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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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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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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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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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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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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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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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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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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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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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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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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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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4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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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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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1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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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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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대전) 5주차 후기

    후기톡
    010xxxxx
    23.06.14

    부끄럽지만 2번째 중절입니다 피임약 효과가 안들었네요.


    첫번째 후기글 쓰고 앱 지웠었는데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많이 달려있어서

    비교글 올릴 겸사 일주일 정도는 앱 삭제 안하고 최대한 답변 드리고 가겠습니다.


    첫번째는 청주 복대동에서 했었고,

    두번째는 어플에 뜨는 대전 산부인과에서 했습니다.

    (청주에서 대전까지 차로 50분 걸렸어요)


    청주는 ("무"마취+초음파+영양제+유착방지=80만원)에 약값은 따로 별도였는데 (이땐 6주)

    대전에서는 ("마취"+초음파+영양제+유착방지+약=60만원) 마취, 카드결제, 당일수술 가능한거에 택했습니다 (5주)

    +그리고 여원장님이 상담+수술해주세요 !


    청주에서 수술할땐 현금만 가능, 보호자 싸인, 본인, 보호자 민증까지 있어야했는데

    대전에선 카드, 현금결제 둘 다 가능하고 따로 보호자 없이 혼자 가도 되더라구요. (성인 입니다)

    그래서 속전속결로 가능했습니다


    가서 대기 없이 곧바로 진행했습니다. (어플로 예약 하고 감)

    초음파로 몇주인지 확인하고, 애기집 있는거 확인하고 동의서 쓰고,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주사 맞고 깨니까 수술 끝났더라구요


    첫번째 수술땐 무마취로 하느라 버티는데 좀 힘들기도 했고 은근 후유증도 있었는데

    이번엔 마취주사 맞고 언제 잠들고 언제 수술 시작한지도 모른채로 그냥 눈 뜨니까 수술 끝나있었어요.


    간호사, 원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회복실도 1인실에 혼자 들어가서 좋았고 수술 끝나고 3분 정도는 배앓이처럼 아팠는데

    진통제 들어가고 나선 아무일 없던거처럼 괜찮아졌어요.

    1시간 정도 맞고, 청주로 돌아갈때도 배아픔 전혀 없었고 운전도 문제 없이 했습니다.


    대전 병원 고민하시는분들 토닥톡에 뜨는 병원 추천합니다


    ------

    + 첫번째 후기글에도 썼던 tmi글

    수술 망설이시는 학생분들 있을까 싶어 두번째글에도 올립니다.


    돈은 없는데 부모님한텐 도움 받기 두려워서 수술 미루시는 분들, 

    딱 한번 마음 굳게 먹고 차라리 부모님께 빨리 말씀드려 도움 받으시고 빨리 수술하는게 백번천번 나아요.

    저도 부모님께 말씀 드리기 너무 무서워서 혼자 참고 참다가 중기-막달 다되갈 쯤에 남편이랑 낳자고 상의하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어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네요. 저 때 부모님이 저한테 엄청 실망하셨어요. 

    처음엔 심장소리 듣고 죄책감 들어서 이 애기 잘 키울 수 있어! 괜찮아! 하는 마음으로 스무살 극초반 때 첫째 낳았는데, 

    역시 준비된 사람이랑 준비가 덜 된 사람이 애기를 보는건 정말 하늘과 땅차이더라구요. 

    그래서 애기낳고 1년간은 정말 힘들었어요. ( 지금은 애들이랑 햄볶고 살고있어요 :) )

    개인적으로 애기는 정말 공부도 하고, 경제적으로, 그리고 마음의 준비가 다 될 때 낳는걸 권유합니다. 

    제대로 책임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괜한 죄책감 들어서 어영부영 낳고 키우면 애기도 힘들고 엄마도 몸과 마음 전부 힘들어져요. 

