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1살이고
1/8 남자친구와 가임기에 관계를 하다가 콘돔이 찢어져서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었어요 생리가 정말 규칙적인편인데 생리가 하루 미뤄지는게 너무 불안해서 1/20 얼리 임테기를 사용해보니 두줄로 뜨더군요..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된게 믿기지가 않았어요
설날 연휴라 병원 문은 안열고 너무 불안했는데 연휴 끝나자마자 아침에 산부인과를 가니까 5주차라고 하더라고요,, 수술 날짜를 잡으려고 여쭤보니 5주차인데도 영양제까지 120넘을거라고.. 21살인 저와 제 남자친구가 감당하기엔 너무 부담이 되는가격이라 후기 좋고 가격도 괜찮은 병원으로 찾아봤어요 토닥톡으로 정보를 받았구요 수술비용+사후관리+영양제까지해서 최소 비용이 53만원이라는 병원을 찾게 되었고 수술을 받을땐 6주차가 되었어요 그래서 토요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예약하고 방문은 해보지 않았었는데 수술 당일 병원을 딱 처음 방문했을때 깔끔한 병원 이미지라 생각보다 좋았어요 회복실도 1인침대에 정말 따듯하더라고요 간호사분이 초음파 검사하고 바로 수술들어갈거니까 가운에 속옷 넣어두고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5분 기다리니 수술실로 부르시더라고요 수술대에 누워서 영양제 맞다가 마취액으로 바꿔서 수술이 시작됐어요
수술 받으면서 계속 울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체감상 1분 지나니 간호사분이 저를 부축하고 일으키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마취가 안되서 회복실로 데려가서 마취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수술을 하려는줄 알았는데 수술이 끝났다고 하셨어요,, 회복실로 들어와서 누워있는데 가슴부터 배까지 통증이 너무 심해서 엉엉 울었네요 후기에서 봤던거처럼 생리대가 오버나이트처럼 큰게 붙어있었고요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들어와서 나 좀 봐달라고 했는데 밖에 있는 남자친구는 회복실까지 들어오진 못하더라고요 10분정도 지나니까 통증이 없어지고 조금 어지러운것만 있었어요 영양제 다 맞고 아기집이 잘 제거가 되었나 한번더 초음파 검사를 했고 그렇게 자궁수축하는 알약 먹은뒤에 퇴원했어요 일주일뒤에 병원 방문해서 한번 더 검사 받으라고 하셨구요 약국에서 항생제 처방해주신것까지 받고 남자친구 차타고 집에와서 푹 잤어요,,
지금은 수술하고 하루 반나절이 더 지났는데 아무일도 없었던거마냥 입덧도 사라지고 배 통증도 사라지고 입맛도 돌아왔네요.. 걱정하던거에 비해 수술도 정말 금방 끝나고 금방 이겨낼수있었던거 같아요 수술 뒤에 피가 많이 나와서 생리대를 꼭 착용하라고 했는데 저는 피가 안나와서 안에 찌꺼기가 잘 제거가 안되나 걱정이에요,, 일주일뒤에 병원 방문하니 한번 확인해보려고요
이 병원은 보호자가 굳이 오지 않아도 되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병원 시설도 좋았고 무엇보다 간호사분들이 친절했습니다 수술비용 총 53만원+ 약국 항생제값 2만원 들었던거 같네요 이런 경험으로 앞으로 피임은 더 철저하게 해야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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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18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44분전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6시간전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2시간전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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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임신 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소니23.02.06 -
[광주] 광주 4주 6-7일차 후기
후기톡sndisn23.02.05임신사실 알자마자 엄청 고민했는데ㅠ 남자친구나 저나 너무 사회초년생이어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여기서 병원 알아보고 갔는데 너무 초반에가서 아기집도 안보인 상태였고 10일정도 더 기다렸다가 오늘 수술했습니당 차라리 조금 늦게알고 갈걸 10일동안 너무 지옥이었어요 ㅠㅠ
일단 병원가자마자 출산경험이 없어서 자궁경부 열어주는 약 넣고 30분정도 누워있다가 주사잡았어요. 설명은 거의 간호사쌤이 다 해주시고 의사쌤이랑은 한마디도 안한것같네욬ㅋㅋ 근데 간호사쌤이 넘 친절하셔서 괜찮았어요. 수술대 누워서 마취제 넣겠다고 하시고 팔 뻐근하다했는데 정말 팔이 뻐근하네 생각하는순간부터 기억이없어요,,, 눈떠보니 이미 나와서 침대에 누워있었고 배는 죽을만큼은 아니고 생리통 심할때만큼? 아팠어요. 영양제 다 맞고 30분정도 더 누웠다 갔고 오늘 하루종일 쉬었는데 병원 나오면서는 거의 안아팠고 지금도 아무느낌 없네요,,ㅎ 수술끝나고 질? 안에 거즈 돌돌말아서 넣어주시고 몇시간뒤에 빼라해서 뺐는데 엄청 안에 있어서 빼는데 고생했어요,, 지금은 생리대 차고있는데 그냥 소변닦을때 생리처럼 나오진않고 분홍색? 으로 살짝 닦이긴해용 그래도 안아픈거에 다행이라 생각해요 ㅠㅠ 수술끝나고 뭔가 죄책감때문에 울었는데 나중에 찾아오면 두배로 더 잘해주기로 맘먹었어요,, 저도 병원알아보고 수술직전까지 너무 걱정 많았어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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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제 이 어플을 지우려구요
후기톡탈퇴회원23.02.05어제 긴글을 적었던 수술후 2일차입니다
수술 후 후기를 적고 이 어플을 탈퇴 할려구요
안겪어도 될 일을,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 누군가를 위해..
