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28살이며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입니다. 남자친구와는 2년정도 만났구요. 임신 5주차 3-4일쯤 되었던것 같습니다. 수술 병원 위치는 서울입니다. 작성하는 지금, 오늘 수술을 마치고 7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큰 도움들을 받아, 저의 후기도 도움이 되실까하여 적어봅니다. 카테고리별로 작성해 놓겠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되고, 모두 읽어주셔도 됩니다.
1. 감정
우선 저희 커플은 아이를 계획한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2년동안 관계를 맺으며 질외사정을 주로 했지만, 한번도 임신이 된 적이 없기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무살 중반 산부인과에서 정기진료를 받을 당시, 자궁내막이 태생적으로 얇아 임신을 계획할 거라면 충분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이란 것은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리주기가 굉장히 규칙적인편인데, 일주일이 늦어지며 몸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확신이 필요하여 테스트기를 진행했습니다.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선명한 두줄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날 밤 테스트기를 두개로 추가 구매하여 두번의 검사를 진행한결과 임신이 확실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와 상의하여 관련 수술을 리서치 하다 토닥톡을 알게되어, 후기톡들을 확인하고 병원톡을 본 후 병원을 확정하여 내원하게되었습니다.
2. 진행절차
* 병원에 방문전-
병원톡에서 상담하기를 누르니 카카오톡 상담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방문당일 이른아침, 오늘 점심에 방문계획이며 테스트기 두줄봤고 수술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담사분께서 마지막 생리일 알려달라고 하셨고, 8주차 이전 수술시 금액과 병원방문시 유의사항 안내해주셨습니다.
* 1일차 내원(초음파)-
저는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보고 온 것이 아니고, 당일수술도 예정도 아니었습니다. 하여 첫날 내원시에는 인적사항과 방문이유, 마지막 생리일 등을 적고 보험/비보험 등을 선택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질내 초음파로 보았고, 의사선생님이 확인 후 임신 5주차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초음파 본 후 실장님이 보호자와 함께 상담실에 들어오라고하셨습니다. 수술전 금식시간(4시간), 수술전후 유의사항, 금액 설명해주셨고 저희는 이곳에서 다음날 오전 수술 예약을 잡았습니다. 이때 여러가지 질문을 물었고,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모두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비보험처리 한번더 확실히 부탁드렸습니다. 실장님과 원장님이 함께 10년넘게 해오신 병원이고, 수술이라 하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 2일차 내원(수술)-
저희는 11시 30분 수술 예약이라 시간에 맞추어 갔습니다. 가자마자 실장님이 저와 보호자(남자친구)를 상담실로 부르셔서 들어갔고, 동의서 작성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동의도 작성하였구요. 그리고나서 회복실로 보호자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회복실에는 가운이 있었는데, 모든 옷을 탈의 후 가운을 입고 주머니에 입고 온 팬티만 넣고 소변한번 보고 오라고 하셨어요.
모든 준비 후에 회복실에 앉아있었더니, 간호사분께서 주사 두개를 들고 오셨어요. 보호자는 잠시 내보내고, 회복실에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습니다. 진통제랑 항생제라고하셨어요. 주사 자체가 좀 아프다고 하셨는데, 주사를 잘 놓아주셔서 바늘때문에 아프진 않았어요. 근데 약은 정말 아팠습니다. 그래도 주사를 너무 무서워하는 저로써는 이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이 잘 놓아주셔서, 두대 맞은지도 몰랐어요) 주사를 맞고 잠시 앉아있었더니,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실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니, 질 초음파 봤던 것과 비슷한 수술대가 있었습니다.간호사 선생님께서 올라가서 다리 올리고, 엉덩이 아래로 쭉 빼달라고 하셨어요. 팔은 양쪽으로 쭉 뻗었고, 팔과 올린 다리는 수술시 위험상황에 대비해 묶어주셨습니다. 왼쪽 팔에는 혈압측정기계 달아주셨고, 오른쪽 팔에는 주사를 놓으시며 영양제 먼저 들어간다고 하셨어요. 원장님이 수술방에 들어오시면 마취약 들어갈거라고 하고 5초? 정도 기다리니, 원장님이 들어오신것 같았습니다.(가림천에 가려서 잘 안보였어요) 그리고 곧 간호사님이 약들어갈게요~ 하시고 숨을 크게 쉬라고 하셔서, 큰 들숨을 쉬었습니다. 들숨을 쉬니 약냄새 같은 것이 속으로 올라오면서 살짝 취한것같았어요. 날숨을 쉬니 갑자기 시야가 흐려졌습니다. 그러다 잠에 들었나봐요. 저는 수술후 걸어간 기억이 없는데, 잘 걸어 왔다고 남자친구가 말해주었어요.
