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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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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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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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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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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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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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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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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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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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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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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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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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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3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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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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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32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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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구) mtx 상세한 후기 (길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3.08.31

    전 아이빨리낳아야할 나이인데ㅠㅠ 아직 결혼도 전이라.. 임신 사실 알고 남친에게 바로 알렸어요. 

     남친은 제 의견을 존중 하겠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키워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남친은 좀 좋아함;;)

    근데 저는 아직 뭔가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아이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었어요 . 

    그래서 중절하기로 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최대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날짜 별로 정리 했습니다


    <8월 12일: 생리 예정일>

    제 생리주기(28~30일) 는 일정한 편이고 예정일날 99퍼 확률로 항상 터지는데 생리가 안나와서 조금 더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렸어요. 

    아랫배가 아프고 곧 생리할거같은 느낌이였고 근데 샤워하다가 거울을 보는데 뭔가 유두가 커진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엄청예민한 저는 금방 알아차린거죠 기분에 임신 인거같았어요


    <8월 13일: 예정일+1>

    다음날 바로 얼리임테기했는데 너무너무 선명하게 2줄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놀랐지만 어쩔수없이 중절 선택..ㅠ 

    마음이 아팠지만 한 생명을 책임져야할 만큼 중요한 일이기에 남친과 아직 결혼하기도 전이고.. 

    순서대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8월14일:1차 병원 방문>

    남친이 일때매 멀리있어서 같이 못가고 혼자갔어요

    피검사 결과는 20분 내로 나왔고 검사결과 호르몬 수치 1075. 4주 2일 됐데요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제 수치가 완전 애매한 수치라 일주일뒤 수술 해도 되고,주사 맞아도된다했어요.

    병원을 여러번 올수 있으면 주사 하고, 그냥 한방에 끝내고 한 한두번만 병원 올거면 수술 하라고 하시더군요.

    결정권은 저에게 넘기셨어요.. 전 결정 못하다가 남친과 전화로 논의했죠. 남친이 그래도 수술 보단 낫지 않겠냐 해서 주사로 하기로 했어요. 

    저도 같은 마음이기도 하고, 병원 여러번 오는게 번거롭더라도 수술 보단 심적으로 덜 힘들거같아서 주사 결정 했네요.

    주사는 아주간단해요. 하나도 안아팠고 키랑 체중 적으라 길래 적고 노란용액의 주사를 간호사 선생님이 놔주셨어요

    주사 맞고 난 후엔 속이 미슥 거리고 온몸에 힘이 없었지만 어째 저째 혼자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집와서 좀 자다가 일상생활+서서 일하는데 다 했음요. ㅠㅠ정신력으로 버틴듯..??

    병원에서 7일 뒤에 다시오라하는데 병원 오기전에 하혈이 있으면 좋은데 하혈이 없으면 추가 접종이 하거나 

    그리고 간혹 약물이 안듣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어쩔수없이 수술 해야한다하더라구요.

    (주사 값은 50만원,피검사 5만원 이고 추가 주사 할시 주사비용만 5만원이라함. 피검사는 이후 무료임. 카드 됐음 대신 내역 남음 전 내역 남아도 상관 없어서 그냥 카드 했어요)

    병원 갔다와서 일주일 동안 아랫배만 콕콕 거리고 하혈도 없고 아무증상 없었어요 가슴만 오지게 아픔..ㅠ 

    피가 안나오니 걱정많이했어요 수술까지는 가기 싫어서...온갖 mtx 후기만 찾아봤네요...


    <8월 21일: 병원2차 방문>

    피검사결과 수치 1500 이상(1500이상은 안나옴 그냥 1500이상으로 나옴)

    수치가 안떨어져서 추가 2차 접종하자해서 2차주사 맞았고 5만원 현금결제 했습니다. 

    저번과 동일하게 엉덩이에 노란 주사를 맞았고. 1차때보단 2차때가 쪼금 뻐근하게 아픈데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었고 .

    8월 25~26일 경에 피가 안나오면 병원 오라 하더라구요 주사맞고 난 이후 잠이 오지게 오고 피곤 합니다.. 그래서 잠 많이 잤어요

    후기들 보니 질정을 녹여먹거나 질안에 많이 넣던데 저는 왜 안하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필요없다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개쿨 했음...)


