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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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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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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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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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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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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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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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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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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1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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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주) 5주차 오늘 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
    깜쨕
    23.10.11

    토요일 밤 임테기 확인하고 계속 토닥톡 들락이며 정보 얻었어요,, 

    월요일 오후에 한 번 더 확인했는데 더 진해지진 않고 계속 흐릿한 상태였어요.

    원래 다니던 수완 큰 병원에서는 수술 안한다 그래서 근처 다른 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보고 바로 수술 했어요.

    당일 수술 하고 싶어서 전날 밤부터 금식했고, 

    병원에선 짝꿍이 있어야하고 둘 다 신분증을 복사하시더라구요. 


    혹시 몰라 원장쌤한테 여쭤보니 기록은 내원한 병원엔 남지만 보험이나 이런데 전~혀 영향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보니 5주차라고는 하는데 4mm 밖에 안되고 아기집 확인되니까 

    수술 할 수 있다고 주사는 얘기도 안꺼내시길래 그냥 수술 받았어요. 뭐든 빨리 해치우고 싶었거든요..


    비용은 수술 65, 유착 방지제 15, 영양제 6, 7, 10 이렇게 알려주셨는데 

    유착방지제랑 영양제는 선택 가능해요. 저는 적당히 쓰고 왔습니당,, 나중을 위해,,

    수술은 금방 끝났고 마취 깨고 영양제 맞는 동안 배가 뒤지게 아팠는데 생리통 심한 사람 정도??같아요. 


    저는 마취도 빨리 깬 편이고,, 평상시 생리통 정도로 아파서 병원 나오자마자 밥도 먹고 집에서 잘 쉬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쪽지나 댓 달아주세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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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창원] 창원) 22주 유도분만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0.11

    안녕하세요. 토닥톡에서 많은 후기를 본 덕에 저도 용기내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전 평소 배에 살이 찌는 스타일이고 생리도 불규칙한 편이라 임신인 줄 몰랐어요

    가슴도 커지는 것 같고 아랫배가 뭉침이 있는 것 같아 무서웠지만 임테기를 했더니 두 줄이더군요. 

    그 날 바로 산부인과에 갔지만 주수가 커서 수술이 안 되기에 의사선생님의 추천을 받고 큰 병원으로 갔어요. 

    연휴가 끼인 탓에 연휴동안엔 분만은 못했고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네요.


    어제 오전 9시에 자궁 열리는 약을 질에 넣었어요. 넣고나니 심한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더라구요. 

    진통제 약 먹고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고 난 후 5시 30분에 두번째 약을 질에 넣었어요. 

    이때는 자궁이 좀 열린 상태라 처음보다는 안 아프다고 하시던데 참을만 하더라구요.


    질에 자궁문 여는 약 다 넣은 후 배가 또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9시 이후에는 금식이라 (힘 주다가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계속 심한 생리통 + 골반이 빠질 듯한 느낌이 반복 되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했어요.


    11시에는 육각형 약을 두개 주시길래 먹고 링거 맞고 있었는데 새벽 1시부터 잠을 못 잘 정도로 산통이 심해졌어요. 

    아픈 걸 잘 참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진통 주사도 7시에 맞고 새벽 1시에도 맞았어요.


    1시 30분쯤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아서 간호사실에 갔지만 누워서 산통만 계속 참았어요 

    2분 간격으로 아파서 2분씩 밖에 못 잤던 것 같아요. 화장실도 자주 가구요


    그러다 새벽 다섯시쯤 너무 아파져서 있는데 질에 힘이 들어가더니 뭐가 대변처럼 나올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호출벨 불러서 간호사님들이 오셔서 검정비닐봉투를 제 질에 대주시더라구요 

    힘을 주니 양막? 만 나왔다고 하시던데 아기는 나오지도 않은 거였어요. 

    배가 아프면 힘을 더 주시라고 하더니 좀 기다리니 또 무언가 나올 것 같아서 힘을 주니 아기인 것 같더라구요. 