전 이 수술이 두번째에요
21살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그때도 콘돔을 사용했는데
임신이 됬죠 그때는 지금보다 주수가 적었던 것 같네요
벌써 9년쯤 지난일이라 가물가물 한데 7주 쯤 되었던 것 같아요
금액은 그때 당시 남자친구였던 사람이
전액 부담해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수술 할 때 마취를 분명히 했었는데 전 몸부림과 소리를 지르고
통증을 많이 느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술 시간은 짧았지만 회복 하는 내내 몽롱하게 반 수면 상태였었고
당시 남자친구는 제 옆에서 저를 많이 보살펴 주었어요
저보다 남자친구가 그땐 많이 울었어요
저는 지우려고 결심하기 전에 많이 울었구요
아마도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아이한테 미안해서 많이 울고 많이 무서웠고
많이 속상했어요 그 이후로도 그남자친구와 2년을 더 연애하고
다른이유로 헤어졌어요
전 그 이후 저에게 이런일은 두번 다시 없으리라고 믿었고
그럴줄 알았습니다
지금 저는 30살입니다
어제 두번째 중절 수술을 했고 10년이 다되어 가는 첫번째 경험은
병원에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이라고 했어요
굳이 제가 두번째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고
같은 병원도 아니였으니깐요..
남자친구는 모르고 이미 헤어졌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알고 있어요
보호자로 동반 할 수 없고 남자친구도 아니니깐 없다고 한거죠…
흔히 말하는 잠자리만 하는 그런 관계 였어요
그냥 가끔 술한잔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하지만 연인은 아닌 그런 관계
(유부남은 아닙니다 각자 혼자 에요)
혼자 임신 사실을 알았고 혼자 병원을 찾았고 수술을 결심하고
이틀뒤 연락이 됬어요 그래서 말했어요
임신이라고 지금 정확하지 않지만
10주 정도 된것 같다고 주말에 수술하러 갈꺼라고요
많이 미안해 하더라구요
그 결정을 하려는 모든 순간에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하다고 수술 할 때도 같이 갈 수 없어서 미안하다고
해 줄 수 있는게 수술비용을 내주는 일 밖에 없다고
전 오히려 그게 내아이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난 모르겠다
하고 모르쇠로 굴고 모질게 말하면
저는 너무 무너져 내릴것 같았거든요
다행이 그런 반응이 아니여서 정신적으로 그렇게 상처 받지 않았어요
어제 글에도 말했듯이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자라 있었어요
10년전에는 질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주수가 좀 있어서 그랬는지 바로 복부 초음파를 봤어요
11주 7일 12주를 다 채워서 갔더라구요
절망적이였어요 초음파를 보고 수술을 안해준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가슴이 너무 뛰었어요
출산 계획은 전혀 없냐 물어보시는데
전혀 없다고 고민 없이 말했어요
첨에 다음주 평일에 날짜를 잡고 와야 한다는데
전 그렇게 연차를 쓰고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어요
일단 원장님 방을 나와서 데스크에 있던 선생님과
상담을 다시 했어요 주수가 너무 많다 약을 먹고 기다려야 하는데
일찍 왔어야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빌었어요
뭐 무릎 꿇고 빌거나 그러건 아니구요 그냥 진상 환자 였을거에요
제발 해달라고 하루하루 지나면 점점 더 커질거 아니냐고
그럼 더 위험해질거고 평일에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주말에 온거라고
제발 해달라고 그래서 기어코
토욜에 처음 초음파를 보고 당일 수술을 했습니다
이미 경험을 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후이기도 하고
그때와 같은 주수가 아니였기에 여기서 후기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자궁경부 여는 약을 넣을때 많이들 고통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약을 넣을때보다 질을 열어서 고정 하는 그 기구가 더 아팠어요
약을 넣을때도 통증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약을 넣고 나서는
골반이 많이 뻐근하고 허리 통증이 좀 있었어요
약 넣고 나서는 좀 누워 있으라고 하셔서 누워 있었네요
삼사십분 정도 누워 있다가 회복실 같은 곳으로 올라갔어요
