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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한 달 몸과 마음이 조금씩 회복돼요

    토닥톡
    달빛여신
    1일전
    중절수술 후 한 달쯤 지나니 몸은 확실히 많이 회복됐어요
    출혈도 멈추고 통증이나 몸살 같은 증상도 거의 사라졌고
    가벼운 외출이나 집안일도 무리 없이 가능해졌어요
    병원에서도 회복이 잘 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자궁 내에 잔여물 없고 질 내막도 문제 없고요)
    아직 가끔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있지만
    시간 지나면서 몸이 회복되니 마음도 조금씩 안정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몸조리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일상을 되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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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가짐

    토닥톡
    라임오렌지
    3시간전
    부주의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다음 날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 얘기를 하고 잘해보자 하던 중 또 싸우게 되었고 지우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20대 후반으로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닌데 지금 제 상황에 혼자 낳아서 키울 여건도 안되고 생명을 책임지지 못하는 것도 못하는 건데 낳아서 아이의 평생을 힘들게 하는게 더 책임감 없다고 생각하여 결정을 했는데
    결정을 하고나니 눈물만 하루종일 나옵니다..
    죄책감에, 미안함에, 현실에, 무서움에 온갖 감정이 다 들고 사고회로가 멈춘 것 같아요..
    이제 5주차인데 하루 빨리 병원에 가야 하는 걸 알면서도 움직여지지 않네요
    수술 후 몸 관리는 어떻게 하고 마음 관리는 또 어떻게 하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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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제주) 병원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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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누구누누
    26.05.13
    제주시 임신 중절 가능한 병원이 어디있나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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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중절 후 검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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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elinao
    26.03.22
    토요일에 중절하고 왔어요...3일 후에 상태보러오라고 하셨는데 화요일은 시간이 되지 않아 3일째되는 월요일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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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토닥톡
    살암
    26.03.22
  • 토닥톡
    루랴
    26.03.21
    혼자 이 모든것을 감당하는게 힘들어요..
    가족은 물론 친한 친구들한테도 이사실을 말 못했어요..
    지금 약물치료로 중절하고 있는데 혼자 감당하다보니 자꾸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은 맘에 올려봤습니다..ㅠ
    친구들한테 말하고 싶지만 절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 자꾸 망설여지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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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할까요?

    토닥톡
    Zxvf
    26.03.21
    21살입니다 오늘 병원 가보니 8주차라고 하네요 저는 중절할 생각이라 오늘 병원가서 예약도 잡고 왔어요 남자친구랑 사이가 멀어지거나 어색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언제까지 숨길 수도 없는 건지라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하나 싶네요 ㅠㅠ 수술 혼자 다녀오는 것도 무섭기도 하고 끝내고 와서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서러울 것 같아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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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한 피임이 가능한걸까요 후회되네요

    토닥톡
    강오리
    26.03.21
    피임은 콘돔으로 했습니다. 흡입술로 했고 기본 가격은 80만원이었습니다.
    남자친구와 5년 이상 만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임신인지 몰랐기에 입덧 증상을 위염증상으로 착각했네요.
    조심하면서 관계를 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어서 제대로 된 성교육 없어도 영상 많이 찾아보고 글 많이 찾아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근데 콘돔을 제대로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는걸 보고 이제 뭘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공기를 빼고 착용하고 맞는 사이즈를 찾아서 끼고 물 넣어서 항상 확인하고 가임기는 피하면서...
    저는 수술 후 4시간 아팠습니다. 빈속이면 생리통이 심해져서 빨리 밥먹고 약먹을 걸 후회하긴 했습니다. 출혈은 원래 생리양 보다 안나왔습니다. 원래도 생리량은 없습니다.
    어떻게 피임을 하고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인생에 관계를 안하고 싶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한테 미안했어요. 누구는 가지고 싶어서 한 곳에서 노력을 하고 있을텐데 나는 그 소식을 보고 아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부터 들었던 제가 너무 한심하고 무책임적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하죠..네..
    관계를 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어서 혼자 성교육하고 찾아보고 노력했는데 그 결과는 무책임하게 된거니까요.
    남자친구한테까지 이 생각을 고민하라고 하고 싶진 않아요. 그 친구도 많은걸 느낀 것 같았고 네...
    아기가 나중에 제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안정된 시기가 찾아오면 와달라고 말했어요. 전 아기를 키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더 미안하네요.
    적어도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요 사랑 많이 주면서 ㅜ
    어떻게 피임을 해야 이런 미안한 상황이 안만들어지는 걸까요 이젠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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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

    토닥톡
    탈퇴회원
    26.03.20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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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토닥톡
    Ghef
    26.03.20
  • 중절 수술 후 다들 마음은 어떠신가요?

