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경주] 6주차 흡입술 한달 후기
안녕하세요
6주차에 흡입술 받았고 지금은 한 달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이제야 좀 몸도 마음도 괜찮아져서 늦은 후기 적어봐요,,
저는 원래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다니던 곳에서 진행했는데
솔직히 맨날 검사만 받고 가던 환자가 갑자기 임신 검사하고
중절 얘기 꺼내면 놀라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한테 놀랐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겨우 진정하고 나서 현재 상태랑 진행 순서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일정을 잡고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는 느낌이었지만
긴장이 안 될 순 없었어요,,,
옷 갈아입고 기다리는데
괜히 별생각이 다 들고 손에 땀도 나고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중간중간 불편한 거 없는지 물어봐주시면서
심호흡하면서 긴장 풀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수면 마취로 진행해서 이후 기억은 거의 없어요
눈 떴을 때는 이미 끝난 뒤였고
회복하는 공간이었네요
처음에는 정신이 조금 멍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배에서 생리할 때처럼 묵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계속 세게 아프다기보다는
중간중간 신경 쓰이는 정도?
첫날에는 움직이기가 좀 힘들어서
화장실 가는 것 말고는 거의 누워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 출혈도 조금 있었는데
미리 들었던 내용을 생각하면서 양이 갑자기 늘지는 않는지,
배가 평소보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확인했어요
다음날까지는 몸이 조금 무겁고
배도 가끔 묵직했는데 처음보다는 점점 덜해졌고
2주쯤 지나니까 저는 일상생활하면서
배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이는 느낌은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컨디션이 평소처럼 바로 돌아온 건 아니어서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괜히 무리하지 않고 쉬었네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은
몸 때문에 일상에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는 편이에요
병원에서 안내해준 주의 사항을 잘 지킨 것도 있고
주기적으로 검사받으면서 회복 상태를 체크해주셔서인지
컨디션이 점점 괜찮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몸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찾아가는데
마음에 남은 상처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만약 저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궁금하신 거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다 알려드릴게요
더보기
-
[대구] 7주차 흡입술 결국 혼자 했어요 남친은 잠수
진짜 사람 믿을게 못되나봐요
남친이랑 8개월 정도 만났는데 이번 일 겪고 정이 다 떨어졌네요ㅋㅋ
임신 사실 알고 남친한테 바로 얘기했거든요.
처음에는 자기도 당황스럽다면서 같이 해결하자고 하길래 그래도 옆에 있어주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막상 병원 알아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려니까 갑자기 바쁘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연락도 점점 뜸해지더니 나중에는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읽지를 않네요ㅋㅋㅋ
저도 이제 막 직장생활 시작한 상황이라 당장 아이를 낳고 키울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 혼자 며칠을 고민했는데
그 와중에 남친까지 저러니까 진짜 너무 서럽더라구요
결국 혼자 병원 알아보고 상담받으러 갔어요.
진료받으면서 7주차인거 확인했고 가능한 방법이랑 진행 과정 설명 듣고 흡입술로 결정했어요.
수술이라고 하니까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
마취는 어떻게 하는지 끝나고 혼자 집에 갈 수 있을지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궁금한거 최대한 물어보고 안내받은 내용도 따로 적어뒀네요.
수술 당일에도 혹시 연락이 오려나 싶어서 휴대폰 계속 확인했는데 끝까지 연락 한통 없더라구요ㅋㅋ
마취하고 진행하는 동안에는 기억이 거의 없었고 눈뜨고 나서는 회복실에서 쉬었어요
처음에는 정신이 좀 멍했고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뻐근해서 걱정됐는데
간호사분께 상태 말씀드리고 안내받으면서 쉬었네요.
병원에서 나왔을때는 그냥 허탈했어요
저 혼자 결정하고 진행한 것도 힘들었지만 처음에 같이 해결하자던 사람이
이렇게 모른척할 수 있다는게 더 충격이었네요ㅠㅠ
집에와선 무리안하고 푹쉬다가 약간의 출혈이랑 배가 뻐근한 느낌이 있었어요
이제 아무 기대도 안해요 이번 일 겪고 나니까 말로만 책임진다는 사람이
얼마나 무책임할 수 있는지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요
흡입술 알아보면서 저처럼 혼자 진행하게 된 분들도 계실텐데 궁금한 점은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자기몸부터 잘 챙기는게 최우선인거 다들 아시죠 ㅠ
더보기
-
[서울] 자궁외임신 mtx 주사 치료 후기 남겨봐요..
혹시 mtx 주사 치료 알아보고 계신 분들 있으면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 싶어서 후기 남겨봐요..
저는 지금 대학생이고 원래 생리 주기가 일정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처음 생리가 늦어졌을 때도 시험기간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일주일 넘게 소식이 없으니까 괜히 불안해져서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그거 보고 한참 멍했어요...
