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회복하면서 천천히 몸을 돌보고 있는데...
아직은 저한테는 감정적으로 좀 복잡한 때인 것 같아요
아기가 생긴 걸 알았을 때부터 중절수술을 받게 되기까지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계속 바뀌고 또 바뀌어서 늦게서야 수술을 하게 됐어요
20주차라서 지방에서는 수술 가능한 병원이 거의 없었고
있어도 비용이 어마어마 했어요
여러군데 전화를 해봤는데도 대부분 거절하는 분위기여서 마음이 많이 지치더라고요
결국 서울로 가야겠다 생각했고
병원들을 찾아보다가 여성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상담을 잡았어요
수술방법이나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받았고
라미나리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통증은 심하지 않겠구나 안심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솔직히 진통하는 과정 없이 진행된다는 점 때문에 선택하게 된 것도 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되니까 잠깐 자고 일어나면 된니까....
수술 당일까지 겁나는 마음 반,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 반으로 혼란스러웠어요
수술실에 들어가니 손이 살짝 떨려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간호사 분이었는지 선생님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손을 잡아주시면서 걱정 하지 말라고 마취 들어간다고 하면서 잠이 든것 같아요
입원은 하지 않고 회복실에서 컨디션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있었어요
그리고 전 지방에서 올라와서 당일 바로 내려가긴 체력적으로 힘들고
다음날 초음파 검사도 해야해서 받아야 한다고 해서 병원 근처에 숙소를 잡아놨어요
지금은 3일차인데 집으로 돌아와거든요
복통이나 출혈은 당일처럼 심하지 않아요
약간 배가 묵직한 느낌과 가끔 미세한 통증은 있는데
참을 만한 수준이고 일상생활에 크게 무리가 되진 않아요
아직 감정적으로 정리가 잘 안되는 시기라서 그런지 혼자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긴 한데...
그래도 몸이 크게 힘들지 않으니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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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 흡입술 후기입니다
후기톡닉이이익넴1일전임신 사실 알고나서 멘붕이 왔어요
아직 결혼할 상황이 아니라서요.
남친이 알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혼자서 고민하다가 몰래 수술 하고 왔어요
동네 병원 2군데 갔다가 보호자 동의가 없다고 거절 당한 후
남친한테 말을 해야하나 또 고민하다가
여기서 미성년자가 아니면 동의 필요 없는 병원을 찾을 수 있었어요
어디든 수술해주는 곳이 있어서 다행스런 마음으로 갔는데
혼자 가서 그랬는지 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내 마음을 다 아는것처럼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더라구요
직원들도 이상하게 쳐더보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비용은 평일 할인 받아서 7주 기준 60만원 들었어요
수술비, 초음파, 기본수액, 유착방지제 포함이요
지금은 2주 정도 지나서 출혈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잘 생활하고 있어요.
탈퇴하기전 도움 주고 싶어서 후기 써봐요
여기 계신분들 다 수술 받으시는 분들일텐데 모두 마음도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편하게 잘 받고 왔어요
후기톡태청진인26.05.12대구 시내에 있는 병원에서 6주차 흡입술로 받고 왔습니다.
저도 후기 엄청 찾아보고 한거라 도움될까 싶어서 남겨봐요
저는 일단 중절하면서 패키지에 수액까지 같이 했고
전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편하게 받고 왔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과정도 걱정됐고 통증이 제일 신경 쓰였는데 원장님이 설명도 차분하게 해주시고
안아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셔서 긴장이 좀 풀리더라고요
수면으로 해서 과정은 기억이 없고 눈 뜨니까 끝나 있었어요.
끝나고 회복실에서 쉬는데 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수액 맞아서 그런지 몸도 덜 힘들더라고요
출혈은 생리 초반 정도 있었는데 2일정도 지나니까 멈추더라고요
저는 첫날만 좀 쉬고 가벼운 일상 정도는 했는데 괜찮았어요 물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무엇보다 원장님이 중간중간 안심시켜주시고
계속 상태 체크해줘서 심적으로 편하더라고요
저처럼 겁 많은 사람들은 후기 많이 찾아보다가 더 무서워질 수 있는데
초기라면 생각보다 과정도 빨리 끝나고 회복도 괜찮은 편인 것 같아서 공유해봐요
아 그리고 중절하고 몸 관리 잘하는 게 진짜진짜 중요해요..
