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177
    댓글 29
    토닥 1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364
    댓글 15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조회 216
    댓글 5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150
    댓글 2
    토닥 0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100
    댓글 2
    토닥 1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조회 95
    댓글 2
    토닥 1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82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5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43
    댓글 1
    토닥 2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18주 라미나리아 없는 당일 수면수술 했어요

    후기톡
    너무짠고봉밥
    25.06.08
    주수가 커서 고통스러울까봐 정말 걱정 많이하고 심적으로 상황적으로 다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여기서 추천받은 병원에서 당일 수면으로 잘받고왔어요..

    금액대가 컸지만 진짜 후회 없는 병원 선택 이었네요 ㅠ

    간호사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회복실에서 누워서 만감이 교차하는 와중에 위로가 정말 많이 되었네요ㅠㅜ..죄책감 느끼는 와중에 제몸 신경 써주시늗 분들이 왔다갔다 너무친절하셔서 죄스럽게도 감동받고 잘살아야겠다는 마인드셋까지 할수있었습니다....ㅠ

    수술 할거라면 시간싸움이니 얼른 모두 좋은선택 신속하게 하시길 응원할게요..
    더보기
    조회 546
    댓글 26
    토닥 3
  • [서울] 남친과 결별 후 10주 수술했어요

    후기톡
    모이모이모이
    25.06.08
    자랑이라고 쓸 내용도 아니지만..
    여기에라도 쓰고 털어버리고 싶네여..
    남친과 상의해서 낳기로 하고 나중에 결혼식도 올리자 했지만 임신 후에도 계속 싸우다 성격차이 극복 못하고 10주까지 끌다 수술 받았습니다.
    남친은 나몰라라 니가 알아서해라 연락도 안되고 저혼자 병원 알아보고 수술 받고 오는데 서글픔이 너무 컸어요..

    수술은 큰 통증 없이 수면마취로 받았어요.
    여자선생님이었는데 많은거 묻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직원들도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수술 받고 나오는데 정말 아기가 없어진게 맞나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어쩌다 내 인생 이렇게 되었나 슬프고 화도 났어요
    나쁜X 이제 정말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제 인생 보란듯이 잘 살아 보렵니다

    그나마 좋은 병원 선택해서 마음 불편하지 않게 수술 받고 왔습니다
    미혼은 보호자동의 없이 가능했고
    자궁경부 억지로 확장하는거 없었고 진통제를 맞아서 인지 수술 직후에도 견딜만한 통증 정도 였습니다
    비용은 100초반 이었는데 유착방지제나 영양제 선택하는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보 필요하심 댓글 달아주심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상심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 힘내시길요
    더보기
    조회 806
    댓글 34
    토닥 8
  • [서울] 제발 주수 얼마 안될때 지우세요..

    후기톡
    뀨디
    25.06.07
    결정못하다보면 중기되고
    낳을까 지울까 우유부단하게 생각하는 즉시
    그댓가가 너무 혹독합니다..
    중기까지 낳을려고 초음파 태교 등등 했던것들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고 싶네요
    유도분만 한게 아직도 악몽처럼 너무 무섭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가 생긴건지
    저도 제 자신의 감정을 모르겠어요 어떤지..
    더보기
    조회 1,212
    댓글 14
    토닥 12
  • [대전] 6주 수술했어요(흡입술)

    후기톡
    탈퇴회원
    25.06.07
    수술 후 경험과 느낀점 공유해드릴게요.
    현재 수술 후 7주 되었고, 생리까지 나온 상황이에용.

    일단 병원 선택은 가격도 중요했지만, 시설과 의사쌤의 실력이었어요.
    여기에있는 병원과 인터넷으로도 검색해서 여러병원 확인해서 비교해보고 결정했어용.
    비용은 2개병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했어요. 일단 그 두병원중에서 선택했고, 카톡으로 상담받아봤어요.
    대부분 비슷했지만,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의사쌤의 나이하고 응대정도 였는데, 일단 저는 젊은 선생님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어요.
    의사썜이 젊으셔서 확실히 믿음이 갔고, 간결하고 필요한 설명만 딱해주셨어요.
    집 근처 산부인과 가면, 나이드신 아저씨분이 훈계하듯이 설명하는 것도 없었고, 딱 요즘 스타일이에용. 약간 피부과 같은 스타일??상담실장님도 있었어용.