약을 총 네번 먹었는데 시간마다 나눠서 먹었고
회복실 가서는 수액을 일단 맞고 쉬고 있었습니다
수술 하러 가기전에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라 해서 다녀왔고
수술실에 들어가서는 팔 다리를 묶고 원장님을 잠깐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수술 후 생기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주수가 좀 있다 보니 피의 양이 좀 많이 나올수 있다
생리처럼 나올 거지만 생리랑은 좀 다를거다 2-3주 정도
나오다 안나올수도 있고 조금씩 묻어나는 정도로 나오다가
끊기기도 하고 갑자기 많은 양이 나올수도 있으니
안나온다고 생리대를 빼지말고 계속 하고 있어야 한다
입덧이 있었으면 천천히 사라질거다 3-4일 정도는
울렁거리고 입덧의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고
가슴 뭉침이나 이런것도 서서히 괜찮아 질거다
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다
병원에서 주는 약 외에 진통제를 추가로 먹어도 괜찮다
생리는 4-8주 후에 할건데 한동안은 양이 많을 수도
아주 적을수도 있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한달이내 임테기를 할경우 몸에 남아있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줄이 나올수 있다——
이런 설명을 해주셨어요 설명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래서 최대한 자세하게 남긴거에요
저는 복부 초음파를 보면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하는 동안은 수면 마취를 해서 잘 모르지만
마취에 들어가기 전에 배위에 초음파 겔을 짜고
초음파 기계를 셋팅 하시더라구요
마취약을 넣기 전에 숫자를 세라고 하셔서 숫자를 셌는데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하나 둘 셋을 세기전에 잠드셨다고 하던데
저는 주사 놓기전부터 숫자를 세서 열까지 다 세고
다시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서 다섯이 넘어가기전에
몽롱 해지더니 잠에 들었습니다 정말 전혀 안아팠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첫번째 수술할때는
마취가 덜 들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취가 깨고 어떻게 수술대 위에서 내려왓는지 잘 모르겠어요
회복실로 어지러워 하면서 부축을 받아 걸어갔던건 생각이 나는데
수술대 내려온건 생각이 안나네요
아주 큰 패드와 제 속옷은 입혀져 있었어요
전 금욜 저녁부터 금식했는데요 물도 아주 최소한으로 먹었어요
부축 받아 회복실에 누웠는데 마취가 깨니 목이 너무 마르더라구요
어지러운데 수액 들고 벽을 짚어서 간호사 선생님 한테 갔더니
아주 많이 놀라시면서 아니 이렇게 어지러운데 왜 일어났냐고
물 가져다 주겠다고 다시 부축해서 침대에 눕혀 주시고 물도
떠다 주셨어요 여러분은 일어나지 마세요 그러다 쓰러져서
어디 머리라도 박으면 아주 큰일나요… 무튼 그렇게
40분 정도 수액을 맞는데 첨에 맞던 수액은 투명 했는데
수술 끝나고 나니 노란색이더라구요 수술 끝나고 비타민 추가로
넣어주셨더고 하셨어요 그렇게 한참을 맞고 주사를 빼러
간호사 선생님이 오셨어요 배는 어떻냐고 하셨는데
전 생리통 같은 묵직한 통증이 좀 느껴졌고
수액 다 맞을 때쯤엔 복부 통증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수액 바늘이 좀 커서 그랬는지 지혈을 직접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콘돔 피임을 해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임신일거라
상상을 못했다 그렇게 말했더니 지혈해 주시면서 이야기 하시길
정관수술을 해도 풀려서 임신이 되고
배꼽수술이라고 하는 나팔관을 묶는 수술을 해도
임신은 될 수 있다고 하물며
콘돔으로 하는 피임이 백프로는 아니기에
항상 가임기 여성이라면 의심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수술은 잘 됬다고 하시면서 원래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맘 먹었을때 하는게 맞는거라고 앞으로 더 좋은사람 만나라
하셨어요 퇴근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 많이 죄송했어요…
제가 계속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깐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나갈때는 찬바람 맞으면 안된다고 옷도 여며 주셨네요
