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 받았고 비용은 220(유착방지제,영양제 포함 현금가) 였습니다
정확하지도않고 정말 별거없지만 시간순으로 후기 남겨볼게요!
4월24일 월요일
9시 30분 ㅡ 병원가서 검사받고 약넣고 입원실로 감
생리통보다 더 심한정도의 진통이 옴
4월 25일 화요일
7시 ㅡ 이 시간까지 계속 진통느끼고 약,주사받는것 외엔 아무일도 없었읍
그러다가 수술실가서 인위적으로 양수 터트림 이때 아기가 안나와서 나중에 양수없이 낳아야하니깐 좀 힘들수있다고하심
8시쯤 ㅡ 전보다 더 심한 진통옴 못참을정도는 아닌데 이 꽉깨물음 규칙적이게 진통이와서 괜찮을때되면 후다닥 물마시고 누움
의사선생님께서 손가락넣어서 내진해주셨는데 잘 진행되고있다함
그 뒤로도 진통 버텨가며 누워있다가 갑자기 아기가 내려오는듯한? 느낌이 나서 재빨리간호사님 부르고 화장실로 달려감
화장실가서 힘주니깐 1분만에 아기가 쑤욱나옴.. 그냥 엄청 큰 대변 싸는 느낌이고 고통도 크게 없었음
9시 30분 ㅡ 화장실에 의사선생님오시고 탯줄?같은거 잘라서 수술실까지 감 배를 꾹꾹 눌러서 뭘 빼내시는데 약간아팠음
(주사까지맞고 입원실로 다시 가서 누웠을때가 9시 30분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출혈량보고 영양제맞고 주의사항 들은게 전부라 딱히 할말이없네요..ㅜㅜ 생각했던것보다 안아팠고 참을만했습니다..
저는 진짜 제가 기절할거라고생각했는데..ㅋㅋ 내일 다시 내원할 예정입니다.
가지고 갔던 준비물들
속옷, 수건, 휴지, 입는 오버나이트, 충전기, 마스크, 물, 간식거리
물은 작은거로 여러병 챙기는게 좋아요 진통느끼면서 정수기까지 왔다갔다 하기 너무 힘듬 ㅜㅜ
그리고 제가 간 병원은 병원식이 없어서 따로 밥을 챙겨야했는데 식욕이없었어서 챙겨온 것들 중 빼빼로빼곤 암것도못먹었네요
혹시 질문있으시면 편하게 해주세요! 글고 수술앞두고 넘 무서워하지마세요 저는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안아파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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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17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4시간전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39분전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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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차 유도분만 후기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3.04.25 -
[서울] 6주차 중절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04.25원래는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저도 수술전에 검색 많이해보고 수술후에도 계속 들여다 보던게 생각나서 탈퇴하기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작성해봅니다
임신은 5주차에서 6주차 넘어가던 날 체끼가 있고 미열 그리고 메스꺼움으로 혹시나 하는마음에 생리도 밀리던 참이라 해봤는데 선명한 두줄이 떴고 이후 몇개 더 사서 해봤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바로 여러 커뮤니티 뒤져서 토닥톡 어플 알게 돼서 깔아서 검색해보았네요. 20대 중반인지라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친구도 몇몇 보았고 중절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는데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는 사람들을 보면 아이가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어서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었던 저는 당연히 지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병원 알아봤어요. 그 전에 확실히 하기 위해 집근처 내원해서 임신 확인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말하니 남자친구는 제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낳고싶으면 당장 결혼하고 낳자고 했고 잠깐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인데다 양가 부모님께 흠잡히며 결혼생활 시작하고 싶지 않았고 당장 신혼여행도 못가고 꽃다운 나이에 아이키우며 제 꿈도 못찾는다 생각하니 결심해 확고해져서 바로 병원 예약했습니다.
여의사님 계시고 수술 경험 많은곳 위주로 알아봤고요. 오히려 이런곳일수록 수술 많이 하는 곳이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저는 워낙 마음이 여리고 감정적이고 울보라 불친절하면 너무 속상하고 평생 상처가 될 것 같아서 친절하다는 후기보고 마음 놓여서 병원 결정했습니다. 수술 전날까지 가만히 있다가도 무섭고 두렵고 왜이런일이 나에게 생기나 울다가 해탈도 하고 그랬었네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옆에서 잘 챙겨주며 먹고싶은거 다 사다주고 수발들듯 챙겨줘서 버틸 수 있었던것 같아요.
