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를 하고서 하혈을 꽤 오래 진행해왔습니다
그 후 2주가 흘렀고 그 사이 종결이라는 말을 병원에 가서 검사 후 바로 들었구요
그치만 어째서인지 자꾸 임신 초기때 마냥 자궁 부근과 양 옆쪽까지 계속해서 통증이 잔잔히 있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다른 병원이라도 들러봐야하는지 아님 그냥 후유증이구나 하며 가벼히 여기고 지나보내도 될지 잘 감이 안오네요
특이사항으론 몇날며칠 술을 좀 자주 마셨다는거 외엔 뭐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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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26.06.11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26.06.12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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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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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수술 이후 하혈 뒤 2주차때
후기톡민미리민민24.10.10 -
6주차 중절수술(글이 횡설수설일 수 있어요)
후기톡Dhxvs24.10.109/28에 수술했고 초음파 보니까 아기집과 난황까지 생긴 6주차라고 했습니다.
토요일에 수술했지만 그 주 화요일날 아무리 기다려도 생리를 안해서 임태기를 했고 기다리는 순간도 없이 바로 2줄이 떠서 임신했구나를 확신했습니다.
제가 원래 pms 증후군도 없고 전달에 피임약을 먹어 생리주기가 미뤄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거의 2주동안 유방통이 있었고 감정이 오락가락하고 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왔던게 임신 초기 증상이었네요.
화요일날 임테기 확인 후 바로 직장과 집에서 가깝고 후기가 많은 곳으로 카카오톡 상담했는데 친절하게 궁금한 내용에 대해 알려주신 후 바로 예약 잡았습니다.
사실 남자친구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수술 당일에도 올라오지말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혼자 올라갔습니다. 근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보호자랑 같이 올라가세요… 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원 올라가서 상담하자마자 올라와달라고 카톡 보냈습니다 …
병원에서 질초음파 찍고 수술 동의하고 회복실가서 수액?영양제? 맞으면서 10분 정도 기다리니 수술실로 안내해주셨고 수술실에 누워서 팔 다리 결박하면서 수면마취제를 넣어주셨는데 약품냄새가 나더니 숫자 셀 틈도 없이 잠들었다가 깨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수술 시작 안 한 줄 알고 여쭤봤더니 수술 끝났더라도 하더라구요. 수술 끝난 직후 화장실이 엄청 가고싶었는데 간호사분께서 그런 기분이 드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수술끝나고 회복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춥고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굴 보자마자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통증은 처음 한 5분? 정도 생리통 정도로 아프다가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수면마취가 안 깨서 살짝살짝 잠들다 깨다보니 한시간이 지나있었고 정신이 들면 아프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많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회복 끝나고 결제하고 화장실가서 원래 붙여주신 패드말고 생리대로 착용하고 차로 내려갔습니다. 회복실에서 오래 쉬니까 바로 일상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샤브샤브 먹고 공차 마시고 명동이랑 한강까지 구경 해도 컨디션 괜찮았습니다!!
수술 당일까지 내용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그 이후 경과에 대해 적겠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 당일에서부터 2주동안은 출혈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수술 당일부터 6일차까지 출혈이 없었습니다.
수술 3일차인 월요일날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봤는데 수술을 잘됐지만 피고님이 있다. 일상생활 하다보면 출혈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하고 엉덩이 주사와 약 처방 받았습니다.
그 이후 5일차에도 병원 방문했는데 똑같고 많이 걷고 움직이라고 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등산도 하고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안 타고 엄청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 딱 7일차인 토요일에 갈색형이 생리하듯 나오기 시작했고 생리대를 자주 갈아줘야 할 정도로 나왔습니다.
10일차 병원 방문해서 초음파 보니 거의 90%는 빠졌고 수술 경과도 좋으니 다음달 생리 후 방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출혈이 없어서 엄청 걱정하고 피고임 수술도 찾아볼 정도로 불안했는데 자주 병원 방문하여 경과 관찰하시고 일상생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이 걱정하시 마세요…ㅎㅎ
수술 이후 감정이 엄청 불안정하고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도 몸이 걱정돼서 맨날 울었던 것 같아요. 토닥톡 어플도 엄청 읽고 하루종일 이 앱에만 얽매여있었는데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니까 삭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후기 남기려고 적었습니다.
글이 길고 횡설수설인데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들 엄청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실텐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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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mtx
후기톡dw110124.10.10협력병원 예약 없이 갔다 왔습니다
4주 2일 이라고 했나?
