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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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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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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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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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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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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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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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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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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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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서울) 사당 5주 1일차 후기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12.09

    저는 원래 서울 살진 않고 집 근처 병원갔다가 전문성도 떨어지는것같고

    가격도 별로여서 병원톡에 추천 되어있는 병원으로 갔어요

    어제 집근처 병원은 일주일 있다가 오라해서 일단은 그 병원은 혹시 몰라 4시간 금식하고 갔어요

    가니까 아기집이 작긴한데 당일 수술 가능하다해서 오늘 수술했습니다 


    간호사님들은 친절했구요 수술서에 사인을 하고 일단 회복실로 갔어요 

    가서 옷갈아입고 수술대 위에 올라갔는데 숨 세번 쉬니까 끝나있었어요 저는 중간에 깬건 없었어요 

    그리고 회복 하는데 한 40분 정도 걸렸고 아직 통증은 심하지 않아요 

    그냥 아랫배가 좀 묵직하고 피도 많이는 안나네요 막상 수술대올라가기전, 

    올라간 직후는 너무 무서웠는데 하고나니까 좀 괜찮아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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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부천) MTX 후기

    후기톡
    하승
    23.12.09

    11/20일에 임태기 했는데 두줄 나와서 21일에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 했는데

    아직 아기집은 안보이구 피검사 하고 주사 맞을지 수술할지 정하자구 하더라구요

    피검사 수치가 1000넘으면 부작용이 심하다고 했는데 다행이 저는 900정도 됬던거 같아요


    바로 21일에 주사 맞고 집에 왔는데 부작용은 설사만 하고 끝이 였어요 따로 부작용은 없던거 같아요

    일주일 뒤에 병원 오라고 했는데 그 일주일동안 출혈은 따로 없었어요 ㅠ

    근데 자궁에 피 고여있다고 하시더라구요

    11/28일에 주사 2차 맞고 의사 선생님한테 출혈이 없다니까

    7일이 지나고 출혈이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부작용은 1차때랑 똑같았어요.

    한 1차 주사 맞고 14일?? 지나서 출혈 시작 되더라구요


    12/2일 정도 된거 같아요

    1일차 갈색 냉 정도 나오구 2일차 심한 생리통???

    3일차에 덩어리진 피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4-5일째도 허리만 뻐근한 정도 였어요 진통제는 1알 먹었어요.

    제가 임신하구 가슴통증이랑 변비가 생겼는데

    갈색 냉 나오고 아침에 가슴통증하고 변비가 살아지더라구요

    엄청 딱딱했던 가슴이 다 풀리고 피 나왔어요.

    12/6일에 병원 가서 피검사 초음파 했는데

    피검사는 0 나오구 초음파는 피만 살짝 고였고 다 빠질꺼다라고 하시더라구여

    출혈이 오랬동안 하면 병원 오라구 하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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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서울) 6주1일차 자세한 수술당일후기(길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3.12.08
    오늘 수술 마쳤구요, 그냥 탈퇴하려다가 저도 토닥톡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제 경험도 혹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후기 적습니다..

    생리예정일이 1주 이상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었어요.
    잠깐 멘붕이었지만 정신 추스르고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무조건 제가 원하는대로 하겠다해서 수술 결심하고 병원 알아봤습니다.
    이제 중절수술이 합법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산부인과에서 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었고, 검색하던 중에 토닥톡을 알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어플에 너무 감사해요..
    이게 아니었으면 얼마나 심적으로 더 힘들었을지 모르겠네요ㅠ
    여기저기 알아볼만한 여력도 없었고 가능한 빨리 수술하고 싶어서
    토닥톡에 있는 당일수술 가능한 병원 몇군데에 상담톡 남겨놓고 한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오늘 오전으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4시간동안 물포함 금식하고 갔구요 (문자로 미리 고지해주셨어요)
    초음파 검사부터 했는데 아기집이 보여서 피검사는 따로하지 않았어요.
    잠시 후에 상담실가서 상담했구요..

