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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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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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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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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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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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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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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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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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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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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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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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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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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대전) 6주 3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니나농
    23.12.05

    안녕하세요!

    곧 중절수술을 앞두시거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후기 많이 보실거같아서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일단 지난달 생리를 건너뛰기도 했고, 평소와 다르게 1.여드름 2. 잦은 소변 3. 잠이 많아짐 4.속이 메스꺼워서 혹시나 싶어 임테기를 해보니

    바로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23살이라는 나이에 두줄이라니 믿기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한번 더 해봤는데 역시나 두줄이더라구요


    일단 남자친구에게 말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의견을 존중해주었고, 비용 또한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일요일이라 병원예약하는 것도 쉽지않았습니다

    토닥톡에서 추천해주신 병원으로 문의드렸는데 답장도 빨리 주시더라구요


    6주 3일=65만원 납부했고, 카드 현금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병원 도착해서 남자친구랑 잔뜩 긴장한채 앉아있는데 제 이름을 호명하더라구요

    진료실 들어가서 마취동의서 작성하구 치마로 갈아입구 질초음파로 확인했습니다

    조그만한게 보이는데 되게 속상하고 미안하더라구요…


    그 뒤로 주사실에 들어가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습니다

    지금 후기 남기고 있는데도 엉덩이 주사 맞은 부분이 아프네요 ㅠㅜ..


    치마로 갈아입구 속옷은 따로 챙겨 수술실로 갔습니다.

    수술은 3-4분이면 끝난다고 하셨고, 수술실에서 다리 벌리고 바로 팔 다리를 묶으시더라구요…진짜 너무 무서워서 그만두고싶다는 생각만 100번 했습니다 정말

    그 뒤로 간호사분이 팔에 주사를 놔주시더라구요


    크게 호흡내쉬는데 저는 졸린거보다.. 그냥 헤롱헤롱 소주 5병 먹고 취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진행하시더라구요

    밑에서 뭘 하는거같은데 욱씬거리면서 아프고 머리는 어지럽고 저도 모르게 저항하려고만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끝났다며 생리대와 함께 속옷을 입혀주셨습니다

    간호사분이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들어갔구, 남자친구가 그 뒤로 들어오더라구요

    눈물이 그때 빵 터졌어요………..

    배도 소변마려울듯 시리면서 아프고 이게 무슨느낌인지 모르겠고

    화장실도 가고싶은데 20분뒤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진통제 링겔을 맞으니 조금씩 괜찮아져서 옷 갈아입구 화장실 들렷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집 갔어요

    마음도 너무 편해지고 속 더부룩함도 사라지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다음주에 한번 병원에 또 들려야하네요 !!

    마음 한편이 속상하지만 자리잡고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그때 꼭 다시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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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 mtx 약물후기

    후기톡
    푸른색굴다리
    23.12.04

    걱정도 많았지만 다행히 치료 잘 돼서 정리해서 후기 올려봐요

    평소 생리가 규칙적이라 생리가 5일정도 늦어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확인을 하자마자 여러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생리 이후 한달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었고 약국에서 진단키트 구입해서 소변검사로 임신 확인해보니. 

    희미하게 두줄 반응을 보여서 다음날 바로 병원을 알아봤는데 

    처음 간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사 했지만 아직은 애기집이 안 보인다고 수술 못해준다고 했어요.. 

    피검사만 했는데 혈액검사로는 839.14 나왔고 총 진료비는 98,000원 가까이 나왔어요. 

    극초기 임신이라서 수술을 원하면 1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길래 기다릴 처지도 아니고 

    수술은 아무리 생각해보 무서워서 빠르게 약물로라도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봤어요 .


    알아보니까 약물중절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3군데 정도 전화해봤는데 그 중 가장 자세히 상담해준 곳이 명동에 있는 여자의사 병원이었어요 .


    [병원 방문 첫날 ]


    간단한 초음파 검사 후 작은 점같은 임신낭이 확인되어 MTX 주사 혹은 수술 모두 가능하다고 했어요 .

    애기집이 안 보이면 또 수술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금식을 따로 하고 가지 않아서 

    의사샘(의사샘이 이모처럼 편안하게 상담해줘서 정말 맘이 놓였어요)과 상담후 수술처럼 당일에 임신이 중단되지는 않지만 MTX 주사로 결정했어요 .

