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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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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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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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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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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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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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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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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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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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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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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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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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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2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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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대구]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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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사리사
    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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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 중기 임신중절수술

    후기톡
    머싯는랑이
    25.08.12
    주수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진 않았지만 짧은 순간에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중기 임신 중절수술 경험이 많은 곳이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비용이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병원마다, 주수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았거든요

    제가 이 곳을 선택한 것은 선생님 경력도 중요했지만, 카드 결제가 된다는 것 검사, 진료, 기본 수술비 외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는 제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문제로 중절수술을 결정한거라 딱 기본 수술비와 검사만 하고 추가 비용은 거의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풀로 다 하게되면 제 사정에선 많이 부담되었거든요 제안만 하고 결제 강요가 없어서 이 부분은 깔끔하게 지나갔습니다

    수술 이후에도 몇번 더 경과도 봐야하고 소독치료도 해야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따로 비용이 드는데 많이 나오지는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는 것 자체도 힘들었는데 비용 때문에 스트레스가 진짜 많았습니다 그나마 여기는 카드 결제가 되서 다행이었는데 주수 때문에라도 중절수술은 빠르게 결정하게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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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5주차 흡입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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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주
    25.08.11
    8/11오늘 11시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후기도많고 다른분들이 많이 하시는것같은곳으로 정했습니다
    처음 상담시에는 제기 아무래도 타지에서 가는거라서 근처 병원에서 하는걸 추전하셨지만 그래도 하는거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거리가 있지만 대전으로 정했습니다
    시술시간은 5~10분정도 걸린거같고 회복실에서 있던것까지하면 1시간20분안에는 끝나고 병원에서 나온거같아요
    딱 시술끝나자마자 회복실에 왔을때 땀이 비 오듯이 나고.. 심한 생리통처럼 배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지만 진통제가 들어가면서 한15분 20분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좀 괜찮았지만 혼자가서 이 아픈걸 혼자 버틴다고 생각하면 많이 힘들것 같긴합니다..시술후 약3시간 4시간 동안은 아랫배가 쿡쿡 쑤시듯이 아프고 현재 12시간이 지난 지금은 생리대에 약간 피가 뭍는거 말고는 무난무난합니다!!추후에 8/21일날 다시 와서 경과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간호사분들이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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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방에서 서울까지 17주 수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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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tcatd
    25.08.11
    1. 제가 사는 지역은 17주 정도 수술 하는 곳이 없었어요
    2. 서울에 살고 있는 지인이 있기도 하고 서울은 20주까지도 수술하는 곳이 꽤 있는 것 같아 이쪽으로 알아보게 됐어요
    3. 수술 끝나고 초음파 검사 한번은 받아야 해서 저처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수술하시는 분들은 숙소를 잡는게 좋을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소독치료 같은게 필요한대 이건 동네 산부인과가서 해도 된다곤 하더라고요 저는 당분간 서울 지인 집에서 신세지기로ㅠㅠ
    4. 수술 후기는 다른 분들이 자세하게 쓰신게 꽤 많은 것 같아서 전 간단하게만 써볼게요

    [내원하고 퇴원하기까지 저는 5시간 정도 걸렸어요 수술 전에 원장님 만나서 수술 방법 설명 듣고 초음파 검사랑 혈압검사 간단한 검사 진행하게 돼요 수술 동의서도 작성했고 주의사항도 듣게 돼요 자궁을 부드럽게 하는 주사? 수액 같은걸 오래 맞아요 이것 때문에 수술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수술 끝나고 나서는 역시 혈압 재고 출혈 상태 보고요 이게 정상 범위에 있지 않으면 계속 경과 보게 돼요 저는 이 과정까지 다 하는데 5시간 걸리더라고요]

    5. 수술 후에 지금까지 1번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 받고 소독 치료 한번 받았어요 이 때 수술비 별도로 진료비 1-2만원 정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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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의사분께 5주 수술 받았어요(당일수술O)

    후기톡
    bravemoo
    25.08.11
    최대한 빠르게 수술 받고 싶어서 당일 수술로 했어요

    5주차라 흡입술로했고 결제는 카드, 현금 다 가능했어요

    여자 선생님이 당일 바로 수술 해주시는게 좋아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당일 수술 원하면 예약할 때 미리 말하고 공복으로 가기만 하면 돼요