    상담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흡입술로 진행되고
    수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평소 생리통이 심한 사람은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으니 추가로 평소 복용하는 진통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수술 후 4주간은 관계 금지, 다음 생리는 6주 정도 후에 할거라고 했구요.
    다음주에 한 번 내원해서 수술 잘 됐는지 확인차 초음파 검사 받으라고 하셨어요.
    수술 후 식사는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죽 먹으라고 하셨구요..
    제가 간 병원의 비용에 대해서는
    수술비는 7주 미만 45만원(현금,계좌이체)라고 알고 갔었고
    초음파 비용의 경우 접수하고 등록하면 3만5천원정도,
    접수하지 않고 진행 원하면 비급여라 6만원이라 하셔서 그냥 접수하고 진행했습니다.
    수술기록이 남는게 아니라 진료받고 초음파검사 했다는 기록만 남는거니 상관없다 싶었어요.
    45만원에 유착방지제는 포함되어있고 영양제는 따로 10만원 말씀하셨는데
    남자친구는 맞자고 했지만 영양제 별거 없는거 알고 있고 그냥 잘 먹으면 된다 싶어 안맞았습니다.

    상담 후 수술동의서 쓰고 수술비 45만원 계좌이체하고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1인 회복실이었는데 처음부터 남자친구랑 같이 갔구요..
    회복실에서 치마로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니 곧 간호사분 오셔서 저만 처치실로 이동하고, 처치실에서 속옷 벗어서 간호사분 드렸어요.
    체어에 앉아서 수액라인 잡고 팔다리 고정해주셨구요.
    팔다리 고정할 때 무섭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굵은 탄력밴드같은걸로 강하지 않게 고정해주셔서 생각보다 편안했습니다. 
    마취약 들어가고는 아, 좀 아래가 욱씬욱씬 아프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저 깨우시면서 다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드렸던 속옷 위에 패드 놓고 입혀주셨구요
    그러고는 제 발로 걸어내려와서 회복실로 갔습니다;;

    혹시 수면내시경 받아보셨다면 비교가 가능할텐데
    수면내시경보다는 마취가 좀 더 약하고 훨씬 빨리 깨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수술받을 때 막 감각이 있거나 통증이 선명히 느껴지는건 아니구요
    잠결에 아 배가 좀 아프네? 이정도 느낌이랄까요..
    수술할 때 아플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정신도 바로 돌아와서 회복실 가서부터 다 기억났구요.

    영양제 안맞으니 회복실 침대에 누워서 충분히 쉬다가 괜찮아지면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하셨는데
    침대에 누우니 약 기운인지 잠이 좀 올 것 같더니 남자친구랑 얘기하다보니 금새 똘망똘망해지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물었는데
    제가 회복실에서 나가고 다시 들어오기까지 10분이 안걸렸다고 했으니
    수술 자체는 2-3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전 아픈데도 없고 정신도 멀쩡한데 계속 누워있기도 뭐해서 금방 나왔습니다.
    통증은 다른 분들 글보면 진짜 사람마다 다른거 같던데 전 평소에도 생리통이 없는 편이라 그런지 수술 끝나고 통증이 전혀 없었어요. 지금까지두요..
    옷 갈아입고 나오니 약 1일치랑 수술후 주의사항 설명해주시고
    아까 수납한 수술비 외 초음파 비용 수납했습니다.
    약 1일치는 따로 비용이 없는 것 같았어요.
    수술비+초음파해서 오늘은 총 48만5천원정도 수납했네요.
    다음에 내원하면 그때마다 초음파 비용은 따로 수납해야된다고 하셨구요
    혹시라도 감염 등으로 처치나 약처방이 들어가게 될 경우엔 비급여라 금액이 좀 높아서 1회 내원시 비용이 10만원까지도 나올 수 있다고 미리 얘기해주셨어요.
    추가 내원은 상태에 따라 1-3회정도인데, 만약 다음주 내원시 검사에서 별문제 없다면 초음파 비용만 나오고 더이상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병원문열고 들어가서 다 끝내고 나오기까지 딱 1시간 걸렸네요.
    제가 통증이 없고 회복이 좀 빨리되서 다른 분들에 비해 좀 더 짧게 걸린 것 같기는 해요.
    병원도 한가해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바로 진행되기도 했구요.

