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49
    댓글 34
    토닥 3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67
    댓글 16
    토닥 5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217
    댓글 3
    토닥 0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139
    댓글 2
    토닥 1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122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92
    댓글 1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조회 34
    댓글 1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안동] 안동) 5주2일차 흡입술 후기남겨요(최고!!)

    후기톡
    뷰비
    24.01.05
    저는 저희지역에서 수술했어요
    차도없고 대중교통타고 다녀오지도 못해서
    60정도면 나쁘지않아서 빠르게수술하고
    후기남깁니다
    5주2일차에 배초음파로 아기집보여서
    당일수술했고 추운 수술실도 아니고 굴욕의자위에서
    위에는 제옷입고 밑에만 치마로 갈아입은뒤
    엉덩이 주사같은것도 없고~(다른후기엔 엉덩이주사 있던데 없어서 저는 좋았어요)손에 마취주사놓고
    수면마취로 20까지 따라세다가 잠듬 ㅎ
    수술끝나고 밑에 솜 넣어주신거 두시간뒤에 빼라하셔서 생리대같은건 안했어요
    회복실에서 따뜻한 전기장판에 누워서 링겔맞고 있는데 그때 약간 비몽사몽하면서 간호사분께 뭐라 얘기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전 그때 깨서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들었어요
    잠깐의 임신이였지만 전 아직 그럴 그릇이 못되나봐요
    감정기복심하고 살찌고 ㅜ 무서웠네요
    수술중 통증느끼신분들도 많던데 저는 기억은 없지만 통증을 1도 느끼지 못느껴서수술했나? 싶을정도였네요^^
    원장님 38년경력이 무시 못하네요!
    간호사분들 2분 계시는데 두분모두 나이 지긋하셔서
    약간 이모 엄마 너낌이라~ 더욱 편하하고 코 훌쩍거리니 감기걸렸냐고 물으셨는데
    눈물흘린거라고.ㅎ 괜찮다고 해주셔서 편안하게 수술 잘받았네요
    빠르게 진행가능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전화 문의했을때 시원하게 지금 오라고 하셔서 ㅎㅎ오면된다고 넘 쿨하셨음 ㅋㅋ(그날안가고 일주일뒤에감)
    여긴 왠지 믿음이 갔는데 역시나 끝까지 사이다병원이네요
    수술하고 와서도 수많은 후기 읽어보며
    무서워했는데 저는 생리피? 같은거 1도 안나오고
    수술후에도 아기집 그대로였다는 후기보고 또 3일이 무서웠는데
    오늘 배초음파보니 아기집 깨끗하게 사라진거 확인하고
    수술부위도 피가 안나와서 죄책감도 덜했어요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피못보겠더라구요
    그 소독한다고 안에 피있는거 보여주셨는데
    전 그 화면도 못보겠어서 눈감았어요
    질정 넣어주시니 피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가 끝이네요
    원장님께 피 안나오는경우도 있냐하니 그렇다하셨고
    항생제 먹어서 붓는거냐고
    물어보니 약먹는다고 안움직이고 잘먹어서 부은거라고 ㅋㅋ(맞는말이라 민망했네요)
    운동해도 되고 움직여도 괜찮다고
    저희엄마가 중절도 애낳은거랑 다름없다고 몸조리 하래서 그말 믿고 저는 따뜻하게 먹고자고만 했거든요 ㅋ
    그래서 그런건지 회복도 빨랐는지 모르겠네요 ㅎ
    겁쟁이 쫄보인데 원장님 간호사쌤들 너무 잘해주셔서
    저는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집에왔네요~~^^
    원장님이 아팠냐고 물어봐주시는데 그것또한 감사했고
    질정 넣어주실때도 세심함이 느껴졌네요
    산부인과다른곳다닐때 질정 넣을때 엄청 불편하고 아프게 넣어주시는데 여기는 그렇게 불편한느낌 못느끼고 아프지않게 원장님이 수술도 이렇게 안아프게 잘해주셨겠다 느꼈어요
    제가사는지역사람들은 별로 안계시겠지만
    여기병원 가까우시면 꼭 여기서 하세요~
    전 대만족입니다
    소독도 다른병원은 4번인가? 가야된대서 귀찮겠다 생각했는데
    이곳은 수술후 한번만 소독후 촘파확인하면 끝이라 좋았어요
    대신 오늘 촘파비인지 2만원 내고 왔네요 요건 조금 아쉬웠는데
    전 모든 비용포함60인지 알았거든요
    약값도 항생제+위장보호약 4일치 4200원
    총 624200원 들었습니다
    동의서 작성같은거 안해도 된다하셨구요!
    수술뒤에 소독까지포함인건지도 비용알아보실때 같이 알아보시는것도 꿀팁같아요
    소독 4번포함 60인건지
    소독할때마다 또 비용발생하기도하나봐요
    쨋든 저는 오늘밤도 죄책감이 시달릴지는 모르겠지만
    남친하고도 아직 연락은 하는데 .나중에 어찌될지도 모르겠고
    지금 상황에서는 없는것보단 옆에서 위로라도 해주니 그나마 견뎌지네요
    저의 짧은생각으로 키울수있을거라고
    임신해버렸는데 아니더군요
    계획해서 가져도 힘든게 아이인데
    그 누구에게도 축복받지 못한아이 임신하니 막막 그자체고 매일매일이우울증+걱정태산이였네요
    더 늦기전에 잘 선택한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수가 짧을수록 산모와 아이둘한테도 무리가 안가고
    비용도 줄어드니까요!
    저도 처음엔 첫 임신이라 신기하고
    심장소리도 들어보고싶고 키울까고민도 엄청했지만
    첨부터 지우려했던애인데 중간에 가서도 그생각 안들겠나싶어 이건 아니다싶어 지웠어요
    후기보니 저같은분들 많으시던데
    결혼한것도 아니고 저는 혼전임신이라 불안감이 더 크고
    이 애때문에 이남친한테 얽매이는게 넘 싫었던것같네요
    암튼 다시 저는 홀몸이 되서 너무 좋습니다
    수술 고민하시는분들
    넘 걱정하지마시고 첨부터 중절결심하신거면 빨리수술하시길바래요 모두 행복합시다!!