    수술 받은지 2주 지났고 아프거나 불편한 곳은 없는데요

    5주차라도 수술하고 당일이랑 다음날은 배가 살살 아프더라고요 생리통이랑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 그래도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생리는 보통 한달 뒤에 하는데 개인차 있다고 늦어지는 경우도 있대요 전 원래 생리가 정확한 편이 아니라 할때까지 신경이 쓰일것 같네요ㅠ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산부인과 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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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추가)임신 4-5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소채
    25.08.09
    안녕하세요, 4-5주차 중절 수술 후기 남겨드립니다.
    우선 테스트기 두줄 보자마자 남자친구랑 상의끝에 중절수술응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에 전화해 당일 수술 가능한지 문의하고 예약 잡았습니다.

    몇가지 설문조사와 소변검사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제 막 아기집이 생긴 4-5주차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니 수술보단 시술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셨습니다.

    수술 전 또 다른 방으로 가 동의서 작성하고 현금결제하며 수술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이 적힌 용지와 생리대. 혹여나 긴급 상황이 생겼을시 전화할 수 있는 명함도 주셨숩니다.( 병원 번호와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음)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대기하고 있는데, 바깥 수술실 쪽이 시끌벅적해 문을 살짝 열어보니 다른 중절 수술 환자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시간 타임별로 중절 수술울 하는 환자가 많은 거 같았어요.
    다른 분들도 많이 하니 안심이 되면서도 수술이라니 무섭더라구요

    수술 준비가 완료돼 간호사가 수술실로 데려갔고, 수술대에 누워 팔과 다리를 고정시켜줬습니다. 수액?을 맞으며 수술을 시작했고, 마취제가 들어갈때 약 냄새와 함께 피부가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설명대로 약 냄새가 올라오더니 얼굴 쪽 피부가 따갑다가 정신을 잃은 거 같아요.
    수술 시간을 10-15분 정도 됬던거 같고, 수술이 끝나고 마취가 덜 깨 간호사분께 끌려가듯 회복실로 갔습니다. 남자친구도 잇다라 회복실로 들어오고, 마취가 깨니 배에 통증이 엄청났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 잠시 울다가 옆에 있는 회복실 전화기로 연락해 진통제 재투약 여부를 여쭤봤숩니다. 진통제는 투입 후 30분 이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20분 후쯤 회복실로 올테니 그때도 아프면 말씀달라하셨숩니다. 평소 본인이 생리통이 심한 편이면 수술 후 통증도 심할 수도 있더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 후기마다 개인차가 있던거 같아요.
    저는 평소애도 생리통이 정말 심한편이예요.

    회복실에 한 4-50분 있으니 진통제 때문에 배가 덜 아파졌고,
    옷갈아입고 나와서 다음 소독 날짜 잡고 약국에서 약 처방했습니다.
    처방전에 잇는 진통제를 먹어도 배가 아프면 타이레놀 몇알 정도는 먹어도 됰대서 터이래놀도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기분이 확 다운되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어요. 공복 상태라 배가 고파야하는데 식욕도 없었숩니다. 근처 한정식집을 갔는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었어요. 밥먹고 약을 먹으니 잠이 쏟아졌고, 집에서 도착 후 계속 자다가 이제 깨서 글을 씁니다.

    피 양이 많지는 않고, 소변볼때 좀 나오고 생리대에 조굼 묻어나오눈 정도로 현재 나오는거 같아요. 통증은 아까 회복실애서 보다 확실히 덜하지만, 몸이 불편하긴 합니다.. 몇일지나면 괜찮아질거 같아요.

    소독도 언른 끝내고 이전의 몸상태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수술후기 찾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 수술 후 약 일주일동안은 배도 아프고 움직이는데 있어 힘든 부분이 많았어요. 처방된 약 외애도 타이레놀 먹어줘야 할 만큼 배가 간혹 아팠고, 출혈은 별로 없었어요. 아침에 공복+ 약 복용x 상태에서 출근하고 일때매 이리저리 움직이니 배가 머무 아파 30분동안 회사 구석에 몰래 쪼그려 쉰적도 있네요ㅠ
    2주가 다되어가는 지금은 진통제 따로 복용 안해도 될 만큼 상태가 좋어졌고, 의사 선생님도 이제 다음주만 방문하면 병원은 더 안와도 될거 같다고 하셨어요
    다만 잦은 진통제 복용으로 위가 쓰려 양배추사과즙도 같이 먹어주고 있어요
    수술 후 일주일은 몸 회복에 집중해서 몸 움직임음 자제허셔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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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창원] 창원 5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5.08.08
    토닥톡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저도 후기글을 써보려합니다

