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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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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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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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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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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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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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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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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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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8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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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갑작스러운 남편의 실직으로 중절수술까지..

    후기톡
    초콜릭백
    25.03.27
    경제가 어렵다고 체감은 했었는데
    남편이 갑작스럽게 실직을 했어요

    어려운 집안 사정이었지만 그래도 찾아온 아이 지울수는 없어서 16주까지 왔는데...

    지난주 남편이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그나마 남편이 직장 생활중이었기 때문에 힘들어도 아이를 보낼 생각을 하지 않았던건데..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선 출산도 아이를 키우는 것도 너무 힘들겠더라고요.. 첫째 케어도 해야하는데ㅠㅠ

    그래서 제가 먼저 남편한테 수술 제안을 했고.. 남편이 미안하다고 펑펑 울더라고요..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아서 수술도 최대한 기본만 선택했어요..

    출산 때문에 산부인과를 가봤지.. 아이를 보내려고 온적은 처음이라 너무 불안하고 긴장했는데 수술해주시는 선생님도 끝나고 계속 몸 상태 체크해주시던 간호사분도 너무 친절하고 따듯했어요ㅠㅠ 제가 사정을 대략 이야기 해서 아셔서 그런지.. 상처 받지 않게 배려를 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단어 하나 하나를 선택하면서 이야기 하시는게.. 그래서 너무 감사했네요..

    아이 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솔직히 수술이 끝나고 마음이 편했어요.. 주수가 지날수록 돈 들어갈 것만 생각났거든요.. 물론 수술 비용도 적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앞으로 더 돈이 들어갈 일은 없겠다는 생각에...

    수술 때문에 공복으로 가서 마취 꺠고 나니까 당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목도 많이 마르고.. 간호사분께 말씀드리니 오렌지쥬스를 주셔서 마시니 그제서야 살것 같았던..

    남편 직장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빨리 회복해서 알바라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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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약물중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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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노랑이
    25.03.27
    임신 사실 발견하자마자 거의 바로 약물중절 했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빠를수록
    가능성도 올라가구요

    가격도 달라져서 빨리 결정 한 부분도 있네요 ㅎㅎ

    병원 오기전에 많이 떨렸었는데요,, 원장님이 마음 편하게 해주셔서 무사히 중절 한 것 같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오고 있구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눈물 날 것 같았어요

    궁금한 거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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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10주 중절 후기

    후기톡
    cocosii1
    25.03.26
    내년에 결혼하자고 남자 친구랑 이야기가 끝난 상태에서 생명이 찾아왔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결혼할 생각이었으니 낳자고 하는 남친이랑.. 의견이 서로 달랐어요 사실 저는 결혼하고서도 3년간은 아이 낳을 생각이 없었거든요 제 커리어 때문에

    너가 육아휴직하고 애볼게 아니라면 나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지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친은 저보고 독하다 매정하다 상처주는 말을 쏟아 내더라고요 전 얘하고 결혼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수술을 해도 마음이 불편한건... 죄책감과 함께 남친과 껄끄러워진 사이때문인것 같습니다.. 전 저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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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임신중절..ㅠㅠ

    후기톡
    미티킨미
    25.03.26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수술 한번 경험한 이후론 무조건 피임 했는데 딱 한번 신경 안쓴건데 어떻게 이렇게 또 되는지...

    임신이 잘되는 몸인가 싶어서 그냥 피임시술도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저번엔 15주였는데 한번 경험이 있다고 느낌이 쎄해서 임테기 하니까 2줄... 저번에 했던 산부인과가니 8주차라고 해서 더 고민안하고 바로 수술 잡고 했어요..

