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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26.06.12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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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10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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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6주 6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미미미노23.12.30병원 정보를 게시글에 작성해도 되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쪽지 및 댓글 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우선 저는 병원 총 4군데를 알아보았고, 가장 저렴하고 경험이 많으신 의사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남자 의사 선생님이지만 연로하시고 그만큼 경험도 많은 분이세요 ^^
오늘 아침 병원에 방문을 하여 원장님께서 초음파를 하고, 결제를 마쳤습니다.
결제를 한 뒤 간호사님이 보호자랑 같이 회복실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바지와 속옷을 벗고 치마로 갈아입은 뒤, 손등에 주사를 맞는거라 손등을 따뜻하게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어요.
몇분 뒤 간호사님이 오셨고 보호자는 잠시 밖에 나가 있으라고 하셨고 엉덩이에 주사 한방을 맞고 손등에 링거를 꽂아주셨어요. (엉덩이 주사는 따끔하지만 참을만함)
다시 보호자가 들어오고 10분쯤 지났을 때 수술실로 안내 해주셨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대에 누우니 종아리와 팔을 묶고 마취제를 넣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취제가 들어오니 팔이 좀 뻐근하고 뜨거워지는 걸 느끼는도중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나니 간호사 두분이 제 엉덩이에 주사를 두 번 놔주시고 팬티를 입혀주셨습니다. (기저귀같은거랑 같이)
그리고 휠체어에 앉혀주셨는데 저 혼자 몸 가누기가 힘들어 간호사 두분이 부축해주셔서 잘 앉았습니다.
휠체어를 끌어주시며 회복실에 다시 와서 누웠고 영양제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영양제 맞을 때 팔이 뻐근하고 좀 아팠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안 아픔)
그리고 병원은 2번정도 더 와야한다고 말씀 하시고 약을 타서 왔습니다.
지금은 수술한 지 4시간정도 됐는데 점심도 잘 먹고 약도 잘 먹었습니당!
이상으로 후기를 마칠게요!!!! 모두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서울) 우여곡절이 많았던 8주차 중절 수술
후기톡탈퇴회원23.12.30단순히 생리가 미뤄지나 생각하다 얼리 임테기 사서 아침에 해봤더니2분도 안돼서 진하게 두줄이 나오더라구요.주말 아침이었지만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바로 초음파로 보시더니 임신 맞다면서 다음주에 재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서울권 병원을 찾아봤고 병원마다 말이 달라서 많이 불안했지만 서울의 한 병원에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임신 초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입덧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컸고, 일상생활 도중 하혈이 심하게 발생해 유산기도 보였지만 유산은 되지 않았어요중절수술은 너무 무서워 약물로 결정했지만 입덧이 잇던터라 3시간 주기로 12알을 먹기 너무 곤욕스러웠습니다.결과적으로 출혈양이 미미했고 실패한 뒤 결국 중절 수술을 결정했습니다.중절 수술 전 부득이하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해외도 한번 다녀와야 해서 더 힘들었고 수술날은 먼저 초음파로 한번 더 확인하고 질내 약물을 삽입하고 3시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수액을 맞고 수술실에 들어가서 진행했습니다.마취를 원했지만 마취가 잘 안 되어서 용량을 쎄게 투입했고 시간도 더 걸렸지만 수술 도중에 한번 더 깨서 심한 생리통 비슷하게 느끼고 다시 마취를 진행했습니다. 수술 후 3시간 가까이 병원에서 누워 휴식을 취하고 택시타고 귀가했습니다.수술 후 통증은 거의 아예 없었고 수술 전 이런저런 중절후기 찾아보고 많이 아프다고 후기도 있어서 너무 무서웠지만 원장님이 주수도 8주차고 통증이 나이에 따라 차이도 꽤 있다고 하시며 안정시켜주셨어요 첫 병원 방문 외에는 모든 병원 방문은 혼자 했어요. 가능하시면 보호자나 남자친구 분이랑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수술도 잘 끝났네요. 중절수술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간 병원은 당일 진행 불가, 9주차까지만 받고 보호자 동행하지 않아도 되는 병원이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더 안 달리네요 병원 정보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 더보기 -
[서울] 서울) 정말 진솔한 5주차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브현23.12.29분위기 조성용은 아니지만, 저는 기존 후기들과 많이 다른 상황을 겪어서 이렇게 될 수도 있겠다 정도로 참고하시라고 글 적습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으로, 기존에도 생리가 엄청 불규칙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름 좀 규칙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콘돔 사용이 익숙치 않아 대부분 질외사정으로 나름의 피임을 했었고 필요시에는 가끔 사후피임약도 먹었었습니다. 임신 아닐까 하며 불안해했던 나날들에도 불구하고 항상 생리를 했어서 주변 친구들도 너 정도면 불임 아니냐 하면서 농담했던 적도 있을 정도로 저는 임신과 거리가 먼 사람인 줄 알았어요.