    초음파검사 후 약 30분 정도 상세하게 주의사항 등 향후 느끼게 될 증상이나 임신이 중단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

    MTX는 근육주사로 상담 후 바로 맞았고 소독하면서 자궁 수축제도 넣어줬어요

    MTX가 본격적으로 흡수되어 작용하는 것은 며칠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어요

    그 사이 약간은 임신이 진행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 간단히 진료를 마친 후 1주일 뒤로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을 나왔어요.

    검사비용 모두 포함하여 MTX 진료비는 60만원 나왔어요. 카드로 결제했고 만약 MTX 주사가 잘 듣지 않으면 

    언제든 수술 가능하다고 했고 수술할 때 수술비용은 무료라고 했어요 .


    생리통같은 통증이 시작되면 누워서 따뜻하게 안정하기 보다는 약간씩 움직여주는게 좋다고 했고 

    엽산제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서 종합비타민제는 먹지 않았어요.


    오후에는 다시 회사에 들어가서 근무했는데 약간씩 생리통같은 느낌이 시작되었어요 .

    많이 걸을수록 좋다고 했기 때문에 배가 아파지는 것을 견디면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

    MTX 맞은 날 배에 가스가 잔뜩 찬 것처럼 더부룩하더니 하룻밤 자고 나니까 조금 나아졌어요 .


    피가 다음날 소량 보이기 시작하더니 출혈이 3일 정도 나왔어요 . 생리보다는 조금 적었어요 . 이후에는 출혈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


    [병원 두번째 방문]


    출혈이 3일 정도 나왔길래 예약일보다 조금 빨리 병원에 가봤는데 초음파 검사 후 임신낭이 찌그러져있긴 한데 

    아직은 자궁에 머물러 있으니 자궁수축약만 넣어준다고 했고 MTX 는 따로 맞지 않고 그냥 왔어요.

    제가 질염이 심해지고 가렵다고 했더니 염증 치료를 해주셨어요 .

    염증치료비는 1만원 정도 나왔어요.


    덩어리진 소량의 출혈이 나온 후 갈색 냉만 나왔어요 .


    [병원 세번째 방문]


    초음파상 자궁 깨끗해졌다고 해서 안심해도 된다는 얘기 듣고 치료를 종료했어요 . 

    질염치료 한번 더 받고 항생제 3일간 처방받고 나왔어요 . 치료비는 1만원대로 나왔어요 .


    저는 처음부터 자세히 얘기를 들어서인지 출혈이나 복통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적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제가 간 곳은 의사분이나 간호사분들이 경력이 많아서인지 편안하고 

    여러 질문에도 확실하게 답변 주셔서 증상 얘기하면 어떤 상황인지 상세하게 알려줘서 예상대로 잘 끝난 것 같아요 .


    일단 수술을 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생리가 시작된 것처럼 빠르게 임신이 중단되어서 수술을 꺼리는 경우라면 추천하고요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이상 걱정이 많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적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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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대전) 5주차 mtx 중절 수술 후기

    후기톡
    후후휴우후
    23.12.04

    생리 날짜 3일 후 쯤 두줄 나온거 보고 여기서 정보 얻고

    그 다음날 바로 대전 산부인과에가서 검사했더니 수치는 천 초반대 였고 

    애기집이 안보여서 mtx로 일단 진행했고 미니흡입도 했어요


    처음 주사 맞고는 조금 피 비치다가 멀쩡 해졌고 일주일 지나 다시 병원에 가니 애기집이 보이더군요 ㅠㅠㅠ 

    어쩐지 가슴도 계속 커지는거 같았고 입맛도 바뀌더라구요 이 때 너무 무서웠어요 

    수술까지 가는 건가 싶어서 제가 너무 걱정하니

    선생님이 미니흡입 한번 더 하자고 저번보다 강력하게(?)해주시고 주사 다시 맞았습니다


    그리고 4일 후에 피가 나기 시작 했어요

    지금 오른쪽 골반쪽이 콕콕 쑤시는데 ㅠㅠ 내일 모레 병원가면 이 통증은 뭔지 물어봐야 겠어요

    아마 피검사 하고 종결 됐는지 확인도 할거 같아요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피가 많이 나서 후기 올립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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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청주] 청주) 5주차 중절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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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3.12.03
    안녕하세요.

