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90
    댓글 16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85
    댓글 36
    토닥 3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244
    댓글 3
    토닥 0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129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98
    댓글 1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7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조회 46
    댓글 2
    토닥 0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4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조회 33
    댓글 4
    토닥 1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39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조회 14
    댓글 0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5주2일 후기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03.10
    금일 3월 10일 1시 수술이였습니다.

    1월 27일 생리
    2월 15일 밤 관계
    2월 16일 사후피임약 아침에 처방받아 먹음
    2월 28일 생리를 안해 그냥 의심도 없이 임테기 하고 방치하고 한참뒤애 보니 두줄
    3월1일 토닥톡 가입과 병원검색
    3월2일 병원 방문(너무 초기라서 보이지 않는다고함)
    ㅡ일주일뒤에 오라고 함. 그러면서 수술 날짜를 잡아주신다 함.
    3월 10일
    -1시 수술로 병원이 12시 50분 도착
    환자가 많아서 대기가 조금 있엇음
    질초음파로 아기짐+난항 확인후 수술

    진통제와 항생제를 맞고 수술 시작
    마취약 넣을때 질소독 한다고 기구를 넣음
    눈감아라 함 눈감고 눈뜨니 수술끝
    배는 진짜 너무 아픔
    (후기보고 겁나서 어쩌지 햇는데)
    20분 정도는 매우 아픔

    점점 괜찮아 지고 이제 퇴원 할려고 함
    여러분 너무 아파요
    진짜 우리 이제 우리몸은 우리가 지켜요
    저는 부산에서 햇고 85만원입니다
    더보기
    조회 570
    댓글 12
    토닥 1
  • 서울 9주차 후기

    후기톡
    행복을결정할권리
    23.03.10
    사후피임약먹었는데도 임신하였습니다.
    사정이있어 5주차에 임신테스트기 했으나 3주를 버텨야만했습니다..
    그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춥고 토하고 속안좋고 우울증처럼 감정칸트롤이 안되었어요.
    오늘 수술했는데 혼자갈까하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병원에서 최대한 덤덤하게 잘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주수가 조금 높아 출혈도 많을거같다고해서 별도로 영양제를 맞았습니다.
    링거 꽂고 기다리다가 수술실로 갔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다리도 묶고 팔고 묶어서 너무 두렵고 힘들었어요.
    혼자 괜찮아 괜찮아 다독였습니다. 마취시작하겠습니다. 하고 머리가 너무 아프더니 갑자기 간호사가 저를 깨웠어요. 그만큼 중간은 전혀 아무 기억이없습니다.
    온몸이 덜덜떨리고 배가 너무 아파서 엉엉울면서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에 힘이없어서 거의 넘어질뻔했습니다…
    회복실에 가니까 남친을 불러주셨고 30분정도 펑펑울고 몸이 덜덜 떨렸어요..
    생리통 10배 정도의 느낌이였고 출혈이 엄청 났습니다
    그러고 완전히 안아픈 느낌은 아닌상태로 집으로왔고
    저는 허리랑 무릎이 마니 아프네요.
    비용은 수액 두가지 추가해서 113만원 정도나왔습니다.
    간호사 의사선생님이 잘 케어해주셔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오히려 지금이 임신기간 힘들었던것보다 나은거같습니다.
    잎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아보려고 다짐합니다.

    더보기
    조회 507
    댓글 9
    토닥 1
  • [광주] 5주 2일 중절 당일 후기(한 달 후기 추가)

    후기톡
    박복치
    23.03.09
    원래 무조건 생리 거르는 날이 없었고 스트레스 받으면 1달에 2번 했지
    한번도 거른 적이 없어서 이상함을 감지 하고 임테기 했는데 바로 진하게 2줄
    떠서 바로 병원 찾아봤어요 학생이기도 해서 급하게 찾아봤는데 카톡 상담이
    가능한 곳이여서 바로 연락 드리고 초음파와 함께 제가 되는 시간 중 가장 이른
    날짜로 예약 잡았어요. 5일에 임테기 했고 9일인 오늘로 예약 잡았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혼자 갔어요. 선생님은 나이가 있으신
    남자 선생님이였어요.