아직 학교도 다니고 있고 당장 해야 할 일도 많은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병원부터 가봐야겠다 싶어서 산부인과에 갔는데 검사 결과 자궁외임신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초음파에서 자궁 안이 아닌 다른 위치에 임신된 게 확인됐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그전까지는 자궁외임신이 정확히 뭔지도 잘 몰랐고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줄 알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찾아보니까 mtx 주사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와서 관련 후기랑 치료 방법을 계속 찾아봤어요
다음 날 학교 가서도 수업에 집중이 잘 안 됐어요
계속 병원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됐고요...
그래도 빨리 치료받아야겠다는 생각에 mtx 주사 치료가 가능한 산부인과들을 알아봤어요
병원 고를 때는 피검사랑 초음파로 경과를 꼼꼼하게 확인해 주는지, 여선생님이 계신지, 치료 후에는 어떤 식으로 관리해 주는지 위주로 봤어요
상담받을 때도 제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상태인지, 주사 맞으면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는지, 수치가 안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이것저것 물어봤고요
선생님이 검사 결과를 보시고 지금 상태에서는 mtx 주사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 말 듣고나니까 조금 안심됐던 것 같아요....
물론 주사 한 번 맞는다고 바로 끝나는 건 아니고 이후에도 피검사로 수치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치료 전에 추가로 혈액검사를 받았고 결과 확인한 뒤 mtx 주사를 맞았고 주사 자체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어요
그동안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막상 치료받고 나니까 조금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주사 맞고 나서는 며칠 동안 아랫배가 묵직하고 평소보다 좀 피곤했어요
출혈도 조금 있긴했는데 병원에서 미리 안내받은 내용이 있어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어요
주사 맞고 4일 차랑 7일 차에 피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4일 차보다 7일 차 수치가 충분히 떨어져서 추가 주사 없이 집에 갔고요...
그 뒤로도 일주일마다 병원 가서 피검사받으면서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별 문제 없는 상태에요
물론 아직 치료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고 마음이 복잡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처음 진단받았을 때보다는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요
가끔 갑자기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게 실감 나면서 기분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아직은 몸도 마음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여유를 가지려고 해요
저처럼 mtx 주사 치료 앞두고 이것저것 찾아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남은 검사 잘 받고 얼른 평소 생활로 돌아가고 싶네요..
더보기
-
[서울] 17주 중절수술 제 의견을 존중해 주셨어요
15주 이상 수술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초기 주수에 비해 수술 케이스도 많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토닥에서 20주까지 수술 하는 곳이 있다고 추천 받아서
명동에 있는 산부인과로 상담을 갔어요
대표원장님 경력이 20년이 넘었고
또 수술 방법을 한가지만 고집하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주셨다는 점이었어요
각각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왜 비용 차이가 나는지 알려주셔서
솔직하고 경험도 많으시구나란 확신이 생겼어요
제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주시고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어요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수술이 잘 되겠다는 희망이 생겨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이 곳으로 정했어요
전 자궁수축제를 오래 맞고 소파술로 했거든여
그렇게 하니가 수술 준비부터 끝나고 회복실에서 나오기까지 총 시간은 5-6시간 정도?
그냥 하루 꼬박 걸린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더보기
-
[천안] 4주차 극초기 Mtx주사5일차 ㅠㅠ아직하혈이없
피검사는 7일날에가서하는데 걱정되는데 보통 하혈언제하나요..
더보기
-
[울산] MTX 2차 종결
처음엔 피가 갈색으로 묻어나다 붉게 묻어나는걸 반복해서 이제 생리 시작하려나 보다 그러고 있었어요 근데 생리 안해서 집근처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도 보고 피임약도 받아왔거든요 다낭성인걸 그날 알게 되었기도 하고 여행일정이 있어서 생리하면 안된다 그랬더니 피임약 주신 거거든요
근데 너무 찜찜해서 다음날 테스트기 다이소에서 사서 해봤는데 몇개를 해봐도 다 두줄로 떠서 진짜 울 것 같은데 꾹 참고 병원가서 물었어요 혹시 다낭성 때문에 호르몬 문제로 테스트기 두줄 나올 수 있냐고 그랬더니 피검사 해보자 그래서 알겠다 그랬죠 전날 자궁경부암 검사한게 있어서 그 피뽑은거로 검사 의뢰해보시겠다며 그러고 다시 집에 왔습니다.
