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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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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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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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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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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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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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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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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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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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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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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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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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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1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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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산) 6주 5일차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김1234556
    23.11.27

    비록 여기서 정보는 많이 얻진 못했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심정으로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몇자 적고 떠나보려합니다.


    결혼 얘기가 나오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아직 아무 준비가 되지않은 그냥 평범한 몇달 만난 커플입니다. 

    둘다 20대 중 후반에 안정적인 직장 있어서 사실 키우는것도 고민 했었지만 결국은 수술을 선택했네요. 

    안일한 마음으로 질외로 피임해왔었는데 그 조그만 확률에 걸린게 내 이야기가 될 줄이야... 

    이번 기회로 둘다 많이 반성하면서 서로와 새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다 펑펑 울면서 다음엔 엄마아빠로 당당하게 오자고 약속했어요. 너무 무섭고 두려웠지만 

    바로 달려와줘서 연차까지 쓰고 하루종일 육체적 정신적으로 케어해준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요... 

    그전에 제가 계속 생리 안한다고 혹시.. 하면서 둘다 그런 얘길 했지만 

    괜찮다고 다독여준 남친 덕분에 그냥 두줄 보고도 바로 얘기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생리 주기가 정말 규칙적인 편인데 이번달은 입원 할 일도 있었고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어서 2주정도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그런적이 한번씩 있어서요

     그런데 어제 일어나자마자 배가 생리통과는 다르게 묵직하고 뭉친 느낌에 쎄해서 바로 임테기 했었고 

    진한 두줄이 5초만에 두번 다 떴습니다. 그때부터 멘붕 ,,, 

    전에 자녀 계획에 대해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지만 상당히 먼 미래의 얘기였고 

    저는 항상 준비가 좀 더 되었을때, 결혼이라는 절차를 밟고나서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이제는 키워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 낳겠다고 여러번 말해왔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든 무조건적으로 따르겠다고, 

    낳는다는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가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했기에 조금 흔들렸지만 

    앞으로의 제 삶을 생각해서라도 지금 당장은 지워도 후회, 낳으면 더 후회할 것 같아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여기서 정보 문의를 했으나 다들 오래 전 글 혹은 탈퇴 회원이라 정보는 많이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발품 팔았습니다. 

    아침부터 전화 돌려봤는데 수술 안하는 곳은 딱 잘라서 안한다고, 

    하는곳은 진료 받으면서 선생님이랑 상담해봐야한다고 애매하게 얘기하길래 

    그냥 그 중에서 당일 워크인 진료 받는 좀 큰 병원으로 무작정 갔고 선택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남구에 있었는데 9시 반쯤가서 10시에 예진하고 선생님 뵙고 초음파 봤는데 예상대로 6주 5일정도 되었다 하더라고요. 

    아기집만 보일줄 알았는데 아기까지 새끼손톱만하게 보여서... 그거 보자마자 정말 무너졌습니다. 

    바로 수술 된다고 하셔서... 정말 고민 많이 했냐고 확실하냐 물어보시길래 눈물 참고 그렇다 했습니다. 

    11시쯤 바로 수술 들어갔으니...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진행됐네요. 

    아 참 전날 금식했어서 바로 가능했어요 화장 렌즈 다 하고 수술 받았습니다


    링겔 맞고 있다가 수술실로 옮겨서 마취하고 깨니까 15분만에 모든게 끝나있었어요. 상당히 허무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없애버린것에 대한 죄책감도 들었고... 낳았으면 또 잘 키웠을텐데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었네요ㅠ 

    여튼 회복실 와서 영양제까지 맞고 두시쯤 퇴원했습니다. 통증은 생리통 좀 있는날정도? 

    나중에는 오한도 좀 들고 아랫배가 묵직한듯,,. 

    집와서 패드 보니 피는 생리 6-7일차 정도로 찔끔 나왔어요. (수술할때 생리 일주일 양을 한번에 흘렸다 하셨어요) 

    평소에도 생리통이 많은편은 아니어서 그랬던지 저는 그냥 욱신욱신? 참을만 했는데 

    옆에 쉬고 계신 다른 환자분은 너무 아파하시는거보면 사바사인거같아요.


    의사 선생님도 다른 진료 강요 안하시고 조용조용하게 그림 그려서 수술 방법까지 설명 잘 해주셨고 

    만나뵌 모든 간호사분들도 몸걱정 해주시고 매우 친절하셔서 케어받는 기분이 들어서 편안히 잘 끝낸것 같습니다. 

    소파흡입술로 모든 비용해서 처음에 설명 들은대로 링겔 영양제 등등 모두 포함 추가금 없이 80만원 결제했고 

    카드 할부 가능했어요. 며칠 뒤에 초음파 예약잡고 나왔습니다.