    머리 쪽에 걸려서 힘을 계속 주라고 하셔서 끝까지 힘을 주니 따뜻한 양수와 함께 아기가 나왔어요. 

    마지막에 태반까지 빼내주시고. 엉덩이 주사까지 맞았네요. 아기 낳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오전 9시 넘어서 의사선생님께서 수면마취 후 질 속에 남아 있는 것까지 다 확인해주셨고 내일은 소독 받으러 가네요.

    하혈은 계속 하고 있어요. 며칠 동안은 계속 할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있어서 정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까지 손 잡아주고 고생 했다 해주니 눈물만 펑펑 나오더라구요.

    전 아기를 낳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마음이 불편하니 지금도 속상하네요. 

    다음 생애는 만날 수 있길 바래요. 혼자 가시지 마시고 꼭 보호자와 함께 하세요. 여러분.


    남자친구가 날씨가 좋은 날 아기가 가서 다행이라던데 그 말이 참 슬펐어요. 

    아직도 홀쭉해진 배와 있었던 태동들이 없어지니… 기분이 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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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waesrd12
    23.10.11
  • [대구] 대구) 6주 3일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0.10

    우선 수술은 토닥톡이랑 연결되어 있고 시내에 있는 전국 체인?? 병원에서 했어요!

    가격은 기본 수술+마취 80에다가 자궁유착방지제 15 추가해서 95였어요.


    보호자가 무조건 동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가시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보호자랑 같이 가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병원 방문해서 보호자랑 같이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 약 두알을 먹었어요 

    그리고 입원실로 이동해서 잠깐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마취는 예전에 성형수술 할 때 해봐서 그런가 무섭지는 않았고, 

    그냥 다리랑 팔 묶는 게 더 무서웠던 것 같아요 ㅠㅠ 마취도 수술도 금방 끝납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수술이 끝나면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들겠지만 

    수액을 다 맞기 전까진 물도 마시면 안 되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안 된다고 수술 전에 말씀해주셨거든요 

    저는 에이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얼마나 들겠어 ;; 생각했는데 수술 끝나고 나니 알 것 같더라구요 

    너어무 가고 싶어요 진짜 근데 그건 일시적인 거라 방에 와서 누워있다보면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여러 후기를 보니 안 아프신 분들도 많던데 저는 진짜 너무 아팠어요. 

    생리통의 몇십배랄까요...ㅠ 계속 남자친구한테 아프다 아프다, 화장실 가고 싶다 찡찡댔던 것 같아요.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아팠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일반 생리통처럼 잔잔하게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했구요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20살이고 처음 중절 수술 해보는 거라 정말 무섭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단 한 번도 낳을까?라는 고민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제 나이엔 당연히 지워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 했을 때도, 수술 전에도 후에도 죄책감으로 인한 우울은 없었어요. 

    그냥 단지 내가 이런 수술을 왜 해야 하나...싶은 생각으로 인한 우울 정도? 

    저처럼 아기를 절대 낳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그런 생각 조차 해보지도 않은 분이시라면 

    흔히들 겪는 죄책감으로부터 오는 우울은 없으실 거에요! 걱정하지 말고 수술 잘 받으세요 ☺️


    피임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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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동탄) 6주수술후기

    후기톡
    이게맞을까88
    23.10.08

    내 인생에서 없는 일로 하고 싶어 글을 남기고 싶진 않았지만

    그동안 제 느꼇던 감정 , 정보의 간절함등을 생각하니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서두가 길고 내용김, 간략한정보는 제일 마지막 문단에)


    마지막 생리 시작은 8/27 마지막 관계는 9/13 피임은 하지 않고 질외사정으로 관계 했습니다

    30대 후반인데 지금까지 문제가 없던지라 피임에대한 경계심이 안일했던거 같습니다


    그 후 1주일정도후 피비침이 있기에 아 생리 시작인가보다 했죠 

    (주기가 25-27일정도) 근데 하루 이틀정도 팬티에 살짝 묻어날 정도로만 있었고 

    4일정도 경과 했을때 이상함을 감지하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하니 착상혈이란게 눈이 띄더라구요