원치 않는 관계를 한거라 또 콘돔까지 끼고 했던걸 확인한지라 임신이 될줄 몰랐어요... 다음날 연락주신다 했는데 연락이 안와서 전화드리니 160대로 임신이 맞다 그러시더라구요 이미 임신 유지할 생각없다 그랬던지라 수술하려면 다음주 쯤에 와야한다 그래서 알겠다 그러고 오라고 한 날짜 전날에 갔어요 여행 일정이 다가와서
근데 초음파를 해봐도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시고 나팔관이 살짝 부어있다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야한다 그래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아기집 보이면 여행갔다가 수술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추적검사를 해보자 그러셔서 피를 또 뽑고 갔는데 다음날 수치가 260대가 나왔다더라구요 이 수치는 더블링이 안된 비정상 수치라고 그래서 약물로 중절을 해보라시며 자궁외 임신 소견서 주시며 약물 치료 가능한 병원 아시는 의사선생님이 일하시는 곳에 연락을 해주셔서 그날 바로 mtx 맞았어요 맞기 전에 피검사하고요
맞고나니까 눈이 무겁고 기력이 없고 설사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가슴 만지면 아프던게 사라졌구요 그 후 4일 뒤 여행가는 날 생리처럼 출혈이 있었고 한 일주일간 나왔어요 다들 주사 맞고 그냥 푹 쉬세요 저는 이미 예정되어있는 여행이었고 그게 또 해외여행이어서 어쩔 수 없이 간거거든요 가서 온갖 액티비티 다하고 그랬는데 파열 안된건 기적이라며 구글 ai가 그랬어요 ㅋ
그렇게 귀국하고 3일 뒤 검사하러 갔고 선생님이 출혈있었냐 그래서 있었다 그러니까 잘 끝난 것 같다 그러시며 피뽑고 가라 그래서 피뽑고 집에왔죠 (선생님도 여행가는거 알고 계셨지만 액티비티 다 하고 왔을줄 몰랐을거예요 그냥 쉬다 온줄 아셨을지도) 여튼 다음날 전화가왔는데 수치가 500초반대로 올라갔다 그러셔서 바로 병원가서 2차 주사 맞았습니다.
피수치가 낮을 때 주사맞은거라 끝났을거라 예상하시고 말씀하신거였는데 오히려 수치가 올라있어서 주사 맞게 됐다는...그래도 선생님이 약효가 있었기에 1차맞고 이주 지나서 검사했는데 500대인거다 그러셔서 맘 놓았죠 2차 주사 맞은 날에도 눈이 무겁고 기력없고 그래서 텐션 다운되어있었는데 엄마가 무슨일 있냐고 왜이렇게 기분이 안좋아보이냐며 어디 아프냐 그래서 아니다 별일없다 그냥 그렇다 그러고 넘기느라 진땀 뺐습니다. 혼자만의 비밀로 하고 있어서...
주사 맞고 이번에는 생리처럼 안나오고 묻어나는 정도로 나오더라구요 초반엔 붉게 나중엔 갈색으로 그렇게 일주일 지나서 검사하러가니 240대가 나왔어요 제가 가는 병원은 수치가 다음날 나오거든요. 240대 나온 후 갈색으로 묻어나면서 갈색 찌꺼기도 화장실갈때마다 나오고 그러다 일주일 되기 2일? 전부터 무색으로 나오더라구요
240대 수치 받고 일주일이 되서 병원에가서 피 뽑았는데 그 순간까지도 무색으로 피는 없었어요 그렇게 검사하고 집에와서 쉬다가 화장실 갔을 때 선명한 붉은피가 점액처럼 주륵 나오고 생리통처럼 통증이 있어서 불안해가지고 구글 ai한테 막 물어보고 그랬는데 이건 수치가 떨어지며 종결가고 있어서 청소하는 식으로 나오는 소퇴성 출혈? 이라면서 수치가 올라갔을리 없으니 걱정마라 그러더라구요 네이버 ai도 써봤는데 구글ai가 더 상냥하고 자세히 말해줘서 좋습니다 추천
여튼 그래서 맘 놓고 자고 일어나서 전화받으니 29.4로 내려갔다고 다음주에 소변검사 해보고 테스트기 연하게 나오면 끝난거로 보시면 된다 이제 병원 안오셔도 된다 그러셨는데 확실한 수치 보고 싶어서 다음주에 가기로 했습니다. 종결 수치 나온걸 확인해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요. 일단 피 뽑고 난 후에 집에와서 피가나기 시작한거라 이미 수치는 내려가고 있을거라 종결이 다음주엔 나올 것 같아요.
곧 탈퇴할건데 토닥톡 후기 보면서 많이 위로도 됐고 정보도 얻었기에 저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병원비 얼마 안들었어요 일단 자궁외임신 소견으로 주사를 맞은거라 공단에서 비용 부담해주더라구요 물론 기록은 남겠죠 아무래도 근데 그 기록은 어차피 나만 확인할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병원갈 때마다 비용은 만원 안쪽으로 나왔구요 결제는 계속 현금으로 했어요 그리고 바우처 등록해준다는거 거절했습니다. 그건 진짜 기록으로 확실하게 남는거라 100만원 지원되는거 버렸습니다.
mtx맞으면 수치 상관없이 바우처 등록 가능하다더라구요 다들 혹시라도 바우처 이런 이야기 나오면 거절하세요 물론 저는 자궁외 임신 소견으로 주사 맞은거라 그런거겠지만요 기록 안 남기고 싶으시면 다른분들처럼 mtx 중절 가능한 병원 찾아서 현금 결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피수치는 300대-500대-240대-29.4
이렇게 내려갔어요 주사 더 맞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수치가 내려가줘서 2차로 끝이 났습니다.
