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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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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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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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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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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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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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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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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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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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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21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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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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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 수술 후 일주일 뒤 방문 후기

    후기톡
    24.12.27
    수술 후 일주일 째 병원으로 경과보러 방문했어요.
    초음파 보시더니 안에 뭐가 고여있어서 빼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분 후기글 봤었는데 그분도 뭐가 고여서 무마취로 그자리에서 겁나 아프게
    뺐다고 하더라구요ㅠ 그개 생각이나서
    아 그게 내 얘기였구나 ㅎ ㅋ... 했습니더..

    아프냐고 안아프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대 좀 아프고 불편하다고
    금방 끝내주신다고 말씀하시고 금방 끝내주셨어요.

    고통은 음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다가 무엇인가가 자궁 쑤시는 고통..?
    생리통이 진짜 심하면 이렇겠구나 생각했어요 ㅜㅜ 겁나 아픈 생리통 느낌 ㅠ

    끝나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어요 ㅠ 예상치못한 경과에 예상치못한 고통으로 어이가 없어서 겁나 웃었네요 ㅠㅎㅋㅋㅋ 바로 밑에 약국에서 타이래놀 먹고
    한숨 자면서 쉬었더니 말짱해죴어요 ㅎㅎ

    의사선생님이 이 이후로 한달~한달반 사이에 생리하는데 생리하면 이제 안와도되고 생리 안하면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ㅎㅎ

    임신때문에 짙어졌던 유두색도 많이 돌아왔고 생리하려는 가슴통증도
    느껴지는거 보니 수술은 잘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후기라고 생각할게요 ㅎㅎ

    혹시나 중절수술 하실 분들은 걱정하지말고 겁먹지말고 자기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민해보세요. 본인 인생은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꺼가 아니라 자기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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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mtx 주사 1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4.12.27
    다낭성이있어서 평소에 생리가 불규칙해서 이번에도 그러겠거니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테기를 해봤습니다.

    12/20 희미한 두줄 확인
    12/21 좀 더 찐해준 두줄 확인 후 임신 확신해서 병원 방문
    당일에 주사 맞음 (병원에서 간혹 당일에 어지러움과 미식거림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난 배통증만 살짝 있었음)

    원래는 수술을 생각하고 병원에 방문했는데 아직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약물주사인 mtx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가격은 카드 60만원, 현금 54만원이었습니다.
    상담할때 간혹가다가 첫주만에 피가 나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일단 지켜보고 첫째주에 피 안나오면 일주일 후에 다시 내원해서 질정?이랑 약 처방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12/28 내일이 일주일되는 날인데 아직까지 피가 안나와서 내일 병원 방문 예정입니다.
    mtx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배가 살짝씩 아픈거 말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무증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래서 더 걱정됨..)
    아무래도 수술은 한번에 끝날 수 있지만 mtx는 경과를 계속 지켜봐야하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토닥톡 들어와서 다른분들 후기글 읽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이 되고자 후기 적고가요.
    다음주에 2주차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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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대구] mtx주사후기

    후기톡
    ljj2243
    24.12.26


    병원에서는 8주차예상했는데 생리가 불규칙해서 초음파를 보시더니
    아기집도 안보이는 4주이하로 나왔고 피검사 수치도 50정도 였습니다
    수술생각했는데 생각치도못하게 주사를 맞게됐어요
    주사후기는 안봤더니 아무정보가 없어서 당황ㅠㅠ

    또 와서 검사해여하고 집에서 멀기도 하고
    한번만에 못끝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힘들었지만
    아기집이안보이는 상태라 어쩔수없었어요

    주사는 총 피검사,초음파해서 66만원 다음 피검사는무료
    다음에 주사 한번추가할때마다 플러스 5만원이었어요
    주사 맞고 속이 안좋고 배도아프다는 반응이 많던데
    전 별반응이없었어요 같이처방해준 약도 (경구복용) 부작용없이
    나름 무난했어요 토할까봐 진짜 걱정했는데 전혀없었어요
    배가 아주살짝 콕콕 찌르는정도? 사람마다 케바케인듯해요
    하지만 일주일 내내 피가안나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리고
    주사맞으면 영양제나 다른약은 주사자체가 간에 무리가 오기때문에
    일체 먹으면안된다 당부하셨어요
    (타이레놀포함) 그런데 그다음날 바로 독감이 걸렸어요..
    도저히 못버티고 타이레놀 몇번먹었는데 독감이라 열이안떨어져서
    어쩔수없이 타미플루수액 맞았어요
    (내과선생님께 다말씀드렸는데 맞아야한다고하셔서) 그후로 다른약은 안먹고
    일주일 후 다시 검사했어요 (피검사만)
    수치가 20대로 떨어져서 따로 주사는 추가로 안맞아도된다고
    그리고 며칠내로 피가나올거라고 하셨어요
    피가깨끗하게빠졌는지 2주후에 마지막 초음파 보자고 하셨어요!