    더보기
    조회 818
    댓글 45
    토닥 3
  • [광주] 광주) 극초기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4.01.05



    여기 후기 밤새도록 읽어보고 어렵게 쪽지로
    댓글로 도움 받아서 2일에 수술하고 왔어요.
    저는 일단 이름만 대면 알법한 큰병원은 안가고 싶었고
    개인 병원 두곳을 갔습니다.
    처음 간곳은 사람도 정말 많고 분위기도 좋고
    간호사분들 원장님들 모두 다 친절하고 좋았어요.
    가격은 여기 후기들과 비교했을때 비싸다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약간 상업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호자도 같은 생각)
    이때 완전 초기라 아기집도 확인 안되고
    피검사로 임신 확정 받았고
    약물과, 수술 두가지 말씀 해주셨으나 수술로 권유 해주셨어요.
    또 고민 고민하다 두번째 병원을 갔고
    내부는 오래되고 정말 동네 병원이였지만
    가격도 괜찮았고 수술을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극초기라 아기집이 완전히 또렷한건 아니라서
    일주일 뒤에 하면 더 좋겠다고 하셨지만
    이 무거운 마음을 버틸 자신이 없어서 바로 하고 왔어요..
    현금 결제 하고 저는 보호자가 동행해서
    같이 동의서 쓰고 약 한알 주셔서 먹고 올라 가서
    수술 준비하는 동안 간호사가 이것 저것 설명 해주시고
    다독여 주시고 원장님 올라 오셔서 마취 하고 바로 수술 했어요.
    수술 끝났다고 깨워 주시면서 부축 해주셔서
    회복실에서 링겔 하나 맞고 약 3일치 챙겨 나왔어요.
    회복실 침대를 미리 따뜻하게 준비해 주셔서 넘 좋았네요.
    시간은 총 1시간 4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수술후 저는 통증이 1도 없더라구요...
    출혈도 없고요...
    수술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하기 전, 후 차이가 없어서
    병원에 전화해서 여쭈니 여기서 하신분들
    대부분 크게 통증 안느끼시는것 같다고...
    (극초기라서 그런것 같기도..)
    출혈은 2주안에 나오기도 하니 넘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2주 후에 병원에 가야해서 기다리는중 입니다..
    2주후 진료까지 다녀와야 마음이 완전히 놓일것 같아요...
    이 글 보시는 분들 다들 어떤맘인지 알아요.
    병원도 수술후 통증도 다 사바사 느끼는게 다르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머뭇거리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세요...
    더보기
    조회 1,104
    댓글 39
    토닥 11
  • [천안] 천안) 수술후기 올려요