더보기
-
[서울] hcg770 임신 4주차 mtx 1차 7일차
주사맞고 복통,메스꺼움,피로, 우울 증상있었고 하혈은 없네요,,
수치가 낮아서 1차면 종결될것같다고 약처방도 따로 없었어요 그런데 하혈이 없으니 한번 더 맞아야할까봐 무서워요 정신적으로도 힘든데 몸이 안좋은상태로 일을해여하는게 곤욕이였어요 피임도 철저히했었고 나중에 행복한 첫임신을 너무나 소망했었는데 이렇게 보내야해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감당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출혈없이 종결되신분도 있으신가요?
더보기
-
[서울] 7주 차 수술 잘 끝냈어요
혼자 고민하다가 많이 검색해 보고 다녀왔는데 혹시 비슷한 상황으로 정보 찾아보고 계신 분들 계실까 싶어서 핵심적인 정보 위주로 남겨봐요
우선 수술 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안전이었는데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이 병원에 상주하고 계신 곳이라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수술을 전담해서 봐주시는 점이 가장 안심됐어요 당일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여러 번 방문할 필요 없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비용 부분도 사전에 안내받았던 금액 그대로 합리적이고 저렴한 편이라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네요 당일 수술 받으실거면 금식이 필수라 이 부분은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시는 게 나아요
상담은 여원장님께서 직접 진행해 주셨는데 현재 주수 상태랑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친절하게 짚어주셨어요. 병원 내부 위생이나 시설도 전반적으로 되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쾌적한 느낌이었고요
수술 끝난 뒤에는 프라이빗하게 분리된 1인 회복실에서 누워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남들 시선 없이 마음 놓고 휴식 취하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 잘 지키면서 쉬고 있는 중이에요 제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
[진주] 미성년자녀 7주차 임신중절수술가능한곳좀
-
[원주] 어디서든 중절수술 가능한곳 알려주세요ㅠㅠ
사정상 그리고 나이때문에 부모님 동의 없이 중절 수술 할 수 있는 곳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ㅠ 원주시면 더 좋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 다 괜찮습니다 부탁드릴께요 ㅠㅠ
더보기
답변을 기다리는 글
-
[오산] 오산에 중절가능한 병원, 금액 알수있을까요….
가능하면 오산에서 알려주세요.. 아직 아기집은 안보이고 자궁외임신일 수도 있지만 병원명과 금액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더보기
-
[창원] 창원 14주 중절 가능한 병원있나요...
-
[서울] 수술후 생리 언제 터지셨나요??
중절 수술 하고 25일 정도 지났습니다
콘돔끼고 몇번 관계가 있었는데
임신을 해봐서 그런지 계속 피임이 잘 안됐을까봐 불안해요ㅠㅠ
그래서 첫생리 터지면 경구피임약 복용하면서 이중피임하려고 합니다..
다들 생리 언제 터지셨나요?ㅠㅠㅠㅠ
더보기
-
[대전] 미니흡입술 많이 아픈가요
최대한 빨리 끝내야해서 1차 맞을때부터 미니흡입 하려고 하는데
너무아프단 후기들이 많아서 걱정되네요,,,
더보기
-
[서울] mtx용량
-
[구미] 구미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과 비용 궁금해요
-
[오산] 오산에..중절수술
오산에 중절수술 가능한곳 있나요? 5주 됐대오ㅠㅠㅠ
더보기
-
[대구] 6주 임신중절 후 출혈덩어리+약처방 받은것
5일전 6주차라고 초음파 확인 후
임신중절 흡입술 받았는데 , 약 처방받은거에 자궁수축제도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약을 먹을때마다 심한 생리통이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약 먹고 1시간 지난 후 갑자기 왼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더니
피가 나와서 화장실가서 소변 보는데 저런 덩어리 같은게 나왔어요..
흡입술을 했는데도 저런 덩어리가 나온 분 계실까요…?
저는 주사 말고 수술을 받겠다 말씀드렸는데
카톡으로 오늘 약 처방관련 궁금한게 있어서 병원에 문의했다가
간호가분이 실수로 주사시술 받은걸로 안내하시더라구요..
저는 수술을 받은거 아니냐고 다시 말씀드리니
죄송하다고 실수했다고 수술 맞다고 하시는데
주사 말고 수술 받은게 확실하겠죠?
수면마취하고 수술을 받아서 어떻게 진행된지 모르겠고
간호사분 말 실수 이후로 저런 덩어리가 나오니까 괜히 다 찜찜하게 느껴져요..