    이게 불과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정말 믿기지 않네요... 

    죄책감도 정말 많이 들고 한편으론 후회도 많이 되지만 제가 선택한 이상 앞으로는 같은 실수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어제까지의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마음 굳게 먹으시고 힘내세요. 

    생각보다 별거 아닌 수술이라 겁 먹을 필요 없고 본인의 미래를 위해 결심했다면 

    주차 지나기 전에 아기가 더 크기전에 수술 받는게 정신적으로나 금전적, 육체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병원 정보 궁금하신 분은 댓글이나 쪽지 다 쓸 때까지 알려드리고 이 어플 삭제하려고 합니다. 

    다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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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파주] 일산) 임신 5~6주차 중절수술(긴글주의)

    후기톡
    토닥토닥77
    23.11.27

    임신을 알기전)

    - 임신한 사실을 알기 전에는 전 생리가 항상 2~3일에서 일주일정도 밀리는게 자주 발생해서 

    이번에도 안터지길래 이번에도 밀렸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랫배가 저려오듯이 쑤시는게 이상하더라고요 처음 느껴봤거든요.

    그날 새벽에 아침 테스트가 제일 확실한건 알았지만 못 참겠어서 테스트기 3개를 가져와 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5초도 안지나 두줄이 떴더라고요.

    오류겠지 하며 하나 더 해봤는데도 그것조차 몇초 안지나 바로 선명하게 두줄이더라고요. 

    바로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전하고 이제 준비 마치고 꿈에 달려가고 있는 와중에 그런일이 터져 바로 결심 했던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제 뜻에 따라주겠다고 하여서 그 다음날 바로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갔어요.


    임신상담)

    - 병원에 도착해 접수를 하고 질문지? 그런걸 주시더라고요.

    병원에 무슨일로 왔는지 먼저 쓰는 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임신중절수술이라고 적고 다른 설문 작성하고 냈어요. 

    그러고 얼마 안지나 소변 검사를 해야한다고 소변을 받아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소변검사까지 다 마치고 잠시 대기 후 바로 원장님과 상담 했습니다.

    일단 의자에 앉아 초음파 검사부터 진행했어요.

    애기집이 보였고, 5~6주차라고 하시더군요.

    수술 전 상담때는 자세한 상담은 따로 하시지 않고 수술 진행 하실거냐고 여쭤보시고 

    오늘은 피검사랑 날짜 잡고 가시면 된다고 하셔서 피검사 하고 수술 날짜 정했어요. 

    제가 바로는 안되서 5일 뒤로 예약 잡고 초음파+피검사 해서 상담 하러 갔을땐 8만원 정도 나왔어요.


    임신중절수술)

    - 오늘 오전에 수술 받고 왔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가는 내내 손이 떨렸어요.

    일단 가자마자 접수 하고 혈압 체크 후 바로 선생님과 상담 했어요. 피검사 결과 알려주시고,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흡입 수술이고 5분이면 끝난다고 수면마취도 5~10분뒤면 끝나고, 

    6주정도 뒤부터 생리 터질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더 궁금하신건 없냐고 여쭤보시고 제가 수면마취, 수술 자체가 처음이라 

    정말 떨렸고 두려웠는데 티가 났는지 안심 시켜주시더라고요.

    수면마취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상담을 다 받고 나서 바로 안정실 들어가서 

    아래만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입고 링겔 맞았어요 같이 항생제도 투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 양 팔과 다리 묶고 산소 호흡기 착용 했습니다.

    원장님 들어오시고 마취약 넣었어요 처음에 마취약이 들어갔을때 마취약이 잘 안 먹은거 같더라고요. 

    눈물이 정말 많이 났어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과 무서운 맘에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간호사 두분이서 눈물 닦아주시고 양손 잡아주셨고 원장님도 우시면 안된다 하시고 배로 초음파 보겠다고 하셨어요 

    대답 하고 그 뒤로 기억이 아예 없네요 눈 떠보니 끝나있더라고요. 바로 옆이 회복실이라 가서 유착방지제, 진통제를 맞았어요. 

    저는 수술 직후에 속이 너무 울렁 거리고 토할거 같아서 간호사분께 말씀 드렸더니 보호자(남자친구)에게 검은 봉투를 주시더라고요. 

    누워있다가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될거 같애서 위액을 토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술 직후 생리통에 7배 고통이라고 하셨는데 전 원래 생리통이 정말 심한 사람이여서 그런지 그정돈 아니더라고요. 