    접수하고, 초음파보고, 설명듣고, 결제하고, 수술하고, 집에가기까지 대략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것 같아용.
    워낙 짧은시간 수술하니까 기억도 하나도 없고, 통증도 거의 없었어용.
    아! 기억나는건 수술전에 담당 의사쌤이 눈앞에서 흡입술때 쓰는 기구 봉지에서 뜯는거 보여주셨어요. 다른병원들은 재활용 많이 한다면서ㅎ그리고 기억 순삭..
    여튼 수술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할 거 다하고 1주일 후에 가서 초음파 보고 괜찮은것 확인했어요. 병원갔다와서 5주 있다가 첫생리까지햇어용.
    첫 생리가 왜이리 반갑던지...첫생리는 양도 조금더 많았고, 생리통도 조금더 있었어용ㅠㅠ
    이번주에 임플라논도 넣으려고용...또 이런 이벤트가 일어나면 안될것같아용
    피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배웠네용. 다른 분들도 걱정 많을텐데, 힘내세용.
    더보기
    조회 1,221
    댓글 50
    토닥 11
  • [대구] 6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5.06.07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수술이예요
    첫수술이후로 피임도 잘하고 다신 이런일만들지말아야지했는데 또 이렇게되서 죄책감도 많이 들고 힘들었던것같아요 그래도 제 후기가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써봅니다
    저는 4주차쯤에 임신사실을알았는데 남자친구한테 얘기도하고 생각하고 무서워서 미루고 하느라 6주차로 접어든 오늘 수술을 했어요
    6시간금식하고 9시에 수술했어요
    수술전에 원장님한테 수술설명듣고 동의서작성하고
    회복실에서 옷갈아입고 진통제 먼저맞고 링겔도 넣고 수술들어갔어요
    수술실들어가서 손발묶고 마취제 넣으니까 막 어질어질하고 첫수술때는 그냥 눈깜빡하면 수술끝이었는데 제가 오늘 마취가 잘안들었는지 확실히 잠은 못들고 막 계속 어질어질 해롱해롱한 상태로 수술했어요 아프기도 좀 아팠는데 수술이 워낙 빨리 끝나서 다끝나니까 아무렇지도않더라고요
    수술끝나고 간호사님이 부축해서 회복실들어와서 한 5분동안은 배가 좀 아팠는데 좀지나니까 배도 안아프고 마취약때문에 어지러운거빼고는 괜찮았어요 링거다맞으니까 어지러운것도 괜찮고 바로 나가서 밥먹고 이제 집에왔네요
    저도 여기서 추천받은 유명하고 많이 가는 병원에서 하려다 시간도없고 귀찮아서 그냥 처음에 임신확인하러간 동네산부인과의원에서 했어요 원장님이 그러시길 이 수술은 수술을 잘하고못하고 이런게 없을만큼 간단한 수술이라하셨기두 하구요
    저는 유착방지제는 안했어요 뭔가 약간 상술..?같아서..??
    원래는 혼자와도 상관옶다길래 혼자가려다 남자친구어머님이랑 같이 갔네요
    수술 앞두고 계시면 너무 무서워하지마시구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저도 진짜 개쫄보인데 잘받고왔거든요 ㅎㅎ 너무 자책하지도마시구 본인 건강과 몸이 젤 중요하니까요 !
    더보기
    조회 513
    댓글 15
    토닥 3
  • [서울] 빠르게 진행한 20주 수술후기