올해 최근 한 신체부위 수술이 잦아서 6개월간 3번 수술하면서 생리가 몹시 불규칙해졌었고, 오랜 기간 교제하던 친구와도 헤어지면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었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현재 남자친구와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관계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속궁합이 맞아서 전부 질외사정으로 피임했습니다. 남자친구도 안에 사정한 느낌이 한번도 없었다 하고, 반년간 어찌됐건 잘 생리도 해왔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주 전 한번은 남자친구와 외박을 한 날 잔뇨감이 너무 심하고 복통까지 일어서 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방광염이 매우 심해졌구나라고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갈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나 찔끔찔끔 나와도 엄청 불쾌하고 잔뇨감이 심했어요. 가슴도 점점 커지더니 태어나서 가져본 가슴 중에 가장 큰 사이즈를 찍었고, 무엇보다 유륜 돌기가 매우 돋보이게 커지더라고요.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생리 예정일 하루가 지나서 아무렇지 않게 또 미뤄지려나보다 하고 그냥 습관성으로 원포 임테기를 소변에 적셔놓고 샤워하고 있었다가, 몸을 헹구기 전에 잠깐 들여다봤는데 두 줄이 떠있는거에요. 보자마자 잠시 멍때렸다가 온몸이 덜덜 떨리면서 욕실을 뛰쳐나가 당장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결국 그 길로 만나 산부인과를 같이 갔는데, 초음파 결과 아직 아기집은 보이지 않고 주수상으로 4주 극초기라 당장 수술은 어렵다고 했어요. 그래서 일주일이 더 지나고 수술을 하자 해서 일정을 잡고 나왔습니다. 병원은 여기서도 계속 손 덜덜 떨면서 찾다가 다 비밀글이라 결국 포기하고 집 근처로 갔습니다ㅠㅠ 집 근처 산부인과 가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공장형보다는 개인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온갖 생각이 다 들었어요. 아 나 인생 망했구나. 나 이제 흔히 말하는 ㄴㅌㄴ가 되는건가? 나는 생명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건가. 내 첫 임신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이제 누군갈 만나면 숨겨야하나? 하면서 비참하면서도 죄책감이 매우 심했고 아직 생명이라고 하기 뭐한 돌기와도 같은 내 뱃속의 무언가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했다가는 죄책감이 더 심해질 것 같아 말았습니다. 남자친구도, 친구도 그냥 아직 호르몬상의 임신일 뿐이지 니 뱃속엔 생명체가 없다. 본인이 우선이지 뭐가 우선이냐.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중절이 최선의 선택이다. 니가 당장 결혼해서 뭐 돈을 벌수 있냐 나이가 찼냐 어쩌겠냐. 하면서 그저 하루하루 합리화를 하면서 지울 날만 기다렸어요.
그러다 수술날이 되면서 이제는 그냥 하루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금식을 하면서 기침감기까지 걸려서 진짜 죽겠는 마당에 두통도 살짝씩 생겼던 복통과 체덧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어요. 그렇게 겨우 수술시간 맞춰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하고 수술 들어갔습니다. 화장도 안지우고 소변만 보고 상의는 그대로 입은채로 속옷 챙겨 수술대에 누워서 어떤 수액을 맞기 시작했어요. 저는 여기 후기톡 죄다 뒤져보다 간 상태라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이완제나 10-15분 뒤에 시작할 줄 알았는데 전 그런것도 없고 그냥 바로 수술 진행하더라고요..그러다 이제 원장선생님 오져서 수면마취제 맞고 잠들었습니다. 이때까진 저 그냥 진짜 잠들고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 줄 알았어요.