    그냥 쿡쿡 쑤시고 아린 느낌? 참을만 했어요. 누워서 진통제 맞고 한시간? 정도 잔거 같네요.

    그러고 나와서 수술비 80만원 유착방지제 12만원 해서 92만원 수납 하고 약국가서 진통제와 항생제 약비 만원 정도 나왔네요.

    간호사분이 먹고싶은거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끝나자마자 집와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울렁 거려서 많이 들어가진 않더라고요. 피도 많이 안 나오고 2주까진 출혈이 있을수도 있다네요.

    제가 걱정한만큼 아프지도 않았고 , 수술 후에도 괜찮네요.

    간호사분과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다들 안심 많이 시켜주시고 안심 하며 수술 받고 왔습니다.

    궁금한거 있음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 빠르게 질문 답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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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청주) 5-6주 임신중절수술 후기(긴글)

    후기톡
    탈퇴회원
    23.11.26

    안녕하세요 어제 토요일 중절수술 하고 후기 남기려고 몇 자 적어봅니다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조금 됐지만 피임을 잘했다고 생각해서 임신했을거라고 절대 생각도 못했어요 

    콘돔으로만 피임을 했는데 진짜 이 일을 계기로 더 빡세게 확인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저는 생리가 많이 불규칙한 편이였고 거의 한 주씩 밀리는 주기라 이번에도 늦게 하려나보다 생각을 했어요

    생리 전 증후군도 있어서 이제 진짜 곧 하겠거니 했습니다


    생리가 점점 미뤄지더니 13일동안 생리가 없었고 남자친구도 다음 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장거리 연애)

    남자친구도 걱정 됐는지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보라 했었는데

    저는 그 산부인과 치욕 의자가 너무 싫어서 아파도 병원에 안가는 편 ,,

    그래서 별 걱정하지 말라했었고, 생리 어플에도 토요일인 어제 생리 예정이였습니다(어플도 이제 믿지 못하겠더군요)


    병원을 가봐야하나 ? 고민하다가 절대 아니겠지 우린 피임도 잘했는데 생각에 임테기 사는 돈도 아까웠는데

    남자친구도 병원 가보라니 혹시나해서 샀던 임테기는 정말 빠르고 선명하게 바로 두 줄이 뜨더라구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이왜진 이라는 말 밖에 안 떠올랐고 난 진짜 어떡하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남자친구도 무서워 날 떠나면 어쩌지

    온갖 불안에 휩쓸려 있었습니다 정말 당황하니 눈물도 안나오고 ,,

    믿기 힘든 결과에 오류일까봐 다른 편의점에서도 임테기 샀는데 똑같이 두 줄이 나와서 진짜 큰일이다 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우선은 같이 병원에 들어가니 머 이것저것 쓰고 뭐 때문에 왔녜서 처음엔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어제 밤 소변검사했고 양성이였다, 하니 남자친구랑도 같이 왔고 하니 임신이면 산모수첩 준비해주신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시는 간호사님도 계셨지만 제가 약간 주춤하니 적나라게 물어보시진 않으시고 

    원장님 상담만 그러면 도와드릴까요 ? 해줘서 편안했습니다


    기다리는 내내 초초하고 어떨까 긴장되었는데 원장님께서 저희를 불렀고, 남자친구랑 같이 들어갔습니다

    초음파실에서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입은 뒤에 드라마에서 나올 것처럼 배로 초음파 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치욕의자에 앉아서 밑에서 초음파를 보여주시다가 아기집이 보이니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해서 같이 초음파 봤습니다


    의사샘 말로는 5-6주차이고 아기집만 형성이 된 상태이고

    뭐 아기나 장기는 아직 생성되기 전이라 아기는 안 보인다고 하셨어요

    2주뒤에 오시면 아기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거라고 하셨고 거기서 또 머뭇머뭇 하니 뭔가 눈치채신건지

    혹시라도 출산계획이 없으시면 빠르게 내원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고선 초음파사진을 주시면서 

    생각해보시고 내원해달라해서 알겠다고 하고 진료비는 초음파 비급여라 55,000원 내고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와 긴 상의 끝에 여력이 된다면 낳고 싶지만 저희 둘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이번 아이는 보내주는 게 어떨까 의논하면서 서로 펑펑 울었는지 몰라요 

    카페에서 저는 하는 일도 아이들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낳으면 아이한테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할 거 같아서 미안할 거 같고, 

    지우자니 평생 죄책감에 빠져 살아갈 거 같고 펑펑 울면서 정말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가 이번 아이는 잘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아까 갔던 병원에 가니 아까 진료보시고 가셨죠 ? 하면서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했던 친절했던 간호사님 따로 저만 불러서 조용하게 어떤 것 때문에 왔냐 물어보시길래