더보기
-
[대전] 임신 6주차 임신중절수술 후기
1. 알게된 계기
저는 몸이 민감하고 생리하기전 2주부터 pms 증상이 오는데
다른건 다 똑같은데 체온이 기초체온보다 높아져서 더워지다가
또 춥고 음식도 평소에 먹는것보다 자극적인 음식, 상큼한 과일
이런게 땡겼어요 그 때 당시엔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생리예정일보다 3-4일이 지나도 안하길래 병원 가서 알게됐습니다
생리주기는 규칙적인편이에요
2. 첫진료
자궁내막이 두껍고 오른쪽 난소에서 배란된 흔적이 보인다.
소견을 받았어요
임신가능성 있냐고 물어보셔서 마지막관계일 말씀드렸더니
소변검사, 피검사 진행했고요
수치는 295 나왔네요
3. 초음파
아기집 확인후 6주라 하셨고 ,
이때도 난소에서 뭐가 보인다거나 그런 말씀은 없었어요
4.중절수술 가격 및 진행과정
임신확인이 되면 국가바우처 신청 하라고 안내를 해주시고요
병원마다 다른것같은데 6주차 중절수술 비용이 80만원
진통제7만원 영양제 13만원 자궁 유착제 12만원
총 112만원정도 나온것같네요..
국가바우처로 100만원 내고 남은 금액은 전남친이 내줬습니다
참고로 인공중절수술은 비보험이라 그 다음 진료도 보험이 안되서 진료비가 엄청 많이 나와요! ㅠㅜㅠ 초음파보고 소독만 하는데 8만원 깨졌네요..
수술 시간은 20분정도 소요가 되고 마취도 금방 잠들고 금방 깨요
다만, 진짜 무섭고 제가 힘들었던건 우리가 다 앉기 싫은 굴욕의자가
수술실에 그대로 있고 다리 벌려있는 상택에서 손발 다 묶고
마취가 들어가요 그게 좀 치욕스럽고 무서웠네요.. 약간 인체실험 당하는느낌ㅜ
그리고 원장님이 들어 오셔서 초음파로 한번 더 체크하셨어요
5. 수술 후 통증
회복실에서 회복 할동안 누워있는데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팠어요
계속 뻐근하더라고요 진통제 맞는거 선택이였는데 안했으면 큰일날뻔..
영양제도 같이 맞았는데 금식을 오래해서 메스꺼워요ㅜㅠㅠ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간호사 선생님이 지혈 한다고 안에 넣어놓은 거즈 빼주셨는데요
이게 좀 불편하고 아플수있어요 눈 딱 감고 두번만 참으세요! (저는 거즈가 두개들어가있어서 두번..)
여기까지 견디셨으면 아픈건 끝납니다..
6. 짧은 에피소드
보호자인 전남친과 같이 갔는데
아마 선생님들 눈엔 자상한 남친처럼 보였을것같아요
마취가 끝나자마자 제가 말했던 첫 마디가
밖에 있는 저 개새끼 불러달라고 한게 기억이 나네요
마스크 끼고 있어서 잘 못들으셨을 것 같아 한 번 더 정확하게 말하고
간호사 선생님 두 분이 저 휠체어에 부축해주시고 곧바로 불러주셨어요..ㅋ
마취가 덜깨서 온갖 욕을 쏟아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이미 헤어졌는데 술 많이 먹고 전 필름 끊기고
전남친은 피임도 안한채 관계 하려다가 쿠퍼액으로 된 케이스에요..
사정은 아예 안했다고 합니다
전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안나지만 , 그 말 안믿어요
그래서 처음 임신인거 알자마자 우리나라가 총기소지가 불법이라는게
참 아쉬웠네요 죽이고 싶었어요
여기에 글을 남기고 또 후기를 찾고 계시는 분들
다 아마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거라 생각해요 혼자 얼마나 외롭고 무서울까요..?
저도 너무 무섭고 기댈 사람이 없고 숨기기 바빴는데
정말 친한 친구 두명에게 수술 하고 와서 얘기하니 속이 좀 후련하고
저 혼자가 아니였다는걸 알게됐어요
가까운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 얘기해보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저의 얘기로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여성분들 남자 정말 잘 골라서 만납시다..
7. 질문
저보다 먼저 받으신 분들에게 여쭤볼게요ㅜㅠ
임신 알기 전부터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있었는데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의사소견엔 오른쪽 난소에 배란된 흔적이라고 했고
수술 다음날인 오늘 다시 초음파 보고 오른쪽 난소에
혈류가 들어가는게 보인다고 하셔서
담주에 피검사 다시 해보자고 하셨어요.. 크기는 처음보다 커지진 않았는데
이게 크기가 커지면서 피검사 수치가 안내려가면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있다는거에요
전 분명 중절수술 할때 아기집 확인 후 제거까지 했는데
이게 또 착상이 두번 될수도 있는건가요???ㅠㅜㅜㅠ말이 안되는데..
