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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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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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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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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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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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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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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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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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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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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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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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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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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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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15
  • [인천] 인천) 19주수술 잘하고 친절한병원추천

    후기톡
    탈퇴회원
    23.12.14

    정말 많은 분들에 도움으로 이곳저곳 알아보고 찾아가서 초음파를 보고 19주가 확실하더라구요...

    입덧도 너무 심하고 기운도 없고 일을 하는데...

    다행이도 오버핏으로 입어서 임신한지 모르게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아이를 낳아야 하지만 아직 결혼전이고 해서 직장에서 말을 하지 못하고 숨겨 지금19주까지 내일내일 미루다 ㅜㅜ 

    드뎌 수술을 끝내고 지금은 직장컴퓨터에서 글을 남겨드립니다. 다른분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글을 남겨요..


    저도 글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수술전날 약물을 질에 넣고 약처방 받고 집에 갔어요..

    배가 뻐근하고 약간은 불편했지만 잠은 잘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살짝 배가 아프고 

    아기가 내려왔는지 밑빠진것처럼 내려온듯한 느낌이였어요.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불안해서 9시20분정도 도착햇네요


    간단하게 밥을 먹고 오라해서 미역국에 밥조금 말아먹고 갔어요

    링겔을 두개 걸어었어요....

    조금씩 걸어야 한다고 해서 왔다갔다 걸었어요...

    힘들면 누워있었는데 배가 너무 아파오는겁니다. 

    계속계속아파요 하지만 간호사샘들이 아직 더 있어야 한다고 ㅜㅜ

    너무나 친절한 간호사선생님들 최고에요..

    원장님도 자주 들어다 보면서 내진도 하고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들려주셔서 안심하고 배아프고 또 배아프고..

    이런식으로 반복한시간이 5시간째 아프다가 안아프다가 시간간격이 줄어들어요...

    양수가 터진후 바로 간호사샘님들이 호흡과 힘을주는 교육을 받으면서 아기가 나왔고 바로 수술했네요...

    정말아팠는데.. 수술후 멀쩡하게 아프지 않았어요. 약처방받고 5일후 내원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내식구처럼 대해주는것에 감사한 마음에 다음에 내원할대 맛나는거 사가려구요...

    다들 용기 내세요.. 하루만 고생하면 이제 아무렇지 않고 걱정거리가 사라져요..

    이런 일이 이제는 없어야 겠지요.. 


    선생님들이 도와준답니다...가격은 19주 190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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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3.12.13
  • [광주] 광주) 5주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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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리트리
    23.12.13

    생리 예정일 5일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임테기 2개해보고

    두개다 두 줄나와서 남자친구랑 고민끝에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는 정보가 없어서 네이버 검색해서 병원 정보 찾아보다가 토닥톡을 알게되서 

    후기도 보고 질문해보고 금액 차이가 크더라도 작은 병원보다는 큰병원에서 수술해야 안전하고 

    추후 관리도 중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본 병원 중에서 유명하고 큰 병원으로 선택해서 갔습니다

    내원 전날 전화 상담하니 미리 예약은 안되고 당일 병원 내원해서 접수하면 된다고 안내받고 

    금액도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남자쪽과 꼭 같이 와야한다는 안내도 해주셨어요


    당일되어서 남자친구와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 방문하였는데 점심 시간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원무과에서 접수하고 기다린후 간호사 스테이션이션에서 문진 먼저해서 어떻게 오게되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임신 확인하고 수술 상담하러 왔다고 하니 진료 후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고하면 할껀지도 물어보셨어요

    진료 보시는 원장님들이 많아서 문진후 배정되고 안내받고 진료 30-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사람이 워낙 많아서)

    5-6주 정도에는 초기여서 아기집이 안보이면 수술 못한다고해서 혹시 안보여서 다음에 다시 진료봐야하나 걱정도 들었습니다


    순서가 되어 남자친구와 같이 진료실 들어가서 바로 배초음파 사진을 보았는데 

    점크기보다 조금 크게 까만색 동그라미 모양으로 아기집이 보였어요

    보여서 다행이다 생각도 들면서도 저기서 아기가 자라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두사람 결정하고 온거 맞는지 재차 확인하시고 수술은 수면마취하고 5분정도 걸리고 