택시 불러서 집에 가는데 마취의 후폭풍인지
택시 안에서 토할 뻔 했어요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울렁거리더라구요
다행이 집에 잘 도착 했는데 집에서 옷갈아입고
생리대로 패드 교체하고 누웠더니 얼마 안있다가 잠이 들었네요
한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죽 먹고 병원에서 준 약 먹었어요
평소 자던 시간에 자고 일어났더니
어지럽던 머리와 울렁거림도 사라졌네요
전 지금 배도 아프지 않고 골반과 허리에 약간의 통증
근데 이것도 곧 사라질것 같아요
가슴 단단하던 것도 많이 풀렸고
무엇보다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입덧으로 한달 반을 음식을 제대로 못먹었거든요
후기를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전 수술후 마음도 몸도 많이 편해지고 있어요
아니 어쩌면 마음은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키울수도 없는 아이를 뱃속에서 계속 자라게 했다면
전 계속 부정적으로 나쁜 생각만 했을 것 같아요
몸은 천천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니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에 난 상처 모두 빨리 아물기를 바라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오늘 자정까지 어플 남겨두고 답변 해드리고 지울게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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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임신 5주차 중절수술 1주차 후기(긴글주의)
후기톡djwjf23.02.05편의점 갔다가 이상하게 계속 임테기에 눈이 가길래 하나 사서 해봤더니 2줄이 떴어요 오류겠지 싶어서 하나 더 사서 해봤더니 너무 선명한 두줄이더라구요
그 뒤로 설 연휴라 병원도 못가고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서 4개를 더 해봤는데도 계속 두줄이길래 불안한 마음에 네이버 서치하다가 이 앱을 알게 되어서
정보도 많이 얻고 후기 보면서 걱정을 좀 삭힌게 힘이 되었던거 같아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적어봐요
설 연휴가 끝나고 곧장 바로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에 갔어요
제가 좀 시골에 살아서 피검사 하는데 2일정도 기다려야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질 초음파를 딱 하는순간 아기집이 보이면서 임신 맞네요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놀라서 쓰러질거 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너무 침착한 제 자신에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하다 싶어요
바로 수술할 수 있냐 물어보고 그 당일 질 안에 자궁경부를 넓혀주는 약을 넣고
다음날 아침에 수술하기로 했어요
자궁이 미숙하다고 하시긴 했지만 약을 넣을때 정말 너무 아팠어요 소리 지를정도로 하지만 그것도 사바사!
그 뒤론 생리통처럼 은은하게 배가 자꾸 아팠어요
너무 걸어다니면 약이 빠질수도 있다고 하셔서 그 뒤론 계속 누워서 있었던거 같아요
수술날 아침에 일어나서 갔더니 다 벗고 치마 입고 속옷은 간호사님이 가져가셨고
계속 누워서 대기 하다가 수액을 맞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또 누워서 무한 대기...
그러다가 이제 가자고 하셔서 씩씩하게 수술대에 올랐어요
임신 초기 증상이였는진 모르지만 전 설 연휴 내내 심한 오한이 있었던터라
수술대에 올라갔을때 진짜 너무 추웠던거 같아요
그 뒤론 모든 분들이 그랬던거 처럼 손 발을 묶고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
다음부턴 피임을 잘해라 하시면서 잔소리 좀 듣다가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약물 두개를 넣었어요
마취 안되면 어떡하냐 걱정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분이 약물 넣으시면서 숫자를
세셨는데 3에서부터 아무 기억이 없어요...
정신차리고 보니 전 회복실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누워있었고
남자친구 말 들어보니 제가 걸어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기억이 없어요..