    설마 아니겠지 싶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그날 밤 얼리테스트기를 새벽배송으로 시켰습니다

    아침에 확인해 보니 명확한 두줄...머리가 띵 하더군요

    믿고 싶지도 않았고 최근 다이어트약이나 보조제를 많이 먹어 호르몬 이상일까 하고도 생각 했습니다

    그날 저녁 다시 보니 좀 더 선명히 두줄이 나왔습니다 이때가 9/24 이였죠


    상대와는 만나는 사이였으나 결혼까지 생각할정도의 깊은 관계는 아니였고  오히려 정리하려던 상황이라 

    이 사실을 얘기해야하나 고민 하다 혼자 해결하고 싶고 누구에게대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관계가 정리되고 상대가 이 얘기를 가볍게든 진지하게든 에피소드마냥 다른이에게 얘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컷죠


    여기까지는 병원가기전 증상과 제 상황입니다

    전 병원 후기만 있는것보단 앞뒤 상황이 나랑 비슷한 케이스를 찾게되어 상세하게 썻습니다


    추석연휴동안 해결하고싶어 문여는 병원과 주수가 오래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약물중절도 가능한곳으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연휴 첫날 첫 진료로 병원을 방문

    피검사및 초음파를 진행

    피검수치 500언저리 였어여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기집은 안보였고 초음파를 길게 봤습니다 (거의10분이상)

    의사샘이 복통이 있냐 물었고 아랫배 땅김이 있고 왼쪽이 좀더 아프다고 하니 

    자궁외 임신이 의심된다 말하시더군요. 다시한번 머리가 띵 했습니다

    이미 많은 정보를 검색한지라 자궁외임신은 질환으로 분류되어

    그때부턴 기록이 남는걸로 알고 최악의 경우 복강경수술과 입원까지 동반해야 했기 때문이죠

    의사선생님은 이틀 뒤 재검응 하고 수술진행을 해야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상대에게 얘기했죠

    상대는 다행이도 절 걱정하고 위로해줬고 제 결정에 대해 존중해 줬습니다 

    다음 방문일에 같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9/30 병원 방문을 했고

    피검과 초음파 재진행을 했고 정말 다행이도 아기집이 보였습니다 피검수치는 못들었습니다

    이미 약물치료는 효과가 없을거라 판단이 됐고(제생각)

    바로 수술을 원한다고 하니 아기집이 4mm로 너무 작아 자궁손상이 있을수 있으니 

    좀 더 크면 해야한 다고 했고 어제 토요일 7일로 약속 집고 나왔습니다


    수술 6시간전 금식, 젤네일 렌즈 악세사리 착용금지

    보통 다른 수술과 동일한 주의사항을 들었고 10/7 방문했죠

    방문해서 일반환자들괴 같이 대기하다 초음파 한번 더 보고

    다시 대기 수술 동의서 작성( 상대는 사정이 있너 수술 후 오기로해서 혼자작성)

    이때 불편한점이 병원니 작아서 일수도 있지만 수술에대한 주의사항및 상담(?) 동의서 작성 히는 곳이 

    개인적 공간이 아닌 모든 사람이 다 보이고 옆사람 얘기가 다들리는 공개적인곳이라는것, 

    실제로 옆분 상담내용이 다들리미내얘기도 들리겠다 싶더라구요

    결재도 기록에 안남기기 위해 현금으로 하는데 접수처에서 하다 보니 현금꺼낼때 수치심이 살짝 들었습니다. 

