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만나는 남친이 있긴 하지만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수술 결정했어요.
그래서 병원톡에서 여자 선생님한테
수술 받을 수 있고 당일수술도 가능한 곳
찾아보고 갔는데요.
가기 전까지는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막상 가보니 걱정과 달리 편안한 분위기이고 친절했어요
그래도 수술 앞두고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무섭고 긴장됐는데 의사쌤이 부드럽게
수술 금방 끝난다고 잘 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고마워서 눈물 날뻔 했어요
.
수면마취로 한 거라 잠 깨고 나니까
이미 수술은 다 끝나 있었고요.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10~15분 정도 걸린거같아요
남친은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혼자갔고
회복실에서도 혼자 있었어요.
영양제 맞고 있는데 간호사분이 오셔서 통증 없으시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견딜만 했어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를 친절하게 도와준
병원이 고마워서 정보 공유하고 싶어 후기 남깁니다
비용은 평일에 가니 5주 50이었고 전 영양제 10만원짜리 하나 추가해서 맞았어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1일전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5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임신 확인 후 당일수술(5주차)
후기톡포슬포슬감자25.06.30 -
[대구] 대구 임신중절 7주차 후기
후기톡사바사바25.06.30생리가 늦어지는 건 종종 있어서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이번엔 느낌이 달랐어요
임테기를 했는데 두줄이 선명하게 떠서 그거 보자마자 손이 덜덜 떨리고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구요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순간 아무 생각이 안 들었어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상대도 아니어서 혼자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병원을 알아봤어요
저는 기록 안 남고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알아봤었고 그게 최선이다 싶더라구요
초음파랑 피검사에서도 임신이라고 하셨고 당일엔 금식 상태가 아니라 예약만 하고 돌아왔어요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너무 무겁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었는데 상담 다녀오니까 말을 안 할 수가 없어서 말씀드렸어요
정말 제대로된 불효를 하는 느낌...
그래도 혼자 낳는 건 더 못할 짓이라 흔들리지 말자고 결심했고 수술 당일이 되니까 차라리 덤덤했어요
수술 끝나고는 1인 회복실로 안내 받고 수액 맞으면서 조용히 쉬는데 이때는 다시 감정이 북받치고..
그래도 병원에서 배려 많이 해주셔서 무난하게 지나간 거 같아요
수술 이후로는 큰 통증은 없었고 몸 상태도 안정적으로 회복했어요
마음 회복이 더 문제인 거 같긴 했구요..
아직까지도 마음은 가끔 혼란스러운데 그래도 잘 선택한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말할 곳 없이 혼자 고민하시는 분들께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보기 -
[인천] 6주차 후기입니다!(흡입술)
후기톡어영25.06.28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저는 동암역 바로 앞에 있는 병원에서 받았구요. 병원에서는 6주라고 했지만 제가 장거리라 자주 만날 수 없어 정확한 계산으로 하면 5주가 조금 넘은 시기였습니다. 가격은 영양제와 초음파, 자궁유착방지제 까지 포함하여 50이었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니 조심스럽게 안내해 주셨고, 의사 선생님도 상냥하신 스타일은 아니나 편하게 설명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무엇보다 계신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나이가 어느정도 다 있으신 편이라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마취깨고 나오는데까지 1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수술 시간은 10분 좀 안 걸렸고 회복실에서는 15분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취 깬 후에 초음파로 깨끗하게 됐는지까지 확인한 후에 귀가하였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
[서울] 5-6주 아기집 안보임 MTX 주사 후기
후기톡말차차25.06.28병원은 양재역에 있는 산부인과입니다.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어져서 임테기 해보고 두줄이길래 산부인과 갔는데 아기집 안보이고 피검사 수치도 37이였습니다.
그리고 수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원래는 2주 뒤에 다시 검사해보면 될거라고 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 뒤인 오늘 (6/28)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피검사 수치가 720으로 잘 올랐지만 아직도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결국 약물주사로 진행 했습니다.
아무래도 약물에 대한 정보도 적고 뭔가 거부감이 들어서 저는 무섭긴 해도 속시원하게 흡입술로 종결하길 원했지만, 선생님께서 이정도 수치면 약물로 충분히 잘 해결할 수 있다면서 약물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다음주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해도 됐지만, 이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주일을 보내보니 너무 지옥같았어서, 많은 고민 끝에 주사를 맞기로 했습니다.