    수술 하시는 분들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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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구] 대구) 5-6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pqpq
    23.06.14

    방금 수술 마치고 집 가는 중에 후기 작성합니다

    저는 대구 북구에 있는 병원을 추천받아서 전화로 예약을 하니 당일 수술 가능하다 하셔서 어제 예약 후 오늘 10시 20분에 방문 했습니다

    의사쌤은 나이 좀 있어보이고 완전 전문가 포스 뿜뿜하는 남자쌤이고 간호사 같은 상담사님도 나이 좀 있으신 여자분이세용


    가자마자 정보 간단히 작성 후 질초음파를 보러갔습니다. 

    치마를 갈아입고 초음파를 보는데 의사쌤은 5주라하고 상담사 분은 이정도면 6주라고 하셨는데 초음파 기계에는 5주라고 떴습니다 ,, ㅋㅋㅋ

    그리곤 바로 주사를 맞아요 ,,, 주사 싫다고 찡찡거리며 도망 다녔는데 둘다 괜찮다고 달래시며 상담사 분이 저를 잡고 의사쌤이 엉덩이에 진통제 주사를 주셨어요 막 아프진 않았어요 ,,,


    그리고 회복실로 가서 수술에 대한 설명 , 궁금한거 다 상세히 설명듣고 수술비에 대한 안내도 받고 

    현금을 뽑아오라고 하셔서 남자친구를 보낸 후 저는 바로 수술실로 이동했어요


    누워서 속옷을 벗겨주시고 다리를 묶습니다. 그리고 링거를 꼽습니다. 

    저번 중절수술한 병원에서 링거를 너무 못 놔서 고생했다고 말씀드리니 의사쌤이 자기는 달인이라면서 한방에 아프지도 않게 넣어주셨어요 ,,, 저는 대박 ,,,,, 이라며 감탄


    그 후 질경을 넣고 살짝 벌린 후 안에 소독을 합니다. 요곤 살짝 불편하고 아주 쬐끔 아픈정됴였어요. 

    그리고 마취약을 넣고 간호사 선생님과 숫자를 소리내어 부릅니다. 열하나 정도에 목쪽이 싸해지면서 잠들었어요


    배가 아파서 깼는데 아직 수술실이길래 뭐지 아직 수술 시작 안 했는데 깬건가 ? 했는데 이미 끝났어요 ,,, 배 아파서 아야,,,, 아야 ,, 하고 있었어용 ,,,

    부축 받아서 내려오고 회복실까지 멀쩡히 걸어가서 누웠어용 그리고 영양제 맞고 바로 나왔어용


    10시 20분에 병원와서 11시 10분쯤에 나왔네용 .. 일주일 후에 경과보러 가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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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부산] 부산) 16주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6.14

    몇일뒤 탈퇴할예정이예요..


    2월15일 막생이엿고. 2월18일 한번의 관계로.. 임신

    2월 생리후라서..모르고잇엇고..

    2월말에 2월달관계로 인해 난종같은게 생겨서 병원갓엇음 그때도몰랏음.

    3월에 생리혈비치길래 생리인줄..

    4월에 5월 건너뒤어서 무리한 다어트약 복욕인줄알고.

    병원내원 아랫배땡기고 뭉치길래. 생리유도 주사맞으러 내원함.


    내원하니... 16주 애가잇다고함 싹싹빌엇음...

    몰랏엇고.ㅡ 약도먹엇도 술도먹고..낳을수가없다고.. 다이어트 장기복용으로.. 불가하다고 ..

    싹싹빌어 원장과 상담후 16주는 유도분만이라고함..

    그래고 금액도 현금일시불. 350이라고하는데 기가막힘 

    일단 해준다는 약속은 받고 나와서 더싼곳잇나 알아보기시작...햇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거 3일정도 병원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조금이라도 싼데 알아본다고 알아봤는데

    다알고가서 해주세요..하면 안해준다는게 대부분이고 .

    15주이상부터는 유도분만이라서..

    분만실잇는 큰병원가야지 해줄까말까 라는걸 알게되엇고 .

    큰병원은 부르는가격이 350부터 더군요...무조건 현금이여야되고.


    대놓고 해준다는곳은 500이상 넘어갑니다..

