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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26.06.12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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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13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32분전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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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MTX 2차 후기 , 길어요
후기톡탈퇴회원23.09.11안녕하세요 처음에 주사 후기 남기고 두번째 후기 남기게 됬습니다!저는 이런적이 처음이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극초반에는 수술을 하겠다는 맘을 먹었었어요그래도 병원은 여러개 다니자 싶어서 두번째 병원갔더니 그 날 피검사 후 호르몬 수치 880정도 였고 지금은 주사를 맞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엉덩이 근육주사 외에 다른 처지는 안하셨고 몸무게랑 키 듣고 주사 용량 맞춰서 투여해주시더라구요 주사후에는 아팠고 굉장히 피곤하고 몸에 땀 , 속 메스꺼움, 구내염 무슨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좀있는 것 같았어요결론적으로 저는 8월 28일 오전 10시쯤 주사 1차 수치 880 하혈없음9월 4일 오전 10시 주사 2차 수치 1500이상, 하혈없음1500이상은 안나온다하셔서 확실히 모르는게 너무 불안해서9월 7일 타병원 가서 피검사 하고 질초음파 봤는데 아기집이라는 형체가 있었던 것 같긴한데 흐려졌고 유산진행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궁벽이 엄청 두꺼워서 하혈 많이 할거라고 기다려 보라하셨고 그날 수치는 1149정도였습니다출혈은 1차 주사맞고 13일 뒤인 9월 8일부터 시작했고 초반부터 엄청 빨간혈이 쏟아졌어요 거의 생리 2,3일차 수준으로 피가 나왔고 9월 9일 넘어가는 새벽에 사실 복통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잤습니다 ㅜㅜ 오버나이트 기준 4개 정도는 갈아낀것같아요 밤에 그러다가 새벽4시쯤 계속 똥이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 갔는데태반같은 큰 핏덩어리가 나왔더라구요 그러고 배출한 후에는 배가 안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다음날도 컨디션은 좋진 않았고 피 계속 나왔어요덩어리 같은 것도 계속해서 나왔고 생리하는거랑 거의 유사했어요 통증도 그렇구요9/10일차 까지도 계속 피 많이 나왔는데 9/11일인 오늘 거의 출혈이 없어서 거의 끝났나 싶었어요9/11일 오전 10시 방금 병원갔다왔는데 피검 수치 70이라고 거의 끝났다 말씀해주셨어요그래서 다음주중 편한시간 언제든지 방문하라하셨고 거의 종결을 앞에 두고 있는 시점입니다.처음겪는 일이기도 했고 감정변화는 물론 신체까지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어서 다시는 겪고 싶진 않긴해요 예민하기도 했고 일상생활이 잘 안되더라구요…. 이제는 피임 열심히 해서 이런일 없도록 조심하고 신경 많이 쓰려고 합니다 주사 맞고 너무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저랑 수치가 비슷하다면 잘되실거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시고 저는 다음주에 종결 듣고는 탈퇴하려구요!
9/18 오늘 마지막으로 병원 다녀왔어요! 피수치 5로 종결입니다 ! 초음파도 깨끗하다 하셨어요
주사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나 봐요ㅜㅜ 다들 걱정마시고 의사선생님을 믿어봐요!! 더보기 -
서울) 23주 수술 후기 (긴 글)
후기톡Ljhyjbb23.09.10이 글을 읽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제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부산 사람이고 수술은 서울 가서 했어요 아무래도 서울쪽이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서울로 갔습니다
제가 주수 계산을 했을땐 22주 인줄 알았는데 병원도착해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23주는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상담은 정말 간단하게 끝나고 바로 라미 라는 의료용기구를 삽입 했습니다 맨정신에 우겨넣었죠
간호사분이 숫자를 부르시는데 기억상 13~14개는 넣었던 거 같아요
근데 넣는 도중 양수가 터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서 오만감정이 소용돌이 쳤습니다
애기랑은 이제 정말 안녕이구나 저질러 버렸구나 하고 정말 아프기도 하고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넣고나서 피가 정말 많이 났어요 아픈건 생리통이랑 비슷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생리통이 거의 없던 사람이라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이였습니다
주사도 몇방맞고 입원을 안하고 근처 모텔에서 자기로 하고 텔 가서 누워서 온전히 고통을 제가 견뎌냈어요
약도 주신거 시간마다 챙겨먹고 근데 화장실을 정말 자주 갔어요 대소변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더라구요
화장실 침대 왔다갔다 많이 움직였죠 허리가 끊기는 고통 참을 수 없는 복통과 태동 몸과 마음이 다 무너져 내리는 시간이였습니다
남자친구한테 계속 허리 주물러 달라며 조금씩 버텨내다보니 아픔에 지쳐 잠들었어요
잠도 1~2시간 텀으로 자다깨고를 반복 벌받는거라고 생각하고 견뎠죠.. 돈 모은다고 23주라는 시간이 걸렸으니..
