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01
    댓글 16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198
    댓글 33
    토닥 1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조회 236
    댓글 5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1일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178
    댓글 2
    토닥 0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110
    댓글 2
    토닥 1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26.06.11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조회 105
    댓글 2
    토닥 1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102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22시간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58
    댓글 1
    토닥 2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어렵게 수술 받은 20주 중절...

    후기톡
    보고싶었을뿐
    24.11.21
    하루가 아까운 주수라
    1-2일 사이로 병원을 알아보고, 검사하고 수술까지 받게 됐습니다

    -수면마취로 공복으로 가야 했고
    -바로 수술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수액을 맞으면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은 없었어요
    -마취가 끝난 뒤엔 회복실에서 쉬게 되는데 1인실이었고 제가 춥고 어지러워 하니 더 누워 있어도 된다고 하여 충분히 쉬다 나왔어요
    -수술 다음날 바로 초음파 검사가 있어요 일정 충분히 비워두고 수술 받으시는게 좋아요
    -통증은 당일날이 제일 심한데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이 었고 몸살처럼 오한이 있었어요
    -기본 수술비에 본인 선택사항에 따라 비용이 달라졌어요 선택사항인건 유착방지제랑 영양제인데 아무래도 주수가 높으니 유착방지제 선택을 안할 수 없었고 영양제도 추가해서 맞았어요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최근에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져서 몸 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네요ㅠㅠ
    더보기
    조회 725
    댓글 32
    토닥 5
  • [서울] 6주차 수술 3일후

    후기톡
    탈퇴회원
    24.11.20
    18일 상봉동에서 수술했고
    수술후 당일에는 약하게 통증 있었구 피가 꽤 나왔는데 조금씩 줄어들더니 현재는 전혀 나오지 않아요..
    통증은 사람마다 전부 다르다고해요
    다음날부터 바로 근무했는데 통증도 전혀없고 컨디션도 똑같고 뭔가 다른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영양제는 애기 없어서 따로 추가 하지 않았구요
    병원약은 4일치 받았는데 중간에 하루찌 빼먹고 다시 먹고있어요 약 부작용인지 약만먹으면 속쓰림.체한듯한 느낌이 나요..
    다음날 진료보러 오라고 했는데 근무때문에 아직 못가고있어요..
    얼릉가봐야하는데...소독이랑 진료보러 와야한다 했지만 필요성도 못 느끼고..아무튼 현재로는 문제없이 잘지내고있어요
    더보기
    조회 379
    댓글 3
    토닥 2
  • 지난주에 mtx 맞았어요

    후기톡
    선업튀튀
    24.11.20
    부작용 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다행이 전 컨디션이 크게 달라진게 없거든요

    근데 너무 증상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피검 수치도 약간 애매하고...

    선생님은 필요하면 수축주사 한번 더하자고 하시네요 보통 mtx 맞아도 첫주에는 임신이 더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해서 우선 선생님 믿고 기다리려고요
    더보기
    조회 418
    댓글 7
    토닥 2
  • [서울] [서울]6주차 소파술후기

    후기톡
    저미저미
    24.11.20
    당일 아침 10시에 예약하고 가서 보호자 없이 진행했구요.
    혈압체크 및 동의서, 수납등 진행후에 11시에 1인회복실가서 환복하고 자궁경부 부드럽게해주는 약 한알 먹고
    20~30분 대기 후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수술실가서 팔 다리 묶은 후 수액맞고 선생님 들어오셔서 수면마취후 깻습니다.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자는 와중에도 아파서 소리를 지른것이 기억납니다.
    자고 있지만 그래도 고통을 느끼니 소리를 질렀던거같습니다.
    그 후 깨어나서 아랫배가 불편해서 1인회복실로 옮겨지면서도 불편했고
    회복실에서 1시간정도 수액을 맞았습니다.
    생리통보다 조금 더 심한 아랫배 고통이였는데 30분정도 후에 사그라들었습니다.
    그 후 따로 약도 없고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내일 와서 또 소독하라고 하시는데, 갈색혈이 계속 나오긴합니다ㅠㅠ.
    다시는 겪고 싶지않고 지금도 마음 한켠이 무겁습니다
    더보기
    조회 414
    댓글 1
    토닥 2
  • [여주] MTX 주사 후기 (3주차로 시작->진행 중)

