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사람은 아닌데 저희 지역엔 13주에 수술해주는 곳도 적고
비용도 너무 비싸고 유도분만을 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마취 후 바로 수술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여기로 왔어요
초음파를 본 후 선생님과 간단한 상담 그리고
수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 후
바로 수술에 들어갔어요
저는 수술 끝물에 마취가 풀려서 좀 힘들었는데
그것도 잠깐이여서 견딜수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모든 선생님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다정하세요 저는 보호자 없이 다녀왔는데
수술 끝나고 수시로 케어해주셔서 딱히 힘들지 않았어요
통증은 당연히 있습니다
생리통보다 10배정도? 아랫배와 허리통증이 심했고
수술 후 구역감에 좀 힘들었어요
다른건 견딜수있는 정도니
읽으시는 분들..
잘 이겨내시고 회복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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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 중절 주사 2번 맞고 끝났어요
후기톡용젤리26.10.15처음 병원 갔을 때 의사 쌤이
보통 1차 주사 한 번 맞으면 다들 끝났었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안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별일 있겠나 싶어서 주사 맞고 마음 편하게 수치 떨어지기만 기다렸어요.
근데 제가 운이 좀 나빴나 봐요 ㅠㅠ
처음 피검사 했을 때 수치가 2,000대였는데
일주일 뒤에 수치 확인하러 병원 다시 가니까 1,800대로
생각보다 확 안 떨어져서 주사를 한 번 더 맞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한 번에 끝날 줄 알았다가 두 번 맞아야 한다니까
순간 덜컥 겁도 나고 엄청 우울해질 뻔했는데..
의사 쌤이 엄청 따뜻하게 다독여 주셨어요.
원래 간혹 이런 경우 있다고 너무 걱정 말라고 해주셔서
덕분에 멘탈 잡고 마음은 꽤 괜찮았어요
2차 주사 맞고 나서는 다시 또... 또 주사 맞아야 하는거면 어쩌니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기분이었는데,
일주일 뒤에 다시 피 뽑고 확인해 보니까
다행히 수치가 300대로 훅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최종 피검사 받은 후에 2회차 만에 완전 종결 판정받았구요
두 번이나 주사 맞고 병원 왔다 갔다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진짜 많이 지쳤었는데
종결이라는 단어 들으니까 그제야 숨이 좀 쉬어지더라고요
저처럼 mtx 주사로 진행하시는 분들
혹시 저처럼 1차에 안 끝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차에는 꼭 수치 팍팍 떨어질 테니까 마음 편히 먹으시고
다들 밥 잘 챙겨 드시고 몸조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콘돔 썼는데 임신 5주차 중절수술 받고왔어요
후기톡라떼수영1일전콘돔도 사용했고 별다른 문제 없었다고 생각해서 임신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어요
근데 생리가 계속 늦어져서 혹시나 하고 임테기 해봤더니 두 줄이더라구요ㅠㅠ
지금은 아이를 낳을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남친이랑 얘기 나눈 뒤 수술 결정했어요
저나 남친은 아직 대학생이다 보니까 병원 알아볼 때 비용을 좀 많이 봤고,
당일 수술 가능한지, 여자 원장님인지 이 세 가지를 제일 많이 여쭤봤어요
학교 때문에 병원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기도 어려웠고,
이런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여자 선생님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컸던것 같아요
병원에서 피검사했을 때는 수치 4800정도로 5주차로 확인됐고
상태 확인하고 소파술 진행 과정 설명 들은 뒤 당일 수술로 진행했고
수술은 회복실에서 머무는 것까지 포함하면 3시간 정도 걸렸고
끝나고는 혼자 쓸 수 있는 회복실에서 혼자 충분히 쉬다가 귀가했어요
이런 일로 병원에 있는 것 자체가 계속 신경 쓰였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어서 그나마 마음은 좀 편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그냥 몸부터 잘 챙기려고 하고 있어요
결정하기 전에는 빨리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다 지나고 나니까 마음은 생각처럼 바로 정리되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당분간은 너무 많은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괜찮아져 보려고 해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아제발제발제발26.10.15마음 정리할겸 저처럼 힘드신 다른 분들 도움 받으시라고 적어봐요
임태기 두줄 뜨고 근처 산부인과 다녀와서 초음파 봤어요
빠르게 확인하고 싶어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후회되네요
차라리 피검사로 해서 아기 모습을 확인하지 말걸... 계속 힘드네요
정말 잠깐 본거지만 그새 정이 붙은 건지 모성애인건지 괴로워요
며칠 뒤 산부인과 몇 군데 뽑아서 다녀왔어요
여의사 / 1인 회복실 / 서울 이렇게만 추려서 리스트 뽑았고
가장 가꺼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가격은 현금가 75로 안내받았는데 수액? 추가해야 한다고 더 받아가셨어요 ;;
고통은 임신했을 때가 더 땡기고 아팠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어요
당일은 보호자가 잘해주기도 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었는데
보호자가 사라지고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만 나네요
아기애 대한 죄책감에 보호자한테 받은 상처에... 감당이 안되네요
어제는 처방받았던 신경안정제 다 털어넣었다가 기절했어요
보호자인 아기 아빠와는 관계를 정리해서 연락할 수도 없고
그냥 제 처지가 기구하네요 ㅈㅅ충동도 심하고...