    출산 계획이 없다고 말씀 드리니 알겠다고 하시고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다시 조용히 오시더니 혹시 초음파 사진 받을 수 있냐면서 

    출산 계획 없으면 사진을 드리고 있지 않다고 말씀해주셔서  남자친구가 사진 드리고 다시 대기 

    원장님한테 출산 계획이 없어서 중절수술 해야할 거 같다고 하니 

    친절하게 종이에 그림 그려주면서 어떤 수술이고 소요시간이며, 제일 아프지 않은 수술이라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소파술, 흡입술 진행했고, 다시 또 나가서 기다리니 다른 간호사가 조용한 공간으로 부르더니

    아침부터 금식해야하고, 비용이랑 또 이것저것 많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목요일날 병원갔는데 원장님 수술 시간표보고 당일은 안됐고 토요일 아침에 바로 하자고 하셨는데

    간호실장님께서는 그래도 토요일 아침에 병원에 전화 한 번 더 해서 원장님 스케줄 보고 시간잡자 하셨어요

    여기는 우선 카드나 계좌이체 안된다고 하셨고, 그래서 아무 기록도 남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이건 병원 바이 병원인듯

    그리고 금식해야하고, 비용은 70-80 하지만 더 나올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저는 초반에 간호실장님께서 70-80생각하라고 하시다가 뭐 주사나 영양제나 진통제하면 더 나올 거 같아서 

    넉넉하게 현금으로 100만원 챙겨갔습니다 - 여기 병원은 카드나 계좌이체 안되더라구요

    원장님보고 다시 한 번 설명듣고 간호실장님 만나서 수술동의서 작성했는데 !

    보호자 동의서 요구하는 병원도 많았는데 여기는 혼자가도 아무것도 요구안하더라구요 

    실장님과 얘기할 때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있어서 혼자 온 줄 알았다고 했는데 머 환자 본인 동의만 있으면 수술 가능하다고 하셨어용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지 알려주셨어요 

    수면마취 들어갈거고 소파술과 흡입술 같이 진행되서 자궁이 깨끗해질거라구하시면서 

    수술 후에 자궁에 자궁유착방지주사가 있는데 선택사항이라고 15만원인데 할거냐 하길래 

    남자친구가 다 해달라고 해줘서 유착방지주사 설명도 들었습니다

    자궁이 깨끗해지면서 착상율이 높아질거라구 혹시라도 임신 계획 없으면 2주는 성관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술받고 재임신 되서 오는 경우도 많았다구 하네요

    수술 후에 어지러울 수도 있는데 회복실에서 충분히 누워있다가 가셔도 된다고 했고 

    진짜 엄청나게 친절하고 세세하게 얘기해줬는데 너무 긴장해서 다 까먹은듯

    수술 후에 음식은 골고로 잘 챙겨먹는 게 좋다고 했어요 !

    하지만 수술 당일에는 그래도 소화 잘 되는 죽을 추천해주셨고, 물도 마셔도 되지만 

    수술 후 혹시라도 울렁거리거나 두통 호소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러면 물도 1-2시간 후에 먹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약은 6일치를 주셨는데 약 먹는 건 6일치 전부 복용해야한다고 하셨고 약 복용하는 동안에는 음주, 흡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병원가셔야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여기 병원은 그냥 일주일 뒤에 초음파 보면서 

    수술 잘 됐는지 확인 한 번 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고 하셨어요 ! 다음날 가야할 줄 알았는데 안가서 또 좋았습니다! 

    그 때 보는 초음파비는 무료고 수납 없다고도 설명 들었습니다

    여기 병원은 영양제가 서비스로 들어간다고 해서 영양제는 수술비에 포함이였어요! 

    그것도 매우 좋더라구요 진통제도 따로 받는 돈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 수술비(영양제, 진통제 포함) 60만원 + 자궁유착주사 15만원해서 총 75만원

    현금으로 바로 드리면 바로 3층 수술실로 올라가라고 하셨습니다


    중간중간에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않은 수술이다,

    수술시간도 5-15분이고 이후에 부작용도 많이 없고 불임할까봐 겁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후에 2세 계획할 때도 문제 없을거라고 잘 다독여주시고 친절하게 안심시켜주시는 간호실장님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바로 3층으로 올라갔고 수술실 앞에서 남자친구는 밖에 있으라 하고 

    저는 회복실에 먼저 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팬티는 챙겨오라고 하셔서 치마 갈아입고 팬티 챙겨나오니

    화장실 한 번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화장실 다녀왔다가 바로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오른손 중지에 심박수 재는 기기를 채우고