    생리예정일이 8일 정도 지나 8/5 저녁 임테기 사용했고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놀랜마음에 8/6인 다음날 바로 동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했고
    5주차 다되어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날 저녁 남자친구와 상의했습니다. 결혼 예정이지만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아이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결혼준비에도 차질이 생길거 같아 지우기로 했습니다. 조심성 없는 저희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라 앞으로 서로 조심하며 결혼 후 아이가 생긴다면 조금이라도 준비된 상황에서 행복하게 잘 키워보자고 약속했네요

    얘기가 길어졌지만 토닥톡을 발견해 창원에 있는 산부인과에 채팅으로 상담을 드렸고 8/8 수술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8/8 오늘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가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초음파 후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비는 60 자궁유착제(?)10 (자궁유착제는 선택유무) 입니다

    2-3일 사이 아기집이 커졌는지 수요일에는 아기집이 너무 작아 발견하지 못했던 다른 아기집을 하나 더 발견해 쌍둥이라는 소식을 알게되어 수술비가 10만원 추가되어 총 80만원 현금결제 했습니다

    병원 가는 차안애서 울고 너무 무서웠지만 의사 및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영양제를 맞는걸로부터 수술은 시작되었고 마취를 한지도 모를만큼 쥐도새도 모르게 잠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건 질을 세척..? 한다고 했습니다 수술이 얼마나 걸린지도 모를만큼 깊게 잠들었고 끝난 후에는 간호사 선생님이 저를 깨우셨습니다

    일어나보니 속옷도 다 입혀져있었고 간호사 선생님과 회복실로 갔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회복실로 들어와 마취가 조금 덜 깬 저에게 말을 걸어주며 마취에서 조금씩 깨 정신을 차렸던거 같네요 헛소리도 조금 했던거 같아요

    수술 후 통증은 기분나쁜 생리통 + 어지러움 정도였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누워있다 나오니 멀쩡했습니다

    나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끝났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나가서 달달한음료 딸기스무디 사마셨고 곰탕도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걱정한것과는 달리 수술은 잘 끝났고 통증도 없습니다

    다들 걱정하지마시고 병원가서 상담 받아보시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조금씩 뛰어주는게 좋다고 해서 저녁먹기 전에 폴짝 폴짝 뛰고 왔네요 다들 너무 우울해하시거나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고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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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울산] 울산) 6주 6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미미미노
    25.08.08
    저는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다시 적습니다! 댓글수도 제한이 있는 건지 일정 갯수가 되면 더이상 댓글이 안 달아진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정보를 게시글에 작성해도 되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쪽지 및 댓글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저는 병원 총 4군데를 알아보았고, 가장 저렴하고 경험이 많으신 의사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남자 의사 선생님이지만 울산에서 유명한 산부인과 부원장이셨고 그 후에 개인병원을 차리셨더라구요. 그만큼 경험도 많은 분이세요 ^^

    오늘 아침 병원에 방문을 하여 원장님께서 초음파를 하고, 결제를 마쳤습니다.
    결제를 한 뒤 간호사님이 보호자랑 같이 회복실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바지와 속옷을 벗고 치마로 갈아입은 뒤, 손등에 주사를 맞는거라 손등을 따뜻하게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어요.
    몇분 뒤 간호사님이 오셨고 보호자는 잠시 밖에 나가 있으라고 하셨고 엉덩이에 주사 한방을 맞고 손등에 링거를 꽂아주셨어요. (엉덩이 주사는 따끔하지만 참을만함)
    다시 보호자가 들어오고 10분쯤 지났을 때 수술실로 안내 해주셨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대에 누우니 종아리와 팔을 묶고 마취제를 넣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취제가 들어오니 팔이 좀 뻐근하고 뜨거워지는 걸 느끼는도중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나니 간호사 두분이 제 엉덩이에 주사를 두 번 놔주시고 팬티를 입혀주셨습니다. (기저귀같은거랑 같이)
    그리고 휠체어에 앉혀주셨는데 저 혼자 몸 가누기가 힘들어 간호사 두분이 부축해주셔서 잘 앉았습니다.
    휠체어를 끌어주시며 회복실에 다시 와서 누웠고 영양제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영양제 맞을 때 팔이 뻐근하고 좀 아팠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안 아픔)
    남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수술실로 들어간 지 10분정도 후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시간이 길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은 2번정도 더 와야한다고 말씀 하시고 약을 타서 왔습니다.
    지금은 수술한 지 4시간정도 됐는데 점심도 잘 먹고 약도 잘 먹었습니당!
    이상으로 후기를 마칠게요!!!! 모두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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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mtx후기