다들 언제쯤 괜찮어지셨나요? 더보기 -
[서울] 당일 수술이 가능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후기톡샤인봉봉26.10.15오늘 수술 잘 받고 왔어요..
18주라 마음도 많이 무겁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오늘이 되고 나니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사실 날짜를 더 미루는 것도 부담스러웠고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당일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병원에 가기 전까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오늘 안에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몸도 마음도 조금 지치는 느낌이라
오늘은 다른 생각 하지 않고 푹 쉬려고요
여러모로 쉽지 않은 하루였지만
수술 잘 마치고 집에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저처럼 여러 고민 끝에 결정하신 분들도
몸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서울] 7주차에 중절..
후기톡혼자두지마26.10.15어디 말할 곳도 없고 혼자 인터넷이랑 커뮤 찾고 전화 돌리며 병원 찾았네요 ㅜ 여자원장님께 안전하게 받고 싶었던지라 그걸 기준 삼고 병원 찾아봤어요
병원 상담 잡고 갔을 때 여자원장님이셔서 그런지 훨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같은 여자라서 그런 거 같아요.. 원장님이 현상태랑 앞으로 진행될 과정, 주의사항까지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병원 전체적인 분위기도 깔끔하고 청결해서 안심이 됐고 수술 전에 걱정했던 비용 부분도 다른 곳들에 비해 합리적이고 저렴한 편이라 부담을 훨씬 덜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당일 수술이 가능해서 조마조마하게 여러 번 걸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마음적으로 정말 큰 위안이 되었네요...ㅠ 근데 미리 전화해보시고 금식 얼마나 하셔야 하는지는 물어보고 가셔야 해요
그리고 안전 면에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게 마취였는데 여긴 마취과 선생님이 전담으로 상주해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님이랑 마취과 선생님이 같이 체크해 주시는 걸 보니 훨씬 안심이 됐어요 수술 마치고 나서는 조용하고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서 편하게 누워 쉴 수 있었어요
지금은 집에서 쉬면서 몸조리 잘하고 있는 중이에요 생각보다 병원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조겠어요 우선 병원에 전화부터 걸어보세요! 더보기 -
[부산] 17-18주차 중절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심슨26.10.16이 글이 도움이 될까 싶어 탈퇴전에 올립니다.
여기 어플에서 여러 후기를 봤지만 저같은 수술법으로 한 분들은 없었기에 도움이 되고자 남깁니다..!
이틀전 저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가게되었고 그때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였기에 (20대 중후반) 낳을까도 생각했지만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 상황과 이미 임신사실을 모르고 그 사이에 한것들이 너무나 많아 중절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저는 겁이 너무너무많은 사람이라 제 몸을 생각해서라도 야매인 병원은 하고싶지 않았고 직접 산부인과 곳곳을 뒤져 전화해서 찾았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주수를 확정 들은 뒤 고민을 하다 다음날 바로 중절 예약을 했고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박2일만에 끝나거나 늦어도 2박3일이면 된다는 말에 일단 1박2일로 예약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든든히 챙겨먹고 보호자인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에 도착하고 간단한 상담 후 가족 분만실(입원실)로 올라갔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자궁이 부드러워 질수있는 수축제(링거)를 맞고 질안 깊숙히 약도 하나 같이 넣었습니다. 저는 라미를 넣고싶지 않았기에 사전에 미리 말을 했고 약을 넣으니 본격적으로 진통이 시작 되었습니다. 배가 생리통의 몇십배에 달하듯 아파왔고 중간중간 하는 내진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면서 받았습니다. 결국 참다참다 무통을 달았고 무통을 달고 있으니 말도 다시 할수있게 되었고 보호자와 중간중간 소통도 계속 할수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변, 소변 보고싶은 느낌이 계속 들었지만 꾹 참았고 시간이 흘러 배가 쥐어짜이듯하는 고통과 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공황장애가 온듯한 답답함+ 속 울렁거림+ 불안함이 몰려왔고 옆에 있던 비닐봉지에 토를 한번 하고 내진을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릴틈도 없었고 느낌상 손목까지 손이 들어간것같았기에 소리를 지르며 살살해달라고 울었고 그 순간 뭔가 터져나왔습니다. 