    왼손에는 링겔을 달아주셨는데 여기는 수술 할 때부터 링겔 달아줘서 좋았습니다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

    그러고 손 발은 묶는데 다들 친절하게 수술하다가 간혹 움직이시는 분이 많아서 묶는거라고 

    너무 긴장 안해도 된다해주셨고 원장님 올라오실 때까지 제가 많이 민망해할까봐 다들 나가 계셨어요

    링겔도 다 해주시고 제가 중간에 너무 긴장해서 심박수가 좀 올라갔는지 기기에서 소리나자마자 바로 와주셨어요

    다들 수술방 옆 커튼에 계셨더라구요 일부로 좀 민망할까봐 거기서 저 지켜보고 계셨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심박수 올라가더니 손 잡아주면서 많이 긴장했나보다 그춍 이러면서 얘기 해주시고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뭐 울면 손 잡아주면서 달래주고 눈물 닦아주고 이런저런 얘기해주셨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눈물도 안 나오고 그냥 빨리 남자친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원장님 오시고 수술 하겠다고 말씀해주시더니 링겔에 수면제를 넣는 방식인 거 같더라구요 (저는 호흡기 안찼음)

    심호흡 깊게 하시면 된다고 옆에서 도와주시고 세 번정도 호흡하다가 바로 기절한 거 같아요 

    일어나보니 속옷은 입혀져 있었고 속옷 안에 엄청나게 큰 패드가 붙혀져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회복실에 링겔맞고 누워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손 잡아주면서 살짝 울먹거렸는데 인나자마자 너무너무 아파서 침대에서 버둥대면서 엉엉 울었네요

    그렇게 좀 통증이 잠잠해질 무렵 간호사분께서 들어와 진통제인지 엉덩이 주사를 한 대 놓아주셨는데 

    좀 아프고 뻐근할거라구 ,, 멍드시는 분도 계신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뻐근하니 아프긴하더라구요 ,,


    그리고 수술 직후에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남자친구가 간호사분께 말씀 드리니

    아까 화장실 다녀오셨는데 수술 직후가 가고 싶은 마음만 드는거지 가고 싶은 게 아니라고 설명해주셔서 남자친구가 알려줬어요


    매우매우 아픈 고통의 연속이긴 했어요 통증은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그래도 한 10분정도 세상에서 가장 아픈 생리통과 밑에가 좀 찌르르 아픈 게 전부였고 

    그 이후에 화장실 가고 싶다고 계속 찡찡대서 간호사분께서 길 안내 해주셨는데 진짜 신기하게 화장실 가고싶은 게 진짜 아니였더라구요 ,,


    수액 다 맞고 간호사분께서 수액 다 들어갔다고 그래도 힘드시면 좀 누워있다 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괜찮아서 바로 나갔어요

    수납도 아까 다 완료됐고 설명도 세세하게 들어서 바로 원장님 안보고 집에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

    바로 약을 받으러 갔고 6일치 약은 7,500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싸서 매우 놀랐습니다

    첫 초음파비 55,000원 + 수술비(영양제, 진통제 포함)60만원 + 자궁유착주사 15만원 + 6일치 약값 7,500원 = 총 812,500원 나왔습니당 수술비만은 75만원 !


    아까 설명 들은 것중에 하복부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출혈이 너무 심한 경우엔 병원에 전화하라고 하셨어요 !

    여기가 수술을 잘하는건지 제가 피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극소량의 출혈만 있고 생리하는 느낌도 없고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패드도 그냥 완전 조금밖에 출혈 없고 지금 2일차인데도 출혈은 없습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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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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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톡
    두근이
    23.11.26
  • [인천] 인천) 19주2일수술 저렴한곳좋은병원찾았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3.11.24

    아이둘엄마에요. 

    셋째를 낳으려다 아이둘키우면서 너무 몸이 아파오고

    업친데 덥친다고 갑자기 신랑경제적인 문제도 생기고 돈나갈일이 왜이리 많이 생기는지

    몸과 마음이 힘드니 미래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우울증이 오는지 매일 울다싶이 지냈네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몸이 망가지니 아이를 왜 또 낳으려나 ㅜㅜ 

    혼자 심각하게 걱정하다 신랑이랑 대화를 한끝에 지우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진료하는 도중에 원장님한테 하소연 하듯히 계속울었네요

    원장님께서 깨끗히 나오게 하여 잘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너무 그말에 감동하고 감사했네요.

    하루전날 약물치료를 하고 다음날 아침10시에 가기로 하고 집에 귀가했어요. 

