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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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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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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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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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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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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린플로우
    26.06.12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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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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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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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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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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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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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15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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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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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3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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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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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안양) 5주차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후기톡
    토다기기
    23.05.25

    토닥톡에 있는 곳에서 수술하고 왔습니다.

    여의사선생님께 받고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저는 2년간 관계를 안 하다가 이번 달에 한 번 했는데 갑자기 임신하게 되었고, 

    속 울렁거림과 소화불량 그리고 오른쪽 자궁 통증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에 이 어플을 알게됐고

    병원톡 배너에 있는 곳 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전화로 간단한 안내 받고 예약 후 방문했고

    의사선생님과 코디네이터 분은 친절했는데 인포 직원이 조금 불친절했어요..

    일단 마지막 생리일, 관계일 등등 간단한 질문 받고 기다린 뒤에 진료를 봤습니다.


    초음파상으로 아기집이 아주 작게 보였고, 의사선생님께서 주수랑 관계일 정확하게 캐치하시고 성병 검사도 했어요.

    수술여건이 정상이여서 다행이 당일수술 됐습니다. 다만 난소에 혹이 있어서 경과를 보자고 하셨어요.


    그 다음에 코디네이터 분께서 상담실에서 주의사항과 보호자 동의 통화 

    그리고 결제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셨고 수술 준비 들어갔습니다.


    작은 1인 휴게실에서 탈의 후 옷 갈아입고 대기하다가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수액 놓고서 마취제 들어간다고 하셨고 네, 감사합니다 대답하고 몇 초 안 지나서 깨우시더라고요..ㅎ


    저는 5주차인데도 입덧 증상이 빨리 와서 마취 깬 후에 속이 엄청 울렁거렸어요.

    배도 많이 아팠는데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누워서 제대로 쉬진 못하고 빈 속인데도 손가락 억지로 넣어서 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첫 끼는 죽 먹으면 좋다고 해서 근처 죽집에서 소고기미역죽 조금 먹었는데

    걸을 때 신경질 나게 조금 아팠다가 다 먹고 나오는 길부터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예전부터 잡혀있던 약속이라 취소하진 못하고 바로 영화보고 방금 집에 돌아왔는데

    약한 생리통 증상과 조금의 출혈이 있는 것 외에 다른 부분은 모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에 혼자 갔고 제 뒤에 수술받으신 분도 혼자 오신 것 같더라고요!


    저는 초기여서 수술비 50만 원이였고, 

    유착 방지제 15만 원 + 영양제 5만 원 해서 총 70만 원으로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비용 부담 때문에 유착방지제와 영양제 안 맞으려고 했는데 다행이 50만 원이 나와서 같이 넣었어요

    (중절 수술 처음이라면 유착방지제 패스해도 되고, 영양제는 초기라 금방 회복될 거라 생각해 빼려고 했어요)


    영양제는 5만 원과 10만 원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계속 망설이고 계시다면 빠르게 받으시고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아파도 한시름 덜어져서 다행인 것 같아요..


    계속 피임약 복용해 왔었고, 콘돔도 착용했었는데 갑자기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거든요..

    흡연을 하기도 했고, 카페인 중독이라 커피도 자주 마셔서 시간 될 때 빠르게 수술하자 결심했었습니다.


    다들 수술 잘 알아보셔서 빠르게 진행하시고 회복 잘 하시길 바랄게요 :)


    + 1일차 수술 후 노폐물+피 소량 나옴/복통있음

    + 2일차 아침 노폐물+피 소량 나옴/복통있음/설사

    + 3일차 아침 진료/노폐물 고여있어서 자궁수축제 한 번 더 맞음

    + 6일차 피가 안 나오다가 드디어 출혈 나옴

    + 7일차 약 때문인지 복통은 계속 조금씩 있고 출혈 지속됨

    + 8일차 아침 진료/소독하고 약 처방 받음/진료 이후 복통, 출혈 거의 없음

    + 9일차 복통, 출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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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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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나23
    23.05.2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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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인생
    23.05.24
  • [성남] 성남) 어제 8주 수술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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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므우
    23.05.24

    저는 기혼이고 첫째 낳은지 이지 8개월 차인데 갑작스럽게 둘째가 생겨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첫째가 돌이라도 지났다면 그나마 낳았을텐데 너무 일찍와버린 둘째를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복직도 한 상태라서 그냥 피곤이 쌓인줄만 알았어요.