저는 놀라서 변봤나요..? 여쭤보니 양수가 터졌다고 말 없이 손을 더 깊숙히 넣어 자궁을 파는듯하게 휘저으시더니 고통은 말도 못하는지경이 이르렀고 그때 장기가 다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 들더니 아이가 나왔습니다 ㅠㅠ.. 배를 계속해서 꾹꾹누르시고 저한테도 힘 줘라 하길래 이 악물고 힘을줬고 한차례 더 무언가가 나왔고 거짓말처럼 배 아픈게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영양수액을 들고오셔서 달고 처리를 마치고 아기 화장을 하고는 오늘까지 입원하고 내일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제가 처음에 들은걸로는 자궁문이 어느정도 열리면 수술실에 들어가 수면마취를 해서 긁어빼난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한것은 결국 출산과정과 똑같았고 이거에 대해 좋은점은 마취도 하지 않았고 이렇게 아가가 자연스럽게 나와만 주면 자궁과 질에대한 상처도 아예없고 회복도 빨라지기에 만약 이 과정에서 제대로 안나오게 되면 마취를 하러 이동한다고 하셨습니다. 다행이도.. 잘 나와줬고 저는 대체적으로 자궁문이 열리는 과정 조차도 평균적인 사람보다 빨랐고 중간중간 과정이 고통스러워 그렇지 아기가 나오니 거짓말처럼 배가 하나도 아프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와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라 심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아이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 생각이고 내일 퇴원하게 되면 외래 진료와 먹는약 처방을 해주신다고 안내받았네요. 위에도 말했다시피 저도 중절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고는 이 어플을 깔았지만 저 같은 수술법으로 중절하신분이 단 하나도 없기에 상세히 남겨드립니다. 가격과 병원이름이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저는 당분간 제 몸에만 신경써야겠습니다 ㅠㅠ 다들 몸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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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주차 중절 수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굉차26.10.15처음에 간 병원에서 제 생각보다는 주수가 덜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네이버에 임신 중기여도 수술 가능한 병원 찾아서 예약하고 이틀 뒤에 혼자 가서 대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와서 결제하고 수술 준비 시작했어요
먼저 해초스탁 넣었고 (다른 분들 후기와는 다르게 저는 넣는 느낌 자체도 안 날만큼 안 아팠어요 뺄때도 수면마취 중에 뺀거라 괜찮았고요)
그뒤로 15분마다 한번씩 자궁 수축하는 약을 먹었는데 대략 8알 정도는 먹은거같은데 마지막 4알 남아있을때부터 배가 점점 조여오고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생리통도 없던 사람이 처음 느껴보는 불편감+약간의 쑤심 정도였고 그다음부터는 물도 제한되었고 약먹고 누워있다가 총 3시간 반을 그렇게 보내고 마지막 30분 남았을때 자궁수축제 약물을 또 맞았는데 그전까진 살만하다 잘견딘다 정도였는데 약물맞자마자 진짜 이게 진통인가 싶게 미칠거같아서 30분 가까스로 버티고 바로 눕고 수술했어요 일어나자마자 컨디션은 바로 회복되었고요
간호사분들이 정말 정말 친절하셨고 진심으로 걱정하시는 게 보였어요 의사분도 친절하셨고요 병원은 작지만 수술실 자체가 막 차갑고 하얗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비교적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수술할수있었네요
여기 글 올리기보다는 빠르게 병원가서 주수확인하시는게 맞을거같아요 착상이 늦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주수+2주 정도는 더 나올수도 잇고 중기부터는 아기 몸보다 머리 주수로 확인하느라 금액과 주수가 더 높게 측정되는것같아요 더보기 -
[대구] 7-8주차 중절했어요
후기톡행복해지길1일전생리주기가 28-30일정도로 비교적 규칙적이었던터라 종종 관계시마다 확인하기도 했었는데요
생리예정일 다가올수록 기존에 느끼던 생리전증후(가슴통증 및 부푸는증산, 아랫배나옴 등)증상이 보이던터라 예정일이 지나서도 크게 걱정하지않았어여 거기다 비슷한시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 체력적으로도 힘든상태여서 좀 늦어지는가보다 하고 지냇죠
여전히 생리전증후증상이 유지되길래 좀 많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지내다가 혹시나해서 해본 임테기에서 선명하게 2줄이 뜨더군요..
종종 관계를 맺던 파트너에게 알렸고 그때부턴 걱정과 무서움이 몰려오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여
다행히 둘다 이전에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고 파트너도 함께 걱정하며 병원방문 및 중절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날 상대방과 함깨 시내에 있는 산부인과에 방문해씁니다.