    후기톡
    YorrrrrD
    24.11.20
    임신테스트기 두 줄 확인 후 중절을 마음 먹기까지 병원 탐색 및 선정, 이런저런 후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너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가 토닥톡 어플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미숙하지만 저 또한 자세하게 과정과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11월 12일에 MTX주사를 맞았고 현재 일주일에 2번 산부인과 방문하여 경과 지켜보는 중입니다.
    병원 진료 후 그 때 그 때 업데이트 하며 올릴 예정입니다!

    평소 생리 주기가 1-2주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불규칙하지만 생리 주기 어플을 매일 기록하며 어플상으로 대략 가임기, 배란기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10월 10일 마지막 생리 끝

    -10월 24일 남자친구와 관계 중 동의 없이 질내사정
    (피임을 하지 않았으며 사용하는 생리주기 어플상 가임기가 끝난 다음 날)
    관계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 되어 응급사후피임약을 복용할까 고민했으나 설마 가임기가 끝났는데 임신이 쉽게 되겠어..?하며 안일하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그 날 이후 매일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으며 매일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10월 31일 설사 및 미열
    평상시와 같은 생활과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먹었으나 이유 없이 물설사가 나왔으며 미열이 지속되었습니다. 설사를 많이해 나올 것도 없었을 뿐더러 금식을 해도 힘을 주면 물총 처럼 바로 물설사가 나왔습니다.. 하루 3번 겔포스(지사제)를 복용하며 3일 동안 설사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11월 4일 생리 예정일
    예정일이 지났으나 생리를 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또 불규칙한가보다 생각하는 와중에 피임 없이 관계를 가져오던 날들이 생각이나 한편으로 걱정이 되었으나 일주일만 기다려보자하며 기다렸습니다.

    -11월 5일~11월 11일 임신극초기증상 발현
    예정일이 지난 후 저는 생리하기 전 평상시와 같이 제가 느끼던 PMS 증상 처럼 아랫배 쿡쿡 쑤심 + 미열 + 아랫배 묵직한 느낌 +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생리하기 전 증상과 너무 비슷하여 곧 시작하려나보다 하며 기다리던 중, 일주일이 지났으나 여전히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11월 11일 임심테스트기 두 줄 확인
    남자친구가 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보이고 평소에 없던 낮잠을 계속 자며 열 때문에 자면서 끙끙 앓는 모습을 보더니 평상시와 확실히 다른 거 같다며 바로 약국에서 얼리임신테스트기를 사왔고 검사한바 5초도 안 돼서 진하게 빨간색으로 두 줄 확인했습니다.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 짐작은 했으나 막상 확인하니 너무 무섭고 막막했습니다.
    놀란 마음에 눈물이나 1시간은 남자친구 품에서 울었습니다.. 마음이 진정된 후 남자친구와 충분한 얘기를 나눈 후 미래를 생각하여 지우기로 결심했으며 밤새 수술할 병원과 수술에 필요한 것들, 비용을 알아보던 중 토닥톡을 발견하여 병원 선정 및 후기까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1월 12일 산부인과 방문 (MTX주사)
    중절 수술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수술을 위해 12시간 금식 하였고 집과 1시간 거리 미만 + 여의사 + 당일 수술 가능한 병원으로 두 군데 알아봤습니다. 날이 밝고 남자친구와 바로 오픈 시간에 맞춰가 접수 및 상담을 했으나 그 산부인과는 당일 수술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한 곳에 바로 전화를 해 상황을 얘기했더니 당일 수술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을 했고, 먼저 와있는 병원은 접수 취소 후 이동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접수를 했고 상담한바 원장님께서 질초음파를 먼저 확인할 것이고 아기집이 보일 경우 바로 수술 가능하나, 아기집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일주일 후 다시 내원하여 질초음파를 통해 아기집 확인 후 흡입소파술을 진행하는 방법
    두 번째는 당일 피검사로 정확한 임신수치 확인 후 임신이 맞을 경우 MTX라는 주사로 임신의 과정인 세포분열을 막아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여 임신을 막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소파술은 5분이면 끝나나 몸에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약물주사는 몸에 무리는 덜하나 3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과정에서 왔다갔다 번거로움 및 부작용과 마음고생이 심할 것인데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먼저 질초음파를 확인했으며 다행히 아기집은 보이지 않는다며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고 수치는 222가 나왔습니다. 원장님 설명으로는 수치가 5가 넘으면 임신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고 아기집이 보이는 수치는 보통 1500이상 이라고 하셨습니다. 임심 극초기로 2-3주 된것 같으며 약물치료하는 것이 어떠냐고 추천 받았고 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약물주사로 선택했습니다.