다들 꼭 지키시구 안전하게 회복하세요.. 더보기 -
[서울] 17주차 임신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은결하늘26.05.1216주가 넘어서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기가 자라는 과정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처음엔 잘못 들은 건가 싶더라고요
집에 와서 검색도 해보고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아봤어요
어딜 가도 같은 진단이 나와서 결국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남편이랑 많은 얘기를 나눴고 결국에는 아이를 보내주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결정을 내리고 나니까 마음이 더 복잡해졌어요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는 17주차 중절수술은 할 수 없다고 해서
임신중절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게 됐어요
여성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계시고
라미나리아 없이 마취로 진행하는 곳을 찾을 수 있었어요
상담 예약하고 병원에 갔는데 분위기가 차분했고 괜찮더라고요
제 차례가 돼서 상담실에 들어갔고 선생님께 제 이야기를 두서 없이 쏟아 냈어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제 얘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
이전 병원에서는 수술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선생님이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답변해 주셨어요
라미나리아는 사용하지 않고 마취 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통증은 없다고 하셨어요
수술 당일에는 남편과 함께 갔고 로비에서 잠깐 기다렸다가 제 이름이 불렸어요
바로 수술이 진행 되는건 아니고 회복실에서 오랫동안 수액 주사를 맞아요
과다 출혈을 예방해주는 수액, 자궁을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
2시간 좀 안되게 받더라고요 그렇게 하다보니 배가 점점 뭉치면서 아랫배에 불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수술 준비가 됐다고 해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마취가 금방 들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깨어났을 때는 약간 멍한 느낌이 들면서 몸이 춥고 아랫배도 뻐근하게 아프더라고요
회복실에서는 출혈이 멈추기를 기다리다가 양이 많이 줄어들었을 때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와서는 다행히 심한 통증이나 출혈 같은 건 없었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산부인과에서 경과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장님 말씀대로 주의사항 잘 지키면서 지냈더니 회복은 생각보다 빨랐던 것 같아요
이제는 몸도 많이 좋아졌고 마음도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어요 더보기 -
[서울] mtx주사로 중절.. 성공 후기
후기톡다음에만나자아26.05.124주차였고 mtx는 심적 스트레스가 두배라고 했는데
차마 수술은 못하겠어서 저는 mtx로 선택했었어요
덜 부담스러울줄 알았는데 막상 하고나서 살짝 후회되기도 했어요
주사 투여전에 온갖 검사 다했었고 시간은 빨리 끝났어요
집가서 자고일어났는데 생리전이랑 생리할때처럼
아랫배 묵직함+생리통 통증+출혈+메스꺼움 있었구요
하루 2번 3일동안 싸이토텍 약 먹었어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병원 다시 가서 초음파랑 혈액검사 했고
저는 약물배출이 다행히 1차로 종결됐어요
그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그래도 다시 돌아가도 저는 mtx로 할것같긴 하네요
원장님이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잘 챙겨주셔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mtx 중절 궁금한거 알려드려볼게요
더보기 -
[서울] 주수 높은(20주) 임신중절수술
후기톡잘부탁해19시간전임신 20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주수가 높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지 고민이 많았는데
중절수술 케이스가 많은 곳을 운 좋게 찾을 수 있었어요
특히 20주 이상 수술 경험이 많은 여자 선생님이 계신다고 해서 빠르게 방문 했어요
상담 때부터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필요한 검사와 주의사항
비용까지 빠르게 안내해주셔서 신뢰가 갔던 것 같아요
마취 전에 금식이 필수라 전날 밤부터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제가 20주차라 주수가 높아서 영양제와 유착방지제도 선택해서 같이 진행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안정 취할 수 있었는데
당일 퇴원해야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있을 수 있었어요
며칠 뒤에 산부인과 다시 가서 초음파 검사 받고 경과 체크했는데
염증 반응 없고 자궁 수축도 잘 됐다고 했어요
병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운영되고
여자 선생님들만 있어서 진료받기엔 좋았던 것 같아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결국 수술했네요
후기톡하콩님1일전후기들을 보니 아직 미혼인 분들이 수술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같이 이미 가정이 있고 애가 있는 상태에서 수술 고민하는 맘분들 있을까 하고 후기 남겨봅니다
저랑 남편은 결혼 전부터 애는 첫째만 갖자는 주의였는데 첫 임신에서 쌍둥이가 생겼어요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저희에게 찾아온 선물이다 생각하고 현재는 예쁘게 키우고 있구요
그런데 셋째는 체력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감당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남편이랑은 3일 동안 새벽까지 고민했어요
아무래도 생명을 지우는게 죄책감이 컸고 남편은 그런 절 보면서 더 미안해하더라구요
결국은 조금이라도 이를 때 수술하는게 낫겠다고 판단하고 수술 받고 왔습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니 저같은 분들도 내원 많이 한다고 하셨고
수술도 금방 끝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수술 받고 혼자 집까지 가기 힘들까봐 남편이 연차를 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했어요
다만 일주일 정도 출혈은 있었네요 이건 수술하면 원래 있는 증상이라고 해서 크게 걱정은 안 했어요
지금 열흘 정도 지났는데 일상생활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수술 두려운 분들 있으면 너무 걱정말고 잘 받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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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획하지 않은 임신 6주 중절수술 했어요
후기톡잔혹동화1일전둘째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임신이 됐어요...
