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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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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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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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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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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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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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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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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주 수술 후기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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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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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술 후 토
수술 직후 토 하는 증상 원래 그런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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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주인줄 알았으나 14주-15주 긴 중절후기
부산 서면에 세글자 남자원장님이 주수커도 18주 까지 된다 해서
급하게 방문했어요
지금부터 이야기는 좀 깁니다..
저는 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이였고 (작년부터 호르몬 문제 겪음)
예전부터 경구피임약으로 조절 잘 해왔으나 딱 약 떨어진 그때..
지난 2월말 헤어진 전남친과 강제로 생긴 관계 이후 사기꾼인걸 알게되어
저 포함 여러 여자를 제가 직접 확인하게 된 충격에
잠도 못자고 진짜 폐인처럼 일단 제 돈부터 회수할려고 정신없이 바빳고
애가 생긴 줄도 모르고 정말 피폐하게 지냈는데
어느날부터 가슴이 부풀고 배가 유독 튀어 나오더라구요
평소 몸이 원채 안좋아서 구토와 체기는 늘 있었고 변비마저 있는지라
아 스트레스에 진짜 몸이 안좋구나.. 정도만 알았지
생각도 못하다가 설마하고 머리에 스치길래 테스트기 3개 다 바로 임신떠서
그날 바로 해바라기 센터 방문했다가 15주라길래 충격을 ..
하.. 아직도 그 공포와 죄책감 자책감 배신감 그냥 뇌가 정지되고
이게 다 꿈이길 간절히 바랄 수 밖에 없던 제가 너무너무 생각나네요..
누구보다 STD검사며, 평소 관리 잘한다 자부했던 제가
딱 올해부터 한번도 병원을 방문안했더라구요 ㅠㅠ
욕도 아까운 그인간은 사실을 알렸지만 책임회피 및 욕설 협박을 하길래
그냥 어차피 저럴 줄 알고 급하게 돈 만들어서
300들고 수술하러 갔습니다 돈 많이 들어요 여러분..
저 처럼 주수도 큰데 커플 둘다 돈 없고 피해자 아니라서 해버라기도 못 가는 분들은 진짜 돈없어서 포기도 못하는게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너무 속상하고 가슴아픔
현실적으로 더이상 넋놓고 기다릴 수도 없었던게
최악에 최악이라고
해바라기 센터 인계된 병원에서 첫 초음파때 15주+4일 진단받고
생각보다 아기집도 크다는걸 들은 뒤 진짜
임신보다 더 충격이 ;;;.. 화면 안봐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
근데 13주 이상은 이 병원에서 안된답니다.
서울 중앙의료원에서나 가능한데 ( 해바라기지원센터 연계된 병원만 지원받고
이 지원은 비용부담 없고 직원분들이 다 챙겨주심)
세상에 의료파업으로 최대1달이 걸린답니다..
15주인데 한달이면 분만이에요..
이 충격에 30시간 잠도 못자고 울기만 울기만 했어요..
애초에 반가운 소식도 아니고.. 당장 난 일도 가야하는 처지에
정말 최악의 남자를 만나 속아 돈도 뜯기고 죽지못해 사는 나에게
왜 하필.. 밥도 제때 안먹고 진짜 숨만 쉬고 과로로 살았는데도
붙어있어주다니 너무 너무 미안하지만
둘 다에게 최선의 선택은 하나였습니다.
누구보다 가정적이고 내새끼 낳으면 정말 잘키워야지 라는 생각을
아주 어릴때 부터 했던 저였지만 글쎄요..