그러다 갑자기 불현듯 잠이 깨면서 진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생살을 찢는, 생리통의 10000배인 고통이 느껴지면서 울부짖었어요. 알고보니 제가 수면마취 중 너무 움직이고 뒤척거려서 수술 진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그냥 마취 깨우고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하기로 한거였더라고요. 진짜 미친듯이 울부짖고 계속 살려달라하고 울며불며 다시 차라리 재워달라고 빌었어요. 무언가를 뱃속 안에서 잡아뜯는 느낌이 계속 났어요. 정말 죄송하다고도 계속 하고..간호사 분들이 옆에서 달래주시고 원장선생님도 계속 거의 다 끝났다고 달래주시면서 진행해서 저는 그 억겁같던 시간을 어찌어찌 끝내고 계속 울면서 회복실로 들어갔습니다. 남자친구는 들어와서 같이 울면서 미안하다 하는데 눈에 뵈지도 않고 그냥 너무 아파죽겠어서 계속 울부짖었어요. 결국 무통주사까지 맞아서 30분 뒤에 겨우 진정하고 두시간 뒤에 퇴원했습니다.
지금도 출혈은 생리 첫날처럼 많지만 정말 다시 한번 느낀 건 제대로 된 피임의 중요성이랑 출산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계기였습니다. 다시는 죽어도 이런 고통 받고 싶지 않고,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대가가 이렇게 클줄 몰랐습니다. 저는 심지어 마취를 도중에 끊을 줄도 몰랐구요..
어쨌거나 비용 관련해서는 무통주사(7)+흡입소파술(80)+영양수액(10) 해서 97만원 현금결제했고, 끝나고 나서 갈증 관련해서 포카리스웨트 챙겨갔었습니다. 그리고 핫팩도 많이 챙겨가세요. 복통에 효과가 좋았고, 수술 직후엔 손발이 많이 차가워요.
부디 다들 저같은 경우 없으시길 바라고 필요한 정보 얻어가셨으면 해서 탈퇴 전 얘기 남겨드립니다. 보시고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더보기 -
[청주] 청주) 9주차 중절 수술 자세한 후기
후기톡수비토23.12.29대학생이고 졸업준비중이라 시험이다 뭐다 해서 시간이 좀 많이 늦춰진 상태였어요! 임테기확인하자마자 지워야겠지? 하고 찾아보기시작했고, 사는 곳 주변에 제일 괜찮은 병원 방문 후 임신 확인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수술은 안하신다고 하셔서 다른 병원 찾아서 했습니다!
다른병원 처음 상담 갔을때 지운다고 하고 날짜 여쭤보니까 금요일빼고 (원장님 휴무) 언제든 와도되는데,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전화만 달라고 하셨습니디
총 금액은 90만원 이었고 유착방지제는 선택이라고 하셔서 안했습니다
설명해주실때 말씀하시길, 9주찬데 상담 받은 기준으로 해주셔서 8주차 금액으로 해주셨다고 하셨어요. 보험이 안되고 기록 안남게 하신다고 현금망 가능하다고 하셔서 수술 당일 설명해주시던 곳에서 바로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수술실 올라가서 손목쪽에 링거 맞았는데 찾아보니 포도당? 수액 같았어요 조금 맞다가 속옷만 들고 치마 입고 나오라고 하셔서 나갔고, 소변 보고 수술실로 가서 누웠습니다. 수면마취이기때문에 자정부터 금식한 상태였고 누워서 손 발을 묶었습니다. 그러고 15분 정도 후에 원장님 오셔서 질병이나 약물 부작용 한번 더 물어봐주시고 초음파 본 후 마취에 들어갔습니다.
수술 시간은 약 20분정도 걸렸는데, 끝나고 일어나보니 제가 수면마취 중에 엄청 움직여서 왼손 링거가 빠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수면마취제 넣는 용도라 괜찮지만 손이 피범벅이 되어서 씻으라고 해주셨습니다.
