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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 흡입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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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이이익넴
    1일전
    임신 사실 알고나서 멘붕이 왔어요
    아직 결혼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남친이 알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혼자서 고민하다가 몰래 수술 하고 왔어요

    동네 병원 2군데 갔다가 보호자 동의가 없다고 거절 당한 후
    남친한테 말을 해야하나 또 고민하다가
    여기서 미성년자가 아니면 동의 필요 없는 병원을 찾을 수 있었어요

    어디든 수술해주는 곳이 있어서 다행스런 마음으로 갔는데
    혼자 가서 그랬는지 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내 마음을 다 아는것처럼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더라구요
    직원들도 이상하게 쳐더보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비용은 평일 할인 받아서 7주 기준 60만원 들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기본수액, 유착방지제 포함이요

    지금은 2주 정도 지나서 출혈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잘 생활하고 있어요.
    탈퇴하기전 도움 주고 싶어서 후기 써봐요
    여기 계신분들 다 수술 받으시는 분들일텐데 모두 마음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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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편하게 잘 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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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청진인
    26.05.12
    대구 시내에 있는 병원에서 6주차 흡입술로 받고 왔습니다.
    저도 후기 엄청 찾아보고 한거라 도움될까 싶어서 남겨봐요
    저는 일단 중절하면서 패키지에 수액까지 같이 했고
    전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편하게 받고 왔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과정도 걱정됐고 통증이 제일 신경 쓰였는데 원장님이 설명도 차분하게 해주시고
    안아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긴장이 좀 풀리더라고요
    수면으로 해서 과정은 기억이 없고 눈 뜨니까 끝나 있었어요.
    끝나고 회복실에서 쉬는데 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수액 맞아서 그런지 몸도 덜 힘들더라고요
    출혈은 생리 초반 정도 있었는데 2일정도 지나니까 멈추더라고요
    저는 첫날만 좀 쉬고 가벼운 일상 정도는 했는데 괜찮았어요 물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무엇보다 원장님이 중간중간 안심시켜주시고
    계속 상태 체크해줘서 심적으로 편하더라고요
    저처럼 겁 많은 사람들은 후기 많이 찾아보다가 더 무서워질 수 있는데
    초기라면 생각보다 과정도 빨리 끝나고 회복도 괜찮은 편인 것 같아서 공유해봐요
    아 그리고 중절하고 몸 관리 잘하는 게 진짜진짜 중요해요..
    다들 꼭 지키시구 안전하게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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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17주차 임신중절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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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결하늘
    26.05.12
    16주가 넘어서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기가 자라는 과정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처음엔 잘못 들은 건가 싶더라고요
    집에 와서 검색도 해보고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아봤어요
    어딜 가도 같은 진단이 나와서 결국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남편이랑 많은 얘기를 나눴고 결국에는 아이를 보내주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결정을 내리고 나니까 마음이 더 복잡해졌어요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는 17주차 중절수술은 할 수 없다고 해서
    임신중절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게 됐어요
    여성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시고
    라미나리아 없이 마취로 진행하는 곳을 찾을 수 있었어요
    상담 예약하고 병원에 갔는데 분위기가 차분했고 괜찮더라고요
    제 차례가 돼서 상담실에 들어갔고 선생님께 제 이야기를 두서 없이 쏟아 냈어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제 얘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
    이전 병원에서는 수술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선생님이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답변해 주셨어요
    라미나리아는 사용하지 않고 마취 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통증은 없다고 하셨어요
    수술 당일에는 남편과 함께 갔고 로비에서 잠깐 기다렸다가 제 이름이 불렸어요
    바로 수술이 진행 되는건 아니고 회복실에서 오랫동안 수액 주사를 맞아요
    과다 출혈을 예방해주는 수액,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
    2시간 좀 안되게 받더라고요 그렇게 하다보니 배가 점점 뭉치면서 아랫배에 불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수술 준비가 됐다고 해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마취가 금방 들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깨어났을 때는 약간 멍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춥고 아랫배도 뻐근하게 아프더라고요
    회복실에서는 출혈이 멈추기를 기다리다가 양이 많이 줄어들었을 때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와서는 다행히 심한 통증이나 출혈 같은 건 없었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산부인과에서 경과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장님 말씀대로 주의사항 잘 지키면서 지냈더니 회복은 생각보다 빨랐던 것 같아요
    이제는 몸도 많이 좋아졌고 마음도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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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주사로 중절.. 성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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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만나자아
    26.05.12
    4주차였고 mtx는 심적 스트레스가 두배라고 했는데
    차마 수술은 못하겠어서 저는 mtx로 선택했었어요
    덜 부담스러울줄 알았는데 막상 하고나서 살짝 후회되기도 했어요

