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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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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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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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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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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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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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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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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4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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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성로에서 5주차 약물중절했어요

    후기톡
    키키카레
    24.07.04
    임신중절은 조금이라도 망설이고 시간 지나면 주수차 늘어나면서 수술 커진다길래
    임신 긴가민가 했는데 바로 병원 갔거든요

    아니길 바랬는데 임신 맞더라구요.. 하늘이 노랬지만 정신차리자 싶어서
    당일에 약물주사 받고 왔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소파술 했었어야 했네요
    평소랑 다르게 몸 이상하다 싶으면 님들도 무조건 병원 가세요..

    여기저기 많이 물어봤는데 체인보단 개인병원이 여러모로 좋대서
    저는 개인병원으로 갔구요 병원명은 밝히면 안되는걸로 알아서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

    가격 위치 원장님 직원 시설 다 만족해서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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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이었는데 7주차에 수술했

    후기톡
    뽕뽕이
    24.07.04
    어릴때부터 가정 환경이 좋지 않았고, 그래서 빨리 내 가정 꾸리고 사는게 진짜 꿈이었습니다..
    신혼 1~2년 즐기고 애기 가지고 빨리 키워서 노후엔 남편이랑 여행도 다니고 하는게 최종 목표이자 꿈이었구요.

    근데 노력해도 안되는게 임신이더라구요..?
    주변에서는 둘째 가졌다, 임신했다 이런 소식들이 계속 들려오는데
    저희 부부는 진짜 노력을 많이 했는데도 임신이 안됐어요.
    그래서 반 포기 상태로 의도치않게 딩크족이다 합리화시키면서 살아왔습니다.

    근데 진짜 마음 편하게 먹으면 찾아온다고..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가가 찾아와줬어요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 해보니 두줄 떴고 4주차에 알았습니다

    문제는,, 바라고 바라던 애기가 안생기고..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좀 소원해진 부분도 있었고
    남편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이혼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서로 아예 마음이 떠난 상태였구요

    임신을 알게 되고 진짜 주변에 말도 못하고 친정부모님께도 말 못하고
    혼자 일주일을 울면서 보냈던거 같네요..

    어떻게든 남편과 관계를 회복시켜서 가정을 잘 가꿔나가야 할지,,,
    아기를 지워야할지,,

    제가 결혼하면서 회사를 그만 둔 상태였기 때문에
    당장 혼자 아기를 낳아서 키우기엔 능력이 없어서 진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알바하면서라도 돈을 모을까 생각도 했지만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아가가 조금만 일찍 찾아와 주었다면,,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었을텐데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남편한테 얘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은 꺼냈고,
    남편에게 돌아온 말은 지우자였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생각은 했던거지만.. 상대방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진짜 화가나고 슬프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복받쳐오르더라구요

    3주를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아기 보내고 왔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아기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지우는게 낫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저의 합리화된 생각이겠죠..

    수술하러 혼자갔고 마음도 몸도 성치 않네요
    참..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 일어난 일들이 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어요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지켜내지 못해서.. 앞으로도 엄마 될 자격은 없겠구나 싶네요

    내 몸 아픈건 둘째 치고 속이 문드러집니다
    병원에서는 선생님들이 다 챙겨주시고,, 말 걸어주시고 하니 내가 괜찮은가..? 생각했는데
    수술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혼자라는 생각, 내 아이를 내가 버렸다는 생각 등등.. 숨이 막힙니다

    수술을 해야할지 말지 진짜 고민하고 맘 고생 많이 했는데 수술비는 고작 백만원도 채 안 들었네요..뭐 이렇게 허무할까요
    수술은 잘 끝나서 저만 잘 회복되면 되는데 맘처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토닥톡 글들 보며 많은 위로 받았고, 꺼내기 힘든 얘기이지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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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16주 중절수술 후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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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에그채
    24.07.03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거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분이 계실 수 있기에 남겨봅니다