끝나고 5만원짜리 영양제는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셔서 다 깨고 보니 오른팔에 링거 꼽혀있었고 부축받아서 침대까지 걸어서 이동 후 누워있었습니다.
생리통처럼 좀 아팠는데 전기장판 틀어주셔서 엎드려있었더니 괜찮았고, 수술 후 한시간 금식, 그 이후엔 물마시다가 2시간 이후부터 죽 먹으라고 하시면서 약 가져다가 주셨습니다.
1~2주 사이에 검진받으로 오라고 하셨고 그때까지 기록이 안남기 위해 현금결제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끝난 직후에만 출혈이 많았고 현재는 생리 끝물 처럼 엄청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설명들을때와 동일했어요)
병원 정보는 댓글이나 쪽지..? 맞나..? 아무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그외에 질문도 해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구미] 구미) 4~5 주 사이 중절수술
후기톡0010asd23.12.28생리예정일 10일정도 지난 후 에 테스트기 두줄 진하게 나오더라구요
크리스마스가 껴서 26일 화요일 에 바로 병원가니 남자 선생님 이 셨구
질초음파 로 확인하셨어요 산부인과 에서는 7주라고 얘기하고 실제 주수는 4~5주 정도 사이라 하시더군요선생님 께서 먼저 결혼계획있냐 물어봐주시고 없다하니 임신계획은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없다했습니다
그리곤 2틀뒤 바로 수술예약 잡고 오늘 수술하고왔내요 선생님 친절하시고 간호사분도 친절하세요
남자친구 랑 같이안가도 해주시내요 보호자는 딱히 필요성을 못느꼈내요
수술시간은 마취깰때 까지 총 15분정도 걸린거같아요 영양제 맞고 내일 소독한번하러 가면 되내요
수술 날짜 미루지 마시고 엄청 빨리 끝나니 마음 비우시고 가세요ㅠ
엄청 불안해 하고 걱정한것치고는 너무 허무하게 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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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천) 중절 수술 후기 글
후기톡필러맛집23.12.28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0대 중반 입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임신이란걸 해보았고 생리 예정일 날짜는 매달 조금씩 틀려도 매달 한번씩은 꼭 생리를 해왔던 사람입니다.
처음 임신이란걸 알게되었을땐 12월 19일 임신테스트기를 했을 때 였고
이번달 12일 이였던 예정일에 생리를 안해서 처음엔 곧 하겠지 생각으로 평소 처럼 일도 하고 지내왔던 찰나
최근들어 잠도 많아 지고 가슴이 생리 전 처럼 붓는 느낌이 아니라 마취 주사 맞은것 처럼 얼얼 하고 처음 느껴보는 느낌에 19일에 임테기를 했습니다.
임테기가 스며들면서 선명한 두줄을 보았고 처음엔 믿기지가 않아 바로 출근 길에 임테기를 두개 더 사고 출근하자마자 하나를 더 해봤는데
역시나 두줄 이라서 남자친구한테 알리고 합의 하에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 때 까지도 저는 믿기 싫었고 잠만 많아지는거 빼고는 변화를 크게 못느껴서 믿기지도 않아 이틀 후에 나머지 임테기 하나를 더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변화가 없었고 그 때 부터는 이곳저곳 병원을 알아보다가 이 어플을 알게 되어 바로 가입하고 어플로 통해 후기 글이나 병원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예전부터 산부인과 다닐 때는 여의사분 있는곳으로 다녀서 수술할 병원도 여의사로 알아봤고 후기 좋은 곳으로 찾아서 수원에서 인천까지 다녀왔네요.
수술 당일에 병원 갔을 땐 계시는 분들이 다 여자분들이라 마음이 편했고
간호사 선생님분들이 수술에 대한 부분 설명도 다른 환자분들 안들리게 조용히 설명 해주시고 의사 선생님분은 착하셔서 너무 안심이 되었습니다.
1인 회복실에 병원도 잘 되어 있고 저는 후기 글을 많이 보고 가서 무섭거나 걱정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초음파+영양제+수술까지 55만원에 했구요 6주 지난줄 알았는데 초음파 보니까 5주라 하셨습니다.
