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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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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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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26.06.11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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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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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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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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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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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41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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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20주 수술했어요

    후기톡
    그때가
    24.09.19
    추석 전에 받고 연휴 내내 집에만 있었어요

    큰 통증은 없었는데 컨디션이 별로더라고요

    힘도 안나고..

    토닥에서 정보 얻어서 수술 했는데

    후기라도 남겨야 할것 같아서..

    조금 더 컨디션 좋아지면 후기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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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구] 7주1일 상황이 여의치 않아 중절했네요(구미)

    후기톡
    다지나가길
    24.09.19
    결혼을 하고 아이가 이미 3명이나 있어서
    나름 조심하고 조심했는데도 임신이 되었어요
    남편이랑 상의하에 같이 손잡고 병원가서 수술하기로 했네요

    아이 키우면서 물론 더 낳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 상황에서 더 키우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는 좋을 거같지 않아 결정했어요

    흡입술로 한다고 하셨고 수술은 15분 정도 걸린거같네요
    생리통처럼 묵직한 불편함은 느꼈는데 금방 괜찮아졌고
    남편이 10만원짜리 영양수액도 맞게 해줘서 1시간정도 푹 쉬고 피 나오는지 체크하고 집으로 왔네요

    수술하고 집에서 아이들을 보는데 마음이 좋지가 않아서
    화장실에서 엉엉 울고 나오니 남편이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참 많은 감정이 오고 갔네요..

    병원은 수술 하고 1주일 정도 지난 뒤에 가서 초음파로 잘 되었는지 확인했고
    깨끗하게 잘 됬다고 말씀해주셨네요
    수술 당일에 불편함빼고는 전혀 아픈거 없이 잘 마무리 했네요..

    원장님 말씀으로는 보호자 없이 오는 환자분들도 많다고 하셔서
    그 부분도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근데 오히려 혼자 와서 수술받고 가는게 다들 마음편해하신다면서
    너무 걱정마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께서 마음이 너무 넓으시고 침착하게 해주셔서 병원 참 잘 갔다 싶었어요

    다음부턴 정말 더 조심하고 남편도 묶는 수술 한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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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급하게 알아보고 수술 받았어요(6주)

    후기톡
    밤이새도몰라
    24.09.19
    추석 직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어요 초음파로 아기집도 보이는 상태였는데 5-6주 정도 된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직장 근처에 있는 산부인과였는데 중절수술 하는 곳이 아니라고 해서 그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어요

    추석 내내 불안한 마음으로 토닥 후기만 찾아봤고 병원 진료 시작하자마자 가서 상담받고 당일 수술로 받았어요

    수술 받는 곳에서 6주라고 확인해주시더라고요 공복으로 가서 수면마취 받고 바로 수술까지 할 수 있었었어요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금액이 있는데 후기에 적어도 될지 모르겠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로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6주 기준이고 수면마취 했고 결제는 현금, 카드 둘다 가능했어요

    근데 저는 질염이 있어서 치료 때문에 2-3만원 정도 더 나왔어요

    수술 받고 오는 길에 유착방지제 선택을 해야하냐 말아야하냐 하는 글을 봤는데 저는 포함된거라 선택 사항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임신 계획이 있다면 하는게 좋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저도 지금은 사정 때문에 지우지만... 상황이 된다면 아이 1명 정도는 낳고 싶거든요ㅠㅠ

    6주차여서 그런지 통증은 별로 없는데 울렁거리고 어지러웠어요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다 나왔는데도요ㅠ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수술 받고 왠만하면 바로 집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시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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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0
    토닥 5
  • [울산] 6주차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4.09.19
    수술전에 걱정 많이했는데 하고 나니까 괜찮네요 수술시간은 5-10분 정도 걸렸고 영양제 맞으면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왔어요 수술도 잘 됐다하고 통증도 없고 출혈도 많이 없어서 괜찮아요 2시쯤에 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 없습니다 수술 걱정 많으신분들 하루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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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1
    토닥 4
  • [창원] 6주차수술

    후기톡
    탈퇴회원
    24.09.19
    수술도 끝났고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후기를 쓰고 탈퇴하려고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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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143
    댓글 46
    토닥 10
  • [인천] 12주차 수술 및 첫 생리 후기(긴 글)