그러다 다음날 아침 8시쯤 갑자기 밑에서 퍽 하는 느낌과 함께 뭔가가 줄줄 나오더라구요
전 그때 멘붕이와서 화장실에 앉아 남자틴구한테 빨리 병원가자며 몸 이상하다고 무서웠으니까.. 소리를 질렀습니다
남자친구가 개새끼인게 그와중에 양치하고 머리 손질을 하더라구요 ㅋ..
생리대도 감당못할정도로 흘러나오는 양수를 힘주고 참으면서 병원으로 걸어가 겨우 눕고
주사 두방맞으니 미친듯이 콸콸 흘러 나오더라구요 침대 옷 속옷이 젖을정도로..
그와중에 관장을 해야한다고 관장약을 항문에 주입해주셨는데 양수는 질질 나오고
관장약도 넣자마자 바로 나올 거 같고 침대에 실수 할 거 같아서 간호사한테 다급하게 정말 바로 나올 거 같다 하니
간호사분은 5분뒤에 가셔야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못참고 3분만에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러고 침대에 누워서 링겔꼽고 두시간정도 더 누워있으니 제대로 구멍이 열렸는지 라미 한번 더 갈아야 한다고
다시 진찰을 받는데 구멍은 잘 열려있고 한번 더 넣으면 수술 잘 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약 갈아 끼우는데 또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기억상 두번째는 15~16개 정도 넣었던 거 같습니다
이제 또 두번째 고통의 시간이 시작 됩니다 그대로 누워 남자친구와 계속 이야기 나누고 달래주고 미안해하며 슬픈시간을 보냈습니다
약넣고 1시간후 자궁수축제를 넣었습니다 라미는 억지로 구멍을 열고
약으로 자궁을 쪼으니 정말 수축제 들어온 그땐 잘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말로 표현못할 고통이라 윽..윽 거리는 신음도 흘러 나오고 울다 지쳐 잠들고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눈 반쯤 뜬채로 남자친구가 계속 말걸어주고 달래주며 버텼습니다
오후2시에 수술 하자셨는데 제가 주기가 크다보니 조금만 더 있다가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오후3~4시쯤 간호사분이 환자분 수술실로 들어가실게요 라는 말을 듣자 마자
저는 생전 처음하는 큰 수술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수술대 위에 눕고 구멍을 확인하니 잘 열렸다고 수술 잘 될 거 같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고통을 참는다고 힘도 다 빠지고 눈도 다 못뜬채로 간호사분들에게 수면마취 좀 해달라고 빌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알겠다 하시고 수술 시작하겠습니다 말씀후 마취제가 들어오는데 시원따끔한 느낌이 났어요
그러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환자분 수술 잘 끝났다고 다시 병실로 이동할게요 하고 병실로 이동했습니다
병실 문을열고 들어가니 남자친구가 놀래더군요 수술소요시간이 12~15분 정도 걸렸다고 저도 이제 고통이 없어져 한결 편해졌고
마취도 덜깨서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잠들었습니다 몇번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는데
홀쭉해진 배를 볼때마다 복잡미묘한 감정과 눈물이 맺혔습니다 2시간 정도 자고나니 이제 퇴원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퇴원하고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갔는데 밥도 잘 안넘어가고 정말 우울했어요
몸도 마음도 다 지쳐 힘에 겨웠죠..그렇게 밤기차를타고 부산으로 내려와 자고 다음날 바로 출근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다 끝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약도 꾸준히 먹으며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후 병원가서 진찰 소독하고 확인하고 지금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병원비는 총 300조금 넘게 나왔어요.. 피도 거의 다 빠진 거 같고 그런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긴합니다
마음이 나약해서 그런가 좀처럼 괜찮아지지 않네요
다른분들은 주수가 적을때 정말 빨리 가서 해결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저처럼 정말 힘든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모두 화이팅
더보기 -
[수원] 오산) 5주차 수술후기
후기톡우유우유23.09.10토닥톡을 우연히 알게되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저는 출산한지8개월차인데 계획없이 둘째가 덜컥 생긴 바람에
남편과 상의 끝에 아이를 보내주기로 결정을 하고 토닥톡에서 여러 분들의 후기도 읽고
병원 정보도 얻어 결정하고 수원 에서 가까운 오산의 한 산부인과에 방문했습니다
5주차라 배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 하였고 , 봐주시면서 난소에 혹 있는것도 체크해주셨어요
(제가 중절 상담 하러 간거 아셨는데 다른 산부인과쪽 질환 부분도 체크해주시고 ..
