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5주차에 흡입술 진행했고
3일뒤에 진료보니
아직 빠져나가는게 좀 더디자고
약 먹어보고 일주일 후에 다시 보자 하셨어요
오늘보니 피고임인지 아직 깨끗하지않다고
피검수치보고 재수술 해야할수도 있다며.. ㅠㅠㅠ
피검결과 500대 나왔어요 (주수로는 6주3일차)
여기서 더 떨어져야 한다는데
언제쯤 정상적으로 떨어지나요?
재수술..하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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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1일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1일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26.06.12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26.06.11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1일전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20시간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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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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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피검수치 언제쯤 낮아지나요??
후기톡탈퇴회원25.02.10 -
[서울] 18주 수술로 중단하고 옴
후기톡월하25.02.09의식의 흐름대로 적는거라 음슴체로 쓸게요 죄송합니다..
유도분만은 무서웠음 그래서 수면마취하고 수술 진행하는 곳을 찾음
자궁수축제 하고 소파술과 흡입술 병행하는 방법으로 수술 함
수술을 위해 공복으로 내원하고 주의사항이랑 수술 싸인하고 자궁수축제 맞기 시작.. 시간이 꽤 걸림
아래가 묵직하면서 뻐근해지기 시작했고 수술을 위해 수술실로 이동 마취 한 뒤론 기억이 없음
기억이 나기 시작하는 것은 회복실에서 부터
아직도 수술 준비중인거냐고 물어봤는데 끝났다고 함
아직 출혈이 있어서 더 누워있어야 한다고 함
다시 잠이 쏟아져서 눈을 감았고 일어난 뒤에는 배가 아프기 시작함 허리를 펴기가 힘들었음
간호사분이 와서 출혈 체크하더니 이제 괜찮다고 함 퇴원해도 된다고 말했고 다음날 초음파 검사를 위해 다시한번 내원해야 한다고 하며 예약 잡아줌
수술하고 어지럼증 심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난 별로 없었고 허리가 너무 아팠음
집에 도착해서는 출혈이 또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생리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묻어나는 것은 없었음
산부인과에서 충분히 잔것 같은데도 계속 잠이 쏟아짐...
약 처방 받은게 있어서 억지로 밥을 조금 먹고 약 먹음 15분 정도 멍때리고 앉아있다가 피곤해서 다시 잠
다음날 초음파 검사 했고 이상 없고 피고임도 없다고 함
그이후로도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그냥 기운이 없고 체력이 많이 떨어짐을 느낌 날도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집에만 있다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날이 좀 따듯해지면 생각 정리도 하고 기분도 전환할겸 여행가려고 계획중임 더보기 -
[부산] 30대 6주차 흡입술 수술 후기
후기톡욥욥하하삐삐25.02.08안녕하세요,
30대 6주차 오늘 흡입술로 진행하고 왔습니다.
원치않는 임신으로 고통스러워하고 계실 마음을 알기에 그리고 저에 대한 속죄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우선 2년간 만나는 연상 남친과 미래에 결혼얘기가 진지하게 나오는 와중에 피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둘다 우리 다 나이가 있으니 임신도 어려울거야.. 그리고 생기면 낳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해왔고, 그동안의 남친도 질외로 잘 해왔길래 임신은 절대 안될거라 믿었구요..
덜컥 생리가 규칙적인데 안나오길래 테스트기 해봤더니 두 줄이더라구요..
막상 생기면 낳자 했었는데.. 결혼도 안했고 당장 내 삶이 백퍼센트 바뀐다고 생각하니 겁이 났습니다.
축복이겠죠 이 나이에.. 주변엔 난임으로 너무 고생하는 지인들도 많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원치않은 계획으로 생긴 아이로 발목잡혀 결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처음 테스트기 확인 후, 도저히 지역 내 병원은 무서워서 타지로 가서 확인했습니다. 콩알만한 아기집이었고.. 남자 의사선생님께서 지금 당장 수술은 해 줄수있지만 너무 작아서 수술 및 약 (자궁외임신 가능성)으로 둘 다 해야한다 하기에 다음주에 좀 더 큰 상태에서 수술로 진행하자 하셨습니다.
저는 남자 여자의사님 가리지는 않았습니다.
서면에 두 군데를 알아봤는데 처음 임신 확인한 곳은 체인형이지만 늦게까지 진료하고 남의사분이시지만 아빠같은..경력이 많아 보이는 데와 두 번째는 제휴업체인 대표남자의사님 1분 여자의사님 1분 있으신 여성의원이었습니다. 여기서 두 번째 추천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처음 남자원장님한테 받았습니다. 병원이 늦게진료보는 점도 좋았구요..
원장님께선 아마 충분히 고민해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의 시간을 더 주셨지 않나 싶네요.. 그렇게 남자친구와 일주인간 상의도 해봤지만.. 당장의 제 삶이 뒤바낀다 그리고 결혼확신도 아직이더군요... 참 이기적이네요.
그래서 남자친구 동행으로 오늘 아침 수술하고 왔습니다.
수술은 정말 무섭게도 10분만에 진행된 것같고 수액으로 회복실에서 한시간 반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섭게도 금방 진행됬어요.. 그러고 미역국 먹고 왔습니다.