    후기톡
    아쿠아
    24.09.18
    +추가 글

    가끔씩 댓으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혹시라도 댓글이 안 남겨진다면 쪽지 주세요!
    늦더라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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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7/29 수술
    >병원 방문 후 수술 동의서 작성 및 주의사항 듣기
    >왕 큰 치마로 환복 후 소변 보기(질 초음파 시 더 잘 보이기 위함이라고 함)
    >질초음파 진행 (태아 및 주수 확인)
    >질 초음파 후 뭔가 넣으셨다고 했는데 잔뜩 긴장한 상태라 무슨 말인지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까먹음 ㅠㅠ
    >회복실에서 대기 (자궁 열리기 위해 알약을 줌, 물 없이 혀 아래에 놓고 녹여먹음)
    >점점 배가 아프고 오한이 듬
    >마취를 위해 수액?을 맞음 (2시간은 대기했던 거 같음)
    >수술 실 굴욕의자에 팔 다리 다 묶고 마취 진행 후 수술(10분 정도 소요, 체감 상 10초)
    >마취한지 3초? 지난 거 같은데 팬티도 입혀져 있고 수술 끝나 있음
    >회복실에서 영양제 맞음(마취는 깼고, 오한과 생리통 정도의 복통 발생)
    >영양제 다 맞고 간호사님이 오시더니 배를 사정없이 누름 ㅠㅠ이게 젤 아픔
    >아마 피고임이 있는지 보시려고 했던거 같음
    >다시 한 번 주의 사항 듣고, 추후 진료 예약

    7/29 퇴원 후
    >약국 들려 약 타고, 금식 했기 때문에 전복죽 포장(전복 와아아앙창 추가..!)
    >지속적인 약한 생리통 정도의 통증과 약간의 불편함?있음
    >4시간 동안은 출혈이 없음
    >갑자기 이뇨감이 들어 화장실 가서 변기에 앉자마자 두차례 피 쏟아짐
    >정말 왈칵! 생리양과는 비교되지 않음(아마 고여있던게 쏟아진듯)

    •삼시세끼 잘 먹고 약 꼬박 챙겨먹고 충분한 휴식

    7/31 병원 방문
    >또 왕 큰 치마로 환복 후 소변보고 대기
    >진료실 굴욕의자에 앉아 질초음파 진행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 되고있는지, 피고임은 없는지 확인
    >이 후 질정제 넣음
    >약 처방 받고 끝

    •질정제 넣은 후 이상한 노란색 지방덩어리? 같은게 묻어나옴 이유는 모름

    8/3 병원 방문
    >전 방문과 동일하게 진행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아도 좋다고 함
    >마찬가지로 질정제 넣은 후엔 노란색 지방덩어리 같은게 또 묻어나옴

    수술 후 출혈
    >보통 1-2주 한다고 했는데 난 3주 조금 넘게 함
    >양은 매번 다름
    >선분홍빛 나올 때 도 있고, 덩어리 질 때도 있고, 갈색혈 일 때도 있고
    >아예 출혈이 없는 날도 있었음 정말 언제 끝나나 싶었음..
    >수술 후 통증 외엔 출혈 시 통증이나, 악취는 없어 걱정이 덜 했음

    수술 후 첫 생리
    >6주 만에 9/8시작
    >보통 생리 전 복통,졸림,가슴 통증 및 부음이 있었으나, 가슴통증 및 붓는 증상은 없음
    >양은 원래 많았는데 비슷했고, 통증은 들쑥 날쑥했지만 참을 만 했음
    >보통 꽉꽉 채워서 7일 정도 했는데, 하루 더 해서 8일 함.. 짜증 ㅠ

    •보통 수술 후 첫 생리는 1-2개월 내 시작한다고 함
    •나는 주차가 커서 3-4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안내 받음
    •너무 오래 생리 안 터지면 방문해서 생리 유도제 맞으라 했음

    몸은 많이 나아졌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가끔씩 우울감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 마다 토닥톡 보면서 위로도 얻고 정보도 조금씩 공유하곤 했었는데요.

    잠도 안오는 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100% 정확한 정보는 아닐 수 있기에 참고 정도로 생각 해주세요.

    아직 수술 전 모든 게 걱정되시는 분들

    수술 후 출혈이 너무 없거나, 저처럼 출혈이 지속되어 걱정이신 분들

    수술 후 첫 생리가 시작되지 않아 걱정되시는 분들

    몸은 정상화 되었지만 아직 마음이 너무 힘드신 분들

    다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을 거 라고 생각하기에 감히 말해 봅니다.

    마음이 아프다면 참지마세요. 충분히 아파하세요.

    저는 잊지 않고 가슴 깊이 묻어두고 나아갈거에요. 나를 위해

    다 괜찮아 질 겁니다.

    저희 충분히 행복해 질 자격 있어요.

    끝으로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 해지시길 바랄게요..!