임테기 확인이후 병원대기하는동안에 그동안 컨디션 저하나 몸상태가 안좋았던게 임신으로 인해 그랫던거엿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진료순서가 되 혼자 진료실에 들어갔고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바로 아기집이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원장님께서 너무 잘컸다고 심장도 잘뛴다면서 소리를 들려주시는데...왈칵눈물이 나더군요
검사후 초음파사진을 들고 나오는데 귓가에서 아기심장소리가 계속 들리는거같앗어요...짧은찰나였지만 내안에 생명이 자라고 있구나....아무준비도 못하고 챙겨주지도 못한 나한테서도 잘크고있는 애를 지우는게 맞을까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면서 기존에 가지고있던 중절수술에 대한 확신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어요
나오자마자 한참 울고 나서 상대방에게 원장이 했던 진료내용을 공유 하고 흔들리긴했지만 다음날 중절수술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하루동안 수술하는게 맞겠지?? 내눈으로 초음파영상도 보고 심장소리듣고나니 지우는데 망설임이 생기면서 아기아빠없이 나혼자 키울까? 혼자 할수있을까? 오만생각이 다들더군요
하루종일 울고 파트너와 이야기하고 그러다 수술당일이 되어 병원방문했고 수술전 설명듣고 동의서에 본인과 상대방 사인하고 현금90만원(흡입술,자궁유착방지제사용,영양제,진통제)(현금결제하면 산과력에도 기록이 안남는다함) 결제후 자궁수축제 2알 복용해씀니다.
회복실에는 보호자없이 혼자 들어가야햇고 옷갈아입고 자궁수축효과가 나타날때까지 1시간이상 누어잇었어요
독방같은데서 혼자 누어잇는데 자궁수축이되면서 아랫배통증도 심해지고 속도 엄청 메슥거워지는데 눈물나더라구요
그러케 누어잇다가 수술실에 들어가게됫고 수술대에 누워 사지가 묶이고 수액달고 준비하니 원장님이 들어오셨고 어깨 두드랴주시먄서 너무 긴장하지마시라 해주시면서 사용할 자궁유착방지제도 보여주셨어요
수술시작전 마스크를 쓰고 마취가 시작됫고 10초도 안되서 마취되습니다. 그러다 눈뜨니 회복실독방에 이불덮고 누어있더라구여
수술포함 회복하고 눈뜨는데 1시간 조금넘게 걸렸고 정신차리고 어떻게 나왔는지 부분부분만 기억나지만 파트너 도움받아 파트너 집에가서 다시 1-2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니 정신이 말끔히 깨더군요
병원대기실에서 기다리던 파트너가 병원에서 준 처방전가지고 약국가서 항생제,진통제 약 3일치 타와서 죽먹고 약먹었어요
가족들과 지내서 수술한티도 못내기에 어느정도 있다가 집으로 왔고 수술 당일이라 그런지 배가 주기적으러 아팠어요.. 화장실가니 병원에서 깔아주셧는지 못보던 기저귀패드가 깔려있었고 수술당일이라 패드에 출혈이 많았어요
수술하고 나니 첫날은 아프고 정신없었고 다음날되니 통증강도 및 출혈량은 줄었고 심란했던 마음은 사라졌지만 우울함?상실감?무력감?공허함?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파트너도 걱정되는지 지속적으로 연락오는데 괜히 티내면 서로 마음 불편할까 이런느낌에 대해 말도 못하겟고 갑갑한데 털어노을곳도 없어 여기에 갑갑한 마음을 올려봅니다. 더보기 -
[서울] 4주차 흡입술 무서웠어요
후기톡바닐라요정1일전저처럼 혼자 속앓이 하면서 덜덜 떨고 계실 분들 보시라고 끄적여봐요...
원래 생리 칼같이 하는 편인데 며칠 지나도 안 하길래 설마 하고 임테기 했거든요
두 줄 뜨자마자 진짜 눈앞이 하얘졌어요..
도저히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라서 남친과 상의 끝에 중절 병원 알아봤어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낫다길래 토닥톡에서 병원 정보 얻어서 바로 예약했어요.
가서 초음파 보니까 4주차 극초기라 아기집만 겨우 보인다고 흡입술로 진행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비용도 영양제, 유착방지제 다 포함해서 얼마라고 딱 픽스해서 알려주시니까 차라리 더 신경 쓸 거 없어서 편했어요.