    적어도 오후 2시에는 와야 된다고 하셔서 2시로 예약 했고 10시 부터는 금식,
    물은 조금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냥 물도 안 먹었어요. 병원 도착해서
    소변 검사하고 안내 받은 방에 있다가 질 초음파로 확인하고 간호사분이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한 날짜랑 임신을 안했으면 언제쯤 생리 할 예정이였는지
    설명 해주셨고, 초음파 사진 보면서 아마 속 메스꺼웠을거라고 난황이 18이 넘어가면 속이 안좋기 시작 한다고 그러셨어요.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고 진료 기록 안남을거고 수술이 어떻게 진행될 건지 설명해주셨어요.

    내진하고 질정 넣고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수액 놔주시고 수술하러
    들어가서 마취약 설명 듣고 팔 저린 느낌과 목으로 약의 맛이 나고 얼굴이 뜨거워질거라고 그랬고 눈 감지 말라고 하셔서 안감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었어요.

    눈 뜨니까 수술이 끝나있었고 회복실로 옮겨가서 영양제 맞고 누워있는데 찜질팩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처방전이랑 주의사항 안내해주셨어요. 통증은 생리통 정도로 느껴지는데 어지럽더라고요. 수술은 2시 45분쯤 시작해서 3시쯤에 끝난거 같아요.
    +) 생리통 정도의 통증은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2일차
    일반식 바로 먹어도 괜찮았아요! 솜 빼고 나서부터 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서 생리대 차고 있었고 약 먹으면 배 안아팠어요. 소형쓰면 적당 할 정도...?
    일상생활 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어요!

    3, 4일차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운동은 일주일 부터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는데
    급해서 조금 뛰고 걷고 그랬어요 .. ㅎㅎ 근데 배가 잠깐 아픈거 빼고는 괜찮았고, 약을 까먹고 못먹어서 점심꺼 건너뛰고 그랬어요.. 통증은 간간히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통증이 있는거 빼곤 평소와 다를게 없어요! 4일차인 오늘은 출혈이 아예 없어요

    2주째 되는 날에 출혈도 통증도 없었어요
    한달 되는 어제 병원에서 말씀 해주신 생리 예정일에 생리 시작했어요 !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더보기
    조회 1,180
    댓글 31
    토닥 2
  • [서울] 5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융얀
    23.03.09
    안녕하세요 오늘 수술하고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글 올려봅니다..!
    저는 일단 서울 관악구에있는 병원에서 수술진행했구요
    가격는 진료비 47,500원 + 수술비 450,000원 + 약값 20,970원 총 518,470원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은 남자원장선생님이셨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았어요 굴욕의자에 앉을 때 가림천에 가려지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상담해주시는 분, 간호사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다른 환자분들은 애인분과 같이 왔는데 저는 혼자였거든요 그런데도 잘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이 병원은 상대방 동의가 필수라 상대방과 같이 내원하거나 안되면 전화로 꼭 동의를 구해야해요. 그리고 자궁유착방지제는 50,000원 추가됩니다! 그런데 전혀 권유 없우셔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정할 수 있어요~! 수술하기 전 항생제랑 진통제 엉덩이주사 놔주시는데 아프긴 힌데 주사를 정말 잘놔주셔요~ 그리고 수술실 가서도 처치 하기 전에 설명 하나하나 다 잘해주시고 친절하셨오요.... 원장님이 수술실로 오시면 수면마취제 정맥주사로 들어가는데 느낌은 음 국소마취를 전신에 하는느낌...? 몸이 저리면서 잠이 와서 저는 진짜 꿀잠자고 일어났더니 끝나있었어요 영양제 다맞으면 끝입니다~!
    제가 서울 + 경기북부 쪽으로 알아봤는데 가격은 여기가 제일 저렴했고 나쁘지 않았어요~ 다들 무서워 하지 마시구 힘내봅시다 홧팅..♥️
    더보기
    조회 981
    댓글 30
    토닥 8
  • [서울] MTX 약물 중절로 임신 종결했습니다.