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남자친구말로는 수술시간이 10-15분정도 걸린 것 같고 회복실에서 마취깨는 시간이 4-50분 걸렸다고 하네요. 회복실에서 중간에 간호사님이 오셔서 수액빼주시고 이렇게 모든 과정이 끝이 났습니다.
11:30분에 동의서 및 수술준비과정 진행, 수술받고 회복실에서 완전히 깨어나기까지 2-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3. 비용
* 1일차(초음파)
- 초음파 및 진료비 63,000원
* 2일차(수술)
- 수술비 450,000원
- 유착방지제 50,000원
- 약값 22,910원
--> 카드,이체, 현금 모두 동일 가격인데 저희는 혹시 몰라 현금으로 준비했습니다.
--> 참고로 수술과정에 생긴 비용 및 약값, 수술후 식사, 과자 등등 모두 남자친구가 지불했습니다.. 아무말 없이 당연하게 해주는 모습이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가능하시면 보호자와 꼭 동행하셔요.
4. 통증
* 수술전 엉덩이 주사가 맞고나니 아팠어요. (엄청 쎈 근육통 느낌 정도)
* 수술중에는 잠에 들어 아픈지 몰랐습니다.
* 수술후 깨고나니 생리통보다 조금 더 심한 통증이 있었고, 배랑 허리 골반이 쑤셨습니다.
* 수술후 화장실에 가서 보니 패드가 깔려있었고, 아주 살짝 피가 묻어있었습니다.
* 수술후 2시간 후즘 죽을 먹었는데, 죽을 먹을때즘에 다시 배가 아파서 얼른 밥먹고 약을 먹었습니다. 이후 내리 세네시간을 잠을 자니 괜찮아졌어요.(근데 엉덩이는 계속 아파요 ㅎㅎ)
-> 그래도 통증은 모두 참을만한 정도였어요.
5. 유의사항
(1) 네일아트- 저는 손발에 기본젤네일이 있었어요. 파츠가 붙여져있지 않는 이상 기본젤네일는 괜찮다 하셔서 수술진행했습니다.
(2) 병원 내원 및 수술 전- 신분증 필수지참 하시고, 보호자도 신분증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3) 수술전 동의서 작성시에 보호자 동의도 필요합니다. 보호자 동반이 어려우시면 전화로 동의받는것 같았습니다.
(4) 수술전 4시간 이상 금식 하시는데, 물도 드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5) 수술후 바로 물과 식사 및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합니다.
--> 성관계, 술, 탕목욕, 수영은 최소 한달 후부터 가능
(6) 수술후 4주-6주 간헐적 출혈 가능성
---> 또는 생리같은 출혈과 통증 가능성 있음
(7) 생리 둘째날보다 출혈이 많거나 복통이 지속되면 즉각 내원 필요
(8) 수술후 5주-8주 사이 생리 시작, 8주 후에도 생리 없을시 즉시 내원
(9) 수술후 7일-10일 사이 병원 재방문하여 진료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10) 추가로 원장님은 남자분이셨는데, 가림천에 가려서 거의 얼굴은 못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건데, 수술 생각이 있다고 하니 이런 저런 말씀을 일부러 아끼시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 부분이 저는 배려해주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6. 총평 및 느낀점
이 과정 모두 3일 정도 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직도 원장님이 초음파 보시며 임신 5주차라고 말씀하셨던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그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수술이라는 정확한 결정을 앞에 두고, 너무나 큰 죄책감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너무나 컸습니다. 수술전날 밤과 수술직전, 수술대 위에 올라서 이렇게 세번 마음이 크게 무너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와 남자친구 모두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경험을 쌓아나가는 중요한 시기라 이런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하며 다독이며, 다음에 다시한번 찾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에는 좋은 것들만, 큰 사랑만 주겠다고 약속하며 저를 위로했네요.