검사한 당일에 수술도 가능햇는데
저는 무서워서 따로 수술 날짜를 예약했어요
수술 당일날은 금식하고 병원 가는데 진짜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고
당장 도망치고 싶을 만큼 무서워서 미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수면마취 들어간다고 하고 한 3초? 기절했다 눈 떠보니까 이미 다 끝나고 회복실이더라고요;;
마취 깨면서 배가 생리통 심할 때처럼 싸르르 아프긴 했는데 충분히 참을 만했고요.
10~15분 만에 엄청 간단하게 끝났다고 해서 쫄았던 게 좀 허무하기까지 했어요.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두세 시간 푹 자고 당일 퇴원했습니다.
지금 수술한 지 4일 차인데, 출혈은 생리 첫째~둘째 날 정도 나오다가 지금은 확 줄었어요.
가끔 배만 뻐근한 정도라 일상생활 그냥 잘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무거운 거 안 들고 푹 쉬려고요.
수술 전엔 죄책감도 심하고 몸 상할까 봐 진짜 벌벌 떨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깔끔하게 끝나서 한결 마음이 놓여요.
이왕 내린 결정이니까 이제 자책 그만하고 몸 챙기는 데만 집중하려고요.
저처럼 너무 무서워서 밤새 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
진짜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니게 금방 지나가요ㅠㅠ
너무 걱정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 더보기 -
[강릉] 4주5일차 중절수술 후기 남겨요
후기톡Ddghjh1일전음 제가 생리주기가 일정해서 3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혹시나 .. 아무생각없이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더라구요 진짜 그때 세상 다 잃은 기분이였어요 왜냐면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 되었거든요 전남친 아이라서 처음에는 혼자 해결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토닥톡을 알게 되었어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저도 이렇게 남길려고해요! 결국엔 전남친이 연락와서 임심 사실을 알렸구요 일단 강릉 가능한 병원 다 전화해보니 보호자(애기아빠)를 무조건 같이 오라고 했어요! 한곳빼고 병원에 대한 정보는 제가 여기에 남길 수 없으니 댓 달아주시면 남기도록하겠습니다! 처음 임신을 알았을때는 생리 시작일 기준으로 3주차여서 애기집이 보이지 않을거같아서 일주일 지나서 받게 되었어요 딱 오늘이 4주5일차더라구요 애기집 안보이면 어떻게하나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네요 ㅜㅜ 연차를내고 진행하는거라 당일에 바로 했어야 했거든요 그래도 오늘 가서 확인하니 바로 보려서 당일날 진행했구요 수술하고나서도 그냥 심한 생리통 느낌이에요 저는 극초기라서 일주일뒤에 또 초음파 검사를 하러가야해요 수술하고나서 영양제 맞으면서 엄청울었네요.. 죄책감도 생기고 우울하네요 그래도 힘.. 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할 거 같아요 .. 물어보실거있으면 댓 남겨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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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3주차 수술 끝났습니다
후기톡asdfre15시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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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문에 병원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하기도 어려웠고,
이런 얘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여자 선생님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컸던것 같아요
병원에서 피검사했을 때는 수치 4800정도로 5주차로 확인됐고
상태 확인하고 소파술 진행 과정 설명 들은 뒤 당일 수술로 진행했고
수술은 회복실에서 머무는 것까지 포함하면 3시간 정도 걸렸고
끝나고는 혼자 쓸 수 있는 회복실에서 혼자 충분히 쉬다가 귀가했어요
이런 일로 병원에 있는 것 자체가 계속 신경 쓰였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어서 그나마 마음은 좀 편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그냥 몸부터 잘 챙기려고 하고 있어요
결정하기 전에는 빨리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다 지나고 나니까 마음은 생각처럼 바로 정리되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당분간은 너무 많은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괜찮아져 보려고 해요 더보기 -
[대구] 5주차 MTX 진행했습니다.
후기톡푸루푸루1일전결코 가볍게 만난 관계는 아니었지만
서로의 미래에 대한 준비가 미숙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선택이 맞았는지 마음이 복잡해요.
남자친구와 충분히 이야기하고 내린 결정이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까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졌고
며칠 동안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누구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도 없는 일이라
남자친구에게 임신사실을 털어놓기 전까지
매일 울다가 잤던거같아요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도 쉽지 않았어요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무섭기도 했고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도 걱정이었는데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진료받고 싶어서
여성 원장님이 계신 곳으로 알아봤습니다.
상담받으러 갔을 때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원장님께서 제 상황을 차분하게 들어주시고
진행 과정과 이후 주의사항도 설명해주셔서
그나마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어요.
5주차에 MTX를 진행했고 처치 자체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습니다.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셔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마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괜찮은 척 잘 버텼는데
막상 집에 돌아오니까 참았던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침대에 앉아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고
분명 함께 고민해서 내린 결정인데도
마음 한쪽이 너무 허전해서 눈물이 났어요.
