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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7주차 중절 여자선생님계신 곳에서 했어요

    후기톡
    핑크구름
    26.05.22
    처음에는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을 진짜진짜 많이 했는데...
    애초에 계획을 하지 못했던 임신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결심하게 되었어요
    지인들한테 물어볼 수도 없어서 손발품 열심히 팔았고
    여자 선생님 계신 곳이라 마음도 어느정도 편하게 먹고 갔는데요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 분위기가 되게 차분해서 제 마음도 어느정도 진정이 되더라고요
    사람 많은 정신없는 느낌이 아니라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느낌이라 안심이 됐고
    원장님도 질문을 대충 넘기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지금 제 마음이 힘들고 심리가 불안정하다는걸 캐치하셔서
    불안하지 않도록 상담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여서 감사했던 것 같아요ㅠㅠ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 들어간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 떠보니까 끝나 있었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상태 보고 집으로 귀가했네요
    끝나고 바로는 생리통처럼 약간 묵직한 느낌있었는데
    이건 잠깐이고 시간 지나니까 괜찮더라고요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어요ㅠㅠ
    중절패키지로 했는데 관리적인 부분이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 하고 좋더라구요..
    직원분들도 편하게 해주시고 괜히 제가 민망해하거나 눈치 보게 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라서 편하게 있다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일 자체가 마음이 편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까지 배려받는 느낌이라 심적으로 도움이 진짜 많이 되더라고요ㅠㅠ
    혹시 중절 고민하고 있는 분들 있으시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분위기나, 케어까지 같이 보고 가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실력은 다좋으실 수 있는데 결국 케어를 얼마나 받냐, 내 심리 상태에 영향을 어느 정도 받냐까지가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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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임신기록 ,보호자 x 임신7주차 49만 후기

    후기톡
    abc0425
    26.05.22
    안녕하세요.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서 이렇게 글 남겨요.

    과cc로 연애중인데 7주차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었어요.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혹시나 말 나올까해서 남친한테는 말하지 않고 산부인과 방문했어요.

    보호자동의 없어도 되고 임신기록 안남는 곳으로 여기서 추천받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병원에 들어가니 현재 10주까지는 49만원에 약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당일 수술 가능했고 병원에 여자원장님이시고 선생님도 전부 여자분들이여서 편했어요.
    누구하나 눈치주는 것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리고 궁금한것들 물어보면 답 잘해주셨어요.
    저도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 이렇게 글 남겨요.

    궁금하신 거 있으면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ㅠ,ㅠ...

    도움 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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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절수술한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후기톡
    라뷰뷰
    26.05.22
    남편이랑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11주차때 중절 수술 진행했어요
    저는 7주차 때 알았고 대략 3주정도 계속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거같아여

    결론적으로 지금 낳아도 애기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중절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수술은 시간은 짧았고 병원에서 유착방지제 놔주셔서 맞고 좀 쉬다가 나왔습니다
    수술 받고 솔직히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집 오는 길에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요
    앞으로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무서웠어요

    집 와서는 그냥 누워서 쉬면서 병원에서 주신 영양제 열심히 먹었고요
    (병원에서 안챙겨줬다면, 개인적으로라도 챙겨드시길 추천드려요)
    2주동안은 배통증 일시적 출혈 무기력함 정도 있었던 것 같네여
    저는 불안해지기 싫어서 병원에 바로바로 문의했고 그럴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괜찮았어요

    병원에 문의했을때는 4주 정도차부터 정상적인 생리 리듬 돌아온다는데
    이렇게까지 생리를 기다려본적이 없는 거 같네요..ㅋㅋ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점점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4-5주차 쯤 다시 생리 시작하면 그때 후기 또 남겨볼게요
    별거없는 중절 후기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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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16주차 중절수술 당일후기