    서울 명동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수술 받았어요
    수면마취로 하는 수술이었어요

    생각보다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마취 풀리고 난 뒤에도 회복실에 꽤 머물다가 나왔던것 같아요

    어지럼증도 있었지만 출혈양? 확인을 여러번 하시더라고요

    괜찮다는 말을 듣고 집에 돌아갔는데 생리처럼 계속 피가 나왔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마음 편하게 오버나이트 챙겨가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병원에서 충분히 쉬고 나왔는데도 계속 졸립더라고요 그래서 전 집에 와서 낮잠을 또 잤고 일어나서 죽을 먹었습니다

    통증이 심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전 생리통 비슷한 통증 말곤 없었는데요

    졸립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있었어요 한번씩 필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지금은 수술 받은지 2주 정도 된것 같은데 어지럼증은 이제 없고 졸립고 기력 없는 증상도 많이 좋아졌어요

    수술 다음날 초음파 검사 추가로 하고,원래 있던 질염 치료도 하고 소독 치료도 해야해서 2주동안 3번 정도는 더 내원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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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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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4.07.02
  • [대구] 5주차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어브
    24.07.02
    병원은 토닥톡내에 있는 병원 중 평점 높은 곳으로 갔어요
    어제 하고왔고요 5주차4일이라서 6주 요금을 냈네요(이건 이해 안가는 부분....)
    6주차 68 유착방지제15 초음파5 88만원에 다음주 내원해서 소독하고 하는거 등12만원해서 100만원이 들었네요
    음 일단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하고 선생님께서 5주 넘어가면 약물 실패확율이 높아진다해서 수술을 권하셨습니다 저도 원래 수술을 생각하고 갔고요
    1인 회복실에 먼저가서 링겔을 꽂은채로 3분?있었나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팔다리 찍찍이 같은걸로 고정시키고 마취제 들어가고나서 숫자를 세라고 하셨는데 그 뒤로 기억이 안나용 그런데 수술끝에 깨우신건지 제가 깬건지 거의 마무리 하시는중이었는데 그때 좀 아팠어요 ㅠㅠㅠ 휘적휘적하는 느낌에 배가 아팠네요 ㅠ ㅠ 몽롱한 상태로 회복실에서 30분정도 있다가 약도 받고 나왔어요
    현재 피는 거의 안나고요 통증은 생리통보다 약한 정도입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수술은 10분도 안 걸린듯해요 궁금한거 있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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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3
    토닥 2
  • [성남] mtx 후기

    후기톡
    ioill
    24.07.02
    정신적, 육체적으로 저도 힘들어봤고 고통을 알기에..
    많은 도움을 받아 후기 남깁니다.

    우선 배란일 콘돔이 찢어져 사핌먹었으나 임신된 경우에요ㅜㅜ

    10일차 얼리했는데 한줄 14일차 얼리로 정~말 희미하게 두줄나와서 바로 병원 알아봤습니다.

    사실 임테기하길 기다리는 2주 동안 왠지 사핌약도 실패했을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배도 아프고 잠도 너무 오고 사핌약 부작용이라 믿고싶었는데 결국 임신이었네요ㅜ 그래서 미리 수술종류,병원도 검색해보고 만일의 준비?를 했었어요.

    임테기 흐릿한 두줄 본 당일 수술가능한 병원에 전화해서 수술가능한지 묻고 일단은 방문해서 피검사진행해보자해서 갔구요.

    이론상 주수는 4주라하셨던거같은데 피검사 수치는 17로 임신맞고 이 수치는
    1-2주차정도라 아직 애기집도 없고 착상도 못한 수정단계중같다하시더라구요.

    애기집이 안보여서 수술은 당장 못하고.. 근데 전 기다릴 여유는 없어서 주사 가능하냐 여쭤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제 수치정도면 1회로 끝날 수도 있다더라구요.
    주사 맞기로 하고 상담 실장님한테 부작용, 주의사항, 가격 상담 받고 현금 결제하고 바로 주사 맞았습니다.

