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39
    댓글 34
    토닥 3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56
    댓글 16
    토닥 5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208
    댓글 2
    토닥 0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136
    댓글 2
    토닥 1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119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86
    댓글 1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5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조회 29
    댓글 1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서울] 생애 첫 수술이 중절 수술이라니..

    후기톡
    유진유진
    24.06.07
    이제야 조금 안정이 돼서 후기 적어봅니다..
    제목처럼 저는 태어나서 수술이란걸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고, 꿈에도 상상 못했던 일이 저한테 일어났네요

    우연히 산부인과 검진 갔다가 7주인걸 알게 됐는데 다니던 병원은 친언니도 다니는 곳이라 그 병원말고 다른 병원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보호자 동의 있어야 한다는 곳이거나 당일 수술 불가능인 병원이라 보호자 동의없어도 되고 당일 수술 되는 병원 찾느라 시간이 좀 더 지체됐어요

    그때 이 어플을 알았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됐을텐데 애기 지우고 나니까 광고가 떠서 가입하고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께 도움드리고자 후기 적게 됐네요

    제가 7주까지 임신을 예상 못했던건 중간에 한번 생리를 했었고, 몸의 변화도 전혀 없어서 진짜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래서 원장님께 물어보니 착상혈 아니었을까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절망적이었지만 이미 벌어진 일, 빨리 해결하는 게 우선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수술 하고 왔고 수술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너무 무서워서 많이 울었는데 실장님이 잘 위로 해주셔서 무탈히 받고 왔습니다

    수술은 수요일 오후에 받았고 처음에는 배가 쿡쿡 쑤시더니 3시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는데 너무 놀라고 긴장해서 그런지 기운이 하나도 없었어요

    오늘은 괜찮긴 했지만 복잡한 마음에 일도 손에 안 잡힐것 같아서 연차내고 푹 쉬었더니 이제 좀 기운이 차려지는 것 같네요..
    더보기
    조회 490
    댓글 2
    토닥 5
  • [인천] 5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
    Djdjwb
    24.06.07
    안녕하세옹 토닥톡에서 정보를 많이 받고 수술 잘 마쳐서 저두 후기를 남겨요! 가임기 계산을 실수해서 임신이 되었는데 처음에 두 줄 떴을때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 특히 이런 마취하고 하는 수술은 처음이라서 그게 가장 무서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토닥 후기에서 많은 분들이 댓글두 달아 주시고 정보도 주셔서 추천받은 병원 여러군데 추리고 난 후에 결국 인천에 있는 곳으로 결정했어요! 영양제랑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현금으론 50이고 카드로는 55 였어요
    처음 도착했을때 무섭고 떨렸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그리고 마취 잘 되지않으면 어쩌나 엄청나게 아프면 어쩌나 걱정 많었는데 그럴 필요 없었던것같아요! 수술시간도 3-10분 밖에 안걸린다고 했고, 회복실에서 링겔 맞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는데 초도 세지 않고 제가 잠든지도 모른채로 기억이 삭제되었다가 깨어나보니 다 끝나있었어요! 지금 까지 걱정했던게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거같아서 오히려 다행이었숩니다.. 깨니깐 생리통 진짜 심할 때의 복통이 왔는데, 진통제 맞고 회복실에 누워있으니깐 좀 괜찮아졌어요! 회복실이 1인 회복실이고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마취때문에 몽롱해져서 좀 쉬다 나왔어요! 병원에서 나와서는 약간 토할거같은 느낌은 들었는데 밥도 잘 들어가고 지금은 피는 좀 많이 나오지만 하나도 안 아파요! 수술을 한것같지도 않은 느낌이에요!! 저처럼 수술 걱정 많으신 분들 계실텐데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다는 말씀해드리구 싶어요! 저두 후기 많이 찾아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얻어서오 ㅎㅎ
    다들 너무 걱정하고 우울하지 마시구 화이팅해요 ㅎㅎ
    더보기
    조회 963
    댓글 50
    토닥 3
  • [화성] 7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
    비타민d를필요
    24.06.07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에 임신 하게 되었어요.

    너무 막막하던 차에 어플을 알게 되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저도 도움과 응원드리고자 글 작성 합니다.