간호사 분이 자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계속 말 걸어주시고 남자친구한테도 말 걸라 시키더라구요
고통은 생리통 정말 심한 정도인 저도 아 아프다 싶을정도의 생리통 느낌이였고
항생제 주사 맞고 수액 다 맞으면 가도 된다 하셔서
수액 다 맞고 간호사분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최대한 쉬어라 말씀 듣고 집에 갔습니다
집에와선 밥 먹고 약 먹고 2시간정도 자니까 배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 뒤로 한 3일정도 배가 살살 아프긴 했지만 약 먹을정도는 아니였구요
출혈도 3일까지 없어서 뭐 잘못 된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4일부터 덩어리가 나오더니 어느날 출혈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너무 누워있어도 안된다고 하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 거 같았어요
걸으면 좀 나오더라구요 피고임 생기지 않게 꼭 조금씩 걸어주세요!
수술 다음날 소독 받고 일주일 뒤에 피고임 있나 체크하러 갔더니
피가 아주 조금 남아있다고 걱정 안해도 된다 하시면서 병원에 더이상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기뻤던거 같아요
병원에서 아직 관계하면 안되고 한달정도는 따뜻하게 일상생활하라고 하셨어요
아직 좀 오한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처럼 막 심하진 않고 출혈도 많이 줄었어요
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위염까지 생겼지만...
죄책감은 남자친구가 정말 힘들어 할 정도로 심했고 저는 처음엔 괜찮더니
점점 씁쓸해지더라구요
비용은 유착방지제 등등해서 72만원 나왔구 선금 30주고 수술 당일에 나머지 냈어요 모두 현금으로 가져오라고 하셨구요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이나 아직 병원에 가기 전이신 분들...
정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건강상의 문제든 뭐든 책임지고 키우지 못할 축복 속에서 태어나지 못할 아이라면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선택이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미안한 감정 가지지 마시고 스트레스도 너무 받지 마세요
제가 꼭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3일차부턴 조금씩 걷기! 몸 따뜻하게 하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구 뭐 궁금한 점이나 병원 문의는 댓글로 달아주시면 하나하나 답해드릴게요!!
행복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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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관수술하고 피임(콘돔)까지 잘했는데 임신
후기톡Pipi23.02.05두달전 만나는 남자가있었는데
그남자랑 12월말쯤 피임 확실히 하고 관계를 했었고
잘지내다 1월중순쯤
갑자기 입덧비슷한것과 감기가와서
컨디션이 안좋은가하다 1월말쯤에 설마하는마음으로 임테기 했는데
두줄 임신 사실을 알고 만나는 남자한테 바로 말했더니
자기는 절대아닐꺼라며 말안했지만 정관수술을 2년전에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임테기가 잘못된건가하고
병원에서 초음파검사하니 6주4일차로 임신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분한테도 정관수술하고 피임을 잘했어도 임신할수있다해서
비뇨기과 검사 받아보라했더니 정자유무검사를했고
정자수0으로 나왔다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이남자랑밖에 관계를 안했는데
어떻게 정관수술에 정자수0에 피임까지 했는데 임신이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남자가 거짓말을하는건지 말도안되는 이례적인 일이
저한테 일어난건지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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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주~6주차 후기(인천)
후기톡토니베넷23.02.04저같은경우는 피임시술을했다 부작용때문에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어느날갑자기 아이계획도 없이 아이를가졌습니다
이미 어린나이에 아이를낳고 이미 지운경험도 한번있었기에 더이상은 아이계획이 없어서 남편과 상의후 병원을알아봤습니다 처음 수술을했을때 중간에 마취가깨서 고통을다 느꼈고 진짜 거짓말하나없이 아이낳는게 덜아픈거같다고 생각이들만큼 큰 트라우마였습니다
쨋든 병원은 여기서 알아봤고
병원들어가서 정보적을때 토닥체크란이있었습니다
진료실들어가서 따로 설명하지않아도 된다는거 자체가 너무좋았구요
그리고 오신분들 다 처음부터 치마로 환복을해야해서 내가특별히 무엇을 하는사람처럼 보이지않아서 좋았던거같습니다
처음 주사를생각했는데
아기집이 보이지만 주사는가능했지만 출산경험이 있어서 아이를 낳은적없는 분들보다 효과가 늦고 그러다 수술로갈수있다고 확실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의사선생님과 주사로얘기했다가 나중에 상담및동의서작성할때 수술로 바꿨구요
이런저런 얘기하고 들으시더니 상담해주시는선생님이 피임시술은 생각이 없으신거냐해서 부작용이 심해서 뺏다 그러다 이리된거다 하니 이런저런거 얘기해 주셔서