    <8월 25일>

    가슴이 부풀어 올랐던게 작아짐을 느꼈어요.

    조금 슬펐지만 약발이 듣나보다 했어요 . 근데 왜 피는 안나지.. 걱정도 많이했어요 이날 잠들기전 생리할거같이 아랫배가 아팠어요...


    <8월 26일: 출혈 시작>

    2차 주사 맞고 아무 증상 없고 아랫배만 콕콕 쑤시고 피 안나길래 그냥 아.. 수술 해야겠다 생각 했는데 갑자기 피가 났습니다 생리처럼 시작했네요. 

    피가 나온 당일은 큰 출혈은 없고 팬티라이너로 커버될 정도로 피가 나더군요

    전 1차주사 맞고 13일,

    2차 주사맞고 5일만에 출혈이 시작 된거예요.


    <8월 27일>

    12시 지나면서 27일로 바뀌는새벽에 배가 일반 생리통에 3~4배 정도 될만큼 아프기 시작했어요.(걷기도 힘들정도?)

    진통제를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 시간도 없이 먹어야 내가 살겠다 이생각 들어서 이지앤 식스 이브 바로 까먹고 

    멘탈 잡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굴 낳는 느낌 나서 화장실 가보니 핏덩이라기엔 애매한.. 보랏빛 나는 덩어리가 나오더군요 

    휴지로 눌러보니 잘 부스러지지도않고 액체덩어리가 아닌 무슨.. 좀 딱딱한 덩어리 같은게 나와서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그 덩어리를 쏟고 나니 배가 좀 덜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또 통증이 시작됐다가 굴 낳다가 괜찮다가 반복.. 지쳐서 그대로 잠들었어요


    <8월 28일: 병원 3차 방문>

    피검사 결과 수치 220. 원장쌤이 약발 잘 받고 있다했어요

    보랏빛 나는 덩어리 나왔다고 의사샘께 말씀 드리니 애기집 ,난황 이런거라하더라구요 (약간 멘탈 깨짐...)

    덩어리를 콸콸 쏟아내니 덩어리는 안나오는데 피가 계속 났어요 배도 좀 아팠어요. 생리통 처럼 ㅠㅠ

    근데 버틸만한 정도라 일상생활 다 했어요.


    <8월 29일>

    약 안먹어도 괜찮음. 간혹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데 버틸만했고 설사를 자주했어요


    <8월 30일~현재>

    통증은 거의 없고 갈색 혈이 계속 나는중입니다

    --------------------------------------------------------------


    병원은 또 9월 5일에 가요

    피검사 수치 5로떨어질때까지 가야합니다..

    저처럼 아기집 생기기 전이면 약물 효과는 확실히 있는거같아요 전 종결 전이지만 출혈 나고 하니 잘 진행되는거같아 안심되네요.. 

    여튼 주사 맞고 출혈 안나서 걱정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맘 편히 먹으세요 ㅠㅠ 

    저도 피 안나서 걱정많이했는데 14일 내로 나오더군요.. 

    다른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도움 드릴게요~~ 이후 종결 되면 또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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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인천] 인천) 13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병아리야
    23.08.30

    토닥톡 어플에 나와있는 병원에서 수술 받고 왔습니다

    어제 당일 예약 후 5시간 금식하고 오후에 방문했어요

    오후 방문이라 라미 넣고 다음날 수술 진행된다 하셨습니다

    가서 초음파 먼저 봤구요 저는 임테기 확인 후 처음으로 보는 아이 모습이라

    혹여나 울게 될까 걱정했는데 머릿속으로 이미 여러번 상상을 해서인지 덤덤하게 초음파 봤습니다


    저는 입원으로 진행하게 됐고 상담실에서 상담실장님과 수술동의서 작성 후

    간단한 설명 듣고 현금으로 결제 완료 후 라미를 넣기 위해 수술실로 올라갔습니다

    수술실 바로 옆에 간단하게 작은 1인실이 있어서 거기서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짐도 옮겼어요