피검사 수치 750나와서
1차 맞고 바로 약 일주일치 포함 카드로 68만원 나왔습니다
이 비용에는 초진진료+초음파
이후 매주오는 초음파 비용 포함이고
1주일후 추가적으로 주사 필요시 회당 5만원추가
주차가 1층에 있어서 편했고
예약 안해서 오래 걸릴수 있다 했지만 9시15분에 도착해서 바로 진료하고 나왔습니다
수술 안하고 주사 선택한 이유는
수술은 아프다는 후기 많고, 사지 묶고 수술한다 해서 더 싫고
이래저래 비용들면 85~95들건데
굳이 키워서 수술하는거 보다 애기집 안보일때 주사가 나을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근데 약을 일주일이나 먹어야하는지 몰랐어요.. 자궁수축제?인데
1주동안 매일 3회 먹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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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주일지난 7주차 중절수술
후기톡삐립24.10.10이제 몸이 특별히 아픈 곳은 없어요
저는 수술하고 복통 보다는
두통이 심했네요 저 같은분 있으셨나요?
생리통처럼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됐다는 후기는 많이 봤는데
어지러우면서 두통있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한것 같아서 살짝 걱정했거든요
빈혈 같은거였는지 철분제 먹고 하니까 좋아졌네요 피도 조금 나오다가 말았고.. 또 너무 안나오면 피고임 있을수있다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 아니었어요..
통증 없고 출혈 없으면 문제 없는거겠죠? 생리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마음 완전히 놓을수있게... 더보기 -
[부산] 6주차 중절 수술 후기
후기톡제발도와주세요젭24.10.10오늘 중절수술하고왔어요
전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은 수술가능날짜를 기달려야한대서 창원가서 수술하고왔습니다
남자친구랑 갔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초음파를 찍고 진통제를 맞은후 옷갈아입고 수술하는데로 들어갔어요 (전 흡입술로 진행했습니다)
팔다리묶고 주사를 놓아주셨구요 수술 직전에 소독도하며 의사선생님과 대화도 했습니다
그러다 수면마취제가 들어왔고 순간 앞이 흐려지면서 멍 해졌는데 잠은 안잤고 그냥 멍 때리다 수술 끝나서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고 추가 상담후 퇴원했습니다
6주차지만 아기집이 생각보다 컸다고했고 의사선생님이 나가기전까지 강조하셨던게 본인은 아이를 지운게아니다 아이가 생길려면 7주는 되어야하는데 본인은 아기집만 없앤거다 평소에하는 생리를 흡입을 했을뿐이다라며 저의 멘탈을 잡아주셨지만 수술이 끝나고 갑자기 눈물이 나더니 회복실에 누워있다 남자친구가 들어오니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다들 수고했다고 고생많았다고 아이를 지운게아니니 자책하지말라며 위로를 해주셨지만 그래도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 서럽게 끅끅대며 울었습니다 그러다 진정하고 영양제 다맞고 퇴원 했답니다 정말로 아이에겐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있고 다음에 준비가되었을때 다시찾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야 책임져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4년뒤에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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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후기….생각보다 더 아프네요…
후기톡dusdus1124.10.09생리통 약 안먹고 쌩으로 새벽에 제일 심할때 그런 고통이 회복실 내내 20분 이상 가길래 진통제 지금 안먹으면 안나을 것 같은 느낌에 꾹 참고 나가서 약국가서 약 받고 처방약 먹고 타이레놀3개까지 먹고 집가고 나서야 살았습니다….
일단 수술 전부터 약 2번 먹는데 배가 싸르르 설사할거같은데 안나와요 수술 후에야 마취 덜 깬 상태로 설사가 너무 급해 남자친구 붙들고 다녀왔네요 …
그리고 약 먹은 이후로 수술 대기하러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전기장판 고온 켜놓고 있는데도 너무너무 추웠고 수술실에서도 몸이 떨릴정도로 추웠어요..수술 후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몸을 심하게 떨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토도 3번하고 배도 너무 아팠습니다 ..
그리고 초음파로 주수 확인하는데 심장소리까지 들려주셔서 기분이 조금 안좋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7주였습니다 ㅠ 더보기 -
[청주] 타지서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고곰24.10.09헤어지고 생리를 안 하길래 이상해서 임테기를 해봤다가 두 줄이 떠서
사실을 알았어요. 인터넷 검색 후 이 어플을 알게 되어 이것저것 물어보고
보호자 없이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 대전으로 다녀왔네요.
전남친에게 연락 안 했고 친한 친구 등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생일에
해결했어요. 차를 가지고 갈까 했는데 여기 물어보니 수면마취 후 운전이 불안하다 해서 그냥 뚜벅이로 오송역까지 버스타고 가서 ktx타고 다녀왔어요.
다른 병원도 가지 않고 미리 문의하고 예약만 이른 오전에 잡고 일찍 출발해서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진료 가장 먼저 보고 항생제 9:30 전쯤 놓고 수술 들어가서 끝나고 영양제 다 맞고 나오니 10:35쯤이더라구요.