꼭 다시 이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니 한달뒤에 집 근처 병원에 가서 왼쪽 난소쪽이 뻐근하다고
확인 한번 해달라고 해보라고 .. 혹에서 7cm이살 커지면 종양으로 본다고
지금 크기가 5cm니까 없어질 확률이 더 크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제거하는게 좋다구요 )
그리고 중절 수술에 관하여 상담 드렷는데 선생님께선 제가 빨리 하는게 좋냐고
아님 좀 더 있다 해도 되냐고 하니 우선 어머님의 마음의 준비가 되신 후에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자기가 빨리하는게 좋다고 빨리하라고 강요할수는 없다고 ..
사실 수원의 모 유명한 산부인과 추천 받아 상담 갓을때는 상담실장이 너무 일률적으로 말하시고
수술할거냐 말거냐 날짜 정하고 동의서 써야된다 그래서 그냥 나왓엇거든요
의사쌤이 그렇게 차분하게 말씀패주시니 저도 아이아빠와 30분정도 상의 후에 당일 수술을 받기로 하고 수술진행 하였습니다
마취와 수술시간까지는 10분정도 걸렸다구 하구오 저는 마취가되서 기억이 안나지만
남편이 기다리고 잇엇는데 그정도 시간이었다구 하고 수술이 끝난후 회복실에서 수액 맞으며
30분 정도 쉬다가 간호사분께 주의사항 설명 듣고 3일치 약 받아서 나왔습니다
수술비용도 주수마다 다른거 같긴 한데 마취포함 수술및 처치비용 해서 50만원 으로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수술후 3일째 되는데 피비침도 거의 없어졌고 배 통증도 거의 없어 졌습니다
1주일뒤 경과보러 방문 하라고 하셧는데 우선 지금까지는 크게 몸에 이상 없이 수술은 잘 된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알려주신대로 전복죽 갈비탕 소고기 등 단백질 따뜻한 음식 종류와
제철과일 (상온) 을 많이 먹고 평소보다 수면시간도 늘리고 3일은 남편이 월차쓰고 주말까지껴서 좀 푹 쉬었습니다
무쪼록 수술도 수술이지만 몸도 마음도 회복에 신경쓰셔서 다들 빨리 회복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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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6주차 수술후기
후기톡도룡용23.09.09안녕하세요 원래 후기같은거 잘안쓰는데 저도 여기 글 보면서 많은정보와 용기를 얻어서 쓰게되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마음에 글써봅니다!
우선 저는 생리주기가 거의 정확한편이였고 특별히 스트레스받는일 없으면 주기가 정확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생리가 8일동안이나 밀렸고 몸도 이상한게 느껴져서 임테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임테기를 하니 바로 두줄이 선명하게떳고 남자친구와 함께있었어서 임테기 확인후 중절수술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토닥톡도 알게되었고 여기서 정보와 위로를 너무많이받아서 이렇게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올수있었던거같아요!
우선 8일에 병원을찾아가 상담을 받고 질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주수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9일에 바로 수술날짜를 잡았구요 병원비는 수술비70 초음파5 유착방지제15 링겔8.8(선택) 까지해서 현재로썬 98.8만원 나왔습니다
수술비는 저는 6주차여서 추가된비용이였고 5주차는60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있ㅇㅓ요!
수술하기전 간호사분과 개인 상담을통해 간단한 작성지를 작성하고 원장님을 뵈러갑니다
원장님께 수술 방식과 여러가지 등등 설명을 듣고 회복실로 가서 옷을 갈아입은후 링겔을 꼽고 수술준비를 합니다
다되면 수술실로 이동후 다리벌리는의자에 앉자서 손발을 묶고
(저도 후기보면서 손발묶는거에 겁을 크게먹었었는데 그냥 단순한 찍찍이로 고정? 시켜주는거라 크게 겁 안먹으셔도될거같아요ㅋㅋ)
수술 준비를 합니다 준비가끝나면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소독을 시작으로 수술준비를 마칩니다
옆에서 간호사분이 수면마취를 넣어주시는데 마취안되면어떠카지ㅠㅠ 이러면서 걱정 많이했는데
정말 0.000001초만에 잠들어버려서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일어나보니 수술은 끝나있었습니다
그러고 회복실로 걸어서 갔습니당 수술직후에 배가 진짜심한 생리통같이 아팠는데
간호사분이 10분만 기다려보고 안괜찮아지면 진통제를 놔주신다하여 남자친구가 회복실에서 배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한 5분? 정도 지나니 그냥 견딜만한 생리통 정도로 고통이 내려갔고
저는 진통제맞을정도로 아프지도않아서 그냥 진통제도 안맞고 영양제만 맞고나왔네요 ㅎㅎ
무서워서 수술앞두고 병원 못가시는ㄴ분들 꼭 빨리가시길바래요!