토닥톡에 있는 여러 후기를 읽으며, 많은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오늘 수술이 끝나고 푹 잔 후 제일 먼저 이곳에 글을써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고민을 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수술 직후에도 많이 마음이 안좋았지만, 저는 임신기간동안 컨디션이 정말 너무 안좋아서 어느정도 홀가분한 마음도 있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제 후기가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댓글 달아주시면 탈퇴 전까지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답글 달아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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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채린플로우26.06.12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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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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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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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15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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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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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3시간전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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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이란 정말 어려운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부던히 외롭고 슬프고 수많은 고민속에서..
그럼에도 어떻게든 선택은 해야하는 이 어려운 싸움을..
어쨌든 끝내긴 했습니다. 선택이후는 또다른 고통이 연속이지만.. 그래도 토탁톡에서 얻은게 많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제가 그분들처럼 자세한 후기를 남기기는 어렵겠지만..
여기서 알게된 창원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에서 했습니다.
7주차..
고민에 고민속에서.. 진행했지만..
여러가지 더 나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수술은 너무 통증없이 끝나서 긴장했던거보단 아픔이 없었지만. .
왜 아프지않겠습니까..
비용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7주차 주사포함 80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은 생각보다 진통제때문인지 거의 없었고.
첫째날 좀 어지러운 건 있었습니다.
전 병원 생리대 말고 입는 오버나이트 하나 챙겨가서 그거입었어요.. 그게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첫날은 출혈이 있고 둘째날셋째날은 거의 없네요..
일단 병원은 3주뒤에 가기로 했습니다.
의사샘이 친절하셔서 언제든 톡하기로 했구요..
문제 생기면 바로 톡..
수영다니던거는 한달 환불받았습니다.
바로 직장생활해서 힘들긴 하지만.
또 그래야 아무생각없이 살아갈 수 있는거 같아요..
물론 밤에는 힘들지만..
여기 수많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우리 이겨내고 힘냅시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살아보아요..
그게 그나마..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는 거 같아요..
왜 내가 이런 선택으로 고민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한국사회에 대한 불만.. 부터..
가족에 대한 불만..
내가 과연 아빠없는 아이와 혼자 살아가는 부분..
사유리같은 연예인도 힘들어하는데..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과연 우리 부모 형제.. 친척.. 지인..
아니 직장에서까지의 질책과.. 따가운 시선들..
왜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편하게 키울 여건을 못만들어줄까.. 등등 별의 별 고민을 하고 화도 나고 속상했다 왔다갔다.. 정말
여기 모든 분들이 다비슷한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 현실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2주간 고민의 시간만 지나갔네요.. 모두 힘든 시기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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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바닐라라떼23.05.03일단 저는 어렵게 중절수술을 결정했지만
그전에 초음파상 아기집이 계속 보이지않고 피수치가 떨어져
자연유산된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로 피수치 떨어진거 확인한날
마음의 준비 없이 바로 중절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유산이라 그런지 그날 초음파, 피검사, 수술, 영양제주사,자궁유착방지제까지
다 했는데 비용은 17만 5천원정도 나왔던것같아요.
일단 중절수술한다고 하면 병원에서도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이 바로 동의서, 설명 해주셨구요
수술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요 금식은 최소 3시간정도 하면 된다구했습니다
수술전에 수술용 바늘 팔 오금에 주사놓고, 수술실 바로 들어가기전
엉덩이에 항생제주사를 맞았어요.
걸어서 수술실 가서 누워서하는 굴욕의자?에 눕고
무섭다고 했더니 재워줄거라고 코에 산소캐뉼라를 꽂아주시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천장을 보고있었는데 엄청 졸릴때
스르륵 잠들듯이 와 몽롱하다 졸린다아아... 하고 있었는데 한 3초?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술 끝나서
평안한 꿈꾸다가 회복실에서 일어났어요
마취제써서 그런지 누워있는 시간은 한시간 조금 덜되었다했는데
너무 잘 잔 느낌이들면서 개운하더라고요...