무통주사나 유착방지제는 따로 추가 해야해서 수술 후에 상황 보고 추가 하려고 했지만
저는 10-15분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생리통 처럼 살짝 아프고 말아서 추가 안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생각 보다 너무 안아파서 신기했고 퇴원하고 일상생활 바로 가능 했습니다.
매일 글 올라오는거 보면 수술 예정이신분들 많으신데 저도 어플로 통해서 정보를 많이 알아냈고 후기 글 보면서 최대한 걱정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들 겁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신거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제가 아는 선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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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5주차 흡입술 후기(당일수술)
후기톡뚜뜨23.12.28☆자주 들어오지못해 답글을 못 드렸네요ㅠ 쪽지주시면 들어올때마다 답장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맨밑에 요약 해뒀습니다!
저 역시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너무 놀라고 무서웠었어요. 그럴때마다 후기톡에 들어와 다른분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글을 읽으시고 조금이라도 걱정이나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당일로 예약과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임신테스트기를 아침에 하고 임신인 걸 확인한 후 병원을 빨리 결정하였습니다. 전화로 진료예약 상담을 하였고, 오늘 수술할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당일에 바로 수술하실 분들은 금식 유지해주세요! 저는 그날 아침 점심을 안 먹었어서 당일에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갔었고 이 병원은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 시 주차별 가격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추가로 영양수액을 맞을 수 있었는데 저는 안했습니다.병원기록 남는거 걱정되시는 분들은 현금 준비하세요!
상담이 끝나고 의사 선생님과 초음파를 보았고, 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5주차, 수술(흡입술)을 하기로 했습니다.선생님께서 설명을 깔끔하고 친절하게, 궁금했던 점들을 다 잘 설명해주셔서 더 안심이 가고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되는게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끝나고 잠시 대기했다가 개인회복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개인회복실은 작은 1인실이에요. 여기서 수술 전까지 대기를 했는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수액달고 수술하러 바로 갔습니다.
저는 수술이라는 말에 평소 우리가 알고있는 수술방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느낌은 수술보단 시술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느낌은 그랬지만 절대 이 수술이 가벼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 분위기도 진료실 같았어서 덜 긴장 됐었습니다. 굴욕의자라 불리는 의자에 누운 후 의사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제가 긴장해서 떠는걸 보셨는지 선생님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마취제는 수액 단 곳으로 주입합니다.
수술이 끝나서 일어나라고 깨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취에서 바로 깬 상태라서 어질어질했고, 의자에서 내려오는데 생리통 아픈정도로 배가 아팠습니다. 개인회복실로 이동한 뒤 누워서 쉬었습니다. 배가 아까보단 덜 아팠지만 생리통 약한 ~ 중간정도로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배를 문질러달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손으로 문질러주니까 훨씬 덜 아팠어요. 10분 정도 지나니까 배가 덜 아파졌습니다. 생리통 약하게 아픈정도로요.
수술전 대기하는 중에 옆방에서 우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평소에 약 안먹고 버틸 수 있는 생리통 정도로만 아팠어서 괜찮았습니다. 이것도 10분 뒤면 괜찮아져서 말짱했습니다.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쉰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약국가서 약 처방 받고, 저녁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와서도 저는 통증이나 속이 울렁거리는거는 없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초음파 보러가고 그 뒤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약
- 당일 예약 당일 수술했습니다.(당일 수술은 공복 유지하셔야 가능합니다.)
- 수술 시간은 10분 안팎 이었습니다. 수술하는 방 분위기도 일반 진료실 같은 느낌여서 훨씬 덜 긴장이 되었습니다.
- 저는 5주차, 흡입술 진행하였고 같은 주차라도 아기집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른 것 같습니다.
- 통증은 수술 직후(약 먹어야하는 생리통정도), 수술 1~5분(약안먹어도 되는 생리통정도), 수술 10분 후(생리통 약한정도) 였습니다. 수술 30분 후 (통증 거의 없음).