    병원 사정이야 있겠지만 약간의 배려만으로도 많은 고마움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


    아무튼 결제까지 하고 약을 주셔서 일잔 대기실에서 약과 물소량먹고대기 30분정도 후에 회복실쪽으로 이동

    위 아래 속옷 다 벗고 원피스같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팬티는 주머니에 넣고 5분뒤 수술실 이동


    팔다리 묶고 링거 연결 호흡기 연결

    의사샘 들어온뒤 조명 어두워지고 호흡기 켜지고 마취를 하는데

    눈감고 심호흡 하라고 하더라구요다른 수술 경험이 있다보니 겁이 나진 않았지만 마취가 될때


    다른 어느때보다 어지러운느낌이 기분이 정말 안좋았어요

    그리고 얼마 안된거 같은데 간호사분이 깨우셨고 일어나자마자 구토감이 밀려와 바로 두번정도 토했어요


    간호사분이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나온다 억지로 하지 마시라 다시 누워보시라 다그치듯 말하시더라구요 ㅎㅎ 

    제 정신이 몽롱하상태니 단호히 말씀하셔야 하는 상황이였을겁니다

    그러고 나서 회복실로 이동하는데 일어서는 순간부터 배가 쥐어짜듯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 회복실 도착하자마자 진통제 놓아달라 했습니다

    참아야하는게 맞을수도 있지만 미련하게 아프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에누간호사도 수술직후는 복통 있을수 있다 해서 아 그러냐 하고 침아보겠다 하니 

    바로 뒤 의사선생님이 처방해 주셨다며 바로 놔 주었슺니다

    맞고 3-5분뒤? 괜찮아 지더라구요

    11시 10쯤 수술 들어가서 35분 회복실로 왔고 링거는 1시간 30분정도 맞았고 1시쯤 퇴원 했습니다


    지금 수술 하루 지났고 출혈은 거의 없네요 내일 다시 병원을 가고

    일주일뒤 한번 첫생리 끝난뒤 한번 오라 합니다

    병원에서 알려준 얘기로는 첫생리까지 4~6주까지 걸릴수 있다고 하고

    첫 생리전 관계에서 재임신 가능성이 크니 피임을 잘 해야한다 하셨어요


    간략히 요약하면


    6주 중절

    비용 수술 65+자궁유착방지10 (영양제포함) / 진통제 비용 안받음

    (그외 첫날검사 바이러스,초음파,피검 = 131,700

    2차 초음파 , 피검 3차 초음파 비용별도 3만원대, 약값 4,200원(?))


    수술시간

    10시 예약 ( 검사, 수술동의서작성, 경부열리는약복용)

    11시 수술, 퇴원 13시


    수술 후 방문

    하루뒤, 일주일후, 첫생리후


    약물니 아닌 당일 수술로 진행하려면 마지막 생리일 기준

    5주후가 번거로움과 추가비용이 발생 안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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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 14주5일 소파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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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꿍쁌이딩
    23.10.08

    14주5일 어제 하고나왔습니다.

    천안 대전 병원 이곳저곳 다 전화해본후 , 한군데 당일 수술 가능하다해서 오픈채팅으로 쌤과 대화후 토요일에 예약을 잡았어요

    제가 평일에는 다 일하고 주말밖에 시간이안된다하니 선생님이 예약잡아주셨고 , 남자친구랑은 이미 헤어진상태라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갔습니다.

    10시40분 예약이였는데 산부인과에 사람이 많고 앞에 수술이 길어져 30분 정도 기다리고 , 초음파 보고 나서 수술 바로 했습니다.

    수면마취 주사 먼저 하고 저는 소파수술로 진행

    여기저기 보니까 라미 그런거 넣고 자궁 열고 하는 수술도 있던데 저는 그런과정없이 수면마취후 바로 수술진행 

    10분 - 15분 간 수술 끝나고 간호사쌤들이 저를 챙겨주었고 1인회복실 들어가서 항생제 주사맞으면서 1시간 휴식

    금식하고 갔는데 속이 너무 안좋아서 토하고싶다고 얘기했더니 간호사쌤들이 봉지 주시면서 등 만져주셨고 , 

    다시 누워서 주사맞는데 생리통과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근데 전 아픈거보다 .. 전남자친구에게 애가졌다고 말했더니 저한테 히는말들이 너무 상처라 눈물만 계속 났습니다. 제 애기한테도 너무 미안했구요 

    그렇게 울다지쳐 1시간 회복후 처방전 들고 약국가서 약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울고 울다 지쳐 잠들었고 아침에 된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여러분들도 있겠지만 혼자라고 겁먹지마세요 .