    주사 투여전에 온갖 검사 다했었고 시간은 빨리 끝났어요

    집가서 자고일어났는데 생리전이랑 생리할때처럼
    아랫배 묵직함+생리통 통증+출혈+메스꺼움 있었구요
    하루 2번 3일동안 싸이토텍 약 먹었어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병원 다시 가서 초음파랑 혈액검사 했고
    저는 약물배출이 다행히 1차로 종결됐어요

    그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그래도 다시 돌아가도 저는 mtx로 할것같긴 하네요
    원장님이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잘 챙겨주셔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mtx 중절 궁금한거 알려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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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수 높은(20주) 임신중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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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부탁해
    20시간전
    임신 20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주수가 높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지 고민이 많았는데
    중절수술 케이스가 많은 곳을 운 좋게 찾을 수 있었어요
    특히 20주 이상 수술 경험이 많은 여자 선생님이 계신다고 해서 빠르게 방문 했어요
    상담 때부터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검사와 주의사항
    비용까지 빠르게 안내해주셔서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마취 전에 금식이 필수라 전날 밤부터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제가 20주차라 주수가 높아서 영양제와 유착방지제도 선택해서 같이 진행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안정 취할 수 있었는데
    당일 퇴원해야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있을 수 있었어요
    며칠 뒤에 산부인과 다시 가서 초음파 검사 받고 경과 체크했는데
    염증 반응 없고 자궁 수축도 잘 됐다고 했어요
    병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여자 선생님들만 있어서 진료받기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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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결국 수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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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콩님
    1일전
    후기들을 보니 아직 미혼인 분들이 수술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같이 이미 가정이 있고 애가 있는 상태에서 수술 고민하는 맘분들 있을까 하고 후기 남겨봅니다

    저랑 남편은 결혼 전부터 애는 첫째만 갖자는 주의였는데 첫 임신에서 쌍둥이가 생겼어요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저희에게 찾아온 선물이다 생각하고 현재는 예쁘게 키우고 있구요
    그런데 셋째는 체력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감당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남편이랑은 3일 동안 새벽까지 고민했어요
    아무래도 생명을 지우는게 죄책감이 컸고 남편은 그런 절 보면서 더 미안해하더라구요
    결국은 조금이라도 이를 때 수술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하고 수술 받고 왔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저같은 분들도 내원 많이 한다고 하셨고
    수술도 금방 끝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수술 받고 혼자 집까지 가기 힘들까봐 남편이 연차를 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했어요
    다만 일주일 정도 출혈은 있었네요 이건 수술하면 원래 있는 증상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은 안 했어요