- 집에와서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임신 주차나 수술 방법,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수술 후에 저는 바로 저녁도 먹고, 운전도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급하게 온다고 차를 끌고 왔고, 수술 후 통증이나 울렁거림이 없어서 직접 운전해서 집으로 갔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약은 5일치 항생제랑 진통제, 질에 넣는 겔 처방해주셨습니다.
- 출혈은 2주정도 있고, 생리할때 정도의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 수술 후 일주일 뒤 초음파 보러 가면 되고, 그 후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셨고 설명도 너무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상담선생님도 잘 해주셨고 카운더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또한 잘 해주신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급하게 알아보고 간 병원이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이었습니다ㅠ
이 글을 읽으며 많은 걱정과 불안을 느끼시고계실 분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수술하기전 많이 울고 많이 걱정 했었는데, 해보니까 또 내가 걱정한 만큼은 아니구나하고 느꼈습니다.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앞으로 잘 해나가면 되는거니까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전주] 전주) 5주차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자세함>
후기톡틱텍톡23.12.28무섭고 두려운 분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봅니다 :)
생리가 일주일 밀려 26일에 임테기 써 본 결과 선명한 두줄.. 병원 닫기 한시간 전이라 가서 초음파 해보니 5주차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오래 만났고 결혼 계획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임신 한거기도 하고
아직은 준비도 안됐고 직장도 이제 자리 잡아서 이런저런 이유로 수술을 결정했어요
집근처 병원은 남녀 모두 와야한다고 보호자 없이 갈수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출장을 갔거든요
❇️순서
1. 병원 대기 후 질에 약 투여
2. 수술 동의서 쓰고 회복실가서 수액 맞으며 기다리기
3. 엉덩이 주사 두대 맞기
3.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 후 수술(마취부터 깨는 시간까지 20분 걸렸어요)
4. 맞던 수액과 영양제 맞기
❇️통증
후기에 아프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잔잔한 생리통 정도 였어요
피는 아직 조금씩 흐르는 것 같고 아파서 울었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양호한 편인 것 같아요
❇️챙겨가면 좋을 것
생리대를 챙겨주시긴 하지만 누워있으면 셀수 있어요 오버나이트 또는 입는 생리대 여분 챙겨가세요
수술하고 나오면 춥다해서 수면양말 챙겨갔는데 제가 간 곳은 전기장판 틀어줬습니다
❇️가격
수술 + 유착방지제 + 영양제(9만) = 70만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
시간 좀 지나면 후기 더 올릴게요! 다들 걱정마시고 수술 하실 생각이면 빨리하세요! 처음이라 많이 무섭고 혼자 울기도 했지만 하고 나오니 속 편하네요 더보기 -
일산) 중절수술 5주 플러스 후기 입니당 ㅠㅠ
후기톡망밍이23.12.27일단 저는 5주하고 며칠정도 지났습니당
저또한 처음이고 불안한 마음에 어플을 정말 밤새서 뒤진거같은데
제 글로 인해 불안함을 조금 덜어드릴려고 글을 씁니당 ㅎㅎ....
저는 임신인걸 알고 난후 3일째인 오늘 수술 받구 왔습니다
일산에서 수술받았구 병원 정보는 비밀 댓글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는 11월초에 마지막 생리를 했었어요
생리가 끝날때쯤 몸이 이상해서 임테기를 했었지만 그때는 나오지않았어요
최근들어 생리도 늦어지지만 생리는 제가 원래 불안정해서 생리때문에 임테기를 하게 된것은 아니구 증상이 있었습니다
일단 방광염이에요 .. 진짜 바지에 오줌을 조금씩 흘릴정도로 너무 심했습니다
스트레스 인줄만 알았는데 .. 밑에가 빠질거같은 불편한 느낌때문에 밤에 잠도 여러번 설쳤어요
이거말고는 또 다른 증상은 없었고 우울함이 좀 심한정도? 이 두개말고는 아예 의심되는 증상이 없었어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날 제가 밥을 너무 맛잇게 먹어서 남자친구가 우스갯소리로 임테기를 사왔는데
거의 하자마자 몇초만에 두줄 바로 떳습니다 무서운 마음보다는 어떡하지 덜컥 겁이났었죠 ㅎㅎ..