저는 이제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정말 결혼 결심 생기는 사람과 소중한 아기를 갖자 생각하고 살려고 합니다. 관리도 열심히 하구요. 중절은 1번으로 족합니다.. 정말 두 번째는 벌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무섭고 두려운 마음 정말 이해됩니다.
중절이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의 짐은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 일이 본인에게 안좋게 사로잡혀서 옥죄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일이 제 인생에 정말 따끔한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책임지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전주] 7주 끝물 24살 쫄보 당일 수술 후기
후기톡무야호빵25.02.08여기서 정보 많이 얻고 힘이 나서 다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보는 후기입니다!
2.4 임테기 두 줄인 거 확인하고 남자친구가 직장인이라 쉬는날인 오늘(2/8) 아침 일찍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 오픈시간 쯤 가니 아무도 없었고 접수 하실 때 어디 불편하시냐 물어보셔서 임테기 양성 나왔다고 하니 몇 가지 질문(마지막 생리일, 임테기 한 날짜) 후 잠시 대기 했습니다.
우선 치마로 갈아입고 굴욕의자에 앉아 질초음파로 아기 보여주시고 심장소리도 들었네요. 그 다음 원장님과 상담 하려고 앉았는데 나이가 어려서(?)인지 간접적으로 좋은소식이냐, 나쁜소식이냐 여쭤봐주시더라고요 그 후 원장님과 이야기 하고 혼 아닌 혼도 나고 ㅎ...(기분나쁘게 뭐라 하신게 아니라 조언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용) 오늘 바로 수술 하자 하셔서 알겠다 하고 남자친구랑 동의서 작성 및 수액 연결 하고 기다렸다가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과정>
굴욕 의자에 앉아서 수면마취 중 움직일 수 있다고 팔 다리 고정 하고 벌리는 기구? 같은 걸 넣으셨는데 이 부분이 불편했지만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에 참고 있었더니 재워드릴게요 하고 약 넣어주셨는데 저는 혈관이 약한 사람인지라 혈관통이 심해서 조금 아프다고 했더니 혈관통이 있는 약물이라 하시고 심호흡 크게 하라 하셔서 쓰읍-후 쓰읍-후 한 세번? 했나 잠들었어요
깼는데 수술 진행중이었고 제가 화장실 가고 싶다는 말만 반복중이었고(ㅋㅋㅋㅋㅋ) 거의 다 끝났다고 하셨어요 또 잠결(?)인지 진짠지 화장실 가고 싶다 했더니 다 끝났다고 하셨구요 항생제 주사 엉덩이로 맞고 끝났습니다.
팬티 입혀주시고(생리대 붙어있었음) 걸어서 회복실로 가서 한시간? 정도 수액 맞으면서 남자친구랑 대화 하고 나와서 점심 먹었네요 통증은 수술 직후엔 생리 중 가장 아플 때 정도 통증이었고 지금은 그냥 싸~하니 아픈데 약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두서없이 주절주절 썼는데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저는 중학생 때 무서워서 혈당 검사도 못 받을 정도로 겁쟁이인데 수술 잘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파이팅입니다!
더보기 -
[서울] 혹시나.. 기대했지만 20주에 보내줬어요..
후기톡이니아25.02.07정기적으로 검진 갈 때 마다 아이 머리에 비해
팔다리가 짧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19주에 연골무형성증 의심된다는 선생님 말을 듣고.. 한주동안 수술 가능한 곳을 찾은 다음에
명동에서 20주에 수술 받았어요
아픈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서
죄책감은 드는데...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 안할수도 없고요..
저희는 경제적인 사정상 맞벌이를 해야하는데..
아픈 아이가 생기면 한명이 전담을 해야하니까요.. 보통 이런 경우는 엄마가 전담하는게 대부분인데
저는 자신 없었어요..
어쨌든 아이가 아파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신 분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수술 잘 받으시길 바라요 더보기 -
[서울] [서울] 16주 중절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우당탕민트25.02.07최근에 파트너랑 딱 한번 피임 안하고 했었던게 임신이 될 줄은 몰랐어요..
워낙 생리가 불규칙해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
파트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고, 결혼 생각은 당연히 없어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본가가 광주인데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가 취업까지 해서 서울에서 쭉 살고 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가까운 병원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찾아보다가 전화상담, 당일 수술이랑 퇴원까지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주말에 혼자 다녀왔어요.
처음엔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왜 피임을 안 했을까 생각하면서 자책도 하고,
고민을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한 불안까지 생기니까 수술 전날도 잠을 제대로 못 잤던 것 같아요
그래도 상담이랑 수술 받을 때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해주셔서 조금은 안심이 됐고, 상담 받으면서 불안하고 우울했던 부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혹시 저처럼 생각하지 못하게 중절수술을 해야되는 분들이 있으시면 당장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혹시 병원이나 상담 부분에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흡입술 하고 왔습니다
후기톡레아32125.02.06여기 토닥톡에도 병원이 몇군데 있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 소프트 흡입술이라고 미세실리콘 흡입술 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정했어요.