현재는 왼쪽과 오른쪽 아랫배 비교해보면 오른쪽이 좀 더 뻐근?하고
복부팽만감이 있어요.. 아니면 그냥 물혹일까요?
물혹도 임신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걸까요.?
더보기
-
[광주] 6주차 임신중절수술 후
안녕하세요 저같은 분들이 끙끙앓고 있을 것 같아서 용기내서 작성해봐요
수술은 오늘 받았고 일주일 뒤 내원하고 다시 또 작성하겠습니다!
1. 알게된 계기
평소에 위염이 있는데 위가 너무 아프고 명치 통증이 너무 심하게와서 응급실 갔다왔는데도 몸이 이상했어요 내원하고 약을 받는데도 약이 안듣고 혹시나 위에 문제가 있나싶어서 위내시경 엑스레이 초음파 다 해봤는데 이상없어서 평소에 피가 모잘라서 철분제랑 의사선생님께서 신경성일수도 있다하여 알약으로 된 신경제? 필요시 복용하라고 해줬어요 그리고 집와서 죽먹고 잠에 들었다가 일어나니까 다시 울렁거리고 복통이와서 먹은걸 다 토해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은 없는데 약이 안듣고 예전같지 않아서 임테기를 4개를 사서 해봤는데 너무 선명한 두줄이었어요
2. 왜 피임을 안했는가
평소에도 피임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엄청 철저하게 잘 했어요 이번에 만난 남자친구가 항암치료로 인해 무정자증 판정을 받고 외적으로도 항암치료로 인해 생기는 현상( 머리카락이 전처럼 많이 나지않는다 등)이 계속 있었고 4년 전에도 검사를 했지만 정자가 없었기에 따로 피임을 하지않고 관계를 가졌어요. 저 또한 남자친구 이외에 관계를 가진 적이 없어요
3. 병원 내원
확인을 하고 다음날 광주 임신중절수술 치면 나오는 병원 3군데 정도를 추려서 제일 일찍 여는 병원에 전화 걸었고 당일 수술 할 수 있냐 물어서 내원하라는 답변을 받고 갔어요. 미리 서치를 많이했었고 무조건 당일수술 해야만해서 전날에 공복 지켜서 갔습니다! 병원 선택 기준은 전화를 걸었을 때 좀 더 친절한 곳으로 선택했어요 꼭 남자친구 혹은 남편,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하셨어요! 다른 병원 후기들을 보면 혼자가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 사항은 병원에 전화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1시 조금 넘어서 남자친구와 도착하여 접수를 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대기시간만 약 4-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들어가서 실장님?과 상담을 받고 원장님이 초음파로 보시고 6주정도 된 것 같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원장님께서도 매우 친절하셨고 합의가 된거냐, 꼭 지금 지워야하냐는 질문을 하셨고 지금은 준비가 되지 않았고 아직 미혼이기에 합의하에 지우기로 했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리고 심전도 검사를 하고 바로 동의서를 쓰고 옷갈아입고 수술대에 올랐어요.
4. 수술
수술대에 오르면 팔은 고정하고 수액을 놓고 마취제를 놓아주십니다 영양제인가도 같이 투여해주셨고 이런것들 때문에 조금 몽롱한 느낌이 드는데 불편하면 말해달라고 했어요 저는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는 알려주시지 않았어요 아마 흡입술 같긴한데 다음주에 내원해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들어오시면 마취제 넣는다 하시고 들어오시면 숫자를 1부터 100까지 세라고 하시는데 1부터 세면서 원장님 초음파 검사하십니다~ 하면서 뭔가 검사를 한번 더 하는 느낌이 들면서 15까지 세었을 때가 마지막 기억이었고 이후에는 엄청난 고통과 함께 눈을 떴어요 아마 제가 간호사님들에게 부축당해서 일어난 것 같은데 엄청 정신이없고 꿈같은? 그런 느낌이고 (제가 수면 마취를 많이 안해봐서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생리통이 엄청 심한 생리통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말 아팠고 남자친구한테 막 때리면서 진통제 더 넣을 수 없냐고 물어보라고 했어요 그땐 좀 몽롱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한 몇 분 정도 지나니까 좀 사그라들어서 점점 마취에서 깨고 정신을 차렸어요 원래도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정말 아팠지만 참을 수 있어요 잠깐이면 가라앉아요!
