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293
    댓글 38
    토닥 3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497
    댓글 16
    토닥 5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246
    댓글 3
    토닥 0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129
    댓글 0
    토닥 1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조회 102
    댓글 1
    토닥 2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
    휘리릭알사탕
    18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조회 47
    댓글 2
    토닥 0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
    차이코푸
    42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조회 32
    댓글 6
    토닥 2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
    부리티
    6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조회 35
    댓글 4
    토닥 1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조회 23
    댓글 0
    토닥 0

지금 올라온 게시물

  • [김포] 6주차 중절수술 후기 (긴글주의

    후기톡
    건풍기
    23.02.01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어떤 일이든 무사히 잘 끝날 거니 너무 염려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응원합니다!
    저는 21살이고 만 19세에요.원래에도 아기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 하고 있고 아기가 생겨도 나의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 고려해왔기 때문에 중절수술을 절대적으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있었고 난소에서 배란을 잘 하지 못하여 자연임신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중학생때부터 산부인과에서 들어왔었어요. 근데 관계 후 생리 전 증상처럼 가슴 통증이 있었고 아랫배가 쿡쿡 찌르듯이 아프더라구요. 4~5일은 생리 전 증상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되는 통증과 생리를 안 하길래 얼리임테기를 해보았고 하자마자 찐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저는 제가 꿈 꾸는 줄 알고 화장실에 앉아서 뺨을 쎄게 때려보고 안 믿겨서 세수도 해봤는데 진짜 2줄이라 바로 남자친구한테 알렸고 그 날 저녁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너무 일찍 오셨다며 자궁상태를 보니 임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는데 아기집이 아직 안 보인다며 설 지나고 다음주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초음파 비용을 지불하고 10일 정도 후 다시 산부인과에 가니 임신 6주차라고 하시더라구요. 막상 들으니 덤덤 했어요. 너무 심한 가슴 통증과 속 울렁거림, 어지럼증 때문에 이미 제가 임신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초음파 보고 나와서 수술 날짜 잡는데 제가 6~7일 뒤 수술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 ( 시간관계 상 어쩔 수 없었음 ) 의사선생님께서 7주 되가면 너무 늦는다 지금도 아기집 저번주보다 많이 커졌는데 수술 미루면 아기집 더 커져서 되도록 빨리 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다다음날로 수술 잡고 수술 하고 왔습니다. 의외로 병원의 수술실, 회복실 너무 잘 돼있어서 놀랐고 원장님, 간호사분들 제가 어려서 그런지 웃으면서 귀여워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바늘을 굉장히 무서워해서 웬만한 병원 가서도 주사로 맞는 약은 절대 안 맞고 전부 먹는 약으로 복용 하는데 수술할 때는 어쩔 수 없이 꾹 참고 링거 먼저 맞았습니다. 수술대에 올라가서 팔,다리 고정시키고 영양제 먼저 링거로 투여 했습니다. 코에 산소도 꼈구요 원장님이 들어오실 때 스피커로 클래식음악을 틀고 오시더라구요.. 손가락에 맥박도 꼈는데 저는 너무너무 긴장을 해서 기계에서 응급음이 나올 정도로 떨어서 원장님이 계속 마음 편하게 심호흡 시켜주셨어요. 마취 시작 한다고 하고 마취제 넣고 머리가 찌릿찌릿 해지더니 수술은 10분? 정도 걸려서 끝난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는 생리통 정도로만 살살 아팠고 제가 배 아프다고 하니 배 찜질 해주셨어요 그래도 수술 잘 됐다고 말씀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였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무서웠지만 덜 아파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김포 산부인과에서 수술 했고 비용은 80만원 안쪽으로 나왔어요! 저는 흡연자라 아침에 연초 피고 갔는데 담배를 피고 오면 수면마취가 잘 안 들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 저도 토닥톡을 보면서 여러 유익정보 많이 얻어갔어서 제 긴 글을 보고 위로와 도움 받아가시는 분들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 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조회 841
    댓글 9
    토닥 2
  • [부산] 수술 예약잡고 왔어요

    후기톡
    국밥부장관
    23.02.01
    이 병원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상담실장이랑 상담하는데 무슨 말을 래퍼처럼 해서
    집에 돌아오면 하나도 생각도 안나고
    그렇게 빨리 말할 것 같으면 주의사항 같은것도
    메모를 해서 주던지 방금 예약 확인 전화 왔는데 또 래퍼인줄 알았네요.