저는 구리루프15+수술+무통4 이렇게 해서85였습니다
다 본인선택이구요 주사도 가격 똑같은걸로알고있습니다
상담해주신 선생님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챙겨주시는데
정말 선택의존중받는 생각이들정도로 겁많이먹었는데 다 달래주시고 링게 할때부터 수술들어가서나올때까지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하나하나 물어보지않아도 설명해주셨구요
수술은 마취제들어가기전에 몽롱해서
"어우 너무어지러운데요 ?" "선생님들 믿어요ㅜㅠ"
"근데 왜 이약은 배가 아파오죠?언제 마취해요?"하니 수술이 끝나서 아픈거라고하시더라구요
앞에 두마디하고 잠들었고
수술하고 뒷말을한건데 저는 배가아픈게 마취하니까 배가아픈가 한건데 수술끝난거여서 그랬던거더라구요
남편이 말한건5분?만에 나왔다고 수술안한줄알았다고 하구요
끝까지 너무친절하셔구 저는 당일수술 어제했구요
오늘은 검사받으러가서 봤는데 이제야 보이더라구요 오늘검사 기다리는 20분?동안 수술2분정도 하신거같아요
저는 수술때문만이 아니고 그냥도 쭉 다닐거같아요
배는 당일 잠시 아팠고 중간중간한번씩 아픈데 그건 수술후 늘어난자궁이 돌아오느라 그런거라고 하더라요
올릴생각없었는데 인천후기 많이 없는거같아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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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중절 5주차 후기 ( 긴 글 주의 )
후기톡탈퇴회원23.02.04불안한 마음 잘 알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제 후기 읽고 많이 불안해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생리를 해야 하는데 생리 예정일보다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하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항상 체하고 허리 통증과 가슴 통증이 너무 컸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급하게 임테기를 사서 해보니 안 좋은 예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연락하고 바로 중절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봤습니다.
병원에선 수술 전 5시간 금식(물포함)하라고 했으며 친절하고 빠르게 예약을 잡아주었습니다.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지 어쭤보았는데 보호자는 부모님이 아니고 남자친구나 남편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혹은 혼자서 수술받아야 할 상황이면 잘 안내해주시고 친절하게 연락해주셨습니다.
수술 당일에 가면 먼저 초음파로 아기집이 있는 지 확인을 핬고요. 회복실로 가서 엉덩이에 항생제를 맞고 수술살로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선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은 매우 친절했으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취주사를 팔에 맞고 두 번 숨을 쉬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 너무 빨리 끝나서 진짜 놀랐음. ) 저는 금식을 좀 오래 하고 가서 수술이 끝나고 몇번 쓰러졌는데 남친이 사온 초코우유 마시니까 완전 괜찮아졌습니다 :) 아픈건 수술 끝나자마자 진짜 진심 ㅈㄴ 아파요. 전 생라통이 원래 더 심했던 사람이라 더 아팠어요. 그래도 진통제 맞으니까 15분에서 20분정도만 아프고 끝났어요!! 회복실애 누워있으면 간호사님이 오셔서 상태 계속 체크해주시고요 영양제 다 맞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수술 뒤 일주일은 금주고 성관계는 2주동안 금지라고 하셨어요. 비용도 영양제+진통제+수술비+초음파+유착방지+처방약까지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 아 그리고 유착방지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수 있어서 적어봐요! 저같은 경우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싶다는 마음이 엄청 많은 사람입니다. 유착방지를 하면 나중에 아이를 못 낳게 되는건가 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말 적어봐요:) )
모두 걱정하지마시고 별거 아니니까 가벼운 마음에 갔다 오셔도 될 것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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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도 잘 했다고 생각해서..(긴글)
후기톡탈퇴회원23.02.04한번도 콘돔 없이 관계 한적 없고 찢어진적도 없어서
설마 내가 임신일까 싶어 테스트도 안하고
두달을 그냥 보냈어요
연말에 속이 좀 안좋더라구요 그게 입덧인줄은 몰랐던거죠
원래도 예민하거나 신경쓰는일 있으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자주 체하거나 그랬어요 그런일은 흔히 있는 일이니깐…그냥 그런줄 알았어요
일도 많았고 스트레스 받는 업무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임신해서 그런게 아니라 겨울이니깐
당연히 그럴수 있는 계절이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링거도 맞고 엉덩이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그랬네요..