    임신초기 반응도 보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픈 첫째 돌보느라 감기를 옮은 줄만 알았네요.

    혼자 계산했을때 9주정도 였고 병원 상담 후 당일 진료 당일 수술인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병원에선 8주 나왔네요.


    경부 부드러워지는 약 30분 간격으로 두번 먹고 흡입술 하였습니다.


    전신마취 한다고는 했는데 저는 다 느껴졌던것 같아요..

    수술 내내 엄청 끙끙 거렸고 회복실에서도 끙끙댔네요.

    회복실 침대 전기장판이 있어서 엄청 따뜻하게 땀으로 젖을정도로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지하철 타고 집에 돌아왔고 지금은 팬티형 생리대 착용하며 지내고 있어요.

    수술 후 2주안에 두번 병원 내원하고 첫 생리 끝나고 한번 더 방문 해달라고 하셔서 수술 후에 총 3번 방문할거구요.

    수술 후에 육아 및 집안일 가능하지만 되도록 쉬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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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9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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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나23
    23.05.24
  • [대전] 대전) 6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랄랄롤
    23.05.24

    화요일에 수술 받은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서 저도 도움이 됐거든요!

    우선 진료실에 들어가서 초음파를 하고 선생님께서 막 6주차가 되었다 하셨고 

    그 후에 상담자리에 앉아 동의서 설명을 듣고 싸인을 하곤 나와 슬리퍼로 갈아 신고 1인용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그 후에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엉덩이 주사를 맞고 말씀대로 치마로 갈아입은 후 침대에 앉아 있었어요 

    저보다 앞에 오신 분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셨는데 석션소리?(여긴 흡입술이였어요)가 들려서 좀 무섭다 하고 있다가 

    끝났는지 곧 간호사 선생님이 제 방에 와서 팬티를 달라고 하시고 따라오라고 하셨어요 


    계단 2개를 밟고 올라가 그 의자 위에 눕고 다리와 팔을 단단히 고정시켜주시고 한쪽에서는 다른 간호사님이 링거와 마취제를 놓아주셨어요! 

    크게 숨 들이 마시라고 하셔서 3번째쯤에 눈이 감기고 느낌상 3초? 뒤에 깨우셔서 비몽사몽으로 회복실까지 걸어갔어요 

    시계를 보니까 한 3분? 4분 정도 수술시간이 걸린 것 같았어요! 

    제가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처음은 와..죽겠는데..? 라는 느낌에서 금방 은은하게 진통제 안 먹었을 때 고통이여서 참을만한데 아픈 그런 느낌? 

    그러고 계속 정신차리려고 하면서 누워 있었어요 다 맞고 링거빼고 바지 갈아입고 책상위에 놓여진 3일치 약을 가지고 수납은 미리 기다리는 동안 미리했어요! 

    저는 초음파, 상담, 마취제, 영양제, 기타 등등 다 해서 60만원이였어요! 

    이 앱에 있는 병원인데 채팅 상담시 6주미만은 대략 60만원이라고 해주셨고 5시간 금식이 있었어요! 

    전 혼자가서 했구요! 끝났을 때도 끝이구나..라며 좀 안도했는데 가끔 재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불안해지더라구요..


    다음주 화요일에 가서 다시 볼텐데, 제발 잘 됐길 바라고 있어요..뭔가 하나 넘으니까 또 하나 걱정거리가 생겼네요

    그리고 병원을 나와서 남자친구와 걷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배도 땡기고 생리통 같이 계속 통증이 와서 

    밥 먹고 힘내서 좀 더 걷다보니 아픈건 괜찮아졌지만 배가 가스차듯 약간 빵빵한 느낌? 