    두번째라 혼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 같은 사람을 많이 보신건지.. 별말씀 없으시고 여러차례 수술 했을 때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다음번엔 절대 안된다고 피임 교육을 듣고 왔어요..;; 그래도 한번 했던 곳이라 크게 불안하거나 무섭진 않았어요... 남친한테 피임 맡기지 말고 그냥 제가 해야 이런 사고가 다시 안날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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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대구 5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
    다음에만나자아
    25.03.26
    임테기 하면서도 아니겠지 설마 아니겠지 제발 아니어라 했는데 두 줄...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모아 놓은 돈도 아이를 낳아 키울 만큼 충분하지 않고
    집에서 지원해 줄 형편도 못 돼서 지우기로 결심했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낳자고 할까봐 처음에는 말 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 거 같아서 결국 말하고 지우기로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내심 낳길 바라는 눈치였지만 저도 썩 넉넉하지 못하게 커서
    태어날 아이한테까지 이러는 건 못할 짓이다 싶더군요

    검사하니까 5주 진단 받았고 약물도 고민했지만
    여기에 고민글 올렸을 때도 다들 말리셨고
    원장님도 계속 신경써야 할 일이 많다고 그런 게 걱정이라면 수술이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MTX 대신 수술로 했습니다

    수술하고 통증은 별로 못 느끼셨다는 후기도 봤는데 전 많이 아팠어요
    나중에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회복실에서 다른 분들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통에 많이 취약한 편이라..
    그래도 일주일 지나고 초음파 보러 갔을 때 문제 없다고 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계속 심란한 거 말고는 몸은 괜찮은 것 같아요
    남자친구한테 괜히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고...
    그래도 약물로 했으면 오랫동안 더 걱정했을 텐데 수술로 한 건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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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구] .

    후기톡
    티니치
    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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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부산] mtx주사 맞구왔어요 ㅠ

    후기톡
    행녀
    25.03.26
    아기집안보여서 주사맞고 왔는데 머리가 띠잉하고 매스껍네요
    입덧인건지뭔지 ㅠ빨리나오길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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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깜깜한별꽃
    25.03.25
    5주차도 잘 알아보고 하세요...
    병원마다 금액이 달라요

    어디는 유착방지제 포함이고
    어디는 유착방지제가 별도고
    어디는 카톡으로 금액 대략적으로 안내해주는데
    어디는 직접 와서 진료 받아야 가격 알려준다고 하고ㅠㅠ
    어디는 수술을 아예 안하는 곳도 있고

    그리고 같은 병원인데 시간대나, 평일, 주말에 따라 금액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하루 꼬박 시간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하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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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6주차 중절수술 퇴원 후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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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햄찌
    25.03.25
    생리가 늦어져서 바로 임테기해보니 두줄이었어요
    병원알아보고 당일수술 잡아서 갔어요… 초음파보니 6주라고 말씀해주셨고
    바로 수술 들어갔어요
    마취 깨어나는데 진짜 아프다는 소리가 절로.. 아프다는 후기는 봤어서 열심히 참았고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요(몸을 가만히 둘수없는 아픔이었어요)
    다시 초음파보시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4일뒤에 오라고 말씀해주셔서 집에 왔어요
    계속 생리 첫날같은 아픔은 있었지만 저녁먹고 약먹은 다음 누워서 휴식하고 있는데
    점점 수술직후의 아픔이 오는거에요.. 미치겠어서 약하나 더먹고 또 안돼서 타이레놀까지 복용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처방진통제 외는 한알정도 섭취 권장)
    지금 주변에 도움 요청할 사람도 없고 구급차 불러야하나 엄청 고민하면서 식은땀 흘렸네요
    그냥 진통제 계속 먹으면서 견디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이게 정상인지 불안해미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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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후 질염치료 하고 있어요

    후기톡
    한임
    25.03.25
    아이들 키우면서 시간도 정신도 없어서 질염 있는거 알았어도 산부인과 갈 시간을 못내고 있었거든요..

    중절수술까지 했는데.. 염증 있는거 그대로 두면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서 없는 시간 내서라도 다니고 있어요

    11주나 되서 수술한거라 부작용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 했는데 큰 문제 없다는게 다행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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