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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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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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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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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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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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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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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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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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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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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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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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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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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3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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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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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32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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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 6주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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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구쟁이뿡빵이
    23.08.25

    이곳에서 도움받아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어서 수술 후 회복실에서 쓰고있어요


    저는 되도록 빠른날짜 예약 원해서 전화예약 후 이틀 뒤에 상담과 수술 진행했습니다.


    이틀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섭취에 제한이 너무 많았어요ㅠ

    수술 전 6시간동안 금식인데 괜히 안좋아하는 음식도 땡기고 ..


    산부인과 도착했는데 처음에 인테리어가 굉장히 .. 70년대 스러워서 놀랐지만

    원장선생님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요

    그 전에 집근처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확인할때 젤 같은거 발라서 부드럽게 삽입했는데

    여기는 그냥 콘돔만 씌우고 삽입해서 뻑뻑한 감이 있었습니다.


    자궁? 질? 확장 약 넣고 대기할동안 실장님 상담하는데 영양제 값이 .. ㅎㄷㄷ하더라구여

    그냥 잘 먹고 잘 쉬자 생각으로 영양제는 과감하게 패쓰했습니다.


    그러고 회복실에서 환복 후 혈관확장 링거 맞다가 수술실로 옮겼는데

    수면마취 할때 움직일 수 있다고 사지를 묶으셨는데 이건 뭐 별 생각 안들었습니다


    수면마취 되고 정신을 잃었는데 금방 끝나고 깨워주시더라구요

    건강검짐 할때는 혼자 잘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비틀거리고 도저히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회복실 이동 후 몸살기운처럼 팔다리에 힘이 안들어갔습니다.


    회복실 오자마자 구토했는데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나오더라구요


    생리통 정도의 아랫배 통증 있었구요

    한 10분쯤 지났을때 피가 나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고 또 주기적으로 통증 살짝 있다가 피 나오고


    한 20분 지나면 점점 정신도 멀쩡하게 돌아오는거 같아요


    평소에 엄살이 심한편인데 정말 하나도 아프지않았고

    그렇게 심했던 입덧도 회복실에 있으면서 싹- 사라졌어요


    이곳에서 도움 받은 덕분에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회복실이라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다른분들께 더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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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4주차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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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야아씨
    23.08.25
    이미 재왕절개로 두아이 출산 경험이 있는 돌싱여자 입니다.
    나이가 30대 후반이구요.
    다낭성이 심해서 따로 피임안했어요..
    사정이 있어 혼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 이였구요
    급히 당일수술 가능한 병원을 서치 했어요
    테스트한 날이 20일 새벽이고 그때부터 미친듯 찾아봤어요
    1.보호자 동의 없고 2.수술비 저렴 하고 3.거리가깝고
    세가지 충족 할수 있는 병원 세곳을 일단 서치해놓고
    전화돌리니 50~55만원 까지 수술비는 비슷 했어요

    인천 한 병원으로 결정 하고
    임신중절 예약하고 아침 일찍 갔어요
    보호자 왜 없냐고 하길래..
    사정 이야기 하고 혼자 수술동의서 쓰고 각서 쓰고
    수술비 ( 진통제+영양제+수술비) 55만원 결제하고

    여자의사쌤계신 진료실 들어가 초음파 봤는데 작은 아기집 확인 했어요 4주 정도 됬다고 하시더라구요.
    7주 넘으면 비용이 더올라갈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수술 준비 시작되고 전 회복실 먼저 들어가 주사꼽고
    대기 조금 하다 수술실 ( 여긴 조금 작은 병원이라고 그런지 그냥 처치실에서 수술하더라구요) 들어가서 처음 안정제 같은걸 놔주시더라구요. 긴장 하지말라고 놔주셨는데
    맞자마자 기분이 살짝 좋아 지는 느낌 들면서 헤롱거리더라구요 잠은 안오고. 제가 수면마취가 안되는 편이라 수술전 깊게 재워달라고 했는데 아프면 이야기해 달라고 더 놓아 준다고 하셨는데 괜찮았어요..

    조금뒤 의사쌤 들어오시고
    마취해주세요 라고 말하셨는데 전 계속 눈 뜨고 있었는데 정말 체감상 5초?도 안됬는데 간호쌤이 수술다 됬다고 정신 드냐고 하시더라구요..

    시간보니 10분도 안됬는데..
    수술 잘 끝났으니 회복실까지 걸어가라고 하셔서 나왔는데
    진짜 배가 너무아프더라구요.
    근데 몇분뒤 하나도 안아파요
    진통제 맞아서 그런거라네요

    그렇게 영양제 맞고 병원 나오니 2시간 반정도 지났더라구요..

    딱히 후기라고 쓰기도 뭐하지만
    이게정말 다였어요.

    혼자 수술하러가서 너무 힘들고 멘탈이 수십번 무너져내렸는데 의사쌤이 임신시키고 나몰라라하는 남자들 수두룩하다고
    빨리 잊고 회복하자고 눈물이 핑도는 절 보며 위로해주신게 기억에 남아요..
    간호쌤도 수술장에서 머리도 만져주시고 괜찮을꺼라고 긴장도 풀어주시고.. 혼자 갔지만 너무 친절하셔서 안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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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 15주차 후기 (긴 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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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3.08.24
    이 주수의 후기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던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자세하게 기록 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평소에 다낭성이 있어서 3년정도 꾸준히 피임약을 복용했음. 장기복용하면 안좋다길래 4월즈음 끊어볼까 하고 약을 2달정도 미복용함. 근데 생리를 계속 안하길래 다시 시작했음. 그리고 6월 중순쯤 코로나 확진을 받고나서부터 속이 진짜 미친듯이 안좋고 무슨 음식을 먹든 토할 것 같았음 그래서 계속 뭔가 먹지도 잘 못하고 몸이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출퇴근 하는 것 조차 힘들었음 퇴근 후 집에만 오면 계속 잠만자고 거의 2달정도 폐인 생활을 했던 것 같음.. 그렇게 속이 안좋으니 계속 한의원이며 내과며 병원을 엄청 다님. 코로나 후유증인줄만 알고 계속 약만 먹고 병원만 다님.

    8월 초?에 남자친구랑 여름 휴가 계획이 있어서 휴가를 가게 되었음. 가서 놀다가 문득 근데 왜 아직 생리를 안하지 내가 피임약을 끊었어서 그런가 하고 그저 혹시 모르니까 한번 테스트기 해보자 하고 테스트기를했고 너무 명확하게 두줄이 떴음. 너무 당황했고 남자친구에게 두개만 더 사달라했고 그 두개를 했으나 또 결국 너무 명확한 두줄이 나왔음.. 둘이 서로 이미 결혼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생각을 하고 있던지라 너무나도 많은 고민이되었으나 뭐하나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되고싶지 않았음.. 그래서 결국은 서로 지우기로 합의를 보고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서로 위로했음. 그렇게 그 새벽에 서로 병원을 같이 알아봤음.