생각했던거보다 하고나니 괜찮고 저는 무엇보다 임신증상들이(입덧,속울렁거림 등등) 너무 괴로웠어서
수술하고나서 그런게 싹 사라져서 지금이 오히려 살만하네요ㅠㅠㅠ
이번기회로 피임 열심히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들었고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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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6주차 중절시술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09.09생리유도제를 맞으려고 병원 방문했는데 초음파 검사로 임신6주차 인걸 알게됐어요
임신 계획은 2년 후였기 때문에 예랑이랑 합의 후 중절시술 하기로 했어요
병원에서 시술전에 약 두알 섭취해야 한다고 해서 처방 받았아요
오늘 시술예약 10시에 잡아두고 7시에 약 두알 섭취했어요(씹어먹으래요)
그러고 한시간 뒤에 착상혈처럼 흐르지는 않고 휴지에 묻어나고 피는 나지 않았아요
긴장되는 마음으로 예랑이랑 차를 타고 가는데 심리적으로 긴장해서 그런지 배가 많이 아팠어요 약 때문인것 같기도해요
의사선생님함테 피 검사 결과 듣고 시술동의서 작성 후 회복실로 먼저 들어가서 항생제 테스트하고 닝겔 꽂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보호자는 다른 시술하시는 여성분들을 위해 같이 들어오지 못해요
시술하러 들어가니 간혹 마취가 안되서 움직이는 분들이 있다고 안내해주시면서 발목 팔목을 묶으셨어요 아프지않아요!
선생님 들어오셔서 심장박수 체크하고 잠 드는거 보고 시술 진행했어요
기억 아예 안나요 갑자기 간호사님이 이름 부르시면서 귀가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수술대에서 내려왔냐니까 그렇대요.. 기억없어요
목 마르다고 했다는데 기억 없어요 아예
그래서 예랑이도 카톡을 보냈는데 제가 수술실에서 안나온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간호사님이 말씀해주셔서 잘 기다리고 시술도 잘받고 나왔어요
마취 된 상태에서 유착주사도 맞고 다했는데 엉덩이는 아프지만 기억없어요
시술시간은 정말5분 제가 정신 드는데만 40~50분 이였고 통증은 아예 없었어요
무통주사를 놔주셨나 할만큼 생리통정도 느낌이였어요
나오자마자 햄버거세트로 먹고 귀가해서 예랑이랑 탕후루먹고 잤어요
배에 통증 없어요 다시 저녁 먹으러 가요
시술이 빨리 끝난것도 출혈이 많이 없었고 선생님이 큰 병원 경력도 있으시고 경험이 많으셨어요 신뢰가시는 대표원장님 입니다
저는 비용90만원 현금으로 지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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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MTX주사 임신종결 후기(길어요!)
후기톡주아롱23.09.09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한 편이었는데 이번 8월 생리예정일(8/14~)에는 전혀 기미가 없었고, 일주일이 지나도 하혈이 없었어요.
8/22일에 너무 불안한 마음에 다이소에서 파는 임테기 구매해서 확인해봤는데 엄청 연한 두 줄이 나왔어요.
손이 벌벌벌 떨리더라고요.. 저는 아직 대학생이고 남자친구도 취준생이라서 아이를 낳아 기를 상황이 아니거든요.
중절수술을 하기로 마음먹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 어플을 발견해서 많은 분들께 추천 받은 병원에 바로 다음날 가서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일단 제가 원하는 병원의 조건은 [여자 의사/보호자 동의 없이 가능/ 좋은 후기]였어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맞는 병원을 찾았고 바로 다음날 아침(8/23)에 카톡 상담으로 수술 가능한지 여쭤보고 바로 출발했어요
(혹시 수술할까봐 공복 유지한채로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상황이 안돼서 저 혼자 방문했어요)
<8/23> - 병원 첫 방문
병원 도착해서 문진표 작성하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했습니다.