    그러고 오랜만에 밥을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래로 쏟아져서 화장실을 좀 오래 썼어요..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약은 먹으면 잠이 좀 와서 그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생리대를 좀 갈겸 보니까 전 붉은색 조금 갈색 조금 섞여서 나왔더라구요 양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다음주에 수술후 경과 1주일도 써볼게요

    제발 잘 됐길..!

    궁금한 점 달아주시면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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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서울] 서울)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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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3.05.23

    임신 알게 된건 지지난주?

    얼리테스트기에 두줄뜨고 다음달에 일반임테기에도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섰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초음파 보러 갔었는데, 아직 애기집 안보일거란 말에 피검사만 하고 돌아왔어요.

    다음날 전화로 피검사 수치 듣는데 2800..


    토요일에 다시 산부인과 가서 애기집 확인했네요.

    어찌나예쁘게 집을 지어놨던지,, 마음이 아팠어요.


    낳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여건,현재 상황이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애기집에 애기 보이기 전에 수술해야 그나마 죄책감이 덜까 싶어서 월요일에 상담하고 오늘 화요일에 바로 수술했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오후에 수술을 하느라 아침부터 물 한모금 못마시고 견뎠네요.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수술 3시간전에 먹으라고 약을 하나 주셨어요.

    자궁 경부가 열려서 수술할때 수월한 약이라고 하더라구요.


    수술 2시간 전인 3시에 약 먹고나니 배가 싸하고 생리통처럼 너무 아프더라구요.

    수술시간까지 견디고 수술대에 올라서 보내주고 왔습니다.

    수술 자체는 5분 정도 걸린것같고 마취깨는데 15분정도 걸렸어요.

    그러고 회복실에서 영양제 주사까지 다 맞고 나니 한시간 반후에 나올 수 있었어요.


    수술비용은 80 +유착방지 주사 15만원 +영양제 10만원

    105만원이었는데 현금계좌이체해서 영양제는 무료로 맞아서 95만원에 했어요.


    비용이 비싸긴하나 수술이 잘 될까 두려워서 분만도 하는 큰 산부인과에서 수술했답니다.. 

    수술실에 간호사도 세명정도 계셨전것같아요. 의사선생님은 별말없고 무서운 느낌이었으나 간호사분들이 그래도 괜찮으셨어요.


    저는 의정부랑 가까운 서울 도봉구에서 했어요.


    잠이 올지 모르겠으나..

    오늘 하루가 참 길고 슬프네요.


    모두 힘내세요.. 모든게 다 지나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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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전] 대전) MTX 주사 (총 3회) 후기

    후기톡
    zxcvbnm9
    23.05.23

    내년 결혼 예정이지만 임신은 계획하지 않았고 좀 더 여유 있을때 낳고싶어서

    관계후 12시간이내 사후 피임약 복용했는데 복용 10일째 부터 생리전처럼 가슴이 아프고 속이 체한거같았어요 

    근데 또 남자친구가 태몽.. 같은걸 꿨길래 얼리 임테기 해봤더니 희미하게 두줄이더라구요 (04.28)

    병원이 방문하니 초음파상으로는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고

    피검사 결과 144 아기집도 안보이니 수술보단 주사를 먼저 권해주셨어요


    1차 mtx 주사, 3일치 약 받아왔습니다 (05.01)

    1차는 주사 맞자마자 속이 울렁거리고 제대로 걷지 못할만큼 배가 아팠어요

    계속 추워서 장판 키고 자다가 설사 계속 하고..