    후기톡
    쿠쿠류이삐잉
    25.08.08
    많은 분들이 궁금할거같아 올려요
    둘째가 갑자기 찾아왔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고 먹고있던 약도 있어서
    중절수술을 생각하게 됐는데 mtx주사가 있다는걸 알고 당일날 맞고 왔습니다
    처음 1차 주사는 6월9일 맞았고 엉덩이 주사 한대랑 먹는 약 받아왔어요
    수치는 450정도로 4주정도로 예상했고 주사 맞은 당일부터 몸에 기력 없고 먹는내내 설사하고 머리카락 많이 빠집니다 ㅠ
    17일날 수치가 500정도로 올라 주사 효과 있다고 하셔서 빠른 진행을 위해
    2차 맞고 왔고 18일부터 출혈 시작 됐어요
    피는 생리 이틀날 정도로 나와요!
    출혈은 일주일정도 나왔고 7월24일부터 생리 시작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수술로 할거같아요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해서 생리 시작하기 전까지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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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4주차 mtx 일주일만에 종결 후기 (긴 글)

    후기톡
    Liaison
    25.08.07
    안녕하세요 임신 후 토닥톡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심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어 저같은 분들을 위해 후기 남겨요 조금 두서없을 수 있지만 최대한 자세히 써볼게요!


    저는 원래 생리주기가 정확해서 6/25 생리 후 예정일이 7/23 이었는데 생리를 안하길래 조금 더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27일까지 기다렸어요
    도저히 나올기미가 안보이고 2주 전부터 급격하게 체한것같고 계속 숨이차고(이게 제일 컸어요) 산소가 부족하니 하품이 나오고 몸이 힘든게 느껴졌어서 ..
    혹시나 하고 임테기 해보니 희미하게 두줄이 나오더라구용
    남자친구랑은 오래 만나왔기 때문에 바로 알리고 일정 맞춰서 병원 예약 했습니다

    약물중절이 몸에 무리가 덜할것같고, 제 심적으로도 덜 힘들것같다는 생각에병원 많이 찾아보니 약물중절을 안하는곳도 있고, 정보를 잘 안주시는 병원도 있고 또 불친절한 병원도 있어서 너무 체인 많은 공장형 보다 조금 제대로된곳을 가고싶다 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와 같이 찾아보다가 새로 생긴건지 .. 엄청 깨끗하고 여의사분 계신곳을 발견해서 카톡상담하니 간호사분들도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답변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가격도 약물은 50, 수술은 내원 후 결정이라고 알려주시길래 가격도 괜찮아보여서 31일에 병원 방문했습니다 여기 당일 수술도 가능합니다!

    전 수술할 생각도없었고 극초기인것같아서 mtx도 가능하겠다 싶어 단식은 안하고 든든히 먹고 갔습니다! 가자마자 병원이 좋고 깔끔하고 간호사분들이 잘 맞아주셔서 조금 편해졌어요 첫 방문이라 차트 작성하고 간호사분이 작게 원장님과 상담부터 하시겠냐고 물으셔서 상담부터 하겠다고 했고 초음파 진행했더니 일단 아기집은 안보인다고 하셨어요 4주 초반 예상되는것같고 극초기에 잘 와서 이정도는 주사도 1~2번 맞으면 잘 될것같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피검사는 114 나왔어요! 주의사항 카톡으로 보내주셨는데 음주/관계 금지 말고는 뭐 특별한건 없었어요 아 그리고 비타민이나 영양제는 안먹는게 좋다 하셨어요!