그다다음날 저는 바로 병원에갔어요 임테기로 두줄인걸 확인한 후부터 입덧 마냥 하루종일 배멀미 하는 느낌이었어요
밥도 먹다가 속안좋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잘때는 속도 안좋고
방광도 불편해서 잠을 설쳐서 그냥 하루 빨리 수술하고 싶었어요 ㅠㅠㅠ
수술이 무서운 것보단 너무 불편함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냄새에 너무 예민했거든요
정말 밤마다 고통의 몸서리를 쳤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오늘 4시로 수술울 잡았고 마지막 초음파를 보러 갈때 의사선생님이 남자친구를 불러오셔서
같이 초음파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애기를 보았지만 너무 슬픈 감정도 제쳐두고 입덧이 사라졌우면 하는 바람이 컷네요
질에 약을 넣고 회복실에서 한시간 대기하였고 수다떨며 놀다가 시간이 되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후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는게 그게 굉장히 무서웠어요 ㅠㅠ 짧은 수술이고
수술이라고 하기에 간단하지만 후기에 고통이 굉장하다는 그런 글들을 저또 한 많이 봤기에 ...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수술실 이라기 보다는 조금 넓은 진료실 정도였고 저는 그냥 눕고 나서 눈을뜨지않았습니다 ..
너무 무서워서 몸이 달달떨리고 눈물이 너무 났어요 ..그 후로 팔에 주사를 꽂고 ..개인적으로 가장 아팠어요
수건 같은걸로 팔을 고정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 십분정도 있다가 선생님이 들어오셨던거같고
저는 아예 잠이들줄 알았는데 잠이 드는건 아니고 굉장히 주변이 소란스러웠고
쟁반 소리 도구 소리며 굉장히 어수선해서 뭐지 하는순간 전이미 수술이 끝낫더라구요 잠들었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몸을 뒤집은적도 없고 속옷을 입은적도 없는데 이미 속옷도 입혀져 있엇고
진통제로 엉덩이에 주사도 놔주셨더라구요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허리부터 배가 말도 못하눈 고통이에요 그냥 다 엉키고 꼬이고 하는 설명이상에 고통이고
그렇게 침대애서 내려와 회복실로 이동했지만 저는 회복실 침대에 누울때까지 남자친구를 못봤습니다
너무 아파서 눈을뜨고 누구를 볼 겨를이 없어요 그냥 진통제고 뭐고 더줫으면 좋겟고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벨을 누르고 진통제를 달라고 했지만 이미 제가 주사로 맞아서 좀 후에도 아프면 그때 먹는 약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다가 한 십오분 ? 뒤에 잠잠해져요
남은 수액맞고 나왔는데 한 3번은 치료 받으러 오래서 무슨 치료냐햇더니 소독도 하고 주사도 맞는데요 ㅠㅠ
구래서 내일뷰터 가기로 했습니당 ㅠㅠ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속도 괜찮고
속안좋으신분들 사이다 같은거 왕추천 ...
대신 나오자마자 밥먹을때는 잘 못먹엇어요 배가 살살 아프고 속도 안좋고 몸에 힘도 없어서요 ..
지금운 괜찮습니다 !! 다들 절대 시간 지체하지마시고 얼른 병원 가세요 !!
저는 첫 초음파 6만원 (아마 낳는거랑 수술하는거랑 초음파 가격이 다를거에요)
그리고 오늘 60만원에 약값 만얼마 정도??
궁금하신건 댓굴주세요 다들 화이팅 ㅠㅠ!!
더보기 -
[제주] 제주) 5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12.27안녕하세요 , 토닥톡 글을 읽으면서 도움과 위로를 많이 받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후기 글 적어봅니다 :-)
저는 저와 남자친구의 불찰로 질내 사정을 하게 됐습니다 . 처음에는 임신이 이렇게 쉽게 되겠나 안일한 생각으로 일주일을 보내다 ,
가슴 통증과 약간의 몸살로 임테기를 하자 연하게 두 줄이 나왔습니다 (생리 예정일 3일 전에 진행) .