테스트기를 안했던 또다른 이유는 불규칙한 생리주기였어요
한두달 안하는 정도는 그냥 뭐 일상같은 거라 내가 임신이라
생리를 안하는건줄 상상도 못했죠
자궁경부 열어주는 약 넣어두고 잠시 대기 중인데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 후에 수술 하러 들어가요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10주-11주 정도 되었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초음파를 보니 하루만 더 지났으면 12주가 되었겠더라구요
저렇게 커가는 동안 안일하게
생리가 불규칙 해서 관계할때 피임을 안한적이 없으니깐
생리를 안하는거라고 생각한 제자신이 무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테스트기를 하려고 맘먹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입덧이였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못먹나
이렇게 속이 메스껍고 비위가 약해질수가 있나 싶어서
갑자기 뇌리에 혹시 나 임신 아니야? 하는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저녁에 임테기를 했는데도 두줄이 선명했어요
원래 이시간에 수술 안해주는데 제가 빌다싶이 부탁드렸어요
하루하루 더 지나면 더 커질텐데 그럼 더 위험해지지 않겠냐고
제발 오늘 해달라구요
퇴근 늦어지게 하는 환자 달갑지 않으실텐데
인포에 계시던 선생님 빼고 원장님 다른 간호사 선생님 다 친절하시네요
수액 맞춰주던 선생님께 죄송하다 했어요
아 그리고 원장님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셨어요
너무 걱정 말라고 자궁내시경 보면서 수술 할거고
안전하게 잘 끝날거라구요
주절주절 심정이 착잡해서 적었네요
혹시 피임 잘 했다 하더라도 생리 일이주 지나간다면
검사 두려워 말고 하세요
그래야 빨리 결단을 내릴 수 있어요
전 죄책감 없어요 여기 글 적는분들 아이한테 미안하다
죄책감에 많이 속상해하고 우울해 하시는데
어쩔수 없는거니깐 잘 이겨내고 툭툭 털어내시길 바라요
저도 그럴거에요
나중에 정말 간절하게 아이가 갖고 싶을때
그때 기쁜마음으로 사랑많이 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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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5주차 중절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유유유유유유유유23.02.04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 수술받고 오늘로 일주일차네요.
수술받고 크게 몸 변화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잘 모르겠었어요. 그래도 2-3일간 미역국 먹고, 밀가루,찬바람,찬음식 조심했어요. 운동도 5일정도 쉬고 가볍게 운동했습니다.
질좌제 넣는 3일밤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넣으면 된다했는데 빨간약성분이라 너무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깊숙히 넣는다고 넣었는데 덜 따가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녹아서 흘러 나오면서 마찬가지로 따갑고 그랬어요.꼭 최대한 깊숙히 넣고 바로 주무세요..
한3-4일은 계속 갈색혈의 분비물이 나왔는데 수술7일차(금요일)에 평소보다 많은양의 피가 나왔고 그후로 아랫배&옆구리가 너무 아파오고 어지럽더라고요. 그래서 충분히 쉬고 오늘 오전에 병원 다녀왔습니다. 아기집도 없고 찌꺼기도 없고 수술 잘 됐다고 하는데 아침에 임테기 2개를 하고 갔는데 옅게2줄이 나왔어요. 그래서 100% 안심이 안되지만 그래도 병원에서 수술 잘됐으니깐 앞으로 안와도 된다고 그래서 그말을 믿고 좀더 몸이 안전해 질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가슴뭉치던것도 많이 풀어졌고 아랫배 뻐근한것고 많이 없어졌는데 여전히 통증은 있네요. 며칠 지나고 임테기를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생리하기 전까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죠..??
그런데 자꾸 옆구리가 아프고 그런걸까요.... 다시 제일상으로 얼른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셨음 좋겠습니다. 더보기 -
[아산] 16주 3일차 중절 후기 (긴긴글 )
후기톡아기샤23.02.04저는 사실 임신 사실을 임테기로 일찍 안 상태였는데.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애아빠도 없고, 여러모로 무서워서 부모님께 말 못드리고 어영부영 지내다보니 16주가 됐습니다. 그러다 울면서 말했구 바로 다음날 지우러 가기로 했어요.
