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계획하지 않은 임신 6주 중절수술 했어요

11 일전
둘째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임신이 됐어요...
나이가 많아서 늦둥이 엄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저는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남편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었고요..
토닥으로 후기 찾아보고 산부인과 한 곳을 찾아갔어요
여자원장님이 진료 보시고 상담 해주셨어요
초음파로 확인해주시고 수술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흡입술로 진행하는데 시술 기구도 부드러운걸로 사용하니까
질, 자궁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수술 경험도 많다고 수술 잘 하겠다고 말씀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말씀도 해주셔서 괜히 눈물이 나더라고요...
중절수술 자체가 예민한 문제이고 또 몸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이 알려주신 내용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일에 진료와 수술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진료 끝나고 바로 수술 받았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회복하고 퇴원했어요...
초기에 해서 그런지 통증은 별로 없었지만
출혈 때문인지 계속 어지럽긴 하네요
당분간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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