    후기톡
    포리리
    24.01.04

    원래 피임약을 3달정도 먹다가 끊고 11월10일 마지막 생리로 오랫동안 생리를안해서 피임약을끊어서그런가..?

    1월까지 기다려보다 안나오면 병원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혹시나싶어 테스트기를 해보니.. 2줄이 떴습니다.

    너무당황하여 우선 집앞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했는데 피검사 수치가 780이 나왔습니다.

    임신이 맞다더군요 하지만 이정도 수치로는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 좀 기다려야 된다고 했습니다.

    2일 뒤 검사하니 1600이었고 또 2일뒤 마지막으로 주말에

    검사하니 3600이 나와 아기집이 보이는 수치였지만 이 병원은 중절관련한 수술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다루는 것 같아 다른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는 병원으로요.


    직장이 있어 평일 낮에는 못가고 주말까지 기다리기엔 아기집이 커질 것 같아 불안했는데 해당 병원은 5시까지만 오면 7시에 병원끝나니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끝나고 재빠르게 가서 상담 받았습니다.


    수술실가서 너무 무서워서 울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울지말라고 눈물닦아주시고 긴장 안되게 잘 도와주셨습니다.

    그래도 긴장이 되어 손이 너무 차가워졌었네요..ㅎㅎ


    시설은 좀 노후되었지만 수술은 빨리 잘 끝났고 실력도 좋으신 것 같았어요. 토닥톡 댓글로 추천받아서 간 병원이었어서 감사함에 저도 후기톡 올립니다.

    아프다고 너무 다들 겁을줘서 무서웠는데 하나도 안아프게 잘 마쳤습니다.. 앞으론 피임 철저히 잘해야겠어요.. 한번은 있었어도 두번을 절대 없게끔 ㅜ ㅜ!

    더보기
    조회 462
    댓글 36
    토닥 4
  • [인천] 인천) 6주3일 후기

    후기톡
    삔둥
    24.01.04
    안녕하세요.
    임신6주 중절수술 후기 남겨요.

    신랑이랑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되어 상의하고 중절수술을 결심했구요.
    토닥이나 인터넷에도 많이 알아봤어요.
    초기라서 약물주사나 수술중에 고민했구요

    직장때문에 여러번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아서ㅠ
    당일진행되는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병원으로 다녀왔구요
    남원장님이셨어요.
    여원장님이면 좋겠지만 저는 실력만 좋으시면
    남원장님도 상관없었어요.

    간호사선생님이랑 문진하고
    원장님께 검사받고 설명들은후 바로 수술실로 갔어요.
    마취하고하니까 기억이 전혀 없구요.
    회복실에서 깨니까 수액 맞고 있었어요.
    다른분들은 생리통정도 아프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때는 오히려 개운하더라구요. 오전에 받았는데 오후부터 슬슬 아팠어요 피도 조금씩 나오구요
    수액 다맞고 퇴원물어보셔서 바로 퇴원해서 끝났습니다.