    • 궁금하신 내용 댓 남겨 주시면 늦더라도 꼭 답변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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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966
    댓글 50
    토닥 11
  • [대구] 5주차 어제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돌블밀
    24.09.15
    배란주기 끝나고 이틀 후에 관계중 콘돔이 찢어진걸 뒤늦게 알고 다음날 사후 피임약도 먹었고 이주가 지나고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하지 않길래 약국에 가서 임테기 두번 해본 결과 임신이더라구요.. 진짜 안믿겨서 눈물도 안나고 남자친구나 저나 아직 대학생이고 혹시나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당일에 산부인과 가서 피검사 해본결과 임신이 맞았고 간혹 사후 피임약을 먹어도 임신이 되는 1퍼센트의 경우가 있다고 하시는데 그게 왜 저인건지 너무 멘탈이 무너졌었습니다.... 그래도 정신 차리고 아직은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하셔서 토요일인 어제로 수술을 잡고 하고 왔습니다

    하기 전에 초음파로 아기집을 먼저 확인하니 잘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 ^^... 후에 수술용 치마 같은걸 입고 항생제 주사를 맞은뒤 수술대에 대자로 누워서 팔 다리 고정 시키고 팔에 수액을 꼽고 기다리면서 혈압도 잿습니다. 수술을 해보는게 인생에 처음있는 일이라 너무 무섭기도 하고 수면마취도 두렵고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이 끝날무렵쯤에 마취가 좀 풀린건지 제가 울면서 아악 소리를 내고 있더라구요 근데 자궁안에 뭔가가 헤집고 다니는게 느껴지고 아파서 이성적으론 소리지르는걸 멈추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고 언제끝나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끝나더라고요..... 그렇게 생리대 같은 걸 속옷안에 같이 입혀 주시고 엉엉 울면서 회복실에 들어가고 한 20분 누워있으니 정신이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 인것 같고 찾아본 결과 웬만하면 깨시는 경우는 진짜 거의 없더라구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ㅎㅎ 앗 그래서 그런가 저는 수술 후에는 거의 안아팠고 생리통 처럼 찌르르 하게 잠깐씩 아픈거 말고는 괜찮았아요 참고로 수술은 오전에 했고 저녁쯤에 생리처럼 덩어리와 혈이 좀 나오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별다른 출혈은 지금까지 없는 상태에요

    남자친구는 만난지도 얼마 안됐고 같은 학교에 대학생인 터라 말 안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비용이나 정신적인 측면에서 말하는게 나을것 같아 전날 저녁에 말하게 되었고 지금은 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솔직히 지금도 밉다가 짜증나다가 왜 내가 이런일을 겪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문득문득 들고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치만 우선적으로 수술이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후유증은 남겠지만 잘 견뎌볼게요 잘견뎌 봐요ㅎㅎ
    궁금하신거나 병원 정보,비용은 물어보시면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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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79
    댓글 35
    토닥 3
  • [화성] 9/14(토) 6주차 수술했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4.09.15
    6일 금요일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바로 병원가서 피검사, 초음파 확인하고 예약 잡아서 수술하고왔어요
    전남친 아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잘 해결됐고 저처럼 많이 놀라고 불안하신 분들 정보 주고싶어서 글 남겨요
    a-z 적기엔 너무 길어서 제 주관적이고 병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궁금하신분들 질문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혹시 토닥톡이 불편하여 개인 톡으로 원하시는 분 계시면 톡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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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661
    댓글 50
    토닥 3
  • [인천] 6주차 수술 하고 왔습니다

    후기톡
    tlfgek
    24.09.15
    인천은 얼마 없는 거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실분 있을까 올려봐요
    3일 전 수술 하고 왔구요, 병원은 인천에 있긴한데 좀 먼곳에서 하고 왔어요 그래도 여의사 분이 하시고, 실력있는 분이셨어요 의사쌤 간호사쌤 전부 친절하셨어요 병원 시설도 얼마 안 돼서 좋았구요
    가격은 주차에 따라서 달라지긴 했구요 저는 6주차라 70만원 나왔습니다 유착방지제는 따로 10만원 들었고요
    남의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제가 되니까 참 슬프기도 하고 씁쓸했어요 수술 마취 들어가기 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수술 끝나고 나서도 마취가 덜 깬 상태인데 너무 울어서 과호흡이 올정도였는데 남자친구랑 같이 갔었어서 그나마 좀 나았습니다
    임신이었지만 임신을 안 한 것처럼 기다렸던 수술 일주일...임신 한 걸 알자마자 바로 안 낳을 것을 결정했지만 초음파 보고 무너졌긴 했었나봐요ㅎㅎ...암튼 다시는 이런 일 안 겪게 피임 잘 해야겠어요
    횡설수설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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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579
    댓글 24
    토닥 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양파송송
    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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