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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절수술 후기..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후기톡
    초지
    26.09.11
    지난 주말에 수술 받고 왔어요
    사실 병원 가기 전까지 비용 걱정을 했어요...
    혹시나 처치비나 이것저것 추가 비용이 턱턱 붙어서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많이 나올까 봐 속으로 엄청...
    다행히 처음에 안내받았던 금액 그대로 깔끔하게 나왔어요.

    수술 직후 마취에서 깰 때는 배가 좀 묵직하긴 했지만 은근 버틸만 했고요.
    여기 있는 병원 보고 갔는데 수술 하러 많이 와서 그런지 되게 능숙하게 상담해주셨고요
    회복실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튼 수술하고 며칠 지나니까 컨디션도 좋고 몸은 차츰 회복되어 가고 있는데요.
    기분이 진짜 왔다갔다 해요
    의사 선생님이 수술 후에 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면서 이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 말 같더라고요 ㅠㅠ
    회사 가서 티 안 내려고 꾸역꾸역 일은 하고 있는데 씁쓸...
    다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궁금한 점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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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2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민또귀
    26.09.12
    서울 어제 22주차 중절수술 하고왔습니다 궁금하신분들 댓글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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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임신 5주차 약물중절 mtx 주사 후기

    후기톡
    달콤한우편
    26.09.11
    살면서 중절을 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게 내 얘기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저희 부부는 이미 딸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더 이상 자녀 계획이 없던 상태에요

    금전적인 부분도 그렇고 도저히 다자녀를
    양육할 시간도 능력도 안되기 때문에
    하나만이라도 잘 키우자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갑자기.. 축복 받은 일이기도 하면서
    한숨 나오는 상황이 생겼네요

    막상 아이와 이별하려고 하니까 슬프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당장 대출금 갚는 것만 해도 헉헉 대고 있는데
    교육비에 양육비에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중절 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초기인 상태라서 약물로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최대한 수술 없이
    약물로 중절 진행했고 종결 판정 받은지는
    이제 이틀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주사 한번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라는 후기들도 있어서
    저도 여러번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한번으로 끝났어요

    생겼던 부작용은 자주 미식거렸던 것 같고
    구토를 자주 했던 것 같아요

    속이 당기거나 호르몬에 변화가 커서
    일상생활에 막 지장이 있던 수준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자주 게워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아직 초반인 상태에서 중절을 고민하고 있다면
    현재에 상태에 맞게 판단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병원을 가서
    정확한 상담도 받아보는 거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미리미리 하면서
    더 주수가 지나기 전에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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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 뒤늦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후기톡
    덕흔
    26.09.11
    중절수술을 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간 순간까지도
    왜이렇게 현실감이 없는지..
    집에 돌아와서 양치랑 세수만 간단히 하고 누웠는데
    그제야 실감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도 눈물이 안나오더니
    긴장이 풀리면서 알수 없는 감정이 밀려오면서 울음이 터지더라고요

    수술 당일 기억이 또렷하지 않은데
    그냥 안내해주는대로 간호사님 따라 다니고
    멍하게 누워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수술 끝나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몸을 일으켜서 회복실로 가려고 움직이는데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서 몸을 움직이는게 조심스럽더라고요
    왜 선생님이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었다가 출혈 줄어든거 확인하고 가자고 하신지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몇시간 누워 있고 선생님이 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귀가해도 된다고 안내해 주신 뒤에야 산부인과에서 나왔어요

    앞으로 저한테 남은건 기본적인 검사랑 소독치료 정도인데
    회복을 위해선 귀찮아도 꼬박꼬박 가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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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5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대롱대롱
    2시간전
    안녕하세요. 울산은 후기가 부족한 편이라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 수술 잘 받고 회복실에서 쓰는중입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덜컥 임신이 돼버려 너무 당황했고... 전혀 준비가 된 상황이 아니라 서로 상의하에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병원은 토닥톡에서 추천받았고 평일 오전에 무작정 전화했는데도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바로 당일예약 잡고 수술 진행했어요. 가격도 예상보다 저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고 난 직후에 통증은 좀 있었지만 저는 생리통 보다 경미한 수준이었고 영양제를 맞아서 그런가 몸상태가 이전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여기 저랑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도 많은 위안을 받았고 제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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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드디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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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는말이야
    1시간전
    mtx 결과가 빠르면 1주, 늦으면 3주까지도 걸린다고 주사 맞기전에 들었거든요

