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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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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0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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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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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0
후기톡느느느나25.08.29 -
[서울] 서울 mtx로 임신종결
후기톡별빛요리25.08.28워낙 생리주기 정확하고 예민한 편이라 4주 5일차에 임신인걸 알았네요
아기집이랑 난황만 보이는 상태라고해서 고민하다 나을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집가까운 강북쪽 산부인과에서 MTX 맞고왔네요
이른 결정해서 mtx주사 가능했어요 첫 피수치는 누가봐도 임신이었어요
주사맞고 쉬는게 좋을것 같아서 쉬고 있었는데 별이상없으니 이상하고
3일차 저녁부터 몸살과 오한이 느껴지더니 하혈 생리처럼 나오더라고요 주사맞고 두번정도 더 갔는데 초음파검사하고자 자궁수축까지 봐주셨어요
수치상 임신종결까지 확인했어요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할 시간에 빨리 움직이는게 좋을듯 싶어요 더보기 -
[서울] 중절수술 당일 여의사 보호자없이 하고왔어요
후기톡sweetmoo25.08.28중절수술 급하게 알아보고나서 추천받은 강남에 여성의원에서 받고 왔어요
여의사가 직접 상담하고 수술하는곳
추가금없이 저렴한곳 (50만원대였음)
성인보호자없어도 되는곳
미리 채팅상담같은거 할수 있어서 상담하고 당일수술가능하면 바로 할수 있도록 금식하고
예약하고 방문했고 검사하니 임신6주차...ㅜ
중절수술 바로 받았어요
다행히 회복실에서 휴식하고 한 이틀정도 연차내고 집에서 푹쉬고 요양했는데
앞으로는 피임진짜 신경쓰려고요 어디 말도 못하고 힘든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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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5.08.27정말 무서울때 여기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누군가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생리 주기가 정확한 사람이라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는 가임기 계산법도, 배란일의 제대로 된 정의가 뭔지도 모를 만큼 성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사람이었어요
성인이 된 이후 관계를 하며 피임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 아니였고 그럼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서 이렇게 임신이 쉽게 되는지 몰랐어요
평소와 똑같게 관계를 했는데 생리일인데도 생리를 하지 않아서 혹시 몰라 임테기를 사용해 보니 두줄이더라구요
우선 저는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 보니 4 주차였고 아기 집이 보인다고 해서 당일에 바로 흡입술로 수술을 했습니다
저희가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게 아니라면 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이더라구요 피임의 중요성을 이번 일을 통해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실수고 피임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깨달은 바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아직 생명이라고 할 수 없는 아기집만 생긴 거긴 하지만 죄책감이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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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가 경험한 17주 수술
후기톡bravebea25.08.27현실적인 이유와 상황으로 저는 중절수술을 선택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하려고 했던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했고 변명도 하지 않는 모습에 파혼을 결정했습니다
애써 모른척 해왔어서 그랬던건지 오히려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제 진짜 결정을 내릴 수 있을테니까요
파혼과 임신중절수술결정까지.. 내 인생에 이런 결정을 하는 날이 올거라곤 상상을 못해서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수술 당일이 되어서야 제 상황이 체감이 되었습니다 아이 아빠 없이 중절수술을 받고 회복실에 누워 있는 일.. 쿨하게 수술 받겠다 다짐했지만 정신적으로 무너지더라고요
그래서 세심하게 챙겨주신 간호사분께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말했던것 같습니다
이럴 땐 가까운 사람보다 나를 모르는 사람의 친절이 더 크게 느껴지는 아이러니...
수술 전까지 한번도 울지 않았는데 수술 잘 끝났다고 토닥이는 손길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가 뻐근하고 머리는 어지럽고 몸은 춥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수술 끝나고 영양제를 추가로 맞고나니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이 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정을 털어내야 앞으로 한발 나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기억도 흐릿해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더보기 -
[대구] Mtx 1 2 3차 까지 맞고 아직 진행중..