간단히 생리 주기, 마지막 성관계일을 물어보셨고, 아기집이 보여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시고 바로 질 초음파 확인하러 들어갔습니다.
질 초음파로 봤을 땐 아기집이 잘 안보여서 아마 2-3주된 극초기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아기 집이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 '소변 검사 후 MTX주사' 이 둘 중에 고르라고 하셨어요.
제가 고민을 했던 이유는 MTX주사는 10에 1명은 반응이 없다고 하셔서 제가 혹시 그런 사람이 아닐까.. 불안해서
고민하다가 만약 반응이 없으면 수술 비용추가 없이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주사로 결정했습니다.
주사 맞는건 하나도 안아팠어요 엉덩이 주사였는데 금방 끝났습니다. 그리고 체혈까지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질염이 있다고 해서 치료까지 받아서 총 66만원 나왔습니다.
앞으로 2주 정도 일주일에 한 번씩 내원해서 경과를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후기에는 바로 배가 아프다던가 주마 맞은 엉덩이 쪽이 뻐근하다던가 하다고 했는데 저는 딱히 별 다른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평소처럼 지내다가 주사 맞고 4-5시간 정도 지났을 때 하혈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하는 느낌은 살짝살짝 들었던 것 같아요(저는 생리통이 심한 편인데 생리통보다 훨씬 안 아팠어요).
첫 날의 하혈 양은 오바나이트가 꽉 찰 정도였어요. 부작용으로는 설사가 정말.. 너무 먹는대로 나왔습니다..(첫날만요!)
<8/24>
첫 날 바로 하혈을 시작해서 저는 쭉 하혈을 할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 날부터 하혈 양이 엄청 줄어들고
거의 안나오는 정도로 거의 양이 없었어요. 배는 마찬가지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8/26>
병원에서 피수치를 문자로 알려주셨어요. 피검사결과 37.61로 극초기 임신이 맞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피는 아주 조금씩 나오는 중이었어요.
<8/30> - 1주일 째
주사 맞고 처음 내원하는 날이었어요. 출혈양 물어보셔서 하혈이 있긴 했는데
생리수준으로 많진 않았다고 말씀드렸고 바로 질초음파를 봤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지금 활발히 진행 중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앞으로 쭉 하혈만 잘 진행되면 무리없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병원갔다가 별 일 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피가 미친 듯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오버나이트가 30분만에 가득 찰 정도로 많이 갈아줘야 했고, 속옷에 피가 많이 샐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배가 아프진 않았습니다)
<9/1>
하혈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었고, 정말 큰 덩어리가 나왔어요.
이렇게 빠져나오는 건가 싶을 정도로 처음 보는 크기의 덩어리여서 마음이 복잡해서 한참 울었어요..
그래도 뭔가 잘 주사가 진행되었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풀렸던 것 같아요
<9/4-5>
하혈이 생리 마지막날 정도로 많이 줄어들어서 이제 끝났나 싶었어요.
<9/6>-병원 마지막 방문(2주일 째)
제발 잘 진행되었길 바라면서 병원 내원해서 질초음파 확인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아주 좋다고
완벽하게 잘 진행된걸로 보인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피검사로 확인해야한다고 말씀하셔서 체혈까지 하고 집에 왔습니다.
질초음파 상으로는 생리 극초기처럼 자궁 막이 얇다고 이러면 다 된거라고 하셨습니다.
내원할 때마다 초음파 검사비 23000원씩 나와서 660000+46000(2번 내원)= 706000정도 총 금액인 것 같습니다.
<9/9>
아침에 병원에서 피검사 결과 나왔다고 문자가 왔어요. 제가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문자로 말씀해주실 수 있냐고해서 0.41이라서 혈액검사 결과 비임신 수치로 확인되었다고 문자 받았습니다.
저도 정말 놀란 마음에 급하게 해결했지만 병원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조심스럽게 물어봐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사 맞고 엽산이랑 비타민 조심해야한다고 해서 과일도 안 먹고 우유도 안먹고 버텼네요..
그만큼 정말 한번에 해결되길 바랬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픈 건 거의 없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이나 정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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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안) 16주 유도분만
후기톡유유유야23.09.08자세하게 적기에는 제가 아직 마음이 아파서 혹시 궁굼한게 있으시거나 두려우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겨요
저는 병원을 3번 방문했고 1일차 상담, 2일차 라미 삽입, 3일차 분만 으러 진행 됐고 1일차는 그냥 상담이라 큰 이슈는 없었고
2일차 라미 삽입때 총 3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삽입했고 저는 자궁문이 조금 열려있어서? 3개로 시작을 했습니다.
