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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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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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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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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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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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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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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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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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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22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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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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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Djdmfm
    24.12.09
    엄청난 걱정과 함께 토닥톡 후기를 다 찾아보며 잠도 못자고 울었던 때가 어제 같은데 수술 3일차가 되었습니다
    대구 중앙로역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했었는데
    원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추천드립니다
    끝나고 나서는 너무 아파서 배아파 하며 울다가 30분 정도 후에 괜찮아져서 죽먹고 집에와서 잤네요 지금은 조금의 복통만 가끔 있을뿐 일상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 비용은 유착방지제 진통제 다 포함해서 80만원이였고
    1인 회복실이나 보호자가 들어오지못하는점 . 그것빼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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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5주차 중절수술 끝

    후기톡
    힘다
    24.12.08
    6주차부터 아기 심장소리가 들린다길래 그럼 너무 마음이 힘들어질 거 같아서 5주차에 수술했어요 찾아보니 약물 사용방법도 있다는데 부작용도 있다 하고 (수술도 부작용 있지만) 실패 확률도 수술보다 높아서 실패하면 수술로 진행해야한다길래 그냥 차라리 수술로 하는 게 낫겠다 싶어 흡입술 했어요 정말 무섭고 미안하고 그 짧은 며칠 동안 무슨 생각으로 살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극초기라서 수술 금방 끝났어요 원장님이 수술은 3분 만에 끝날 거라고 했어요 회복실 갔을 때까지 합하면 2-30분 정도 지나있더라구요 배는 생각보다 안 아팠어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은데 저는 생리통보다도 안 아팠고 출혈도 정말 없는 편이었어요 물론 아랫배가 찌릿찌릿하고 아프기도 했지만 심하진 않았어요 회복실로 옮겨지고 마취까지 깼을 때 정말 복잡한 심정.. 갑자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오고 다시 괜찮아졌다가 또 눈물이 나오고 제 자신이 갑자기 싫어지고 그러네요 남자친구 말곤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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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울산] 후기) 도움이될까올려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4.12.08
    약4주차때 임신을 알게되었고 피검사수치결과임신이였으나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아이는 더이상 힘들어같아 결정하게되었어요 처음 병원에서는 아기집이 보이지않았고
    마음먹고 수술을 결정한 예약당일날 아기집이보여서 당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처음경험하는거고 참 두렵고 미안했지만 낳아 이 여건에 기르는게 더 미안할거같아 마음을 꾹 참았어요

    진행은 이랬습니다
    초음파결과보고 회복실로가서 옷갈아입고 링겔꽂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예상시간은 5-10분이라고 하셨고
    수면마취하고 회복실에서 눈뜨니까 약 30-40분 지난상태였어요 눈뜨고 움직이니까 그래도 어지럽진않아서
    처방전들고 약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혈은 정말 엄청 조금? 배도 살짝 설사배처럼만 아프고
    괜찮은거같습니다
    결정하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죄책감이 덜하고 수술시간도 짧게 걸리는거 같아요..
    마음은 다 같을거라는거 알아요
    모든선택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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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대전] 6주차 6일 후기입니다

    후기톡
    댕댕멍
    24.12.07
    안녕하세요 늘 콘돔을 끼고 관계를 해서 임신일 거라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었는데 임테기에 2줄을 확인하고 믿어지지가 않아 5번 더했는데 모두 두줄 임신이였습니다

    임테기 확인하자마자 남친이랑 집 근처 산부인과를 갔는데 아직 아기집이 안보여서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가격 정보를 문의 했는데 영양제, 유착방지제 제외하고 79만원 이여서 정보를 더 찾아보고 병원 결정하기 위해 이 어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저희는 학생이기애 카드가 되는 곳을 확인 하고자 어플에 등록 되어 있는 곳에 전화로 문의 했는데 영양제 유착방지제 포함 초음파 검사 포함 60이여서 바로 예약 했습니다
    수술 전날 많이 울고 남자친구도 원망하고 피임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발생해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수술도중 전 마취가 풀려 너무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간호사 분들이 착하시고 남자친구가 같이 가줘서
    덕분에 괜찮았습니다. 여러분 꼭 보호자 데리고 오세요………