예약당일날 병원가니 대기하다 의사분께 진료 받고 초음파 검사후 실장님과 상담받았습니다. 또 상담받다 보니 덜컥 겁이나고 눈물이 좀 났는데 상담해주신분이 너무 친절하시게 위로해주셔서 마음진정시키고 안내받고 잠시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저는 수술방법은 무서워서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지만 크게 어려운 수술이아니고 흡입하면 된다고 하신걸 보니 흡입술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잠시 대기하다 안쪽 병실가서 환복한 뒤 미리 수액꽂고 몇분 누워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천장보니 또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다행히 들어오시는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인지 간호사분인지 직접 눈물닦아주셔서 대화 몇마다 나눴는데 어머님들 나이대 같아서 왠지 저희엄마나 친구 어머니가 위로해주시는 것 같아서 떨려오던 몸이 진정되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수술실로 걸어가 수술대에 눕는데 너무무서워서 온몸이 떨리더라구요 다른곳 사진으로 본 수술대에 비해 덜무서워보여서 선택한것도 있는데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눕자마자 눈물쏟고 있는데 간호사분들이 손잡아주시며 울면 마취가 잘 안든다고 진정하고 크게 심호흡 하라고 하셔서 최대한 울음 참으면서 크게 숨들이쉬고 마시고 몇번하고 잘하고 있다고 들은것을 마지막으로 깨어나보니 회복실이였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보니 걸어오시는 분도 많은것 같은데 저는 안깨어나서 그대로 옮겨진것 같습니다.. 눈떠보니 남자친구가 옆에있었고 제가 어리버리 둘러보자 수술 잘 끝났다고 간호사 분이 말해주셨는데 마취가 덜깼던건지 당연히 끝났을텐데 끝났나요••? 이렇게 또 물어봤었네요 ,,ㅎ
+)후기보면 묶고 마취전부터 기구삽입한다는 병원보았는데 그런건 없었고 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마취가 빨리된건지 손목에 살짝 찍찍이? 같은거 채우는것 같았던 기억만 나네요..! 수술하는것도 무서운데 묶인다는글 보고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저는 생리통이 평소에도 2-3일차만 가끔 심한편이고, 크게 심하지 않는편에 속하는데 원래 생리통이 심할수록 아프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크게 아프지 않았어요 다만 질입구가 좀 쓰라린것 같고 그 쓰라림이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몸으로 와닿는것 같아 아프진 않아도 기분이 참 안좋고 씁쓸했네요 수술 마치고 2시간정도 수액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약처방은 수술 받기전 남는시간에 미리 받았었고 수술 비용은 총합 120정도 나왔습니다 다만 저는 남자친구가 추가로 맞을수있는 영양제나 수액 모두 놔달라고 해서 수액비용만 50만원정도 별도였고고 유착방지제+수술비용은 70만원대로 안내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술이후에도 병원 꼭 내원하는것이 중요하다 하셨고 수술이후 5일뒤 내원까지 마친상태이네요!
수술 1-2일차까지는 오히려 하루종일 집에 누워서 잘 쉬어서 그런지 질입구 살짝 쓰라린거 외에는 큰 통증 못느꼈으며 오히려 3-4일차에 갑자기 활동량 많아지고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지자 생리통처럼 아팠어요. 하루종일 아픈느낌이라기보단 문득 잠깐씩 아프다 괜찮아지다 또 아프다 괜찮아지다 그랬네요. 수술이후 출혈은 크게없었습니다. 원래도 생리량이 원체 적은편이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혹시나 수술이 잘 안된건지 걱정했는데 수술이후 병원 내원했을때 수술 당시 지혈이 잘돼서 수술도 너무 잘됐고 수축도 좋고 회복도 잘되고 있다고 하셔서 그제서야 마음 놓았네요.