    후기톡
    dddoop
    26.05.23
    22살 대학생이고 16주차였어요

    첫째날(5/21)에 질 안에 3번 정도 약넣어서 입구 열리게 하고
    둘쨋날(5/22) 병원에 다시 가서 수술을 받았어요

    첫날에 약넣고 집에 와서 아픔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그냥 계속 울었던 거 같아요
    오늘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자궁 수축하는 주사 맞으면서 누워있다가 대변마려운 느낌나서 진짜 똥인줄알고 화장실가는길에 양수가 터졌어요. 양수 터지고나서는 주사 넣는양 늘리고 그때부터 제대로 된 진통이 시작됐던 거 같아요. 이 진통 느낄 때가 제일 아팠어요. 너무아파서 수술실에 가서 누워서 보다가 지금 해도 될거같다고 하셔서 바로 태아를 뺐는데 뺄 때는 아무 느낌 안 나고 뭐 떨어지는 느낌만 났어요. 나올때가 제일 아플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태아 뺀 후에 수면마취 주사 놓고 잠들었다 깼을때 다 끝나있었어요. 수면마취 한 사이에 태반빼고 한 거 같아요. 회복실에 누워있을때는 아랫배 살살 아프면서 피 많이 나오는 게 느껴졌어요. 오전 8시 30분부터 주사맞으면서 시작했는데 수술은 오후 1시 30분 쯤 끝난 거 같아요. 생각보다 순조롭게 일찍 끝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집에 와서는 죽 먹고 한숨 자고 저녁으로 죽 먹고 누워있어요.
    통증은 아랫배만 조금 아픈 거 말고는 없어요
    몸은 많이 안 힘들어서 다행인데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나오고 그래요
    첫날에 초음파 봤을 때 아이 머리랑 몸이 너무 선명하게 보였던 게 생각나고 그냥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드는거같아서 죄책감에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수술은 16주차 190 들었고, 영양제 자궁내막유착주사 무통주사 태아장례비용? 해서 추가로 55 정도 들었어요. 주사는 선택이라 편한대로 골라서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있는 거 다 하고 영양제 10만원짜리로 했어요.

    내일 병원 가서 검사하기로 했는데 끝났는데도 괜히 떨리네요..
    마음 힘든 게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게 처음이라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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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7주차 중절수술 다녀왔어요

    후기톡
    냠냠뇸념
    1일전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약 1주~며칠 전부터 빈속에 토할 것 같고 몸이 저릿저릿한 증상이 동반되어서 어제 낮 임테기 후 밤에 수술 결정했습니다 밤이랑 새벽동안 병원만 알아봤던 것 같아요 수술 알아보니 금식해야 한대서 저는 좀 오래 했는데 병원에선 4시간만 하라고 해서 당일수술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산 살진 않지만 근처 살기도 하고 수술 많이 하는 병원 있길래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갔는데 남자 원장님만 계셔서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꼼꼼히 봐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상담하시는 분들도 아주 친절했던 분은 저 봐주셨던 한두분 기억나고 주사랑 링겔 놔주시는 분은 막 친절하진 않으셨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잘 챙겨주시는 분위기여서 안심됐어요 수술 들어갈 땐 안심이고 뭐고 정말 무서웠습니다ㅜ 우선 먼저 초음파 먼저 보고 몇주차인지 확인해주셨는데 7주차정도 나왔지만 원장님이 6주 6일 해주셔서 최저가로 할 수 있었어요 감사했습니다 아 초음파 준비해주는 중년여성 간호사분 엄마같이 친절하셔서 안심됐었어요 그러고 상담받고 적을 서류 적고 자궁경부암검사 무료 대상자라서 그것도 안내받고 진행했습니다 또 먹덧이 있다 하니 입덧에 좋은 것도 링겔에 포함해주신다 하셨어요 또 잠깐 대기하고 회복실에서 엉덩이주사 양쪽 맞고(엄처 아팠어요…제일) 링겔 꽂고 잠시 대기하다가 바로 수술 들어갔어요 수면마취하고 일어나서 회복실 다시 가서 좀 누워있었고 깨니까 배가 생리통처럼 아팠지만 못견딜 정돈 아니었어요 다만 조금 쉬었는데 마취가 덜 깬건지 수술 직후라 예민해져서 그런건지 나가니까 좀 어지럽고 휴식이 더 필요해서 다시 회복실 가서 조금 더 눕다가 나왔습니다.. 계속 입덧증상으로 오는 내내 토할것같아서 힘들었더니 더 안좋은가 싶어서 약국 가서 약 받고 바로 버거킹가서 급하게 아무메뉴 시켰는데요 이때 정말 어지럽고 눈앞 흐려져서 쓰러지나 싶었습니다… 제가 먹덧이 좀 있던 것 같아서 빈속은 약 일주간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잘 들어가지도 않는데 쓰러질 것 같아서 배만 채우고 약을 먹고, 내부가 너무 추워서 건너편 스타벅스 가서 따뜻한거랑 케이크 한조각 먹었습니다 그러고 택시타고 역 가서 기차타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적어주세요 저도 어제 임테기 후 수술을 하루빨리 해야겠다 싶어서 당일 오전 전화해서 수술받았습니다. 어제랑 오늘 새벽까지 너무 불안하고 힘든 시간이었어서 제 글이 도움되는 정보이자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중절을 결심하셨지만 병원 방문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부담없이 우선 내일이라도 바로 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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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중절수술 한 달 차... 이제야 마음이 좀 진