    병원이 대전이고 저는 천안에서 살고있는데 저는 버스타고 올라왔습니다 .

    그러니 혼자라서 울고힘들어하지마세요 .

    마음독하게 먹고 힘내시길 위로합니다 . 지금의 전 몸아픈거보다 ,

    저에게 했던 모진말 상처되는말 애기한테 미안한마음이 너무 커서 눈물은 많이 나지만 

    여러분들도 무너지지말고 이겨내세요 힘들어하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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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 18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10.07

    저는 입덧도 없고 생리도 길게는 5개월까지 밀리는 미친 몸뚱아리를 가지고 있기에 임신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왼쪽 자궁쪽이랑 골반이 너무 아파서 병원 가기 전 혹시 몰라 임테기를 해봤는데 2줄이더라구요.. 

    병원에 가보니 16-17주 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남자친구와 상의 후 서로 동의하에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병원을 예약하고 오전에 가서 초음파 보고 상담하는데 18주차라고 하더라구요 

    주차가 커서 출혈 때문에 응급실로 이송될 수도 있다 등등 혹시나 하는 주의사항들을 설명해주시는데 좀 쫄리고 떨렸습니다

    전 유도분만 안하고 소파술로 진행하였고 수술 4시간 전 자궁입구를 넓혀주는 딜라펜

    (원장님이 주차가 크면 이게 더 좋다구 함)을 넣는데 전 생각보다 참을만 했습니다

    4시간동안 병실에서 수술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저는 남자친구가 보호자로 옆에 있어줘서 긴장도 덜 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딜라펜 넣으면 밑에가 아프고 그럴 수 있다고 하던데 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수술시간이 되고 수술실로 내려가 옷 갈아입고 수술의자 앉는데 간호사분들이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시고 친절하지 않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수술시간도 설명 없이 딜레이 되어서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림)

    사실 저는 수술 자체가 처음이라 수면마취가 제일 무서웠는데 친절하지 않은 간호사들 덕에 차라리 재워줬으면 하여 

    수면마취 들어간다고 했을 때 기다렸듯이 마음 편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회복실이었고 수술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저는 5~10분만에 회복이 완료 되어 잠도 더 이상 안오고 심심해서 빨리 나가고 싶었지만 

    영양제를 다 맞고 나가야한다고 하여 1시간 반 정도 더 누워있어야했습니다 (이때 심심하고 답답해서 고통스러웠음)

    수술이 끝나고 난 후 아랫배가 생각보다 아팠어요.. 그래도 참을만 한 정도???

    간호사분들이 출혈량 2번 정도 확인해주시고 퇴원 시켜주셨습니다 후


    다들 주차가 크면 엄청 아프고 무섭고 방법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너무 괜찮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안 좋은 기억 크게 없어요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저보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저를 더 열심히 챙겨주고 있습니다 

    휴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용 가능하시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저처럼 보호자랑 같이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없어서 통증을 잘 못 느낀 걸 수도 있어요

    근데 수술이랑 회복 자체가 사바사라서 저 같이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아픈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저 같은 경우도 있으니 걱정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술 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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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창원) 6주차 흡입술 이후 6일차 후기

    후기톡
    Abcdeh7
    23.10.07
    흡연 / 음주 후기 있음
    금액: 흡입술+영양제+초음파 65만원
    자궁유착제 거부 (딱히 필요없어보였음) 금액 10만원
    성관계는 안함 감염위험 때문에.