    저는 7주6일차였어요

    거주지가 동탄이고 집 앞 산부인과에서 당일수술 질문 드리고

    바로 진행했습니다.

    비용은 신용카드로 106만원 진행했어요.



    죄짓는 느낌으로 병원에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친절하시고 원장님이 너무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술 후 통증 많이 궁금하실텐데,

    저는 처음 마취깨고 설사 참는 느낌으로 배가 15분 아팠다가

    이후에는 옅은 생리통 느낌으로 가고있네요.



    진통제 소염제 등등 약받아서 새벽에 아플때 챙겨먹으려구요.

    아프긴 한데 버틸수 있는 아픔이에요! 괜찮아요!!

    저 엄살순이인데 괜찮습니다
    더보기
    조회 538
    댓글 8
    토닥 1
  • [서울] 22주차 중절후기

    후기톡
    아오진짜
    24.06.07
    도움을많이받아서 후기남겨드립니다
    서울강남에 병원에서 수술받았고
    주수가 높아서 비용은 정말 많이들었습니다
    작은병원이었고 여자 원장님이 하는곳이엇어요

    초산이라 2~3일정도 걸릴줄알았는데 당일에 속전속결로 해결됐습니다
    처음에 예약때는 저혼자갔고 수술인 오늘은 보호자도같이 왔구요
    비용결제는 기록에안남게하려고 현금으로 했습니다

    후기보면 첫날에 약이나 라미넣고 그다음날 경부확장하고 더넣으시던데
    제가 간곳은 하루에 다 했어요
    당연히 무통주사나 진통제는 없었습니다 유도분만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통증은 솔직히 걱정많이했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아침 9시내원한후 보호자싸인하자마자
    해초스틱이라하죠 라미 3개넣었고 밑이 좀 부드럽다고는 하셨는데 3개밖에 안들어갔어요
    넣자마자 저는 통증이 시작되서 생리통 제일 심할때 그이상이었습니다
    허리 엉덩이 환도선곳 다아팠고 배는 칼로 휘젓는거 같더라구요
    입에 넣는 알약 하얀색도 먹었는데 다른후기들은 2시간에 한번씩이었는데
    저는 20분마다 한번씩 총 8개 섭취했어요
    통증이 시작됐는데 바로 오한들고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기시작하더라구요
    병실 온도다높이고 장판온도높이고 이불두개덥고 번데기처럼 웅크려있었어요
    칼로 휘젓는고통은 라미 확장하는 한시까지 계속됐구요
    첨엔 이불사이 파묻고울다가 나중에는 이리저리 휘저어가면서 울었습니다
    오한있고 설사도있어서 화장실도 들락날락했구요

    한시에 라미1차빼고 2차 확인해야돠다고 갔는데
    배가너무아프고 힘을줘서그런지 라미 5개가 자꾸빠져서 원장님이 애먹으셨습니다
    악지르고 우는데 죄송하더라구요
    원래 계획은 다섯시반 수면마취 수술이었고 자궁수축 링겔을 그때까지 맞을예정이었는데 맞자마자 진통이 30초간격으로 계속되서 머리쥐뜯고 살려달라고 빌었어요ㅠ
    아이는 오른쪽배쪽에 있고 거꾸로? 되어있다고했는데
    가운데 자궁이 제일 아팠고 무언가 내려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파서 계속 벨누르니까 실장님이 오셨는데
    두시반? 세시쯤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자 하셨습니다
    생각외로 많이열려있다고 라미 뺀후 바로 수면마취 들어갔습니다
    눈뜨니 밑에 피랑있고 이제다끝났다고 생리대기저귀 채워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고 배가 뭔가 홀쭉해진 기분들었습니다
    회복실와서 비타민맞고 초음파로 깨끗해진거 확인한후 집가고있어요

    거의 7시간 넘게 걸린거같은데 생각했던거 보다 빨리끝나서 홀가분합니다ㅠ
    이제 약잘먹고 몸조리 잘하려구요
    한숨도못자서 집가서 잘생각이에요 우선은

    일단은 상담실장님 간호사분들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제가 부모님은 이사실 모르는데 친이모처럼 잘대해주셨어요..
    대부분 초기에 임신사실 알지만 저처럼
    시간흘러가버려서 중기이상되신분들 ㅠ 아이보낸건 슬프지만
    보내는게 정말 맞다는 생각듭니다ㅠ
    호르몬변화때문에 임신 내내 잘울고 말도없고 그랬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지 임신전 성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들 제 후기보고 힘내세요!!
    더보기
    조회 951
    댓글 50
    토닥 2
  • [서울] 종결확인 mtx 끝

    후기톡
    켜켜이쌓인먼지
    24.06.07
    2주전에 mtx 했고 오늘 종결확인 받고 왔습니다.