후기톡기리25.08.27생리예정일이 8월15일이었는데 그냥 먼가 느낌이 쎄~한게
8월13일 테스트기 2줄확인하고 그다음날 바로 병원을갔어요
8월14일 이제 막5주가 되었고 아기집도 보인다 했어요
수술이랑 주사중에 선택할수있다해서 주사를 선택했어요
예전에 수술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너무 아팟던
기억이 있어서 수술은 겁이나더라고ㅠ
피수치 2670 (1500이상은 안나온다해서 몇일뒤 전화로 피수치확인)
주사맞고 한3일은 속안좋고 잠만잤어요
그러고는 멀쩡했어요
8월21일 피수치1300
수치가 많이 떨어졌다며 출혈이 좀 있었던거냐 묻길래 전혀 없었다고 하니 주사는 안맞아도 된다했어요
근데 가슴이 미친듯이 부풀고 열감도 있고 통증도 있어서 불안하다고하니 이틀뒤에 피검사를 다시 해보자고해서 약만 받아서 왔어요
8월23일 피수치 1330
수치가 조금 올라서 2차 주사를 맞자고 해서 2차 주사를 맞고왔어요
후기보니까 수축주사나 이런것도 있는거같던데
주사 이외에는 일절 그런말도 없고.아직까지 출혈이 없어서 정말 미치겠습니다ㅠ
이러다 실패해서 주사는 주사대로 맞고 수술해야되는거아닌지..
삼덕동에 있는 병원에 갔었는데 주사맞고 실패해서 수술하신분도 있으신지...
보통 주사맞고 얼마나 있다가 출혈이 나오는지
벌써 주사맞은지 13일정도 된거같은데
불안해죽겠어요 ㅠ
경험있으신분들 댓글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ㅠ
-이어서 쓸께요
8월30일 피수치가 1500이상 (다시 올랏다고 함)
초음파에 아기집도 아직 보이는 상태
이날병원갈때까지 결국 출혈은없었어요
결국 3차를 맞았어요.
의사선생님이 제가 너무 불안해하니까
나올때되면 나온다고..
아님 질정을 넣어보라고 근데 질정넣으면 열도 나고 많이 아플꺼라고 했어요
집에와서 오후3시쯤 질정을 2알넣었는데도 아무런 반응이없어서 사실이때쯤 포기가 되더라구요..
8월31일 눈뜨자마자 배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 화장실에 가니 출혈이 보였어요 양은 많지 않았는데(생리대2개정도) 배와 허리는 계속 아팟어요
9월1일 일을하고있는데 울컥하길래 그냥 피가 나왔으려니하고 퇴근하고 집에와 샤워하려는데 생리대에 태반? 무슨 껍데기? 같은 약8센치 정도 되는 어떤게 나왔어요 확실히 생리할때보이는 혈덩어리는 아니었어요..
모르긴몰라도 아기집인가 싶었어요..
질정이 효과가 있었던거같아요..진작 질정처방해주지라고 생각했네요..
1차맞고18일째되는날 나왔네요..
6일날 병원을 가봐야알겠지만 일단 한시름놓고있어요
올초부터 정확하던 생리주기가 빨라지는달도 많았고
들쑥날쑥했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늙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주기가 빨라져 예상했던거보다 주수도 높게 나왓고 (생리예정일보다 빨리병원에 갔는데도 5주라해서 멘붕이 왔었네요 아직 생리예정일도 안되었는데 어떻게5주가 될수있냐고 물었었어요;;)
이나이에 당연히 안될꺼라고 생각하고 작년부터 안일하게 생각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이번일이 잘지나가면 다시 루프를 해야될꺼같아요
3차를 맞을때까지 출혈이 1도없고 아기집도보이고 수치도 여기적힌후기들보다 많이 높아서 저처럼 불안한분들이 계실꺼같아 도움이 될까하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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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 후기 이제 진짜 끝났네요
후기톡지팔지꽈25.08.27중절 받으러 가기 전에는 이게 도대체 언제 끝날까..
막막했는데 의외로 수술 시간도 짧고
수술 후 방문하는 것도 일사천리로 끝났네요.