수술이 끝난 후에는 제가 점심시간 좀 걸쳐가서 시간이 걸렸는데 점심시간 끝나자마자 수술 어떻게 됐는지 원장님이랑 보고 일주일뒤에 잘 되었는지 초음파 보러 내원하라고 하셨어요. 제가 질염도 평소에 있는지라 질염약도 같이 처방받고 왔어요
5. 수술이후
지금 수술이 끝난지 약 12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그냥 생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2-3주간은 출혈이 있다하였고 4-6주 이후에 생리한다고 했는데 생리가 없으면 다시 내원하라고 했어요 몸상태도 빨리 돌아온 것 같고 정상적인 생활 가능해요 하지만 무리는 하지마세요.. 그리고 무정자증이어도 피임은 꼭 하세요.. 원장님께 여쭤보니 일시적으로 건강해지면 정자가 생겨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확한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희박한 확률을 뚫고 임신이 된 것 같아요 저도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또 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일주일 뒤 다시 글로 찾아뵐게요
6. 병원정보 및 후기
병원정보는 광주 임신중절수술 치면 3군데 정도 나오는데 원장님 이름을 걸고 하는 곳입니다 여자 원장님이고 광산구에 있어요! 비용은 서치해서 나오는 가격이랑 비슷하고 저는 70만원 중반대로 나왔어요 주차마다 비용이 다르다고 하니 내원해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정확한 정보와 질문은 댓글로 받을게요! 답을 빨리 못할수도 있어서.. 틈틈이 들어와서 꼭 답변드릴게요
더보기
-
[오산] 오산에..중절수술
오산에 중절수술 가능한곳 있나요? 5주 됐대오ㅠㅠㅠ
더보기
-
[구미] 구미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과 비용 궁금해요
-
-
[수원] 15주..서울경기권에 가능한 병원 있을까요..
비용은 혼자서 감당 가능하고
당일 혹은 일주일 내에 수술 가능한 서울경기권 병원 찾아요 ㅠ
수원 살아서 수원이면 좋겠는데 친절하고 덜 아픈 여의사분 있음 좋겠어요
너무 막막해서 올립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더보기
-
[부산] 중절수술하고 다음 생리는?
오늘중절수술을 받았구요 삼담할때 다음달 생리하는날이 11/23~12/23일 사이라고 그달안에 시작을 한다라고 알려주셨는데 보통 바로 생리가 시작 하나요..? 피하고 싶은 날이 있어 대충 언제쯤 한다 ..알고 싶네요 ㅠㅠ 경험자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
-
[원주] [원주] 4주초반 흡입술 후기(길고tmi..)
임신인거 확인하고 나서 수술받기 전까지
마음이 붕뜨고 이상했는데 후기들을 도움 많이 됐어서
저도 후기 남겨봅니다. 글을 잘 못 써서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자기 반성도 할 겸 쓰는거라 쓸데없는 말 많아요 ㅎ…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부탁합니다!
1.임신인 걸 어떻게 알게 됐느냐?
> 몰랐는데 몸이 진짜 예민한 편이었나봄
임신 증상을 극초반이었는데도 많이 느꼈음
(간헐적두통/아랫배 콕콕 및 사르르 아픔/배변활동 약간 꼬임/ 허리 아픔/ 물먹인 스펀지마냥몸무겁고 너무 졸림/가슴 커지고 아랫배 부름/숨이 참)
대충 임신일 것 같았긴 했어 철없는 말이지만 피임을 딱히 안 하기도 하고,
몸이 너무 확 달라진 걸 느껴서
생예 2일전 임테기 매직아이> 생예 1일전부터 완전 진하진 않지만
육안으로 바로 알 수 있을만큼 2줄 뜸
2.임신하고 나서 주변 반응은?
>남친이랑 동거중이었어서 둘 다 바로 알게 됐고
남친이 낳든 지우든 존중해주겠다고 해서 고민 많이 함.
22살 성인이지만 엄마한테 말할 용기가 안 났음.
그래도 낳을 마음이 조금은 있었지만 우리 엄마가 너무 엄해서
무서워서 더 지우고 싶을정도로.
최근에 알바를 그만두고 공부중이었어서
금전적으로 여윳돈이이 없었음. 남친 어머님께만 조용히 연락드렸는데
너무 따스하게 걱정해주시고 100만원 가량 바로 보내주셔서
토탁톡에서 병원 알아봄
3.병원 결정 기준은?
>지우기로 맘 먹고 하루라도 빨리 근심을 돌고 싶어서
병원을 찾아봤는데 내 거주지(강원도 어느곳)에서는
하는 것도 별로 없고, 비용도 80만원대라 너무 부담됐음
(비록 지원 받았지만 남은 돈은 다시 보내드리고 싶었어서)
그러다가 원주에 있는 좀 오래된 산부인과가
약물/흡입 종류상관없이 현금가 33만원이라해서 다음날 바로 예약함
(물론, 보험적용 기준이고 나는 엄마한테 들키면 안돼서
보험 미적용으로 10만원 추가돼서 <<<43>>>만원 들었음)
+ 유착방지제랑 영양제까지 다 합쳐서 43만원이었고
+약값은 2만6천원 정도 나옴
4.수술 과정과 그 이후 회복은?
>사실 당일에 수술 받고 바로 쓰는거라 앞으로 어떨진 모르갰음
수술전에 질초음파랑 소변검사로 임신확인함.
나는 너무 초반이라 아기집이 없었는데 무슨 머시기(기억안남ㅠ)
로 없어졌는지 판단한다고 해서 흡입술로 결정.