    지금 열흘 정도 지났는데 일상생활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수술 두려운 분들 있으면 너무 걱정말고 잘 받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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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계획하지 않은 임신 6주 중절수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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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혹동화
    1일전
    둘째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임신이 됐어요...
    나이가 많아서 늦둥이 엄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저는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남편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었고요..
    토닥으로 후기 찾아보고 산부인과 한 곳을 찾아갔어요
    여자원장님이 진료 보시고 상담 해주셨어요
    초음파로 확인해주시고 수술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흡입술로 진행하는데 시술 기구도 부드러운걸로 사용하니까
    질, 자궁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수술 경험도 많다고 수술 잘 하겠다고 말씀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말씀도 해주셔서 괜히 눈물이 나더라고요...
    중절수술 자체가 예민한 문제이고 또 몸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이 알려주신 내용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일에 진료와 수술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진료 끝나고 바로 수술 받았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회복하고 퇴원했어요...
    초기에 해서 그런지 통증은 별로 없었지만
    출혈 때문인지 계속 어지럽긴 하네요
    당분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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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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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sodj
    20시간전
    전 20대 중반입니다. 관계 때 피임을 안해서 그 다음날 사후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고 생리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후피임약 먹으면 생리 미뤄질 수 있다했지만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생리예정일 하루 지나고 테스트 해봤는데 두 줄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토닥으로 추천 받은 서면 두글자 병원에 갔습니다. 그때는 4주차5일째 였는데 초음파로 아기집은 보이지 않아서 그날 수술은 못 했습니다. 피검사하고 상담으로 약물과 수술 설명듣고 전 수술로 결정했어요 약물은 70, 수술은 기본 59 영양제는 8, 자궁유착방지10이였습니다. 현금으로만 된다고 하셨어요. 그날은 초음파비5+피검사3+진료1.7 카드결제하고 그 다음주에 와서 초음파 한 번 더 하고 아기집보이면 수술하기로 예약했습니다.
    병원가기전에 돈뽑고 갔고 초음파하니 아기집이 작게 생겨있었습니다. 바로 수술 진행하기로 하고 상담실 들어가서 동의서 몇장 적고 처방전도 받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술 중에 움직일 수 있다고 사지를 묶으시는데 그건 좀 무서웠고 수술은 정말 생각보다 별거 없고 빨리 끝났어요. 마취약 때문에 그런건지 체감상 5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수술 끝나갈 때 쯤 잠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부축받아서 회복실 침대에 누우니 그때부터 아팠어요. 그러고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그 후론 안아팠어요. 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보시고 어지러우면 20분 더 있다가 가도 괜찮다하셔서 좀 더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그러고 너무 배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갔습니다 ㅎ
    전 영양제는 안한다고 해서 수술비와 유착방지해서 69 현금으로 냈고 그외 초음파비랑 진료비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약값은 1.8정도
    전 수술하는 것보다 수술비가 더 무서웠네요.. 지금은 후련해 졌습니다. 중절 계획 있으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일주일정도는 앱 안지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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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흡입술 혼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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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제로
    7시간전
    병원에 혼자 가야 해서 제일 걱정됐던 건
    안전이랑 비용이었어요
    병원마다 중절 비용도 다르고 안전한 곳에서 하려면 마취과가 있는 곳이 나을거라고 생각해서 며칠 동안 계속 찾아봤어요

    그렇게 찾은 병원은 깨끗하고 마취과도 상주하는 병원이었어요
    저는 5주차였고 초음파로 확인한 뒤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마취과가 있는 곳이라 조금은 안심됐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불편하게 대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비용은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수술비, 기본 수액, 유착방지제 포함해서 비용 안내 받았는데 저는 따로 더 포함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제할때도 편했음...

    수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끝나고 나서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했어요
    마취 깨고 회복실에서 조금 쉬다가 집에 갔고 당일에는 거의 누워서 쉬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어서 편했어요..

    출혈은 처음에 조금 있었고 며칠 지나면서 점점 줄었어요
    아직 몸이 완전히 괜찮아진 느낌은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저처럼 비용이랑 안전한지가 중요하신 분들은 병원 잘 찾아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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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복잡한 마음 정리하고 6주 수술받은 후기

    후기톡
    루니뷰티
    26.04.22
    생리 예정일이 2주 가까이 지났을 때부터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졌어요
    원래 생리주기가 들쭉날쭉한 편이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감기몸살처럼 찌뿌둥한 느낌이 계속되고 가슴도 묵직하게 아프길래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집에 있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보니 진하게 두 줄이 나와서 그날부터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남자친구랑은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지만 당장 준비된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제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남자친구는 자꾸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도 며칠을 더 기다려줬어요
    솔직한 마음으로... 남친이 낳자고 하면 낳을 생각도 있었거든요
    근데 계속 회피하는 모습만 보이고..정말 실망을 많이 했어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제 마음도 많이 정리가 됐고
    현실적으로 지금은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서라도 해결하기로 결심했어요

    홈페이지에서 의사 선생님 프로필도 보고
    토닥에서 후기도 본 뒤에 예약을 했어요
    성인이면 남자친구 없어도 수술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찾아갔고요
    병원에 도착해서 초음파 검사를 먼저 받았는데 6주차라고 했어요
    원장님은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물어보셨고
    제 얘기를 충분히 듣고 나서 수술 방법이나 비용, 준비물 등을 하나씩 안내해줬어요
    상담 자체가 부담스럽거나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제가 결정한 부분에 대해 존중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저는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고 싶었기 때문에 가능한 날짜를 바로 확인하고 예약을 잡았어요
    1인룸에서 대기를 했고, 수술 이후에 쉴 때도 이 곳으로 돌아와서 누워있을 수 있었어요
    누워있으면서 간호사 분이 여러번 오시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어요(혈압, 출혈량)
    퇴원 전에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들었고
    집에 돌아와서는 며칠간 무리하지 않고 쉬었어요