    전 피임을 했는데 이런결과가 나와 제가 생명이 생겼을때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 올때 까지 절대 성관계를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다짐 했습니다.
    아직 죄책감과 몸이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수술 후 인데
    허지만 수술했다눈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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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liiillli
    24.12.07
  • [서울] 7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바보바보11
    24.12.06
    안녕하세요
    오늘 7주차 수술받았어요

    생리예정일보다 2주가 지나도 안해서 임테기 해봤는데 바로 두줄이더라구요.. 가슴도 커지고, 잠이 쏟아지고, 속도 안좋아서 어느정도 예상안 하고있었어요..
    확인하자마자 남자친구랑 병원 알아보다가 토닥톡에서 알게된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당일 수술했습니다. 저희는 여의사, 당일수술, 기록에 남지 않는지를 중점으로 알아보고 명동에 있는 병원을 선택했어요
    다른 후기들에서 통증이 많지 않다고해서 안심하고있었는데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ㅠㅠ 사람마다 다른 것 같으니 그 점 참고하세요. 통증은 10분동안 엄청 아프다가 서서히 좋아졌어요 생리통이랑 느낌은 비슷한데 통증의 강도가 훨씬 셌어요. 이건 제가 평소에 생리통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걸수도있어요. 또 수술 끝나고 피가 나와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다행히 당일에 바로 나왔어요. 최소 2주동안은 계속 나와야한다니 계속 지켜보려구요.
    그리고 웬만하면 보호자랑 같이 가는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아플 때 혼자 있었다고 생각하면 너무 서러울거같아요.
    주수가 진행될때마다 가격이 달라진다하니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저는 진료중 질염도 있다고해서 기본 영양제와 항염주사를 추가로 맞았습니다. 가격은 약90만원정도 나왔어요.
    수술하고 일주일 내에 다시 진료보러가야한대서 다음주에 또 방문하려구요. 다행히 진료 관련해선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다들 너무 맘 걱정하지마시고 최대한 빨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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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인천] 수술후기입니다

    후기톡
    직박구리
    24.12.06
    저처럼 고민이신분들 많으실꺼같아서 후기남겨요!!
    홍보 광고 아니구 실제 제 후기 입니다
    고민많으신분들 참고 하시라고 남기니 오해없으시면 좋겠어요!

    출산하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 고민을 많이했어요
    6개월 아이 전 워킹맘이에요
    현재 우리 아기도 너무 이쁘기도하고 현재로도 너무 행복해요..
    그래서 남편과 바로 상의 후 중절술 하기로 했어요
    합법이 되었다지만 유명병원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더욱이 워킹맘이라 날짜 맞추기도 넘 쉽지않구요
    그래서 초음파 확인 후 5주인것만 확인하고 바로 수술 가능한 병원을 검색했습니다
    바로 금식하고 수술가능하다하여 그 다음날 바로 수술하였네요
    걱정한 4일이 너무나 무색하게 너무나도 친절한 간호사선생님과 자상한 의사선생님께 앞으로 더 관리 열심히 하란 조언도 듣고..
    남편과 함께 1시간?정도 있다 나왔네요
    수술실에 들어가 긴장한 절 보신 간호사분이 걱정말라며 금방 끝난다고 손도 잡아주시구 대화도 먼저 걸어주시는데 맘이 넘 놓이더라구요
    수술 후 남편이랑도 걱정 많이했는데 그래도 금방 잘 끝나서 다행이라고 웃으며 얘기했어요
    저 같은 분들도 많으실테고 아닌분들도 있으실꺼같아요
    쉽지않은 결정이지만 고민하는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빠른 결정하시구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게 도움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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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MTX 1차맞고 7일 후 오늘 병원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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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dffg
    24.12.06
    1차맞고 일주일지나서 병원방문해서 피검사했는데
    1차맞은 당일날 1500수치(아기집보였고,6주차진입중)여서 정상임신이였는데
    주사맞은 당일 저녁부터 소량의 피가 보이더니
    3일차부터 통증과 양이 어마어마했어요..(생리2일차보다 좀 더 심함) 낮에도 오버나이트 계속 찼어요ㅠㅜ

    어제부터 그래도 양이 줄더니 오늘 검사하니 수치가 38.7까지 떨어져서 오늘 추가주사는 안맞고 다음주 피검사로 수치확인해보고 종결해도 좋을 것 같다네요.