자랑이 아니지만 정식으로 사귄사이도 아니었고 썸타던 남자와 딱 한번 있었던 관계로 임신이 된거라
너무 당황스럽고 상대한테 얘기도 못했어요
혼자서 병원 알아보고 병원도 혼자가고 비용도 혼자 부담하고
모든게 다 화가나서 후회랑 자책도 많이 했어요
토닥톡에서 처음 수술 받을 병원 알아볼 때는
흡입술에 그냥 무조건 빨리 해주는 곳만 찾았는데
여긴 당일수술도 가능한데다
여자 원장선생님 경력도 길더라고요.
평일에 가니 비용도 부담 없었고
친절해서 그나마 설움이 조금 덜했어요
이젠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아무일 없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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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MTX 주사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5.08.27워낙 생리주기 정확하고 예민한 편이라 4주 3일차에 임신인걸 알았네요 당연 아기집은 안보일때이고 수술하려면 더 기다려야해서 스트레스 받느니 주사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대전에 당일 시술 수술 가능한 곳이 있어 다녀왔어요
주사맞은 날이 5주 1일차인데도 아기집 안보였어요 미니흡입술하면 더 경과가 좋다하셔서 했는데 전 자궁문이 안열려서 제왕했던 사람인지라 미니흡입술 할때도 너무 아프고 힘들었네요 때문에 MTX주사가 아픈줄도 몰랐어요 피수지 948나왔었구요
집에 오니 몸이 쳐지기 시작하더니 매일같이 잠만 쏟아지고 무기력감에 두통에 복통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약 복용 후 3일차저녁부터 몸살과 오한이 느껴지더니 하혈 시작해서 4일만에 피 멈추고 다시 병원 방문했어요 초음파상 피가 더 나올 거 같다고 주사한대 더 맞고 임플라논 시술까지 하고 귀가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피수치 11.1이라고 종결판정 전화받았어요
1주만에 종결된 셈이죠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할 시간에 빨리 움직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전 나이도 있고 아이들도 다 커서 늦둥이 자신없는데다 남편이 탈모약 먹고 있어서 결정에 큰 장애는 없었네요 더보기 -
[서울] 에드워즈증후군 16주 중절수술
후기톡독특한소다25.08.27에드워드 증후군 판정으로 중절수술을 받고 왔어요
죄책감 때문에 검사, 상담 받는 내내 울었거든요 원장님이 엄마 잘못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여전히 저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거라고 생각하며 하루를 이겨내고 있어요
수술이 잘 됐는지 출혈도 오래 안가 멈추고 통증도 하루 정도 지나니 줄어들고 우리 아기는 가면서도 엄마를 위해주는구나 싶어 또 눈물이 나더라고요...
전 수술 이후에 다시 임신 도전 할 생각이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 소독치료, 질염치료 꼬박꼬박 다 가고 있어요 더보기 -
[대구] 혼자 중절 수술 받은 후기
후기톡마음이참25.08.26제가 얼마전 갑작스럽게 임신을 해버렸는데
평소에 남자친구가 결혼하자 결혼하자 하더니
막상 임신되니까 결혼하기 너무 이르지 않냐,, 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뭐 .. 저도 계획에 없던 임신이고 그래서 지우는걸로하고
얼마전 중절 수술 받았어요
수술할 때 남자친구한테 같이 가달라고 했더니 바쁘다그러고..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뒷목잡으실것 같고..
그래서 혼자 수술받고 왔습니다
제가 받은 병원은 다행히도 보호자 없이 혼자 수술받을 수 있다더라구요
따로 말씀드리면 기록도 안남겨주시는 거 같고,,
아무튼 혼자 수술받는거라 이래저래 걱정 많이 했는데
여자원장님께서 되게 잘 챙겨주셨어요
수술 전에 수술받고나면 이런 저런 증상 보일 수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시고,
뭐 특별한 증상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연락달라고 당부하시기도 하고..
지금은 수술 잘 받고 회복 잘 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저처럼 계획에 없는 임신되시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이번에 알았는데 임신 주차마다 비용이 달라지는 거 같더라구요
밀릴수록 몸에 무리도 더 갈거 같고?...
그리고 저 남자친구랑은 헤어졌습니다ㅋㅋ....
결혼 안하길 잘했다 싶고 사람 거른거라 치면서ㅎ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