    의사도 중절수술 하겠다니 어투 부터 다르고
    누군 지우고 싶어서 지우나요? 저도 낳고 싶어요
    그런 사람 진료보는거 불편하면 안하면 되지 돈벌려고 하는거잖아요
    안그래도 마음 불편한 사람 더 불편하게 만드는 병원이었어요.

    어차피 수술은 남의사가 한다는데
    너무 과잉광고 하시는것 같네요
    더보기
    조회 1,153
    댓글 30
    토닥 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3.02.01
  • [대전] 미성년자 중절 수술

    후기톡
    jjjaaaa
    23.02.01
    저는 임신을 안지 2일만에 상대방이랑 아이를 지우자고 결정했어요. 현재 상황에선 서로 아이에게 행복만을 줄 수 없기 때문에 ,, 일단 병원은 안산쪽으로 결정이 되어서 수술날짜 잡고 기다리기만 했어요. 근데 제가 임신을 한게 너무 안믿기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복합적인 감정들 때문에 수술하기 2일 전까진 밥도 잘 안먹고 울기만 했던거 같아요 .. ㅜ 그래서 일단 수술 날이 됐고 금식하고 오라고 하셔서 금식하고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제가 입덧을 해버린거예요ㅜㅜ 속이 비면 토할 거 같거 그래서ㅜㅜ 결국 먹은것도 없지만 위액 토하고 그랬어요ㅠ 그래서 병원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종이 작성하고 소변 받고 하의 갈아입고 초음파실에 들어갓는데 그 의자가 .. 너무 .. 수치스럽고 .. 그랬는데 일단 해야하는 거니까.. 제가 아는건 배에 젤 바르고 문지르는거였는데 그 초음파가 아니고 질 안에 막대기 같은걸 넣는 초음파로 진행했어요 근데 제가 병원에 처음가서 초음파를 본거라 좀 신기하고 그랬는데 그 정말 동그란게 보이는거예요. 탁구공 모양처럼 그래서 선생님게 저 동그란게 아기맞냐고 했는데 맞다고 하셧어요 ( 동그란거 안에 손톱만한 뭐가 매달렷어요 ) ㅠㅠ 그거 보고 다시 울컥했지만 어쩔 수 없기에 몇분 대기 하고 바로 수술실 들어갔네요ㅠㅠ 수술실 의자도 초음파 의자랑 좀 달랏는데 수술실 의자가 더 수치스러웟어요ㅠ 무튼 거기에 다리 올리고 묶고 팔 한쪽도 묶고 나머지 팔은 링거꼽고 묶으셨어요ㅠㅠ 그리고 바늘 찔러넣는데 점 아팟어여ㅜㅜ 그리고 마취제 들어오고 1-2분 뒤에 잠들었어요. 상대방 말론 수술 시간이 엄청 짧았대요! 그리고 수술 끝나고 팬티 입혀져잇엇고 배가 진짜 아팟어요ㅠㅠㅠ 생리통 쎈편 아닌데 그거에 3-4배 정도? 그래서 약이 덜 풀린채로 상대방 잇는 회복실 가서 링거 맞고 주의사항 듣고 나왓네요. 다시는 이런경험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다음엔 꼭 더 행복하게 키워주고 싶어요 ㅜㅜ 그리고 약 받았는데 항상제? 같았어요 여러분도 수술하시고 밥 꼭 잘 드시고 약도 꼭 챙겨드세요 !! 더보기
    조회 420
    댓글 11
    토닥 3
  • [광주] 광주광역시 5주 중절후기 (중간에 마취 풀림)