마지막으로 혹시나 중절이 너무 고민되는 분들이 보시고 계시다면 아직 어린나이에 몇주되지도 않은 생명보다 체세포에 가까운 아기집에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래서 병원에서 초음파 볼때마다 혹여나 마음약해질까봐 보고싶지 않다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읽으면서 제가 참 매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다 끝나고 나서야 이렇게 쓰는거지만 저도 중절 이후 배가아플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현실감이 느껴져서 종종 제가 벌을 받는건가 이런생각도 했어요 하하.. 그래도 찰나의 선택 때문에 본인 인생 잃을까봐 걱정돼서 좀 세게 말한 것도 있는것 같네요.
아이 낳으면 몇년뒤에 하고싶은일 시작하거나 다시하면 되지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낳은 후엔 이미 몸도 예전같지 않을거고 젊음을 그렇게 보낸다는게, 내가 과연 한 생명을 책임치고 키울 자질과 성숙함이 되는지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일상을 되찾아가면서 제 선택이 옳은 선택이였다는 생각이 들어 참 다행이네요.
무엇보다 이 일로 남자친구랑 갈등을 빚어가며 출산을 고민한다? 제발 고민도 하지말고 지우세요 애낳기 전부터 그러는 사람이랑 평생을 어떻게 살겠어요.그리고 중절을 하던 출산을 하던 다 부담은 오롯이 본인몸이 하는거니깐 손톱만한 아기생각, 상대의견 보다는 본인 인생을 1순위로 생각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제주] 제주 9주차 후기입니다. (길어요)
후기톡도레미미미미23.04.24기혼자이고 계획에 없는 임신이지만 우선 낳으려고 했는데
이런 수술 자체가 안되는줄 알다가 가능한걸 알게 되었어요.
이미 아이가 둘이 있고
첫째는 꾸준히 받아야 하는 치료가 있고
둘째를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미 태어난 아이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어렵게 결정하고 남편이랑 상담 받으러 갔고
일정을 잡아 아침일찍 금식 후 방문했습니다.
많이 아프냐 여쭈니 출산 만큼은 아니라고 하셔서
무척 긴장했어요 ..... 비슷하게 아픈건가 싶어서요...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약이라고 하면서 주신약을 먹고
그로부터 1시간 후에 수술 들어간다고 하셨고
어떤약인지 기억나진 않는데 수액을 맞았어요.
저는 출산 자체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했어서 그런지
처음 접해본 수술실은 너무 차갑고 어두웠습니다.
실제로 너무 춥기도 했구요.
움직이면 안되니 팔다리를 묶어주시는데
너무 꽉 묶으셔서 아팠던 기억이 있고
소독을 하는데 저는 이게 제일 아팠어요..
마취가 시작됐고 아무 기억 없이 끝났습니다.
영양제랑 수액 하나 더 맞고 나왔고
배가 조금 아프긴 했지만 하기 전 소독이 제일 아팠어요..
수액 맞는 사이에 다른 분도 수술하셨는데
그 분은 정말 많이 괴로워하셨어요..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주수나 출산경험 등의 차이가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둘째 데리고 친정으로 갔어요.
수술 당일 친정집이 빌라여서 계단을 오르는데
생리대 하고 있었는데도 옷에 다 묻을 정도로 출혈이 심했고
아무래도 첫날이라 배가 조금 아팠던거 같아요.
다음날부터는 피도 많이 나오지 않았고
피는 아니지만 분비물 같은것들이 나오더라구요.
배는 아프지 않았고 일상생활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4일째 되는날 생리하는 피가 나왔고
생리통 하듯이 아랫배가 너무 아팠고
5일째 아침엔 서있기 힘들 정도로 배가 아팠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에 진통제가 있어서
약 먹으니 괜찮아졌습니다.
병원은 수술 후 3일 연속으로 내원했고
3일째 되던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셨어요.
병원비는 90만원(현금)이었고
영양제는 다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이후 3일간 병원에 내원해서 소독 후 주사 맞았고
3일째에는 초음파 확인해서 병원비가 5만원 정도 나왔어요.