    산부인과의자 앉을 때는 정말 긴장했는데
    수술받고나니 마음이 착 가라앉네요
    다 다르겠지만 초기에는 거의 다 이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577
    댓글 11
    토닥 1
  • [인천] 인천) 중기유산 하고왔어요 (16주)

    후기톡
    탈퇴회원
    24.01.03
    안녕하세요
    글이나 후기 작성해본적 거의 없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16주라 주수도 있고,
    마음이 너무 안좋고 약해져 있는 상태였는데
    전문적인 의사선생님과
    하나같이 예쁘고 친절한
    실력도 분만병원 못지않은 간호사선생님들.
    상처받기 쉬운 시기에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입원하지 않고
    그 전날 약 주입하고
    처방받은 약 먹으며
    그 다음날 오전에 재방문해서 진행이에요.
    유도분만으로 진행 잘 됐고
    잠시 수면마취 후 후처치하고
    회복도 잘되고있어요.
    가격도 160으로 굉장히 합리적이었구요.

    다음번엔 건강한 아기가 찾아왔음 좋겠네요.
    더보기
    조회 794
    댓글 30
    토닥 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힘들땐이겨내
    24.01.03
  • [서울] 서울) 5주 3일차 후기

    후기톡
    라라라로라
    24.01.02
    2일전에 초음파 확인하고 오늘 수술받고왔어요
    2일전에 신촌역쪽 병원갔다가 5주차임에도 95만원이라길래 초음파 비용만 내고 다른 병원 알아봤어요
    6주차셨던 어떤분이 댓글로 알려주신 병원이 45-50이래서 오늘 갔는데 막상가보니까 60(초음파, 영양제 제외 유착방지제포함)받으시더라구요 저는 5주였는데.. 다들 방문하시기전에 전화로 확실하게 확인해보시길바래요..!
    사실 이런저런 수술 다 받아봐서 종양뗀다 생각하면 별로 무섭진 않았는데 처음해보는 수술인지라 떨리긴 하더라구요

    상담받고 바로 계좌이체 결제하고 1인 회복실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오자마자 수술실 들어갔어요
    5분정도 수술준비했는데 주사바늘이 너무 커서 넣을때 아팠는데 핏줄이 터졌다네요. 주사 얇은거로 바꿔주셨는데 첨부터 주사바늘 얇은거로 해달라고 하셔요! 그리고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맞고 마취약 투입했어요

    수술후기)
    마취약 넣고 첨에 간호사분께서 지금 괜찮으세요? 했는데 약이 안먹는거 같아서 약 안먹는거같은데요? 더 넣어주셔야 할것같아요 하다가 배가 살살아파서 전 ddong 마려운줄 알고 저기진짜 죄송한데..저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하면 안될까요? 너무 급해서요ㅠㅠ했는데 간호사분이 수술 끝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술준비까지 10분 정도 걸렸다고했어요
    그리고 바로 회복실가자마자 누우니까 배가 엄청 아프더라고요...워낙 생리통이 심했던지라 후기대로 생리통보다 열배는 아팠어요 근데 이게 매운거먹고 배아파서 화장실 가고싶을때 느낌이랑도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수술실에서 화장실 보내달라고 외쳤나봐요;;ㅎ
    근데 진통제 넣어주셔서 10분 지나니까 너무 괜찮고 지금까지도 하나도 안아프네요 속 울렁거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간호사쌤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여쭤보니까 그런건 없대요 속 안좋으면 죽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음주 흡연만 안하면 될 것같아요

    남자친구도 같이 갔는데 수술실 밖에서 기다렸나봐요
    제가 막 아프다고 소리질렀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아무래도 짧게 끝내는 수술이다보니까 약을 그렇게 많이 안넣어서
    깊게 잠드는거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수술바늘 꽂는거랑 수술끝나고 10분정도 아픈거만 견디면 끝나니
    여기 계신 분들도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수술보단 출산이 무섭잖아요
    아무튼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조회 811
    댓글 30
    토닥 0
  • [대구] 대구) 6주 수술후기

    후기톡
    dhskkdfn
    24.01.02

    안녕하세요 오늘 임신중절수술 받고 왔습니다. 병원은 남의사분이 진료하신 곳으로 남자친구가 알아봐줬습니다.