    회복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릴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궁금한점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더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으셔서 오히려 차분하니 안심됐습니다


    수술 결정하고 나와서 간호사분이 몇가지 검사 있다고 안내해주셔서 심전도 검사, 코로나 검사 시행하고 

    수납 후 (63만원정도, 신용카드 가능)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분만실 신생아실 같이 있는 층이여서 보호자는 같이 들어갈수 없었어요

    들어가서 치마로 가라입고 다른 분이 먼저 계셔서 누워서 수액 맞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방에서 먼저 계셨던분 수술하는 소리가 쫌 들려서 겁을 많이 먹었네요 

    석션기 같은걸로 흡입하는 소리, 아프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많이 아픈가 걱정 됐어요. 

    기다리는동안 제 다음으로 다른분이 또 대기하시더라구요, 각자 침대에 누워있고 커튼으로 가려져있어서 얼굴이 보이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저의 차례가 되서 안에 들어가니 다리 벌리는 의자가 있고 수술 도구들이 있는 수술방이였습니다 

    의자에 바로 앉아서 수술중 움직일수 있다고 다리와 수액 맞은쪽 팔을 끈으로 묶어서 더 고정시켰어요 

    그리고 난 후 수면 마취제 약물 들어간다고해서 3초정도 눈 깜빡이니까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이미 끝난 상태였고 침대로 걸어온 기억도 없이 누워 있는 상태였어요 

    아랫배가 생리통 심한거처럼 욱신거리면서 아픈 느낌이 들고 생리하는 느낌처럼 피가 조금 나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실 들어갈때 가져간 팬티 안으로 기저귀를 채워주셔서 그대로 누워서 

    영양제 맞으면서 마취 깰때까지 1시간 가량 누워있다가 수액 다 맞고 가도된다고 하셨습니다


    배가 많이 아팠지만 생리통 정도로 참을만 하였고 수액 다 맞고나니 괜찮아졌어요

    병원 밖을 나와서 항생제, 진통제, 위장약 약국에서 5일분 처방받고 무사히 잘 끝나서 남자친구와 안도하면서 집으로 갔네요

    출혈은 생리 끝날때 조금씩 나오는 정도였고 통증도 거의 없었어요

    막상 수술하고나니 마음이 놓이면서 수술전 불안했던 마음은 싹 사라지고 

    앞으로 관리 잘하고 다시는 이런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싶다 생각 들었어요 

    결혼하고 낳을 수 있는 나이였지만 아직은 준비가 안된 상태이고 

    제 일상들이 아직은 너무나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였으니까요


    광주에 대한 후기나 정보가 많지 않아서 저도 찾아보면서 많이 고민되고 무서웠는데

    저의 경험을 통해서 다른분께 도움이되고 용기가 되고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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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전] 대전) 6주 수술 넘 걱정하지마세요 (긴글)

    후기톡
    ggiooo7
    23.12.12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 남자친구와는 교제한지 1년정도 되가고

    피임은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다 시간도 자꾸 놓치고 밖에 있을때는 들고 다니질 않으니 복용을 못 할때가 많아서 

    점점 피임을 안 하게 되었어요 이건 100% 제 잘못이라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ㅠ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조금 지낫는데 하지않길래 다이어트약을 2주정도 복용 했었어서 

    그거때문이라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소화불량+두통+몸에 열감+손 발 붓고 저리고 차가움 

    이런 증상들이 몇일 동안 지속되고 생리는 시작하지 않아서 혼자 있을 때 임테기를 해봤습니다


    30초도 지나지않아서 바로 선명한 두 줄이 떳고 바로 지워야한다 병원 찾아야한다 이 생각만 들었어요 

    아직 너무 어리기도 하고 아이를 낳는다 해도 키울 능력도 되질않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없으니 지워야한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바로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사실을 알리고 일하고있어서 퇴근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요 

    저에게 하고싶은대로 하자고 자기는 너의 의사가 중요하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길래 바로 지우겠다고 했어요 