    근데 전 평균보다 조금 늦게 걸렸어요ㅠㅠ 선생님이 걱정 말라곤 하셨지만 불안감이 어쩔 수 없이 생겼거든요
    다행히 더 길어지지 않고 끝나서 너무 다행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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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MTX 중절 저는 4회받고 끝났어요

    후기톡
    오후한모금
    26.08.26
    일단 MTX로 중절했고 약물 패키지까지 같이 받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총 4회 주사 후 종결 확인했습니다ㅠ-ㅠ
    처음에는 다른 후기들을 보고 1~2번 정도면 끝나겠지 생각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수치가 안떨어져서..
    생각보다 재주사를 꽤 받게 됐네요ㅠㅠ
    솔직히 말해서 2회, 3회까지 가니까 걱정이 너무 되는거에요ㅠㅠ
    언제까지 이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튼.. 그때마다 상태 확인하면서 다음 주사를 받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4회차 이후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ㅠ-ㅠ
    저는 약물 패키지도 같이 진행해서 안내받은 약도 열심히 챙겨 먹으면서
    몸이 회복하는 데에만 엄청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제가 사는 구미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다른 지역까지가서 했는데
    잘돼서 다행이구요..ㅠㅠㅠ
    지금은 충분히 잘 회복해서 무리없이 일상 잘 지내고 있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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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9주 중절수술 남편 없이 혼자 다녀온 후기

    후기톡
    9회말대기타석
    26.08.26
    남편과 별거 중인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어요
    임신 초기에는 제가 미련도 있었고 아이가 있으면 관계 개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람과는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를 키울 여건도 안 될거고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는게 답인 것 같아서
    혼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19주라 수술 자체도 무서웠지만 제일 걱정됐던 건 남편 동의 없이 혼자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였어요
    상담할 때 확인해보니 남편 동의 없이도 진행할 수 있었고
    보호자 없이 오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해서 저도 혼자 갔어요
    좋은 일도 아닌데 여러사람에게 알리지 않는 게 좋다고 했어요
    저만 알고 있어야 비밀 지키기도 좋고요

    당일에는 택시 타고 병원에 갔고 수술 전 설명 듣고 필요한 검사한 뒤 수술받았습니다
    수술하고 바로 일어나는 건 힘들어서 회복실에서 꽤 오래 쉬었는데
    마취 풀리고선 허리가 끊어질듯 많이 아프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 아픈건 사라졌고
    퇴원할 때 까지는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욱신거리는 정도의 불편감이 남아 있었어요
    출혈이 심하지 않은지 간호사 분이 여러번 와서 확인하셨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스스로도 몸 상태가 괜찮다고 느껴졌고
    출혈도 문제 없는 수준이라 퇴원할 수 있다고 해서 선생님 확인 후 혼자 택시 타고 집에 돌아왔어요
    혼자라 걱정했는데 보호자 없었어도 간호사 분들이 잘 챙겨주셨고요
    오히려 혼자 다녀온게 마음 편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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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애가 벌써 둘이라 6주 중절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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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파위
    26.08.26
    아직 둘째도 어리고 손 많이 갈 때인데 예상치 못하게 임신 소식을 알게 됐어요
    테스트기 두 줄 보자마자 남편이랑 한참을 아무 말도 못 했네요.. 이미 첫째, 둘째 키우면서 들어가는 육아비에 대출금까지, 지금 저희 집 재정 상황으로는 도저히 셋째까지 감당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아이한테도, 기존 아이들한테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남편이랑 정말 밤새 고민하고 눈물 흘리면서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이다 보니 안전하고 사후관리 깔끔한 곳 위주로 꼼꼼하게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방문 당시 6주 차였는데 조용히 순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마음이 참 무겁더라구요.. 그래도 병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프라이빗하고 원장님도 여자 원장님이셔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당일에는 마취 깨고 나서 밑이 묵직하고 알싸한 통증이 올라왔는데, 회복실에서 푹 쉬고 영양제까지 맞고 나오니 그래도 걸어 다닐 만은 했어요 남편이 연차 쓰고 같이 와줘서 집까지 무사히 들어왔고, 며칠 동안은 애들 케어도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잘 회복중이네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힘든 결정 내리고 혼자 마음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너무 자책하지만 마시고 안전하게 케어받을 수 있는 곳에서 차분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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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5주차 중절