    마음이 복잡하긴 했지만 너무 오래 미루지 않고 정리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남친하고 관계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미래를 함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이번 일에서 저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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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절 가격 괜찮은곳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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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마노
    26.04.22
    처음 이 선택을 고민하게 됐을 때
    솔직히 가격부터 알아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금액이 정말 제각각이라
    같은 과정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혼란스럽기도 했고요

    너무 높은 곳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됐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은 곳은 오히려 불안해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몇 군데 직접 확인을 해봤고
    가격만 보지 않고 진행 방식이나 설명을 꼼꼼하게 들어봤어요

    제가 선택했던 곳은 가격이 특별히 부담되는 편도 아니였고
    과정 설명이 비교적 명확했고
    추가 비용에 대한 부분도 미리 안내를 해줘서
    금액에 대한 불안이 덜했던 점이 결정에 영향을 줬습니다

    막상 중절 당일이 되니까 긴장이 많이 됐습니다
    생각보다 담담할 줄 알았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 여러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다행히 진행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이후 회복 과정도 예상했던 범위 안에서 지나갔습니다

    가격은 개인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정확한 기준을 말하긴 어렵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부담을 감수할 수 있는 수준 정도였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단순히 금액만 보고 결정했다면 더 불안했을 것 같고
    직접 확인하고 비교했던 과정이 필요했다고 느껴요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가격만 보지 말고 설명 방식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같이 확인해보는 게
    조금 더 덜 후회하는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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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대구] 중절수술 이후 남편 정관수술까지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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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느느나
    26.04.22
    미치겠는게 이미 아이 셋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또 임신이....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중절하기루........
    피임도 나름 신경 썼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체질이라는 게 있나 싶더라구요…
    쌤도 말씀하시긴 했는데 제가 좀 그런 편인 것 같어요....허허
    이 일을 계기로 남편도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더 이상은 무리겠다 싶어서 내린 결정이구요
    솔직히 중절이랑 정관수술 비용도 부담이 되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앞으로 나갈 돈과
    넷까지는 감당이 어렵다는 생각이 더 커서
    쉽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각자 상황이나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 자체가 다들 쉽지는 않으실 거라 느껴요.........
    어떤 결정이든 결국 내 몸과 삶에 대한 문제니까
    저는 여기계신 분들 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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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술하고나서 우울감이나 정서적인문제가 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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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루
    26.04.22
    중절수술한 지 이제 거의 두 달 정도 되어가고 있고
    수술 자체는 문제 없이 잘 끝났고 생리도 다시 시작돼서
    몸 상태는 생각보다 빨리 안정을 찾은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몸보다 마음이랑 정신적인 부분입니다...하...
    예전에는 크게 의식 안 했던 부분들이 지금은 너무 크게 느껴지고
    특히 남자에 대한 신뢰가 거의 무너진 느낌이에요.
    3년 넘게 만났던 사람이었고 저도 당연히 서로 믿고 있었던 관계였는데
    피임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고 결국 임신으로 이어졌어요....
    저는 그 상황 자체도 너무 충격이었는데 그 이후 대응이 더 충격이었어요...
    진짜 한순간에 태도 싹 바뀌면서 내가 3년간 알던 사람이 아닌 것처럼 윽박지르고
    제가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화를 내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니까
    그동안의 시간들이 뭐였나 싶고...
    결국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고 정리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일상은 유지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자를 다시 만나는 게 싫고 무서워요 다 싫어요 그냥
    괜히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길까 봐 불안하고
    사람 자체를 믿는 게 어렵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마음이 불편하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이 시기 보내셨는지 상담이나 치료가 도움이 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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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MTX주사 2회 진행하고 임신종결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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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틴듀
    26.04.22
    저는 매우 다행히도 초기에 확인해서 MTX 주사로 할 수 있었어요!!
    2회 맞고 최종적으로 종결 판정 받았습니당
    초기에 알게 된 게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오...!
    지금은 몸 상태도 많이 안정돼서 일상 잘 지내고 있는데
    막상 이후에는 관계 자체가 좀 불안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바요…ㅠ
    저는 원래도 피임 신경 쓴 편이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니까
    정말 예상 못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겠다는 걸 느꼈구
    그래서 이번에 임플라논 같은 장치피임을 아예 해볼까합니당 후
    혹시 이런 장치피임쪽 해보신 분 계신가요?
    생리통도 제가 심한 편이라 병원쌤도 추천하시긴 하던데
    팔에 흉 남을까봐 사실은 아직 고민중에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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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하고 드디어 주기 제대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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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피리
    26.04.22
    드디어 생리가 다시 원래 주기로 돌아왔어요ㅜㅜ
    초반에는 수술 이후로 한동안 주기가 완전 들쑥날쑥하고
    호르몬 때문인지 컨디션도 왔다 갔다 해서 은근히 힘들었거든요ㅠ...
    근데 한 반년 정도 지나니까 이제는 딱딱 맞춰서 돌아오네요ㅜㅜ