    제가한병원은 .ㅡ 2월에도갓엇고..진료몇번받구 갔던지라.ㅡ 당황해서 펑펑울기도햇구요.ㅡ


    진짜여기저기 다알아보니 15주부터 안해준다는곳이데부분이고

    두군대알아보고 그중 그나마 제일처음 선택한병원으로 선택.


    하루 입원하고 자궁에 약넣고

    링겔과 자궁수축제 약 계속 투여햇습니다.ㅡ

    하루는 멀쩡.


    다음날 오전까지도멀쩡.. 약이더올라가고.. 그냥 생리통마냥살살 아프더라구요..

    그뒤에 조금 더아프고. 아프다니 내원..해봄..

    1센치열렷다고 택도없답니다...


    12시부터 5시50분까지.ㅡ진통은 계속오고.ㅡ

    진짜 딱 똥꼬에 뭐낀느낌나오면서 제발 살려주세요 라고 애원하면서 펑펑울때쯤..

    숭 하고....지혼자 나오더라구요. 거짓말처럼 배안아프고..


    음부찢어진곳도없고 아무 상처없이 마무리되엇네요.

    깔끔하게.ㅡ뭔일잇엇냐는듯..잘자고 잘먹고 오늘 퇴원햇습니다..

    여긴 입원비.밥값.약값등등 다포함이엿습니다. 350


    최대한 빨리알아보고.ㅡ진행하시구요.

    주수올라갈수록.ㅡ그냥 수술이라생각하는게

    수술이아니고 자연분만입니다..ㅠ

    병원은 그냥 ㅠㅠ도와주는역활이고 혼자죽어라 참아내야된다는거...알려드리고싶더서 글남기구요.

    주수별로 어찌저찌 부산 여러곳 다뒤지다보니... 금액하고 알게되엇구요

    먹어서 중절된다든둥 하는약 인터넷에 상담받는 곳 잇는데

    톡으로 좀더 적은금액이라고 혹해서 입금 안하셧으면합니다.ㅡ 사기입니다..

    직거래안되소 통화안되고 돈만입금하면 보내준다는데.

    350듣대가 90들으니 혹한건 사실이여서 남겨봅니다. 전 얼마뒤탈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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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 일산) 5주 6일차 / 112만원 후기입니다

    후기톡
    Dnxjdksj
    23.06.13

    안녕하세요, 어제 갑작스럽게 임신인 사실을 알고 토닥톡에서 정보를 받아 오늘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29살이구요. 결혼 전제로 1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5/13-14일에 술마시고 

    안일하게 질외사정을 해서 5/23일에 터져야할 생리가 안터져서 어제 테스트기 두 번 했는데 정말 진하게 두 줄이 떴습니다.

    하지만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낳아봤자 더 큰 후회를 할 거 같아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는 책임지겠다하지만 그 말만 믿고 제 인간관계,커리어를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기록해놓은거 정리해놓고 갈게요!


    5/23일이 생리 예정일인데 3주째 하지 않고 pms 증세만 2주 가길래 생리 터지는 혈자리 3일동안 꾹꾹 눌러도 안 터짐 

    (가슴 엄청 커지고 아픔, 역류성 식도염 증세 나타남, 천장관절 통증 재발)


    6/12일 오전 10시반 경에 첫 테스트기 확인

    진짜 한 5초만에 두 줄 나와서 11시에 재확인했으나 선명하게 두 줄


    6/12일 오전 11시 30분 회사 근처 산부인과 방문

    애기집 확인 5주 5일차로 진단 받음 (초음파 비용 9만 5천원)


    6/12일 퇴근 후 7시경 일산 산부인과 방문하여 초음파, 소변검사, 혈액검사 진행. 이 외 여러가지 검사 (비용 165,000원)

    중절 수술 비용 45 (5주 6일차까지 해당 금액)

    마취비용 10

    수액 20

    빈혈10 면역력7 생리통5 유착방지15

    총 112만원 현금결제 의사밝힘


    이렇게 하고 13일 2시에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데스크 상담직원분들은 친절하셨고 내부가 열리는 약을 먹고 한 15분 누워있었습니다. 

