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없는 일로 하고 싶어 글을 남기고 싶진 않았지만
그동안 제 느꼇던 감정 , 정보의 간절함등을 생각하니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서두가 길고 내용김, 간략한정보는 제일 마지막 문단에)
마지막 생리 시작은 8/27 마지막 관계는 9/13 피임은 하지 않고 질외사정으로 관계 했습니다
30대 후반인데 지금까지 문제가 없던지라 피임에대한 경계심이 안일했던거 같습니다
그 후 1주일정도후 피비침이 있기에 아 생리 시작인가보다 했죠
(주기가 25-27일정도) 근데 하루 이틀정도 팬티에 살짝 묻어날 정도로만 있었고
4일정도 경과 했을때 이상함을 감지하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하니 착상혈이란게 눈이 띄더라구요
설마 아니겠지 싶었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그날 밤 얼리테스트기를 새벽배송으로 시켰습니다
아침에 확인해 보니 명확한 두줄...머리가 띵 하더군요
믿고 싶지도 않았고 최근 다이어트약이나 보조제를 많이 먹어 호르몬 이상일까 하고도 생각 했습니다
그날 저녁 다시 보니 좀 더 선명히 두줄이 나왔습니다 이때가 9/24 이였죠
상대와는 만나는 사이였으나 결혼까지 생각할정도의 깊은 관계는 아니였고 오히려 정리하려던 상황이라
이 사실을 얘기해야하나 고민 하다 혼자 해결하고 싶고 누구에게대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관계가 정리되고 상대가 이 얘기를 가볍게든 진지하게든 에피소드마냥 다른이에게 얘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컷죠
여기까지는 병원가기전 증상과 제 상황입니다
전 병원 후기만 있는것보단 앞뒤 상황이 나랑 비슷한 케이스를 찾게되어 상세하게 썻습니다
추석연휴동안 해결하고싶어 문여는 병원과 주수가 오래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약물중절도 가능한곳으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연휴 첫날 첫 진료로 병원을 방문
피검사및 초음파를 진행
피검수치 500언저리 였어여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기집은 안보였고 초음파를 길게 봤습니다 (거의10분이상)
의사샘이 복통이 있냐 물었고 아랫배 땅김이 있고 왼쪽이 좀더 아프다고 하니
자궁외 임신이 의심된다 말하시더군요. 다시한번 머리가 띵 했습니다
이미 많은 정보를 검색한지라 자궁외임신은 질환으로 분류되어
그때부턴 기록이 남는걸로 알고 최악의 경우 복강경수술과 입원까지 동반해야 했기 때문이죠
의사선생님은 이틀 뒤 재검응 하고 수술진행을 해야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상대에게 얘기했죠
상대는 다행이도 절 걱정하고 위로해줬고 제 결정에 대해 존중해 줬습니다
다음 방문일에 같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9/30 병원 방문을 했고
피검과 초음파 재진행을 했고 정말 다행이도 아기집이 보였습니다 피검수치는 못들었습니다
이미 약물치료는 효과가 없을거라 판단이 됐고(제생각)
바로 수술을 원한다고 하니 아기집이 4mm로 너무 작아 자궁손상이 있을수 있으니
좀 더 크면 해야한 다고 했고 어제 토요일 7일로 약속 집고 나왔습니다
수술 6시간전 금식, 젤네일 렌즈 악세사리 착용금지
보통 다른 수술과 동일한 주의사항을 들었고 10/7 방문했죠
방문해서 일반환자들괴 같이 대기하다 초음파 한번 더 보고
다시 대기 수술 동의서 작성( 상대는 사정이 있너 수술 후 오기로해서 혼자작성)
이때 불편한점이 병원니 작아서 일수도 있지만 수술에대한 주의사항및 상담(?) 동의서 작성 히는 곳이
개인적 공간이 아닌 모든 사람이 다 보이고 옆사람 얘기가 다들리는 공개적인곳이라는것,
실제로 옆분 상담내용이 다들리미내얘기도 들리겠다 싶더라구요
결재도 기록에 안남기기 위해 현금으로 하는데 접수처에서 하다 보니 현금꺼낼때 수치심이 살짝 들었습니다.
병원 사정이야 있겠지만 약간의 배려만으로도 많은 고마움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
아무튼 결제까지 하고 약을 주셔서 일잔 대기실에서 약과 물소량먹고대기 30분정도 후에 회복실쪽으로 이동
위 아래 속옷 다 벗고 원피스같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팬티는 주머니에 넣고 5분뒤 수술실 이동
팔다리 묶고 링거 연결 호흡기 연결
의사샘 들어온뒤 조명 어두워지고 호흡기 켜지고 마취를 하는데
눈감고 심호흡 하라고 하더라구요다른 수술 경험이 있다보니 겁이 나진 않았지만 마취가 될때
다른 어느때보다 어지러운느낌이 기분이 정말 안좋았어요
그리고 얼마 안된거 같은데 간호사분이 깨우셨고 일어나자마자 구토감이 밀려와 바로 두번정도 토했어요
간호사분이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나온다 억지로 하지 마시라 다시 누워보시라 다그치듯 말하시더라구요 ㅎㅎ
제 정신이 몽롱하상태니 단호히 말씀하셔야 하는 상황이였을겁니다
그러고 나서 회복실로 이동하는데 일어서는 순간부터 배가 쥐어짜듯
너무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 회복실 도착하자마자 진통제 놓아달라 했습니다
참아야하는게 맞을수도 있지만 미련하게 아프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에누간호사도 수술직후는 복통 있을수 있다 해서 아 그러냐 하고 침아보겠다 하니
바로 뒤 의사선생님이 처방해 주셨다며 바로 놔 주었슺니다
맞고 3-5분뒤? 괜찮아 지더라구요
11시 10쯤 수술 들어가서 35분 회복실로 왔고 링거는 1시간 30분정도 맞았고 1시쯤 퇴원 했습니다
지금 수술 하루 지났고 출혈은 거의 없네요 내일 다시 병원을 가고
일주일뒤 한번 첫생리 끝난뒤 한번 오라 합니다
병원에서 알려준 얘기로는 첫생리까지 4~6주까지 걸릴수 있다고 하고
첫 생리전 관계에서 재임신 가능성이 크니 피임을 잘 해야한다 하셨어요
간략히 요약하면
6주 중절
비용 수술 65+자궁유착방지10 (영양제포함) / 진통제 비용 안받음
(그외 첫날검사 바이러스,초음파,피검 = 131,700
2차 초음파 , 피검 3차 초음파 비용별도 3만원대, 약값 4,200원(?))
수술시간
10시 예약 ( 검사, 수술동의서작성, 경부열리는약복용)
11시 수술, 퇴원 13시
수술 후 방문
하루뒤, 일주일후, 첫생리후
약물니 아닌 당일 수술로 진행하려면 마지막 생리일 기준
5주후가 번거로움과 추가비용이 발생 안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