이번 일로 남자고 결혼이고 내인생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결심했어요
밤새 구글을 뒤지며
15주 중절, 16주 중절 검색하다가 병원들 찾아 헤매는 와중에
토닥톡을 알게되어 드디어 정보를 찾기 시작
처음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병원과 서울 신사역 병원을 찾았는데
너무 오래되고 작은 병원이라ㅜㅜ 무서워서ㅜㅜ
가격은 부천이 제일 합리적이였으나
혼자 견딜 자신이 없었어요
부산이면 휴가쓰고 집에서 몸풀수도 있을거 같고
서면이라길래 택시타고 당일 가능한지
그때부터 후기란 후기는 다 뒤졌네요 약 이틀동안
전화상담시 너무 답답하고 순간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벌게진 일도 있었지만
( 해버라기 센터에서 고소시 증거자료는 진단서로 확인되었으나,
중절 수술에 관한 덧붙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아마 자료는 안주실거다
영수증이나 초음파 보여줄건데 (사비로 가는 병원은 주수확인을 위해 보기싫어도 보여준다함) 그거라도 찍어 오실 수 있냐 여쭤봐달랬음 그래서 전화로 예약하며 정중히 설명했으나 진단키트 운운하며 자꾸 안된다고 다른병원가라함. 다짜고짜 이래라 저래라도 맘 상하는데 아무리 설명해서 알아듣게 말해도 도돌이표에 진짜 답답했는데
병원 측에서 불편하신거 안다 증거자료 다 있어서 괜찮은데 수술한거만 기록 안남는거 알지만 센터에서 여쭤봐달라더라 했더니 그 전화 받는 직원이 ㅇㅇ님이 불리하시죠~^^ 이러고 진짜 기분 드러웠음. 진짜 급한게 죄인이지.. 어쩔 수 없이 예약잡고 바로 수술하러 다음날 방문했음.
원장님과 상담해주신 실장님, 그리고 정말정말 감사했던
간호사님들 너무너무 감동 받을 정도로 챙겨주셨어요
이에 오늘 후기를 아주 정확히 올릴려고
어제 마취 풀려서 집와서 적다가 잠들어 다시 적고있네요ㅠ
팔목 다 부러질거같아요 ㅠㅠㅠㅠㅠ
16주 인줄 알고 방문했으나
머리크기로 보면 15주 이건 서양식 방법이라
동양인은 다리길이로 잰다며 14.6일 14주 후기로 원장님이 가격조정까지 해주시고
(그래도 다하니까 수술비 250 유착제 영양제? 다해서 15.15 280나옴 진료비7 따로)
바로 질정같은거 ? 자궁경부 열리는 약 넣어주셔요
아프진 않고 그냥 기분 너무 이상한 질소독? 경부암검사때 보다 좀 더 찝찝..
여자들은 공포의 그 느낌 잠깐 스칩니다 중요 ** 아프진 않아요
상담 실장님과 수술방법 및 이것저것 무서워서 질문에 다 열심히 알려주시고
이것저것 서류작성 및 건강체크 ? 이런거 꼼꼼히 다 하고
대기하다가 소변보고 오라더니 그대로 문 넘어의 회복실이자 대기실로 들어감
이병원을 택한건 1인 1실도 좋고 다른데 비해 시설 깨끗하고
라미 안쓰고, 18주까지 가능하다는거였는데
딱 맘에 들었었어요 급한 와중에도 내몸은 소중하잖아요..
죽을려고 사는게 아니라 살려고 버티는건데..
회복실 굉장히 산뜻하고 안정감있고 전기장판 아주 잘되어있고
조명조절도 잘되서 생각보단 편안함..
유도제 링거 맞으면서 슬슬 배가 아픔
생리통같이 딱 아픈데 똥마려운 느낌까지 같이옴 (원래 이런데요)
목은 말라 금식해서 죽겠어 시간 언제가나 싶다가도
아 이제 진짜인가싶고 이게 맞나 오만 생각 다 들어요ㅠ
아까 약넣으면서 경부에 용종있다고 ( 작년11월이 마지막 검진ㅠ)
그거 떼러 처음 수술실? 시술실? 들어갔을때
온몸을 달달달 떨며 호흡을 못해서 초긴장 상태로 너무 무서웠어요
유도제 꼽은 상태로 그거 떼고 안아프게 진통제도 놔준다며ㅠㅠ
그래도 제 귀에는 안들리고 느낌 정말 ㅠ 아 ㅠ
양수빼러 가는건데 원래.
용종 제거라니까 더 무서워가지고 진짜 공포가 살면서 첨 느끼는 공포..
그게 제일 공포였는데 다른분들은 이때 양수빼는거 그거만 무서우실듯
그때.. 너무너무 감사했던게 제 손 다 잡아주시고 호흡 옆에서 봐주며
정말 도움 많이 주신 간호사님들 제 이모뻘 이라 더 민망했는데
금식하고 빈속에 썩은내 나는 제 숨에도 아무렇지 않으셨는지..