    1인실이였고 침대 이불 베개가 다 푹신해서 절로 잠이 오더라구요.


    남자원장님이 겁먹지말라고 정말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간호사 분들도 긴장 안하셔도 된다고 이제 숨 깊게 들이마시면 됩니다. 하지마자 바로 마취가 됐나봅니다. 

    깨우시길래 일어나서 간호사분 부축을 받으며 누워있었고 저는 수액 4가지를 선택해서 다 맞고 나오니 5시 15분 정도 됐습니다.


    아 그리고 남자친구는 직업특성상 오지 못하는 상황이여서 자필로 쓴 수술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배가 아픈건가? 그냥 춥다 이 생각으로 이불을 잘 덮고 있다가 수액 들어가면서부터는 몸이 따뜻해지면서 정말 정신없이 잤네요.. 

    간호사분들이 수시로 확인해주시고 수액도 교체해주셨습니다. 

    배는 지금도 아프지 않고 친구가 본죽 소고기 미역죽을 보내줘서 그거에 아샷추 하나 때리면서 집에 가는길이네요.


    정말 어제 오늘까지만해도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수술하고 나오니 역류성 식도염, 천장관절 통증이 싹 사라지고 가슴도 안아프네요. 

    5주 6일차까지는 애기집만 있는 상태라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이 일을 계기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기로 했고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 옆에 있을거란 믿음이 생겼네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정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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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 동탄)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ududuudd
    23.06.13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이구요

    남자친구와 2-3년안에 결혼을 생각중이였는데 갑자기 애기가 생겨서 오늘 수술을 받고 온 후기을 남겨보려 합니다.

    여기에서 진짜 도움 많이 받아서,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써요!


    5월 3째주 즈음 임신이 된 것 같아요

    예정일이 6/4일이였는데 생리를 안해서 6/5일날 테스트기를 했고 두줄이 떠서 바로 6/6일날 병원을 찾아갔어요


    ✨임신 알기 전 증상

    -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지만 느낌이 다름. 확실히 다름.

    - 양 옆 난소에서 뭘 계속 당기는 거 같은 느낌의 생리통.

    - 10시간을 자도 졸려서 낮잠을 잠.

    - 소화가 무지막지하게 안되서 하루에 한끼먹어도 무방.


    ✨6/6일 급하게 병원 찾아감(수원)

    - 일단 광고도 많이 하는 병원이라 그런지 간호사/의사 둘다 불친절이라기 보다 귀찮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음

    - 너무 초기라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 일주일 후에 검사하고 수술 진행하자 함

    - 놀라고 무서워서 질문을 하는데 매우 성의 없이 답변해서 기분 나빴음

    - 수술비는 5-6주차 기준 90만원 이야기함(유착방지제 포함인지는 기억안남)


    ✨이후 토닥톡에서 병원을 알아보고 6/7일 내원(동탄)

    - 혈액검사 하면 다음주에 수술이 가능한지 알수 있다 해서 내원 후 혈액검사 진행했는데 임신 사실 확인, 다음주 수술 날짜 잡음

    - 간호사, 조무사 분들 세상 친절하시고 병원도 깨끗하고 밝음

    - 주차도 가능하고, 다만 병원 내부가 좀 추움

    - 카드/계좌이체 : 80만원 , 현금 : 65만원 이였고 유착방지제는 추가 해야 하는 데 추가 시 카드는 15, 현금은 10만원 (저는 현금으로 했고 추가 했어요)

    - 병원비에 다음날 소독, 일주일뒤 소독 다 포함 되어 있는 금액


    저는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가 금액도 있지만, 일단 무지 깨끗했고 밝았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간호사 분들이 엄청 친절 하시고 착하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고민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13일 수술 당일

    - 병원가자마자 동의서 받고 의사선생님 뵙고 초음파 검사 후 자궁안에 세정제(?) 같은걸 넣고 균 검사까지 같이 함 

    ( 냉이 많기도 했고 안좋아 보여서 원장선생님이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음) 일단 의사선생님이 여자분이라 좋았고, 엄청 친절하심.