    후기톡
    초록들판
    26.05.22
    벌써 수술대에 오른 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몸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오느라 정신없이 보냈는데,
    오늘 문득 달력을 보니 딱 한 달이 지났길래
    이곳에라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싶어 글을 씁니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계획되지 않은 일이었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정말 매일 밤을 눈물로 지셌던 것 같아요.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당일에 바로 가능한 병원은 있는지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죠.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들은 다 광고 같아서 믿음도 안 가고 막막하더라고요.

    결국 폭풍 검색 끝에 당일 수술이 가능하고
    후기가 괜찮은 병원을 찾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무섭고 죄책감도 커서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병원 스태프분들이나 원장님이 덤덤하면서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겨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수술 자체는 마취 때문인지 금방 끝났고,
    당일에는 통증이 좀 있었지만 영양제 맞고
    며칠 쉬니까 신체적인 회복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신체적으로는 거의 예전 상태로 돌아왔어요.
    다만 문득문득 찾아오는 씁쓸한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그때 내린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도 처음에 아무 정보가 없어서 이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 글 보며 위로도 받고 정보도 얻었기에,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당일 수술 절차나 병원 분위기,
    비용 같은 세부적인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경험한 선에서 답변해 드릴 테니 댓글 남겨주세요.

    다들 몸과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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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mtx 일주일차

    후기톡
    채온무빙
    26.05.22
    mtx 맞은지 일주일차고요 오늘은 수축주사 맞고 왔어요 오늘 맞은건 mtx 아니고 수축주사였어요
    맞고 나니까 약간 쥐어짜는 통증이 오더라고요 생리통이랑은 뭐가 달랐어요
    피 수치는 처음보단 떨어졌는데 출혈같은 큰 변화는 없어서 진료보고 맞았어요 다음주 중에는 완전히 끝날 수 있겠죠? 선생님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믿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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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예상 못했던 임신 10주차에 수술 받았어요

    후기톡
    다해온도
    14시간전
    처음에는 단순히 생리가 늦어지는 줄만 알았어요
    몸 상태도 평소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설마 했는데
    계속 불안한 느낌이 들어 집 근처 산부인과를 갔고
    초음파 확인 후 9주 정도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말을 듣는데 순간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수가 있어서 더 당황했어요
    근데 제가 갔던 동네 산부인과는 분위기상 중절수술은 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의사 선생님도 제 표정을 보시더니 더 이야기는 안하시더라고요
    중절수술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어려운 분위기라 그냥 나왔어요
    그때부터 혼자 계속 검색만 했던 것 같아요
    어디서 해야 안전한지, 후기 괜찮은 곳은 어디인지 몇 시간을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토닥에서 실제 후기들을 많이 읽게 됐는데
    특히 상담이랑 수술 과정, 수술 후 회복 이야기 같은 현실적인 내용들을 계속 비교해서 읽었고
    그중에서 비용적으로도 괜찮고 경험 많은 여자 선생님이 계신 곳에서 수술을 받았어요
    제가 최종적으로 수술을 받은 주수는 10주였고 수면마취로 하는 수술이라 수술 과정 자체가 힘들지는 않았어요
    솔직히 수술 자체보다 병원 결정하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누구한테 쉽게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혼자 계속 불안해하고 검색만 반복했는데
    같은 여자인 선생님에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고ㅠㅠ
    수술 이후에도 케어를 잘 해주셔서 몸이 빠르게 회복 될 수 있어요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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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안양] 중절 5주 2일차

    후기톡
    리미라마
    3시간전
    초음파 보고 애기집 보고 중절수술했습니다
    진짜 디지게 아프더라고요...
    거의 발버둥치면서 울면서 깨고 너무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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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부산중절수술후기