    수술실 들어가서 의자에 누운 후 영양제? 수액? 노란색이었어요 

    링겔 꽂은 후에 팔 다리 고정 후 엉덩이 주사 왼쪽 2대 오른쪽 2대 맞고 항생제 팔에 맞았습니다


    이때까진 주사가 제일 아픈 줄 알았어요…

    그 후 약품 냄새가 희미하게 나더니 간호사분이 숨 크게 마시라 하셨고

    쉼호흡 두번째에 핑 어지러우면서 세상이 돌더니 눈 뜨니 끝났습니다

    눈 뜬 후에 팔 다리가 많이 떨려서 놀랐어요 남자친구는 바깥에 있는데

    옆에 있다고 착각해서 하염없이 계속 부른 기억이 나요

    휘청거려서 간호사 두분이 옆에서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갔구요

    시간은 남자친구 말로는 15-20분? 걸렸다 하였습니다

    침대 눕자마자 아프다고 울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도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통증의 크기 자체는 생리통이랑 비슷했으나ㅜ 생리통이랑 다르게 아픈 느낌이었어요

    밑으로 계속 뭐가 나올 것 같고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가고싶었으나 1시간 지나야 한대서 계속 울면서 참았습니다

    1시간 후에 화장실에 가도 대변 소변 아무것도 안 나왔구요 그냥 느낌이 그런거라고 하셨어요

    병원으로 배달이 가능하였으나 배가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먹기 싫어서 먹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달았던 노란색 영양제인지 수액인지는 다 맞아서 투명 수액으로 교체했습니다

    22시 이후 금식이라 21시 30분쯤 초코우유 하나 먹었는데 먹자마자 바로 다 토해냈습니다

    중간에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까지 떨어져서 잠깐씩 눈도 붙였구요

    그러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극심한 통증으로 바뀌어 계속 참다 간호사분 호출 후에 주사와 알약 진통제 먹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아파하다 언젠지 모르게 잠이 들었고

    약발이 돌았는지 잘 땐 살짝씩 아프다 안 아프다 해서 잠은 잤습니다만 1시간에 한번씩은 깼던 것 같아요

    라미 2차를 넣을까 걱정했지만 저는 아침 8시에 간호사분이 깨우셔서 수술실에 같이 있는 회복실로 옮겼구요 

    전 날 맞던 노란색 영양제 하나 더 맞고 엉덩이 주사 한대 맞았습니다

    9시에 의사 선생님 오셔서 수술 들어갈거라 말씀하셨고 소변 본 후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전 날과 동일하게 팔 다리 고정 후 별다른 주사 처치 없이 바로 마취 들어갔고 어제보단 더 빨리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던건지 수술 끝나갈 무렵 잠에서 깼고 마무리 처치 중이신듯 했으나 

    밑이 빠질듯 아파서 계속 낑낑 거리니 간호사분이 다 끝났다 하신 후 2-3분 후 끝났습니다

    수술 시간은 10분 걸렸습니다


    회복실로 옮겨진 후에는 1시간 정도는 아랫배와 밑이 아팠고 1시간 후부터는 통증 아예 없었습니다

    수액 다 맞으면 퇴원 가능하다 하셨고 다 맞은 후 거즈 빼주시고 소독 후에 약 처방 받고 내원 날짜 알려주시고 퇴원했어요

    못 먹어서인지 어지러운거 빼곤 현재 출혈도 없고 통증도 없습니다

    원래 아랫배에 딱딱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그게 이젠 안 느껴지네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수술 잘 받으세요


    + 보호자 한 분과 꼭 같이 가세요

    저는 더더욱이나 입원으로 해서 밤새 링겔 달고 화장실 왔다갔다 할 때 남자친구 도움 없이는 가기 어려워했습니다 

    또한 심적으로 많이 의지했어요 꼭 누구던 보호자와 같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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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청주] 청주) 7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9
    생리일에 생리를 안해서 1주정도 기다려 본 후 임테기를 했을때 아주 선명하게 두줄이 나왔습니다

    시간상 휴일이없어서 2주뒤에 수술을 하러 왔구요. 전화로 문의 드린 후 방문하였습니다아침에 병원이 열자마자 와서 초음파 후 바로 수술진행했습니다 지금 수술 끝나고 나왔는데 병원에 온지 1시간반정도 되었네요