    - 이 비용은 추가로 발생되었고, 15만원 정도 나옴.

    - 수술 전 자궁경부 열리는 약인지 뭔지 먹고 회복실에서 내 순서 기다림

    - 내 앞으로 두명 더 있었고, 뒤로 두명더 있었던걸로 기억함.

    - 수술실 걸어 들어가는데 수술실도 깨끗하고 밝고 수술실 안에 간호사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안무섭게 말도 걸어주시고 안심 시켜주심

    - 수술침대에 누우면 양 팔을 묶는데 무섭게 묶지 않음. 이유도 다 설명해주시고 엄청 친절 하심.

    - 의사선생님 들어오시는데 오시자 마자 배도 만져주시고 다리도 문질러주시면서 긴장 풀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취 약 들어가자마자 그냥 눈이 점점 무거워 지는 상태로 잠듬.

    - 정신 차리고 보면 회복실인데, 일단 나는 걸어간거 어렴풋이 기억나고 대답한것도 기억남.

    - 미친듯이 배가 아팠고, 마취 깰때까지 너무 아파서 서럽게 울기만 함.


    ✨수술후 5시간 후 현재

    - 점심 맛있게 먹고 쇼핑도 간단하게 함(남자친구가 기분전환 잠깐 하자 하고 미역국 끓여준대서 근처 백화점에서 밥 먹고 쇼핑까지 약 한시간 반정도 소요)

    - 배는 아프긴 아픔. 생리통보다 조금 더 아픔.

    -그리고 생리하듯 피가 계속 나는데, 이건 나만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생리하듯 피가 나는게 느껴짐.(특유의 그 울컥,,)

    - 진통제 먹어도 아픈건 계속 있는데 , 생리통보다 조금더 날카롭게 아픈 느낌.


    저는 수술비 다 남자친구가 해줬고, 처음에는 지운다 하면

    저한테 정떨어질까봐 또는 우리가 만나면서 생각날까봐 내가 싫어질까봐 등등

    걱정했는데 남자친구가 다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고 배려해 줬어요

    제가 너무 아파해서 미안해하고 마음쓰는게 보이더라구요

    이번주 제 생일인데 더 속상했지만, 그래도 저의 인생을 먼저 살고 싶고 욕심을 내고 싶어서 수술을 결정 했습니다.


    정말 제가 수술하고 다녀온 병원 너무 추천 드려요

    회복실도 프라이빗 하고 너무 깨끗하고 밝고 친절해서 수술아니고 그냥 검진도 여기로 받으러 가고 싶어요


    많은 도움 받아서 도움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일주일 정도 후에 탈퇴할거에요! (다시는 가입 안하고 싶네요,,)

    그러니 궁금하신점 물어봐 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릴게요.


    우리의 선택은 절대 잘못된 선택이 아니고, 누구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도 아닙니다. 죄책감 갖지 말아요.

    수술 앞두신 분들, 수술 하신 분들 몸도 마음도 정신도 잘 회복하시길 바라고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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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홍대 2~5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6.13

    처음 임신사실 알고 벌벌 떨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 드디어 수술까지 끝마치고 왔네요. 저는 서울 지역에서 수술 받았습니당.

    토닥에서 많은 정보를 얻으며 의지하곤 했는데, 다른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이게 세번째이자 마지막 글이 될거 같네요.


    몸이 약해 예민하던 저는 임신사실을 빨리 알아차렸고, 2주차에 병원을 가게 되어 첫 병원에선 mtx주사를 추천 받았어요. 

    별거 아니란듯이 주사 하나만 맞으면 된다는 식의 설명이 끝이었고, 80만원의 비용을 부르기에 좀 부담되는 가격이라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병원을 나왔어요.


    친구의 추천을 받아 두번째 병원에도 전화를 해서 mtx주사가 있냐 물었더니, 있긴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하더라구요. 