    *MTX주사 금액 50만원 - 극초기 3~5주차 해당이라 들음
    *흡입술 금액 65만원 - 주수따라다름
    ( 살짝 빨아들이는 정도라 자궁 내 상처 안 남음 )
    *소파술 금액 약 80 이상부터 - 주수따라 다름
    ( 자궁 내부를 긁어내서 자궁 내 상처가 남아 나중에 임신시 착상이 어려울 수도 있음 )

    수술 전 준비 )
    너무 불안해하지 않는 마음가짐
    현금
    포카리스웨트 ( 자기 전 먹기/ 끝나고 먹기 )
    - 탈수 채워줌 ( 저혈당 올릴려면 식혜가 낫대요 )
    보호자 같이 동행하는게 좋아요

    수술 후 )
    냉이나 하혈에서 냄새가 좀 날 수 있다고 했음
    하혈을 거의 안 하는 경우도 있음
    팬티라이너 준비 해두면 좋을듯

    후기))
    생리주기가 3일정도 앞뒤 차이있고
    생리 기간이나 양도 다양한 편입니다
    3일간 팬티라이너로 하는 경우도 있고
    5일간 양많이 대형/오버나이트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경우는 뛰어넘는 경우도 가끔 1년에 1~2번정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것같아 넘겼는데.. 8월 중순 생리 이후 9월 말이 되어도 생리를 안하길래 확인하니 2줄 이었습니다
    명절 끝나자마자 바로 진료보러갔고 금식이안되어서 다음날 오전 수술예약했었습니다
    금식 하고 오기전에 물한잔도 안 먹는게 좋다하더라구요
    자기전에 포카리 쭉 들이키고 자라고 하셨어서 그렇게했습니다

    수술당일))
    흡입술 마취 및 수술준비 약 5분 소요
    수술시간 원장님 입장하고 6분정도 걸렸고
    깨고나서는 배가 너무 아파서 수술실침대에서 좀 버둥거렸던것 같습니다
    생리대 붙인 속옷 입혀주셔서 입고 부축받아 회복실 가니 남친을 불러주더라구요
    남친와서도 배가 칼빵 놓은것마냥 아파서 한 3분 넘게 엉엉 운것같습니다 이후에는 어이없다 싶을정도로 통증이 가셔서 남친이랑 얘기하면서 수액 다 맞고 차후 관리상담 필요하대서 진료대기실에 대기했다가 상담받고 나왔습니다

    수술 이후 차후관리 상담))
    흡입술은 성관계시 골반염이나 자궁 질내 감염일으킬수있다고 3주간 금욕하셔야 한댔고
    3주 금주까지 말해주셨습니다
    수술당일 이후는 많이 걷고 움직이고 복부 마사지 해주면 좋다하셨어요

    수술 이후 당일 식사 먹고싶은거 다먹고 푹쉬고
    다음날부터 출근하면서 많이 움직였는데 하혈은 거의 안했습니다 휴지에 뭍어나오는정도?

    수술 3일차))
    수술 3일차되니 흡연 욕구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전화하니 상관없다해서 3일차에 바로 연초 흡연했습니다

    평소 술을 7일에 5번정도 먹는편이라 금주도 힘들더라구요... 6일차인데 그냥 마셨어요
    안 먹다간 디질거같아서요 한병반정도...
    다른분들은 술먹고 복통이나 다른 증상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흡입술 이후 따로 후유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생제 먹으면 좋다했는데 마침 감기가 안 떨어지고 계속 붙어있어서 약국말고 병원감기약에 항생제 포함이라 먹었습니다
    3일뒤에 재진료 보러 가요 피고임 있는지 수술 잘 되었는지 감염은 없는지 확인하러요.
    문제생기면 또 후기 올릴게요

    다들 수술에 대한 공포도 많을텐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후유증도 안 심해서 하실거면 빨리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다른 후기에는 흡연이나 음주 얘기가 없어서 답답해서 후기 올립니다
    병원 이름은 댓글 달리면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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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광주] 광주) mtx주사 후기