    후기톡
    탈퇴회원
    23.01.31
    가슴이 묵직하고 평소보다 많이 아파서 이번에 느낌이 세하길래 임테기를 해봤더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자마자 남자친구랑 다음날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질초음파로 봐도 아기집이 안 보여서 피검만 하고 집에 왔는데 수치가 409로 극극초기 상태여서 아기집을 기다려야해서 기다렸다가 오늘 수술 받고 왔어요 수술 하기전에 의사선생님이랑 초음파 검진하고 자궁경부 열어주는? 약 한 알 주셔서 먹고 좀 기다렸다가 회복실에 누워서 치마로 갈아입고 수액이랑 진통제 맞으면서 조금 있다가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가서 팔 다리 묶고 마취제 투입하고 잠 들었는데 끝날쯤 갑자기 마취가 풀려서 고통이 정말 살면서 겪었던 고통 그 이상이였습니다 너무 아파서 악지르고 손 덜덜 떨고 간호사랑 원장님은 이제 거의 끝났으니 조금만 참으라하고 .. 진짜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을때 끝나서 회복실에 누워서 영양제 맞고 집 왔네요.. 마취가 풀린 사람은 거의 못 봤는데 나중에 얼핏 간호사들끼리 하는 말 들어보니깐 간호사가 실수로 마취제를 덜? 넣은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끔찍하고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아서 일주일 후에 내원하라하셔서 꼭 잘 수술 된거길 기도하면서 지내려구요 가격은 85만원 들었습니다 더보기
    조회 718
    댓글 27
    토닥 2
  • [서울] 서울) 3주차 흡입술 상세 후기

    후기톡
    이이삼삼
    23.01.31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불안하신 만큼 핵심 간략하게 적고 시작할게요,,


    1. 양재역 병원 여의사 선생님 수술

    2. 당일 수술 (예약 불가능해서 당일날 가서 바로 했습니다.

    3. 금액 - 초진 및 초음파 ; 7만원초반

    수술 ; 3주기준 80(수술)+유착방지제(15)+영양제(10)

    이틀 차 소독 ; 2만원 (수술 후 두번 정도 더 내원해야하고 갈 때마다 이정도 금액 나오고 현금으로 모두 결재)

    *모두 임산부 등록x, 기록 남지 않게 현금으로 한 가격입니다. 카드결제 가능한데 하시면 수수료는 붙는다 했어요

    * 임산부 등록인가 기록에 남는거로 하면 70이 기본 수술금액 이었습니다. 

    유착방지제 주사, 영양제는 선택사항이고 병원 강요 없었습니다.




    제가 간 병원은 예약 받지 않아서, 그냥 방문하면 되서 보호자인 남자친구와 함께당일날 갔어요. 

    (수술 당일 해당 병원 경우, 제 수술의 경우 4시간 금식하고 가야해요)가자마자 접수증 쓰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수납에서 보험으로 할건지 기록에 남는거 할건지 금액 카운터에 적혀있는거 대략적으로 보여주시면서 카운터 계신분이 물어보셨어요.

    대답하고 기다리니 의사선생님 만나서 초음파 찍었구요 병원 내원 전 저의 계산으로는 5주차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아기집 보시면서 3주 전 성관계로 임신한 거고 조금 더 빨리 왔으면 약물 주사로 가능했을텐데 지금 상태는 흡입술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초진비와 초음파비 먼저 수납에서 계산했어요. 그리고 대기하니 상담실로 가서 

    제가 위에 언급한 자세한 금액부분과 안내사항 등을 듣고 동의서에 서명 했습니다. 

    이 때는 보호자는 서명할 것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같이 설명 들으러는 들어갔습니다. 

    상담 해주시는 분이 간호사인진 잘 모르겠지만 수술관련 해 물어보니 대답 잘 해 주셨습니다.