    타임순으로 적어볼게요.

    (주사 당일)
    자궁 수축제 아침저녇 2알씩 5일치 처방
    6시쯤 주사 맞은거 같은데 7-8시부터 오한 + 열 + 설사가 시작
    타이레놀 미리 먹으라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화장실은 30분 마다가고 독감처럼 열났어요. (출혈은 x)

    (주사 2일차)
    열은 떨어짐, 여전히 설사, 자궁수축제 복용

    (주사 5일차)- 병원 방문
    초음파 진료: 곧 출혈이 시작되려는 게 보인다함
    수축제 더 처방 받음
    저녁부터 피가 살짝 비침

    (주사 6일차)
    출혈시작(생일 이틀정도의 양)

    (주사8일차)- 병원 진료
    출혈 지속, 초음파 진료: 이상없음
    피검사 진행(임신 수치, 간수치 확인) 결과 이틀 소요
    출혈이 잘 되고있어서 자궁수축제 복용중단

    이틀 후 전화로 피검사 결과 임신종결, 간수치 정상 안내받았고 다음 생리하고 끝나면 진료오라고 안내받았습니다!!

    10일정도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이었어요.. 남친한테 짜증도 많이 냈고 앞으로 더 더 조심하기로했구요..
    아직 출혈이 조금있긴하지만 정상 수치 들으니 마음이 너무 편해졌어요

    제가 느낀 mtx 부작용으로는 면연력 저하, 오한, 열, 설사
    자궁수축제 부작용은 설사, 복통, 약간의 오한 정도인거같아요.

    일단 몸이 많이 안좋아진게 느껴저요.. 진짜 진짜 잘 챙겨드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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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5주차 후기입니다(긴글)

    후기톡
    이이이이이이이이
    24.07.01
    수술한지 6일 됐습니다

    생리 이틀 삼일 정도는 자주 미뤄지는데 뭔가 이상해서 새벽에 갑자기 임테기 했어요 흐릿한 두줄로 임신사실 확인하고 남자친구랑 상의했어요
    다음날 늦게까지 하는 산부인과로 가서 임신확정 받았어요
    (저는 피검사수치 먼저 안 알려주시더라구요 중절계획 있으시면 무조건 피검사 수치 몇 나왔는지 꼭 물어보세요)

    전 당연히 지운다는 입장이었는데 남자친구는 병원에서 확인 받자마자 낳자고 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고마웠어요 근데 상의 끝에 모두에게 축복받는 아이로 낳고 싶다고 결론이 났고 남자친구는 제 몸인 만큼 제 의견을 존중해줬어요

    임신확정된 병원과 수술받은 병원은 다른 곳 이었어요
    상담 후 내원한 날 무조건 아기집이 보일 거라고 하셨는데 배초음파로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하셔서 질초음파로 봤어요 아기집이 엄청 작다고 하셨고

    이런 경우에는 확실한 수술을 위해서 3일정도 기다렸다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랑 남자친구 둘다 연차내고 겨우 간 병원이라서 바로 하기로 했어요
    이 병원은 내시경으로 직접 자궁안을 보면서 수술하기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다른곳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소파술보다는 흡입술을 원했는데 마침 흡입술이었습니다.

    질초음파 하고 약 하나 먹고 30-40분 뒤쯤 수술실로 올라갔어요
    뭐 때문에 다른 분보다 조금 더 대기한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아기집이 작아서 그런댔나..어려서 자궁입구가 안열릴까봐 였나..
    여튼 이런 이유였던 것 같아요

    수술실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팔에 상처가 많은데
    걱정해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팔 묶었어요

    오른팔에선 한분이 수액혈관 잡으시고 왼팔에선 다른분이 수술 후 주의사항 종이 읽어주시면서 상세한 주의사항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혈관이 얇고 잘 안보여서 손목쪽에 혈관 잡았는데 그건 고정시킨 뒤로도 계속 아프더라구요ㅠ