수술시간은 5분에서 10분정도로 금방 끝난다고 했어요
일어나보니 영양제 수액 맞고있었고 팬티에 강아지 패드같은 길다란게
끼워져있더라구요
수액 빼고 바로 귀가할수 있었고
수술후 깼을때 전혀 통증은 없었어요
패드에 피는 손가락 한두마디정도 났고
그날 5-6시쯤(수술 5시간 경과) 생리통같이 배가 묵직하니 좀 당기는
느낌이 있긴했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후 5일뒤인 오늘 병원다시 갔다왔는데 안에 피 안고이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3,4일차쯤에 생리통같은 아픔이 한시간정도 있었는데
그땐 좀 설사할것처럼 아팠는데 통증이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그동안 통증이나 출혈보다는 심적으로 많이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자연유산이라는게 내 잘못이 아니고
염색체이상인 경우가 많이 때문에 내가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는것을
받아들이고 이것저것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면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ㅠㅠ
전 아가를 가지고싶은 사람인데 혹여나 이번일이 다음번 임신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을 제일 많이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당연히 다음 임신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어요
그래도 과거력이 생긴거니까 제가 건강관리 더 잘 해야겠죠.. ㅠㅠ
원치않아 하는 수술이든 어쩔수 없이 하는 수술이든
많이 힘들고 걱정되실텐데 얼른 마음 추스리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힘내세요
아 그리고 저의 경우는 유산 수술이기도 해서
임산부바우처 등록하라고 뭐 종이 주시더라구요 100만원정도
지원받을수 있다고? 근데 전 아직 결혼은 안해서 이건 좀 보류하고있습니다..ㅠㅠ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부산] 9주차 후기..! 좀 길어요
후기톡뿌뿌리23.05.02후길 써야하나 하다가 여기서 글도 많이 보고가서 도움이 될까해서 싸요
임신 사실 안 지 3일만에 수술하고 왔어요
원래 생리가 늦는편이라 이번엔 좀 많이 늦나보네 했는데 생리때랑은 다르게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갈색 혈이 보이길래 좀 이상해서 테스트 해보니 두 줄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서면에 유명한 산부인과 세군데 말고 집근처에 있는 곳 갔는데 중절수술은 일단 와서 상담이라길래
가서 초음파를 했어요
딱히 임신초기증상도 없어서 임신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초기겠지 했는데 7주가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의사선생님은 4주-5주면 자기가 해주겠는데
7주면 심장이 보여서 자긴 못해주겠다 하시더라구요
나이도 30대고 남친이랑 능력되면 그냥 애기 낳고 살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갑자기 생긴 애기고, 저는 아직 제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저랑 남친이랑 다 상의 된거라고.
애기한텐 미안하지만 수술 하고싶다 했더니 이건 축복이라며.. 수술 못해준다하셔서 그냥 초음파 사진만 들고 나와서 서면에 큰 산부인과로 갔어요
근데 어제 어린이날이라 쉬더라구요ㅠ 그래서 근처에 다른 산부인과 있길래 가서 문의해보니 수술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을 다 듣고 다음날 남친이랑 와서 수술하기로 하고 오늘 아침에 갔어요
수술 85+영양제3,5,7,10 만원짜리+유착10
이렇게 되는데 영양제랑 유착은 선택이라 하시더라구요
수술85 영양제10 유착 10 해서 남친이 계산 했어요
근데 초음파를 또 찍어보시더니 어제 산부인과는 7주라 그랬는데 여기서는 9주가 나온다. 조금 잘못 된 것 같다며 제가 수술전에 영양제 맞으면서 누워있는데 어제 설명한 금액에서 20만원 더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
이거 남친분한테 계산하라구 할까요? 하길래 이게 뭐..혼자 생기는 애기도 아니고..
추가 20나온건 제가 했어요.