    후기톡
    sm01
    26.08.26
    안녕하세요 ! 여러가지 블로그 및 토닥톡을 통해 정보 공유받아 무사히 수술 잘 마쳤습니다 ㅠㅠ
    그런데 수술 받고나서 생리통처럼 있는 배 통증은 워낙 많이들 있다고해서 참고 있는데
    명치가 아프거나 속이 미식거리는 분이 있을까요 ㅠㅠ? 수술 당일 후에 첫끼 먹은거 다 토해내고 그날 밤부터
    명치쪽이 계속 쿡쿡 찌르듯이 아프네요.. 저만 그럴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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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혼자 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후기톡
    진짜뭐하는데
    26.08.26
    진짜 지난달까지만 해도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드디어 마음 정리하고 후기 남겨봐요
    대학생이라 아직 부모님한테도 누구한테 말도 못 한 채 혼자 수술 받고 왔어요...ㅠ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 봐도 광고 밖에 없어서 밤새 잠도 못 자고 손품 팔다가 한 병원을 알게 됐는데 저처럼 대학생이거나 혼자 조용히 진행해야 하는 사람들 후기가 많아서 겨우 용기 냈어요
    혹시라도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까 봐 그동안 모아둔 알바비 통장 잔고 몇 번이고 확인하면서 진짜 떨리는 마음으로 갔어요ㅜ 다행히 생각했던 과한 추가금이나 이상한 비용 요구 전혀 없이 깔끔하게 안내해 주셔서 한시름 놨네요 ㅠ
    당일에는 너무 긴장해서 손까지 덜덜 떨렸는데 간호사 언니들이랑 원장님이 차분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이 조금 풀렸어요 수술 자체는 마취 들어가고 나니까 금방 끝났고 깨어나서는 배가 생리통 심할 때처럼 알싸하게 뻐근한 정도라 회복실에서 누워서 좀 쉬니까 견딜 만하더라구요
    비밀 보장도 확실하게 해주시고 수술 후 유의사항이랑 처방약 챙겨주시면서 설명까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어요 수술하고 며칠 동안은 몸 사리면서 쉬었더니 다행히 일상생활에 큰 무리 없었구요!
    혼자 알바비 모아서 다녀오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참 힘든 한 달이었지만 지금은 무사히 잘 끝나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다행이다 싶어요ㅜ 저 잘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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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6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qqqqrr
    26.08.25
    24살인데 생리를 안 해서 얼리임테기 해보니 진한 두 줄이 떴어요
    손 발발 떨면서 동네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았더니 임신 6주차라고 하셨어요..
    그동안 항상 피임 했고, 불안하게 피임한 날에는 사후피임약까지 처방받아서 먹었어서.. 전혀 임신이라고는 생각 못 했네요

    취업하고 나면 빨리 결혼하고 아이도 바로 가질 생각이 있었지만
    저는 아직 대학생 신분이라 모아둔 돈도 없고, 이런 환경에서는 아이를 잘 키워주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자취방이랑 본가 거리가 멀어서 부모님은 전혀 모르시고
    남자친구가 수술비도 결제해주겠다고 해서 빠르게 병원 예약했어요
    병원 알아보는 그 기간이 정말 불안과 고통의 연속이었네요..ㅠㅠㅠ