    그렇게 월요일이 되고 퇴근 후 마포에 있는 병원을 가게됨 사람은 진짜 많았음. 일단은 데스크에서 상황 설명을 드렸고 초음파를 봤음 남자친구랑 둘이서 예상하기로는 한 10주 정도 되었다고 생각하였으나 현실은 14주 5일이라고 하셨음.. 그래서 그 병원에선 수술이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른 병원 소개도 불가하니 직접 알아봐야한다길래 바로 계산하고 나가서 병원 계단에서 남자친구랑 다른병원을 알아봄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강남에 있는 병원과 통화해 지금의 상황을 설명했고 일단 초음파를봐야하니 병원에 방문하라는 소리를 들었고 진료 종료시간이 9시라 마포에서 바로 택시타고 바로 강남까지 넘어갔음..검사 한 결과 15주차라고 하셨고 최대한 빨리 수술을 진행해야한다고 하셨음..

    그래서 그 날 바로 금액 설명 듣고 수술 날짜를 잡았음 , 초음파를 봐주신 건 여자원장님이셨고 수술은 남자원장님이 진행하신다고 했고 라미를 넣고 자궁이 조금열려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심. 그래서 수요일 퇴근 후 병원 방문해서 라미1차 넣고 다음날 10시에 병원에 방문 하기로 함.
    금액 같은 경우는 수술비용+처리비용+유착방지제+진통제 수액추가 까지 해서 240정도 들었음. 수요일에 5시반까지 방문하라 했으나 회사원 특성상 불가하다고 말씀드려서 6시반까지로 편의 봐주셨음...

    수요일에 퇴근 후 방문해서 금액 결제하고(현금) 동의서 작성하고 라미1차 넣으러 들어갔음. 수술해주시는 남자쌤이 해주셨고 진짜 넣는것도 뭔가 기분나쁘게 아팠고 넣고 나서는 더 아팠음...진짜 진짜 심한 생리통 같았고 라미 넣는데는 5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진짜 너무 아팠음. 넣고나서도 더 아파서 걷는게 힘들었고 속이 너무 안좋았음... 어찌저찌 친구가 데리러 와줘서 같이 택시타고 집에 갔음 택시타기 전에 바로 진통제 두개 먹었는데 통증은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생리통 처럼 계속 아팠음.집에서 쉬다가 자기전에 진통제 더 먹고 잠에 들었고 다음날인 목요일 아침에 10시에 병원 방문함남자친구도 연차내고 함께 갔고 일단 가서 대기하다보니 처방전 먼저 주면서 남자친구분은 약먼저 타오라고 하시고 나는 입원실로 안내해주심.

    1인실이었고 입원실이라기 보다는 약간 그냥 회복실 느낌이었음. 그래도 아늑하고 1인실이라 괜찮았던 것 같음. 환복하고 앉아있었더니 화장실 다녀오래서 화장실 다녀왔더니 1차 라미 빼고 2차로 넣어야 한대서 수술실로 들어감 , 내 발로 수술실 의자에 앉아야함.. 쨋든 1차 라미 제거 하고 2차 라미 넣었는데 또 5분정도밖에 안걸렸으나 진짜 좀 1차보다 아팠던 것 같음 이후에 입원실로 들어가서 누워있었더니 남자친구가 약을 지어서 왔음. 약값은 4만원 정도 나왔다고 함. 그리고 누워있었더니 약을 주셨음 아마 자궁 열리게해주는 약이었던 것 같음 약까서 물이랑 편하게 먹게 주셨음 그거 먹고 한 ,,,20 분 지났나 진짜 ,,,너무 큰 고통이 찾아옴 이게 혹시 진통일까 싶었음 진짜 일정간격?으로 아랫배랑 골반이 너무 아팠음 참다 참다 울었음,,,,그게 잠깐 스치고 가고 또 괜찮아졌음 그래서 자다가 또 약먹어야해서 일어나서 약먹고 또 아픔을 겪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1시반쯤 되었음.

    간호사 선생님한테 전날 안내받기로는 자궁 상태에 따라 12,2,4시에수술할거다 빨리 하면 12 시 늦으면 4시라고 해서 언제쯤 할까 기다렸는데 2차 라미 넣을때 의사쌤이 2시에 하면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었음. 어쨋든 1시 반이 되니까 화장실가서 소변 보고 오라고 하셨고 소변 보고 팬티 벗고 주머니에 넣고 바로 수술실로 오라고 하심 남자친구는 입원실 바로 밖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수술실로 들어감. 또 내 발로 수술의자에앉아야 했음,,,,손 발이 움직여질까 손 발은 고정하셨고 수액을 놔주셨음 그러는중 의사쌤이 들어오셨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금방 끝날거다 잘 될거다 계속 그래주셔서 그래도 좀 안심이 됐음. 그렇게 라미 넣은 거 제거 하고서 마취 주사가 들어간다고 하셨음 . 심호흡하라고 해서 한,, 두번 했는가 그냥 기절해버렸음 그리고 누가 톡톡 치면서 깨워줬고 그렇게 수술은 끝났음 엄청 아픈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수액 때문인지 그렇진 않았음

    누워서 정신 차리고 있을때 수액 진통제 수액 추가했던걸로 변경해주셨고 엄청 큰 슈퍼롱 오버나이트 보다도 큰 생리대 해주셨음 그리고 부축해주셔서 침대에서 내려와서 바로 앞 입원실로 걸어감 그냥 잠에 살짝 취해있는 거 같은 정도였고 침대에 누웠음 그러고 남자친구도 들어왔음 뭔가 그냥 무덤덤 할 줄 알았는데 남자친구 얼굴 보자마자 그냥 복잡한 마음에 눈물이 터져버림..뭔가...그냥 아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조금만 늦게 와줬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텐데 라는 생각과 내가 왜 이런 힘든 걸 겪어야하는 마음과 그냥 그 모든 복합적인 생각 때문에 오빠 보면서 펑펑 울었던 것 같음.

    그렇게 진정 좀 되고 진통 수액 맞으면서 다 맞을때까지 좀 잤던 것 같음 누워있는데 생리 처럼 계숙 굴나오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어쨋든 진통수액 다 맞고 간호사 선생님 불렀더니 주사 빼주시면서 이제 물 드셔도 되고 나가셔서 식사 하셔도 된다고 함. 그래서 남자친구가 물 두컵 가져다 줌 진짜 미친듯이 물이 먹고싶었어서 물 마시는데 속이 좀 안 좋았음 그래도 마시고 정신 차리고 옷 갈아 입고 나왔더니 데스크에서 내일 오시라고 이야기만 해주고 병원 나옴. 그래도 걷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평소처럼 빨리 걷지는 못했음 생리통 처럼 배는 좀 아팠지만 심하진 않았던 것 같음 남자친구가 미역국 챙겨주고 그래서 미역국 먹고 저녁엔장어도 먹었음 그렇게 수술이 끝남.