너무너무 감사해서 이병원 더더욱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머리 짧고 살짝 파마끼 묶으신 키작은 간호사쌤
다시한번 이자릴 빌어 감사해요ㅠㅠ
안경낀 쌤도 너무 친절하셨지만 저 떠는거 보고
더 놀라서 다 잡아주시고 이불 더 덮어주시며
온도 체크에 상태체크에 너무너무 기억이 남습니다..
그러고 유도제 다 맞아 갈때 쯤
(이미 두시간 걸렸음 ㅠ 체감 8시간임 무섭고 긴장되는데 목이 너무너무 마름)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심.
다녀오자말자 따라오시라고 수술실 다시 들어감.. 엥 ?
내인생 첫 수술인데 수술실이 생각보다 막 무섭진 않아요
걍 뒤에 하이푸 기계있고 누우래서 아까보단 편하게 눕자말자
유도제 맞은 링거줄 빼고 뭐 넣으심
코끝에 약냄새ㅜ 하자말자 기억 아웃
어느새 회복실 침대에 누워잇고
배가 너무 아파서 깨면서
이러다가 딱 정신이 들더라구요
저는 원래 건강검진때 마취도 실수하기 싫어서 정신처리다 잘 깼던편
진심 아.. 이 배가 뭐랄까 그냥 쥐어짜는것도 아니고
생리통보다 더 아픔
내가 알던 내 생리통은 나도 있지만 특히 이 다리뼈 골반뼈 무릎이 녹아내리는
그런 느낌이 심해서 제가 유독 생리때 힘들어하는데
이게 두배이상 오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배도 똥마려운거처럼 금방 설사할듯이 아픈데
생리통에 목까지 너무너무 말라서 죽겠음 이때 ㅠ
그러다 진통제가 슬슬 들면서 좀 참을만해요
유착제는 수술하면서 맞는다고 들었는데 모르겟고
영양제 15만원짜리 다 맞을때 빼주시면서
옷입고 이제 수납가서 처방전 받고 약타고
몸조심하는거 다 알려주심
진짜 너무너무 감사한 간호사쌤들이심.. ㅜㅜ
원장님 이 선생님들 덕분에 수술 후에도 집 먼데 서면까지 다닐예정입니다
어차피 어디가서 검진하면 내용 다 나올거고..
생각보다 참을만하고 돌아다닐만해요
집와서 기절하는데 택시타고 다녀도 에어컨만 꺼달라하면 참을만함
언덕길은 모르겟음.. 두렵고 공포에 절어서
지난 몇일을 밤샛는지 아가한테 미안한 마음도 크지만
부디 제발 좋은 엄마아빠 경제적이든 정서적이든 좋은곳으로 가길 바래
너무 너무 미안하고 나 원망하지말고 엄마되고 싶어도 못하게 만든
그사람 따라가라며 수술하기 전 내내 그생각만 했던지라
썩 마음이 후련하다고는 못하겠네요
다음생이 있다면.. 내가 이번생은 차마 널 또 못만날지 만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게 가능하다면 그때는 꼭 와주라
누구보다 사랑으로 행복하게만 자라게해줄게
이번일로 정말 돈이든 제 삶이든 악착같이 살아볼려고 맘 먹었습니다
제 부모에게도 말 못할 일..
저 스스로 이겨낼려면 무조건 첫번째로는 경제력이고
두번째는 믿을 수 있는 상대방을 찾는 눈과 인연
세번째는 제가 저 다울 수 있는 삶의 방향이였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안전한 수술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후회만 하기엔 너무 멀리왔습니다..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한 줄 알았던 저도 당하는게 사기이고
현실이 이렇습니다 경각심 잘 지키시고 사람 잘 만나고 피임 잘하십시요
세상에 설마~ 는 없더라구요
제거 산 증인입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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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임신 4주 6일차 수술 끝내고 귀가..
병원톡의 대전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다이어트약만 아니어도 그냥 낳았을텐데..
병원도착전에는 너무 불안했는데 나쁘지만.. 지금은 후련합니다.