    후기톡
    hee771
    21.10.10
    안녕하세요 어제 오전 수술하고 이제써요
    10주6일차에 수술했어요 원래도 생리가 불규칙하고 일이너무바빠서 임테기를못하다가 남친집에서 했는데 선명한두줄이더라구요 그다음날바로 산부인과가봤는데 10주차되니 벌써 아기가 어느정도자랐더라구요.. 검사받고 엄청울었어요 낳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어린나이에 부모가된다는게 무섭더라구요 남친을 너무사랑하지만 부모님허락받을 용기가없어서 수술병원을 알아보다가 여러군데 전화를했어요 여기서 정보주신곳 그중에서 제가수술받은 병원이 제일친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했어요 병원에가보니 중절수술경험이 엄청많으신것같더라구요 전 이병원 추천드려요 107만원나왔어요 영양제까지 모든비용이 10주차인데 이정도면 작게나왔다생각해요 전..
    수술받기전 무서웠지만 간호사분들과 남자친구가 있어서 잘받고나왔어요
    수술받자마자 회복실에갔는데 너무 눈물이나더라구요 한참을 눈도못뜨고 울었어요
    눈뜰힘도없었고.. 아픔은 심한생리통이 30분정도가요 저는 마취를해서그런지 온몸에 힘이없다라구요 두시간정도? 하루정도는 생리통배처럼아파요 저는 후에 출혈도 거의없고 몸회복이 좀빠른것같아 안심이에요이제.. 아기한테는 아직 너무 미안하네요
    병원정보원하시면 알려드릴게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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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수술후 20 일

    후기톡
    탈퇴회원
    21.10.10
    여기들어오시는 모든 여성분들 모두 저와 같은 심정이셨을거라 생각해요.
    전 26주27주가 되도록 임신 사실을 몰랐어요. 사실 부정하고 싶었을거예요. 임신 사실을 알기 3주전 부터 아랫배에서 심장 뛰는 느낌과 발로 차는 느낌이 들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과민성대장, 체한거라느니 그런 글 때문에 임신은 아닐거라 생각했어요.
    배는 물론 나왔었지만 동그랗고 빵빵한 배가 아니라 아랫배가 조금 나온정도? 임신증상도 없고 입덧도 없이 그렇게 조용히 엄마 고생 안시키려고 뱃속에서 얌전히 자라준 아기였어요 . 생리가 없던건 어렸을때 경구 피임약을 생리하기싫어서 몇개월씩 먹고 했던탓인지 한쪽 난소가 다난성 판정을 받고 생리가 몇개월씩 안하기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테스트기 두줄 .. 아무리 생각해도 생리 끊기기전 마지막 관계일이 4월이였기에 주수가 너무 오래됐을터라 너무 막막했어요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애기아빠랑은 이미 헤어진지 오래이고 임신초반엔 뭣도모르고 다이어트약 먹고 했고 지금은 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병원에 가니 출산 준비 하셔야겠다고. 초음파를 보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왜그렇게 무뎠는지.. 왜 몰랐는지. 처음간 병원에서는 다른병원에서도 수술은 안해줄거라고 하더라고요. 두번째 갔던 병원에선 해준다고 했고..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애기아빠가 반 이상 부담하고 나머진 제가 내고 해서 상담후 다음날 유도분만 진행했어요 자궁문을 열어야해서 안에 솜을 엄청넣고 철같은걸 넣는것 같더라고요 . 병원에선 아플거라했지만 3일동안 하루 2번 가서 넣었는데 생리통이 미미한정도였어요 . 4일째 되는날 수술했구요.. 애기아빠도 병원에 같이 와주어서 촉진제 맞고.. 생리통이 엄청 심하게 오는느낌?., 으로 수술했어요.. 과정은 말하고 싶지않아요.. 전 수면마취 할거라 생각했는데 애기 나오는것까지 다 맨정신으로 겪었네요 . 제 잘못이죠..
    애기나오고나서 그제서야 수면마취하고 남아있는것 긁어낸것 같아요.마취 깨고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물어봤네요 애기성별 남자아이래요 간호사 말로는 애기가 많이 컸대요 8개월크기..
    눈물도 안나오더라고요 인터넷에 유도분만중절을 그렇게 많이도 검색했었는데 과정이 자세히 안나오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생각하고 싶지않을만큼 고통스러우니.. 그 고통속에서 죄없는 생명이 갔으니..
    그땐 몰랐어요. 그 아이가 그때 낳아도 될 정도로 많이 컸다는걸. 그때 그걸 알았다면 못 지웠을거예요
    애기라는 생명이 갑작스레 저에게 찾아와 그것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수술후 과다출혈로 큰병원 응급실 갔을때도 전 살려달라 했으니까요. 애기는 나때문에 갔는데.. 수술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다들 나와 같겠죠?
    수술후 응급수혈하고 이틀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집에 와서 4일정도는 아랫배 통증이 심했어요. 수술후 4일 이후부턴 가슴이 엄청 커지더니 모유가 나오더군요.. 지금도 가슴통증은 없지만 모유는 나와요.
    병원에서 단유약 처방해줬는데 안먹고 그냥 압박붕대로 감았어요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칠삭둥이? 낳은거랑 똑같다고 몸조리 잘해야한다고 . 몸조리를 잘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처음보다 마음이 힘든건 많이 괜찮아졌지만 애기들 사진보거나 길거리에 지나가는 애기들 보면 힘든건 어쩔수없네요ㅜ..
    다들 많은 사연으로 여길 들어오겠지만 거의대부분 정보 받으셔서 수술 무사히 하실거예요 . 그렇지만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건 수술 해주는 병원에서 하시는게 아닌 그래도 의료기기가 잘 갖춰진 병원 . 수술후 응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도 대처가능한 병원에서 수술 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애기아빠랑 같이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죽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여기 들어오는 모든 언니들이 덜 힘들고 덜 고생했으면 좋겠어요.
    궁금한부분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아침부터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ㅎㅎ..
    모두 다 잘될거에요 ^^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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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2
    토닥 11
  • 오늘 수술하려고 병원갔는데..