    아랫배가 묵직하고 살살 아픈듯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더 뭉친듯이 아파와서 걱정해서 아침부터 전화햇더니 잘 진행되고 있으니 걱정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

    병원에 침대에 링겔을 맞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아픔이 점점 심해지면서 무언가 기저귀에 나왔어요.

    바로 수술했네요..

    수면마취후 일어나니 침대에 누워있었고 배가 홀쭉하고 가벼웠네요..

    영양제를 맞고 조금 자고 일어나 귀가했습니다.


    19주2일 190만원 저렴하고 수술도 잘하시고 저렴해서 조금 이상한 병원일거라 생각했는데

    좋은 병원을 만나 마음적으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어요..

    간호사샘님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너무감사했네요...주말내내 누워서 쉬어야 겠네요... 

    5일치 약처방을 받고 잘 먹고 다시 진료받으러 갔다와서 글을 남길께요.

    지금은 아직까지는 몸상태 괜찮아요.. 다른 문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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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대구) 6주차 늦은 임신과 중절(수술vs약물)

    후기톡
    탈퇴회원
    23.11.24

    안녕하세요.

    40대에 접어들었는데,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많이 놀라고 힘들었는데 토닥톡에서 많은 정보 얻고 도움 받았네요.

    저는 결혼 한지 10년이 훌쩍 지났고, 아이를 제왕절개로 2명 분만했습니다. 현재 자녀 둘 다 초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아직까지 부부관계가 좋아서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피임에 너무 무심했던것 같네요.


    생리를 안해서 혹시나 해서 임테기 해보니, 2줄이 나왔네요. 마지막 생리 기준으로는 5주가 넘었던것 같아요.

    분만도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는데, 중절수술도 어찌나무서던지... 인

    터넷 검색해보니 7주 8주까지 약물 중절이 된다...이런 정보들도 있어서 약물 중절생각하고 토닥톡으로 병원 알아봤어요.

    일단 나이도 있고, 주변 눈초리도 있어서 프라이빗한곳을 하고, 보호자도 같이 못갈것 같아서...

    보호자 없이 혼자 가능한곳으로 찾았어요. 남편이 결국 같이 가긴했지만요.

    그렇게 대구에 있는 병원에 예약하고 찾아갔는데, 담당 선생님이 초음파 보시더니 6주가 넘었다고 하셨어요.

    저는 약물 중절 하고 싶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선생님은 6주 넘어가면 약물 중절 실패율이 너무 높아진다고 약물보다는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셨어요.

    인터넷만 보고 무조건 약물중절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터넷은 정확한 정보를 포함하지는 않나봐요.

    남편과 같이 담당선생님과 오랜시간 면담 진행했고, 결국 수술로 진행했어요.


    다행히 주수가 많이 지나지 않아서, 자궁에 손상 덜가게 하기 위해서 진공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걱정한 것과 다르게 정말 수술 당시 기억 하나도 없었고 일어나니, 회복실에 누워있고 남편이 옆에 있었네요.

    인터넷에서는 엄청 아프다...피도 많이 난다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통증도 심하지 않고, 수술 후에 피도 많이 나지 않았어요.

    다행히도 수술도 잘끝냈고, 수술 후 초음파에서도 깨끗하다고 하시네요.

    진료부터 수술까지 병원 다니면서 느낀 건, 제가 간 병원은 담당선생님부터 상담해주는분 간호사분 모두 친절하고 좋다!였어요.

    불안하고 걱정하는 제 옆에서 간호사님이 손꼭잡아셔서 얼마나 힘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랜시간 상담에도 담당선생님도 끝까지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저처럼 인터넷만 찾아보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먼저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부터 받고 수술이나 약물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기 계시는 모두들 걱정 많으시고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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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전] 대전) 5주차 중절 후기

    후기톡
    세월
    23.11.24

    저는 보호자 동의 필요없으면서 저렴한 곳을 원했습니다.

    뭔가 상대방 개인정보까지 적고싶지 않았고 가격적 부담도 커서 고민하다가 결정했어요


    수술 끝나고 이 병원에서 중절수술하신 다른 분 후기를 봤는데 비추하시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그 이유로 추천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전 둘 다 공감가는 거 같습니당


    우선 이 병원은 살짝 중절수술공장 같은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비추천하신 분도 계시고 추천하신 분도 계신 거 같은데 비추천하신 분은 

    수술할 때 의사,간호사끼리 엄청 떠드는 게 별로이고 마취가 도중에 잠깐 깨신 거 같더라구요. 