    치마 입은거 걷고 담요?수건 같은거 덮어주신 상태에서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약 들어가기 전부터 숫자 세라고 하시길래 3까지 센 상태에서 약 넣은 것 같고 5때부터 팔이 시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12까지 센게 기억나요

    언제 잠든지도 몰랐는데 제가 수면깨면서 똥마렵다고 일어나야겠다고 하면서 일어난 것 같아요…아마 배가 너무 아파서 자는 도중에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나봐요
    간호사분들이 부축해서 걸어서 회복실 침대에 누웠다는데 침대에 눕는 과정까지는 기억이 안나요 이때까지도 남자친구는 밑에 층에 있는 로비에서 대기했고 제가 비몽사몽한 와중에 보호자 언제와요???보호자 언제와요 이래서 간호사분이 이제 바로 온다고 하셨던건 기억나요

    남자친구 오기전에 누운 자세 고쳐주시고 배에 따듯한 온열매트랑 이불 덮어주시고 남자친구 들어왔어요 회복실은 다인용 이었고 옆에 한분 더 계셔서 조용조용히 대화했어요
    팬티는 큰 패드 깔린채로 입혀져 있었어요

    저는 생각보다 정신이 금방 들었고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있었어요
    (근데 온열매트가 정말정말 좋더라구요 적당히 눌러줘서 살짝 압박이 되고 따듯해서 통증이 금방 가셨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본인이 로비 내려간지 10-15분만에 다시 부르셔서 수술 끝났다고 하셨대요 제가 혈관잡고 설명 듣고 이동하는 시간 생각해보면 수술은 5-7분 내외로 끝난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이런저런 대화 하면서 영양제?수액 맞고 있었는데
    한 20-30분 지나니까 간호사분 커튼 열고 들어오셔서 출혈 확인한다고 하셨고 남자친구는 나가 있으라고 해서 잠깐 나가있었어요

    그리고 그때쯤 수액이 20%정도 남아있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제가 수술중에 너무 움직이고 몸부림쳐서 바늘이 꺾여있는 것 같다고
    손목 아프지 않냐고 해서 엄청 아프다고 하니까
    원래 안아파야되는데 바늘 꺾여있어서 아픈거라고 수액 아깝다고 끝까지 맞으면 너무 부을 것 같으니까 지금 빼자고 하셨어요
    전 수액 아깝지도 않고 정신도 다 차려져서 좋다고 했어요
    간호사분이 정말 저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인게 느껴졌거든요
    막 엄청 말투가 친절한게 아니고 그냥 마음이 느껴진달까..?

    바늘 빼보니까 정말 100도 정도로 꺾여 있더라구요
    빼니까 바늘 들어가있던 부분이 많이 부어있었어요

    이제 소지품 챙겨서 나오면 된다고 하시고 남자친구랑 같이 나왔어요
    집이 가까운 편이지만 원래 택시타려 했는데 그냥 천천히 걷는게 나을 것 같아서 걸어서 집에 왔어요
    마침 집에 병원에서 쓴 똑같은 온열매트가 있어서 그거 배에 대고
    첫 식사는 죽이랑 소고기 구워서 먹었어요
    온열매트 대고 누워있으니까 미친듯이 졸려서 밤까지 또 자고
    일어나서 남자친구가 한 소고기 왕창 넣은 미역국 거의 한대접 먹었어요
    평소에 미역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미역이랑 고기만 엄청 건져먹은 것 같아요

    총 수술비용 50나왔고 현금결제하고 기록처리 부탁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술 후 삶의 질에 대한 부분입니다
    제가 사정상 수술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주말까지 5일동안
    엄청 빡센 일정이 있었어요
    (이거 때문에 아기집이 잘 안보여도 수술을 미룰수가 없었어요ㅠ)
    서서 일을 하고 비행기타고 짧은 출장도 다녀왔어요
    이틀째엔 팬티라이너 찰 정도의 아주 소량의 피가 나왔어요
    통증도 없었구요
    삼일차에도 마찬가지 였고 피도 안나왔구요