오늘 친정에서 돌아와 짐정리 다 하고
자기전에 마음정리차 남겨보는데
적으니 아무래도 더 정리가 잘 되는듯 싶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이들 병원도 데리고 가고 치료도 받으러 가고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조금씩 털어내려고 합니다.
수술하고 친정으로 가는길에
더 간절한 사람에게 찾아갔으면 좋았을텐데
못난 부모한테 와서 빛도 보지 못하게 해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남편이랑 정말 많이 울었는데요,
그 아이 몫까지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 잘해주고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득문득 자꾸 생각나겠지만
임신하면서 하지 못했던 마사지도 받아보고
몇년간 가보지 못한 미용실도 가보려고 합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 좋은일만 생각하려구요.
입덧도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네요!
걱정으로 후기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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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쥔23.04.22 -
[원주] 원주 4주차 후기
후기톡쩜쩜23.04.22이 어플에서 정보를 얻어 원주의 한 병원에서 오늘 수술을 하게되었어요 감사한 마음에 탈퇴전 마지막 글을 올려봅니다
3주차쯤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하루빨리 수술 상담을 받아보고 진행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추고 준비하느랴 4주차에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입덧인지 배가 고파도 속이 울렁거리고 밥을 먹은 후에도 울렁거렸어요 매일매일 머리가 아파오고 심지어 저에겐 중요한 시기라 매일 진통제 하나씩이라도 먹으며 버텼습니다 입덧 두통 몸 무거움 쑤심 질염 졸음 피로 등이 있었어요
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근처 병원을 가서 3주차인 사실을 알았어요 그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최대한 많은 병원을 알아보고 원주의 여의사 분이 하시는 병원을 알게되었어요 꼭 전화부터 드려서 미리 말씀도 드리고 준비사항도 들어보시길 바래요
수술비용은 현금 33만원 진단비랑 약값은 들어보니 3만원 안쪽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진단 시작부터 수술 안정 다 합쳐도 1시간이 안걸렸어요 꼼꼼하게 봐주시는 것 같았고 영양제를 맞으며 수술이 진행되었어요 병원에 전화를 해보았을때 병원오기전 3시건 금식이라 하셨지만 저번 병원에선 12시간 금식을 했기 때문에 전날 저녁과 수술 당일엔 음식도 물도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입덧에 차멀미에 너무 힘든데 물도 못마시니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가서 영양제를 맞으며 수술이 진행되었고 저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토를 했기 때문에 간호사분들이 깨웠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다시 기억이 끊기며 다른 방에 누워있었어요 다시 비몽사몽하게 깨어나니 옆엔 남자친구가 손을 잡아두며 지켜봐주고 있었더라구요 팔엔 진통제가 들어가고있었고 아랫배는 생리통보다 더 아픈 통증이 있었어요 평소 제 생리통이 심하지 않아 더 아프게 느껴진 걸수도 있겠네요 깨어난지 15분쯤 지나 통증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아졌기에 병원을 나오게 되었어요 맞은 영양제 덕분인지 그동안보다 몸이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며 훅 올라오는 기분이 들었고 근처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다시 토를 했어요 제가 언제 약을 먹었던 건지 짙은 녹색이 나오더라고요 한번 게워내니 개운해지고 그 후부턴 울렁거림이 사라졌어요
병원에선 1주일 후에 다시 와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아야한다 하셨지만 다른 지역에 살아 다시 오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려드리자 테스트기를 하나 주시며 2주 후에 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두줄이 뜬다면 꼭 병원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글과 병원의 안내도 들어보면 보호자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혹시나 하는 일이 있는것이니.. 수술후에 분명 몸도 정신도 멀쩡하지 않을거에요 옆에 누군가가 있어준다는 사실에 너무 안도감이 들었어요 꼭 다른 보호자라도 동행하시길 바래요
전 이번이 2번째 경험이었어요 진작부터 조심성이 있어야 했지만 이젠 톡톡히 알았기 때문에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너무 죄책감이 들고 어쩌면 예쁘게 태어났을 두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했어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하겠지만 꼭 조심하시길 바래요본인의 몸에도 뱃속의 아이에게도 못할 짓이었습니다 다들 몸 조심하시고 신중하시길 바래요! 자세히 글을 적는다고 적어보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새요 최대한 드릴 수 있는 도움은 드리겠습니다 ㅎㅎ 더보기 -
[성남] 5주차 흡입술 수술 후기
후기톡생삼겹살23.04.22원래 몸이 안 좋았어서 몰랐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확인 하니까
테스트기 2줄 떠서 바로 병원 갔더니 5주라고 하시더라고요.