    후기톡
    비앟디
    25.06.05
    짧은 기간에 수술을 알아봤지만 우선순위를 두고 신중하게 결정했어요

    1. 20주 수술을 많이 해본 선생님인지
    2. 상담 후 빠르게 수술 가능한지
    3.카드 결제 가능한지

    제 상황 때문에 선생님의 경력과 빠른 수술이 가능한 곳을 찾게 됐어요

    그리고 높은 금액대가 예상되는만큼... 현금으로만 받는 곳은 제게 부담이 너무 크더라고요 그래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부분도 고려했는데 다행히 제 기준에 딱 맞는 곳이 있었어요

    선생님 경력이 20년이 넘었는데 여자 선생님이기도 해서 마음이 가더라고요

    실제 해보니 수술 전후로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기도 했고 수술 이후에 문제는 없는지 초음파 비롯해서 컨디션 체크도 잘 해줘서 지금까지 부작용은 딱히 발견되는건 없어요 저처럼 높은 주수인 분은 선생님 경력을 제일 최우선 순위로 보세요
    더보기
    조회 751
    댓글 49
    토닥 3
  • [천안] 수술 13일차 후기

    후기톡
    안녕햐져요
    25.06.05
    5주 6일
    바로 수술했어요
    지금 13일차입니다.
    수술하고 3일 후에 소독+항생제 주사
    10일 후에 소독+ 항생제주사
    이렇게 괜찮은지 검사했습니다.
    피고임은 없고 깨끗하다고 했으며
    출혈은 1~3일차까지 나오고 안 나오다가
    7~10일차에 또 나오고 생라통처럼 배도 아팠어요

    자궁이 수축하느라 그런거고 3주까지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슴 통증은 단단해지고 유두가 진~짜 너무 아팠는데 이제 그것도 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병원 안 와도 된다고해서 일상으러 돌아가려합니다
    앞으로는 피임약 먹으면서 피임할 예정이에요
    더보기
    조회 801
    댓글 24
    토닥 0
  • [부산] 6주 당일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5.06.05
    왕쫄보인 저도 힘내서 잘 받고 왔습니다! 도움이 될진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워낙 불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가지고 있던 저라 이번에도 또 밀리겠거니 했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어요… 생리전증후군이라기엔 속도 너무 안좋았고 강아지처럼 후각이 너무 예민해져서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ㅜㅜ 혹시나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본 결과 10초?도 안지나서 두줄이 떳습니다 ㅜ ㅋㅋ 진짜 이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한 마디로 X됐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ㅠㅠ 바로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사정을 말하고 병원을 알아보고 바로 다음날 예약을 잡고 갔습니다! 초음파 결과는 6주째였고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피검사+수액 달고 바로 수술실로 갔습니다 생애 첫 수술이라 마취가 잘 안 들면 어쩌지 싶었는데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 이 말 이후로 기억이 하나도 안 났어요 눈 뜨니까 회복실이였고 기분 나쁜 찌릿찌릿함 때문에 벽에 징징 거린 기억뿐이네요 제가 갔던 병원은 보호자 출입 금지라 남자친구는 밖에서 대기했는데 잠시 얼굴 못보는게 그렇게 서러웠습니다… 솔직히 통증은 생리 4일차? 정도 느낌이고 저는 통증보다 수술 때문에 한 금식이 더 힘들었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혹시 몰라서 입는 오버나이트도 챙겨갔는데 아주 유용하게 썻어요!
    유착방지주사는 따로 안 맞았고 비타민 10+수술 59 해서 총 69 납부하고 왔습니다! 저와 남자친구의 부주위한 실수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반성하면서 정말 착실히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겁먹지 말고 병원부터 가세요 ㅠㅠ 저도 반나절 넘게 인터넷 서치하고 갔는데 실제랑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냥 바로 병원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댓글로 병원 정보나 다른 질문들에 답변 달아드릴게요 편하게 물어봐주시고 이 글을 보는 모든 여성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더보기
    조회 927
    댓글 45
    토닥 7
  • [서울]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수 없었던 18주 수술