    현재 수술 한지 일주일 지났고 중간에 두번정도 병원 방문해서 상태 확인하고 소독하고 질 수축약 넣고 그랬음 이 질 수축약이 넣고 나면 진짜 생리통 심한 것 마냥 완전 아픔....라미랑 비슷한 것 같았음

    그래도 나름 나이가 많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고 해주셨고 꾸준히 소독 받으러가고 병원에서 이야기해준 사항은 잘 지키고 있음.
    일단 병원에대해 정리 해보자면 의사 선생님들은 그냥 저냥 말 많이 없으셨던 것 같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그래도 친절하게 과잉진료나 금액 받는 거 없이 진행해주셨던 것 같음 필요한 것만 간단히 설명해주셨고 물어보는거에 진짜 다 잘 대답해주심 ! 수술해주신 남 의사쌤은 좀 더 친절하셨음 보실때마다 계속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거에요 잘하셨어요 엄청 해주셨음 ! 그리고 어떻게든 계속 병원 같이 다녀준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음 직업 특성상 일을 빼기 어려운 사람인데 그래도 계속 같이 가줘서 너무 고마웠고 결혼 생각을 하고 있는 관계라 이렇게 빠르게 찾아온 아기에게 너무 미안해 하고 나한테도 미안해하면서도 내가 무서울까봐 내색은 하지 않는 것 같았음... 금액은 남자친구가 지불했음. 보호자를 동반 할 수 있다면 최대한 같이 가는 걸 추천함 혼자 있었다면 멘탈적으로 버티기 어려웠을 것 같음....급하게 알아보고 간 병원이었지만 그래도 안전하고 무섭지 않게 수술 할 수 있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음... 지금은 안정을 잘 취하고 회복중에 있음.. 가끔 어지럽고 그렇긴 하지만 많이 힘들진 않은 것 같음 몸은 회복이 금방 되었고 마음만 얼른 회복 된다면 좋겠음..!

    +++++추가 글.
    수술한지 2주가 되어가는 시점이라 다시한번 후기 남깁니다.. 뭐... 생리 하는 것 처럼 일주일 정도 아프고 생리통 처럼 일주일 정도 있었고 체력적인 부분이나 속 안 좋은 입덧 증상도 정말 괜찮아졌지만 사실 수술 하기 전까지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려했던 사람이었지만 수술 후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저런 생각이 너무 많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기도 합니다.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누군가 아무도 없었다면 사실 버티지 못했을 것 같아요. 말 못할 고민이겠지만 내 편이라고 생각할 그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놓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을 우울에 빠지게 하는 것 같아요. 정말 마음이 아픈 일이고 큰 일이지만 누구나에게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고 당신의 선택이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위로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선택은 당신을 위한거니 그 누구도 뭐라할 수 없어요...
    수술후에 보호자가 없으면 멘탈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꼭 함께 하세요..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친구라도 꼭 데리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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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 성남) mtx 약물중절 (임신종결 )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3

    처음에 당황스럽고 무서운감정을 느꼈을때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읽었는데 mtx 후기는 별로 없는것 같아 남겨봅니다


    배란기때 질내사정을 했고 12시간도되기전 사후피임약 처방후 먹었습니다 

    그래서 걱정 안하고 있었어요 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늦춰져봤자 1-2일 이였는데 3일이 지나도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근데 생리전 증후군 처럼 아랫배 통증과 가슴통증은 있어서 좀 늦게 하나 했는데 가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더라구요 

    양볼도 계속 빨갛게 열이 오르고 피부트러블이 완전 뒤집어 질정도로 나고 피부도 각질도 다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온 피부가 다 가렵드라구요

    생리전 증후군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느낌이 쎄했고 그다음날 테스트기를 했는데 닿자마자 2줄이 나오더라구요 

    믿지 않았고 3개를 다해봤는데 다 두줄이였어요


    당장 아침에 피검사 할수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침 7시반에 여는 병원이 있었고 거기가서 마지막생리일 말씀 드렸더니 

    아직 초음파로는 보이지 않을거같다고 피검사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4주차쯤 됬을거같다고 했어요 

    결과는 2시간 후 점심시간전에 전화주신다고 하셨고 출근해서 일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전화오고 결과는 수치 1400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임신했다 퇴근하고 바로 오라고 말했고 만나서 지울거라고 이야기 한후 

    그때부터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아직 아기집은 보이지 않는 수치였어요


    7주차 전까지는 mtx주사 성공률이 높았고 흡입술은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 약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가 있는주에 시술 받았고 초음파로 아기집있는거 확인했습니다 6주차에 약물중절 주사 1회차 맞았습니다 그때 피검사 수치 4800이였어요


    저녁 8시에 1회차 주사를 맞았고 아침 9시,오후4시에 먹을 알약 4일치 받았습니다

    약은 자궁 수축제,엽산 억제제 그런 성분이라고 들었어요 다음 주사는 5일후 맞기로 하고 예약해놨구요


    2시간 후부터 생리통보다 더 아픈 배 통증이 시작됬습니다 너무 통증이 심하면 하루에 진통제 2알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근데 주사 자체도 몸에 않좋을거같아서 진통제는 먹지 않고 통증은 버텼습니다 먹는족족 설사 하더라구요

    새벽 1시쯤 자는데 꿀렁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놀래서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자마자 생리나올때 처럼 무언가 나오는거같앗고 앉자마자 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빨갛게 나오드라구요 

    보통은 이렇게 바로 반응이 나오지않고 출혈이 시작되기를 일주일은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시작됬어요 

    그러고 혹시 몰라 사둔 생리대를 하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오버나이트가 샐정도로 많이 나왔더라구요


    덩어리도 계속 나오고 그렇게 금요일이 됬는데 마지막에 거의 새끼 손가락 만한 덩어리가 나왔어요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그렇게 금요일 병원가서 초음파 보니 역시나 전 반응이 빠른편이였고 거의다 나왔다고 하드라구요 

    자궁 경부에 살짝 남아있다고 그래서 전 mtx 1회만 맞고 주사는 더이상 맞지 않았습니다 약만 3일치 더 받아서 먹었구요


    그러고 오늘 가서 피검사 햇고 수치 10 나왔습니다 종결이라고 이야기 들었구요 2주동안 너무 피말랐고 힘든 시간이였는데 끝나고 나니 홀가분 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사후피임약도 믿을게 못된다는거 이번일을 계기로 알았고 피임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ㅎㅎ


    겁도 나고 무서웠지만 이제 몸챙기면서 회복하려구요 저는 분당쪽 병원에서 시술 받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시거나 병원정보 비용은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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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서울) 중절수술 혼자서 다녀왔어요

    후기톡
    gaaag
    23.08.23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전 혼자서 다녀왔어요

    원래 친구가 가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저 혼자ㅠㅠ

    그래도 주수가 얼마되지 않아서 혼자 다녀오는데 큰 부담은 없었는데요.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고 나왔어도 택시타고 가려고 하는데 어지럽고 약간 멀미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수면마취를 해서 그런것 같아요

    이것 말고는 큰 증상은 없어요


    선생님 말로는 복통이랑 유방 통증이 며칠 뒤에 나타날 수 있대요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연락 달라고 하셨어요

    상담 예약 할 떄도 느꼈는데

    답변이 빠른 편이었어요 답장을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도 보내줘서 감사했어요


    정신없이 수술을 받고 온 느낌인데

    한 가지 기억이 나는건 

    제가 수술 끝나고 나와서 완전히 정신 차리기 전에

    무서워요 추워요 혼잣말을 막 했던것 같은데

    누가 토닥토닥 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간호사분이 아닐까 싶은데ㅠㅠ

    이런 작은 배려가 좋더라고요..