열심히 후기도 찾아보고 오류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다음 날 한 번 더 진행한 결과 조금 더 진하게 두 줄이 나왔습니다 .
마지막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생리 예정일이 지난 3일 뒤 진하게 두 줄이 나왔습니다 .
처음에는 진짜 멍 하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믿기지 않아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
제가 엄청난 회피형으로 계속 회피하다 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지우기로 마음 먹고 바로 다음 날 병원에 갔습니다
(토닥톡 통해 병원 정보를 얻은 후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바로 초음파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아기집이 선명하고 커서 당황했습니다 .
의사 선생님께서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최대힌 빨리 수술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5주차 이후로 아이들이 빨리 자라 출혈이 있을 수 있어 위험하다고 셨습니다 !
대기실에서 남자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간호사님께서 당일 수술 가능하냐고 여쭤보셔서 하겠다고 했습니다 .
저는 오전 10시 넘어 진료 본 후 중간에 출근을 해야 해서 4시에 예약 잡았습니다 .
아침에도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12시 전에 작은 샌드위티 두 조각 먹고 그 이후로 금식 했습니다 .
수술하기 전 의사 선생님께 설명 듣고 , 수술하는 층으로 내려가 방에서 남자친구와 대기했습니다 .
그리고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 입은 후 간호사님을 따라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
정말 너무 무섭고 떨리고 무엇보다 수술실이 정말 추웠습니다 .
팔에 무슨 수액 맞으니까 의사선생님 오셔서 바로 수면마취 들어갔습니다 .
제가 워낙 마취가 짤 깨는 편이라 걱정 많았지만 숫자 3까지 세니 약간 어지러우면서 마취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
간호사님께서 깨워주시면서 “한 번 더 수술을 진행 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하셨습니다 .
정말 엥 ? 뭐지 아직 꿈인가 했는데 , 제가 마취가 정말 잘 깨는 편이라 수술 도중 아파 움직여 수술 진행이 어려웠다고 하셨습니다 .
그래서 다시 회복실로 들어가서 남자친구 얼굴 보자마자 너무 무서웠어서 울었습니다 .
수액 맞고 남자친구랑 이야기 하다 잠들고 2-3시간 뒤에 수술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
전 수술보다 마취제를 조금 더 투약하였고 마취제를 넣디 전 자궁이 잘 열리지 않아 어떤 기계 ? 같은거로 조금 열게 한 뒤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
다시 정신 차리니 간호사님께서 속옷에 엄청 큰 생리대를 붙여주셨고 , 회복실까지 도움 받아 들어갔습니다 .
다른 분들께서 배가 정말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 했지만 , 저는 아프긴 했지만 참을 정도였고 바로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
수액 다 맞고 옷 갈아 입은 후 집에 가려는데 , 간호사님께서 정망 고생하셨다고 하시니
눈물이 또 와르르 쏟아질 뻔 했지만 배고파서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 ㅎㅎ
그렇게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와서 돈까스 , 쫄면 , 오므라이스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서 먹었습니다 .
그렇게 많이 잤는데 피곤해서 또 잠에 들었습니다 .
다음 날 점심 시간에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니 큰 문제 없어 보인다고 하셔서 일주일 뒤에 보자고 하셨습니다 .
저는 수술 이후 가슴 통증이 계속 있었지만 배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
약도 잘 먹고 일주일 후 술도 마셨습니다 . 8-9일 정도 피가 났고 , 이틀 후 마지막 병원 진료만 남았습니다 !
사실 저는 원래 마취가 잘 안드는 몸이라 제 후기를 읽고 지레 겁 먹으실까봐 고민 했지만 ,
저 정말 겁도 걱정도 고민도 그냥 한 없이 겁쟁이인 몸도 말 안듣는 저도 ! 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수술 전 정말 무서운 일이고 얼마나 큰 결정인지도 알아요 . 수술하기로 결정하셨다면 그 용기와 결정에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잠시 생겼던 생명에게 정말 미안하고 낳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지만 다음에 준비가 되고 ,
좋은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그런 엄마로 만나고 싶습니다 .
그럼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탈퇴는 12월 31일에 할 예정으로 그 전까지 질문 주시면 최대한 성의 있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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