    후기톡
    챙챙이
    23.03.09
    그냥 탈퇴하려고 하다가, 지난 한 달 간 틈만 나면 이곳을 들여다보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 후기 남겨요.

    저는 2월 14일에 피검사 수치 30대로 임신 확인 했습니다.

    15일 하루 남자친구와 상의 후 16일에 바로 강남에 위치한 병원으로 갔고, 피검사 수치 200대여서 약물 추천 받고 당일에 바로 진행했습니다.

    2/16 mtx 1차 + 약 4알 복용 / 피검 수치 200대
    2/23 mtx 2차 + 약 4알 복용 / 피검 수치 7000대
    3/2 mtx 3차 / 피검 수치 9000대
    3/9 자궁 확장(?)제 질정 / 피검 수치 200대

    수치가 쉽게 내려오지 않아서 선생님도 저도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오늘 최종적으로 수술 필요 없을 거고 잘 마무리되고 있다는 말씀 듣고 왔습니다.

    다음 주에 마지막으로 가서 확인만 받고 오기로 했어요.

    비용은 총 110-120 정도 들었어요.

    서울에서 중절 생각하고 계신다면, 저는 이 병원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의사 선생님도, 간호사 선생님들도 따로 전화까지 주실 정도로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진료 받으러 다니는 내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사 선생님께서 오늘 저와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느꼈어요.

    원래 공황장애에 우울증을 앓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힘든 한 달이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다 지나가더라구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살아 남아서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잘못 아니니까요.
    더보기
    조회 894
    댓글 29
    토닥 3
  • [이천] 21주차 중절수술후기(긴글주의)

    후기톡
    탈퇴회원
    23.03.09
    저는 제가 수술할 병원찾아보고 입원중 토닥톡을 알게되어 입원기간 내내 힘이되어서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되고싶어서 후기를 올립니다.

    이렇게 어리석었고 무딘가 싶을정도로 저를 원망했던 1주일전이네요..
    원래 불규칙한 생리와 하열을 할땐 생리를 안해서 그런가부다..그러려니 하고
    위가 안좋아서 12월에 건강검진할때
    위염에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고 그래서 소화가 안되나부다하고..넘기고 있었습니다.(건강검진시에 병원에선 임신을 캐치 못하신듯 합니다.)
    저는 21주차가 될때까지 몸무게가 2키로정도밖에 안쪄서 겨울에 너무 집에만 있었나 싶었는데..ㅜㅜ
    불현듯 싸한 느낌에 편의점에서 테스트기를 구입후 확인하니 바로 두줄이..
    임심초기겠거니 싶어서 다음날 바로 병원에갔는데..20주가 넘어간다고 말이 20주지 22주가 다 되어간다고 이번주를 넘기면 본인병원에선
    수술을 시켜줄수 없다는 소리에 다음날 남자친구와 함께(같이와야한다고 했습니다.)
    전날 검사때도 현금밖에 안된다고 5만원.
    다음날 갔을때 입원비와 유도분만비등등..470으로 얘기후 바로 계산하고 입원 검사후
    모두가 무섭다는 라미를 착용(?)후 입원실로 입성(이곳은 모든 산모가 1인실입니다.)
    라미착용할때 힘빼심 참을만합기다..