    나와서 식사 잘하고 집에 왔구요, 지금 수술 끝나고 3-4시간정도 지난 시간인데 여전히 통증도 전혀 없고 괜찮아요..
    생리대하고 있는데 양은 생리 1일차 초반정도? 아직은 거의 없어요.
    생각보다 너무 아무렇지 않고 멀쩡하니 오히려 약간 허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드네요..

    제가 간 병원은 중절수술 케이스가 많은 것 같았어요.
    홈페이지에도 팝업이 있더라구요. 그 부분이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도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어려운 수술이나 케이스가 아니라면 결국 누적된 경험이 실력이란걸 알고 있어서 믿고 진행했습니다.
    처음부터 토닥톡 통해 예약해서 내원목적을 알고 있어서인지 
    의사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들도 필요이상의 말씀은 하지 않았어요.
    사실 의사선생님과는 초음파할 때 말고는 얘기도 못나눠봤지만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ㅎ
    상담선생닝도 설명을 엄청 자세하게 하지는 않으셨는데
    성의가 없다긴보단 꼭 필요한 얘기만 해주신다는 느낌이었구요,
    제가 궁금해서 이것저것 여쭤봤다면 자세히 얘기해주셨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막 친절하고 살가운 분위기의 선생님들은 아니셔서 경우에 따라 너무 사무적이라고 느낄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전 오히려 편했어요. 
    그렇다고 막 차가우신건 아니었구요
    눈 마주치면 살짝 웃어주시고 기본적으로 말투가 따뜻하셔서 좋았습니다.

    수술 앞둔 분들이 궁금해하실만한 부분들을 최대한 다 적어보려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도 오늘 수술해서 아직 경과는 더 지켜봐야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라는 거네요. 너무 걱정하거나 무서워하지 마세요.
    일주일정도는 탈퇴하지 않고 있을 생각이니 혹시라도 궁금한 것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모두들 힘내세요. (토닥토닥)


    ** 한두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적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주셔서 탈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글 수정합니다..!
    (탈퇴해도 글이 남아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댓글수에 제한이 있는지 더이상 댓글은 불가능해서 쪽지 많이 주셨는데
    제가 보낼 수 있는 쪽지도 다 사용했네요..

    병원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는데(병원 이름을 직접적으로 적을 순 없고)
    제가 다녀온 병원은 병원톡에 있는 동대문 병원이었어요.
    저는 급한 마음에 집에서 접근성 좋은 세군데에 문의하고 바로 결정한거라
    다른 병원보다 이 병원을 추천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구요..
    그래도 병원이나 진료에 대한 별다른 불편감이나 불만은 없었어요.
    병원 찾으시는 분들 각자의 기준과 바람에 맞는 병원 잘 찾으시길 바랄게요!

    오늘로 수술 후 딱 일주일 됐는데
    저는 일상생활은 수술날부터도 가능했구요, 다음날 출근해서 일도 했습니다.
    통증은 계속 전혀 없는데 어제부터 생리통처럼 배가 묵직한 느낌은 있네요.
    출혈은 3-4일정도는 생리6-7일차같이 패드에 아주 조금 묻어나는 정도였는데
    출혈도 통증도 너무 없어서 이거 수술된거 맞나? 오히려 불안할 정도였어요;
    5일차 정도부터 출혈양이 조금 늘어나더라구요
    생리통같은 묵직한 느낌도 출혈양이 늘어나면서 같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도 생리통은 거의 없구요 약간 묵직한 느낌만 있어요.
    평소 생리통 있으신 분들은 그때처럼 통증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케바케겠지만, 제 경우엔 이랬다, 참고삼아 말씀드려요.