    여기서부터 제가 이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입니다
    4일차 토요일에 비행기 타고 출장을 가고 갑자기 그날 저녁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생리통이랑은 좀 다르게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한번 통증이 강하게 오면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구부정하게 서있었어요

    가스가 엄청 차고 장이 빵빵하게 부풀면 자궁을 자극해서 같이 아픈느낌?
    이게 자궁이 아픈건지 화장실 배인지 구분이 안가서 한참을 화장실에 앉아있었어요 이때도 피는 안나왔고 그냥 자극적인 음식 먹어서 장이 좀 꼬였나보다 했어요 수술후에 장활동이 활발해져서 주의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런 느낌이 계속 들던 와중에 오늘 아침에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어요
    6일차인 오늘 갑자기 비행기에서 내리기 20분 전에 뭔가 팍하고 나오더니
    갑자기 정말 피가 줄줄줄 나오더라고요 착륙 직전이라 화장실도 못 가고
    피는 멈춘줄 알았어서 생리대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엉덩이 들고 20분 버티는데 진짜 죽을뻔 했어요
    다행히 도착해서 보니까 시트까진 안샜고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다시 오줌처럼 피가 줄줄줄 내려오더라고요

    다행히 국내선이라 그대로 나와서 수화물도 안찾고 화장실로 갔고
    비상용 생리대랑 물티슈,휴지로 급하게 수습하고 나왔어요

    진짜.. 너무 놀라고 피 나오는 동시에 배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어요
    수술하시는 분들 피 안보이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은 꼭 생리대 하고 계시고
    무리한 일정 있으시면 어떻게든 줄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운동도 했었고 회복력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3일차부터 무리하게 움직이고 음식도 조절 안하고(엄청 자극적인걸 먹진 않았어요 양념된 치킨,라면 이정도) 피 멈춘 뒤부터 맥주도 한입씩 먹었는데,, 진짜 안될 것 같아요

    꼭 음식조절, 일정조절 잘 하시고 적어도 일주일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
    제가 병원은 공유를 안할 예정이어서 혹시 다른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이 긴글을 읽고 계실 걱정 많은 여성분들
    모두 별일 없이 순탄하게 지나가고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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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17주 여자 선생님께 수술 받았어요

    후기톡
    이키만두
    24.07.01
    수술은 지난주였고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입니다

    1. 통증

    출혈과 생리통 같은 통증, 밑이 빠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졌었는데 며칠 지나니 괜찮아졌네요 선생님이 가슴 통증도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조금씩 가슴이 묵직하면서 뻐근하고 찌릿하게 아프네요...

    무리하게 마사지 하지 말라고 하셔서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출혈

    수술 직후랑 다음날까진 출혈이 많았어요 전 생리대 대형을 써야하는 정도였어요 이것도 며칠 지나니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혈이 많을 수 있다고 철분제 추천해주셔서 먹고 있는데 이게 도움이 된건지 출혈로 인한 어지럼증 같은 건 없네요 여유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통증과 출혈 말고는 특별한 증상은 따로 없었는데요

    수술을 한거고 호르몬 영향도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전 유난히 잠이 많이 쏟아지더라고요.. 저처럼 높은 주수인 분들은 가능하면 시간 여유두고 수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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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포항] 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De1234
    24.07.01
    생리후 2주 경구피임약을 쉬고 다시 경구피임약을 먹었는데
    생리가 안나오는거에요 그냥 미뤄지는 건가 보다 했는데
    평소보다 체력도 떨어지고 계속 잠이 오고 아랫배도 땡기는게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하니 2줄이 나오더라구요

    2주 그 쉴때 관계후 임신된거 같아요 병원가니 6주차라고 했고
    저는 애를 평생 낳을 생각이 없어서 일단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수술했어요 당일날 가능했구요 보호자도 필요없었습니다.