다음 아이는 좀 더 준비된 상태로 맞이하고 싶네요
수술은 잘 되었고 수술 막끝나면 생리통의 두배정도 아픔이 찾아오는데
진통제랑 영양제 바로 꽂아서 대략15분뒤에는 아프지 않았어요
여원장선생님께서 수술해주셨고 친절하세요
시간대가 달라서 얼굴을 아예 못봤지만 저 말고도 다른 산모도 있더라구요
(회복실이 옆방이라 소리들음)
최대한 서로 부딪히지 않게 스케쥴 관리를 하시는듯해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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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경기도 중절수술
저는 평촌역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수술 받았는데
마음 편하게 여러가지 방법및 설명도 잘해주시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후처치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구요
수술 전문 병원 답게 수술 환자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쪼금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전문병원 답게 안전하게 잘 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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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술한달후기남깁니다
저는 저에게 결혼하기전까지는 이런일이 없을줄 알았습니다 다들 그런생각 안들으셨나요? 더군다나 저는 남자친구가 정관수술도 해서 임신이란 계획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 희박한 확률로 임신이 됫다는게 참 억울하기도 하고 더욱더 희박한 확률로 임신이 되었다는게 정말 특별한 아이인걸까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그리고 믿기지도 않아서 테스트기를 그날하루에 6개는 해본것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현실을 부정할 시간에 병원에가서 확인하는게 빠르다고 생각해 정신을 부여잡고 검사를 했고 수치상 임신이 맞다 다음주쯤에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일것같다고 하셔서 그날 남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한후 결국에는 지우자는 결론이 나와 바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근데 진짜 수술하기전 생활들은 참 비참하고 지옥이더라구요 티비에서 조금만 슬픈게 나오면 울고 가만히 밥먹다가 울고 조금만 상대방이 싫은소리만 하면 울게되고 죄책감과 제대로된 생활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도 보기도싫었고 전화도 카톡도 다 하기싫고 그저 밉기만했습니다 그리고 수술할때도 저는 남자친구가 같이 있으면 너무나 더울고 밉기만 할것같아서 저혼자 수술받고 온다고 하였고 수술당일에 임신5주차 아기집도 보이고 바로 수술동의서 쓰고 수술대에 올라가는데 다시는 느끼고싶않은 느낌이더라구요 팔도 묶고 다리도묶고 무섭고 그래도 병원에있는 선생님들이 괜찮다고 손잡아 주시는데 그소리듣고 눈물흘리면서 마취약들어간것까지만 생각나고 그다음에는 아예 기억도나지않습니다 시간은 정말30분이내에 끝났고 통증은 생리통보다 조금더 아픈정도? 근데 무통주사 맞으면 5분뒤에는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허탈함과 뭔가모를 정말 마음아픔과 뒤죽박죽인 심정에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얼마나 통곡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바로 진정된다음에 병원에서 준 약3일치먹고 평상시데로 지낼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도대체 이게무슨감정이고 무슨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생리도 하기시작했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게 제마음데로 안되네요 남자친구는 이제 아예말도 하기싫을정도로 만나면 눈도 마주치지도 않고 쳐다보기도 싫구요 이남자탓이 아닌데 저혼자만 힘들어야했던게 너무억울했던 탓일까요 서로간에 사랑해서 한 행동들이 나중에는 이런결과가 나올줄몰랐습니다 다들 정말어떻게 멘탈 회복하시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셨나요 저좀 도와주세요.. 우선 근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굼한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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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주 2일 중절수술
저는 남자친구가 저번주 월요일에 군대 입대를 하였는데 월요일이 원래 생리 예정일인데 일주일 미뤄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했는데 선명한 두 줄이 나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첫 소변으로 임테기 두 개를 사서 해봤지만 여전히 선명한 두 줄이더라구요 ㅠ.....
남자친구가 군 입대를 한 후에 무기력해져서 밥도 거르고 잠도 안 자고 했더니 탈수 증세까지 와서 요 며칠 계속 길에서 쓰러질 뻔한 일도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주말에 휴대폰을 받았을때 상황 설명을 해놓고 돈을 구한 상태에서 오늘 날짜로 서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미리 4시간 금식을 하고 갔구요!