    병원은 제가 간 병원은 다음 날 올 필요는 없고
    수술한 주에 한 번 와서 초음파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금요일에 수술해서 그 다음주 중에 오라고 했습니다)
    수술 후 갑자기 개인 일정이 바빠져서 아직 다시 방문하지 못했어요ㅠ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은 아니라 직장생활하면서 병원갈 시간을 내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몸도 아프지 않고 별 문제가 없어서 그렇기도 했구요;
    조만간 방문할 예정입니다.
    수술 후 병원에 몇 번 가야하냐, 그때 비용이 얼마냐 묻는 분들도 많으셨는데
    이게 병원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제가 간 병원은 별문제 없으면 1번만 오면 된다고 했고 초음파나 처치비용은 별도로 나온다고 했습니다. (상태에따라 내원횟수는 1-3회)
    훨씬 자주, 여러번 오라고하는 병원도 있는 것 같고,
    수술 후 내원시에는 초음파나 처치비용은 따로 안받는 병원도 있는 것 같아요.

    모두들 힘든 상황 잘 이겨내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히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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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 [인천] 인천) 18주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2.08

    근처산부인과에서 18주2일 진단받았어요

    토닥톡을 알게 되어 찾아보고 이곳에서 여러병원을 알려주시더군요

    가격이 마음에 들어 일단 추천받아 용인에서 달려간 병원

    너무 급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결정한 병원이고 수술잘하고 친절하다고 해서

    바로 전화해보고 전화끊자마자 용인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가격이 좋아서 였지만 

    우선 친절한전화상담에서 마음에 들어 바고 달려가서 초음파보고 진료받고 

    18주가 맞고 원장님의 자세한 설명듣고 믿음이 가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180만원..참고하세요


    바로 약물을 넣었는데 뻐근하지만 참을만합니다. 

    집에서 약간 생리통처럼 묵직했지만 그럭저럭 참을만했어요

    다음날 일찍 병원방문하여 침대에 촉진제를 맞고 누워있었고 배가 아프기시작했어요. 

    3시쯤 반응이 왔고 간호샘님들이 호흡도 같이 도와주고 

    여러모로 아픈데 옆에서 같이 도와주웠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감동받았습니다. 진짜 찐짜 찐으로....


    바로 수술하고 회복1시작정도 누워있다가 집에 갔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아픈지도 몰랐어요....시간이 지날수록 배도 괜찮아지고 영양제 맞고 집에 갔네요...

    회복에 신경쓰야겠어요.... 5일후 다시 병원에 치료받으러 가야 해요..

    깨끗히 다시 봐주고 염증이 생겼는지 잘 봐주고 다시 초음파를 본다고 하네요... 

    일단 고생한 이 일을 잊을수 없을꺼에요..

    수술할때보다는 병원찾을때에 그 고통이 제일 큽니다...병원을 잘 찾으세요...이게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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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대전) 4주차 mtx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2.08

    안녕하세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 종결 될 때까지 토닥톡에서 mtx 후기 찾아보고 도움받았기에 저도 작성해봅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엄청 규칙적이었고 예정일 바로 다음날 불안해서 임테기를 했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어요. 

    그래서 예정일로 이틀 뒤엔 너무 불안한 마음에 동네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했고, 수치 32로 극초기 판정 받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토닥톡에 있는 유일한 ㅎㅎ.. 그 병원으로 가서 상담 받았는데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으니 약물로 하자고 먼저 권해주셨어요.

    (저는 약물이든 수술이든 일단 최대한 빨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주사랑 자궁수축제 질 안에 넣어주셨고, 주사 맞고 나서는 날짜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일차는 주사맞고 나서 4시간 뒤에 설사했고,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2일차 아침엔 소량의 피, 하루종일 연갈색 분비물이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저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2일차엔 시험도 치뤘습니다,,ㅎ

    2일차 저녁에 같이 처방받은 약을 먹었는데, 생리통 비슷한 통증으로 배가 아파서 타이레놀 한알 먹고 잤어요.

    3일차 아침에 보니 밤새 출혈이 있었고, 3일차 내내 출혈이 지속되진 않다가 저녁에 약 한 번 더 먹고 

    생리통보다 2배정도 아픈 ㅠㅠ 그래서 타이레놀 2개 먹고 바로 잠들었고,

    4일차부터는 내내 생리하는 것 보다 1.5배 양이 많게 출혈 시작됐어요. 