    후기톡
    옆에있어
    25.06.04
    그 주수면 그냥 낳으라는 말이 꽤 많아서..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쉽게 말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나마 제 마음을 알아주는건... 수술해주신 선생님뿐... 저랑 비슷한 상황의 분들 많이 봐서 그런거겠죠

    수술 준비만 거의 2시간? (라미나리아를 넣지는 않지만 수축제를 오랫동안 맞고 아랫배가 당기는 듯한 통증이 왔을 때 수술실로 이동했는데 거의 2시간은 걸렸던것 같아요)

    수술이 끝나고도 간단한 검사하고(출혈여부 체크, 혈압 등등...) 이상 없는게 확인되기까지 또 2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낮은 주수였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겠죠...? 18주 정도면 수술받고 귀가하는데 5-6시간은 걸릴수 있다는점 참고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수술하고 초음파 검사 때문에 다시한번 또 방문해야하고 상황에 따라 소독치료나 질염치료 추가될 수 있으니 수술비 외에도 추가 진료비가 든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할수도 없고... (주수가 높으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고차수는 더욱더..ㅠㅠ)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봐요 바쁘신 선생님이나 간호사분 붙잡고 이야기를 오래했는데..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분들께 말하면 마음이 조금 더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 주절주절 남기네요
    더보기
    조회 613
    댓글 20
    토닥 1
  • [서울] 너무 늦었지만 6주차 후기 써봐요

    후기톡
    토리봄
    25.06.04
    올초에 여행 때문에 피임약 먹고 주기가 조금 틀어지게 되면서
    배란일 계산을 잘못한 건지... 그냥 제가 부주의 했던 건지 임신을 했어요

    워낙 덤벙거리는 성격이다보니 생리를 안 하는 것도 피임약 때문에 주기가 틀어졌겠거니 했는데...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안 되고 자꾸 헛구역질(이라기 보단 헛구역질 직전의 느낌) 같은 걸 해서
    혹시나 하구 임테기 해보니까 임신이 맞더라구요.

    거의 한 달 반을 안 했는데 의심조차 안 한 제가 바보였던 거죠...ㅋㅋㅠㅠ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저는 고민 없이 중절을 결심했구요.
    전 이십대 후반인데 남자친구는 이십대 중반이라서 둘 다 아직 결혼 생각 없기도 했고
    저는 결혼하더라도 딩크를 할 생각이었던 지라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고;;

    이것저것 병원 비교하는 것도 두렵고 가격도 잘 안 나와 있고...
    여의사인 것도 중요했구요.

    그렇게 서칭을 하다가 토닥톡 알게 되어 병원 좀 더 신중하고 차분하게 결정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강남에 병원이 많아서 강남 쪽 위주로 서칭을 했었어요.
    초음파랑 유착방지제랑 수면마취 다 합쳐서 48만원에 했어요.
    (더 저렴한 곳 있으려나요? ㅋㅋ 제가 찾아봤을 땐 이게 가장 합리적이긴 했어요.)
    병원 가보니까 6주라고 했고, 토닥톡 후기 보니까 저도 수술보단 약물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6주는 수술이 좋겠더라구요. 1차 2차 기간동안 마음도 무너질 것 같았구요.
    상담으로 바로 수술 날짜도 잡았고 수면마취 해서 금방 진행했어요.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셨던 것 같아요.

    수술 후 정확히 한 달 있다가 생리 터졌어요.
    원래 생리양이 많고 4일 정도 생리를 했었는데 수술 때문인지 양이 적고 7-8일로 길어진 게 좀 의문스럽긴 하지만...

    수술 후에도 불안해서 다른 후기글 엄청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수술 후 2-3달 정도 지나서 그때의 절망스러웠던 마음도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ㅠ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

    그러니까 여러분도 마음 졸이거나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몸 관리 할 것만 생각하세요.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심리적 압박감 때문인지 몸의 피로감은 전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던 것 같네요.

    다들 힘내요 ~~
    더보기
    조회 682
    댓글 30
    토닥 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