    피검 수치가 반 이상으로 떨어지니 임신 종결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출혈이 생기지 않거나, 실패했다는 글을 몇번 본적이 있어서 혹시 그게 내가 되면 어떡하나 했는데 무사히 끝날 수 있었네요....

    -1주차에 많은 양의 출혈
    -2주차에 피검 수치 반으로 떨어져 완전 종결

    이런 과정으로 끝이 났습니다. (참고로 mtx는 1번 맞았지만 자궁수축 주사?를 한번 더 맞았습니다 )
    더보기
    조회 468
    댓글 15
    토닥 1
  • 4주말-5주초 수술 후기

    후기톡
    jaiqiq
    24.06.07
    안녕하세요 여기서 도움많이받아서.. 저도 도움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사실 이 말들도 수많은 후기보면서 정말 그런가? 싶었는데 수술 전까지
    위안도 많이됐고 수술에 대한 걱정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막상 끝나니까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저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월말 생리가끝나고 5월초에 관계를 하다가 실수로 질내사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때는 배란일 4-5일전으로 어플상 가임기라고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사후피임약까지 먹었던 터라 솔직히 걱정은 안하고 지내왔고..
    생리주기는 28-30일로 매우정확한 편인데 생리예정일 3일이지났는데도 생리가 안터져서 남자친구랑 술마시러 나가는길에 혹시 모르니 해봐야지! 하고
    근처 건물 화장실에서 임테기를 했는데 글쎄..장난안치고 2초? 만에 너무 진하게 표시선에 줄이 생기더라구요 그 이후로 세번을 더했는데 다 너무 진한 두줄이었습니다
    다음날 근처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봤는데 아기집이 선명히 보여서 피검사는 진행하지 않았고, 중절을 하지않는 병원이라 제가 임신계획하고 오신 줄 알고초음파도 보여주시고 사진도 귀여운 아기 스티커붙어있는 봉투에 주셔서 그 날은 남자친구랑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네요
    제가 아직 취업도 하지않은 상태고 남자친구랑도 장거리인 상태고, 제가 준비되어있지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후회할 수 있겠다생각이들어 낳자는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수술 병원 알아봤습니다.
    병원 알아볼땐 이 어플도 모르고있었고 그냥 지역병원 검색 후 오로지 제 느낌으로만 정해서 예약까지 마쳤습니다
    예약 후 5일간 정말 걱정에 지옥인 하루였고 오늘 드디어 병원에 가는데
    덜덜 떨었던 5일에 비해 오늘은 스트레스가 끝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덤덤하더라구요
    남자친구랑은 장거리고 남자친구는 일을 하고있어 혼자가게되었는데 씩씩하게 혼자 잘 갔습니다!
    도착했는데 카운터에 계시는 분들이 쎈 언니(?) 느낌이어서 조금 긴장했지만
    제 긴장 역력한 표정에 산부인과오셨어요? 잘오셨어요 하면서 웃어주셔서 긴장 풀고 초음파봤습니다
    중절 목적으로 온거다보니 초음파화면은 볼 수 없었고 구체적인 얘기 없이 4주말에서5주초 정도되는 초기상태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했어요

    후기에서 자궁경부 열리는 약 이야기있어서 저도 무서웠는데 그건 초음파 본 이후에 자궁경부상태도 보면서 약을 써야하는지 안써도되는지 확인해주세요! 질 초음파 조금 밑 부분에서 하는 느낌이었고 아픈건 아닌데 얼굴 찡그리게되는 기분나쁨 정도입니다.