    정말 독감까지 덮친 심란한 일주일이었지만 잘끝냈어요ㅠㅠ..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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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서울 5주차 중절 수술(소파술) 후기

    후기톡
    메다큐링
    24.12.26
    마지막 생리 첫날 기준으로 하면 6주차인데 초음파 결과로는 5주차 정도 된다고 하셨어요! 아기집만 보이는 상태였구요! 당일 수술로 진행했고 흡입식 소파술로 진행했습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진행했어요
    6주차까지는 기본 59만원(초음파2번+영양제,수액)+유착방지제 10만원
    이였고 첫날 초음파 검진은 미포함이라 65000원 따로 결제했어요
    임플라논도 같이 시술 받았는데 36만원 이였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하는데, 자다 깨니까 끝나있었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고 잠들랑 말랑하는데 주변 소리는 계속 들리고 이런 상태였어요ㅠㅠ시술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깨워주시고 임플라논 시술도 받는데... 그때부터 너무 너무 아팠어요 임플라논 쪽은 통증이 없었는데 아래쪽이 너무 아파서 진짜 계속 앓는 소리내고 생리통 심한 통증*5배 정도는 아팠어요.. 사랑니 빼고 마취풀렸을때보다 더 아팠어요... 불타는거 같고 배도 넘 땡기고... 식은땀까지 났어요...
    임플라논까지 마치고 수액실에서 수액 중간 정도 맞을때부터는 진통제가 돌아서 아픈게 덜하고 생리통 둘째날 정도 느낌이였습니다..
    거즈도 넣어준다는 병원도 있었는데 저는 그런건 없었고 수액도 20분 맞고 바로 퇴원했어요 시술 전에 막 자궁 경부 벌어지게 하는 약 먹이는 곳도 있다하던데 그런거 없이 그냥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전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더 아프게 느껴졌던걸 수도 있을것 같아요...
    2시간 지난 지금은 별로 많이 아프진 않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임플라논 시술 잘 받은것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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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ito
    24.12.26
  • [대전] 임신 8주 수술 진행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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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리12
    24.12.26
    피임도 잘 했고 까먹은 적도 없는데 생리가 늦어지길래 너무 불안했거든요
    테스트기 해보고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어요... 너무 불안해서 하루종일 인터넷만 하다가 이 사이트 들어와봤고요

    후기 검색해보다가 병원 정보 알아보고 바로 찾아갔어요... 다른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싫고 그냥 혼자 다녀와서 잊어버리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다행히 당일 수술 가능하다고 하셔서 진행했고요... 수술은 잘 진행되었는데 우울해서 며칠동안 집에만 누워있었네요...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이나 출산 계획이 없었어서 바로 수술했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마음이 안좋은데 비슷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봐요... 마음이 좋지는 않지만 바로 방문해서 수술 진행한 건 후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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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리12
    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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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ito
    24.12.26
  • [포항] 대구 병원 10주차 흡입술

    후기톡
    굿굿바이바이
    24.12.26
    흡입술 받은지 이제 좀 지나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어
    이렇게 후기도 써보게 되네요..ㅜㅜ

    저는 일단 자녀가 2명이나 있는 상태였고요.
    임신된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원래는 유지할 생각이었어요~~
    근데 주수가 찰 수록 셋째를 키울 자신이 조금씩 없어지기도 하고..
    왜냐면 2명 케어도 힘든 상황이긴 했거든요 ㅠㅠ
    남편도 아이 소식에 좋아하였지만 마냥 그럴 수는 없어 계속 이야기를 많이 했던거 같아요..
    서로 이 얘기하다가 울기도 하고 속상해서요..
    결국 저희 부부 상황에 맞게 최종적으로는 유산을 선택했네요.
    당시가 10주차 였어서 급하게 10주차 이상 가능한 병원을 찾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괜찮은 대구 병원을 알게 되어 다녀왔답니다 ㅠㅠ

    문의를 드렸을 때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셨고
    남편이 같이 내원하기 힘든 날짜에 방문 예정이어서 이 부분도 여쭤봤는데
    혼자 수술 가능하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당일 초음파 확인하고 의사선생님께서 자궁 내막 손상도도 있으니
    되도록 소파술 말고 흡입술로 진행하시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흡입술로 받았습니다.
    사실 주수가 좀 있어서 수술하고 통증이나 출혈이 제일 걱정이었거든요~~ㅠㅠ
    받고 나서 보니 이런 부분은 문제가 되는 게 없더라구요.
    병원 측에서 해당 부분에 대한 주의사항이나 안내도 잘해주셔서 좋았구요.
    이틀차 되어 소독이랑 초음파 다시 보러 내원하고 1주일 후 또 내원했는데
    경과가 괜찮아 그 이후로는 따로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임신 계획에 대해 남편이랑 확실하게 없는 걸로 정해지면...
    임플라논이라 미레나 시술을 받아서 조기에 막을지 고민 중이에요~~ㅠㅠ
    중절 선택보다는 괜찮을 수 있다고 보긴 하는데..
    사실 확신은 없는 부분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결과적으로 중절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아이는 정말 아쉽고 가끔은 보고 싶지만.. 그래도 제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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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수술 한달차에 남기는 마지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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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팝핑
    24.12.24
    수술 직후에 후기를 남겼었는데

    회복이 되고 마무리 후기를 남기는게 다른 분들께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 남겨요

    아이가 있는데 둘째를 키울 형편이 안되서 수술 받았어요 독박육아인데 남편이 육아 참여도 안하고요....

    말하면 낳자고 할 사람이라 숨기고 수술 받았어요 저는 이렇게 하길 잘한것 같아요...

    남편한테는 근종이 있어서 수술한다고 둘러댔고요

    수술도 혼자서 다녀왔어요

    제가 혼자 오는거 알아서 선생님이 회복실에서 충분히 쉴 수 있게 배려해주셨거든요 수술 후에 어지럼증이 있다고 하니 정신 돌아오고 나서도 30분 더 쉬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돌아갈 땐 택시를 타고 갔어요

    사정 때문에 혼자 다녀와셔야 하는 분들 저처럼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드려요

    초기에 수술을 해서 그런건지 수술 후 통증이 심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남편도 별 의심 안했던것 같아요

    제가 경험해보니 임신중절수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것 같아요 몸에 부담도 덜하고 비용도 마찬가지고요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시겠지만 결심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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