    2일(토) 어제 수술하고 왔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토닥토에서 바로 정보 얻어서
    목요일에 병원 가서 상담 받은 후 토요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어느 병원이나 비용은 비슷한 것 같아요.
    - 초음파 : 5만 5천원
    - 수술비(영양제 포함) : 60만원
    - 유착방지주사(선택사항) : 15만원
    - 약값 : 7~8천원
    - 수술 일주일 후 초음파 : 비용 없거나 5만 5천원
    - 총 : 약 82~90만원
    - 카드/계좌이체X, 현금O

    예상하지 못했던 임신이라 남자친구와 상의 후
    중절수술 하기로 했고
    제가 갔던 병원은 간호사분들도 친절했고
    남자 원장님도 친절하셨어요.
    불편한 부분 없이 잘 마치고 왔습니다.

    1. 전화로 당일 상담 가능한지 확인 후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가능하다고 하여 상담 받은 후 수술 날짜를 정하고 돌아왔습니다.
    본인 동의만 있으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흡입하여 내는 수술법이었습니다.

    2. 중절수술은 예약이 되지 않아서
    수술 날짜였던 토요일 오전 9시
    원장님 수술 스케줄에 긴급 수술이 잡히지 않았는지
    전화로 확인 후 오전 10시 전까지 내원하였고

    3. 기다리다가 수술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받은 후 현금으로 수납하였습니다.

    4. 3층으로 올라가서 조금 기다리다 수술실로 들어갔고
    남자친구는 수술실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5. 방으로 분리되진 않고
    커튼으로 침대마다 분리된 회복실(침대)에서
    링거를 맞으며 순서를 기다렸고

    6. 팬티를 챙겨 수술실(수술대)에 올라가
    팔을 고정시킨 채 누워 원장님이 들어오신 후
    마취한 다음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10~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7. 수술을 마치면 팬티와 패드 착용한 채
    회복실에 가서 눕게 됩니다.
    이때 남자친구(보호자)가 옆에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기억은 마취로 인해 없습니다.)

    8. 10분 정도의 극심한 아랫배 통증(생리통)에 시달리다가
    점점 통증이 감소하였고 영양제를 다 맞고 수술실을 나와
    약국에서 6일치 약을 받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 회복실 침대에 전기장판 있으니 보호자에게 꼭 틀어달라고 하세요.
    ** 약 복용 중엔 음주가 불가합니다.

    9. 대기시간과 수술시간 다 포함해서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10. 수술 당일엔 아랫배에 통증이 어느정도 있었고
    약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다가 졸려서 잠들고 그랬습니다.

    11. 다음날 오후부턴 일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였고
    약간의 피곤함이 남아있는 정도였습니다.

    12. 일주일 후에 초음파를 보러 가면 끝이고
    수술 후엔 자궁이 깨끗하게 돼서 착상률이 높으니
    재임신을 꼭 주의하라는 점이 기억납니다.
    중절수술 후 다시 임신하는 분들이 많으니 강조해주셨습니다.
    2주? 정도는 관계를 피하고 꼭 피임하라고 하시더군요.

    13. 수술하려고 알아보면서 일주일이 참 힘들었습니다.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게 됐다는 게
    후회가 되고 슬프고 그랬지만...
    이 마음 잊지말되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잘 추스렸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의지가 많이 되어줬고요.

    14. 수술이 끝나고 병원 주차장 앞에 있는
    만두를 포장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15. 저도 이곳에서 정보를 얻었기에
    중절수술로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이 글을 통해 더 빨리 해결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병원 정보 관련해서 댓글 남겨주세요.
    어플 방침에 따라 비공개 댓글로 알려드립니다.

    그럼 다들 힘냅시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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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인천] 인천) 감사하게도 추천받은병원에서 수술잘했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3.12.02

    19주검색을 통해 정말 많은 병원에서 추천을 받고 

    검색도 해보고 그래도 가까운곳에서 하려고 인천에서 두병원을 두고 고민하다가 

    조금 저렴한곳에서 또한 많은 수술경험도 있고 작은 병원이지만 저에게 신경을 잘 써줄것 같아서 결정한 병원이였어요.