임신 확인 했던 병원은 수술비 140만원 + 피검사 10만원 이라고 해서 토닥톡에서 다른 병원 알아 보고 갔어요.
제가 수술한 병원은 총 75만원 나왔습니다.
병원 자체는 크고 깔끔 해서 괜찮았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친절 했어요.
처음에 문진 등 검사를 하고 회복실에서 옷 갈아 입고 대기 하다가
수술실 들어 갔어요. 팔 다리 묶는데 겁이 좀 나더라구요.
마취는 선생님 들어오시자마자 넣었는데 몇 초 뒤에 바로 잠들었습니다. 제가 아픔을 잘 참는 편인데 수술실에서 마취 깰 때 너무 아파서 수술실 의자 위에서 아프다고 소리 치고 뒹굴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의식은 어느정도 있어서 간호사님 말 들려서 부축 받고 회복실 가서도 소리 지르고 아프다고 울고 토하고 그랬어요. 제가 너무 괴로워 하니까 보호자가 진통제 더 넣어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들어 보니까 간호사님들이 제가 너무 아파 하니까 문 밖에서 진통제 더 못 넣어 주는데 어쩌냐 등 걱정 어린 말들을 했다고 해서 감동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아기 심장 소리를 들은 것도 아닌데 마음이 약해졌었거든요. 책임을 질 수가 없어서 지웠지만 수술 후에 여러 감정들이 몰려 왔어요. 혼자 가면 감정을 더 주체 할 수 없을거 같고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까 보호자 동행 가능 하면 꼭 같이 동행 하면 좋겠어요.
회복실에서 수액 맞고 1시간 정도 지나도 멀쩡해지진 않았고
골룸처럼 다녔어요. 더 있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참을만 한 정도 고통이라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 11분 20분 쯤 수술 하고 죽 조금 먹고 집 와서 약 먹고 자고 일어나니 확실히 나아졌어요.
당일부터 생활 가능 하다고 듣고 주기가 별로 안 되서 생각 보다 안 아플 거라고 들었는데 전 죽는 줄 알았어요.. 생활도 당일에 가능은 하지만 힘들어서 주말에 수술 받는거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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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 7주 수술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04.22아침에 물 한모금 먹지않고 병원갔어요
토닥톡어플에서 별점후기 보고 일부러 찾아간 병원이었어요
초음파 확인하고 보호자동의 전화로 받고
바로 수술했어요
의사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해서 마음이 그나마 좀
덜 무거웠네요
수술은 금방 끝났고 1시간 가량 누워있다가 나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밥먹고 운전하고 집에왔어요
생리끝무렵처럼 피가 약간씩 나왔고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3일정도 지나니 감기몸살처럼 열이나고 춥고
괜찮은거 같았지만 아니었나봐요
피도 생리처럼 더 나오고 아랫배도 생리통처럼 콕콕 쑤시며
아프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피는 아직도 나와요
피임 잘 하시고 가족계획 잘 세우세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비용은 50만원이었고 현금가였어요
영양제까지였고 유착방지제는 없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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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흡입술 후기
후기톡Hing123.04.22방금 흡입술하고 집가는길에 써봐요 저도 이 앱으로 엄청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써봐요!!
저는 18살이고 남자친구는 성인인데 키우자했다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뚜드리맞고 수술하러 왔습니다 저번주에 생리예정일이 2주정도 지나서 아무생각없이 임테기 했는데 바로 두줄떠서 혼자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했어요 내막이 두꺼워진걸로 보아서 임신은 맞았구요 애기집은 안보이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은 창원이구요 토닥톡에 있는곳으로 보고 갔습니다 엄마랑 같이 갔고 남자친구는 일때문에 같이 못와서 전화 연결 시켜줬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병원정보 알려드릴게요
원장님 정말 너무 친절하셨어요 설명 잘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셨어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간호사 한분은 되게 친절했는데 한분은 쪼끔 ^^..