    근데 후기 찾아보면 덩어리가 한번에 나왔다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저는 한번에 나온건 아니고 화장실 갈때마다 작은 덩어리랑 같이 나온 것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그러고 쭉 생리하는 것처럼 출혈하다가, 7일차 때 병원 찾았는데 처음 주사 맞은날 했던 혈액검사 결과는 25.9였다고 말해주셨고

    제가 경과 말씀드리니까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초음파 검사해주셨는데, 

    마찬가지로 잘 된 것 같고 혈액검사 결과만 보면 된다고 말해주셔서 혈액검사만 했습니다.


    다음날 수치 0.2로 주사 1차에 종결 되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실 저는 마음을 아예 놓고, 

    의사선생님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저도 의료계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그냥 선생님을 믿고 2일차엔 시험도 보고, 3,4일차엔 가족여행도 다녀왔어요.

    물론 불안한 마음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집에서 혼자 우울하게 있는 것 보다, 다른 분들을 꼭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시거나.. 

    아니면 날 좋은날 산책이라도 나가보세요!! 저는 유튜브도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최대 2주는 예상하라고 하는 곳도 있고 해서 진짜 조급한 마음을 좀 내려놓고 지냈어요.

    무튼 두서없는 글이었는데, 궁금하신 거 있으면 뭐든 물어보세요! 뭐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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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군포] 군포) 5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
    뷰티연
    23.12.07

    12월 6일 밤에 테스트기로 알고 바로 다음날 7일 병원에서 진료후5주정도 아기집 보이고 난황희미할정도라해서 당일 저녁에 수술했습니다

    아이가 이미 둘이 있어서 셋째는 무리라 결정했고 병원은 알아보다가 집이랑 가까운곳에 있어서 고민없이 결정했어요

    비용은 60만원 카드로하면 부가세붙고 영양제는 추가하면 10만원인데 집에 애들 때문에 빨리 가야해서 안맞았습니다

    수면마취+흡입술 이었고 수술후 통증은 생각보다 심하지않았으며 생리통정도였습니다 진통제 맞으면 괜찮았어요

    수술후 그당일엔 출혈이 약간 있었고 다음날되니 안나왔는데 

    그다음주 월요일부터 생리처럼 출혈이 나기시작하네요 통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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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명란젓고난
    23.12.07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meemee
    23.12.05
  • [대전] 대전) mtx주사 후 중절수술

    후기톡
    탈퇴회원
    23.12.05

    임신사실은 극 초반에 알았어요 피검사 44 나왔으니까요 근데애기집이 안보여서 

    수술불가능하다해서 기다렸다가 초반이니까 아기집 만들어지는거 기다리는거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주사로 시도해볼까하고 알아보고 찾아서 갔는데 아주자그맣게 아기집이생겨있었어요 

    그래서 주사1차맞았고 첫날만 좀 아프고 이틀째부터는 너무멀쩡..

    또 2차 맞으러 일주일후 갔는데 아기집확실히생겼고 또2차 주사 맞았습니다 ...


    하 근데 이게 미치는게 2차맞고도 저는 하혈 갈생냉은 커녕 1도 아프지도않고 

    계속 임신이 진행중인것처럼 느껴졌어요 졸리고 진짜 예민하고 

    가슴아프고 배가 너무 묵직하고 골반이랑 허리가 빠질것처럼 아팠어요


    오히려 애가 더 잘자라는 느낌..? 나오려고 넓어지는 그런 느낌처럼요 

    그렇게 14일동안 1.2차 맞고도 하혈 기미는1도없고 컨디션이 몸은 또 허리골반 감정기복 이런거빼곤 좋은편이였구 

    3차 맞으러 어제 갔는데 하..애기 심장이뛰더라고요 초음파로 보는데 진짜 이게뭐하는짓인가싶고 

    3차 맞을동안 애가 심장이뛰는게 초음파로보이는데 진짜 이건아니다싶었어요 

    저는 주사가 안되나싶고3차인데 여러의미로 죄책감도 미치겠고 일단 그렇게 3차 맞고 집에왔는데 

    와 이날은 역대급으로 누가 자궁도려가나 싶을정도로 아팠어요..