나이가 많아서 늦둥이 엄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저는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남편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었고요..
토닥으로 후기 찾아보고 산부인과 한 곳을 찾아갔어요
여자원장님이 진료 보시고 상담 해주셨어요
초음파로 확인해주시고 수술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흡입술로 진행하는데 시술 기구도 부드러운걸로 사용하니까
질, 자궁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수술 경험도 많다고 수술 잘 하겠다고 말씀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말씀도 해주셔서 괜히 눈물이 나더라고요...
중절수술 자체가 예민한 문제이고 또 몸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이 알려주신 내용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일에 진료와 수술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진료 끝나고 바로 수술 받았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회복하고 퇴원했어요...
초기에 해서 그런지 통증은 별로 없었지만
출혈 때문인지 계속 어지럽긴 하네요
당분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더보기 -
[부산] 5주차 후기
후기톡aosodj20시간전전 20대 중반입니다. 관계 때 피임을 안해서 그 다음날 사후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괜찮을 줄 알고 생리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후피임약 먹으면 생리 미뤄질 수 있다했지만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생리예정일 하루 지나고 테스트 해봤는데 두 줄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토닥으로 추천 받은 서면 두글자 병원에 갔습니다. 그때는 4주차5일째 였는데 초음파로 아기집은 보이지 않아서 그날 수술은 못 했습니다. 피검사하고 상담으로 약물과 수술 설명듣고 전 수술로 결정했어요 약물은 70, 수술은 기본 59 영양제는 8, 자궁유착방지10이였습니다. 현금으로만 된다고 하셨어요. 그날은 초음파비5+피검사3+진료1.7 카드결제하고 그 다음주에 와서 초음파 한 번 더 하고 아기집보이면 수술하기로 예약했습니다.
병원가기전에 돈뽑고 갔고 초음파하니 아기집이 작게 생겨있었습니다. 바로 수술 진행하기로 하고 상담실 들어가서 동의서 몇장 적고 처방전도 받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술 중에 움직일 수 있다고 사지를 묶으시는데 그건 좀 무서웠고 수술은 정말 생각보다 별거 없고 빨리 끝났어요. 마취약 때문에 그런건지 체감상 5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수술 끝나갈 때 쯤 잠이 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부축받아서 회복실 침대에 누우니 그때부터 아팠어요. 그러고 잠깐 잠들었다가 깼는데 그 후론 안아팠어요. 간호사 선생님 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보시고 어지러우면 20분 더 있다가 가도 괜찮다하셔서 좀 더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그러고 너무 배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갔습니다 ㅎ
전 영양제는 안한다고 해서 수술비와 유착방지해서 69 현금으로 냈고 그외 초음파비랑 진료비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약값은 1.8정도
전 수술하는 것보다 수술비가 더 무서웠네요.. 지금은 후련해 졌습니다. 중절 계획 있으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일주일정도는 앱 안지울 것 같습니다! 더보기 -
[서울] 5주차 흡입술 혼자 다녀왔어요
후기톡안티제로6시간전병원에 혼자 가야 해서 제일 걱정됐던 건
안전이랑 비용이었어요
병원마다 중절 비용도 다르고 안전한 곳에서 하려면 마취과가 있는 곳이 나을거라고 생각해서 며칠 동안 계속 찾아봤어요
그렇게 찾은 병원은 깨끗하고 마취과도 상주하는 병원이었어요
저는 5주차였고 초음파로 확인한 뒤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마취과가 있는 곳이라 조금은 안심됐어요
혼자 갔는데도 직원분들이 불편하게 대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비용은 생각했던 것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어요
수술비, 기본 수액, 유착방지제 포함해서 비용 안내 받았는데 저는 따로 더 포함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제할때도 편했음...