    전 특히 혼자서 다녀왔던터라..


    전 6주차에 수술을 한거고 수면마취였어요

    라미나리아? 그거 없었고요

    지역은 서울이고 여자쌤이 수술해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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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서울) 5주차 아주아주 길고 자세한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3
    안녕하세요.
    나에게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당황스러운 상황에
    알음알음으로 알게 된 이 어플이 제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정보 한 가닥도 간절했던 얼마 전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다른 분들께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최대한 자세히, A to Z로 긴 글 남겨봅니다.

    병원이나 수술 관련 내용만 궁금하신 분들께 다른 부분은 tmi일 수 있으니 ★표시된 부분부터 봐주세요.



    저는 생리가 꽤 규칙적인 편이었어요.
    주기가 칼 같이 매번 딱 nn일,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며칠 정도의 오차 범위 내에서는 초경 이래로 십수 년간(현재 20대 후반) 단 한 달도 생리를 거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상상도 못한 사유로 처음이 되었겠네요...

    pms도 매번 꽤 뚜렷하게 오는 편이었는데요.
    주로 가슴 부풀어오름+통증과 아랫배 싸르르함이 느껴지면 늦어도 하루이틀 내로 생리가 터졌었는데
    이번엔 이상하게도 생리 예정일 한 5~6일? 전부터 위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생리는 며칠 일찍 하려나, 싫다.. 이런 생각 중이었는데
    이상하게 며칠이 지나도 생리가 안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저 증상들도 원래 서너흘 지나면 사라지는 편이었는데.. 계속 지속되고
    그래도 저는 의심될만한 관계가 없었어서(콘돔 항상 착용했습니다. 이제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찢어졌거나 샜거나 한거같은데 물풍선 빡세게 안 한게 후회되네요ㅠㅠ 그래도 극악의 확률이었을텐데 하필 그런 일이 내게? 싶기도 했고요) 정말 이번 pms가 약간 특이할 뿐 임신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인건 딱 생리예정일 당일 즈음에 뭔가 아랫배가 불편해서 자다가 깼는데, 그 느낌이 그 전까지 pms로 배가 아프던 것과는 뭔가.. 뭔가 달라서, 갑자기 떠오른 쎄한 생각에 혹시나 하며 확인만 해보자 하는 느낌으로 임테기를 해봤는데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습니다.

    잘못 봤나 싶고 정말 너무 당황스러운데.. 우선 남자친구부터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저희는 꽤 오래 사귄 사이였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탄탄했고.. 미래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누곤 했어서 처음에는 갑작스럽긴 하지만 낳자는 식으로 얘기가 진행이 됐었어요. 오히려 웃고 좋아하기도 하면서요.
    그래서 바로 같이 병원 가서 피검사로 임신 확인 받고, 결혼 계획 세우고... 처음 며칠 간은 정말 서로 이 일에만 몰두하며 대화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슬프게도 앞으로에 대한 계획을 짜고, 저희 둘에 대해 냉정하게 마주하면 할 수록 우리는 너무나 미숙하고 준비가 안 되어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 누구보다 축복 속에서 모자랄 것 없이 맞아줘야 할 아가인데, 저희는 그러기엔 당장은 너무 부족한 사람들이란 걸 알게 돼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결국 오랜 이야기 끝에 아가는 나중에 우리가 서로 더 멋진 사람이 돼서 그때 다시 만나기로 하자고.. 둘이 부둥켜안고 한참을 꺽꺽대고 있었네요ㅎㅎ;



    아무튼 힘들게 마음을 정했으니 수술 자체는 최대한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 나누던 당시가 주말이었는데, 주말 가기 전에 토닥톡 포함 정말 온갖 정보를 다 뒤지고 빠른 시일 이내 수술받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병원을 고르는 데 있어서 저희의 우선순위는

    1. 최대한 빠른 수술이 가능할 것(당일수술이 가능하면 최고)
    2. 중절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일 것

    이 두가지를 제일 중심으로 잡고 병원을 찾기 시작했어요. 물론 비용이라던가, 위치라던가, 후기 등.. 다른 고려할 요소도 많았지만요.

    검색도 많이 해보고, 특히 토닥톡에서 후기들을 정말 많이 읽으면서 마지막까지 추려낸 두 군데의 병원이 아차산역 부근에 있는 A병원과 사당에 있는 B병원이었습니다. (병원명 이니셜같은게 아니라 그냥 구분용으로 A, B 붙인겁니다!)
    두 병원 다 위의 두 가지 조건들은 만족하는 것 같았어요.

    제가 느낀 각 병원의 장점은

    A
    - 여의사쌤(B는 남자쌤이 보시더라구요)
    - 병원 소개글이나 후술할 의사쌤과의 진료상담 등에서 단순 돈벌이용이나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게 아니라 중절수술 관련하여 여성 내원자 당사자를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해주려는듯한 느낌이 들었음(B병원이 그렇지 않을거란 건 아니지만.. 후기를 보면 B병원은 그냥 무심한 분위기인 것 같더라구요 이게 나쁜 것도 물론 아니지만요)
    - 후기가 대체로 매우 좋음

    B
    - 수술비용이 다른 곳들에 비해 확연히 쌈(추가 사항이나 상황 따라 케바케지만 임신 초기 기준 싸게 하면 45~55선으로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았어요)
    - 거리가 A병원보다 훨씬 가까움(장거리 이동은 부담이 될까봐..)

    등이었는데 고민 끝에 A병원으로 정했습니다.

    혹시 각 병원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토닥톡 아니더라도 드러난 정보 매치해가며 조금만 찾아봐도 특정 되어 나오실거예요.

    A병원이 오전 10시에 여는데, 후기 중에 카카오톡으로 상담 및 예약 잡는 곳에서 10시 되기 전에 연락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저도 혹시나 싶어 월요일 새벽 중에 카톡으로 문의를 넣어놨더니, 무려 아침 8시 좀 넘었을 즈음에(!) 연락을 주셔서 상담받을 수 있었어요.