약물도 고려해봤는데 종결이 언제될지도 모르고 계속 가서 방문해야하는게 타지라 너무 부담됐음.
+그리고 2주뒤에 임테기로 양성반응이 찐하게 나오면
자궁위임신일 가능성일수도 았어서(흡입술은 정상임신만 가능)
만약 그렇게 된다면 병원에 바로 연락 달라 했음.
자궁외임신이면 무료로 mtx 주사 놓아준다고 함.
대기가 좀 오래걸렸는데
치마로 갈아입구 있다보면 수술실로 부르는데
유착방지제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바로 수면마취 함.
일어나보니 회복실이있고 (수술시간 10분정도?)
초반에 정신 못차렸는데 금방 정신은 차림.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이었음(고통을 10으로 치면)
약한 생리통 느낌으로 배아팠음( 고통 5정도)
회복실에 전기 장판있어서 배깔고 눕고
30분뒤에 레이디원먹으깐 하나도 안 아파짐.
이상하게 수술 받고 나왔는데 컨디션이 너무너무 좋아짐.
임신하는 기간동안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그래서그런가
몸도 가볍고 아팠던 증상도 싹 사라짐.
출혈은 있는데 생리대붙이면 넘칠 정도는 아니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구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것 같음. 뭔가 속에서부터 건강해져서
좋은 느낌으로 후끈후끈 이런 느낌.
주의사항에 당분간은 무조건 따뜻하게 있으라 했음!!
5.마지막으로
> 피임 잘 못 했던 과거를 반성하게 됐음
임신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봐
설마 될까 싶기도 했고
생기면 키우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음.
하지만 그런 쉬운 마음가짐으로 한 생명을 어떻게 키우겠어
물론 생명을 지우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미숙한 부모 밑에 고통받는게 더 못할 짓이라 생각함.
정신머리가 없어서 나는 막 우울하거나 죄책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어.
나도 지금 중요한 과정 중이라 내 인생 자체에 대한 고민도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임신으로 변한 몸이 다르고 체력이 너무 딸려서
힘들어할 시간도 없었던 것 같아.
지우기로 결심한 날 그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컥하더라.
만약 소중히 품었으면 정말 소중한 내 아이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래서 나중에 준비됐을 때 다시 찾아와달라 했어
여튼 너무 걱정하지말구 지울거면 최대한 빨리 가!
너무 우울해하지도 말고
막상 하고 나면 다 괜찮아지니깐
아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체인거니깐
자책하지말고 스스로를 항상 사랑하잣!
너무 길었는데 도움 됐으면해
궁금한건 댓글 남겨줘
더보기
-
[서울] 오늘 연차 쓰고 수술 받고 왔어요..
연차 쓰고 병원 다녀왔어요...
사정이 있어서 혼자 알아보고 수술도 혼자 받고 왔는데
진짜 스트레스가 극이었거든요 ㅠㅠ
여기서 쪽지랑 답글도 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던 만큼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처음에는 mtx로 어떻게 해볼까 하고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수술이라는 게 겁이 나기도 하고 무서워서 약물을 할까 했는데
여기 분들이 특별한 사정 없으면 수술로 하는 쪽이 더 빠르고 비용도 덜 든다 해서
고민하다가 병원 다녀왔어요.
설명 자세히 해주시고... 전화 했을때 금식하고 방문하면 바로할 수 있다고 해서 금식하고 갔는데 바로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술 받기로 마음 결정이 된 것 같아요.
수술실 들어갈 때는 진짜 떨렸는데, 마취 주사 들어가고 나니까 기억은 없네여.
정신 차려보니까 회복실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고
누워서 쉬다 보니까 통증도 점점 가라앉더라고요.
피도 많이 안 난다고 하셔서 조심조심 해서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지금 집에서 푹 쉬고 있는데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는 몸도 마음도 훨씬 괜찮아진 것 같아요.
수술 받는 분 계시면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길 바랄게요 ㅠㅠ
댓글 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의정부] 중절수술 전 17마넌짜리 검사는 의무인가요…?
중절수술 알아보러 병원 갔는데 원래 중절수술 전에 16~17만원짜리 검사해야하는건가요 ….? 산부인과를 잘 안 가서 모르는데 괜히 하라는대로 했다가 덤탱이 쓰인 느낌 ㅠㅠㅠㅠ 처음에 알려주신 간호사는 실손 된다고 했는데 마지막에 다른 간호사는 막상 검사 끝나고 나니까 옛날 보험만 되고 안된다 했거든요
검사는 피검사 소변검사 부터해서 나머지는 초음파 진료 받으면서 해주신 것 같야요 .. 원래 다들 하시나요???
더보기
글쓰기
토닥
회사명 : 토다기㈜
대표자명 : 김종선 | 사업자 등록번호 : 862-87-02519
이메일 : admin@todac.co.kr
Copyright (c) toda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