    하고나니 별로 안아프다는 분들도 봤는데 저는 진짜 너무 아팠어요
    살면서 느껴본 고통 중 가장 아픈 고통 중 하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헐레벌떡왔고 마취 덜 풀려서 아직 헤롱한 상태에서
    계속 그냥 죽여달라고 했다네요 너무 아프다고 ㅠ
    한 한 시간 후에 통증은 줄어 들었구요 그 뒤로 배만 조금 땡기고
    일상생활가능하고 멀쩡해요 . 지난주 금요일날 수술했고 오늘 가서
    소독하고 초음파로 확인하니 깨끗하게 수술 잘 끝났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피임 더 잘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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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울산] 5~6주 중절수술 4일차 후기

    후기톡
    내루
    24.06.30
    6월2일 새벽에 관계중 콘돔없이 하다가 실수로 자고 12시간전에 사후 피임약 먹고도 임신된...

    6월 16일 2주 지나서 임테기해보니 희미한두줄이라서 다음날 바로 피검사를 했습니다 임신초기였고

    아직 5주가 안되서 애기집이 안보이신다고 담주중으로 오라고하셔서 28일날 가서 초음파했습니다

    애기집을 보여주시고 어떡해하실껀지 물어보셨습니다 .. 남친과 저는 아직 준비가 하나도 안된 상태라서 제가 먼저 보내주자고 권했고 남친고 동의 후에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당일수술을 잡았습니다. 비용은 총 95만원이였고, 처음에는 의사선생님이 반응이 좀 그랬지만 이미 마음잡아서 빨리하겠다고했습니다.

    28일 3시반쯤 내원겸 초음파하고 한 4시쯤? 수술실올라간거같네요 ..

    수술대 올라가서 누워있고 양팔 다리 다 묶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간호사분은 총 3분이였는데

    여긴 좀 ; 사람이 누워있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저를 막 잡고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여기는 전혀 추천드리지않지만 후기만 말씀드릴께여;;

    마취전에 먼저 진통제?부터 놔주시더라구요.

    그러고 의사선생님 오시자마자 대답 몇번하다가 잠들었고 눈 떴을때는 회복실이였습니다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팬티도 입혀져있었습니다;

    배아픔은 생리통 2배?.. 배도 배지만 이유모를 눈물이 너무 나왔어요... 진짜 한 10분정도는 혼자서 울었습니다

    여긴 보호자는 못들어온다고해서 혼자서 엄청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5분정도 자고 일어나서 링겔 다 맞았다고 이제 가보셔도 된다고해서 걷는데 통증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막 장기가.. 내려앉는기분이랄까.. 진짜 살살 걸었어요

    나오자마자 남친보고 또 울고 계속 울었습니다 하루종일..

    집와서 저녁에 거의 기절했고 중간에 피 확인했을땐 팬티라이너 조금?... 기운도없고 밥맛도없고 잠만 잤어요.. 배도 중간에 너무아파서 진통제 먹고..

    쭉 잤습니다 진짜 잠만잤어요..

    다음날 내원 또 해야한다고 해서 초음파 결과보니 피고임 조금 있다고 시간지나면 나온다 말 듣고 제가 수술 3일전부터 소변을볼때마다 너무 아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치료까지하고 끝났습니다.

    2일차까지 배가 아프고 불편했고 출혈양은 팬티라이너에..냉 쪼금 묻는느낌?;; 너무안나왔어요오,, 몸에 힘이없었는데 3일차에는 너무 멀쩡해요.. 2일동안 힘든게 민망할정도록.. ㅎ하핳힣;;;

    어.. 지금은 4일차 밤인데 이유모를 우울함이 밀려와요...

    남친이랑 있을땐 몰랐는데 혼자 있으면 엄청 우울함이 밀려와서 울고 또 울고 그러네요.. 이건 좀 걱정이 되네요오..

    어.. 음 네 제 후기는 그렇습니다앙.. 정신없이 적었네요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적어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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