    후기톡
    illlliiiiiiiiiiiiiiii
    21.10.09
    초음파를 보니
    피가 고여있고 ..
    피고인쪽에 아주조그만하게 뭐가보이는데
    임신낭인지아닌진 며칠더 있어봐야한다고해서
    피검 얘기해서 피검했더니 수치는 700정도
    막생은 9월4일
    병원에서 소독하는데 갈색혈이 나온다고
    유산이 진행중인거 같다하여
    4,5일후 다시오래서 수술못하고 그냥왔어요.

    이럴경우 자연유산이 진행되는게 나한텐 좋은데..
    마음은 아프네요

    셋째가 덜컥 생겨 무조건 지우자 였는데
    유산진행중인거 같다고 하니..
    마음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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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토닥 6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후기톡
    탈퇴회원
    21.10.09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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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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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1.10.09
    중절 수술 어제 오후 10시쯤 하고 나왔습니다 .
    저번주에 확인하길 5주 4일 정도 된 상태였고
    알고나서 남자친구랑 일주일 정도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내내 눈물만 나오고 이주일 내내 울기만 하고
    그 일주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습니다
    입덧이란게 참 무섭더라구여 .. ㅠ

    확인은 임테기 두줄 뜬 거 보고 산부인과 가서 바로 확인하고
    그 날엔 정말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 뿐이였어요..

    마냥 어린 나이도 아니고 낳고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 저는 하고싶었던 것들도 해야하는 것들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지우는 쪽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입덧이 심할 때는 정말 하루종일 오렌지 주스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약간 시큼한 것들이 들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

    수술하기 전 금식 하고 수술 전에 초음파 확인을 다시 했는데
    처음 확인 했을 때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도 확인이 안 됐었는데
    그날에 확인 하니 난황도 확실하게 보이더라구요 ..
    초음파 하면서 굳게 다짐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안 보는 쪽으로 하며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팔 다리를 묶고 링거를 맞으면서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마취주사 넣고 다섯 세면 잠들거라고 했는데 그러고 바로 잠이 들었어요
    마취에서 깨고나선 정말 생리통 그 제일 심한 생리통 고통이였어요
    약에 취해서 오만가지 욕을 다 하며 남자친구한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사실 기억도 잘 안 나요 그렇게 20분 정도 지나니까 고통이 서서히 줄어들었어요 정신도 제대로 못 차렸는데 계속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고 계속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보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오는 과정들도 어지러운 느낌만 가득해서 눈 감고 왔던 거 같아요 .. 잠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 ..