     제가 돈적으로 여유가 되었으면 낳는걸 생각해봤을것같아요 아직도 생각하면 그게 속상하긴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했어요 

    바로 다음날이 토요일이었어서 몆주인지만 확인해보자싶어서 근처에 토요일에도 하는 대형산부인과에 갔어요 

    5주 4일 정도 된걸 확인했고 그 병원도 중절 수술을 진행하더라구요. 엄청 조심히그리고 조용히 물어보셨어요 

    산모들도 엄청 많고 해서 그랬던것같은데 금액이 120에 영양제+유착방지제 등 해서 카드 이체 안되고 오로지 현금만 가능했어요


    우선 일주일 뒤(남자친구 쉬는날에 맞춰야해서) 예약을 해두고 다른 병원을 찾아보자 싶어서 

    구글에 대전 중절수술 이런 식으로 검색을 해보고 토닥앱도 알아내서 

    이 어플 병원톡에 있는 여의사분이 계신 병원에 남자친구랑 방문을 했어요! 중절수술 상담하려고 왔다고 했구 

    똑같이 초음파를 한 뒤에 상담을 했는데 가격이 윗 병원과 같이 유착방지제 영양제 다 해서 카드,이체 다 되는 조건으로 

    65만원에 진행하고 계신다길래 고민없이 남자친구 쉬는날에 맞추어서 이곳으로 예약을 했어요. 

    내 돈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100만원이 넘는 돈은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내 잘못도 있는데 오로지 남자친구가 부담하는것도 미안하기도했고 시설차이는 확연했지만 

    그래도 금액적으로 더 싼곳에서 하는게 낫다 생각이 들었고 바로 해버리고싶었지만 

    꼭 쉬는날에 같이 가고싶다고 조금만 참아달라고해서 몇일 뒤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정말 신기했던게 초음파 확인하고 나니 그 날부터 입덧+구토가 너무너무 심했어요 몇일동안 정말 죽을맛이였어요ㅠ 

    수술전날 밤부터 금식하고 수술날짜가 와서 병원을 가는데 주차장서부터 눈물이 너무 나고 무서워서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병원에 도착해서 엉덩이에 항생제?인지 (무서워서 설명해주셨던거 하나도 기억 못함) 맞고 이 주사는 좀 아프더라구요 ㅠ 

    회복실 들어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속옷은 손에 들고 수술실 앞으로 가니 간호사 언니들이 누우라고 하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누웠는데 너무 무서워서 입술도 떨리고 눈물만 계속 흘리니 

    간호사언니분들이 팔 다리 끈으로 고정시키고 제 눈물을 계속 닦아주시면서 그만 울아야한다고 울면 마취가 잘 안된다.

    수술 끝나고 아플때 울어야한다구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잘때 빼고 꼭 렌즈를 끼는데 렌즈 걱정해주시면서 울지말라고 하셨어요 

    원장님 들어오시고 제가 너무 긴장한걸 아셨는지 제 발 만지시더니 너무 차갑다고 날씨가 많이 춥다고 농담하시면서

    제 오른 손목쪽에 바늘을 꼽고 마취제 들어갈게요~ 하시더니 간호사언니가 제 두눈을 똑바로 마주쳐주시면서 웃어주셨는데 

    그 간호사분이랑 계속 눈마주치고있다 잠들었던것같아요 ..

     (그분 얼굴이 계속 기억남ㅠ수술실이 너무 무서웠는데 눈빛이 엄청 위로됫엇어요) 


    그러고 누가 막 제 다리를 흔들어서 눈을 떳는데 마취때문에 엄~~청 어지럽고 

    갑자기 아랫배가 찢어질듯이 아픈데 제 다리를 들고 강제로 일으켜세워서 회복실까지 갓어요 (이때 수술실에서 소리 엄청 질럿다고 함) 

    침대에 눕는것도 너무 아픈데 마취때문에 정신도 안 들고 정말 이렇게 비유하면 안되지만 제 자궁쪽을 칼로 찢는기분..