제가 계속 의심스러워하고 무서워하니까 선생님께서는 요즘엔 초기발견이 많아서 약물시술 정말 많이 하고, 추후를 생각했을 때 수술보다는 확실히 몸에 무리가 덜 가니까 한번 믿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맞고 왔습니다.
이정도 상태면 운이 좋으면 1차만에 종결이고 그렇지 않으면 2차에는 거의 확실하게 종결될 거라 하셨습니다. 주사는 아프다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저는 느낌도 안들었어요..
오전에 주사 맞고 와서 집에서 집안일 좀 하면서 쉬고 있는데 생각보다 배도 좀 아프고 (평소에 생리통이 아예 없음 ㅠ) 그리고 설사가 심합니다.. 그래서 그냥 수박만 계속 먹으며 비워내기를 반복중..
빨리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ㅠㅠ 추후에 또 후기 들고오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모두 파이팅이에요!
더보기 -
[성남] 6주차 후기
후기톡성유시홍25.06.27수술 끝나고 집에 와서 안정 취하면서 작성해요
임신을 알게된건 6주차였고 초음파보고 중절 수술 결심했습니다.
이미 2번에 소파수술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두 줄 떳을땐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과거에 경험이 있어서 수술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었는데 자궁상태가 나빠질까 걱정도 많았구요.. 회복하고 자궁 건강에 더더 신경쓰려고 합니다
[비용]
6주차 기준 현금가 수술비용 70+유착방지제 10해서 80들었고 카드,이체는 80+15
저는 현금으로 하고 기록 안 남겼어요
[수술 시 준비]
6시간 금식(물,껌 불가), 평소 몸에 맞는 팬티형 생리대나 오버나이트 생리대 챙겨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수술 끝나고 배가 너무 아파서 옆으로 누워있다가 뒤척이면서 수술직후 착용해 주시는 생리대가 접혀서 출혈이 있는데 옷 입고 나갈 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별도로 챙겨간 생리대로 갈아서 착용했습니다. 병원에서 다 착용해 주시고 하니까 필수는 아닌데 전 추천드려요
[통증]
소파술로 진행했고 수면마취가 잘 안 들었는지 이번 수술은 몽롱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아프다고 끙끙대면서 소리낸 게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뒤로 기억이 없긴한데 너무 아팠습니다
[회복실]
생리통 10배 정도 고통이고 아랫배가 정말 칼로 난도질하는 느낌으로 아파서 진통제 맞았구요. 10분 지나니까 서서히 통증 가라앉고 1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니 뻐근한 정도 말고는 통증이 사라졌어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통증이었네요)
[출혈]
수술 직후 생리처럼 피가 나오다가 몇시간 지나니까 피가 멈춘 상태에요
내일 소독하러 갈 때 문의해 보려구요
자궁수축제? 항생제? 뭔지 모르겠지만 설사가 계속 나오네요 ;
푹 쉬는게 중요하니까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릴려구요
전 입덧도 심했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입덧이 사라지네요
이제 피임 정말 경각심 가지고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약 4주차 후기
후기톡supergir25.06.27저번주에 병원 예약 후 방문했는데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하셔서 피검사 후 일주일 뒤에 오라 하셔소 오늘 내원했어요!
6시간 금식 하고 갔고 가서 초음파 검사 후에 바로 수술했어요! 저는 수술경험이 한번도 없었어서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별 생각을 다 했는데 그런 생각하다가 갑자기 기억을 잃어서 눈뜨고 보니 침대에 누워있더라구요 일어나니까 배도 너무 아프고 몽롱하고 마취때문인지 어질어질하고 정신이 없었어요.. 한숨 자라고 하셔서 1시간~1시간 반정도 잔 것 같아요..
일어나서 일주일안에 한번 더 와야한다고 하셔서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여의사님 계시는 병원이라 다들 친절하고 잘해주셨어요 겁이 엄청 났는데 그래도 밥먹고 좀 자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수술 당일이라 그런가 아직 배는 생리통정도로 아프지만 약 먹고 잘 쉬면 괜찮아지겠죠..?