일단 첫번째로 ... 빨리아셨으면 빨리 가서 지우세요. 그게 제일 베스트 12주 넘어가면 답 없어요. 비용도 높게 나오고 해주는 병원 찾기도 점점 어려워져요. 빠른 주수일수록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 앱을 늦게 알게되서 3시간 내내 차타고 돌아다니며 되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대부분 7~ 10주가 한계였고 마지막으로 찾은 병원에서 해주신다 해서 바로 그날 입원했어요. (비용및 정보는 쪽지로 받을게요. )
현금 일시불 , 계좌이체 × 가정형편이 좋은상황이 아니지만 하루빨리 입원하는게 맞았기에 후다닥 입원하고 병실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었어요. 그다음 수술실로 가서 굴욕의자에 앉아 경부를 벌려주는 기구? 다시마 였나... 아무튼 물에 불리면서 경부를 열어주는 기구를 착용했는데 넣을때는 움찔 할정도..? 그냥 산부인과 질염검사 수준으로 아팠어요.
착용하고 돌아다녀도 될정도로 사실 그렇게 아프진 않았고, 오후 7시~8시쯤 그걸 착용하고 외출해서 밥을 먹고 ( 보호자 두분다 바쁘셔서 저혼자 해결했어요 ^^ 보호자 같이 입원어려우시면 간식,물, 간단한 요깃거리 챙겨가시는거 추천) 중간중간 자궁이 좀 뻐근하다..? 싶은거빼면 괜찮았고 할만하다 생각했을정도로? 12시에 촉진제인가... 자궁수축을 시켜준다는 약을 넣었어요. 아마 과정은 대부분 중절수술이랑 똑같은데 어려서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신듯, 그걸 4알 넣는데 그건 좀 아파서 흠칫 이정두 넣고 피 나올수 있다? 이제부터 뭐 안드시는게 좋을거다 하셔서 2시까지 폰했어요. 그냥 자궁 욱신거리고 제가 생리통이 심한편인데 생리통보다 안아팠구요.
그러다 잠깐 잠들고 일어난게 5시 쯤 폰좀 하다가 소변보고 누운순간 엄청 아팠어요. 체감상 생리통의 6배 진짜 구라안치고 .. 30분간 앓다가 간호사쌤 불렀는데 30분이면 더 기다려야한다고 ㅜㅜ 옆으로 누워도 아프고 모로눕고 좌로 누워도 아프니 그냥 흐느끼고 울고 아아 거리면서 차라리 죽고싶다 생각도 했을정도로 아팠어요. 누가 자궁을 발로 차고 밑으로 끄집어내고 올려치는 느낌 그렇게 몇십분 더 앓다가 ( 소심해서 호출벨 두번은 못누르고 ㅎㅎ... ) 5시 50분쯤 무슨 약을 하나 주셔서 그걸 6시에 먹고 5분정도 후에 소변을 보는데, 대변이 마렵다고 해야하나 ... 그게 뭔지도 모르고 힘을 주는데 팍 하면서 피 덩어리들이랑 뭔가 풍덩풍덩 거리고 밑을 보니 풍선같은게 달려있고 하필 호출벨도 폰도 두고와서 멘붕 죽어라 간호사쌤 불러서 바로 수술실로 갔어요. 패드깔고 누운채로 또 다리를 벌렸구요. 수액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손목에다 그걸 꽂으셨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그 풍선같은걸 째는데 물이 팍 터지고 안을 휘젓는데 세상에 너무 아픈거에요. 막 울었어요. 그러니까 수면마취 해주셨구요.
잠들었다 일어나니 거의다 끝나있었고 몇번 더 휘젓는거 때문에 살짝 앓은거 빼면 금방 끝났어요. 다른분들은 배도 홀가분하고 그랬다는데 저는 못느꼈고 그냥 돌아가서 수액 맞으면서 정신없이 자다가 아침먹고 수액 다맞고 진료보고 약처방후 집으로돌아갔습니다 ㅎㅎ 의사쌤 간호사쌤 다 친절하셨고 제가 극도로 소심한편이라 ㅋㅋㅋ... 소독하려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라고 하셨기 때문에 또 갑니다. 진짜 다시 하고싶지 않은 고통이였지만 제가 고통에 민감한 편이라서 생리통으로 응급실 가본 경험 있으신분들은 아 딱 이정도구나 싶으실거에요 딱 생리통으로 응급실 가기직전의 고통 그정도였고 수술도 수면마취후 금방 끝났고 메슥거리는거 빼면 멀쩡합니다. 주수가 꽤 있는데도 되게 잘해주신거 같아요 몸도 안아프구요 솔직히 진통? 그거 겪을때는 진짜 저주 했지만...ㅋㅋ 아침밥도 마싯엇구요... 히히...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