라미는 생리통이 있는것처럼 아랫배가 땡기며 아팠고 견딜만 했어요.
3일차는 자궁수축유도제랑 링겔? 영양제? 맞으면서 약 먹고 대기했는데
이게 왠걸 처음에는 아직 견딜만한 아픔이네 했는데 점점 나 좀 죽여주쇼 하는 고통이 밀려오더니 진짜 죽을뻔 했습니다.
중간 쯤 처치실에 들어가 자궁문 잘 열리는지 확인 후 잘 열리는거 확인하고 다시 누워서 대기하는데
양수가 터지면서 처치실로 이동하기 전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비우라 하셔서 갔는데
소변을 비우다 저는 아이가 세상밖으로 나와버려 그자리에서 울면서 간호사님을 찾았습니다.
그 이후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고 처치실로 이동 후 태반을 제거하기 위해 침대에 누워 태반을 제거했고
그 이후 진통제 맞은 후 약을 지어서 집에 돌아와 이 글을 남기네요.
월요일에 소독하러 갈 예정이고 다른 궁굼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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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6주차 세세한 수술 후기
후기톡살려주23.09.07방금 수술 하고 집으로 귀가 하는 길 입니다 많은 후기들을 보고 용기도 많이 얻고 정보도 많이 얻어서 저도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
약 50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아서 저번주 토요일에 임테기를 써 봤는데 몇초도 지나지 않아 선명한 두 줄이 나왔습니다 그냥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빨리 이 일을 수습 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서 바로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사당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으로 비용을 여쭤보았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세세한 설명 해 주셨습니다!
예약 당일 병원에 가서 초기 진료서(?) 작성하고 3분 앉아 있다가 바로 초음파 보러 들어갔습니다 저는 7주차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의사쌤께서 6주차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간 병원은 남자 선생님 이셨는데 처음엔 쫌 두려웠는데 정말 신경을 1도 안 쓰셨어요 간호사 분들이 잘 챙겨 주십니다! 친절하세요 초음파를 보고 초음파 비용 먼저 결제 했습니다
그리고 실장님과 상담 했습니다 주의사항 듣고 상대방이랑 동행 못 하신다면 본인 신분증,상대방 신분증 지참 하셔야 하는데 상대방 신분증은 사진 찍어 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가서 상대방 동의를 얻어야 해서 전화통화 했습니다! 실장님 정말 따뜻하신 분 이셨어요 상담이 끝나고 수술비 선 결제 했습니다
결제 후 회복실로 가서 속옷 다 벗고 가운으로 갈아 입고 간호사 분이 오셔서 진통제와 항생제 주사를 두방 놔 주시는데 살짝 뻐근 해요 그래도 참을 만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수술실로 오라고 하십니다
의자에 앉아서 팔 다리 묶고 수면마취 했습니다 숨 깊게 2번 쉬었는데 바로 잠들었어요 수술이 끝난 후 간호사 분께서 깨워주세요 저는 근데 그 때 당시 기억이 잘 안 나요 너무 헤롱헤롱한 상태 였어서....ㅎㅎ 간호사님 부축에 회복실로 가서
괜찮아 질 때 까지 누워있으라고 하셔서 저는 1시간 정도 누워있었어요 다들 배 아프다고 하시는데 저는 안 아팠어요 생리 2~3일차 정도의 고통 이였습니다! 그리고 패드 입혀 주셨어요 근데 저는 생리대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수술 끝나자마자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참다 참다 눈물이 나온거 같았어요
처방전 받고 약국 가서 약 받고 집 가는 길 입니다
비용은 모든거 다 합쳐서 60 조금 안되서 나왔어요
병원 정보랑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저는 엄청 불안한게 많고 걱정도 많은 사람인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였던 수술 이였어요 혼자 엄청 걱정하고 긴장 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별거 아니였네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더보기 -
[화성] 동탄) 약물MTX+수술 후기 (5주차)
후기톡탈퇴회원23.09.06생리 주기 3일정도 미뤄졌을 때 임테기 해봤고 2개 모두 두 줄 떠서 다음날 아침에 병원 방문했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토닥톡에 동탄 지역 검색했을때 나오는 병원으로 그냥 갔어요.