원래 여의사로만 찾았지만 이 분은 여러 인터뷰 하신 것도 있고, 근종쪽 전문이신거 같아서 신뢰.
또 병원 시설이 깔끔해 보여서 끌렸어요.
(원래 여기 나와있는 다른 곳 한군데 갔었는데 뭔가 정신이 없고 진료시 치마 갈아입는 공간부터 청결해 보이지 않았음, 중절이라 조심스러운데 접수때부터 조심성이 없는 느낌. 일회용 사용시 추가금 붙음. 또 아무리 중절 결심하고 간거지만 생명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어보이는 사패성향 실장인지 조무사분 때매 당일 수술을 미뤘고 다른곳들 열심히 알아봄)
전화로 당일 예약 후 보호자 없이 혼자 갔습니다.
예약이 있다하여 조금 늦은시간으로 잡아 공복을 유지하느라 힘들었어요.
병원은 조용했고 최신식에 깨끗.
가자마자 따로 방에서 치마로 갈아입었고 간단히 초음파를 본 뒤 1인실로 들어갔어요. (침대가 따뜻했어요)
6주 예상이라시네요.
진통제를 한대 맞고
자궁경부?넓히는 기구를 써야 한다 해서 다시 진료실 갔고, 뻐근할 거라 했는데 정말 불편했어요.
(산부인과 진료시 그 아픈것보다 더 아팠어요)
수술보다도 이때가 젤 아프고 안이 불편했어요. 배도 누르고..
차라리 마취를 하는게 나은거 아닌가 싶었어여ㅠ
다시 1인실 와서 항생제 맞고 (좀 아픔) 혈액 채취하고 수액꼽고.
잠시 쉬라하셔서 방에서 쉬었어요
(거의 3-40분 쉰듯)
아까 안에 넓히고 있는 탓에 생리통처럼 좀 아프더니 나중엔 괜찮아졌고,
쉬면서 긴장이 좀 풀렸어요.
그러다 수술실 이동.
진통제 넣고 원장님 오시고 수면마취 시작.
(수면마취 들어간다고 할때 호흡이 너무 빨라져서 계속 심호흡 하다가 눈뜨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수술은 잘 끝났다 하셨고
정신이 몽롱하여 수술대에서 조금 더 눈 감았다가
정신 차리고 방으로 이동
오고 갈때 간호사쌤이 거동 도와주심
더 쉬라 하셔서 유착방지제에 진통제 맞으면서 눈을 좀 감았어요
통증은 생리통이 조금 있다 하는 정도?
(이게 끝이라 하시네요)
원장쌤 한번 더 들어오셔서 수술 잘 되었다 말씀 주셨고
병원 도착하고 총 3시간 좀 넘게 있다가 수납하고 나왔어요.
기록 남기 싫음 현금 준비하라 하셨는데 전 카드로 했고
이것저것 수액포함 70 좀 안되게 나왔어요.
혼자 가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응대도 너무 잘해주셨고
특히 간호사 언니분이 굉장히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의지가 되었고 주사도 조심스럽고 안아프게 잘 놔주셨어요. (항생제 놓는 스킬만 봐도 보임)
또 실장님인가.. 무뚝뚝해 보였는데 수술시엔 되게 다정하셨고요
의사선생님도 저를 환자로 대해주셨어요
(그렇지 않은 병원들도 있는 반면)
제가 혼자 가서 짠하셔서 그런가.. 아무튼 정말 힘든 결정이었는데 다들 잘 대해주신 덕에 덜 힘들었습니다.
여긴 기본 진료 보러도 갈 생각이에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약 처방 받고 집 가는데 갈만 하더라고요
(약은 보험이 안된다고 3만 넘게 나왔어요)
아무튼 고심끝에 중절 결심해서 잘 하고 왔습니다.
수술 4-5시간 지난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어요
담주에 경과보러 가기로 했어요
다들 힘내세요 더보기 -
[서울] 16주차 중절수술
후기톡이바로프25.02.06딱 한번 피임을 안했는데 그게 바로 임신까지...
무서워서 현실 도피 하다가 임신이 맞는것 같다 싶어서 가보니 이미 16주나 된...
주수 때문에 비용도 준비해야 하고 일정도 정리해야 하고 며칠을 정신 없이 보냈어요..
현금만 받는 곳도 있었는데 여긴 카드 결제 가능하더라고요...
비용도 회복 시간도 부담은 되는데.. 아이를 낳는 것보단 지금이라도 지우는게 여러모로 맞다고 생각해서 수술 했어요... 더보기 -
[서울] 내가 경험한 10주차 수술
후기톡피오르25.02.05흡입술/수면마취/당일수술/보호자동행X/입원X
느리고도 빨랐던 10주차 수술이었어요
수술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준비과정이 필요했고 수술 이후에도 출혈이 어느정도 잡힐 때까지 회복실에 있었어요
출혈이 그렇게 많이 않았다고 했는데 집 가려고 일어서니까 갑자기 머리가 핑 돌더라고요... 당이 떨어져서 그런가 집가서 밥먹고 또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는데 수술 하시고 컨디션 괜찮다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ㅠ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