    이제 저는 3일을 입원하며 겪은 개고생입니다,

    이날부터..토닥톡을 찾아본후 통증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엄습해오기 시작했습니다...
    4시간마다 먹는 자궁수축제를 받아서 먹기시작했습니다...
    첫날 라미착용 11시입원후 오후6시 라미를 좀더 넣어주셨지만 배에 묵직함만 있을뿐 아무런 통증도 없었습니다. 근데 통증이 없으니 더불안감이 오더군요...
    다음날 도 별통증이 없어서 라미를 더 넣어주시고 (통증 없음에 의사선생님도 당황하셨습니다.)
    저녁때부터 링겔에 유도분만제를 넣어주시고 통증이 시작됬는데..참을만하고 불규칙하길래 가진통이다 싶었습니다...
    근데 밤부터 앉지도 서지도 움직이도 못할 통증이 40초씩 2분마다 밤새 지속됬습니다. 원래 통증을 잘참는 스타일인데..허. 새벽에 .간호사님께 갔더니 확인(?)후 1센티 열렸으니 좀더 있다오고 통증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놔주신다고 하셔서 주사를 맞고 1시간정도 잔거 같네요..
    전날 그러고 다음날 의사샘이 오셔서 너무 오래걸린다고 안에 거즈비슷한걸 여러개 넣어주시고 유도분만제와 자궁수축제는 계속 복용중이였습니다.
    다음날..오전엔 전날보다는 나은 통증에 병원밥도 먹었는데
    점심먹은후 다시 2분간격의 통증이..
    (제가 느끼는 통증은 위경련의 10배정도 생리통 통증의 몇십배이상 입니다.)
    아직 아닐까봐 3시간을 더 안절부절 통증을 참은후 3센티의 자궁이 열려 수술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다른후기보니 수면마취 를 한다고 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롯히..저의 힘으로..
    처음엔 양수를 터트려주시고 그러니 배가 덜 아팠습니다.
    배마사지를 간호사님이 해주시며 아플때 힘줄고 아니면 지친다고해주셨습니다.
    한 10번 있는힘 없는힘 다 주는데..뭔가 묵직한게 스르륵 나오는 느낌이 들고 탯줄만 나오면된다시며 계속 배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태줄이 나온후 의사샘이 태반찌꺼기를 빼주시고 초음파 확인후 입원실로..
    조금 잔후 영양제를 맞고 퇴원할줄 알았는데 다음날 퇴원할수 있다시며 밤새 4시간 간격으로 자궁수축주사와 항생제를 놔주셨습니다.

    21주차에 저렴한곳도 있겠지만 저는 제 몸을 생각해주신 이곳 의사샘 마인드에 감사드립니다. 담당 의사샘 말씀이 천천히 하더라고 몸에 무리가 없이 가자고 몇번이나 불안해하지 말라고 해주셨습니다.
    피를 많이 흘렸다며 의사샘들이 돌아가며 확인해주시고 철분검사를 3번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여느 임산부처럼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총 4일 입원.하루 3차례의 의사샘진료.
    식사도 끼니마다 다 챙겨주시고 밤새상주하는 수술실 의사샘과 간호사님들..
    다른분들보다 힘든 유도분만이였지만 저는 너무 감사한 병원이였습니다.