    수술 관련 정보와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들, 비용(금전적인 여유 없이 가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비용 관련해서는 애초에 확실히 고지해주셔서 좋았네요), 주의사항 등 꼼꼼히 전달해주셨고, 당일 진료 및 당일 수술이 가능할거라고 하셔서 바로 당일 월요일 수술로 부랴부랴 잡았습니다. 저 때는 오후 4시30분이랑 오후 6시 타임에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오후 6시에 받게 되면 야간진료로 분류되어 5만원 추가금 있을거라고 하셔서 4시30분타임으로 했어요.

    혹시 당일수술 원하며 연락하실 분들은 월요일에 대체로 더 붐비는 병원들 특성 상 다른 평일이라면 더 널널할거라 예상됩니다.

    수술은 최소 5주차부터 가능하며(초음파로 아기집이 보여야 수술 가능), 수술시간 기준 6시간 전까지 물, 껌, 사탕 포함 일체 금식해야한다고 하셨어요.

    몇 주차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임신주차계산기 치고 마지막 생리 시작일 치면 계산해주니 그거 보고 연락드리면 될 것 같아요. 상담할 때 상담사분께서 마지막 생리일 언제냐고 여쭤보시긴 합니다.

    저는 수술날이 딱 4주에서 5주차 넘어가는 날이었는데, 이제 5주차 되니까 당연히 가능할 줄 알고 병원 갔다가 진료 전 상담해주시는 분이 다른 병원에서 임신 확정받던 날 피검사 수치 듣고(수술 당일 기준 3일 전에 hcg 446 나왔습니다) 날짜 계산해보시더니 생각보다 제가 너무 초기라 잘하면 아기집 안보일수도 있다고, 수술 못 할 수 있다 하셔서 순간 너무 당황했었는데(남자친구 월차 급하게 내고 왔는데ㅠㅠ) 다행히 초음파 결과 아기집 위치 자그맣게 보여서 쭉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임테기로만 확인한 거 말고 피검사 호르몬 수치 따로 알고있었던 분들은 내원 전에 유선 상담이나 카톡 상담 할 때에 며칠날 기준 피검수치 몇 나왔다, 라고 정확히 전달드리면 알아서 계산해주시고 확실한 날짜로 잡아주실 것 같아요.

    수술 전 주의사항으로는

    네일 매니큐어x
    - 최소한 오른손 검지만큼이라도 지우고 오라고 하심

    귀금속, 액세서리, 렌즈 착용 불가능
    - 저는 심지어 머리에 똑딱핀마저 다 빼라고 하셨어요. 최대한 심플하게 가는 게 좋을 듯

    너무 진한 화장 불가

    수술 당일 하루종일 자가 운전 x

    수술시간 전 6시간 금식
    - 위에도 말했지만 물, 껌, 사탕 포함 일절 xxx

    정도이구요

    저 같은 울보 여성분들께.. 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1. 왔다갔다 차 이용하기
    - 병원 가는 길에도, 돌아오는 길에도 엄청 울었는데 대중교통 탔으면 쪽팔렸을 것 같아요ㅜㅜ 택시도 기사님 있고.. 괜히 참아야 되고... 저희는 차 없는데도 이게 걱정돼서 미리 남자친구 운전대 잡게 하고 쏘카 빌려서 갔다왔는데 덕분에 눈치 안 보고 원없이 울 건 다 울었습니다.
    병원 건물 지하에 주차장도 넉넉해요. 수술받은 사람은 병원에서 2시간까지 주차권도 주시고요.. (저는 회복실에서 너무 밍기적대다 나왔는지 2시간 좀 오버해서 3천원 냈네요ㅎㅎ;)

    2. 손수건 내지는 수건 챙겨가기
    - 그만큼 많이 울어서요...ㅎㅎㅠ 전 아예 손수건도 부족할 것 같아 수건 하나 챙겨가서 내리 야무지게 써먹었어요. 회복실에서 비몽사몽 할 때도 눈감고 계속 우니까 남친이 그 수건으로 계속 닦아줬습니다.. 소금 꼈을 것 같아요ㅋㅋ

    정도이구요.


    이제 진짜 병원 가서 진행상황 말씀드리면
    (뜬금 - 이 병원 의사선생님부터 간호사분들까지 100% 전원 여성분들이라 저는 뭔가 더 좋았어요)

    언제 예약했다고 카운터에 말씀드리고, 기본적인 개인정보 적어 접수하고(병원 진료과정 내내 뭐 신분증이 필요하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혹시나 하고 챙겨갔는데..!)

    어디서 중절수술은 남자 동의도 필요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그런 것 일절 요구하지 않으셨어요. 애초에 카톡 상담할 때부터 혼자 와도 수술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고, 원래 필요가 없는 건지 그냥 굳이 안 받으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원장 의사선생님 진료보기 전 상담선생님(?)과 수술 관련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가격 관련 사항이나 주의사항도 듣고요. 초기라서 더더욱 몸에 무리갈 것 없다 편하게 계시라 등등 좋은 말씀 계속 해주시면서 친절하셨어요.
    약 용량같은거랑 관련이 있는 건지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키랑 몸무게 같은 것도 여쭤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상담도 하고 로비에서 기다리다 보면 원장 여의사쌤 진료 보러 부르십니다.

    여느 산부인과 내진과 같이 하의 환복하고 검진 의자 앉아서 초음파검사하며 아기집 확인하구요. 이 때 수술때문에 미리 자궁수축약물인가...? 암튼 그런걸 넣어주시는데 이것 때문에 배가 약간 생리통처럼 아프거나 당길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이것도 tmi인가 싶고 대부분 아실테지만.. 혹시나 혹시나 산부인과 검진 한 번도 안 받아보신 분들은 산부인과 검진의자 보면 당황하실 수 있고 특히 밑에 잘 씻고 가세용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혹여나 냄새라도 날까 신경쓰입니다 ㅎㅠ.... 의사샘은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초음파 검사하고 나와서 다시 환복하면 원장 의사선생님과 본격적인 진료 및 수술 상담 하는데요.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수술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자세히,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초음파로 보였던 것 얘기하면서 완전 초기셔서 정말 딱 아기집만 작게 갓 만들어진거지 뭐 심장도 없고 ???도 없고 애기 자체도 애초에 아직 아예 없으니 넘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 머시기 머시기 소프트 흡입술로 진행하여 자궁에도 부담 안 가고 향후에 임신 관련해서도 전혀 문제 안 되니 안심하시라, 워낙 금방 끝나고 정말 간단한 수술이니 오히려 시술 수준이며 몸에도 무리 안 가니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시다.. 등등등
    이런저런 말들 부드러운 말투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위에 A병원 두 번째 장점으로 적었던 부분과 연결되어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통증은 생리통 정도로 있을 수 있는데 그 통증의 정도가 내원자의 평소 생리통의 강도와 연관성이 있을 때가 많다(생리통 심하던 분들은 더 아픈가 봅니다..), 성관계는 한 달 정도는 자제하는게 좋다, 생리는 주로 4~5주 뒤에 할거다 등등 알려주신 것도 엄청 많은데 제가 기억하는 게 적네요 ^^;

    참고로 개인적으로 원하시는 게 있으시다면 이 진료 때 말해주시면 돼요. 저 같은 경우는 혹시 몰라서 진통제 추가해달라고 했더니 관련 설명 해주시고 추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제 기준 비용은

    기본 비용(진료, 수술, 영양제, 검사비 등등 온갖 필수비용 다 합친 총 가격) - 59만원

    자궁 유착 방지제 - 12만원 (필수사항으로 되어있진 않지만 어지간하면 다들 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중요하겠지 싶어 저도 맞았어요.)