남자친구도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있고
저도 어떻게든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냥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더보기 -
[서울] 수술 준비보다 마취 풀린 뒤가 더 힘들었어요
후기톡라키1일전15주 중절 수술이었고 라미나리아는 사용하지 않았고 진통 과정도 없어서
수술 전 준비가 길어도 크게 힘든 점은 없었어요
수면마취하고 하는거라 제가 수술 과정을 기억하는 것도 없고요
복잡하게 여러 단계를 거치거나 통증을 오래 버텨야 하는 과정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런데 저한테는 수술 자체보다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느껴지는 통증이 더 힘들었어요ㅠㅠ
배가 꽤 아프고 생리통보다 강하게 느껴져서 가만히 누워 있었는데
간호사님이 상태를 확인하고 진통제를 놔주셨어요
약을 맞고 조금씩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그나마 한결 나아지더라고요
집에 돌아온 뒤에는 처방받은 약을 먹기 위해
힘들어도 식사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배달해서 먹지 않고 직접 죽을 끓이거나
건강한 제철 재료로 요리를 해먹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 통증이 다시 심해질까 봐 신경이 쓰였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었고
하루하루 지나면서 움직이는 것도 한결 편해졌어요
물론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초반에 비해 많이 괜찮아졌어요
아직은 소량씩 출혈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과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 받았는데 다행히 검사 결과가 좋았어요
자궁 안에 남아 있던 피가 배출되는 과정일 수 있고
현재 상태에서는 문제되는 부분이 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출혈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안내받았어요
당분간은 이렇게 좋은 음식 챙겨 먹고
산책 자주 하면서 몸 관리 하려고요 더보기 -
[서울] 4주차 흡입술 무서웠어요
후기톡바닐라요정1일전저처럼 혼자 속앓이 하면서 덜덜 떨고 계실 분들 보시라고 끄적여봐요...
원래 생리 칼같이 하는 편인데 며칠 지나도 안 하길래 설마 하고 임테기 했거든요
두 줄 뜨자마자 진짜 눈앞이 하얘졌어요..
도저히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라서 남친과 상의 끝에 중절 병원 알아봤어요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낫다길래 토닥톡에서 병원 정보 얻어서 바로 예약했어요.
가서 초음파 보니까 4주차 극초기라 아기집만 겨우 보인다고 흡입술로 진행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비용도 영양제, 유착방지제 다 포함해서 얼마라고 딱 픽스해서 알려주시니까 차라리 더 신경 쓸 거 없어서 편했어요.
검사한 당일에 수술도 가능햇는데
저는 무서워서 따로 수술 날짜를 예약했어요
수술 당일날은 금식하고 병원 가는데 진짜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고
당장 도망치고 싶을 만큼 무서워서 미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수면마취 들어간다고 하고 한 3초? 기절했다 눈 떠보니까 이미 다 끝나고 회복실이더라고요;;
마취 깨면서 배가 생리통 심할 때처럼 싸르르 아프긴 했는데 충분히 참을 만했고요.
10~15분 만에 엄청 간단하게 끝났다고 해서 쫄았던 게 좀 허무하기까지 했어요.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두세 시간 푹 자고 당일 퇴원했습니다.
지금 수술한 지 4일 차인데, 출혈은 생리 첫째~둘째 날 정도 나오다가 지금은 확 줄었어요.
가끔 배만 뻐근한 정도라 일상생활 그냥 잘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무거운 거 안 들고 푹 쉬려고요.
수술 전엔 죄책감도 심하고 몸 상할까 봐 진짜 벌벌 떨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깔끔하게 끝나서 한결 마음이 놓여요.
이왕 내린 결정이니까 이제 자책 그만하고 몸 챙기는 데만 집중하려고요.
저처럼 너무 무서워서 밤새 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
진짜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니게 금방 지나가요ㅠㅠ
너무 걱정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 더보기 -
[대구] 7-8주차 중절했어요
후기톡행복해지길1일전생리주기가 28-30일정도로 비교적 규칙적이었던터라 종종 관계시마다 확인하기도 했었는데요
생리예정일 다가올수록 기존에 느끼던 생리전증후(가슴통증 및 부푸는증산, 아랫배나옴 등)증상이 보이던터라 예정일이 지나서도 크게 걱정하지않았어여 거기다 비슷한시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 체력적으로도 힘든상태여서 좀 늦어지는가보다 하고 지냇죠
여전히 생리전증후증상이 유지되길래 좀 많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지내다가 혹시나해서 해본 임테기에서 선명하게 2줄이 뜨더군요..
종종 관계를 맺던 파트너에게 알렸고 그때부턴 걱정과 무서움이 몰려오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여
다행히 둘다 이전에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고 파트너도 함께 걱정하며 병원방문 및 중절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날 상대방과 함깨 시내에 있는 산부인과에 방문해씁니다.