    더보기
    조회 1,078
    댓글 30
    토닥 3
  • [울산] 19주차 후기

    후기톡
    롱롱123
    23.03.09
    안녕하세요 조금만 더 빨리 이 어플을 알았다면 18주차에 수술했을수도 있는데 상황이 좀 꼬여서 19주차에 수술을 하게된 20대 김해여자입니다. 처음 임신사실은 2/24일 김해의 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그전에 충분히 전조증상이있엇으나 결과를 인정하기 무서워서 미루고 미룸) 임신이라고 진단받고 병원을 나오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엉엉울며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했을때 남자친구는 이미 지우기엔 늦은것같지않냐 낳자는 식으로 저를 설득하였으나 여러가지 조건상 그건 아니다 판단하였고 사방팔방 알아보며 겨우 찾은 부산의 병원에선 주수가 높아 800만원이다 최소 2-3일은 시간을 비워야하는데 입원을 할곳이없어 근처 모텔에서 투숙하며(보호자 2-3일 내내 동반해야함) 위급상황시 바로와야한다는 말을 들었고 당장 그 큰돈을 구할방법이없어 대출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너무 복잡해진 상황에 하루종일 운적도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 어플을 알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써 올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울산의 병원을 소개받고 19주차에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김해에서 울산가는 버스는 30분에 한개씩있으니 막 그렇게 빡세다곤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원장님은 남자분이셨지만 전 이제 쪽팔림이고 뭐고 이 순간만 지나면 잠도 못자고 걱정하던 시간들도 끝난다는 생각에 버틴것같네요.. 무엇보다 여기 간호사 언니가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언니같았어요ㅠㅠ 먼저 전화로 수술가능여부를 물어보고 간호사님이 원장님을 연결해주셔서 원장님과 직접 전화했구요 가격은 현금,계좌이체 200(입원포함) 카드는 240이었습니다. 수술은 3/6일에 했구요 남자친구는 일하러 가서 그냥 혼자갔습니다.. ㅜ 처음에 라미를 넣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저는 그냥 견딜만했습니다. 넣고 누워서 쉬는데 2시간에 한번씩 약과 엉덩이 주사를 놓으러 간호사님이 와주셨어요. 7시간 정도 지나고 옷을 갈아입어라 하셔서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이 있는 3층으로 옮겨서 다시 누워서 진통이 올때까지 약과 주사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병원에 온지 24시간이 다되가는데도 제가 체질이 이상한건지 아무리 약넣고 주사를 맞아도 별다른 진통이 안오는거에요..ㄷ 그냥 생리통같은 아픔이 끝이고 간호사님도 30분에 한번씩 찾아와서 혹시 배 안아프냐 변 보고싶은 기분 안드냐 물어보는데 아무느낌이 없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수술실로 소환.. 양수터트리는데 진짜 후기말대로 따뜻한 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입원실에 누웠는데 아직 아기가 안나왔으니 또 다시 수술실 가야한다는 생각에 오만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ㅠㅠ간호사님도 양수터트렸으니 이제 배 많이아플거에요 라고 말하셨으나 그뒤로도 별 통증이없어서 결국 3-4시간뒤에 (멍때리다 자고있었는데 수술실 불려감) 원장님이 뭔가를 내 몸에서 꺼내는 그 느낌이 너무 생생했고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간호사님이 제 손 안잡아줬으면 못버텼을시간이에요. 다 끝나고 마지막으로 제 배를 꾹꾹눌러 잔여물같은걸 빼는것같았는데 진짜 악악 소리가 절로나왔네요. 간호사님이 팬티랑 패드 입혀주시고 부축해서 다시 입원실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긴장해서 땀을 너무 많이흘려버려서 몸이 미친듯이 덜덜 떨렸어요 ㅜㅜ이때 고생했다고 담요랑 이불 더 챙겨서 덮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ㅜㅜ 그뒤론 긴장풀려서 거의 기절한듯이 잤네요 다행히 끝나니 통증은없엇습니다.. 수술할땐 맨정신에 자연분만도 아닌..원장님이 거의 강제로 꺼내다 싶히하였으니 너무 무섭고 힘들었고 다시는 이런 일로 병원에 오지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수술은 3/7일 오전 11시쯤 했고 20분쯤 걸렸던것같습니다. 퇴원은 2시쯤 했고 원장님 뵙고 출혈상태 체크하고 귀가했습니다. 저한텐 너무 긴 시간이었네여.. ㅎ 여러분들도 제 글보고 조금이나마 도움됬길 바랍니당 더보기
    조회 1,063
    댓글 31
    토닥 4
  • [] 어제 수술 후 오늘 정상 활동 했네요

    후기톡
    탈퇴회원
    23.03.08
    처음 에는 무서워서 남자친구랑 오랜시간 서먹해지고 어색한 시간을 만들다가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라고 마음먹고 결심하니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토닥톡을 깔고 제가 사는 지역 비용을 알아보니 1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마지막 생리가 설날 전날이었습니다. 그 후 관계 하다가 콘돔이 찢어졌구요. 사후피임약을 먹었는데도 두줄이 나와 그 전에 생긴것이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아기집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알았냐구요??
    병원톡을 통해 의사선생님과 채팅상담 후 남자친구와 찾아가 검사하고 진행하고 왔습니다

    아직 아기집만 만들어져 있는 상태라고 하시더라구요. 절대 죄책감 갖지 말라고. .....
    동의서 작성하고 냉이 좋지 않아 소독 후 마취 진행하고 3초세고 간호사님이 깨우셨어요.
    끝나고나서 생리통보다 조금 더 아픈 통증이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알려주시더라구요. 남자친구보고도 자주 해주라고....