    진통제 - 3만원(개인적으로 추가)

    약값 - 2만원 조금 덜 나옴 (항생제, 진통제, 진경제 등)

    해서 총 76만원가량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대개 진통제 빼고 하시는 듯 해요.

    비용 자체는 임신 주차에 따라 다른 것 같던데 7주 이내 초기분들은 저랑 가격 똑같으실걸로 압니다.

    원장선생님 진료 후 그 내용 바탕으로 다시 로비로 나와서 데스크에서 총 비용 수납하는 데 현금, 카드, 계좌이체 모든 방법 다 가능했어요. 무이자 할부도 되고요, 연말정산같은 데 기록 남기기 싫은 분들은 현금이나 계좌이체같은 방법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끔 타 병원중에 현금 이체하면 깎아주는 병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병원은 그런 건 없었습니다. 불만인 게 아니라 혹시나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ㅎㅎ..

    이 병원이 1층에 있는데 약국도 같은 건물 1층에 있어서 남자친구는 수납 후 그 2만원짜리 약 타러 갔고, 저는 회복실로 수술 준비하러 들어갔습니다.

    윗도리는 그대로 입고 아랫도리만 초음파 검진 할 때처럼 치마로 갈아입고요, 그 위에 가운을 따로 입고 가운에 있는 주머니에 팬티를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신발이나 미처 빼고 오지 못한 액세서리, 기타 물품 등등은 이 회복실에 비밀번호 걸 수 있는 수납장 있으니 거기 다 넣어두시면 돼요.

    그렇게 수술 준비 다 끝내면 간호사님께서 부르시고, 주머니에 팬티 한 장 넣은 상태로 수술실로 들어가면 의사쌤 간호사쌤들 한 3~5분들 계시고 가운 벗고 간호사쌤이 팬티를 달라고 하십니다(???)

    알고 보니 아무래도 수술 후에 밑에서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약간 생리대 오버나이트 비슷한 패드를 팬티에 붙여서 수술 끝나도 수면마취가 덜 풀렸을 저에게 입혀주시는 건데

    이것도 tmi인거 같지만.. 팬티 벗을 각오는 당연히 했어도 차마 제 팬티를 누군가 이렇게 세세하게 다룰 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제가 여름인지라 가랑이에 땀 차는게 너무 싫어서 여성용 트렁크를 입고 갔었는데 제 팬티 건네받은 간호사님께서 머리위에 물음표 백만개 띄우시면서 여기엔 패드를 어떻게 붙여야 하나...? 하고 당황스러워하시던 눈빛이 아직 생생합니다ㅠㅠㅠㅠ (실제로 고정할 부분이 없어 나중에 패드가 금방 힘 없이 떨어졌어요 흑흑 결국 따로 제가 알아서 생리대 차고 다녔습니다)
    여러분은 꼭 평범한 팬티를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수치스럽지 않게 무늬도 평범한 걸로.. 그치만 틈새영업하자면 트렁크팬티 통풍 잘되고 정말정말 편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수술대에 다리를 벌리고 누우면 입과 코 부분에 용어는 모르겠는데 그 수면마취용 입마개같은걸 끼워주시고 오른팔에 주사를 맞습니다(이게 사실 정확히 무슨 주사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원래는 이 주사는 안맞는거고 제가 요청드린 그 3만원짜리 진통제였나 싶어요.. 주사놓기 전에 말해주셨는데 가물가물
    또 tmi로 주삿바늘 꽂을 일 있을 때는 언제나 당연한 상식인건데 저는 수술 후 이 날 팔을 막 써서 근처에 멍이 왕창 들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ㅠㅠ)

    그러다 보면 이제 약 들어간다고 하시고 수면마취 해주시는데
    다른 분들 후기 보면 열 셌다... 5초 쯤 뒤에 잠든 것 같다.. 하시는데
    저는 간호사님 목소리 듣고 오 이게 약 냄샌가? 하고 뭔가 인공적인 향이 느껴지는 그 순간 바로 기억이 끊겼습니다.
    1초 쯤 걸린 것 같네요 수면마취란 엄청난 거였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면 수술 중에 혹시나 움직이지 않게 다리는 찍찍이같은걸로 고정시킨다던데 저는 당시에 경황이 없어서 몰랐던 건지 아니면 수면마취 후에 해주신건지 기억에 없네요. 아마 후자일 것 같아요.

    그렇게 잠들고 나서 첫 기억은 간호사님께서 깨워주시는 거구요
    사실 이 쯤은 비몽사몽해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 나는 편인데.. 어쨌든 밑에는 간호사님들이 잠든 저에게 낑낑거리며 입혀주신 패드가 아슬아슬하게 붙은 팬티가 입혀져 있었고
    회복실 침대에서 그렇게 헤롱헤롱 거리며 있다 보니 간호사님이 남자친구를 불러주셨어요
    시간을 물어보니 한시간이 뿅 하고 지나 있더라구요.

    간호사님이 마지막으로 유의사항 이것저것 말씀해주시고, 쉬다가 좀 괜찮은 거 같으면 바로 나가서 가시면 된다.. 하고 알려주시는데
    수술 끝나고 정신이 들고 나니 눈물이 어찌 그리 나오는지
    저도 모르게 펑펑 우는데 남친은 눈물 열심히 닦아주고.. 간호사님은 아파서 우는 건 아니시죠? 그래도 많이 우시면 머리 아프니 조금만 참아주셔요~ 하면서 걱정도 해주시고
    그렇게 한참 울다가 괜찮아져서 사물함 짐 챙기고 병원은 나왔습니다.

    수술 후 바로 식사 가능하긴 하지만 당일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어달라 하셨는데 금식때문에 너무 허기지고 급 땡겨서 바로 삼계탕 조지러 갔구요.

    수술 후 통증은 딱 심하지 않은 생리통 정도인데.. 저는 그 미미한 통증조차 느끼고 싶지 않아서 처방해주신 진통제 외에도 배 좀 아프다 싶으면 그냥 타이레놀 추가로 먹었어요. 병원에서도 그러라고 했구요. 수술 다음날부터는 그 약한 통증마저도 확 줄었던 것 같네요.

    샤워는 다음 날부터 가능하고, 다음 정상 생리 전까지는 성관계랑 수영, 목욕탕, 격한 운동 삼가달라고 하셨습니다.