    받아온 다이아몬드 약도 먹을때도 내내 울렁거려서 일상 활동 하기가 힘들었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 와서 출근-퇴근-잠 만 반복했어요 ㅠㅠ 

    피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2차 mtx 주사, 자궁 미니 흡입 (05.09)

    일주일 후 방문 하니 아기집이 조그맣게 생겼다고 했습니다

    자궁 미니 흡입을 하면 효과를 빠르게 볼수있다고 해서 했는데

    와.. 진짜 너무 아팠는데 이게 너무 아파서 그런지 2차는 주사 부작용이 없었어요

    당일부터 피가 조금씩 나오긴 했지만 휴지에 묻어나오는 정도였고 생리대를 따로 착용할 필요는 없을 정도의 적은 양이었어요


    3차 mtx주사, 약 (05.15)

    수치가 낮아서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여전히 아기집은 보였고 의사 선생님도 걱정하셨어요 ㅠㅠ

    흡입은 저번주에 너무 아파했으니 패스하자고 하셨고 약을 3일치를 다시 주셨어요

    3주나 지났고 너무 지쳐서 수술 얘기를 꺼냈는데 다 왔으니 조금만 힘내라고 하셔서 3차 주사 맞고 점심 먹자마자 약 먹었어요 

    약먹고 한숨 자고 나니 생리대에 피가 묻어있었고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반나절 정도 피가 났고 속도 계속 울렁거렸어요

    3차 주사 맞고 난 다음날부터는 피가 다시 휴지에 묻어나올정도의 소량이었고

    조그만 덩어리 (새끼손톱의 반의반) 도 나왔어요

    근데 약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밥 먹으면 토하고 계속 울렁울렁거려서 연차 쓰고 내내 집에 있었습니다


    05.22 마지막 병원 방문

    피가 반나절 나왔어요 생리대 묻을 정도였다고 하니 성공한거 같다고

    초음파 보자고 하셨고 초음파 상으로는 깨끗했습니다

    피검사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고 검사 결과 0.2로 종결되었다고 했습니다


    병원의사선생님이 여자분이셔서 선택했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매번 갈때마다 고생했다, 조금만 힘내라고 말씀해주시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셨어요 한분 빼고 ㅜ,,,


    금액은 첫날 60만원 현금 결제 하고 마지막 날 피검사 비용 1만원 들었습니다

    이 병원은 4차까지 주사 놔주고 다 합친 금액이고 실패시 수술 비용은 무료고 

    영양제나 유착방지 주사는 별도라고 하셨고 본인이 수술로 바꾸고 싶다면 추가 비용이 든다고 했어요


    근데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수술할꺼 같아요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피가 나오지 않는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고 매주 병원 다녀오는게 부담이었어요

    또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입덧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거같아요

    주사 맞고 나오면 제대로 걷기 힘들어서 남자친구도 내내 연차쓰고 같이 왔고

    원래 위가 안좋아서 그런지 3차 주사 맞고 지금까지도 위염으로 고생중입니다 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몸이 건강하신분만 주사 맞는거 추천합니다

    다들 몸 조리 잘하고 마음도 잘 달래시길 바래요

    저는 1차 주사 맞은 날 절에 가서 영가등 키고 매주 가서 빌고오는데

    어제 종결되었다는 소리 듣고 후련해하던 제 모습에 속이 상해 엉엉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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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울산] 5주차 수술후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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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루니냐
    23.05.22

    오늘 낮에 수술하고왔어요 손등에 라인연결할때 아팠고

    바로 수술실들어갔는데 굴욕의자에 누웠고 손발을 고정하시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원장님이 수면약들어갈때 팔이 좀 아플수있다고했는데 

    정말 조금 저릿하게 아프면서 약이 온몸에 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고는 숫자셀틈도없이 잔것같아요 끝났다고 깨우시더라고요 


    끝난직후에 아프다는 후기가많아서 걱정많이했는데 하나도안아팠고 바로 회복실로갔습니다

    회복실에서 눕고나니까 갑자기 눈물이나서 남자친구앞에서 계속 울었어요 

    그러다가 좀 진정되고나니 그때서야 아랫배가 생리통있듯이 아파오기시작하고 

    한 15분정도 아팠나? 그러고나서는 전기장판틀어놓은게 너무 더워서 땀뻘뻘흘리면서 영양제맞았네요 

    저는 총 유축방지제 영양제 다 포함해서 65만원에했어요 

    현금하면 60이고요 말이좀길어졌네요 

    제후기를 알려드리고싶었어요ㅠㅠ 다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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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2
  • [부산] 부산) 7주 후기 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05.22