    비용은 현금가 70만원이였고 성병검사 및 피검사 포함하여 10만원 정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카드나 계좌이체는 주사가격만 83만 5천원이였고 병원 전산에 기록이 남는다고 하여 남자친구가 바로 은행에 가서 현금 뽑아 70만원 지불했습니다.

    주사는 엉덩이 근육주사로 맞았고 온 김에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과 STD검사(12종 성병 균검사)까지 했습니다. 초음파 확인 과정에서 난소에 4cm물혹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저절로 터질 것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15일에 재내원하여 질초음파 검사와 경과보며 추후 계획에 대하여 상담할 것이며 그동안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자궁수축제 알약 7일치 처방받아 복용하자고 하셨습니다. 알약 복용 시 메스꺼움, 설사, 복통, 출혈 있을 수 있고 증상이 너무 심해 버티기 힘들 경우 약의 용량을 줄일 것을 충분히 설명 듣고 귀가했습니다.

    집으로 귀가 후 평소와 같은 저녁을 먹은 후 자궁수축제 두 알 복용했고 그날 밤부터 물설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설사와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의 아랫배 쑤심 외에는 특이사항 없이 버틸만 했습니다.

    -11월 15일 예약 진료
    4일이 지났으나 출혈은 없었고 다시 진료를 봤습니다. 출혈이 없었다고 하니 이번에는 자궁수축제 질경제 두 알을 넣어보자 하셨고 소독까지 해주셨습니다.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 귀가 후 타이레놀 계열이 아닌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소염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을 권유하셨고 11월 19일 재내원하여 질초음파 및 피검사를 통해 임신수치와 간수치를 확인해보자 하셨습니다. 이 날 자궁경부암 검사는 정상이였고 성병 검사에서 질염이 살짝 있어 항생제 3일치까지 처방 받았습니다. 귀가 후 증상은 똑같았고 약 복용시 메스꺼움도 가끔 느꼈습니다. 질경제를 넣고 다음날 팬티에 으깬 두부처럼 하얀색 찌꺼기들이 잔뜩나와 불쾌했습니다.

    - 11월 19일 예약진료
    8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출혈이 없었고 진료본바 피검사 수치가 424로 두 배 가량 올랐습니다. 질초음파상 아기집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고 원장님께서는 수치가 올랐다가 쭉 내려가기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며 조금 더 지켜보자 하셨습니다. 전 진료와 같이 이번에는 질경제 4알 투여와 소독 후 추가 자궁수축제 5일치 추가로 받아 귀가했습니다.

    - 11월 21일 출혈

    더보기
    조회 619
    댓글 11
    토닥 1
  • [부산] 부산 13주 6일차 수술 상세 후기

    후기톡
    hhkeowq
    24.11.19
    수술 전 많이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술상세후기를 남깁니다.