    생리통이랑 비교도 안되고 표현도 못해요. 남자친구가 들어왓는데 제가 배움켜잡고 정신못차리고 눈도똑바로 못뜨고 소리지르는거 보니 

    간호사언니 불러줘서 진통제를 더 쎄개 놔달라고했고 10분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누워서 쉬는데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다음 수술하시는 여성분이 들어가셨다 한 5분지나니 저처럼은 아니지만 울면서 너무아프다고 하면서 나오시고 

    그리고 또 다음 수술하는사람 들어가고 .. 정말 중절전문 병원이구나 이 생각이 들었어요 

    통증이 괜찮아지니까 그냥 여길 빨리 벗어나고싶었어요 남자친구가 물떠다준다고 나갓는데 

    다음 환자분들 오셔서 밖으로 나오면 안된다하고 누워있으니 들어오셔서 수액다맞으셧죠~이제 가시면되요 하고 나가시길래 옷갈아입구 나가서

    일주일뒤(수술이 잘 됫는지 초음파 확인위해)예약하고 밥을 먹으러 갔어요. 진통제 맞으니 자궁이 뻐근한? 느낌 말고는 괜찮더라구요


    신기한게 수술 끝나니 바로 입덧도 사라지고 너무 신기했어요! 

    피는 생리 끝물정도로 3일정도 나오다가 피가 몇일 안 나오다 자궁이 쫌 뻐근하면서 갑자기 피가 나오길래 

    생리인가 싶어 병원에 전화해보니 생리는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약도 잘 챙겨먹고 약은 약국에서 처방해주는게아니라 병원측에서 제조한것같았어요 

    그러고 일주일 뒤에 가지 못해서 일주일 하고 몇 일 뒤에 방문해서 초음파 보는데 

    어떤 하얀게 있다고 피가 고인것같은데 이걸 빼야한다고 하시더니 밑에 무언가를 넣고 막 하시는데 이게진짜 정말 너무 아팠어요 

    이게 제일아픈것같은데 맨정신인데도 소리지르고 간호사언니 팔 꽉잡고 진짜 너무 아팟어요 ..

     이것도 칼로 자궁 찢는느낌..? 1분정도 저는 작은소리만 지르고 호흡제대로 해야 피가 내려온다길래 

    또 무서워서 호흡에 신경쓰고ㅠ 미치겠는데 꾹 참다보니 끝나서 다시 초음파하고 하얀게 희미해져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러고 피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이제 병원에 갈 일은 없는것같아요


    자궁에 피 고인거 빼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진짜 수술도 그렇고 이것도 생리통에는 비교도 안돼는것같아요.. 

    저처럼 무섭고 떨리시고 힘드신분들 많을것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고통만 참으면 다 해결될거예요! 저같은 분들을 위해 글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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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인천] 인천) 6주 MTX주사 약물중절후기

    후기톡
    정향기
    23.12.11

    아~ 정말 이런실수를 하다니요...

    아기를 낳을수 없을정도로 지금 바쁜환경인데

    그리고 이오빠랑 결혼할지 안할지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기를 가졌다고 해서 억지로 결혼할수 없잖아요...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니 중절수술도 있고 약물중절도 있더라구요 

    mtx주사 에 대해 알아보니 몇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하지만

    수술도 무섭고 수술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데 ㅜㅜ

    그래서 약물주사로 결정하고 인천에 잘한다는 병원을 찾아갔어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

    가격은 성공할때까지 추가비용없이 50만원이네요


    초음파를 보고 6주나와서 오늘 주사 맞고 약물치료까지 하고 바로 집으로 갔네요...

    7주까지만 mtx주사를 해야 성공률이 높다고 해요. 실패률은 없었데요..

    지금은 배가 약간 뻐근한 정도?? 아직은 아무런 반응이 없이 배만 뻐근합니다.

    배가 아프면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했어요....

    설사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는 없이 하루하루 지내보렵니다. 

    성공하면 다시 글 올릴께요...


    이러면 수술보다 약물주사요법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되지만...