    마지막 생리 3월26일이고 예정일은 4월16일인데 생리가 없었어요

    근데 생리증후군처럼 가슴도 아프고 식욕도 왕성하고 제가 일 하느라 바빠서 좀 미뤄졌구나 별생각없다가 

    오늘까지 안하면 벌써 생리없는지 두달째라 무서워서 임테기해보니 선명하게 두줄이네요

    저는 남자친구 심지어 전남친도 아니였고 원나잇으로 된거라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습니다

    검색하다가 토닥톡 발견하고 여러 후기와 조언들 보며 눈물흘리고 오늘 아침에 바로 당일수술되는곳을 찾았죠


    대부분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되는데 저는 그럴 상황이안되다가 부산서면에 되는곳찾아서 바로 갔습니다

    수술비용에 초음파비 자궁유착방지 영양제 다해서 130정도 나온거같아요

    생각보다 비용이 크다 생각했는데 그게 뭐가중요하겠어요 바로 수술해달라 했죠

    보호자가없어서 제가 스스로 동의서?각서? 쓰는데 서럽고 지난날이 너무 후회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내가 아파서 하는수술도 아닌 새생명을 지우는 수술을 한다는게 무섭고 외롭고 쓰면서 덜덜떨면서 각서 쓴거같아요

    제일 걱정인건 내일 저녁에 출근해야하는디 회복이 될지모르겠는게 걱정이네요

    무튼 옷갈아입고 초음파해보니 6주6일 약 7주네요 ,,, 태아가 심장도 잘뛴데요

    젊은 남자쌤이 차분하게 얘기해주셔서 오히려 덤덤했던거같아요

    그러고 회복실에서 양쪽엉덩이에 영양제랑 항생제 주사맞고 오분정도 쉬다가 수술하러간다고 나왔어요

    너무 갑자기 빠릿빠릿하게 하니까 정신이없었어요

    손발묶고 마취넣는거같은데 잠을 잔건지 모르겠어요 

    정신은 깨어있는데 밑에서 작업하는 느낌은 나고 아프진않고 뭐라뭐라 한거같은데

    그와중에 눈물은나고 생각보다 급하기 하니까 떨리지도 무섭지도않게 끝났어요

    간호사분들이 깨워서 제 두발로 걸어서 회복실간것도 기억나요 마취가잘된건지 모르깄네요 ㅋㅋㅋㅋ

    회복실 눞자마자 생리통엄청 심할때 처럼 배 아프고 밑에 빠지는느낌이랑 허리 골반이 땡기더니 오분있다가 괜찮아졌어요


    그러고 계속 울었어요 혼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잘 끝난거맞나 싶고 

    오히려 끝나서 후련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그와중이 배고파서 울고 서러워서 울고 ㅠㅠ

    3시에 시작해서 회복다하고 나오니 4시였어요 진짜 금방끝났어요

    한게맞나싶을정도로 안아프고 어지러움도없고 피로감만 빼면 일도 당장할수있을정도로 괜찮았어요 

    물론 무리는 절대안할거지만 국밥먹고 정신차리고 이제 글쓰네요

    새벽3시에 임테기확인하고 한숨도못자고 바로 병원찾아서 수술하고 약 12시간만에 일어난 일이라 믿기지가 않네요

    좀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혹시나 도움될까 끄적여봐요

    진짜 병원가기전엔 숨막히고 토할거같고 두려운데 막상가면 진료해주시는분들 친절하시고 일사천리로 금방끝나서 머쓱할정도에요

    다들 기운내고 너무 자책하지말아요 그치만 눈물이나는건 어쩔수없네요ㅠ

    ㅜ궁금한거나 정보 원하면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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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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