    마지막 생리시작일 8/14
    임신확인일 11/17


    [수술 전 증상]
    주변 친구들은 임신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던데
    정작 저는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깐 만난 사람과 찰나의 순간에
    덜컥 임신이 되어 버려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임신이랑 대체 무엇일까 하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던 2일이였어요.

    8월에 관계 후 몇일 뒤 생리를 시작해서 아무 문제없이 시간을 잘 보냈어요.
    다음달인 9월엔 지방흡입 수술이 잡혀있어 항생제 복용도 일주일 정도 하였어요. 마취도 하고 항생제도 복용하니 몸이 안좋아서 생리가 아직 늦어지나보다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고, 또한 레깅스를 밤낮으로 잘때까지 입다보니 당연히 소화도 안되고 울렁거린다 생각했었죠.
    9월 말엔 새로운 다이어트약을 먹었더니 울렁거리길래 약자체가 한달정도 울렁거릴 수 있다고 하길래 그런 줄만 알고 가볍게 여겼어요. 저 모든 것들이 입덧증상인 줄도 모르고요ㅠ ㅠ

    10월 말쯤이 되어 배에 살이 많이 붙길래 지방흡입을 하면 다른 부위에 살이 빨리 찐다고 하여 의심조차 안했구요 (멍청했죠..)
    이때라도 병원에 갔으면 더 빨리 소식을 알았을텐데요.
    그러다 최근 3일 전 부터 배 아래가 묵직한 것이 생리를 이제 하려나 싶어 배를 만졌더니 동그란 뭉쳐진게 만져지더니 이건 생리가 아니고 임신이란 촉이 확 오더라구요. 그날 당장 근처 병원을 알아보고 오픈시간에 맞춰 내원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임신이였고 주차도 된지라 배로 바로 초음파를 보시더라구요.

    서면에 남,여 의사분 각각 계신 곳이였고 남자선생님께 진료와 수술을 받았어요.
    주차가 커서 현금 158로 말씀주셨고 (카드 시 부가세포함),
    자궁유착제 15, 수액은 5/10/15로 선택 가능하였어요.
    마침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일정이 맞지않아
    다음날 오후로 예약했구요, 그 날이 바로 오늘이였네요.

    상담을 받고 수술일정을 잡을 때까지도 덤덤하였고, 얼른 이 묵직한 배의 느낌이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어요. 수술전날 밤엔 토닥톡의 후기들을 보며 무서움반 두려움반..수술이 아프셨단 분도 계시고 빠르게 아프지 않게 끝냈다는 분들도 계셔서 겪어보지 못할 아픔을 겪을 생각을 하니 무서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주차가 큰 경우는 라미라는 것을 삽입하여
    자궁을 열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 아프다하여 그게 가장 큰 걱정이였어요.)



    [수술과정]
    반신반의하며 수술시간이 되었고, 바로 자궁넓혀주는 약을 질에 넣는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치료할 때 약 넣는 느낌)
    그러고 회복실로 이동하여 링겔을 꽂고 유도제?같은걸 넣어요.
    몸에 들어가면 나중에 한시간 안에 배가 아플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배가 생리통보다 더 아파야 수술을 시작하신다 하셨어요)
    회복실에 누웠던 시간이 2:30.. 배가 많이 아픈 느낌보다는 아랫배쪽이 뭉치는 느낌과 생리통처럼 우리한 느낌만 느껴져서 수술 전 3시간을 배가 아프기를 기다리며 누워있었네요. 촉진제도 3번정도 갈아끼우고..마지막 유도제를 다 맞고 소변보고 수술실로 이동했어요.
    많이 차고 냉랭한 분위기 일줄 알았는데 다행히 포근하였고,
    선생님들도 친절하셔서 많이 무서웠던 마음도 가라앉았어요.