    초음파 시 7주 5일차였고, 전의 생리 시작일로부터 날짜를 계산하니 생각보다 많이 지나있었습니다.
    인생 첫 수술이라 긴장이 많이 되어서 수면이...안 됐어요...소독할때도 약간 아프고 기구넣고 석션하고 자궁 벽도 태반을 긁어주고 다...느껴버렸어요
    몸은 마취가 되어서 덜 아픈편이었겠지만 수면이 안되서 결국에 매우 아픈걸 다 견뎌내어야했습니다 ㅎㅎ
    너무아파서 제 머리도 움켜쥐고 숨도 다급하게쉬어지고 다리힘도 세게들어가고 난리였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끝나서 속옷입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그렇게 아프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저 수술이 빨리 끝나고 다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내일 쉬는날이었지만 오늘 아침에 확 하고싶어져서 다급하게 나왔습니당

    제가 간 병원은 간호사선생님들 너무 매우 완전 친절해서 왔구요! 의사선생님은 남자분이셔서 조금 꺼려지긴 했으나 막상 그런거 느낄 겨를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산부인과전문의셔서 쪼오오오오끔 혼났어용 ㅎㅎ간호사선생님들은 손도잡아주시고 토닥토닥해주시고 수술 거의다끝났어요 조금만참아요 이제 마무리 소독만 하면돼요 하면서 잘 달래주십니당 눈물도 닦아주시고!!저는 친절한게 너무 중요해서 무조건 친절로 왔습니다

    진료비 다 합쳐서 90만원 나왔구요 3일정도 소독하러 더 오라고 하셨습니다!이상 더 궁금하신건 댓글남겨주시면 답변드려볼게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술 2일차입니다
    아랫배 아픈것 전혀없고 피도 안나오고 아주 정상적으로 맛있는거 먹으며 배만 조금 따뜻하게 해주고있습니다
    아플까봐 겁먹지마시고 결심하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가서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빨리하셔야 덜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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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인천] 인천) 21주 유도분만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9

    너무 힘들었을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서 저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지않을까 싶어 후기라도 써봅니다

    우선 저는 18살 미성년자입니다 부모님한테 말하기가 어려워 남자쪽한테만 말하다 계속 미뤄지고 답도 안나와 더 미루면 낙태마저 안될 시기까지 오게되어 21주 되서야 말했고 바로 수술 받았습니다


    임신사실은 제가 많이 예민해서 초반에 바로 알았지만 병원에 가게 되면 혹시나 부모님께 연락이 가거나 기록이 남을까봐 초음파검사도 하지 못하고 정확한 주수도 알지 못하고 지내니 18주나 19주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가 수술상담 받고 검사하고 나니 21주 1일이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하는데 생각보다 아기도 많이 커있고 심장소리도 듣게되니 마음이 아팠어요 나이도 어리고 남자도 믿을 사람이 못되어 아기를 낳을생각은 처음부터 하지않았기때문에 미안한 마음뿐이였습니다


    화요일 오전 11시에 검사하고 부모님 동의는 당연하고 남자쪽 동의도 필요했어요 전화로 동의받은 후 입원을 바로 했어요 나이가 어려서 자궁을 최대한 보호하는 쪽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하셨습니다 먼저 엉덩이 주사 맞고 라미를 넣었는데 반마취?를 하고 넣은거같아요 드문드문 기억나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좀 신경쓰이는 생리통 느낌이였고 자궁부분 아랫배 조금 밑이 꽉 막힌 느낌이고 불편했어요 제대로 앉는것도 힘들어서 계속 누워있었고 밥도 잘 못먹었습니다 진통제를 수액에 놔주셔서 자고 다음날 아침 6시쯤 주사를 또 맞았는데 아마 주사가 자궁열리게 하는 주사인거같아요 마찬가지로 엉덩이 주사였고 약도 한알 주시길래 한 두번정도 먹은거같아요 오후 3시에 라미를 더 넣었습니다 반수면마취로 하였고 어제보다 고통은 나았습니다 내일은 아프든 안아프든 수술 진행해야할거같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날은 편하게 잠을 잤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주사를 또다시 맞고 약도 먹고 15분정도 후에 배가 미친듯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아픈걸 막 못참는 편은 아닌데 너무 아파서 입원하고 처음으로 호출벨 눌렀어요 조금 더 진통이 와야한다길래 20분정도 일부로 힘주면서 참고 다시한번더 간호사분 불렀더니 수술진행했습니다 라미는 18개 넣었다고 들은거같아요 마취상태라 기억이ㅠ 저는 양수같은건 안터졌고 그냥 계속 힘줬어요 힘주면 아픈게 좀 덜한느낌이 들어서.. 그랬더니 뭐가 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힘주니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다시 마취가 들어가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즈넣어주시고 회복실로 돌아온거같아요 더이상 진통은 없었고 두세시간 정도 쉬다가 거즈 빼고 퇴원했어요 저는 집가는길에 잠깐 앉아있다 일어나면 너무 어지럽고 계단 조금 올라가는 길도 너무 어지러웠어요 오래걷는게 많이 힘들었고 퇴원후 3시간정도 지나니 오한이랑 열이 올라오면서 몸살기운이 들었어요