근데 첨 들엇을때 금액이랑 달라서 기분은 조금 별로였어요
쨌든 영양제 한 한시간? 정도 맞다가 수술실 가서 팔다리 묶고 누워있으니 몸이 떨리더라구요
마취주사를 이제 넣는데 제가 막 저 마취가 안 되면 어떡하죠..? 너무 무서워요 하니까 간호사분이 손 잡아주시더라구요ㅋㅋㅋ
그러고 3초만에 마취돼서 깨워서 일어나ㅅㅓ 회복실가서 다시 영양제맞으면서 잤어요
중간중갖 깨서 남친보고 별 헛소리도 하고.. 언제 왔냐는 둥
ㅋㅋㅋㅋㅋ
그러고 조금씩 마취 풀리니까 배가 생리통처럼 아프더라구요
회복실에서 1시간 반 정도 누워잇다가 약 처방받고 미역국집가서 밥먹는데 배가 너무너무 아팠어요 ㅠ 그래도 안 먹으면 몸에 힘 안 날 것 같아서 겨우 먹고..그러고 집에 와서 쉬고있어요
근데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생제가 자꾸 설사를 일으키게 해서 내일 물어보려고요..지옥이네여 이거
여튼. 수술 금방 끝내고 이제 걱정 없으니 살만하네용 ㅠ지냔 3일은 너무 우울했어요
결혼하고 나서 다시 아기가 찾아와줬으면 좋겠어요ㅎㅎ
요기서 제 후기는 마칩니당
다들 하기로 맘 먹었으면 얼른 여기저기 병원ㅇㅔ 물어보고 수술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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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5주 중절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05.02예정일 7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하니 두줄이였습니다.
계획에도 전혀 없었고 애도 둘이다 보니 환영 받지못한 임신이였습니다.
낳을 까도 생각해봤지만 애들도 아프고 케어도 해야하는 상황이고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초고령노산인 것도 무시할수가 없어 마음은 괴롭지만 중절결심을 했습니다.
토닥톡의 도움으로 병원톡에 있는 병원으로
당일 진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친절하셨고 흡입술로 수술및 회복실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일주일 후 다시 내원하여 초음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고 수술후 생리통처럼 저녁때 까지 통증이 있었습니다.
금액은 현금가로 영양제 유착방지제 포함 70들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생명에 놀랐기도 했고 와준 생명에
죄스럽고 미안해서 수술 후 울었네요..
항상 조심 해 왔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피임을 잘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생명이 오간것에 아직도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 일 다시는 없게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닥톡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되실까 싶어 글남깁니다. 더보기 -
[부산] 부산 6주차 수술후기, 비용
후기톡xxxxxIxx23.05.02제 사연 같은건 거두절미하고 수술 위주로 써볼까 합니다.
저는 집 근처에서 빠른시일내에 하길 바랬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네이버 뒤져서 서면에 알아봤어요.
두군데 진료를 봤고 진료 볼 때마다 초음파비용, 초음파+피검사 이런식으로 해서 6-8만원 나왔습니다. (가자마자 주 수가 적으면 초음파에 안나올 수 있어서 피검사를 먼저 진행한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초음파 보고 안나오면 그때 한다고 말하세요. !!!전 3만원 날림..)
두 곳의 견적은 유착주사10 + 수술비90 / 유착주사15+수액5+수술비89 이렇게 받았습니다.
수술 날짜, 시간 등을 고려해서 병원을 결정했고 당일에 금식6시간 말고는 둘 다 특이사항 없었습니다.
**수술당일 남자친구랑 예약시간에 방문, 동의서 작성 후 저 혼자 회복실에서 수액, 진통제, 항생제를 10분가량 맞은 후 수술실 이동.(걍 시술실 같았음)
눕자마자 팔 다리 억제대 작용하고 산소마스크 함. 준비 되니 의사 콜함. 누워있는데 아줌마 간호사가 쓸때없이 치마 들쳤다 내렸다 해서 좀 짜증났음; 의사오자마자 수면마취제 넣고 잠들었는데 끝날 때 쯤 배 아파서 소리지르고 깸. 끝나니까 배가 심각하게 아팠음ㅠㅠ 수술시간은 10분 남짓 걸림. 끝나고 남은 수액 20분 정도맞고 1시간 앓다가 자니까 생리통 정도로 완화됌. 들락거리면서 괜찮으면 가라길래 일주일 뒤에 초음파 예약잡고 밥먹으러 감. (입덧 심해서 입덧약도 먹었었는데 신기하게 수술 끝나자마자 입덧 싹 사라짐)
집와서는 생리 3일차 정도로 피 나고 생리통(원래 심함) 수준으로 있어서 약 계속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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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6주차 자세한 후기입니다.