    처음 병원에서 듣지 못했던 부작용과, 아마 주사를 맞으면 2주동안 누워 있을만한 컨디션일거라고. 

    그리고 2,3일에 한번씩 계속 내원해야 하며 피수치 확인을 해야하니 매일 병원에 오실수 있는 환자분이 아니면 추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실패할 확률도 무서웠구요.. 그래서 초미세 흡입술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직 수정 주수3주차가 안되서 담주에 예약을 잡고 일주일을 버텼습니다.


    오늘 수술당일. 병원에 방문해 차트 작성하고 옷 환복한뒤 수납하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혈관이 얇아 주사바늘은 두번 찔러서 아팠지만 수면마취 후엔 기억이 없네요.. 

    어느새 간호사의 부축을 받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여긴 중절 전문 병원으로 유명한지 제 뒤로도 세명이 더 수술을 받더라구요. 

    마취가 깨고 평소 생리통이 심한 저였지만 그런 고통은 처음이었어요. 

    심하게 메스꺼워 토도 하고 너무 아파 살려달라며 벽을 긁었던 기억이 나요.. 

    30분 뒤쯤 괜찮아져서 잠에 들었고 전 두시간을 회복실에 누워있었다네요.

    전 자면서도 이렇게 오래있어도 되나 싶었는데 절 까먹으신줄 알았어요.. 

    두시간을 넘게 정말 푹 쉬고 간호사가 괜찮냐고 물어본 뒤 어지러우면 더 누워있다 나오셔도 된다고.. 

    마취기운이 거의 다 깨서 바로 옷 갈아입고 나왔어요. 

    보통 병원은 회복실에 오래 있지 못하고 빨리 내보내려 할텐데 이곳은 편하게 마취깰때까지 푹 쉴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어요. 

    약 3일치 처방받고 집에와서 푹자고 일어났네요.


    수술비는 현금결제 48, 영양수액은 2/5/10 선택이었고, 저는 제몸 생각해서 10으로 했어요. 

    진료비 2.5 약값 1.3 해서 62만원 정도 였습니다. 사후 관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고 해요! 

    담주에 병원 한번 다녀오면 끝나니 이제 조금 짐을 내려놓은 기분..? 기쁘고 슬프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궁금하신건 최대한 답변 해 드릴게요! 이제 힘들었던 기억 모두 잊고 며칠 뒤엔 탈퇴해 보려고 합니다.

    도움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다신 실수하지 말아야겠다고 느낀 인생 경험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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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제주] 제주) 한달전 중절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6.13

    토닥톡에서 많은 도움 받아 글 남깁니다.

    지역 특성상 알려진 곳이 잘 없기에, 병원에 전화 문의했습니다. 

    전화로는 상담이 어렵고 진료 받고 면전 상담이 가능하다는 말에 곧장 갔습니다.

    (말 간단하게 작성할게요ㅡ숫자는 방문 회차)


    1.극초반이여서 방문 첫날 피검사로 임신확인을 받고 일주일 뒤 방문함.(약 4만원)

    2.일주일 뒤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

    (첫방문 부터 수술 할 계획이라 하니, 아기집 확인 후 심장소리와 초음파 사진 모두 제공하지 않음)

    초음파 확인 후 수술 날짜 잡음 (8시간 금식 주의사항 말해줌) (약 5만원)


    4.수술 당일 (8시간 이상 금식 후 방문)

    보호자 싸인 후 현금결제 완료 후 수술실로 이동

    마취 주사 맞고 5초 뒤 잠 들음

    수술 시간은 약 15분 내외

    수술 후 휠채어에 탄 채로 회복실 이동 (수술 후 통증은 생리통 느낌)

    보호자 말로는 수술 소리는 마치 치과 소리처럼 들렸다함(기구 철판에 놓는 것 같은 소리)