    다들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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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구] 대구) 4주6일차 후기(매우 매우 긴글)

    후기톡
    탈퇴회원
    23.12.11

    •생리주기 매우 불규칙

    (길면 2달, 짧으면 20일만에 할 때도 있음, 생리예정일 4일차 때 갑자기 임테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진행, 

    다이소에 있는 3가지 종류 다 사서 해봤는데 세개다 진한 2줄 나옴)


    •잠이 급격히 많아짐

    (원래도 잠이 원체 많아서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았는데 진짜 심하게 많이 자긴했었는듯 ^^•• 

    원래 늦어도 오전 9시에는 일어나는데 12시까지 정신 못차리고 그랬었음)


    •피부 심하게 뒤집어짐

    (예전에 화장품 한번 잘안맞는거 썼다가 뒤집어진 후로 예민한 피부가 돼서 생리 전 증후군 정도로 생각했으나 

    진~짜 보는 사람마다 피부가 왜 그렇냐고 할 정도로 뒤집어졌고 일주일 넘게 지속됨, 

    평소에 가끔 나는 잔뾰루지, 홍조 외에는 깨끗한 피부임)


    저는 임신 증상들이 다 원래 제가 갖고(?) 있던 것들이라 예상조차 안하고 있었답니다 ••

    근데 여자의 촉이라고 해야하나 이걸 ••

    임테기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갑자기 임테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빡 들었고 두 줄을 제 눈으로 보게되었습니다 ••

    그나마 빨리 알아차려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날 바로 병원 진료 예약하고 친구랑 초음파 보러 갔습니다.

    초음파 상에는 아직 아무것도 안보여서 피검사 했는데 수치 220으로 임신 확정 받았습니다.

    아기집이 보여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다음주에 오라고 하셔서 일단 알겠다하고 나왔습니다.

    그 날 저녁에 남자친구 만나서 지운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주까지 기다리는건 확정이지만 병원 간 김에 수술도 바로 하고싶어서 진료봤던 병원에 전화해서 여쭤봤는데

    당일수술은 안되고 또 일정 잡아야한다길래 그 병원은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병원 내부 인테리어가 후져서 좀 안땡겼던 것도 있읍니다 ••^^•• 겸사겸사 ~)

    그냥 네이버에 대구 중절 검색해서 나오는 병원 중에 인테리어 깔끔해보이는 곳으로 찾아서 전화 드렸습니다.


    [전화 상담 내용]

    -비용은 80~140 (최저 80 정도에 영양제 등 추가할 시 140까지 생각해야한다고 하심. 진료기록 안남기고 싶으면 현금으로 준비해서 오라고 하심)

    -수술은 남자의사, 추후 소독은 여자의사

    -흡입술

    -수술은 15분 정도, 준비 시간과 휴식 시간 포함 총 6시간 정도 소요될거라 하심

    -시작부터 끝까지 보호자 동행해야함

    -오버나이트 2개, 면속옷, 렌즈 낄 시 통 챙겨올 것


    12월 6일 (수)에 남자친구 연차내서 같이 병원갔습니다.

    6시간 걸린대서 제일 빠른 시간인 10시 예약했고 초진기록서 작성하고 대기하고

    바로 여자의사선생님 만나서 초음파보고 아기집 확인하고 수술 동의서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초음파 보는 진료비는 수술비에 포함안되고 따로 8만원 정도 결제했습니다)

    4주 6일차로 안내받았고 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배란일이 5일 늦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4주 6일차 기준 수술비 59만원+ 11만원이 붙었는데 11만원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여 ^^..


    기본 수술비 70만원에 자궁유착방지제 15만원

    수액 ? 아미노산이랑 단백아미노산있었는데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선택해야하고 

    유제품 알러지 일르면 그냥 아미노산하라고 하셔서 유제품 알러지는 없지만 

    라떼나 우유 많이 포함된 음식 같은거 먹으면 속 울렁거려서 

    그냥 아미노산 수액 추가해서 10만원이었습니다.(단백 아미노산은 20만원)

    진통제는 생리통이 심하면 맞으시고 생리통이 안심한 분들은 괜찮을거라하셔서 

    저는 생리통 아예 없는 수준이라 추가 안하고 총 95만원 결제했습니다.


    10시에 병원 들어가서 초진기록서 작성 + 수술 동의서 작성 및 안내 + 비용 결제 + 수술 전 먹는 알약

    의 과정까지 끝내고 수술방 들어간 시간이 10시 50분 정도.