4주차 4일. 피검사 결과 230 이고 아기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다음주면 아기집 보일테니 수술날짜 잡고가라고 하셨지만, 약물로 시도해보고 싶어서 일단 주사먼저 맞았어요. 너무 부정적인 반응이셨지만 수술까지 일주일을 더 기다릴 수 없었네요. 먹는 약 하루 4알씩 5일치도 주셨습니다.
첫날 밤부터 피+분비물+덩어리 들이 나왔고 5일동안 생리 끝물에 나오는 것 처럼? 계속 분비물이 나왔어요. 배는 간간히 얕은 생리통 정도로 아팠고 저는 배보다 위경련 부작용이 심했습니다ㅠ 설사도 하고 입맛도 없었구요..
그렇게 5일뒤에 병원가서 피검사 진행했더니 수치는 1300이고 아기집도 작게 생겼습니다. 선생님께서 약물 효과가 없으니 바로 수술하라고 하셨고 저는 2차까지 맞는 후기도 많이 봤기에 요청했지만 들어주시지 않더라고요.. 오늘 금식하고 왔으면 당장 수술해라, 내일 해라 등의 조금 강요같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속상했습니다. 약물 생각 있으시면 일단 2차까지 진행해주시는지 꼭 알아보세요.
그렇게 다다음날 (주사 맞은지 7일째)에 수술했습니다. 아침에 내원해서 간단히 초음파 보고 자궁 경부 열릴 수 있도록 먹는 약과 질정 넣어주셨는데 20분? 정도 지나니까 진짜 배가 미친듯이 아팠어요..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고 너무 토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회복실에서도 조금 대기하다가 딱 1시간 정도 후에 수술 받았습니다. 배가 진짜 너무 아파서 팔 다리 묶고 선생님 기다리는 10분?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답답하기도 하고 숨도 잘 못쉬겠고ㅠ 그렇게 선생님 들어오신 후에는 마취하고 깨어나니 수술 끝나있었네요. 간호사 선생님이 깨우셨은데 일어나자마자 토할 것 같아 바로 토했어요. 그리고 회복실로 이동했는데.. 병원 자체가 너무 춥기도 하고 오한이 들어서 계속 너무 춥다고 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전기매트 최대로 틀어주셨습니다. 한 10분간은 수술 전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배가 아팠고, 신기하게도 10분 지나니 복통은 싹 사라졌어요. 근데 계속 토할 것 같고 기운이 없어서 한시간 정도 자다가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죽 시켜먹고 하루종일 쉬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수술 정말 하기 싫었지만, 계속해서 피나오는거 기다리며 가슴졸이지 말고 그냥 바로 수술할걸 그랬다 싶어요.. 말이 수술이지 마취시간도 짧고 칼대는 것도 아니니까요.. 앞으로 잘 회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다른 정보는 아래에 정리할게요.
1. 비용 ; 약물은 73만원이였고 첫날 검사비용 18만원 있었어요. 수술은 65만원인데, 주사 실패 시 원칙은 병원이랑 수술비를 반반 부담하는 거래요. (32만 5천원 씩?) 근데 저는 처음에 안내받은 바가 없어서 따졌더니 마취 비용 15만원만 받으셨습니다.
2. 병원 정보는 동탄역에 위치한 과일이름 병원이에요. 토닥톡 병원목록에도 있습니다.
3. 간호사 선생님들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끗해요. 수술 원하시면 추천드리고, 주사는 해주긴 하는데 부정적? 이셔서 주사 원하시면 다른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더 궁굼한점은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더보기 -
[대전] 대전) 4~5주차 중절 후기 (+ 추가!)
후기톡포봉23.09.06예상치 못한 임신에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 토닥톡에서 도움 많이 받고 오늘 무사히 수술 끝마치고 왔습니다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 자 적어내려 봐요
평소에도 pms가 심한 저는 가슴 팽만감과 함께 통증, 소화 불량,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만성적인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었어요
사후 피임약을 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했었기에 아이가 생겼을 거라곤 정말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고, 그냥 ‘아... 이번엔 생리전증후군이 좀 심하구나...’ 하고 그쳤더랬죠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입덧이 시작되었습니다
음식만 봐도 역겹단 생각과 함께 울렁거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음식 이름만 떠올려도 힘이 들 정도로 심했었어요 며칠 간은 아무런 음식도 먹지 못했고, 심지어 물조차 속에서 받아 주질 않았죠
죽겠다 싶은 마음에 응급실을 찾았고...... 저는 거기서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선은 수술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니 며칠 간은 회복에만 전념하면서 조금씩이나마 밥을 먹는 걸 목표로 했어요 아예 안 먹는 것보단 조금씩 먹는 게 심한 입덧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 행여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도저히 아무것도 안 들어간다 하시는 분들은 신맛나는 사탕 입에 물고 계시는 것도 좋아요 !!!)