    수술의자에 앉아 다리를 고정시키시고 팔도 고정시키시면서
    진정제 들어가니 심호흡 하고 계세요~라고 하며 호흡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일어나니 회복실이였고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수술하는 동안 전혀 아픔은 느끼지 못했구요, 중간에 정신이 깬 적도 없었어요.
    (수술 중 중간에 혹시나 깰까봐 선생님께 물어보니 최대한 재워주신다 하셨어요)
    쫄보라 수술 전 아픔의 강도에 대해 걱정을 엄청했는데 진짜 아픈건 없었어요.

    수술 후 마취기운이 조금 남아있어 나올 땐 힘들었지만, 10분정도 밖에 걸으니 금방 컨디션을 찾아서 집에서 먹을 음식들 이것저것 구매해서 들어왔어요.
    2주 정도 출혈이 있을 수 있다하셔서 지금도 생리대를 하고 있고, 배는 한결 가벼워졌고 묵직한 느낌도 사라졌어요. 미약한 생리통 느낌만 느껴지네요.

    부산에서 수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이 병원 추천 드리고 싶구요,
    대기 중에도 중절관련한 전화문의가 많이 오는 것처럼 들리더라구요.

    저의 안일한 판단과 생각에 13주차라는 오랜시간까지 끌고와서
    많이 후회를 하고 있구요, 혹여나 원치않는 임신을 하시게 되었더라면
    하루빨리 수술은 진행하시는 게 금액적으로든 정신적이로든 나을거에요.

    중절이라는 단어가 많이 무섭고 낯설지만 수술하면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우리 걱정하지말고 얼른 회복하자구요.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하니 내 몸을 소중히 합시다 ????
    더보기
    조회 750
    댓글 31
    토닥 4
  • [서울] 5주차 수술, 혼자 다녀왔어요

    후기톡
    오렌지팝핑
    24.11.19
    임신 초기라 주변에 알리지 않고 혼자하고 왔어요
    남편한테 이야기 하면 낳자, 책임지자 했을거에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독박육아에 집안일에 내 생활 없이 살고 있는데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게 뻔한 상황에서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저 혼자 선택하고 결정했어요.. 저 혼자만의 평생 비밀로 가지고 가려고 남편, 친정엄마, 친한친구 그 누구한테도 말 안하고 했어요...마음은 아프지만.. 이게 맞을것 같아요.....
    더보기
    조회 587
    댓글 18
    토닥 1
  • [대전] 6주 중절수술 당일후기에요

    후기톡
    군밤옥수수
    24.11.19
    궁금하신분들 많을거같아 글써봐요. 앞으로는 있어선 안될 처음이자 마지막 후기가되겠네요

    평소에 다낭성이라 생리가 매우 불규칙해서 이렇게 임신이 될줄은 몰랐어요
    확실히 임신하니 생리전 증후군이랑 좀 다른 허리통증 아랫배묵직함? 가슴통증 이있더라구요
    두줄 확인하고 너무놀랐고 중절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했어요..
    남자친구는 낳자고하는데 성급하게 결혼하기는싫고....
    아직 결혼도 안했고 미래 생각하면 낳을때가 아닌거같아 빠른 선택했어요
    결정하기까지 며칠동안 하루에 3-4번씩은 울었던거 같네요


    집은 청주인데 청주에 있는 산부인과들은 다 전화로 상담안해주고 방문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용도 모르고 진료비도 괜히 따로쓰기 싫고 그래서 토닥톡에있는 대전.천안 연락해봤는데 천안쪽은 비용이 살짝 있어서 대전 xxx으로 갔어요 ..
    전화 하니 유착방지제 영양제까지 60이라고 해서 당일예약으로 바로 방문했구요.
    검색해보니 공장형이라는 말이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오히려 경험 많은곳이 부작용 위험이 덜할까 싶어 결정했네요

    5시간 금식한채로 시간예약하고 방문했고 여자원장님이 계셔서 상담받고 초음파보고 주수 확인하고 이것저것 여쭤보는데 약간 기계적으로 무뚝뚝하시더라구요 ㅎ..전 무서웠는데...ㅜ 그래서 그냥 더 질문하려다가 아 네..하고 질문은 더 안했고
    6주 다돼간다고 확인 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소변보고 항생제 주사맞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네요