    그러고 나서 한 한시간 뒤쯤 남자친구가 미역국이랑 밥이랑 해서 먹이고
    수술 직후에 입덧이 바로 사라졌어요 이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해요
    화장실 가서 한번 쏟아내니 이물질도 섞이고 혈과 같이 나오더라구요 .. 소변이 그걸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이제 다 끝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자면서도 계속 칭얼 거렸다고 하더라구요 약간의 고통도 있었구요
    다음날이 되니까 고통은 거의 미미하게 남아있는 정도고 참을 정도의 아픔만 남았더라구요 제가 회복력이 빠른 거 같기도해요

    남자친구가 너무 수고했다며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니 여기서 보았던 다른 분들이 남자친구난 보면 그런 생각 때문에 만나기가 힘들다 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도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은 물론 이제 정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조심하자며 잊지 말자고 우리가 잃은 아이라고 우리 때문에 빛도 못 본 아이라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자고 ..

    물론 아이에게도 우리에 실수로 인해서 이렇게 빛도 못 본 거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

    하지만 살아가야죠 .. 다른 분들이 제가 쓰는 이야기에 어떤 시선으로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힘내요 같이 다들 ..
    저는 웃으면서 지내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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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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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21.10.09
    생리주기 일정한 편인데 안 한지 한 이주가 지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 사용해보니 두 줄 뜨더라고요

    세상 무너지는 줄 알았고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연 곳 찾아가 바로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임신 사실을 알았습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알아 본 병원은 상담 먼저 받고
    그 날 수술 날짜를 또 잡아야한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서 원래는 안되는데 상담하고 바로 수술 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그 사이 배가 정말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어요

    그러고 바로 검사하고 5주차 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70만원 약값 따로

    수술 자체도 처음이고 수면마취도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현타 미치게 와요… 제가 항상 피임 제대로 하자고 했는데 무시한 남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고 나 또한 끝까지 왜 밀어붙이지 못했는지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수술 받기 전까진 정말 … 폐인처럼 매일 밤 양동이 찰 만큼 울면서 살았거든요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 하고 혼자 이겨내려니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찌됐든 수술이 끝나고 일주일 치 약 처방받고 바로 집으로 갔네요
    수술 전에 너무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괜찮더라고요

    일주일 뒤에 다시 검사 받으러 가고 잘 됐다고 하고 나왔는데 생리를 5주가 돼도 시작을 안 하더라고요 괜시리 너무 불안했는데 다행히 5주 지나고 3일차에 생리가 시작했어요

    앞으론 정말 이런 일 없도록 반성해야죠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뭐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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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수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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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rttt
    21.10.08
    오늘 오후에 수술하고 집 돌아와서 회복하고 적어요
    주사로 가능한 병원도 있었고 수술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는데 주사는 암치료제 이기도 하고 안떨어지면 결국 수술도 해야한대서 맘고생 더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수술로 했어요

    저는 수정되고 3주차로 수술비 70+유착방지제 영양제(20 해서 90에 수술 했어요 3주차라 아주 조그맣지만 아기집이 보인다구 했구 수술도 가능하대서 바로 했어요 저는 술도 잘 못하는데 수면마취가 잘 안걸려서 좀 많이 썼다구 진통제도 정신 차리고 맞아서 깨자마자 너무 아파서 소리란 소리는 다 질렀어요,, 그래도 진통제 맞고 나서부턴 10분정도 지나니까 꽤 괜찮아졌구요

    월요일에 소독 겸 검진 받으러 가기루 했구요 저는 남자친구랑 저 외에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그냥 괜히 주변에 걱정 시키기도 싫기두 했구 그냥 좋은일도 아닌데 얘기하기가 껄끄러웠어요 원래 눈물도 많지만 호르몬때문인지 몰라도 그냥 툭 하면 눈물이 났는데 그래도 옆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다독여주기도 했고 제 건강 챙기는 모습도 그렇고 비용적인 부분도 다 남자친구가 부담하겠다고하고 자기가 다 책임지고 눈물도 흘리는 남자친구 보면서 이별을 생각하게 되지 않고 이 일을 계기로 더 끈끈해졌다고 할까요,,

    중절 수술 후에 우울증이나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 후기들을 몇몇 봤는데 그냥 저는 저 좋을대루 제 건강을 생각하려구요 이미 떠나보낸 아이인데 자꾸 생각하고 떠올리면 괜히 더 슬프고 우울하고 자꾸 생각나고 힘들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도 이 일을 잊지는말고 경각심을 더 갖고 자꾸 힘들었던 기억 떠올리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지내자고 얘기했어요 그게 서로에게도 더 좋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피임을 하지 않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또 다시 이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고 얘기했어요!