처음 내원했을때는 피검사랑 초음파 이것저것 하고 아마 초진이라서 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약 12만원정도 나왔고.. 오늘 수술비용은 50만원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다 포함하면 약 62~3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약물치료는 어떤지 물어보셨는데 약물치료는 몇번 더 와야한다고 하셔서 깔끔하게 수술 받고 싶어서 수술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도 두세번 정도 병원 더 방문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수술 후 내원은 병원비 또 따로 내야한다고 하셨어요. 비용이 많이 부담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한 생명을 책임질 상황이 되질 않아서 수술결정했는데 그래도 수술 받길 잘한 것 같아요!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후기 올려봤습니다.
다들 많은 고민 끝에 이곳까지 오게 되셨을텐데 저도 받은 만큼 도움 드리고 싶어요! 혹여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
[대구] 흡입술 후기
후기톡하하참이런일이25.06.27이제 일주일차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제정신에 지내기 참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이가 있는터라 평소에도 32-3일 수준으로 생리를 했고,
근 1년간 피임하지않고 관계를 가져왔었고 임신이 되지않았기에 좀 안일하게 행동한것도 있네요.
이번에도 생리가 좀 늦어지는가보다 했는데, 가슴뭉침이 심해지고 배도 아파오는게 혹시나 해서 임테기 사서 확인해보니 이보다 선명한 두줄이 없을정도로 나오더군요ㅎㅎ
곧장 남자친구와 범어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집 2개인걸 확인받고, 중절수술도 바로 예약했는데 경험이 많아보이지 않기도 하고 비용도 그렇고 다른 병원은 알아보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하던중 토닥톡을 알게되어 여러 후기를 봤고 삼덕동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주말밖에 되지않아 5일정도를 더 품에 안고있었네요 ㅎㅎ
검사해보니 아기집은 3개(그 중 1개만 크고있음)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암튼 초음파 후 서약서작성, 비용처리 후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도 좀 예민한편이라 마취제가 잘 듣지않는편인데, 이번에도 그렇더라구요. 수술도중 3번 깼는데 그때마다 간호사분들이 손잡아주시고 여의사 선생님도 잘하고 있다며 안심시켜주시고 수술 후에도 여러번 방에 오셔서 컨디션 체크해주시고ㅎㅎ위로를 받았습니다.
사실 공장형같긴 해요, 이런곳에서 수술을 한다고? 싶지만, 저 또한 여러번의 경험이 없는터라 다른데는 어떨지 모르니 평가하기는 어렵네요.
다들 여기에 알아보러 오셨다는건 저와 처지가 비슷해서이겠죠?
여성의 몸으로 겪지않아도 될 일을 겪게되는것이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인생의 한번 고난이 찾아왔다 그래도 이겨내자 라는 씩씩한 마음으로 잘 견뎌봐요.. 미역국도 먹고 무리도 하지마시고.. 나이가 많아 그런지 체력은 뚝뚝 떨어지긴하네요ㅎㅎ
아기별에 잘 도착했을 자그마한 세포에게도 너무 죄책감 갖지말고 나중에 또 좋은 기회가 오면..그때 다시 만나자고 잘 보내주자구요
두서없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더보기 -
[광주] 두번의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Skciens25.06.25안녕하세요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먼저 저는 작년 7월, 올해 5월 두번 중절수술을 했고 먼저 긴글을 쓰기 전에 요약이고 어디를 추천한다기 보단 우선순위에 따라서 가시면 될거같아요.