수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끝나고 나서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했어요
마취 깨고 회복실에서 조금 쉬다가 집에 갔고 당일에는 거의 누워서 쉬었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어서 편했어요..
출혈은 처음에 조금 있었고 며칠 지나면서 점점 줄었어요
아직 몸이 완전히 괜찮아진 느낌은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저처럼 비용이랑 안전한지가 중요하신 분들은 병원 잘 찾아야 할거 같아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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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에서 20주 수술 받은 후기
후기톡설레는얼굴26.04.20 -
[서울] 8주 중절하고 2주 정도 흘렀네요
후기톡알디큐26.04.20처음에는 무서워서 수술을 못 할 줄 알았어요
병원이랑 후기만 계속 보다가 겁만 더 생기고...
그래도 임테기 말고 정확히 검사는 해야할거 같아서 찾은 병원에 방문했고
그날은 사실 검사만 받고 나오자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검사해보니까 시간 지체한게 있어서 그런지 벌써 8주차더라구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 있었다는걸 알고 나니까 더 미룰수가 없었어요
다시 수술 예약하고 방문했고 흡입술로 수술 완료했습니다..
수면 상태에서 진행돼서 과정은 기억이 거의 없고 눈 떠보니까 회복실이었어요.
수술 당일에는 몸이 너무 무겁고 아랫배도 좀 통증이 있는거 같았어요..
집에 와서 누워만 지냈네요...
출혈은 생리처럼 좀 있었어요
2, 3일 지나니까 통증이랑 출혈이 줄긴 했는데 그래도 좀 계속되긴 했어요
저는 일주일 정도 지나서야 컨디션이 회복이 됐던거 같아요
지금은 2주 정도로 시간이 좀 더 지났는데 출혈은 멈췄고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좀 무거운 느낌만 남아 있어요
회복실에서 수액 맞았는데도 이정도였는데 안 맞았으면 어쩔뻔했나 싶네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할 줄 알았는데
주수를 정확히 알고 나니까 결정이 빨리 되더라구요...
혹시 고민하고 있으면 검사라도 먼저 해보세요.. 더보기 -
[부산] 6주차 중절수술 마치고 왔습니다
후기톡주르륵26.04.20일단 저는 20대초반 대학생이며 남자친구는 군대에있어 함께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제일 친하게 믿는 친구 2명에게만 알렸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알바가기 하루 전날 생리가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안 한 적은 처음고 생리 전 증후군이라 생각하다 갑자기 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내일 임테기를 해봐야겠다. 라고 말 한 뒤 그 다음 날 알바가기 10분 전, 당연히 한 줄이라 생각했는데 두 줄이더군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제 예상에 빗나갈 정도로 제 자신이 많이 차분하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임태기 사진 찍어 보낸 뒤 전화 마치고 알바를 갈 상황은 아닌 것 같아 알바하는 매니저님께 급하게 병원가야할 일이 생겨 오늘 좀 늦게 도착할 것 같다 라고 말씀드린 뒤 곧장 아무런 예약도 하지 않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예약 하지 않으면 어렵다라는 말들이 들려 마음진정 좀 하다가 알바하러 갔습니다. 끝나고 집에서 여러가지 찾아보며 제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 봤을 땐 9주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9주인 것 같다 하고 남자친구는 당장 같이 가주고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120만원을 주며 혼자 몸 조심히 다녀와라, 미안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월요일 당일이 되어 저는 대학생이기에 이번 주 부터 시험기간이라 시험 다 끝난 후 병원에 찾아가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처음파보니 6주1일차 라고 하셨습니다. 초음파 사진 보며 원장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다행이 안도하고 실장님이랑 상담 후 중절수술+유착장지제 까지하기로 했습니다 수액은 안 맞았지만 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맞길 추천해요! 그렇게 수액 맞으면서 오래 대기하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정말 별 생각 안 들었어요 처음에 했던 것 처럼 초음파 하는 그 장소로 가는 기분..? 그렇게 저는 수면마취 받고 그대로 바로 잠들었습니다. 깨보니 회복실이더군요. 나중에 여성 선생님 들어오셔서 거즈 빼주셨습니다. 빼주시고 생리대 챙겨주신 뒤 저는 옷 챙겨입고 계좌이체 후 현금영수증 발급 안 했습니다. 아래 약국 가서 약 받고 햄버거 먹으면서 후기 씁니다 ㅎㅎ 저는 최대한 빨리 중절 수술하는게 목표여서 남선생님 여선생님 가릴 거 없이 남선생님한테 받았습니다 실장님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병원 잘 찾아보시고 수술비에 반드시 유착장지제가 포함 되어 있는지, 별도인지 알고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유착방지제는 꼭 해야된다는 생각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 힘들땐 서로 도와야죠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eunjee26.04.20 -
[서울] 4주차 수술받고 왔습니다
후기톡초록들판26.04.20오늘 4주차에 수술 받고 집에 돌아왔어요.