    후기톡
    두레사
    23.10.07

    저는 추석지나고 바로 임테기를 했는데 소변 닿자마자 임테기 두개 다 선명한 두줄이 떴어요

    그리구 개천절이껴서 이번주에 병원가려고 기다리고있었는데

    그제부터 배가 살살아프더니 하혈을 생리처럼 하더라구여

    생리인가 테스트기 오류인가 싶어 테스트기 어제 다시한번해봤는데 선명하던 두줄이 희미해졌고 바로 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피검사결과 수치는 삼백대였고 초음파해보니 자궁외임신 낳을지 지울지 고민중이었고 병원알아보았었는데

    오히려 자궁외임신이라하니 제몸에 더 큰 문제가 있는건가싶고 엄청 울었네요

    의사가 권해서 mtx주사 맞고 귀가했습니다

    화요일날 다시 내원하라네요

    찾아보니 자궁외임신은 한번 발생할 사람에게 또 일어날 확률이 높대서

    몸이 너무 걱정되서 얼마나 울었는지ㅠ

    아직까지 부작용은 없구 배만 계속 아파 진통제랑 항생제 먹구있어요

    피는 계속 나오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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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서울) 6주 4일차 수술 후기 올립니다.

    후기톡
    Tzui
    23.10.07

    1시에 회복실 나와서 쓰는 후기입니다..ㅎㅎ!


    절박한 상황에서 토닥톡을 알게되었고 여기서 정보 얻은 곳을 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 저와 같은 고민에 몸과 마음이 힘드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1. 병원을 어떻게 골랐나 +병원찾기 팁


    여기서 알게된 병원은 아니고 제가 그냥 우연히 제쪽에서 접근성 괜찮은 병원에서 주수만 얼른 확인하러 갔다가 

    중절도 하는 병원이길래 갔구요, 지역은 서울 흑석동쪽입니다.


    *혹시 이 지역과 너무 먼 분들은, 집주변 병원중에 분만을 전문으로 잘 보는곳으로 알아보시면 높은확률로 임신중절수술도 같이 할거에요.

    임신을 계획하신 분들도 유산을 많이 겪곤하니까.. 소파술이 필요한 경우가 분명히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알아본 병원들도 다 분만은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2. 수술 특이사항(몇주차, 보험(급여적용))


    저는 처음 진료받을때(이틀전)6주 2일차라고 하셨으니 오늘이 6주 4일차구요..

    저의 특이사항은 계류유산을 한 상태라는 거였어요..

    (자궁경부가 닫혀있는채로 유산을 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처음 진료받을때 애기심장안뛰어서 계류유산 가능성을 들었고 오늘 당일에 확정받았습니다


    계류유산의 경우는 다행히 보험처리가 되어서 비용은 확 줄었는데요, 

    제가 갖고있는 지병때문에 계류유산되었을 가능성이 커서.. 뭔가 알수없는 감정이었네요.. ㅎㅎ.. 

    원래 출산 계획은 없었지만.. 갑작스레 알게된 임신마저 이미 유산상태라니..


    #3. 수술 후기(통증 및 회복시간)


    아무튼!! 계류유산이여도 수술방법은 동일해서 소파술을 진행했구요

    금방 좋아져서 당일 일상생활했다던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너무너무너무 아팠어요ㅠㅠ

    저눈 평소에 심한생리통+메스꺼움이 있었고 멀미도 정말 잘하는 체질인데요..

    자율신경계자체가 안좋은지

    수술 끝나자마자 메스꺼움이 너무 견디기힘들었습니다..


    심할때 생리통증 그대로였습니다 너무 토하고싶고 그래서 안울렁거리게하는약 넣어달라고해서 넣었어요


    저는 한 한시간 앓다가 통증이 많이 줄었고 메스꺼운건 두세시간 간거같아요 열시 수술에 1시까지 쭉 메스꺼워서..

    결론적으로 10시 수술들어가서 병원진료마치는 오후 1시까지 총 3시간 쭉 쉬었습니다.


    —————————————————————


    비용은 제가 지금껏 알아보니 대략 비보험일경우 70-80선인것같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는 모든 분들이 고민과 걱정이 많으실텐데 병원 잘 선정하셔서 안전하게 수술 잘 받고, 쾌유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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