    중절수술은 당일에도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이름 많이 알려진 곳은 그래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 국내 지점 많은 병원으로 선택했어요
    병원비는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아서 더 안심됐던 것 같아요
    6주 기준 현금결제가로 자궁유착방지제 포함 69만원이었습니다
    따로 영양제는 추가하지 않았어요

    수술 전엔 엄청 걱정했는데, 마취 들어가고 눈 뜨니 수술 끝나있더라구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배가 너무 아프고 토 나올 것 같아서 화장실 가고싶다고 애원하니까 진통제 바로 넣어주셨어요
    5분 정도 고통 참으면 바로 괜찮아져요!!

    근데 그것보다 기분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더라구요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제 상황과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
    또 역설적으로 수술이 잘 끝났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스스로를 보며
    묘하고 복합적인 감정에 남자친구 앞에서 한참을 울었네요

    이걸 보시는 분들도 다들 본인의 잘못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자체는 의사선생님도 시술이라고 할 정도로 간단하니 너무 겁 먹지 마시고
    끝난 후에 몸 관리, 마음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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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중절 후 일주일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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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토리
    26.08.25
    8/3 MTX 맞고
    8/10 자궁수축주사를 추가로 맞고
    8/13 피가 처음으로 많이 나와서
    8/14 바로 내원해서 진료 받았는데 임신 종결 됐다고 선생님 확인 받았어요

    8/14일 이후로 일주일이 지났고 지금은 예전 컨디션으로 거의 돌아왔어요

    MTX 맞고 난 후에 속도 울렁거리고(가끔 구역질도 나더라고요) 기운이 없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무사히 종결되서 현재는 몸이 많이 회복된 상태에요 초음파 보고 왔는데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질염이 조금 있어서 그것만 치료하면 된대요

    앞으로는 피임 더 철저히 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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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MTX 주사 2회차 종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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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우주단
    26.08.25
    처음에는 주사로 진행한다고 해서 수술보다 마음이 조금 가벼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저는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단 처음 MTX 주사를 맞고 나서는 바로 뭔가 크게 달라지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하루이틀은 ‘이게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이 엄청 쓰였었는데
    지나고 몸에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출혈도 있었고
    생리할 때처럼 아랫배가 묵직한 날도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었습니다...
    다시 확인했을 때 한 번 더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솔직히 그때는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한 번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었나봐요..
    쉽게 될리가 없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뜻처럼 되지 않으니 속상했던 것 같아요
    제가 문제라서 그랬던 건 아니라고 하셨고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추가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시간이 좀 지나 두 번째 MTX 주사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를 받을 때는 처음보다 덜 무서웠어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이미 한 번 경험하기도 했고, 병원에서도 중간 상태를 계속 확인해줘서 처음처럼 막연하게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을 겪었어서 두 번째 주사 받고 바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더 상심할까봐 기대는 안했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봤는데요
    출혈 양이나 배는 불편한 정도로 느껴져서 무리한 일정은 잡지 않고 최대한 쉬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다시 확인하러 갔을 때 드디어 종결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던..ㅠㅠㅠ
    진짜 그때야 긴장이 풀렸던 것 같아요
    물론 중절이라는게 다 어렵고 힘든 과정인거 아는데
    MTX는 주사 맞는 순간보다는 언제 마무리되는지 기다리는 과정이 저는 더 힘들더라고요...
    첫 번째 받고 바로 끝나지 않았을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두 번째까지 진행하고 잘 마무리돼서 지금은 몸 회복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처럼 다른 사람 후기만 보고 내 과정과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더라고요..!
    2회까지 가서 조금 길게 느껴졌지만
    남들은 더 길어지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위안을 하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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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당일 중절 알아보고 계시면 참고해보세요ㅠ

    후기톡
    스리얌
    26.08.24
    저는 중절이 합법화된건지도 이번에 알게된 사람이에요
    갑자기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생리 날짜도 확인해보니까
    한달 넘게 안해서 혹시나 해서 임신테스트기했는데 두줄이었어요
    정말 너무무서운데 낳을 여건은 전혀 되지 않고..