    출혈은 최대 1~2주까지 있을 수 있는데 출혈량이 많지는 않을 거라 하셨어요. 혹시나 생리보다 출혈량이 많거나 하면 바로 병원으로 알려주셔야 한다고도 하시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수술 후 3일차인데 출혈량은 라이너로도 커버가 될 정도입니다. 생리 막바지마냥 아주 조금씩 조금씩 묻어나와요.

    그 외에 딱히 유의사항이나 신체적 증상같은건 없지만.. 저는 잠을 잘 못 자고 있기는 합니다ㅠㅠ 이건 심리적인 요인이 클 것 같아요..

    아무튼 저희는 이번에 서로 약간 분리불안 비슷한 게 생겨서.. 마음 고생 했던 만큼, 미안한 만큼 나중에 더 더 잘 맞아주기 위해 각자 열심히 노력해서 우선 결혼부터 최대한 일찍 하기로 했어요.
    피임도 이제 약 먹어가며 이중피임 하려구요..ㅎㅎ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인데, 두서 없이 써서 뒤죽박죽하고 빼먹은 부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중에 병원에 마지막으로 다시 검진 한 번 가야 하는데 그러고 나면 토닥톡도 지우고 다 털어버리려고 해요.
    혹시라도 이 글 보는 분들 중에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뭐든지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저도 저 때 전 까지는 앱 알람 켜두고 제가 도움 받았던 것처럼 제가 아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대한 열심히 알려드리고 가고 싶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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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9
  • [인천] 인천) 14주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3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 작성합니다

    방금 막 수술 및 회복 후 차 타고 귀가 중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14주 3일이었고 수술방법은 유도분만 후 소파흡입술로 진행했어요

    가족과 함께 동행했고 제가 간 병원은 수술 날짜 상담시에는 남자친구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했었는데 동의 없이 그냥 진행했어요

    개인사정으로 계속 바빴어서 충분히 병원을 알아보거나 할 시간이 부족해서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병원으로 알아보고 갔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하는 약 두 알을 넣고 집으로 갔었는데 

    약 넣는 과정보다 넣고 나서가 더 아팠고 느낌은 엄청 심한 생리통 정도였습니다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있다가 저녁 9시 쯤 되니 조금 괜찮아져서 금식 전 마지막 식사하고 잤어요


    오늘 오전 10시 30분 쯤 내원했으나 대변이 보고 싶어서 화장실을 갔다가 어제 넣어두었던 약을 새로 갈고나서 

    링겔로 자궁수축제 맞기 시작한 거는 11시 30분 쯤 되겠네요 

    링겔 뿐만 아니라 먹는 약으로도 수축제를 두 알 주셨고 한 시간 정도 더 지나서 두 알 더 주셨습니다


    배가 많이 아프면 호출을 해 달라해서 1시 쯤 호출을 했는데 

    수술 진행 할 정도가 되면 누워서 말씀을 못 하실 정도로 더 아파야한다고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너무 아파서 울고 있었는데도요.. 평소에 고통을 꽤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도 정말 너무 아팠습니다 

    참아도 신음이 나올 정도로요 자궁 있는 쪽 배가 부어오르고 너무 아픈데 아직 아니라고 해서 간호사가 그냥 나갔습니다 

    근데 몇 분 안 지나서 패드에 실수로 변을 보는 바람에 간호사랑 같이 화장실로 갔다가 

    회복실로 들어오는 길에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보자고 하셔서 수술실 들어갔다가 바로 수술 진행했네요


    너무 아파서 긴장이고 걱정할 정신도 없이 마취약 투여되고 심호흡 두 번 한 이후로 눈을 떴을 때 정신이 차려졌는데 아직 수술 중이더라구요 

    마무리 단계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통증은 있었는데 회복실에서 수축제 맞을 때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 스스로는 수면 마취가 안 들었다고 생각 했으나 수술 도중 엉덩이에 주사를 놨다는데 그 기억이 없는 걸 보니 잠깐 잤던 거 같아요 

    같이 동행해주었던 가족이 그냥 화장실만 갔다 오는줄 알았다 할 정도로 수술 시간은 짧았던 거 같습니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한 2~30분 정도 링겔을 맞았나? 

    귀가 전에 소독하고 체크 한 번 하자고 해서 마지막으로 수술실 한 번 더 들어갔다가 남은 링겔 마저 다 맞자마자 나왔어요 

    근처에서 조금 걸어다니면서 딸기주스를 마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수술 전에 소파술 도중 자궁이나 다른 내부 장기에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진통제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현재 골반하고 허리가 불편한 것 제외 복부에 불편함은 거의 없어요 

    출혈은 생리하는 느낌으로 있고요 빈속에 약 먹고 마취 때문에 그런지 살짝 울렁거리는 감은 있네요


    귀가 전에 먹는 약 처방해주셨고 내일 소독하러 다시 내원하라고 합니다 

    그 이후 별 이상이 없으면 일주일 정도 간격으로 2번 더 내원하고, 첫 생리 하면 다시 방문 해달라고 했습니다


    수술 집도해주신 분은 남자 원장님이셨고 처음갔을 때 초음파 진료 봐주신 선생님은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두 분 다 친절하셨습니다 

    수술 진행만 남자 원장님이 하시는 것 같았고 다른 진료는 모두 여자 원장님이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간호사분들도 이만하면 친절한 편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궁금한 거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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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2
    토닥 3
  • [서울] 서울) MTX주사 맞고 왔습니다