    앞으로 수술 계획 중이신 분들 좋은 병원 좋은 의사분 만나시구 다들 건강히 수술 하시고 본인이 더 먼저니까 본인 건강 더 챙기세요! 글 썼을때 친절히 알려주신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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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이될까 싶어 몃자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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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뽀
    21.10.07
    저는 12주차에 수술을했고 지역은 대구입니다
    지금 수술한지 일주일 지났고 3일지나고 병원
    다시 오래서 갔더니 수술은 잘됐지만 피가많이고여서 추가로 약 4일치 처방해줘서 약먹고 어제 오늘 피가 좀 나오더라구요
    일단 요즘5주차 6주차에도 비용 비싸다고 글
    많이 남기셔서 제가 수술한병원은 12주차인데도
    수술비랑 영양제랑 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포함해서 95만원이였어요.혹시 대구지역에 병원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드릴게요
    보호자동의 필요한병원이였구요(전화상 동의도 되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저는 같이가서)
    몃군데 저도 알아보고 갔지만 막상 병원가니 부르는게 값인 병원도 많고 장사속으로 하는 병원도 많더라구요
    아직 배가 좀 아푼상탠데 담주부터 다시 회사 출근도
    하려구요
    모두 몸조리잘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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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4
    토닥 8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21.10.07
  • 도윰이될까싶어 자세하게적어봤어요 오늘 수술하고왔어요

    후기톡
    21.10.06
    생리예정일3-4일후쯤 피섞인냉보고 갈색혈 두번보고
    생리시작하려나? 싶어서 5일더기다려도안해서 테스트기했더니
    색이역전될정도로 두줄 빡 나오더라구요
    (적어도 관계한지 3주 좀 넘었다는거)
    (관계하고2주됐을때 테스트기하면 왼쪽선이 더 옅어요)
    임신은 전혀 예상치못해서 백신부작용인가 생리 왜안하지?
    이런생각만하고있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바로 병원에갔어요
    여기저기전화해보니 안되는곳은 바로 안된다 얘기해줬고
    되는곳은 직접오셔서상담가능하다는 말만 하셨고
    그중에 그나마 친절히 대답해준곳으로 갔어요

    예진하면서 이것저것적고
    보호자같이왔고 금식4시간된상태이면 오늘 바로가능하다하셨는데
    신랑일하는중이어서 다음날 열시로 예약잡았어요

    의사말로는 지금 5주정도이고
    (아기집만보이는상태.난황이보일랑말랑잘안보였음)
    지금 하는게 좋다했어요 더컸을때보다
    결정하셨으면 빨리가시는거 추천드려요
    7주이하수술 70에 영양제+유착방지제26 해서 96나왔어요

    병원사정상 대기가좀길긴했지만
    수술과 영양제맞는것까지해서 3시간정도걸렸어요
    들어가서 다리벌려 위로올리는의자에 누워서 팔 양옆으로 뻗어
    묶어요 (잠결에 움직일까봐) 코에산소공급해주고
    심박체크하는거 손가락에꼽고 팔에 주사꽂아서 수면마취했어요
    바로 후루룩 잠드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수술실추워요 웃도리 따뜻하게입고가세요
    금방끝나는거라서그런지 옷 안갈아입고 그냥들어갔어요
    다른곳도 그러는지는 잘모르겠어요

    끝나고 마취깨니까 강한생리통느낌이 빡와요
    아파서옆으로돌아눕고싶은데
    패드끼운팬티입혀주신다고 ,떨어진다고 붙잡으셨어요
    그러고 비몽사몽 간호사붙잡고 회복실로 걸어갔어요
    마취깨는동안 그정도만? 20분내로 아프고 괜찮았어요
    참을수있는 생리통정도였어요
    영양제 너무 오래걸린다싶음 빨리떨어지게해달라고 말해보세요
    그러고 밥먹고 집왔는데
    아직 입덧이조금남아있는건지 금식하다 밥먹어서그런지
    미식거리긴하는데 몸은 괜찮아요 안아프고
    오늘이 생리시작일로보면된다고
    당분간 불규칙적인 출혈있을거라했는데 아직까진 조금 묻어나는정도로만 나오고있어요
    몸이 너무 아무렇지도않아서 평소처럼 무리해서움직일까봐
    의식적으로 몸사리고있어요
    당분간은 몸조리잘하세요
    아 3일후에 검사받으러오라햇어요 참고하세용

    다들 어떤이유로 수술을하게되었든
    내몸 내가챙겨야하니 수술후에 몸조리잘하세요 잘챙겨드시구요
    도움이되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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