    감사하게도 친절하게 쪽지남겨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은 회복도 잘되었고 일상생활문제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19주 금액은 190만원결제했구요..추가비용 안들었어요

    유도분만으로 했는데. 정말 눈앞이 깜깜할정도로 고통이 왔지만 간호사샘님들이 저에게 붙어 있어서 

    호흡도 같이 해주고 골반을 문질러주고...허리아프다고 했거든요 ㅎㅎ

    이런 병원 없는것 같아요. 같이 아파해주고 위로해주는데 힘이 났습니다.

    눈을 질끈감고 힘을주어 바로 아기가 나왔고 바로 수술대에 올라가 잠을 자고 일어났어요


    어쩜 그리 아픈배가 감쪽같이 하나도 아프지가 않네요...

    영양제 맞으면서 1시간정도 누워있다가 바로 일어날수 있었어요. 아무렇지도 않았고 집에 가면서 식사까지 마무리했네요.

    너무너무 감사한 병원 추천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지만 또다시 이런일이 있다면 다시 올 병원입니다. 

    저도 추천받아서 좋은 병원 찾아서 저도 최선을 다해 자주 들어와 쪽지 남겨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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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12.01
  • [광주] 광주) 6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건포도
    23.11.30

    안녕하세요 오늘 수술 하고 와서 바로 적는 글인데 저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실거같아서 글을 써볼까해요

    현재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3년 정도 되었구요 내년 결혼식 예정에 있습니다 

    사귄지 200일쯤 되었을때 한번 임신한적이있어 수술한 경험이 있구요


    이 당시에 제가 너무 둔한탓인지 10주차에 알게되었고 남구에 있는 병원에서 진행했어요 

    주수가 오래되었다보니 80-85만원? 정도 현금으로 줬던거같아요 

    둘이 만난지 얼마 되지도않았고.. 확신도 없었기에 수술을 결정했구요

    정말 많이 울고 죄책감에 몇달동안은 둘다 많이 힘들어했던거같아요

    이 일 이후로 다시는 이런실수 하지말자고 피임 정말 열심히했어요

    위험하지 않은날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콘돔은 무조건 착용하고 정말 조심했습니다

    그러고도 찜찜하면 다음날 산부인과 가서 사후피임약을 지어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콘돔이 정말 완벽한 100% 피임이 아니라는게 맞았어요.... 


    10월달 생리 시작일은 10/7일이었고, 원래대로라면 이번달 생리시작일은 11/8일이었습니다 

    생리는 달마다 일정한편이지만 이번달 초부터 해외여행이 계획되어있어 생리를 미루기위해 저번주까지 계속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생리가 계속 미뤄지는줄로만 알고있다가 피임약을 끊은지 5일 정도 되었는데도 생리가 바로 시작을 안하기에 

    절대 아니겠지만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임테기를 해봤는데 말도안되게 선명한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뭐 잘못 나오지도 않았다 싶을 정도로 닿자마자 진한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바로 말했는데 어차피 결혼준비중이기도 하고 남자친구는 축복이라고 낳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얼떨떨한 마음이었지만... 저는 혼전임신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고 

    내년부터 시작할 사업도 있었기에 저 자신으로서 많은것을 포기해야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 하루정도 둘이 얘기를 해봤는데 남자친구는 아이가 있어도 행복하겠지만 

    저를 몇년동안 만나오면서 제가 준비해온 사업을 얼마나 기다리고 꿈꿔왔는지 알기에 저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가장 예쁠 결혼식날 배부르고 피부 다 망가진 모습으로 하고 싶지도 않았고 제 일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가는 순간까지도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아이를 품는건 아이에게도 힘든 욕심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수술 5시간전부터는 금식해야하고 물은 조금 먹을 수 있습니다

    외관은 허름?한 듯하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이었고 중절수술 전문으로 하는 오래된 경력의 병원이었어요

    나이를 좀 많이 드신 남의사선생님이셨지만 너무 따뜻하신 분이셨고,

    여간호사 선생님이 계속 함께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시고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ㅠㅠㅠ 

    가서 질초음파를 해보니 10월 마지막주쯤에 한 관계로 보면 되고, 5주 끝에서 6주정도 되었다고 하셨어요 

    비용은 수술비+초음파비+영양제+유착방지제 다해서 65만원 계좌이체했구요 끝나고 약값으로 2천원정도 지불했습니다


    저는 흡입법으로 진행했구요 수술전에 질 입구 길을 터줄 약을 넣어야해서 넣고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이거 진짜..겪고 싶지 않은 더러운 기분의 생리통? 느낌이 들어요 ㅠㅠ 잠깐 참으면 금방 없어지긴 해요