처음 임신 확인했을 때는 솔직히 많이 불안하고 막막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현실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한동안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고요.
병원은 급하게 결정하기보다 정말 확실하고 안전한지, 프라이빗하게 보호가 되는지, 의료진이 믿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골랐어요. 당일 수술 가능 여부도 봤지만, 그보다 제 상황을 편안하게 케어해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했어요. 그렇게 알아보다 보니 비용도 생각보다 합리적인 곳을 찾게 됐고,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약간의 통증이랑 출혈 정도만 있어요. 병원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마음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고요.
아직 완전히 정리가 된 건 아니지만, 처음의 그 불안감에 비하면 지금은 훨씬 후련한 마음이 커요.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 있다면, 너무 급하게 결정하기보다 나한테 맞는 병원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음가다라마26.04.20 -
[서울] 5주차 당일중절하고 이제 일주일차
후기톡버트란드26.04.20수술한 지 딱 일주일 됐어요.
5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요.
몸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된 느낌이에요. 출혈도 거의 줄었고,
통증도 이제는 거의 없어요. 가끔 아랫배가 살짝 묵직한 정도라서
일상생활은 무리 없이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지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도 처음보다는 훨씬 정리가 된 느낌이에요.
수술 당일에 병원에서 1인 회복실에서
혼자 쉴 수 있었던 게 저는 되게 도움이 됐어요.
조용하게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고,
조금은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선생님들이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그게 진짜 힘이 됐어요.
아직 완전히 아무렇지도 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느껴요.
시간 지나면서 더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것 같고요.
저처럼 고민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병원 선택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프라이빗하게 케어 잘해주는 곳이라서 전체적으로
마음도 조금 편하게 지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겁먹기보다는, 잘 알아보고 나한테 맞는 곳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더보기 -
[대구] 임신 6주차 중절후기써봐요,,,,
후기톡에이프릴26.04.20나이도 그렇고 아이나을 생각이 전혀 없어서
남자친구랑 상의하고 수술받았어요,,
중절은 빠른 선택이 맞다고 해서 오래 고민하진 않았어요 ..ㅠ
애초에 낳을 생각을 안했어서 ,,,,
수술 자체는 생각했단 것보다 막 복잡하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도 않더라구요.
수술 당일은 그냥 좀 기운 빠지고, 배 묵직한 느낌 정도였는데
다음날부터 몸 컨디션이 확 떨어졌어요..
일단 허리쑤심, 아랫배 뻐근함, 피곤함 등..
이게 한꺼번에 오니까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게됨ㅠ
출혈은 당일 나왔다가 멈췄다가 다음에 또나왔는데
이때 진짜 통증이,,,,,,, 샤갈이엇어요ㅠ
허리랑 배가 부서지는 줄 알았음...
그리고 일주일정도? 좀 넘어서?
안정화됐고 2주쯤 병원가서 초음파 검진받고
종결됐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ㅠㅠㅠㅠ
하,, 그 2주가 너무 무기력했던 ,,
수술한지 지금 한달정도 됐는데
지금은 몸컨디션이 좀 많이 올라왔어요..!
진짜 집에서 누워서 휴식취하고 먹는거도 잘 챙겨먹고,,
수술하고 그 일주차가 진짜 고통인데
다들 몸 건강히 잘 챙겼으면 해요ㅠㅠㅠㅠ
기운없다고 너무 누워만 있지말고 식사도 잘 챙겨드시구요 ..!ㅠㅠㅠㅠ
몸 건강히 힘내셨으면 합니다,,!ㅠ 더보기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베리큐티26.04.18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