    일주일정도 스포츠브라 하고 지냈고 씻는것도 최대한 늦게 씻었어요 한 5일뒤쯤이요 밥 잘먹고 무리안하고 약 잘 챙겨먹으니까 2,3일 지나고 나니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몸은 나아졌지만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아기 심장소리가 잊혀지지않아요 빛도 못보고 너무 일찍 찾아온 아기 이렇게 보내는 죄책감으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학교도 다시 가야하는데 마음 잘 추스리려 노력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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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대구] 대구) Mtx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8
    져도 이어플로 도움 받아서 당일 후기 남겨봅니다 ㅜㅜ누구한테나 이런일이 생길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참 그러네요저는 되게 피임에 안일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처음에는 8/24A 병원에 전화하고 방문해서 초음파 검사와 피검사를 진행했습니다.아기집도 안보이고 극 초기라 하셨고 호르몬 수치는 56정도 나와서 임신이라 하셨어요제가 알기론 주사요법도 있는 걸로 아는데 이병원에서는 2주 기다려서 수술하자고 하셨습니다 정말 수술 밖에 없나싶었을 때 이 커뮤니티를 알게되서 이틀정도 붙잡고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얻은 정보가 B라는 병원이었습니다8/28오늘 바로 아침에 전화 문의 드리고 병원 방문해서 피검사 진행했는데 수치가 880 이라고 하셨고 현재는 아기집이 안보여서 주사요법 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주사 아까전에 맞았고 지금은 점심먹고 좀 걷고 있어요 병원에서 7일뒤에 또 병원 방문해서 2차 주사 맞을거라고 하셨고 그 뒤에도 7일 간격으로 병원 방문해서 호르몬 수치 확인해보자 하셨습니다마지막에 초음파로 한번 더 확인해보신다 하셨고 그때 초음파는 유료라고 하셨네요주사는 엉덩이에 근육 주사인것같아요! 그리고 가격은 댓글 달면 말씀드릴게요ㅜㅜ

    9/4 오늘 아침에 2차 주사맞고 왔고 호르몬 수치는 1500이상이라고 하셨어요ㅜㅜ 저도 두배 가까이 올라서 걱정이지만 만약에 효과 다음번에도 없으면 3차 주사 맞자고 하셨어요..! 일단 주사맞고 나서 엉덩이는 확실히 아팠어요 좀 졸리고 설사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다음에도 계속 후기 적을게요..!

    9/7 불안해서 타 병원가서 혈액 수치검사 한번 더 진행하고 질초음파 봣는데 정상임신은 아니라고 아기집 안보인다고 피고여있다고 하셨어요ㅜㅜ 수치는 1194로 월요일 보단 떨어졌네요… 이제 출혈만 기다려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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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서울) 두 번째 중절 후기입니다(mtx-수술)

    후기톡
    챙챙이
    23.08.28

    올해 2월 말에 경구피임약 미복용 사실을 놓치는 바람에 임신을 했었습니다.

    제 부주의였고, 극초기에 알게 돼서 서울 양재에 위치한 병원에서 mtx 약물 중절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썼던 후기는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그리고 2주 전 금요일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돼서 토요일에 서울 아차산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수술하고 왔어요. 

    이번엔 콘돔이 터지는 바람에 사후피임약을 먹었는데도 임신이 된 거라.. 사실 마음은 좀 더 가벼웠던 것 같아요. 

    가벼워서는 안 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는데도 임신이 됐으니까요.