    사실 조금 의아했던게 전화상담시 다른병원은 네일아트 다 지우고와야한다했는데 여긴 네일이요? 상관없어요 그러길래 그래도 수술인데 바이탈체크를 안하나보다 하고 1차 띠용했었고

    또 수술실 들어오시는데 나름...수술인데 비닐장갑끼고 상담할때 입으셨던 경량패딩그대로 입고오셔서 2차띠용... 그래도 수술인데 수술가운에 멸균장갑에..ㅠㅠ aseptic 하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그만큼 간단하단건가...?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라인 잡자마자 바로 잠들었네요 ㅋㅋㅋ

    꿈꾸는것처럼 비몽사몽한채 내려오라고 하면서 바로 회복실로 들어갔고
    수술은10분정도걸린거같아요
    끝나니 배가 너무아팠어요 엄청난 생리통느낌...? 수액에 진통제 섞여있대서 그런지 점점 지날수록 통증이 줄긴했는데 그래도 넘 아팠네요 ㅜㅜ

    보호자분 들어오라고해서 남자친구 들어오고 수액 맞으면서 함께 있었구요
    30분정도 영양수액 다 맞으니 가도된다고해서 질속에 피범벅인 거즈 빼고 갔네요..
    속기저귀 같은거 하나 채워주셨고 항생제랑 3일분 주셨구요 일주일뒤에 다시 오래요

    당일로 빠르게 경험많은곳에서 수술 원하신다면 추천해요
    근데 위생이나 조금 더 대접받고싶다..? 하면 가격 더 있는데로 가시는게 나은거같아요
    가격만큼 하는느낌. 다들 속전속결로 공장형 느낌은 어쩔수가ㅜㅜ없네요
    수술하자마자 감기기운올라오고 면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몸조리 잘해야할거같아요..

    컨디션 회복되면 절에가서 기도하고오려구해요
    낳고싶어도 못낳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큰죄를 진거같고....
    이번경험으로 더욱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어른이 되려고 마음먹게되네요

    토닥톡 오신분들 다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내세요

    세상의 빛도 못보고 이렇게 가버린 아가야 너무 미안해...
    나중에 준비됐을때 우리한테 다시와주라
    더보기
    조회 937
    댓글 46
    토닥 5
  • 수술 잘된것 같아요

    후기톡
    민치치
    24.11.18
    수술 당일은 통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다음날부터 괜찮았고



    피도 많이 난게 아니라서 빈혈 생기지도 않았거든요



    수술 전부터 철분제 챙겨먹길 잘한것 같고 추가 비용 들더라도 영양제 맞길 잘한것 같아요ㅠㅠ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에요 ....ㅠㅠ
    더보기
    조회 287
    댓글 0
    토닥 0
  • [서울] [6주] 소파술 후기

    후기톡
    whyrano
    24.11.17
    지방 사는데 가격이 저렴해 남자친구랑 ktx 타고 상경했습니다.
    11/4 방문했을 때 난황 안보여 피검 했고 68.2
    11/16 재방문 했을 때 난황 흐리게 보여 바로 수술함.
    LMP에 비해 난황이 너무 작았고 며칠 전부터 부정출혈 있었으나 언제 또 서울 올 수 있을지 몰라 난황 보이길래 바로 수술 받았습니다.
    마취는 아마 프로포폴 투약된 것 같은데 주사로 들어오면서부터 싸한 느낌이 나더니 마취 풀리고나서도 하루종일 숙취에 덜 깬 기분과 뭔가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제일 힘들었네요.
    배 아픈 것보다 마취제 부작용이 더 힘들었어요.
    난황이 잘 안보여서 그런가 2주 뒤 다시 오라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수술 다 받고 다시 지방 내려와 쉬는 중이에요.
    더보기
    조회 502
    댓글 20
    토닥 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