    후기톡
    주아롱
    23.08.23
    지금 맞은 직후에 후기 남겨봅니다.
    생리 주기가 일주일정도 밀려서 어제 원포 임테기를 급하게 사고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엄청 희미하게 두 줄이 나왔어용.. 진짜 손 벌벌벌 떨리고 (저는 참고로 대학생입니다) 피임을 잘 했던지라 어이가 없기도 했어요..
    남자친구가 지금 타 지역에 있어서 같이 병원을 가줄 수 없는 상황이라서 보호자 동반 안해도 되는 병원에 갔습니다.(오늘 오전 11시)가기전에 카톡으로 상담예약을 잡았고 도착하자마자 거의 바로 상담할 수 있었어요.
    초음파 한 번 보자고 하셔서 그 의자에 앉아서 초음파 진행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관계한지 2주 정도 지났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정도면 잘 안보일 수 있다고 염증이 있으니 치료하자고 하셔서 치료도 받았습니다.초음파는 질 안에 넣어서 보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진료후에 팬티라이너 주셔서 붙이고 상담 진행했는데 아직 수술하기에는 너무 극초기인 것 같다고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1) 피검사하고 수술 가능한 날짜를 예상해서 그때 다시 내원해서 수술한다.
    2) 오늘 소변 검사하고 MTX주사를 맞는다.
    저는 일단 소변 검사 후에 고민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소변 검사를 바로 했어요. 그때까지도 임신이 아니길 바랬던 것 같아요. 결과는.. 두줄.. 임신이었고, 희미했지만 이정도면 극초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주사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말씀해주셨지만 10에 1명은 주사를 맞아도 반응이 없다고 혹시 그럴 수도 있으니까 2주정도는 계속 와서 초음파 봐야한다고 하셨어요.주사를 맞겠다고 하고 먼저 결제를 한 후(질염 치료까지 총 66만원)에 조금 기다리다가 바로 맞았습니다. 
    주사는 안 아팠고 금방 끝났어요! 이것저것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채혈도 해야된다고 해서 채혈까지 했습니다(채혈 제가 한 것중에 제일 안 아팠어요 느낌도 거의 안났다고 해야하나..) 배가 좀 뻐근할 수 있다고 하셨고 비타민, 술 먹지 말고 충분히 많이 움직여주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병원 진료 해주시는 모든 간호사 분들 원장님, 모두 너무 친절하셨고 조용히 얘기해주셨고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 아직까진 아무 느낌도 없긴한데 따로 증상이 생기면 추가적으로 더 적을 예정이에요.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쪽지나 댓글 편하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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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4-5시간 지났는데 설사 반응이 오고 하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배는 생리통 보다 덜 아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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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 수치는 37.7 나왔습니다
    주사 후 일주일 지난 후기 남깁니다. 수술한지 첫 날에는 생리대 중형을
    채울 정도의 하혈이 있었고 2일째부터는 확 줄어들었어요.(휴지로 닦으면 닦이는 정도..? ) 배아픔은 전혀 없었고, 가슴통증이 있었어요..! 5일째 정도에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그때도 아픈건 없었어요. 6-7일째에 피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생리대를 채울정도로 많진 않지만 하혈은 하는 중이에요 배는 안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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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지나고 병원 다녀왔어요
    하혈이 잘 되고 있는거 보니까 한창 진행중인 상태라고 하셨고, 일주일은 더 기다려봐여한다고 하셨어요. 병원 거기 전까지는 피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는데(생리대에 흡수 안될정도..?) 다녀오자마자 미친듯이 많이 하혈 중입니다.. 배는 안 아픈데 1시간동안 오버나이트가 다 찰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어요 :(
    --------------------------------
    주사 맞은지 12일차
    주사 후에 병원 다녀온 이후로 하혈이 생리 수준으로 많이 진행되었어요..
    생리대를 계~속 갈았습니다 허헣.. 지금 12일차 기준으로 하혈은 좀 줄어들었어요!
    9-10일차 정도에 정말 큰..저엉말 큰 처음보는 덩어리가 나왔어요.. 기분이 복잡했습니다.. 저는 배아픔이나 다른 증상음 없고 하혈만 계속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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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인천] 인천) 7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8.22
    7주차 오늘 오전 10시에 흡입술 받고 왔습니다

    저번주에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 주수듣고
    제발 애기집만 있어라 애기는 없어라 했는데 애기가 조그맣게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던지 뭐라고 표현할수없는 감정이었어요

    대략적인 설명듣고 수술 날짜 잡고 귀가했고
    오늘 오전 10시에 흡입술 받았습니다

    도착해서 초음파 다시 보는데 미세하지만
    저번주보다 조금 더 커져있는 아이를 보고 마음이 안 좋았네요
    동의서 작성하고 계산 먼저 했습니다
    7주 초음파, 진통제주사, 자궁유착방지제까지 해서 45만원 이었어요
    항생제, 자궁수축제, 위장약을 이때 병원에서 챙겨주셔요
    초음파 사진을 한장 받고싶어도 여쭤봤더니 안된다고 하셨어요

    수술실은 2층이라 2층 올라가서 옷갈아입고 대기했어요
    수술하러가니까 그때 라인잡고 팔, 다리 묶습니다 이때부터 미친듯이 떨려와요
    다 준비된 후 숨을 크게 쉬라고 하신 후엔 기억이 없어요 잠든거같습니다

    깨어났을땜 간호사 선생님들 부축을 받고 회복실로 옮겨졌고
    남자친구가 회복실로 왔어요 그때부터 미친듯이 아랫배가 아프고
    어지럽고 메스꺼움에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어요 주체가 안될만큼
    계속 우니까 남자친구가 손잡아주고 눈물닦아주고 옆에 있어줬어요
    링겔 다 맞을때까진 물 마시지 말라그랬다 하더라구요
    정신 없었을때 제 속옷을 찾았엇는데 수술 후 탐폰을 끼우고 패드을 댄채
    속옷을 입혀놔 주셨더라구요

    링겔 다 맞고 라인 정리하고 탐폰을 빼주셨어요
    생리대 하나 새로 주셔서 옷 갈아입고 그대로 퇴원했습니다
    총 2시간 정도 걸린듯해요 간호사 선생님들이 그리 친절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아직까지 피가 나오거나 하진않지만
    욱신욱신거리는 정도의 아랫배 통증은 있어요
    그래도 밥 잘 먹고 하는거보니 죽진않겠네요…

    앞으로 3차례 더 진료를 보러가야하고 회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힘내야겠죠… 막상 수술 끝났다고하니 여러 생각도들고
    남자친구와의 일도 떠오르면서 괜시리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걱정되요
    만나는 2년반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기에 앞으로 내가 이 남자친구와
    함께 해도되는게 맞는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빨리 회복해서 저도 일상생활을 빨리 찾고싶어요
    다들 겁이 많이 나실거고 저 역시도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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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서울) 5주차 2일 수술

    후기톡
    빵떡이
    23.08.22

    안녕하세요! 저도 토닥톡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끄적끄적 씁니다.

    우선 이번주 일요일까지 생리 예정일이 9일이나 밀려서 남자친구와 임테기를 사서 2번이나 했는데 2줄이 나와서 

    일요일 오후에 하는 병원을 급히 찾아서 초음파,피검사,소변검사를 했고 당시에 애기집으로 보이지만 흐릿해서 화요일 이후 다시 내원을 요청 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했던 병원은 제가 내원하기 좀 거리도 있었고 비용도 총 90만원이여서 토닥톡에서 정보 공유 받아서 아차산 근처 병원에서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우선 수술비 59+ 유착방지 12만원해서 71만원이고요 현금으로 결제했어요

    카드랑 계좌이체도 되지만 기록안남고 싶어서 현금으로 했구요

    오늘 정확한 주수는 5주2일이였어요 극초기 주수지만 아기집은 보여서 바로 수술 준비를 하였습니다

    수술은 정말 5-10분 정도 걸리고요 휠체어타고 병실로 왔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저는 진통제 추가로 요청해서 3만원 추가되서 총 74만원 들었어요

    그렇게 진통제 들어가니까 어느정도 괜찮아졌고 집에와서 죽먹고 약먹고 한숨자니까 괜찮아졌어요

    배에 어느정도 불편함은 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는 괜찮은거 같아 내일 출근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의사쌤께서 호르면에 변화로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은 활동을 권하시더라고요 안그러면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다들 걱정이 많으실텐데 제 글을 보시고 어느정도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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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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