    약 50분간 수술 전에 뭘 했고요 수술대 올라가서 다리 벌리고 팔 벌리고 묶고 수액 맞고 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진통제 왜 안했냐고 해서 생리통 없으면 괜찮을거라던데요 하니 

    이거 끝나고 죽네마네 하는 사람들 많다고 진통제는 꼭 하라고 하셔서 (호갱당한걸지도 ㅎ ?) 

    급하게 진통제 추가했습니다. 진통제 10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스몰톡 계속 걸어주시는데 저는 파워내향인이라 그냥 가만히 누워잠들고 싶었습니다. 

    그분들은 제가 긴장했을까봐 노력하신거겠져 ••? 간호사분들 성격 좋으셔용

    수술방 들어간 후로는 시간을 못봐서 정확히 모르지만 체감상 한 15분 뒤 쯤 남자의사분 오셔서 마취주사 넣었고 

    잠들었고 제 발로 걸어서 회복실로 온 건 확실한데 그 과정이 기억이 안나네요 ^^••


    회복실 들어오자마자 남자친구도 들어와서 같이 있었습니다. 이때의 시간이 대략 11시 40분쯤이었던 것 같아요

    별로 잠도 안오고 빨리 집에 가고싶어서 남자친구한테 수액 좀 빨리 나오게 돌리라고 시키고 ^^.. ㅎ

    12시 40분 쯤 간호사 호출 했는데 바쁘셔가지고 한 20분 기다려서 바늘 뽑고 밴드 붙이고 ~!1시 좀 넘어서 퇴원했습니다 !

    밥은 죽 먹으라고 하셨는데 죽 먹기 싫어서 저희 동네 유명 맛집가서 매운거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수술 후 음식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데 가끔가다가 날거나 매운거 먹고 배가 아픈데 

    이게 수술 때문에 아픈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죽 권해주시는거래여*


    피는 첫날엔 제 기준 생리 2-3일차 정도로 계속 나왔고 두번째 날부터는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패드 안깔면 안되는 정도? 생리 마지막날 수준으로 계속 나옵니다. 현재 5일 됐는데 조금씩 가끔 계속 나와요.

    저는 통증은 거의 없었고 약 처방해주시 것도 식후 약이라 하루에 한끼 먹어서 하루 한번만 먹고 있어요.

    수요일 수술하고 다음날 바로 초음파본다고 하셔서 오전에 가서 초음파보고 소독했고 수술 경과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4일 후에 또 오라고 하셔서 오늘(월) 내원했고 안에 피가 아직 남아있어서 출혈은 계속 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소독하고 퇴원했고 이번주 금요일에 또 한번 초음파 보러 가야합니다 ••

    추가 진료비는 없습니다 !


    수술하고 2주 뒤에 가는 분들 많으시던데 저희 병원은 너무 자주 저를 부르네요 •• 

    꼼꼼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사실 너무 귀찮아요 ••


    저는 금액대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어서 비용 고민해가면서 병원을 결정하진않았어요.

    글 읽다보면 제가 4주차임에도 100만원 넘게 들었으니 비싸게(?) 한 것 같은데 

    병원 알아보면서 마음 고생 정신 고생 하는 것 보다 돈 좀 더 내고 비싼게 좋은거겟디 머 라고 정신 승리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


    저는 수술하고 그 주에 사랑니 뽑으러 치과 갔다가 처방전 받는데 겹치는 약 있다고 처방전이 안나오더라구요. 

    중절 수술 이후 다른 병원에 가야할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 하고 가세요 !


    적다보니 아주 긴 글인데 좀 자세히 설명드리고 싶었답니다.