후기톡호옹이23.05.01지역은 전주입니다.
32살에 애 둘 있고 둘째가 이제 14개월이에요.
첫째는 자연분만 둘째는 제왕절개했어요.
이제 회사 복직해서 일하려는데 덜컥 두줄이 떠서 당황했네요..
둘째 낳고나서 주기가 오락가락해서 임신될지 몰랐거든요..
셋째 생각이 크게 있는건 아니었지만 몇년 뒤였다면 낳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지금은 육아휴직동안에 돈을 너무 많이 까먹어서 또 아이를 갖게되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수술비용도 부담이돼서 중절 약을 구매해서 할까도 많이 고민했는데 제왕절개 한 적 있다보니 적은 확률이라도 자궁파열 가능성이 있어서 수면마취 소파술로 진행했어요.
정말 임신사실 알고 집에서 가까운 산부인과부터 먼데까지 20여곳은 전화 돌려서 비용 물어본것같아요.
전화로 알려주는데도 있고 내원하라는곳도 많더라구요..
내원은 4군데정도 해봤는데 다들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네요.
50~70사이 현금 준비하라는데가 대다수였습니다.
남편은 집에서 애들 봐야해서 같이 갈 수 없다보니 이곳저곳 고민하다가 둘째 낳았던 전북대 주변 큰 산부인과가 보호자 없어도 되고 카드결제도 가능해서 그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비용은 666500원 들었습니다. 영양제는 45000원과 9만원 있댔는데 안맞았어요. 순수 수술과 진료비만 저 금액이에요.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밤 12시부터는 물 마시지않고 아침 9시에 내원했어요.
처음에 초음파 한번 확인하시더니 6주 2일정도라 하셨구요.
사진은 안주셨습니다.
초음파 확인 후 간단한 소독과 자궁경부 부드러워지는 약을 넣어주셨어요.
30분정도 지나면 분비물이 나오거나 배가 아플 수 있다고 하며 생리대 하나 주셨어요.
저는 분비물이나 통증 전혀 없었구요.
이후 피검사와 코로나검사 시행했어요.
토요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아서 이 단계까지 1시간정도 걸렸네요.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오니 수술비 수납한 뒤 3층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대기실에서 바지만 치마로 갈아입고 속옷입은 상태로 기다리면 간호사님 오셔서 링거 달아주셨어요.
포도당 5퍼짜리 수액 하나 달려있었고 다른건 더 없었어요.
링거 맞으면서 1시간정도 대기하고있으니 간호사님이 이제 수술 들어가야하니 소변 보고 오라셨어요.
화장실 다녀온 뒤 바로 연결된 수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왕절개 했던것처럼 쇠로 된 의자는 아니고 일반적인 진료보는 굴욕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더라구요.
시작 전 다시 초음파 보고 팔 다리 묶고 이제 마취제 들어갑니다 했는데 깨어나니 회복실이었네요.
시간은 15~20분정도 지니간것같아요.
마취깨고 아프셨다는 후기 정말 많이 봐서 걱정 많이 했는데 배아픈건 그냥 생리통보다 덜 아팠어요. 싸르르 하긴 한데 그닥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피도 생리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구요.
오히려 왼쪽 엉덩이가 주사 맞은것처럼 넘 아팠어요.
집에와서 거울보니 엉덩이에 주사 자국 있는걸로 봐선 주사를 맞긴 맞은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수술 후에는 달려있는 링거만 다 맞으면 간호사님 불러서 바늘 제거해달라고 하고 바로 귀가하면됩니다.
약 처방 3일분 있어서 약국 들렸다 집에 왔어요.
처방약은 알약 3개인데 진통제, 항생제, 위장약이에요.
식후 바로 안먹으면 속쓰릴 수도 있대서 아침 잘 안먹는데도 뭐 먹고 약 먹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도 아프거나 피가 많이 나오거나 하지 않았어요.
입덧증상도 바로 사라져서 오히려 식욕이 팍 돌더라구요.
전 입덧이 심한편은 아닌데 임신때 항상 영 식욕이 떨어지고 계속 미식거렸거든요.
가슴 아픈것도 바로 사라졌구요.