    그 후에 엉덩이에 주사 맞고 조금 아프긴했지만 금방 나아졌구
    간보호제랑 위보호제? 그리고 자궁수축제랑 진통제까지 7일치 하루3번 먹으라고 처방해주셔서 받고 집에 갔어요 약물+ 무제한 피검사+ 최종초음파 + 당일 초음파 합쳐서 67만원? 정도 결제했던것같아요 남자친구가 현금뽑아와서 수납하더라구요

    그다음날부터 딱히 힘든거없이 일상생활가능했어요 별 반응이없어서 걱정돼서 후기톡도 많이 찾아보니 오히려 수치가 올라가신분들도 많아보여서 마음 많이 졸였어요 .....

    약 처방받은거는 제가 아침은 잘 안먹어서 하루 두번정도 먹었구요 약 먹으면 속 울렁거리는건 좀 있었는데 참을만한 정도였습니다

    8/2 토요일 (3일째)
    반응이없길래 카톡해서 괜찮은거맞냐 물어봤는데 바로 답장 주시더라고요 출혈은 없는 분들도 계시다고 너무 걱정말라 해주셔서 그래도 좀 마음편히 기다렸어요

    8/3 일요일 (4일째)
    성관계는 피하라고 하셨지만 후기 보다보니 관계하면 오히려 자궁에 자극이 돼서 출혈 잘 나올수도 있다고 봐서 콘돔 끼고 일요일에 관계했습니다


    8/4 월요일 (5일째)
    자궁이 자극이 됐는지 아침에 바로 갈색 작은 출혈이 보이더라구요 이날은 회식이 있어서 소주 두잔정도 마셨습니다

    8/5 화요일 (6일째)
    팬티라이너에 묻을정도로 갈색피만 조금씩 나옴

    8/6 수요일 (7일째)
    이날은 제가 너무 많이 움직였는지 피가 펑 터지더라구요
    팬티라이너 다젖고 의자에 묻을정도였어요 그래도 출혈 보니 마음은 편해졌어요 생리통도 있었구요 근데 제가 원래 생리통이 많이 심한편이라 견딜만했어요

    8/7 목요일 (8일째)
    오늘이 병원 내원일이라 혼자 방문하게되었는데 중절 관련으로 많이오시는것같더라구요 누구누구님 종결입니다~ 이런말도 몇번씩 들리구 주사맞으시는분 수술하시는분 다양하셨어요
    저는 피검사 바로 진행했고 10분 정도 기다리니까 바로 원장님이랑 상담진행했어요 수치는 114->19로 떨어졌더라구요 가슴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그것보다 몸 컨디션이 좋아져서 더 오르지않고 떨어졌을거는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것같아서 진짜 다행이었어요!

    의사선생님도 이정도면 진짜 몸이 반응을 잘한거라고 주사 더 맞을 필요도없고 약도 더 안먹어도되고 2주후에 방문해서 피검사랑 초음파만 한번 더 보고 하면 될것같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결제한건 없었고 그냥 피검사만 하고 나왔어요
    나오는데도 간호사분이 진짜 잘된거라고 보통 한번으로 잘 안끝난다고 두번이상 거의 맞으신다고 엄청 좋아해주셔서 저도 기분 좋았어요
    병원자체 모든분들이 차분하시고 친절하셔서 선택 잘한것같다 생각들었어요
    지금 아직도 피가 나오는 중이고 오늘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 세개 먹고 쉬었어요ㅠㅠ

    그래도 이제 2주후 내원해서 경과보고 끝내면 될것같아요
    마음도 몸도 많이 힘들었지만 보낸 아기 몫까지 열심히 살겁니다 ㅎㅎ..
    그래도 남자친구가 옆에서 좋은거 많이 먹여주고 잘 챙겨주고 누구나 실수할수있다며 앞으로 더 조심하면 된다고 나중에 책임질 수 있을때 아기 낳아서 잘해주자고 많이 힘 줘서 좋은 사람 만난것같다는 생각 들었어요

    어린나이에 이런 일 겪었다는거 부끄럽기도하고 마음도 아파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거 어쩔수있나요 운이 좋아 빨리 끝난것같아서 그래도 한시름 놓았어요 저같은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거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답글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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