    후에 저는 약이 필요없어서 ( 대부분 그냥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엉덩이 주사 두 대 맞는데 이것도 아프다고 하신 분들 많았고 간호사분도 아프다고하셨는데 계속 제 엉덩이때려주시면서 하셔서 전 솔직히 주사 맞은지도 몰랐어요..
    이건 그분의 스킬이겠죠?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이후 바로 수술대누워서 손발 고정 후 영양제맞았는데 저는 현금결제해서 영양제 좀 더 좋은걸로 맞춰주신다 하셨어요! 앉기전에 제 다리벌리는 곳 밑에 있는 은색 통을 보는데 빼내어서 저기에 담는건가..싶어서 마음이 다시 안좋아지고 울컥하긴 했지만 금방 추스렀습니다
    수술대는 초음파 검사하는 곳처럼 앉는 것은 아니었고 그냥 다리 놓는 곳만 임ㅅ는 누워서 하는 수술대였어요! 이것도 후기랑 달라서 좀 의아했지만 훨씬 편했습니다
    간호사분이 정말 친정하게 대해주셔서 맘 놓였고,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간호사분이 마취약 놓을게요 후 토닥 5번해주시니까 기억없습니다..
    예전에 이마지방이식할때 수면마취때는 느낌도 났고 눈도 떠졌어서 몽롱하게 의사선생님 동작도 보고 했어서 조-금 긴장했는데, 꿈은 그냥 잘때 꾸는 것처럼 별거아닌 꿈 꿨고 눈뜨니까 계단 내려오고 있었어요!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사실 모르겠네요..

    회복실에 들어와서 영양제맞는데 들어오니까 생리통의 딱 두배통증이 왔습니다
    식은땀 조금 나고 다리 가만히못있어서 막 박차게되는..
    이것때문에 무서웠는데 막 으아아악 소리지르고 그런 아픔에 아니라 딱 생리통입니다! 생리통 둘째날 젤 심할때에서 2배?? 눈물나올정도, 못참을정도 아니었어요 걱정마세요 혼자서도 그냥 생리통아플때처럼 느끼고 15분뒤에 괜찮아졌습니다
    회복실에 있을때 옆에 다른 분 들어오셨는데 그 분도 혼자오신 것 같았는데 서럽게 우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오전에 일도 있고 너무피곤했어서 계속 어지럽고 그런 상태였는데
    이게 영양제때문인지 오히려 수술 후에 통증 괜찮아지고 나니까 하나도 안피곤하고 기운이 넘치네요.. 신기합니다
    그래서 쉬지도 않고 영양제 다 맞고 배 초음파로 확인 후 깨끗하다고 하시길래 바로 귀가했어요!
    다만 자궁 후굴이 있다고하셔서 피빠지는게 오래걸릴 수 있다는데 경험하신 분들중 후굴있으신 분들 피 경과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술 기다리고 계신 분들 너무 걱정마시고 병원애
    가시면 최대한 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아프지 않게 신경 많이 써주십니다
    걱정하지말고 결정하셨으면 빨리 수술하세요
    전 인천에서 했습니다!
    가격은 유착방지제,영양제,수술,초음파 포함 50이었고 현금드렸어요
    더보기
    조회 511
    댓글 14
    토닥 4
  • [서울] 난 평생 할일이 없을 줄 알았던 중절수술

    후기톡
    유꾸미
    24.06.07
    5주차 서울에서 수술 받았어요

    1. 초기에는 흡입술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수술은 빨리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통증과 출혈이 있긴 했지만 평소 생리통 수준이어서 크게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3. 비용은 초음파검사+진료비+자궁유착장지주사 패키지?로 해서 나왔습니다

    *1주가 지날때마다 금액이 달라집니다 수술 생각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가는게 이득입니다...
    더보기
    조회 520
    댓글 10
    토닥 2
  • [부산] 수술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4.06.07
    2월초경 MTX로 약물로 한번 유산을 경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에 절대 이런일이 없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생리가 2+~~3+ 미뤄지길래 무슨일인가 했었어요.
    혹시나 해서 얼리임테기를 했는데 바로 2줄이 뜨길래
    당일 + 다음날 얼리 임테기 한번 더 해보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제휴 되어있는 the ㅇㅇㅇ병원은 가니까
    진료 마감되있다고 하셔서 바로 대형병원인
    연산 weㅇㅇ ㅇㅇ ㅇㅇ의원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대형병원이 낫겠지 싶기도 했네요
    한국어를 영어로 표기하였습니다
    전 이번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속불가능한 상태 확정)
    임신 지속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의사와 상담 후
    중절술을(소파술) 받기로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주수는 약 5주 초반정도 였고 현금가로 하면 기록이 남지 않는다고 하여
    현금으로 95만원 진행하였습니다. (유착방지+ 영양제+ 포도당+ 진통제 포함)