    30분 후에는 혈관통증을 방지하고자 오셔서 바늘로 수액을 살짝 넣어주세요 이건 5분 정도면 다 들어가요

    수술실로 들어가서는 수면마취를 진행하는데 움직일 수 있어서 다리를 묶고 진행해요 

    실제로 수술중에 제가 계속 일어나고 움직였다고해요 ㅠㅠ 수면마취중엔 흔한일이라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수면마취제 들어가는 느낌이 좀 이상하긴한데 금방 잠들었고 순식간에 수술은 끝나있었어요

    회복실에서는 마취풀리는것+배아픔이 없어질때까지 편하게 휴식할 수 있어요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께서 계속 상태 체크해주셔서 걱정없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가 좀 아리긴했지만 20분 정도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졌구요

    질에 탐폰같은 동그란 솜이 들어있는데 이건 2시간후쯤에 제거하면 된다고하셨고 

    생각보다 힘을 좀 줘서 빼내야해요 아프진 않은데 커서 빼기가 좀 힘들어요

    바로 일반식 먹을 수 있어서 나와서 일반식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셔서 정말 큰힘이 되었습니다 ㅠㅠㅠ

    무섭고 두려운 곳이 아닌 편안한 곳으로 느껴졌어요


    저희는 이제 콘돔도 약도 믿을수가 없어서 임플라논 같은 도구삽입 피임법 또는 2년정도 남자친구 정관수술 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수술을 생각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어봤어요

    병원정보 등등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쪽지 남겨주세요

    제가 도움드릴 수 있는만큼 도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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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포항] 포항)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우렐레페
    23.11.29

    안녕하세요 오늘 수술하고 와서 쓰는 후기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5년을 함께해오면서 결혼이야기 아이계획을 하던 20대중반 커플이에요 ! 

    임신이 되기전 생기면 낳고 키우면 되지 했던 생각들이 막상 임신이되니 겁부터 나더라구요 .. 

    잘키울수잇을까 .. 축복 속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맞을까 .. 

    남들만큼 행복하게, 부족함 없이 키울 수 있을까 .. 하는 생각들이 너무 커서 

    아직은 아니라 생각해서 중절수술을 결정하고 바로 하고왔습니다 !


    일단 여기서 포항에 대한 정보는 정말 얻기가 어렵더라구요 ..

    저처럼 정보구하는데 힘드신분들 계실까봐 끄적끄적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집에서 3일동안 임테기 테스트만 햇엇고 임테기 6개 모두 두줄이였네요 .. 

    대충 계산래보니 3주차 일거라 생각했어요

    수술을 결심하고 바로 수소문끝에 찾은 병원을 가서 질초음파를 하니 5주라 하더군요 ! 

    저는 혹시나 미리 전날 금식을 해서 오늘 바로 수술이 가능하면 해달라해사 오후 3시에 바로 수술을 들어갔답니다 !


    환복하고 누워있으니 의사 선생님 들어오셧고 간호사분이 졸리면 자라는 말씀 하자마자 정신이 몽롱해졌네요 ..

    아! 흡연하시는 분들은 마취약이 안통할수도 있다하셧어요

    저는 흡연자라 그런지 긁어내는 느낌 다 났었는데 막 죽을만큼 너무 아프다는 아니였고 

    그냥 다들 말하듯 생리통 심할때 그 느낌이였어요 수술은 2분 ? 만에 끝난거같아요 ..

    이렇게 허무하게 지워져도 되는건가 하는 죄책감도 들고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엄청 울었네요 ㅎ..

    지금 통증은 거의 없어요 한번씩 생리통 느낌만 나고 피도 많이 안나네요 !

    떠나보낸 아이한텐 미안하고 또 미안하지만 내 미래를 위해선 이기적으로 선택한거같기도 하고 

    낳았더라면 또 잘키웟을텐데 라는 생각이 교차하는 순간이네요 ..ㅎ 

    남자친구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그때 떠나보낸 아이의 몫만큼 사랑해주자 하며 이야기 하고 했네요 ㅎㅎ


    궁금한거있으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

    저도 최대한 많은 정보 공유해드릴게요 !!

    다들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고통과 금전적인 비용은 더 커져요 ..