    저처럼 바로 출혈이 일어나고 1차만에 수치가 30대로 떨어진게 5프로 정도되는 운좋은 케이스라고 하네요.
    만약 다시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는 정상임신이 아니라고하며,
    올라가기는 힘들거라고 설명들었네요.

    다음주 종결나는 것 까지 확인해야 그래도 안심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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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2차 다음날 덩어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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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ilill
    24.12.06
    4일에 2차 맞고 바로 출혈 시작했어요

    1차맞을때도 수치 14인가? 엄청 낮았어요
    진짜 초초초매직아이에 아기집 안보이는 극초기라
    이번에 피검사 따로 안해본거같은데...

    새벽 내내 아파서 잠 못자는와중에
    손가락 마디만한 작은 덩어리 혈 나온거 발견했어요
    2번이나 나왔는데...
    효과 제대로 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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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주 수술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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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힘을내자
    24.12.05
    저는 15주라는 작지 않은 주수에 수술을 받았어요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수술해준 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있어서에요
    나름 간략하게 쓰려고 정리 해봤습니다.

    수술하게된 이유:
    저는 임신11주째 기형아검사에서 다운증후군 이상소견이 있어서 융모막검사 하고 14주에 확진되어 15주에 중절 수술한 경우입니다
    검사를 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은 피를 말리는 듯한 시간이었고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던 당시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심정이었어요
    저의 경우는 임신전에 자궁근종으로 복강경 수술을 한 적이 있었고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에 남아있던 근종이 10주 넘어가면서는 5cm까지 커져 있어서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다니던 병원에서는 출혈위험이 있어서 못해주겠다고 했었구요
    그래도 다행히 수술 해주는 병원을 찾아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수술 과정 :
    병원 내원당시 6시간 금식하고 방문했어요
    초음파검사 진료를 자세히 받고 의사선생님이 근종 때문에 수술중이나 수술직후 출혈이 많을 수 있고 만약 출혈이 멎지 않으면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다고 강조해서 말씀하셨어요. 설명 다 듣고 동의서를 작성했어요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됬지만 저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동의서 쓰고 회복실 같은데로 이동해서 링겔 (자궁수축제?)을 한시간정도 맞다가 수술실로 이동했어요
    그 다음은 마취해서 기억이 안나고 선생님이 수술 끝났다고 깨우셨을 땐 한 30분정도 지나있었어요
    다시 회복실로 이동해서 자궁수축제, 철분제 영양제 맞으며 쉬는데 긴장이 풀렸는지 어이없게도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목마르다고하니 간호사분이 물을 가져다 주셨어요.
    진통제 때문인지 통증은 참을만 한 수준이었고 배보단 허리가 아팠어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주사 다 맞고 출혈량 체크하고 어지럽지 않으면 가도 된다고 해서 다음 내원 날짜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 후 경과 :
    수술한지 4일째 되는날 경과보러 병원을 방문했어요
    자궁에 피가 많이 고여있고 수축이 좀 안좋다는 설명 듣고 질안에 수축약 넣고 질염 치료 받고 일주일 후에 오라는 설명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수축약 때문인지 다음날 부터 덩어리진 출혈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 병원을 방문했어요
    자궁에 고인피는 거의 배출됬다고 하시고 상태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일주일 후 쯤 한번정도 더 내원해서 질염치료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집이 멀어서 질염 치료는 가까운 병원에서 받아도 되는지 여쭤보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젠 몸도 마음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는거 같아요
    아픈아기 품고 병원을 찾을 때는 너무 절망적이었지만 사람들의 도움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네요
    여자원장샘이시고 20주 이하까지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었어요
    병원정보 필요하심 알려드릴께요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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