    8시간 금식후에 병원 방문해서 간략한 상담듣고
    보호자와 동의 사인 후 수술실은 보호자 동반 불가하게 되어
    혼자 수술실로 향했구요 소독+ 2시간 경 자궁넓히는 약 넣고
    대기하다가 수액맞고 호출해서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시작시간은 오전 11:50분 경이고 정신차린건 12:40분 쯤 되네요

    수술이 처음이라 마취안될까봐 쫄았는데 눈감고 마취가 되고있나요?
    한 마디 하고 기억이 없네요 그러고 돌아오면서 비몽사몽하게 자리로 돌아와서
    쉬고 있고 처음엔 꽤 복통이 있어 새우자세로 있다가
    들어오셔서 영양제로 바꿔주시는거 봤습니다 통증은 생리통 심할때 + 설사 나오기 전 정도아직까진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끝나니 후련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미리 피임을 잘했더라면 이런일도 없었겠지 싶어요
    다들 꼭 피임하시고 이런일 없게 조심합시다 ㅜㅜ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는 것 같네요

    제가 최대한 정보를 기록해놔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같고
    아프지말고 몸 잘챙기실
    전 앞으로 100%는 없다는거 꼭 명심하려고 합니다

    그 뒤에 필요한 정보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고 마음고생마시고 얼른
    병원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더보기
    조회 269
    댓글 7
    토닥 2
  • [서울] 오늘 5-6주차 수술 하고 왔습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4.06.06
    저도 여기를 통해 많은 도움 얻었기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오늘 수술 받은 거 바로 후기 올립니다. 병원에 오전 11시 50분 쯤에 들어가서 1시 40분쯤에 나왔습니다.. 임신 소식은 저번주 토요일에 처음 알았고, 일주일 좀 안 되어서 오늘 수술 했습니다. 좀 자세하게 올릴 예정이라 불편하실수 있어 미리 죄송합니다ㅜㅠ (출혈 주의ㅠㅠ)

    비용+ 병원:

    사당역에 있는 병원 갔다왔어요. 수술비는 45 + 유착방지제 5 + 초음파 진단비 5 해서 55만원 냈습니다. 약도 타왔는데 이건 남친이 받으러 간거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5만원 내였던 것 같습니다. 현금으로 결제 했는데 소통 미스로 의료기록 남는다고 해서 그냥 현금영수증 신청했습니다. 원장님 남자분이신데 말수가 없어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수술 상담해주신 분과 간호사님들 다들 친절하셨습니다. 덕분에 마음 편히 받고왔습니다.



    수술 후기:

    수술 전에 1인 회복실 가서 탈의 하고 가운 입고 기다렸어용. 회복실까지 보호자 동반이 가능하다 해서 남친이랑 둘이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미리 팬티에 생리대 붙여놓고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ㅠ 그리고 간호사님이 중간에 와서 엉덩이에 주사 놔주셨는데 하나도 안 아팠어요. 조금 더 기다리다가 수술 준비 됐다고 해서 혼자 회복실 나가서 바로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굴욕 의자에 다리 벌리고 앉아 있을 동안 간호사님이 친절히 다 세팅해주시고 원장님 오실때까지 기다렸어요. 다리 벌리고 기다리는데 좀 현타오고 수치스럽더라구요 흑흑 ㅠ 원장님 오시고 바로 수면마취제 들어가니까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바로 잠들었어요. 그리고 일어나니 회복실에 누워있더라구요. 전 제가 회복실까지 걸어갔던 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 눈 떠보니 남친이 보이고 제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계속 배 아프다고 훌쩍였어요ㅜㅜ 솔직히 좀 아파요ㅠ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배가 쑤시고 생리통 처럼 아파요. 조금 더 쉬다가 수액 다 맞고 간호사님 불러서 (누르는 버튼 있어요) 간호사님이 출혈이 있는지 확인해주셨어요. 확인했을 때 출혈 없었는데 계속 배가 아프고 정신을 못 차리겠어서 조금 더 쉬다가 마취제 풀린 것 같았을 때 차고 있던 기저귀? 버리고 바로 옷 입고 퇴원했어요. 바로 밥 맛있게 먹을정도로 컨디션에 문제는 없었는데, 걷다 보니 생리 할때 피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 가보니 역시ㅠ 피가 나더라구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병원에서 준 그 기저귀? 입고 나올걸 이럼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병원가기 전에 여분으로 생리대 챙긴게 있어서 그걸로 갈고나서는 출혈이 처음보다는 덜 했어요. 근데 소변을 보니까 저희 여자들 생리할때 배는 엄청 아프고 피 많이 났을 것 같은데 막상 화장실 가보면 피 조금 밖에 안 묻어있어서 뭐지 싶다가 소변 보면 피가 기다렸다듯이 콸콸 쏟아질 때 있잖아요ㅠ 딱 그랬어요. 제가 좀 출혈이 심한 편 같긴한데ㅠ 지금도 생리대 찼으며 배가 계속 아프네요. 엄~청 아프다 까지는 아닌데ㅠ 생리통 느낌이네요. 문제가 생리통도 좀 아팠다가 안 아파야 견딜만한데 계속 아파서 더 미치겠네요ㅠㅠ 흑흑 ㅠㅠ 저녁 먹고 약 먹으면 니아지지 않을까 싶어여ㅠ



    수술하러 가시기 전에 출혈이 좀 많을 수도 있으니 생리대 두개 이상이랑 비데 티슈도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ㅠ 제가 평소에 걱정도 겁도 엄청 많아서 요 일주일간 잠도 못자고 불안했는데 막상하고 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졌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길더라도 자세한 후기 올려봅니다ㅠㅠ 그리고 응원합니다. 다 괜찮아질겁니다 (임티가 물음표로 떠서 수정합니당 ㅠ)
    더보기
    조회 805
    댓글 31
    토닥 8
  • [서울] 이렇게 두번째 경험을 하게 되네요..

    후기톡
    미미미밈므
    24.06.06
    정확히 2월 23일에 6주 2일차로 수술 받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는데
    그 수술 방법이 초음파로 아기집 위치 확인하고
    그부분이랑 자궁속에 있는 이물질? 그런거 전부 제거하는 수술이라
    수술 후에 임신이 더 잘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셨었는데
    사실 그 당시에 경황이 없어서 듣고 잊어버렸네요..
    물론 피임을 안한건 아니예요
    콘돔 사용했고 사정도 밖에 했는데..
    3-4개월만에 재 임신이 되었네요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도 제눈을 의심했고 믿을 수 없었어요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바로 수술받았던 병원에 가서 확인했는데.....
    불길한 예감은 역시 어긋나지 않네요
    7주나 됐대요

    지금까지 왜 몰랐지 했는데 처음처럼 이상 증세도 전혀 없었고
    수술 후에 임신 주수가 바뀌고 들쑥 날쑥해져서 의심 조차 못했네요
    병원에도 너무 민망했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멘탈 나가고 한참 동안 계속 눈물이 흘러서 상담이 불가능했어요..
    상담 실장님이 엄청 달래주시면
    맘 좀 추스르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셔서
    회복실에서 한참을 흐느껴 울다가 마음정리하고 수술 받았네요
    수술은 그 전에 했던 방식이랑 동일한 수술로 진행하기로 했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의서 싸인하고 주의사항 설명듣고
    같은 수술대에 두번 올랐습니다
    그래도 한번 수술 받아봤던 곳이라 그런지
    처음보다 무섭지 않았고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었네요

    현실적인 부분에선 해결을 하긴 했지만 마음이 힘든건 사실이예요
    그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지금 얼마나 힘드실지 알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은 적지 않겠습니다
    이중 피임..꼭 명심합시다 우리..ㅠ
    더보기
    조회 455
    댓글 6
    토닥 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