1. 중절 수술 전문 병원 (송정동)
-6주 기준 : 수술비+초음파+영양제+유착방지제 = 60만원
- 수술후 한달 후 초음파로 확인 -> 이때 유착방지제 넣어주심
-당일수술 가능, 남의사
-시설 깨끗하진 않음, 공영주차장, 여러명 회복실
2. 산부인과 여성의원 (신용동)
-6주기준 : 수술비(70)+초음파(8)+영양제,유착방지제(5) = 83만원
- 수술후 삼일 뒤 초음파로 확인 , 수술끝나고 유착방지제 넣어주심
- 당일수술 X(산부인과여서 일반예약많음) ,여의사
-시설 깨끗, 건물주차장 0, 1인 회복실
작년에 갔던 병원부터 적자면 6주차에 알게되었고 저는 무조건 다음날에 수술받고 싶어서 찾다가 1번 병원을 알게되었고 예약없이 다음날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그 시간에 예약이 없어서 바로 가능하다고 하셨고 초음파 보고 선생님이 보통 질이 일자인데 저는 약간 ㄱ자로 껵여있다고 하셔서 수술이 안될수도 있다고 말씀하셨고 설명하시다가 휴대폰 한번 만졌는데 녹음하시는거아니죠? 이래서 뭐지 싶었어요. 약먹고 수술실로 누웠는데 마취선생님이 휴대폰으로 드라마보시고 커피타드시고 계셔서 막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말씀하신대로 질이 껵여있어서 아기가 조금더 큰 뒤 7주차쯤에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음주에 다시 방문했고 가격은 6주차 그대로 받으셨어요. 이 일주일동안 남자친구랑 많이 싸워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일주일 뒤에 방문했을때는 수술이 잘 됐다고 하셨고 회복실은 2~3명쓰는데 옆에서 소리지르고 울면서 통화하고 있어서 깼어요. 회복실에 한시간 정도 있다가 약 받고 퇴원했고 이때는 배가 너무 아팠어요. 한달뒤에 방문해서 초음파 보는데 잘 됐다고 하셨고 유착방지제도 넣어주셨어요. 처음에는 믿어도 되나 싶었는데 설명도 꼼꼼히 해주셨어요. 생리는 3주뒤에 했고 8일정도 했어요.
두번째도 5주정도에 알게되었고 시설이 깨끗하고 개인 회복실인 곳으로 찾다 2번 병원으로 가기로 했고 일반예약이 많아서 일주일 뒤에나 예약이 가능해서 네이버예약으로 하고 방문했습니다. 1번병원은 60만원에 다 포함된 가격인데 여기는 따로따로 가격을 받아서 83만원 나왔어요. 도착해서 상담실장님과 상담하고 원장님이랑 초음파 봤고 이때는 별말없었고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어서 이때는 수술을 중단할수도있다 정도로말 말씀해주시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보조해주시는 선생님이 이거 잡아주세요라고 했는데 옆에서 선생님이 제가요?안해봤는데 이래서 살짝 불안하긴했습니다. 수술끝나고 유착방지제를 넣어주셨어요 . 1번처럼 한번에 안될까봐 불안해하면서 수술실에 누웠고 한번에 수술하고 1인회복실이여서 깨끗하고 조용했어요. 한시간정도 있었고 갑자기 토할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 약국에서 약 받고 퇴원했습니다. 삼일뒤에 방문해서 초음파로 확인했고 자궁을 전체적으로 확인해주셨고 추가 검사도 받고 왔어요. 생리는 한달뒤에 했고 5일정도 했네요.
힘들고 불안하실텐데 아프지마시고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다들 건강하세요. 더보기 -
[대구] 예상치 못한 임신, 중절수술 받았어요
후기톡익명의토닥25.06.25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갑작스런
상황을 겪으시는 것 같아, 제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저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평소 피임에 소홀했던 탓에
두 줄이 나온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초음파 결과 임신 6주 3일 진단을 받았고,
흡입술로만 가능한 주수라 설명 받았습니다
마침 수술 당일 금식 상태였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바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수술 직후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당기고 아팠지만
진통제 주사 덕분에 곧 괜찮아졌고,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이었어요
다음 날부터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는데,
며칠간은 소량의 출혈이 있어 생리대를 착용했습니다
일주일 후 경과 확인도 무사히 마치고 진료를 종료했어요
마음적으로는 여러 감정이 오갔지만,
몸 상태는 큰 문제 없이 회복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봅니다
더보기 -
[서울] 합의하에 중절수술(7주) 받았어요
후기톡츠루마흐리25.06.25저희 둘다 결혼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큰 의견 충돌 없이 중절수술 받았어요
상담부터 수술까지 남친이랑 갔는데
회복실에서도 같이 있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수술 끝나고 크게 아픈건 없었는데 어지럼증이 심했어서 서있게 힘들정도였거든요 부축해줘서 편했어요
수술 때문에 공복 시간이 길었고 피도 흘리고 마취도 했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아요
수술 끝나고 음식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금방 회복 됐어요
수술과정이나 수술 끝나고 난 후에도 어지러운게 심했던거 말고는 크게 힘들었던 기억이 없어서 크게 남길 후기도... 혹시나 금액 궁금하신 분들께 공유 드릴수있으니까 편하게 댓글, 쪽지 주세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