제가 애를 둘이나 낳아봐서 배가 안아프고 출혈이 적은건지 큰병원이라 기술이 좋은건지ㅎㅎ;;
제가 대기할때만 해도 그날 수술할분들이 저포함 네명은 됐거든요.
혼자 온 사람은 저 뿐이라 좀 민망했어요;
하룻밤 자고 일요일이 되니 몸이 좀 부어있는 느낌이 하루 종일 들고 거울봐도 좀 부은 티 나구요. 관절이 좀 아픈것같아요. 진통제 먹을만큼은 아니었구요.
출혈도 거의 없이 생리 끝날 때 처럼 패드에 피 흔적 정도만 있고 소변보고 닦을때 살짝 묻어나오는 정도에요.
오히려 생리때가 더 아프고 피곤한것같아요.
일상생활 지장 없을정도네요.
이제 연휴 끝나고 화요일에 소독하러 내원하면 될 것 같아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 야밤에 적어봅니다.
아픈 후기들 보고 걱정 많이들 하실텐데 저처럼 안아픈 사람도 있으니 조금은 걱정 덜었음 좋겠어요.
다들 몸도 마음도 심란할텐데 힘내요. 더보기 -
[과천]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whlcor23.04.30안녕하세요
임신6주차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어서 수술하게되었습니다.
3주전에 생리기간인데 규칙적이다가 생리를 하지않아서 예전에도 호르몬때매 생리를 안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줄알고 호르몬 주사를 맞고 주사를 맞고도 생리를 시작하지 않기에 임테기를 했는데 두줄이 나왔습니다..
바로 남친에게 말하고 그다음날 정확하게 검사하러 같이 산부인과를 방문했는데 아기집이 생기고 6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계획한 임신이 아니기에 당황스럽고 처음 있는일이라 머리가 새하얘져서 수술생각있냐고 하길래 결정되면 다시 방문하기로하고 남친과 나와서 차안에서 하염없이 울면서 진정하고 얘기를 했습니다. 남친은 미안하다는 조심하지 못해서 말과 함께 제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고 저도 남친도 아직 결혼이고 임신등 계획이 없었고 원래는 이번에 남친만나기전에는 독신주의였기에 돈을 모으지도않고 지냈기에 결혼생각이 든지 얼마되지않아 돈을 모아야지 생각하던 차에 손목을 다쳐서 일을 쉬다가 얼마전에 다시 일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일요일에 수술가능한 병원으로 가서 오늘 수술하고 나왔습니다..
아기한테 미안해서 일하다가 울고 집가는 지하철에서도 울고 남친차에서도 울고 자다깨서 병원가기전까지도 울었습니다.. 결정은 했지만 계속 그냥 책임지고 키울까 아니야.. 오히려 아무것도 없이 무능력하게 낳는거보다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는게 좋을거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남친도 미안하다고 조심하지 못해서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고 수술끝날때 까지 같이 울었네요… 병원가는길에 남친이 너무 밉고 원망스럽다라고요.. 근데 저도 조심하고 잘한거는 없기에 저 자신도 너무 원망스럽네요.. 결혼전까지는 조심하자고 이번에는 서로 동의하에 포기하였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했네요.. 이번일로 책임감의 무게와 죄책감의 무서움을 알게되었어요.. 한 생명을 떠나보내서 너무 많이 힘드네요.. 더보기 -
Mtx주사 후기톡 올립니다
후기톡탈퇴회원23.04.29저도 토닥톡 보면서 도움 정말 많이 받아서 탈퇴하기 전에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이런일이 생길 줄 상상도 못했고 한달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몸상태가 너무 이상해서 임테기 해봤는데 연하게 두줄이 나와서 일요일에 바로 응급진료되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피검사 했는데 초음파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피검사하고 다음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후쯤에 임신극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토닥톡 들어와서 약물주사 가능한 병원을 알아봤고 병원에 연락을 하니 의사선생님께서 다음날 바로 주사 맞으러 오라고 하셔서 멀지만 바로 갔습니다
주사맞고 10~14일 내에 피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13일째가 되도 피가 나오지 않길래 포기하고 있었는데 14일째 되는날부터 피가 나오기 시작해서 거의 7일동안 출혈이 계속 되고 오늘로서 임신 종결 받았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피임 잘 할려구요.. 고민하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병원 일찍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