    회복실로 옮겨져서 약 1시간 30분 링겔 맞음

    나오자마자 배가 생리통 ×3배 정도의 고통이였는데 주사 맞으면서 고통이 다 가라앉음

    링겔 다 맞고, 질에 넣은 거즈 빼주심

    당일 퇴원 후 식사 가능했고 일상생활에 불편 없었음 (약 81만원)


    5. 수술 이후 다음날(바로 익일)

    초음파 검사로 아기집 제거 확인

    일주일 뒤 내원하라고 함 (지출 없음)


    6. 수술 후 5일 뒤

    다른 사람들은 수술 후 3일정도 피가 나온다는데 난 이때 까지 피 한방울 안나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원 예약일보다 이틀 빨리 방문

    의사 왈 : 자궁 안에 약을 넣었다 (초음파 같이보면서)

    통로가 좁아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피가 안나와도 걱정안해도 된다. 약이 몸에 흡수가 되는거기 때문이다.수술은 잘 되었고, 생리는 약 한달 뒤 나올거다. 

    자궁에 이상없다는 말 들음 앞으로 안와도 된다.

    근데 초음파 보고 이 날 피가 나오기 시작함 소량으로 3일정도 나옴 (약 3만5천원)


    현시점 수술 후 한달 됨

    생리도 터졌고 아무 탈 없이 잘 지냄

    가격은 총 5번 내원하면서 95만원 정도 들음(수술비는 80만 5천원)


    ㅡㅡㅡㅡㅡ

    보호자 필히 동참 하는 병원이였습니다. 5번 방문 모두 남자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처음에는 몰래 혼자 가서 할까 했어요. 보호자 동의 없는 곳 찾아서, 그렇지만 사실대로 말하니 미안해하며 저보다 더 걱정하더라고요.


    말을 안할려던 이유는, 혹시나 이 일 이후 우리 사이가 틀어질까봐 어색해질까봐

    부질 없던 걱정이였습니다. 옆에서 같이 있어줘서 더 힘이 났습니다.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현재 더욱 애틋해짐


    충분히 상대방과 이야기를 잘 나누고, 합의하에 결정했습니다.

    처음 임테기를 봤을 때는 엄청난 충격이였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최대한 임신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마음도 괜찮아지더라고요

    남친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 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한마디 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크게 생각하지말고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너무 큰 자책을 하실 필요도 없고, 잘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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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2
  • 대전) 7~8주 당일수술 후기

    후기톡
    하아아아후우우
    23.06.12

    임테기로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청주에 알아보려고 했는데

    가격이나 시설때문에 대전으로 갔습니다. 병원톡에 올라온 병원입니다.

    중간에 감기가 걸려 기침도 많이하고 항생제도 복용했었는데

    살짝 아기형태가 보였습니다. 7~8주이고요.

    바로 수술준비해주셔서 자세잡고 눕고 팔다리 묶은뒤에 마취제가 들어왔습니다. 호흡 몇번하다가 잠들고 깨웠는데 고통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공복시간도 길어져서 그런지 어지러웠고 간호사분들이 부축해 회복실에 들어갔습니다.

    누워있는데도 한 10분동안 배 아래쪽이 엄청아팠어요.

    그러고나선 욱신만거리고 고통은 없어서 기다리다가 수액 다 맞고 퇴원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밥도 먹을데가 없어서 그냥 김치찌개 먹었습니다.

    간호사분이나 여선생님도 조곤조곤 말해주시고 경험이 많은 느낌이였어요.

    저는 좀 지나서 그런지 70만원 결제했습니다. 카드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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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전) 11주차 당일후기입니다(약간 길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3.06.12

    전~~~혀 임신가능성 생각못하고 원래 생리도 불규칙적이었던 지라 마냥 지내고 있었는데..

    그동안 두통, 헛구역질도 그냥 컨디션과 잠, 식사가 불규칙적이어서 심해졌나보다 싶었어요 

    그러던 중 주말에 만난 친구의 권유로 임테기 결과 정말 선명한 두줄이 나왔고.. 평일만을 기다리며 오늘 바로 예약후에 수술하고왔습니다

    금액은 120만원 이었어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기에 알게되고나서 멘탈이 무너졌지만 큰 걱정은 되지 않았어요. 