가자마자 초음파 검사도 하고 상담도 하고 수술에 대한 설명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따라가지 못해서 친한 친구와 갔고 현금은 미리 90만원 뽑아갔습니다 계좌이체나 카드는 수수료 때문에 조금 더 든다고 하더라구용 유착방지제는 15만원인데 필수는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맞았고 수액은 5만원짜리 맞았습니당
회복실에서 진통제 엉덩이 주사와 다른 주사를 맞고 팔에 수액? 같은걸 5분 정도 맞다가 수술실로 들어가서 팔과 발목쪽을 묶고 마취 주사가 들어왔는데 3초만에 잠든 것 같네용 ... 끝나고 보니까 회복실이였고 저는 그 전에 어지러움과 속 울렁거림이 진짜 심했는데 수술 받고 나서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어지러움이 하나도 없었고 끝나자마자 당이 땡겨서 스무디를 마신 것 같네요 .... 아픔도 없었고 출혈도 없는 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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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주 중절수술
생리를 4개월을 넘게 안해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주변 기혼 친구들도 임신 준비 힘들게 하기도 해서 임신이 쉽게 될줄도 몰랐고, 임신 증상도 생리전 가슴아픈 정도밖에 없었기때문에 전혀 몰랐었습니다..
진료받은 병원에선 안해준다고 다른 병원 알아보라고 하셔서 급하게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았네요
19주라는 이미 늦은 시점에 알게되어서 금액도 어마어마하고 거의 낳는다 생각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남자쪽이랑도 얘기하고 여기저기 스케줄 맞춰야 해서 한주뒤에 중절수술 하러가기로 했고
오늘 수술 끝났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주수 자세한 수술과정 찾기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자연분만하거나 계류유산 한 친구 다 물어봤는데
들은것과는 또 많이 달라서 도움이 된듯 안된듯..
화요일 10시 내원 상담 진료 결제 하고
11시에 바로 약넣고 입원
보호자로 온 남자는 보내고..
17시에 또 약넣고 00시에 넣고.. 3시에 또넣고..
6시까지도 안열려서 다 빼내고 뭔가 발라주셨는데
갑자기 30분 정도만에 배아프더니 양수 터짐
배마사지 해주시니 뭔가 밑으로 또 터짐
아픈배 부여잡고 분만실 들어가서 아래에 힘주래서 울면서 힘주고 3번 그러니 뭔가 수욱 빠지고 통증 잦아듬
다시 배 마사지 해주시고 원장선생님 오심과 동시에 수면마취제 넣고 바로 잠듬
간호사선생님이 깨워주셔서 정신차리니 끝나있음
정신차리니 8시
좀 쉬다가 병실 돌아와서 갑자기 입맛돌아서 아침 순삭
약먹고 쉬다 11시에 소독하고 수술 잘 됐는지 원장님 보고옴
하도 안으로 뭘 넣으니 소독도 왜이리 아픈지..
일주일 뒤에 이상 없는지 다시 내원 예약 잡고 퇴원준비중 입니다
홀가분 하네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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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이팅하세요
저도 아직 며칠 안지난 제정신 아닌 사람이지만 수술 후 전보다 한시름 놓은 사람이라 일단 후기 남겨요. 5주차였고 흡입술로 진행 하였습니다. 다들 생리통 정도의 아픔이라길래 걱정 크게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아팠어요.. 수면마취로 진행 하였고 15분 안되서 끝난 것 같아요 아직 수술 후 병원은 가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잘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 놓고 있으려고요 아직까지 부작용 같은 건 모르겠고 주의사항이 많아서 좀 지키기는 힘들어요 그래도 내 몸을 위한 거니깐 지켜야죠 .. 다들 겁 먹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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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신 6주차 보호자 없는 수술 후기
며칠 전에 임테기 보니까 두 줄 나오더라고요.
근데 지금 남친이랑은 결혼 생각이 없어서
남친한텐 말하지 않고 중절 하러 병원에 갔어요.
검사해보니 6주차라 아기집이 보여서 흡입술로 했는데요.
처음엔 굴욕의자에 앉기 진짜 싫었는데
간호사분이 친절하고 차분하게 진정시켜 주셔서
가까스로 의자에 앉아서 수술을 받았네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간 거라 병원 가기 전엔 약간 불안했는데
의사쌤도 친절하셔서 다행이었어요
평일 오후에 가니 50이었는데 유착방지제 포함이었고 영양제 추가 하고도 생각보다 돈이 덜 들었네요.
암튼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긴 하지만
남친한테 말하지 않은 게 좀 맘에 걸리긴 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나혼자 비밀로 하고 끝내고 싶어서 후회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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