임테기 확인이후 병원대기하는동안에 그동안 컨디션 저하나 몸상태가 안좋았던게 임신으로 인해 그랫던거엿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진료순서가 되 혼자 진료실에 들어갔고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바로 아기집이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원장님께서 너무 잘컸다고 심장도 잘뛴다면서 소리를 들려주시는데...왈칵눈물이 나더군요
검사후 초음파사진을 들고 나오는데 귓가에서 아기심장소리가 계속 들리는거같앗어요...짧은찰나였지만 내안에 생명이 자라고 있구나....아무준비도 못하고 챙겨주지도 못한 나한테서도 잘크고있는 애를 지우는게 맞을까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면서 기존에 가지고있던 중절수술에 대한 확신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어요
나오자마자 한참 울고 나서 상대방에게 원장이 했던 진료내용을 공유 하고 흔들리긴했지만 다음날 중절수술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하루동안 수술하는게 맞겠지?? 내눈으로 초음파영상도 보고 심장소리듣고나니 지우는데 망설임이 생기면서 아기아빠없이 나혼자 키울까? 혼자 할수있을까? 오만생각이 다들더군요
하루종일 울고 파트너와 이야기하고 그러다 수술당일이 되어 병원방문했고 수술전 설명듣고 동의서에 본인과 상대방 사인하고 현금90만원(흡입술,자궁유착방지제사용,영양제,진통제)(현금결제하면 산과력에도 기록이 안남는다함) 결제후 자궁수축제 2알 복용해씀니다.
회복실에는 보호자없이 혼자 들어가야햇고 옷갈아입고 자궁수축효과가 나타날때까지 1시간이상 누어잇었어요
독방같은데서 혼자 누어잇는데 자궁수축이되면서 아랫배통증도 심해지고 속도 엄청 메슥거워지는데 눈물나더라구요
그러케 누어잇다가 수술실에 들어가게됫고 수술대에 누워 사지가 묶이고 수액달고 준비하니 원장님이 들어오셨고 어깨 두드랴주시먄서 너무 긴장하지마시라 해주시면서 사용할 자궁유착방지제도 보여주셨어요
수술시작전 마스크를 쓰고 마취가 시작됫고 10초도 안되서 마취되습니다. 그러다 눈뜨니 회복실독방에 이불덮고 누어있더라구여
수술포함 회복하고 눈뜨는데 1시간 조금넘게 걸렸고 정신차리고 어떻게 나왔는지 부분부분만 기억나지만 파트너 도움받아 파트너 집에가서 다시 1-2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니 정신이 말끔히 깨더군요
병원대기실에서 기다리던 파트너가 병원에서 준 처방전가지고 약국가서 항생제,진통제 약 3일치 타와서 죽먹고 약먹었어요
가족들과 지내서 수술한티도 못내기에 어느정도 있다가 집으로 왔고 수술 당일이라 그런지 배가 주기적으러 아팠어요.. 화장실가니 병원에서 깔아주셧는지 못보던 기저귀패드가 깔려있었고 수술당일이라 패드에 출혈이 많았어요
수술하고 나니 첫날은 아프고 정신없었고 다음날되니 통증강도 및 출혈량은 줄었고 심란했던 마음은 사라졌지만 우울함?상실감?무력감?공허함?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파트너도 걱정되는지 지속적으로 연락오는데 괜히 티내면 서로 마음 불편할까 이런느낌에 대해 말도 못하겟고 갑갑한데 털어노을곳도 없어 여기에 갑갑한 마음을 올려봅니다. 더보기 -
[부산] 17-18주차 중절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심슨26.10.16이 글이 도움이 될까 싶어 탈퇴전에 올립니다.
여기 어플에서 여러 후기를 봤지만 저같은 수술법으로 한 분들은 없었기에 도움이 되고자 남깁니다..!