    내려오면서도 계속 잠들고 했네요

    식사는 6시간 금식 물은 3시간 금식하고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카드로 계산해서.... 기록은 남네요....연말정산때 한바탕 난리가 나겠지만요.....

    남자친구쪽 부모님은 아시지만 저희 부모님은 모르십니다.
    이 사실을요. 그래서 마음이 좋지는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 걱정되어 미래에 더 힘들것 보다는 지금 당장 해결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지금도 고민하고 계실분들. .
    병원이 고민되시는분들. 오른쪽 상단에 병원톡이 있습니다.
    더 많은 지역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비수도권은 한정적이네요.
    그래도 너무 겁먹지 마시고 죄인처럼 계시지 마세요.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민하고 계시분들은....용기 가지셔요.....

    저는 마지막 생리가 설날 첫째날 착상혈처럼 핑크색 혈로 시작됬습니다.

    일주일 꽉꽉 채워서 생리통까지 하면서 생리했구요.

    그리고 중간에 2월에 콘돔끼고 관계하다가 찢어졌네요.

    어느날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합니다.
    더보기
    조회 775
    댓글 2
    토닥 3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릴리걸
    23.03.08
  • Mtx후기

    후기톡
    리리123
    23.03.08
    저도 이런 글 처음 써보네요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 써봐요
    우선 가임기 아니고, 생리가 2월 10일 경에 할 거로 예상하고 있었고, 항상 28-30 주기 맞춰서 생리를 했기 때문에
    2월 5일에 질내 사정을 허락했습니다.
    2월 11일에 착상혈인 줄도 모르고 생리하는 줄 알았는데 조금 피가 나오더니 생리를 안하더라고요 그 다음부터 불안해져서 임테기를 했는데 두 줄이 안나와서 좀 더 기다리다 2월 18일에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해보니 임신인 걸 알게되었습니다.
    2월 18일 수치 ; 50
    아기집이 안보이는 상태여서 어떻게 할까 찾아보다 mtx 임신중절약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토닥톡 병원추천에 보면 mtx 가능한 병원이 보여서 바로 월요일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2월 20일 오전 수치 ; 120 -> 오후 265
    병원에서는 아기집 보일 때까지 기다리고 흡입술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수술도 무섭고 아기집이 보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주사 맞기로 하고 의료기록이 안남기 위해서는 70만원 넘는 금액을 현금으로 가져오고, 보호자도 같이와야한다고 했습니다.
    Mtx 주사는 항암에 쓰이는 원료의 소량의 양으로 아기가 자라는걸 억제해주고, 주사와 함께 먹는 다이아몬드약은 자궁벽을 허물어준다고 했습니다(기억으론 그럼..이건 의사에게 다시 여쭤보세요)
    1차를 맞았습니다. 주사는 엉덩이에 그리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약을 하루에 세 번 먹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날 증상 심각 미식거림과 설사를 계속했습니다. 약 먹는 3일간은 설사를 계속했습니다(다이아몬드 모양 약 때문이라고함)
    저는 운이 좋게도 주사 맞은 날부터 소량의 피가 나왔습니다.
    3일차에 피검사. 보통은 주사맞고 3일차에 수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수치 ; 625
    오열했습니다...이 날 제일 많이 운 것 같네요
    월요일에 맞았는데 계속 소량의 피가 나오다가 일요일부터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주월요일에 피검사를 해보니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300..
    2차를 맞아야 효과가 있을거라고 해서 2차를 또 맞았습니다. 맞고 토요일까지 생리 2일차양으로 계속 피가 나왔습니다. (주사맞고 12일 소요)
    주사맞고 14일차에 피검사해서 7.35...드디어 해방되었습니다

    총 비용 현금 70만원 이상 + 진료비 40만원
    진행 시 보호자동의 필요
    부작용 ; 미식거림 / 설사 사람마다 다르다곤 합니다
    산부인과는 자주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수치확인 때문에 여러번 가야합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많이 힘들겠지만 다들 말을 안할 뿐이지 많이 일어나는 일인 거 같아요 이번에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힘내봐요..!
    더보기
    조회 744
    댓글 2
    토닥 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