    토닥톡
    아무아
    26.03.20
    안녕하세요 6주차 중절 수술한 지 5일된 사람입니다.

    낳고싶은 마음 반과 현실적으로 지워야 된다는 타협 속에 아이 아빠의 때가 아니니 지우자는 말에..
    앞으로 살아갈 저의 미래나 현실을 생각하며 바른 결정은 아니지만 옳은 선택이라 믿으며 중절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말에 나 혼자라도 키우겠다 당당히 말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미혼모에게 지급되는 돈이나 부모급여, 그동안 모아둔 돈을 계산해보니 제가 일을 계속한다면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게 경제적으로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다만 육아라는게.. 돈으로만 되는 건 또 아니기도 하고 한국사회의 시선을 생각하면 더욱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요.. 남자친구와 제가 나이차이도 많이 나니.. 이 좁은 동네에서 소문들과 비난을 피해갈 수도 없었겠죠. 아이에게까지 영향이 미쳤을 거고..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남자가 함께 책임을 못 진다면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잘한 일도 아니고 잘된 결정도 아니지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남자와 대화 후 결정하기까지는 눈물이 엄청났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눈물이 나지 않더라고요.
    딱히 슬프지도 않고.. 병원가서 상담 후 수술하고 귀가할 때까지도 특별한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내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건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요.
    ... 제 생각보다 수술까지의 과정이 너무 별 게 없었어요. 뭐가 이렇게 쉽지? 진짜 뭐가.. 이리 쉽지? 진짜 수술 전까지 그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니 진짜 별 게 아니라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다음 날 소독 차 병원을 방문하라해서 다음 날 혼자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수술 전 본 초음파에선.. 며칠 전 봤던 작은 아기집이 더 커지고 난황까지 생겨있는 모습을 봤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초음파를 보니 그제서야 내가 뭐한 건가 하는 자책감이 밀려 들어오더라고요.

    ...솔직히 전 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임신 안정기 전까진 유산도 많으니 그냥 자연유산이 되었다 애써 생각하고 있었는데.. 임신 주수에 맞게 건강히 잘 성장하던 걸 확인했는데 그걸 내 선택으로 없앴다는 증거를 보니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고요. 깨끗하게 잘 제거되었다는 의사의 말이 가시처럼 박혀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솔직히 아기를 지운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근데..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전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는게 너무나도 가증스럽습니다.

    혼자 산부인과에 앉아 대기하는데 그 날따라 유독 제 또래로 보이는 젊은 부부, 커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진짜 그 순간 내가 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하는 현타와 나보다, 저 젊은 부부들 보다 훨씬 먼저 사회생활하고 돈 번 아이아빠는 뭐가 그렇게 무섭고 준비가 안 되었는지.. 뭐가 그리 부족해서 누굴 먹여살릴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말하는 건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본인의 경제를 제가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남자가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데..
    그냥 제가 버림 받은 기분이 들어요.
    못한 게 아니라 단지 하고싶지 않았던 것 같아서..

    ..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기분이 쭉 내리막을 타고 있어요. 아기만 봐도 눈물나고.. 꿈 속에서조차 자꾸 제가 아기를 외면하는 꿈을 꿔요.

    알아요. 저 혼자 낳는 선택을 했더라도.. 아이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었을 거란 걸.
    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도 씨 뿌리고 모른 척 한다 동네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을 거고, 저도 당연 손가락질 받았을 거고.. 저희 가족들도 얼굴 들고 다니기 불편했을 거예요.
    제 마음 하나 편하자고 주변 사람들 가슴에 대못 박는 짓은 할 수 없죠..
    다 알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중절이었다는 것도 아는데도 스스로가 한심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자기연민에 빠진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원망스럽고 저 스스로도 한심하고..
    중절 수술 전으로 돌아간다해도 내가 대체 뭘 할 수 있나, 할 수 있는게 있긴한가.. 자기혐오가 자꾸 듭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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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5주차

    토닥톡
    탈퇴회원
    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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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이젠 여행도 가보려고요

    토닥톡
    니이름을
    26.03.19
    18주 수술을 받은지 벌써 두달이나 됐네요
    날씨도 따듯해지고 있고..
    겨울 내내 중절수술 고민하고 알아보고
    수술 받고 회복하고 하느라
    우울한 날이 많았거든요
    언제까지 제자리에 머물고 있을 수는 없으니.. 이제 여행도 다녀보고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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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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