    수술후에 몸 변화라던지 통증 등이 걱정되었습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에 긴장된 마음으로 친구랑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8-9주일줄 알았는데 11주나 되었더라고요.. 

    주수가 좀 있어서 남자원장님께서 상담해주셨고 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셨어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수술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수술자체가 아예 처음인지라 수술방 들어가면서 긴장이 많이됐는데 병원 의료진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고 

    누우면서 손도 잡아주시고.. 제 스스로도 다 지나가는 일이다 라고 되새기며 차분히하려 애썼습니다


    마취제 놓아주시면서 “주사 놓아드릴게요~”하고 10-15초? 후에 잠이 든것같아요 10분 걸렸고 

    수술후에 일어나니 정리하고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직 시작도 안한줄.. 근데 끝났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저는 수술후에 너어어무 아프단 후기가 많아서ㅜ걱정했는데 약간의생리통느낌 정도여서 안도했어요! 

    그리고 한시간 수액맞고 잘 걸어서 케이크먹고 죽먹고 편히 쉬고있어요


    지금 수술한지 약 5시간 지났는데 통증이 거의없네요 사람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저 회복하면서 다른분 수술하셨는데 엄청 앓는소리가 들려왔어요.. 

    일주일동안 술 카페인 조심하고 너무 누워있는것보단 피가 잘 빠지도록 걷는게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ㅎㅎ 기분좋게 수술받고와서 너무 좋았어요


    주차에 따라서 수술후 통증강도가 달라지냐 여쭤봤는데 그건 다 똑같다고 하셨습니다! 

    질문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답글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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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부산) 해운대 5주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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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perfe
    23.06.12

    안녕하세요 이 곳에서 도움을 많이 얻어서 저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검사결과 5주 5일차 였구요, 부산 해운대에서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주수가 찰수록 수술도 어렵고 몸에도 안좋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당일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대부분 예약제인데다가 중절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병원도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전화 걸어 알아보다가 당일 된다고 하는 병원이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갔어요.


    아무래도 세세히 알아보지 못하고 가서 좀 불안함이 컸는데, 간호사 선생님들부터 의사선생님까지 정말 너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세세한 정보도 빠짐없이 알려주시고 제 컨디션도 계속 체크해주시는데 그런 따뜻한 모습에 많이 안심됐던것 같아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병원 직원분들 모두 여성분들이셔서 더 편했습니다.


    수술은 마취 후 10분이면 됐지만, 마취가 깨는것까지 해서 1시간정도 병원에 머물러있었어요. 

    그 전에 짧은 상담과 초음파 검사까지 포함하면 넉넉히 한시간 반은 잡아야할 것 같아요. 

    수술 당일은 피가 생리 초기처럼 많았고 배가 욱신거리듯 아파왔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였고 마취 후에 몽롱한 느낌이 오히려 더 신경쓰였어요. 

    저는 입덧도 심했던 터라 수술 직후에도 메스꺼움은 좀 남아있었는데, 집에가서 한시간 정도 더 푹 자고 일어나니 말짱하더라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밥 다운 밥을 든든하게 먹어서 기분도 금방 회복했던 것 같네요.


    금액은 중정수술 80 + 자궁유착방지주사 15 + 영양제 10 + 약값 2.5 해서 거의 110정도 나왔습니다. 

    사실 이것도 의사 선생님께서 자궁 유착제는 안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선택사항이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추가했고 영양제도 제일 좋은걸로 제가 추가로 넣었습니다. 

    과잉진료 없이 모두 제 선택으로 가능한 부분이라 더 신뢰가 갔어요.


    지금은 3일찬데 아직 살짝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이 간간이 들긴 합니다. 피양은 거의 줄어서 이제 라이너만 대고 있어요. 

    이틀까지는 피 양이 좀 있었구요. 이틀 뒤 방문해서 소독하는데 그 전까지는 어플 살려둘거 같아요. 

    혹시나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모쪼록 다들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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