    (중구 몇군데 전화 해봤지만 전화해본곳 다 남의사가 수술하신다고 하셔서 급한 마음에 예약 빨리 되는곳으로 잡았어요.)

    병원 도착해서 먼저 차트 작성하였고 , 초음파 진료는 여의사 선생님께서 봐주셨습니다. 

    진료 받은 후 담당 코디네이터분이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 여기까진 토닥톡에서 보았던 수많은 글과 비슷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취제를 맞아본 경험이 없고 , 특정 음식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겼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것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특정음식들만 한번씩 알레르기 반응이 생김) 

    알고 있지 않았어서 병원측에 말 해야하나 고민하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은 생각에 말씀 드렸습니다.

    마취제 성분 중 우유 , 두유 , 콩 , 땅콩 , 계란 중 하나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 

    눈이나 얼굴 쪽이 붓는거면 목도 부을 확률이 높아 기도로 숨을 쉴수 없게 되면 아무런 처치 해드릴수 없다며 

    위험해질수 있다 하시면서 저에게 다른 큰 병원을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 

    또는 제가 그런 위험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하면 수술 진행하시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진짜 제가 오늘 죽는 날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술 다음날 일정도 있어서 그 일정을 다 마무리하고 수술하기엔 너무 심적으로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얼른 이 수술부터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고민 끝에 다 제가 수술 위험 감당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수술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 , 저는 6주 5일차이었어서 비용이 기본 70+이후 소독비 11 +자궁유착 15 해서 106만원이었으나 

    수술방에 계셨던 간호사분들이 통증주사를 맞지 않으면 정말 아프다고 하셔서 따로 8 추가 비용 들었습니다.


    수술방에 들어가있으니 원장님께서 들어오시면서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이 분이냐며 

    수술 시작 전 저에게 수술을 빨리 끝내주겠다며 좀만 참으라고 하시곤 , 간호사님께서 원래 투여하려고 하였던 마취제 양을 3/1 줄여서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

    전 마취가 안되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었고 , 또 마취 넣고 난 후 기도가 부어 죽으면 어떡하나 ... 등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했습니다 .

     하지만 저에겐 해야하는 수술이였고 미뤄지기엔 너무 싫은 마음에 강하게 마음먹고 눈 감고 있었습니다.

    수술 시작 한다는 소리와 함께 마취 투여를 하였는데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고 , 

    중간에 제가 마취가 풀리는 바람에 진짜 정말 너무 아팠습니다. 소리를 지르는 제 소리에 제가 중간에 눈을 떴고 정말 미치게 아프더라고요. 

    (말로 설명 할수 없었습니다 ..) 진짜 너무 아파 견디기도 힘들었고 

    10분정도 수술 한 후 회복실에 간호사 도움으로 얼른 들어가 침대에 눕곤 다리도 가만히 못 냅둔 채 끙끙 앓았습니다.

    통증주사 안맞았더라면 정말 저는 .. 하 상상도 하기싫네요.회복실에서 15분정도 있으니 좀 나아지고 눈물도 그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니 눈과 얼굴이 점점 심하게 부어 간호사님께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 전 따로 알레르기 주사 2방 놔주셨습니다.

    (주사는 따로 비용 없었습니다.)그러고 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붓기 빠지면 퇴실해도 되겠냐고 동의를 구하고 쉬다가 병원 나와서 일상생활 별 탈 없이 잘 하였습니다

    지금은 육체적인 스트레스는 정말 한결 나아진 편이지만 ,이렇게 위험한 선택은 다신 하지 않아야겠다 싶었습니다 . 