    수술할땐 급한 마음에 리스크나 이런걸 깊게 생각 못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역시 수술은 수술이라 몸에 영향이 있긴 하더네요 역시ㅜ
    저는 주수도 조금 있었고 나이도 있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혹시 고민 중이신 분들 계시면 몸 상태도 꼭 같이 고려하시구요오..
    수술 진행하게 되신다면 가능하면 너무 미루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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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저번주에 7주차 수술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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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햅파라기
    26.04.22
    요즘 너무 답답해서 짧게 남겨봐요.
    저는 7주차라서 마음이 급해져서 당일수술로 중절을 진행했구요
    당일수술은 준비할 게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네일도 안 한 상태라 금식만 하고 가면 되더라구요
    상담 받고 바로 수술 들어갔는데
    그 짧은 사이에도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지난주에 수술은 잘 마쳤는데 생각보다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것 같아요
    괜히 예민해지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가슴이 계속 답답한 느낌이네요
    혹시 비슷하게 겪으신 분들 계시면
    수술 직후 이 시기 어떻게 보내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잘 와닿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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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하고 1년차...시간이 약이긴 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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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부엉이123
    26.04.22
    이 글도 이제 마지막일 것 같아네요..
    앱 정리하려다가 괜히 마음이 묘해서 짧게 남겨봅니다.
    저는 1년 전쯤 6주차에 중절수술을 했었고
    그때는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질 정도로 좀 버거웠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일상 잘 지내고 있고 예전처럼 그 일에 매여 있지도 않아요.
    그때의 제가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겠지…
    하는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지금은 많이 힘드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 괜찮아지는 날 오니까
    너무 혼자 끌어안고 계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마음 정리하면서 앱은 정리해보려구요ㅎㅎ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하게 잘 회복하시고
    얼른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시믕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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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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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미
    26.04.22
  • [서울] 16주차 중절수술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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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모업중
    26.04.21
    16주차에 접어들고 나서야 현실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초기와 달리 주수가 있다 보니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았고
    알아보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토닥 덕분에 후기를 참고하고 수술해줄 산부인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 통증이나 과정에 대한 부담이 커서 최대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수술까지 직접 진행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내원하게 됐습니다
    제 상황을 먼저 충분히 들어주신 뒤에 수술 방법과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16주차라 걱정이 많았는데 진통 과정 없이 진행되고 라미나리아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안내받아서
    심리적으로 조금은 안심이 됐습니다.

    진통하는 과정은 없는 대신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조치를 받아야 해서
    내원하고 2시간 정도가 되서야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술 자체는 수면 상태에서 진행돼서 과정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돌아오는데 어지럼증 때문에 제대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속도 울렁거리고 헛구역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간호사님이 부축 안해줬으면 혼자 걷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울렁거림이 심한거에 비해 복통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혼자 걷기 힘든 상황이라 회복실에서 계속 안정을 취했고요
    수술 이후 3시간 정도 더 있다가 귀가 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은 최소화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서 몸을 안정시키려고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완전히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벼운 집안일 정도는 가능할 정도입니다
    출혈은 안내받은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고 통증도 점점 줄어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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