    이번 일로 남자친구랑도 멀어졌습니다
    혼자서 병원 여러군데 알아보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생각보다 당일 수술이 예약이 꽉차기도 하고 조건도 까다롭고 하더라구요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최대한 빨리 가능한곳으로 알아보자했는데
    당일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화로 말씀해주셔서 다녀왔어요

    6시간 금식상태여야 하는데 저는 아침을 먹고 점심쯤 방문해서
    다음날 수술하긴 했지만 당일로도 가능해서 참고해보세요ㅜ

    처음 상담간날에는 초음파검사로 5주차 4일정도 된거 확인했었고
    수술은 5주차 5일에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여자원장님이 정말 차분하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너무 조급해서 손이 떨렸거든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간 상황만으로도 너무 창피하기도 했는데..

    5주차에 49만원으로 중절 수술받았구...
    여러분도 병원 잘찾아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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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성남] 4주차 수술 후기.. 주절주절

    후기톡
    터널
    26.08.24
    남자친구랑 상의 후 수술 결정하고 예약한 뒤 같이 병원 다녀왓어요

    병원 분위기는 .. 막 엄~~청 친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예의없지도 않고 딱 비즈니스적으로 나이스한 느낌 (근데 오히려 이게 편하고 좋았다 이런저런 질문이나 위로의 말보단 병원 원장님, 직원들 모두 할일 잘 처리하고 깔끔하게 일하는 스타일 같아 보엿음)
    병원 가서 남자친구랑 같이 서류 작성한 뒤 헤어졋어요 이따 수술 끝나도 볼 거니까 인사하라고 짧게 시간도 주시고,,

    혼자 1인 회복실 들어가면 먼저 수액 15분? 정도 맞으면서 대기
    이후 수액 꽂은 채로 수술실 이동
    그러고 수술실에 누워서 좀 대기하다가 원장쌤 오시고 바로 마취 들어갈거예요~ 하시더니 기억이 증발됏습니다..

    일단 눈떴는데 회복실로 옮겨져있었고 남자친구가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기억이 아예 없어서 내가 왜 여깄지 싶을 정도로 헤렁헤롱.. 간호사쌤이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는 소리에 눈이 떠진건데 “너무 오래 주무셨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시 20분쯤인가 수술 시작하고 2시 반에 눈 떴거든요ㅎ 저 자는 동안 영양제 주사도 다 놔주셧더라고요..

    글고 통증 정도는 일단 전 주수가 안 높아서 그런지 좀 심한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긴 한데 원래도 생리통 심한 편이라 참을만 햇음..
    근데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와서 다행이엇지 대중교통 타고 집 갈 뻔 햇으면 좀 울엇을것같다.. 싶더라고요
    어지러움이나 그런 건 하나도없엇고 그냥 배만 아팟어요 차 타고 집 와서 얼른 찜질팩 얹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통증 말끔하게 사라져서 죽 먹고 또 자다가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나갓다오고.. 담날 바로 출근도 하고 정상적으로 지내고잇어요

    수술 잘됏나 확인한다 하셔서 오늘 병원 다녀왓는데 원장님이 고생했다, 앞으로는 꼭 피임 잘하고 건강하게 하라고 해주셔서 ㅋㅋㅋㅋ 꼭 그렇게 하겟다 햇슴다 머 그 이후로는 검사 결과 보여주시고 뭐 감염된 것도 없고 문제 없다 말씀해주셔서 초음파 확인하고 소독하고 수납 없이 바로 나왓어요 담주에 한 번 더 오면 피 고인 거 다 빠졋나 봐주신댓어요 ㅎㅎ

    암튼 걱정햇던것보단 훨 수월햇던 수술 후기임다..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ㅜㅜ .. 꼭 무탈하게 별 고통없이 맘 고생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잘 수술하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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