    다들 건강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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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인천] 인천) 22주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1.29

    많이 힘들었을때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저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지않을까 싶어 후기를 씁니다.

    남자친구랑 상의하다 계속 미뤄지고 답도 안나와서 더 미루면 안될 시기까지 오게되어 22주 되서야 결정했고 바로 수술 받았습니다

    예민한 편이라 임신초기에 바로 알았지만 수술이 처음도 아니라 죄책감도 들고 몸걱정도 되고 결정 못하다보니 많이 늦어졌어요.

    초음파 검사하는데 생각보다 아기도 많이 큰걸 보니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어요.

    남자친구와도 아이를 가질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않았기때문에 미안한 마음뿐이였습니다


    오전 10시쯤 검사하고 남자쪽 동의 받은 후 입원을 바로 했어요

    아직 많이 젊기 때문에 자궁을 최대한 보호하는 쪽으로 진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주사 맞고 라미를 넣었는데 수면마취를 하고 넣어주셔서 아프진 않았고 잠깐잠깐 기억나는 느낌이였습니다

    넣고나서는 신경쓰이는 생리통 느낌이 있었고 아랫배 조금 밑이 막힌 느낌이 들었어요.

    집이 가까워서 다음날 다시 오거나 입원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약넣고 해서 혹시 몰라 입원했습니다

    수액에 진통제 놔주셔서 편하게 잠을 잤고 다음날 아침 6시쯤 주사를 또 맞았는데 이 주사가 자궁 열리게 하는 주사인거같아요


    엉덩이 주사였고 약도 한알 주시길래 먹은거같아요 먹고 15분정도 후에 배가 엄청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바로 간호사 선생님오셨는데 조금 더 진통이 와야된다고 하셔서 20분정도 참고 다시 보신후 수술진행했습니다

    라미는 6개 넣었다고 들은거같아요 마취상태라 드문드문 기억나구요 

    그냥 계속 힘주면 아픈게 좀 덜해서 힘주다보니 뭐가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다시 마취들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즈넣어주시고 회복실로 돌아온거같아요

    이후로 진통은 없었고 3~4시간 정도 쉬다가 거즈 빼고 퇴원했어요. 집에가면서 차안에서 좀 쉬었구요 

    집에 올라가는데 살짝 어지러웠어요

    그날은 오한이 살짝 오면서 약한 몸살감기 느낌이 났어요.


    일주일정도 기능성브라 입었고 샤워도 물샤워만했어요 밥 잘먹고 쉬고 약 잘 챙겨먹으니까 2,3일 지나고 나니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몸은 나아졌지만 아이한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후회도 많이 되구요. 잘 추스려서 일상으로 돌아가야되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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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인천] 인천) 16주인줄알았는데 18주라네요

    후기톡
    탈퇴회원
    23.11.29

    이곳에서 꼼꼼히 쪽지보내고 알아보고 금액저렴하고 수술잘하는곳으로 찾아보고

    바로 월요일에 가서 진료보고 16주인줄알았더니 18주이네요ㅜㅡ씽 여긴입원안해서 좋네요


    180만원 결제하고 약물치료후 화요일 아침에 보호자동의만 해주고 남친직장가고 홀로 입원했네요 서럽기는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아이를 낳을 시기가 아니라 이런결정을 내렸네요 

    부모님은 모른답니다 ㅜㅜ 걱정할까봐 


    점점 묵직한배가 통증이 오기시작해요 

    큰귀저기를 차고 있고 핸드폰만 열심히 보는데 화장실에 가고싶더라구요

    걷는게 좋다하셔서 왔다갔다 했는데 뭔가 갑자기 나왔어요

    깜짝놀랐네요 바로 수술대에 누워서 잠들고 일어나니 끝났네요

    이렇게 고생안하고 끝나는게 행운이라네요 ㅎ

    영양제 진통제 항생제 맞고 한 2시간 누워서 있다가 집에왔네요


    후기들보면 못움직이고 누워있을줄알았는데 움직이는데 별문제없었네요 

    병원잍에서 밥까지먹고 약먹고 씩씩하게 왔어요

    속시원하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 해야한다는걸 깨달앗네요

    후기보고 이병원 소개받고 왔지만 정말 원장님 간호사선생님들 너무 친절해요

    같이 걸어주고 위로해주고 이야기까지들어주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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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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