    남자친구와는 결혼 계획이 있고, 책임지겠다며 낳고 싶으면 낳자고 했지만 제가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서..ㅎㅎ 

    이번에도 보내주기로 해서 바로 수술했어요.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수술도 금방 잘 됐고, 통증도 그리 심하지 않아서 잘 쉬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술/수술 내역이 많으면서도, 의료진 분들이 친절한 병원을 원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심적으로 힘든데 다들 따뜻하게 대해주시면 좋잖아요. 그런 면에서 저는 병원은 두 번 다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좋은 일로 뵙게 된 분들은 아니지만 복(?)은 있다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ㅎㅎ


    - 카카오톡으로 상담 후 예약 잡음

    - 예약 당일 방문 후 접수하고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심

    - 상담 선생님과 대략적인 내용 논의(기저질환 등)

    - 원장 선생님과 초음파 보고 수술 내용 논의

    - 5주 5일, 수술할 수 있는 거의 최소 주수라고 하심

    - 일상 생활 바로 가능하고, 움직이는 건 오히려 회복에 도움된다

    - 아기 낳은 거 아니니 산후 조리처럼 생활할 필요도 없다

    - 상담 선생님과 마취 동의서 작성 및 수납

    - 남자친구가 지불했는데, 70만 원대 초반으로 기억

    - 가운 입고 수술실 가서 혈압 재고, 수액 맞음

    - 이때 보호자가 처방약 타옴

    - 초음파 먼저 볼 테니 잠 오면 주무세요~ 얘기 듣고 기억 없음

    - 깨어보니 회복실, 생리통 수준으로 복통

    - 보호자 불러도 되냐고 하셔서 불러달라고 하니 바로 불러주심

    - 수액 다 맞고 퇴원


    질문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저는 어차피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 거라 세 번째 임신을 언젠가 하게 되긴 하겠지만 ㅎㅎ 

    그땐 계획된 게 아니라도 그냥 낳기로 해서 이번이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해야 하나 말하냐 하나..라는 글 많이 보이던데, 제발 꼭 얘기하세요. 

    이 정도 일도 같이 감당해내지 못할 거면 어차피 안 될 관계인 겁니다. 

    혼자서 떠안으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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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잉잉이1122
    23.08.26
  • [대구] 대구) 5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온뇬뇨
    23.08.26
    수술끝난 후에 바로 작성합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정신차리고 바로 작성하는거라 주절주절일수도 있습니당
    우선 동성로쪽에서 수술을 진행했고 당일수술은 아니였습니다
    마취제 영양제 자궁수축뭐 다해서 80이였고 추후 초음파검사2번은 무료였습니다

    수술후기는 우선 수술방들어가서 바로 팔이랑 다리 묶고 주사 연결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자궁구멍찾고 소독하는데 자궁구멍찾는게 진짜 진짜 너무아팠어요.... 구멍찾으시자마자 마취들어가는데도 구멍찾는게 너무아파서 아프다 이생각만하고나니까 수술은 끝났고 끝나서 회복실오자마자 토할것 같아서 토부터했습니다ㅜㅜ 진짜 너무아파서 엉엉 울고있다가̆̈ 한7-8분지나니까 약한샌리통처럼 나아지더라구요 영양제다맞고 나오는데까지 1시감정도 걸렸습니다...
    약잘챙겨먹고 무리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짧은 글이지만 도움이되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사항은 쪽지나 댓글주시면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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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2
    토닥 6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08.25
  • [창원] 창원) 중절4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Von
    23.08.25

    방금 막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쓰고있어요

    일단 저는 토닥톡에서 다른분들께 정보를 받아서 창원시청쪽 산부인과를 방문했어요 

    처음에 갔을때 애기집이 너무 작아서 다음주에 다시오라해서 다시갔습니다

    첫번째 갔을때 초음파비용 7만7천원이 나와서 

    원래 수술+영양제+초음파 60 자궁유착방지제10인데 5만원 할인받아서 총 65만원에 진행했어요 

    처음에 엉덩이주사 맞고 팬티에 생리대붙혀서 수술실들어가면 끝나고 알아서 팬티 입혀주세요 

    수면마취했고 저는 마취가 잘 안든건지 빨리깬건지 안에 쑤시는 전부 느꼈어요 

    어지러운데 아프고 의도치않게 계속 눈물이나서 간호사분이 계속 눈물 닦아주셨어요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동반을 못해서 전화로 동의받고 수술 진행했습니다 

    수술끝나고 배가 미친듯이아픈데 점점 괜찮아지면서 15분있으면 완전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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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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