    여러분들중 저와 같이 조금이라도 알러지 반응이 있거나 , 긴가민가 알러지가 있나 ? 싶으신 분들은 얼른 알레르기 검사 해보시고 , 

    만약 저처럼 수술이 급하신 분들은 병원 측에 말씀드린 후 충분히 보호자와 상담자와 상담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후기였습니다 .이 글을 보고 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 .. 

    많을거라 생각합니다.힘내시고 따듯한 밥 잘 챙겨드시면서 몸 조리 잘 하시길 바래요.

    더보기
    조회 518
    댓글 4
    토닥 4
  • [부산] 부산) 6주 2일차 수술 후기

    후기톡
    20183
    24.01.02
    토닥톡 보며 힘 얻었던 기억 때문에 오늘 수술하고 온 후기 남겨요.
    울산 살지만 부산으로 가게 된건 토닥톡에 제휴된 만큼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들이 사정을 잘 이해해주실 것 같은 생각 때문이에요.
    제가 갔을 땐 중절 하러 오신 분들이 제법 계셨구요 그래서 더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첫 내방이라 차트 작성하고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함께 했어요. 차트 작성 후 잠깐 대기하다가 초음파 받으러 아래 층으로 내려갔어요. 여자 의사 선생님이 해주셔서 좋았던 거 같아요.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6주 2일차 정도 되었다네요. 솔직히 초음파 보기 전까지 실감이 안났었는데 아기집을 보고 나니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원장 선생님께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싸인을 한 뒤 나와서 다시 대기했어요. 그 후에 상담실에 들어가서 비용과 다음 내방 날짜를 정하고 결제를했어요.

    비용은 7주 이내는 70만원으로 동일하고 유착방지제 10만원과 영양제 5만원은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다 한다고 했고, 초음파 7만원은 별개라고 하셔서 그건 남자친구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아까 초음파를 받았던 층으로 내려가자고 하셔서 갔어요. 처음에는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시설이 좋아서 놀랐구요 옷 갈아입고 잠시 기다리니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이 주사와 수액을 놔주셨어요. 누워서 남자친구랑 카톡하며 대기하고 있으니 잠시 뒤 수술실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수술실에는 흔히 굴욕의자라고 불리는 그게 있었고 마취중에 움직일 수도 있다고 팔을 묶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소독해주시고 간호사 선생님들은 마취해주셨어요. 잠이 안 들면 어떡하냐는 걱정과 다르게 기억도 안 나게 잠들었구요 일어나니 회복실에 누워있었어요..어떻게 옮겨졌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눈 뜨자마자 배가 너무 아팠구요. 아픈 걸 좀 참는 편인데 너무 아파서 새우 자세로 끙끙 앓았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똑바로 누우시라고 하셔서 똑바로 누워있으니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다른 분들 후기를 봤을때는 남자친구가 들어와서 함께 있었다고 하셨는데 전 안 그랬구요. 1시간 회복실에 계셨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전 10분? 있다가 마취가 살짝 덜 깬 채로 나왔어요. 좀 더 누워계셔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냥 나왔어요!ㅋㅋㅋㅋ처음만 엄청 아팠고 나중에는 그냥 심한 생리통 정도? 병원 나와서 밥 먹으니 아픈게 사라졌습니다! 밥만 먹으면 울렁거리던 속이 괜찮아져서 일단은 좋구요..부작용으로 배가 너무 계속 고프네요..그리고 미안한 마음이 아직까지는 있습니다.

    우선 멀리까지 간 보람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접수부터 조용하게 조심스럽게 해주시는 모습이 좋았구요, 병원도 되게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은 무서웠던 것도 있는데 괜찮았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더보기
    조회 1,066
    댓글 38
    토닥 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뷰비
    24.01.02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