저는 방울 토마토, 요거트, 계속되는 구토로 손실된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미음 위주로 먹었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어플 상담을 통해 바로 다음날인 오늘 아침으로 수술 예약을 잡고, 수술 전 5시간 금식을 하고 병원에 방문을 했는데요
약간 후기에 공장식 같다? 그런 말들이 있었는데 단박에 이해...
접수부터 수술, 회복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어요
제가 몸부림을 많이 쳐서 혼났던 기억도 얼핏 나네요......
약 덜 깬 상태로 두 선생님께 부축 받아 옮겨지면서 거듭 죄송하다 그랬는데 괜찮다고 해 주신 기억도 납니다
흔히들 수술 직후의 느낌을 심한 생리통에 비유를 하시던데 저는 생리통이 꽤 심한 편에 속하는데도 끝나고 나니 묵직하게 아팠어요 (평소에 아픈 거 잘 참음)
그리고 왠지 모르게 수술이 끝나니 저는 화장실에 엄청 가고팠는데 일시적인 거라고 진통제 맞으면 괜찮다 하셔서 한 10분? 맞고 있으니 정말 괜찮아지더라구요
현대 의학... 칭찬해...
1시간 좀 안 되게 누워 있다가 3일치 약 받구 퇴원했습니다
병원 분위기는 그냥 불친절하지도 않은, 그렇다구 엄청 친절하지도 않은 약간 정말 AI? 너낌이었어요 과한 친절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그런갑다... 싶었어요 ㅋㅋ
암튼 그러구 집에 와서 푸욱 자다 일어나니 입맛도 좀 돌구 (근래 들어 처음으로 먹고 싶은 게 생각남) 하더라구요 물론 당분간은 그간 입덧으로 인해 쇠약해진 저의 위장을 위해 영양죽을 먹어야겠지만......
아! 그리고 가격은 초음파, 영양제, 유착방지제, 진통제, 약값 모두 해서 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중절 수술이야 부르는 게 값이라지만......
저는 나름 괜찮다구 생각해요 무엇보다 빠르게 수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애기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준비된 상태에서 아이가 생겨도 키우기 버겁다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저 낳기만 한다고 엄마가 아니듯, 저의 행복, 그리고 아이의 행복이 무엇일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책임지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덜컥 낳았다가 훗날 남편 탓, 자식 탓하며 원망하고 살고 싶지도 않았구요
간혹 글 읽어 보다 죄책감에 힘들다 하시는 분들이 보여, 주제 넘게 첨언하지만 무엇이든지 ‘나’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니 중절을 선택하셨다면 본인 몸과 회복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저도 중절 수술 전에 ‘더 나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하구 보내 줬네요...... ㅎㅎ 물론 기억하구 또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도 겠지요
암튼!!!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태어나 별 일 다 겪는다 싶네요 ㅋㅋㅋㅋㅋ 제 몸에 큰 무리가 가는 수술인 건 부정할 순 없겠으나......
중절 받았다 해서 제 인생이 망한 건 아니니! 두고두고 교훈 삼아 앞으론 안전한 성생활하도록 하겠슴다 ㅠㅠ 다 끝난?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그동안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ㅋㅋ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 4일차 후기 !!!
첫날~이틀까지는 점차 나아지는 것 같기는 한데 남아 있는 호르몬 영향인지 몸도 무겁고 계속 졸렸어요 ㅠㅠ
입덧은 수술 후 빠르게 좋아졌습니다 !! 수술한 날 밤부터 입맛이 다시 돌더니 4일 지난 지금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아주 잘 먹고 있어요 ㅎㅎ
저는 입덧이 너무너무 심했던지라 회복 중인 지금은 아직 매운 음식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피는 생리하는 것처럼 2~3일 정도 나오고 현재는 볼 일 보구 닦으면 살짝 비치는 정도? 수술 직후엔 생리통 x 3배 느낌이라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몸도 가볍고 전처럼 잠이 쏟아지지도 않아요 ,,, 삶의 질 대폭 상승한 기분입니다 ㅠㅠ ㅋㅋㅋ 며칠 후 수술 경과 확인차 다시 내원해야 하지만 댓글 달러 온 김에 겸사겸사 4일차 후기 써 봐요 ㅎㅎ 혹시 궁금한 점이나 병원 정보는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