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2번..

2누
1 년전
처음에는 임신할 것 같아서 산부인과에서 사후피임약 받으려고 했는데 안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안 먹었는데 임신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7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저번 증상과 동일해서 혹시나하고 임테기를 했었고 양성이 나왔어요, 갑작스럽게 생겨버린 생명을 두번이나 지운다는 생각과 힘들었던 수술을 또 받아야한다는 것에 무서워서 글을 올려요.. 20대 초반인데 전 꿈이 너무 명확하기도 하고 편입 준비까지 하고 있어서 남자친구랑 장거리를 할 것 같은데 전 아이를 지우고 싶지 않아요, 그치만 둘 다 20대 이고 남자친구는 저의 진로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줘서 지우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하고 저도 동의 했어요, 근데 점점 배가 나오는 걸 보고 아이를 보고 싶어요.. 심장소리도 듣고 싶고.. 일단은 수술을 할 것 같은데 두번째라서 그런지 좀 걱정이라서요.. 나중에 임신이 안 되는 상황이나 안그래도 몸이 안 좋은데 더 안 좋아질까봐.. 첫 아이를 지우고 나서도 후회했어요.. 근데 두번째 아이를 지우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는 저의 몫이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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