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않아요

1 년전
20살시절 한번 임신한경험이있어요 당시 그남자애는 바람끼가 심한 남자였고 실제로 제가 임신했을당시 바람을 피우고있던사람이었어요. 결국 중절수술했었구요



그 이후



현재 25살로 8월에 100일정도만난 남자친구와 만나다 임신을하여 중절수술을 두번째 경험하게되었습니다. 사람은 괜찮은것같았으나 혼전임신,만난기간도 너무나 짧았고 무엇보다 둘 다 돈이없는 가난한 사회초년생이었어요 고민도 짧게 금방 수술을 진행했는데.. 이후에 관계도 적게했으나 실수로 남자측에서 질내사정을 하여 사후피임약도 복용을 했었음에도 두번째의 중절 수술 후 첫생리를 하기도전 연달아 또다시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3번의 임신을 경험하게된겁니다. 다 제잘못이고 죽을죄를 지은것이죠 그래서 이번엔 낳을생각이었는데 도저히 낳을수가 없더랍니다. 돈없는것도 없는것이지만 임신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낳을까 말까라는 생각, 그로인한 장단점이 계속해서 왔다갔다했고, 남자친구는 당당히 낳자고하였으나 대책없는 모습과 변해가는모습에 확신이 서지않았습니다.





그렇게 2주간 고민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술전날까지도 결정을 못내리겠더라구요. 애를 낳을지 안낳을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꺼내면 그냥 저의 태도가 기분나쁘다는 쌩뚱맞는 말만하고 육아에대한 대책과 확신을 주지않더군요.. 결국 확실히 결정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처음과 다르게 그닥 수술한다는부분에서 말리고싶어보이지도 않았고, 수술에대한 얘기를 꺼내면 “난 낳자고했다?” 이런식으로 모든 책임은 저에게 가더랍니다.

확신이 있었다면 낳았겠죠 . 그러나 고민의 시간 그2주동안 그리 얘기를 많이 하지못했습니다 어떻게할건지 말만 꺼내면 싸움으로 번졌구요..



점차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서로간의 관계는 악화되면서 임신주수는 빠르게 늘어나기에 결국 또 수술했습니다. 임신주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여자몸만 손해니깐요.. 그리고 낳는다고 한들 왠지 자꾸만 애있는상태에서 얼마못가 이혼할것같은 생각만 잔뜩들었고 이럴거면 수술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그렇게 제 인생에 세번째 임신중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죽을죄를 저지르지 않기위해 피임시술도 했네요

참 제가 한심해요 연속 두번 중절수술이라니

죄책감이 굉장히 큽니다 남자측에선 낳자고하였으나 미래가 뻔히보인다며 결국 수술해야겠다 결심한것도 저지요

제 몸망친것 또한 제 책임입니다 제가 잘못한거죠

진작 피임시술을 했어야했는데 무지했던 제잘못이고 참 이런저런 생각을 너무 깊게했다보니 수술하기로 알아본날부터 몇일간 매일같이 눈물이나오더군요 수술 직전 직후 그리고 자기전인 지금까지도 계속 울기만하다보니

지금은 왠지 죽을용기가 생깁니다.

그냥 죽고싶어요

그리고 만나면 만날수록 모든 죄책감이 저만 질거같은 느낌도 들고 두번 연속 임신했단 생각에 제 자신도 자신이지만 남자에게 증오심이 생길것같아 남자친구에겐 헤어지자고 했어요

흔쾌히 받아들이더군요

흐물흐물한 관계였던거죠 그렇게 헤어졌구요

이제는 너무 죽고싶어요 인터넷에 애동영상만 떠다니면 죄책감이 들어서 들어가기도 싫고 차라리 수술할때 제가 같이 죽었어야했는데 라는생각도 들구요

제가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수있을까요

잘모르겠어요

정신병이 생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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