    추천하신 분은 오히려 공장느낌이라 초음파 보고도 사진 받을거냐던지 불편한 다른 질문없이 

    딱 수술만 하고 홀가붐하게 나오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전 둘 다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추천하신 분은 도중에 마취가 안풀리신 거 같지만 저도 수술할 때 약간은 마취가 깬 느낌이었거든요..ㅠㅠ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는 것도 아니고 헤롱헤롱한 느낌이었으나 

    그 수술 당시에 ‘ 아 사람들이 지금 떠들고 있구나, 아 안쪽에 진동같은 거 느껴진다 아프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떠드는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얘기인지 알아듣지 못하게 웅웅거리며 들렸고, 

    아프다는 것도 진짜 마취 깨고나면 잘 기억나지 않는..? 

    그 당시에도 뭔가 아프다고는 느꼈으나 진짜 못버티겠는 그런 아픔은 안느껴진.. 그런 애매한 아픔이었어요ㅋㅋㅋㅋㅠㅠ


    중절수술할 때 손발을 막 휘두를 수 있어서 묶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제 발이 좀 발작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취해서 고통은 안느껴지지만 몸은 아프니까 발이 떨리는게 느껴졌어요


    마취가 도중에 약간 애매하게 깬 건 조금 속상했지만,, 전 어느정도 감안했던 거 같아요. 

    보호자동의 없고 저렴한 병원이니 다른 큰 병원보다 질 떨어질 수 있다고 미리 감안했던지라 별 타격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의사 간호사가 수술할 때 떠드는 것도 기분이 엄청 나쁘다거나 뭐 그런 것도 딱히 없었구요.. 

    오히려 처음에는 엄청 다정하게 회복실 데려다주셔서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무덤덤하시고 보호자동의 필요없거나 저렴한 곳 찾으시는 분들에겐 강추드립니당 :)

    의사쌤도 간호사분들도 엄청 친절하세요! 

    ( 앞뒤 다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전 뒷모습까지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라 앞에서만 괜찮게 해도 괜찮아합니다! )


    수술 직후에도 아무렇지않았고, 수술 당일 날에도 일상생활 바로 가능했습니다! 

    죽먹고 남자친구 집에서 쉬면서 잘 얘기하고 잘 자고 잘 보냈어요!

    제가 앱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아마 토닥톡에서 광고하는? 병원이에요!


    +) 걱정하시는 분들께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너무 걱정마세요! 정말 순식간에 끝나고 

    저는.. 운좋게 안아팠던 케이스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 회복할 때 수술하고 오신 분은 옆방에서 엄청 우셨는데 그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사정이 다 있고 이유가 다 있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안우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만 손해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합리화하고 정신승리해여죠!!!


    참고로 저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잠도 안오길래 ’ 근데 세상 진짜 많이 발전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끝날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빨리 해서 다행이다ㅎㅎㅎ 

    똑같은 실수 없게 더 조심하자. 그나저나 가끔 운 안좋으면 마취때 살짝 깰 수도 있다던데 


    그게 하필 나네ㅠㅜ 진짜 운도 없지,, 일단 집가서 죽을 먹어야하나?

    아 뭐 어떤 사람은 초코우유를 먹으라했던데•••‘ 하며 정말 쓸데없는 잡생각들만 하다가

    후련하게 나왔습니당..ㅎㅎ 여러분도 결정한 만큼 오히려 더 늦기 전에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차라리 걱정, 슬픔보단 안심하고 후련한 마음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수술 후에 몸 건강 마음건강 챙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저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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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 부천) 10주차 솔직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
    호랑호
    23.11.23

    저는 10주차에 임신한걸 알게되어서 상대방과 상의끝에 서로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점과

    아직까지는 부모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집이 경기도라서 최대한 근방이로 알아보려했는데 금액도 금액이고 주수도10주차라서 집근방에서는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토다톡을 통해서 경기도권으로 알아봤고 당일 상담하고 바로 예약해서 다음날 진료를(수술)받았습니다. 


    금액은 제가 알아본곳중에 제일 저렴하게 100만원이하로 가능했구요 

    의사선생님 , 간호사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편이고 

    아침일찍부터 병원에 가야했기에 전날 병원 근처에 숙소를 잡았고 다음날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초음파검사 먼저 진행했구요 그후에 라미넣고 기다리다가 수술했습니다. 

    제가 잘 참는편인데 약 집어넣을때랑 뺄때가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넣고 기다리던 시간에 아픔은 없었습니다. 

    약5시간~6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수술했는데 마취하고 진행하니 아픈지는 몰랐어요 

    마취가 깨고나서 잠깐동안(대략10분) 정말 아팠어요.. 