이틀전 저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가게되었고 그때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였기에 (20대 중후반) 낳을까도 생각했지만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 상황과 이미 임신사실을 모르고 그 사이에 한것들이 너무나 많아 중절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저는 겁이 너무너무많은 사람이라 제 몸을 생각해서라도 야매인 병원은 하고싶지 않았고 직접 산부인과 곳곳을 뒤져 전화해서 찾았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주수를 확정 들은 뒤 고민을 하다 다음날 바로 중절 예약을 했고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박2일만에 끝나거나 늦어도 2박3일이면 된다는 말에 일단 1박2일로 예약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든든히 챙겨먹고 보호자인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에 도착하고 간단한 상담 후 가족 분만실(입원실)로 올라갔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자궁이 부드러워 질수있는 수축제(링거)를 맞고 질안 깊숙히 약도 하나 같이 넣었습니다. 저는 라미를 넣고싶지 않았기에 사전에 미리 말을 했고 약을 넣으니 본격적으로 진통이 시작 되었습니다. 배가 생리통의 몇십배에 달하듯 아파왔고 중간중간 하는 내진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면서 받았습니다. 결국 참다참다 무통을 달았고 무통을 달고 있으니 말도 다시 할수있게 되었고 보호자와 중간중간 소통도 계속 할수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변, 소변 보고싶은 느낌이 계속 들었지만 꾹 참았고 시간이 흘러 배가 쥐어짜이듯하는 고통과 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공황장애가 온듯한 답답함+ 속 울렁거림+ 불안함이 몰려왔고 옆에 있던 비닐봉지에 토를 한번 하고 내진을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릴틈도 없었고 느낌상 손목까지 손이 들어간것같았기에 소리를 지르며 살살해달라고 울었고 그 순간 뭔가 터져나왔습니다. 저는 놀라서 변봤나요..? 여쭤보니 양수가 터졌다고 말 없이 손을 더 깊숙히 넣어 자궁을 파는듯하게 휘저으시더니 고통은 말도 못하는지경이 이르렀고 그때 장기가 다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 들더니 아이가 나왔습니다 ㅠㅠ.. 배를 계속해서 꾹꾹누르시고 저한테도 힘 줘라 하길래 이 악물고 힘을줬고 한차례 더 무언가가 나왔고 거짓말처럼 배 아픈게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영양수액을 들고오셔서 달고 처리를 마치고 아기 화장을 하고는 오늘까지 입원하고 내일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제가 처음에 들은걸로는 자궁문이 어느정도 열리면 수술실에 들어가 수면마취를 해서 긁어빼난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한것은 결국 출산과정과 똑같았고 이거에 대해 좋은점은 마취도 하지 않았고 이렇게 아가가 자연스럽게 나와만 주면 자궁과 질에대한 상처도 아예없고 회복도 빨라지기에 만약 이 과정에서 제대로 안나오게 되면 마취를 하러 이동한다고 하셨습니다. 다행이도.. 잘 나와줬고 저는 대체적으로 자궁문이 열리는 과정 조차도 평균적인 사람보다 빨랐고 중간중간 과정이 고통스러워 그렇지 아기가 나오니 거짓말처럼 배가 하나도 아프지 않습니다..
남자친구와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라 심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아이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 생각이고 내일 퇴원하게 되면 외래 진료와 먹는약 처방을 해주신다고 안내받았네요. 위에도 말했다시피 저도 중절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고는 이 어플을 깔았지만 저 같은 수술법으로 중절하신분이 단 하나도 없기에 상세히 남겨드립니다. 가격과 병원이름이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저는 당분간 제 몸에만 신경써야겠습니다 ㅠㅠ 다들 몸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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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주차 중절 수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굉차26.10.15처음에 간 병원에서 제 생각보다는 주수가 덜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네이버에 임신 중기여도 수술 가능한 병원 찾아서 예약하고 이틀 뒤에 혼자 가서 대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와서 결제하고 수술 준비 시작했어요
먼저 해초스탁 넣었고 (다른 분들 후기와는 다르게 저는 넣는 느낌 자체도 안 날만큼 안 아팠어요 뺄때도 수면마취 중에 뺀거라 괜찮았고요)
그뒤로 15분마다 한번씩 자궁 수축하는 약을 먹었는데 대략 8알 정도는 먹은거같은데 마지막 4알 남아있을때부터 배가 점점 조여오고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생리통도 없던 사람이 처음 느껴보는 불편감+약간의 쑤심 정도였고 그다음부터는 물도 제한되었고 약먹고 누워있다가 총 3시간 반을 그렇게 보내고 마지막 30분 남았을때 자궁수축제 약물을 또 맞았는데 그전까진 살만하다 잘견딘다 정도였는데 약물맞자마자 진짜 이게 진통인가 싶게 미칠거같아서 30분 가까스로 버티고 바로 눕고 수술했어요 일어나자마자 컨디션은 바로 회복되었고요
간호사분들이 정말 정말 친절하셨고 진심으로 걱정하시는 게 보였어요 의사분도 친절하셨고요 병원은 작지만 수술실 자체가 막 차갑고 하얗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비교적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수술할수있었네요
여기 글 올리기보다는 빠르게 병원가서 주수확인하시는게 맞을거같아요 착상이 늦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주수+2주 정도는 더 나올수도 잇고 중기부터는 아기 몸보다 머리 주수로 확인하느라 금액과 주수가 더 높게 측정되는것같아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