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도움받아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어서 수술 후 회복실에서 쓰고있어요
저는 되도록 빠른날짜 예약 원해서 전화예약 후 이틀 뒤에 상담과 수술 진행했습니다.
이틀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섭취에 제한이 너무 많았어요ㅠ
수술 전 6시간동안 금식인데 괜히 안좋아하는 음식도 땡기고 ..
산부인과 도착했는데 처음에 인테리어가 굉장히 .. 70년대 스러워서 놀랐지만
원장선생님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그 전에 집근처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확인할때 젤 같은거 발라서 부드럽게 삽입했는데
여기는 그냥 콘돔만 씌우고 삽입해서 뻑뻑한 감이 있었습니다.
자궁? 질? 확장 약 넣고 대기할동안 실장님 상담하는데 영양제 값이 .. ㅎㄷㄷ하더라구여
그냥 잘 먹고 잘 쉬자 생각으로 영양제는 과감하게 패쓰했습니다.
그러고 회복실에서 환복 후 혈관확장 링거 맞다가 수술실로 옮겼는데
수면마취 할때 움직일 수 있다고 사지를 묶으셨는데 이건 뭐 별 생각 안들었습니다
수면마취 되고 정신을 잃었는데 금방 끝나고 깨워주시더라구요
건강검짐 할때는 혼자 잘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비틀거리고 도저히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회복실 이동 후 몸살기운처럼 팔다리에 힘이 안들어갔습니다.
회복실 오자마자 구토했는데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나오더라구요
생리통 정도의 아랫배 통증 있었구요
한 10분쯤 지났을때 피가 나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또 주기적으로 통증 살짝 있다가 피 나오고
한 20분 지나면 점점 정신도 멀쩡하게 돌아오는거 같아요
평소에 엄살이 심한편인데 정말 하나도 아프지않았고
그렇게 심했던 입덧도 회복실에 있으면서 싹- 사라졌어요
이곳에서 도움 받은 덕분에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회복실이라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다른분들께 더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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