    무섭고 걱정되는 마음이 많으시겠지만 좀 덜어내고 수술하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

    다들 항상 행복하세용


    [총정리]

    -총 비용 약 120만원 (초음파 + 수술비 포함)

    -총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내외

    (수술방에 있는 시간은 30분 정도. 수술 하기 전에 1시간 진료 및 상담, 수술 후 2시간 정도 휴식시간)

    -식사 아무거나 했는데 괜찮았음

    -통증 거의 없음 케바케인듯

    (옆 방 여자분은 나 죽는다고 거의 소리 지르셨어요)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 완전 가능

    (저는 바로 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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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12.10
  • [창원] 창원) 7주 6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Fnfidikw
    23.12.10

    앱에서 바로 병원알아보고 상담신청했는데 오후 8시? 9시 쯤 이였는데도 원장님께서 전화로 상세히 설명해주셨고

    이번주 수요일 쯤 연락드려서 오늘 일요일 바로 예약잡아서 수술했어요 

    가서 상담하는데 가격은 유착방지제 까지 95만원이였구요 

    초음파 검사부터하고 수술동의서 쓰는데 수술동의서에 무서운얘기 많잖아요 

    그래서 표정이 조금 굳었었는지 원장님께서 다음주에 병원 문닫을꺼라고 

    다음주에 로또 1등 당첨되서 문닫을꺼라면서 그 정도 확률이라고 안심시켜주시고 

    간호사님도 계속 긴장하지말라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7주 6일차라 크기가 애매하다고 하시면서 8주차로 넘어가면 수술전에 약넣고 2-3시간 기다려야 할수도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바로 수술가능해서 바로 했어요 수술은 정말 눈감았다 뜨니 끝났구요 

    마취전에 검사한다고 무슨 기계로 고정하는거 같았는데 조금 불편하긴했어요 

    수술끝나고는 약넣는데 개인마다 다르다곤 하는데 전 '생리 이제 시작하겠구나?' 정도 배아팠구요

    지금까지 피도 한 생리 1일차? 정도로 나오고 멈춘거 같아요 당일날 바로 쓰는거라 후기가 얼마 안될수도있지만

    아직까진 불편한 점 없이 잘있어요 사실.. 금식이 제일 힘들었던거같아요 ㅋㅋ

    너무 배고파서ㅎㅎ 다음주 화요일날 한번더 병원 가니까 그때 후기쓸꺼있음 또 쓸께요 

    글은 잘못써서 읽기 불편하실수도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써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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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천] 부천) 9주3일차 중절수술 했습니다.

    후기톡
    케이2
    23.12.10

    심한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안먹고 버티다 결국 치료가 필요하여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네이버에서 부천가능한곳 찾다가 많이 뜨는곳으로 예약했는데 200 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용부담이 되어, 토닥톡에 있는 부천산부인과로 다시 예약했어요.


    저는10주차인줄알았는데 막상가보니 9주3일이라고 하셨고 영양수액포함 70만원 현금결제 했습니다.

    병원은 크지 않았지만 간호사님두분과 남자의사선생님 모두 정말 친절하셨고 수술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소파술 너무 무서웠고, 특히 라미(해초스틱) 넣는게 정말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아프긴합니다ㅎㅎ

    근데 소리지를 정도는 아니고 참을수있는정도에요. 

    제가 힘들어하니 간호사님이 옆에서 호흡하시라고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라미 뺄때도 아팠지만 금방 끝났어요.


    라미10시쯤 넣고 집에갔다가(병원침대에 있어도 되지만 집이부천이라 갔다왔어요/통증은 약한 생리통정도) 

    4시30분쯤 와서 라미빼고 진통제 엉덩이 주사맞고 팔목에 수액꽃고 마취약 넣고 소파술 했습니다.


    마취풀릴까봐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없이 눈떠보니 끝나있었어요. 

    따뜻한 온열침대? 누워서 한시간정도 영양제맞고 약처방받아 집에 왔습니다. 

    저는 수술3일차까지 통증이 거의 없었고 피도 거의 안나와서 진통제 안챙겨먹었는데 

    오늘4일차인데 어제 밤부터 갑자기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매우 아프고 피도 많이 나와서 진통제먹으니 좀 낫네요.

    자궁수축되고 치유되는 과정인가봅니다.


    병원선생님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신경써주시고 안타까워 해주고.. 수술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하시는 분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겠죠.

    제일 힘들고 고통스러운건 자기자신입니다. 누구도 비난할수 없어요. 

    너무 슬퍼마시고 자책하지마시고 준비가 되었을때 다시 건강한 임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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