초음파 보시더니 저는 6주 3일이라고 하셨어요. 간단한 안내 받고 바로 수술... 수술 끝나고 개인실로 이동할 때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간호사분이 그냥 느낌일 뿐이라고 약 맞고 누워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10-20분쯤 누워있었더니 잦아들었어요. 배는 아팠는데 생리통 평소 없었는데 그보다는 좀 더 아프더라구요. 병원서 나올쯤엔 나름 괜찮았는데 나오기 전에 질에 넣은 거즈 빼고 나왔어요. (간호사분이 빼주셨어요) 다들 수술끝나고 영양제 맞으며 주무셨다는데 전 배가 아파서 잠은 못 자겠더라구요.
끝나고 근처에서 밥먹고 뚜벅이로 2시간 걸려서 다시 집왔어요. 힘들면 중간중간 택시타려 했는데 그정도는 아녀서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이날 생일이어서 지인들이 생일선물 뭐해주냐 묻는데 영양제 해달라고 했거든요.. 그거로 작게 위안삼았어요.
저녁에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먹구요.
오늘 이틀째인데 외출도 다녀오고 괜찮아요.
기분도 우울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전남친과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끊어내서 후련하고 개운하네요.
다만 앞으로 산부인과 진료 볼 때마다 중절수술 경험을 말해야 하나요...? 그건 찝찝하네요
아주 혹시라도 부작용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더보기 -
[서울] 6개월 전 유도분만 중절
후기톡탈퇴회원24.10.09피고임이나 유착이 있을 수 있어서 소독 마지막날 초음파를 봤는데 회복이 잘 되고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생리 예정일이 두달이나 지났음에도 할 기미가 안 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 안이 엉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면마취 후 소파술로 피 덩어리 빼내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생리 중이에요
중절 후 몸의 변화는 손목이 종종 거슬리는 정도의 얼얼함?이 있고 체력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쉽게 지침) 가슴 착색도 안 없어지더라고요.. (중절 후 증상은 사람마다 정말 다르니까 제 경우는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셔도 될 거 같아요)
수술 후 3주 뒤에 젖이 나왔는데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하셔서 냅뒀더니 일주일 정도 지나고 안 나왔어요 젖몸살은 없었습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글은 일주일 뒤 지울 예정입니다
병원은 인천에 있는 오래된 병원으로 갔어요 남자 원장님 한분 계신 곳입니다 병원 정보는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게요 혹시 몰라서..
소파술은 집 주변 병원으로 갔습니다 더보기 -
[서울] 16주 당일수술 가능하네요
후기톡잔혹동화24.10.08상담하고 검사하고 수술까지 하루에 다 하고 왔어요
집에 돌아오니 녹초가 되었지만...
16주라 하루라도 더 빨리 하고 싶어서 했어요
당일에 바로 하고 싶다면
1. 수술하려는 병원에 내원하기 전에 하루에 가능한지 우선 확인하고
2. 수면마취를 해야하니 공복 시간도 꼭 체크하세요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안내를 다 해주지만, 안전한 수술을 위해선 나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게 좋으니까요
저는 수술하는 산부인과에 당일 수술할 생각으로 예약때부터 말하니 6시간 금식을 하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당일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하고 상담한 뒤에 바로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 주의사항 듣고 들어갔습니다
주사 맞고 대기를 하니 배가 조금씩 뭉쳐오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고 일어나니 회복실이었어요
처음에 정신 돌아오고나선 별다른 통증은 없었는데 출혈양 보고 문제없는거 보고 퇴원하는길에 갑자기 핑 돌더라고요
그래서 회복실에 조금 더 누워있다가 나왔는데 집에 가는 길에 배가 뭉쳤다 풀렸다 하면서 그때부터 통증이 시작됐어요
식은땀도 나고하면서 갑자기 기운이 축 빠지는 느낌에 집에가서 또 다시 자고 일어났어요
다시 일어나니 저녁... 꼬박 하루가 걸렸네요
집에서 자고 일어났을땐 복통은 없었고 피가 나오기 시작했더라고요
집에 오자마자 입는 생리대를 미리 입고있었어요 양은 많지 않은데 신경 안쓰고 편하게 있고 싶어서 입는 생리대 하고 있었어요
수술하고 하루 지났는데 여전히 컨디션은 별로...
근데 딱히 아픈곳은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시고 싶다면 당일로 하는게 차라리 나은것 같아요 수술 기다리고 하는게 더 힘들었을듯ㅠㅠㅠ 더보기 -
[서울] 5주차라고 쉽게 생각했나봐요
후기톡허니피그24.10.07초기 주수라 수술해도 몸에는 큰 영향 없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막상 수술해보니 아니더라고요
어디가 크게 아프진 않았는데 수술은 수술이라 컨디션이 평소랑은 달라요ㅠㅠ
많지는 않지만 피도 나오고 수술 당일에 마취 깰 때는 어지럽기도 하고요
3일 정도는 소화 안되서 제대로 먹은게 없어요... 수술은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좋지만 당일 수술하고 무리하게 움직이지는 마세요 나중에 고생한다고 하더라고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