    간호사분이 조금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라고하셔서 잠깐 자고 일어났고 

    약간의 생리통? 같은 느낌은 있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사정상 같이가지는 못했는데 가실거면 같이가셔서 옆에서 손잡아달라고 하세요 

    보호자가 옆에 있고없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다른병원 의사들과는 틀리시게 과잉진료나 과도한 추가금액 같은거 하나도없으시고 

    너무 잘해셔서 믿고 가셔도됩니다.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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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일산) 24주 중절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1.21

    누군가에게는 도움이되지않을까싶어 작성합니다 저도 수술전에 여기서 도움 많이 받고갔어요저는

    일단 1박2일은 아니였고 수술 예약잡은 후 바로 담날 진행되는거였어요

    예약잡은 당일날은 라미 3개정도 넣고 집에갔고요 


    집에 가는길에서도 와서도 생리통 심한느낌이 계속나서 집에있는 타이레놀 먹고 자다가 깨고 

    무한반복하다가 아침에 10시에 내원이라 예약날 주신 육각형 약을 8시에 맞춰 먹으라하셔서 먹었고 

    약 먹은 후로 다른건 모르겠는데 오한이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몸이 덜덜덜 떨려서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10시 도착후 여기는 1인실인대신 보호자가 들어오는게 안된다고하셔서 저 혼자 있었는데 

    전날에 넣은 라미 빼고 더 넣고 내진 보시겠다고하시길래 

    11시에 라미를 뺀 후 내진을 보고 라미 추가로 몇개를 넣었어요 몇개 넣은건 모르겠는데 많이 넣은듯했어요 

    전 진짜 손으로 내진보는것보다 뭔 이상한 기구를 넣고 라미 넣고 빼고하는게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어요.. 

    식은땀도 막 나고 그랬어요 진짜 아프더고는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아플줄이야.. 


    전날에 넣은 건 고통도 아니였어요 그러고 난 후 1인실로와서 육각형약을 또 주시길래 먹고 

    또 오한과 복통을 견디며 6시간 이후에 보자고하셨어요 

    육각형 약은 아침8시에 2개 와서 한 3개정도 더 먹은것같아요 

    중간중간 너무 추워서 열도 나고 열이 계속 내려가지 않아 

    내릴때까지 전기장판도 끄시고 최대한 열 나지않게해주셨어요

    계속 중간중간 열 체크와 혈압도 재고 전 그냥 복통 견디면서 억지로 계속 잔것같아요 

    그리고 4시쯤 라미 빼러갔는데 더이상 안넣어도된다고하셔서 양수 터트리고 촉진제 넣었습니다 

    양수터트릴땐 아프진않았고 따뜻한 물 나오는 느낌이였어요 


    배 아플때마다 힘 주라고하셔서 방으로 들어가자마 통증이 바로와서 이악물고 

    아플때마다 힘 주니까 30분만에 도저히 못참겠는 고통에 호출을 눌렀고 

    수술실에 들어가서 몇번 힘 주니까 애기 나왔어요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힘들었는데 낳고나니 통증 하나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난 후 수면마취후에 몇시간 자고일어나니 많이 회복되어 지금은 집에와서 밥도 먹고 누워있습니다... 

    진짜 저처럼 주수가 크신분들은 출산이랑 다를게없어요 

    진통도 정말 아팠고 생리통이엄청심할때x100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전 라미 넣을때부터 비슷한 통증이라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진행도 빠른편이라 입원한지 7시간안에 끝냈구요..

    다들 너무 걱정마시고 주수가 크기전에 꼭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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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천안] 천안) 5-6주 수술 후기

    후기톡
    보다가도
    23.11.20

    생리가 워낙 규칙적인데 관계를 했다싶으면 예정일 일주일 느려지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10일 넘게 안하길래 어제 임테기 했는데 두줄 떳습니다 ㅜㅜ,,,

    그래서 토닥톡 이랑 이것저것 댓글도 달아보고 했지만 답변이 워낙 느리게 와서

    오래 기다리진 못할거같아 남자친구랑 인터넷 뒤져보면서 천안에서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금식도 하고 갔는데 당일 수술 가능하다하여 바로 진행했고

    무슨 질 부드러유ㅓ지는 ? 약을 쥬시는데 그거 먹고 대기하는데 30분?

    수술은 10뷴정도 걸렸고 수술도 잘 했슙니다 !


    배가 생리통마냥 고통스럽게 아픈데 내일이면 괜첞아진다고해요!

     정말 정말 그냥 낳고싶었지만 현실적으로 판단 했을때 아이에게도 불행하고 

    저나 남바친규나 자금으로도 생활도 여유롭지 않아서 결국 서로 합의하에 수술하기로 결정 !…

    다들 저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얼른 수술하시길 바래요

    회복기간도 있고 몸 관리도 필요해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빨리 해야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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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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