여튼 가서 초음파 했는데 애기집은 보이고 애기는 없었어용 궁댕이에 진통제 맞고 바로 수술하러 들어갔어요 영양제달고 심박수 끼우고 기다리다가 의사쌤 들어오시고 질에 기구 끼우시고 긴장을 너무 많이했는데 긴장 풀어주시려고 농담도 해주시고 그렇게 말장난치는사이 그냥 수면마취 시키시더라고요 그래서 간호사쌤이 일어나라고 깨우길래 일어나보니 끝나있었어요 일어나자마자 진짜 너무 아파서 걸어서 회복실 가서 혼자 질질 짰어요 너무 많이 울어서 호흡곤란 올 정도였어요 정신없는 사이에 엄마가 배 만져주고 손잡아주고해서 그래도 괜찮았는데
진짜 한 10분동안은 아파서 눈물만 질질 흘렸어요 그리고 영양제 다 맞은 후 옷갈아입고 나와서 원장님이랑 한번 더 상담하고 내일 냉치료 받으러 가기로 했어요
지금 수술하고 나온지 한시간짼데 배는 좀 우리하게 아파요
따로 약 처방받은건 없고 아그리고 미레나시술도 했어요 비용은 중절수술(영양제,유착방지제포함)70만원 미레나35만원 총 105만원 들었어요 아까 소변볼때 피 덩어리 같은게 좀 나오더라구요 내일 후기 더 추가할게용 더보기 -
[서울] 12주 수술후기
후기톡Dddpaji23.04.22원래 생리를 한두달씩 건너뛰었던지라 이번에도 별 생각 안하고 있다가
겹치는 증상들이 너무 임신초기증상같아서 일요일에 임테기 해보니 바로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남자친구도 저도 너무 어린 나이이다보니, 임신 계획은 전혀 없던지라 바로 가까운 병원에서 초음파 본 후, 경기권이지만 서울이 가까워 수술할 수 있는 병원으로 수술예약 잡았습니다. 남의사쌤 한분이 주도하는 수술이였어요.
월요일에 초음파 본 후 10주~11주 진단받았고, 금요일 수술이였는데
수술 당일(다른 병원)에는 12주 진단받았습니다.
비용은 120만원정도 (초음파, 수술, 유착방지제 등등 다 합쳐서)
질에 약 넣고 대기하는시간동안 회복실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얘기하면서 넷플릭스 보고 최대한 정신을 다른데로 돌렸어요.
약 넣고 한숨 자고 일어나고 하니 배가 조금 아팠는데, 저는 생리통이 심하면 기절할정도로 워낙 심한사람인데 이건 그냥 괜찮더라구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진통제랑 뭐 엉덩이에 맞았는데 그건 좀 뻐근한정도였구요.
들어가서 팔다리 묶이는데 정신이 좀 없어서.. 기억이 잘 안나구요
수면마취 하고나서 병실에 돌아온 기억도 없는데 누워서 아파하고있었어요.
생리통보다는 덜 아팠지만 속이 엄청 울렁거렸고, 왠지 모르게 남자친구 얼굴 보니까 눈물만 흐르더라구요.. 설명할 수 없는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몰려오면서 그냥 눈물이 계속 났어요.. 세상에 혼자 붕떠있는것같은 느낌.. 당장 다 놓고 사라지고싶었어요. 그와중에 아파서 숨은 엄청 가쁘게 쉬고..
몇시간 지났는지도 모르겠는데 간호사가 몇번 들락거리고 나서 눈이 제대로 뜨이더라구요. 회복실에 갇혀있으니까 정신병걸릴거같아서 괜찮아지는대로 빨리 나와서 약먹어야해서 밥먹었는데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12주쯤 되니 배가 살짝 나와있어서 불편했는데, 없어지니까 있었던게 체감이 돼서 더 우울하고...죄책감이 생각보다 심하네요.
피임을 철저히 해야겠다고 크게 다짐한 날이였습니다.
다시는 겪고싶지 않아요.
수술 앞두고계신 분이라면 꼭 마음을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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