    하.. 그렇게 진짜 고통스럽게 잠들다인났는데 또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이제 이건아니다 싶더라고요 애기심장뛴다는 소리가 머리에서 지워지지도않고 

    계속 잘크고있단 생각이드니까 당장안하면 미칠거같아서 수술로 오늘 변경가능 하냐 문의드렸고 

    가능하다해서 수술했어요수술할때 6 주차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마취깰까봐 너무무서워서 간호사 분 한테 너무무섭다구 마취깨는거아니죠 징징거리다가 

    마취하고 수술했어요 주사 놓고 숨크게 쉬세요 크게 쉬세요 하다가 잠깐 기억없고

    갑자기 정신은 드는데 아픈 느낌이나 그런건 전 없었구 확실히 정신은있어요 

    덜덜덜 진동소리 다들리고 제 손발 확실히 몸부림치더라고요 아퍼서그란느낌는 아니였어요 

    저는 오히려 진짜끝나고 한10분이 좀 진짜 아픈데 막 구를정도는 전 아니였구여


    그러다 진통제 좀 들어가고하니까 괜찮아져서 영양제 다맞고 나왔어요 

    아직까지 뭐 진통제 효과인진몰라도 아프지않고 컨디션도 좋고 식욕 돌아서 밥도 잘먹었구요

    전 진짜 다시돌아간다면 고민도하지않고 수술할거에요 

    주사맞으면서 버틴 그 3주가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고요

    제가 주사가 잘안맞는거일거지만 진짜 하루하루 피말가는 고통이라서 

    만약 진짜 극 초기 아니시면 주사보다 수술이나을거같아요..


    수술하고나니까 배 묵직한 느낌도 사라졌고 골반아픈게 귀신같이 괜찮아졌어요 진짜 너무신기할정도로..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서 올려요 아기집이 안보이시는거 아니면 진짜 전 주사추천 안해요 ㅠㅠ


    금방끝나고 안무서우니까 혹시라도 아플거같아서 주사로해볼까? 라고 하시는거라면 

    하루라도 수술 빨리하고 몸조리 잘하시는게 .. 

    진짜 오늘 제가3주동안 주사맞다 수술하면서 느낀 감정입니다.... 

    다른분들도 다 힘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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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대전] 대전) 5주2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2.05

    방금 수술끝나고 나와서 저도 후기를 적어보려고합니다!

    저번달에 생리를 안했는데 최근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져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주변에서 혹시 모르니까 임테기 한번해봐라해서 했는데 두줄이나왔어요


    그리고 바로 병원이랑 낙태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구요 여기서 찾은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를했어요 

    5주2일이고 수술가능하다길래 다음날 바로 예약해서 오늘 수술받았어요 

    동의서싸인하고 수납하고 화장실 한번갔다가 항생제주사맞고 (별로안아팠어요)


    치마로갈아입고 바로 수술하러갔어요 손발묶고 의자앉아서 링겔꼽고 의사선생님들어오셔서 마취했는데 

    약들어가니까 몸에 서서히 힘빠지고 막 어질어질하고 그래서 제가 아프다고 했던것같아요 

    그리고 수술시작했는데 약간 반수면상태..? 완전 잠든 상태가 아니었던것같아요.. 


    엄청 길고 뾰족한 막대기로 제 배를 막 쑤시는 느낌?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계속 막 아아아아 소리지르고 간호사분들이 소리지르면 안된다그랬던게 기억이나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빨리 끝나서 간호사님이 팬티입혀주시고 회복실가서 링겔맞았어요 

    끝나고보니 그냥 참을만한고통이었던기억으로남아요.. 


    끝나고나서는 좀 헤롱헤롱하고 생각보다 배는 안아팠어요 

    수술할때가 너무 아파사 그랬는지 막상 끝나고나서는 그냥 좀 쿡쿡쑤시더라구요 

    저는 친구랑 같이 갔는데 친구가 벌써 끝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영양제만 다 맞고 바로 집왔어요 피는 집와서보니까 생리 1~2일차쯤? 정도로 뭍어있네요


    제가 엄청 겁이 많고 쫄보라서 수술하기전에 엄청 긴장하고 전날에도 계속 찾아보고 엄청 무서워했는데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제가 회복실가서 그랬거든요.. 너무 겁내지 마시구 다들 힘내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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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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