    상담 후에 수술비 계산 하고 대기하면 개인 회복실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대기하면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고 많은 후기에 있듯 두 계단 정도 올라가면 침대가 있고 팔과 다리는 찍찍이로 침대에 고정시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긴장하지 말라고 스몰토크 해주십니다. 유착방지제 주사를 직접 보여주시며 수술 후 들어갈거라 하셨습니다. 

    먼저 수액? 같은걸 맞다가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면 마취 들어간다고 하고 그 링거 빼고 주사에 마취제 넣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마취된다 하실 때 특유의 냄새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 기억은 끝나서 패드깔린 팬티 입혀주시고 간호사님 부축으로 회복실로 가요.


    직후에는 왜인지 몸이 덜덜 떠렸던 것 같아요 마취에 덜 깨 그렇게 간호사선생님 한테 말하니 그럴 수 있다하셨어요. 

    회복실에서 바로 영양제 맞으며 누워있습니다. 전기장판도 있고 이불도 덮어주셨어요. 

    저는 거의 침대로 옮겨지자마자 마취 점점 깼어요. 

    오른쪽 엉덩이가 엄청 아파서 왜아픈가 했더니 자궁유착방지주사를 거기에 수술끝나자 마자 놓은 것 같더라구요. 

    배는 그냥 저는 조금 심한 생리통 정도였어요. (평소 격달로 생리통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혼자 서러워서 조금 울다가 왜 보호자 안불러주나 했더니 영양제 다 맞아갈 때 쯤 보호자 불러주세요 

    회복실로. 그러고 회복 및 안내사항에 서명하고 괜찮아지면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거의 옷 바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궁금한 사항 전화로 달라고 하셨고, 추가 생리대와 핫팩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시간이 없어 저는 다음날 소독받으러 한 번 더 갔습니다. 

    흡입술은 뭐 빼내는 것도 없고 정말 살짝 소독만 하더라구요. 별 느낌도 없었습니다. 

    초음파로 아기집은 안보였고 피 고임은 조금 있었어요. 

    자연스레 빠질거라고 하니 생리대 차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차수가 낮고 흡입술은 피가 원래 많이는 안나온대요.


    제가 궁금했던 것들은

    1. 소파술, 흡입술,주사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선택 할 수 있는지

    -> 병원은 정해진 주차에 맞는 수술 방법이 있어서 선택불가

    2. 술,흡연

    -> 2주 후

    3. 샤워, 목욕, 성관계

    -> 샤워 당일가능, 목욕 2주 후 , 관계 2주 후


    저와 남자친구는 이번 계기로 정말 경각심을 많이 가졌고 피임약과 콘돔 으로 이중 피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냥 관계를 아예 안하고 싶어요. 간호사 쌤 말로는 두 세번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한 번 수술한다고 임신 안되는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두 번은 절대 없습니다.. 

    모두 피임 잘하자구요,, 그리고 많은 고민 하지마시고 결정이 났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세요.. 

    늦추는건 자신의 몸과 마음에게, 아기에게, 경제적 모두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이 글이 힘이 되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3,907
    댓글 35
    토닥 9
  • [광주] 8주차 20살 임신중절후기

    후기톡
    밥먹고싶다
    23.01.31
    12월 17일을 마지막 생리로 1월 말까지 생리를 하지 않아서
    1월 29일 저녁에 임테기를 사서 해봤는데 진하게 바로 두줄이 떴어요
    전 이제 대학교에 가야하고 남자치구는 연상인데 이야기하고 지우기로 했어요 다음날 바로 병원을 알아보고 다음날 바로 예약을 잡아서 오전에 흡입술로 수술을 했어요 적어도 8주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도 8주라고 하더라구요 여자쌤이 상담을 해주시고 계속 챙겨주셨고 수술은 남자의사 선생님이 해주셨어요
    전 수치심은 안 느껴졌어요 제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편하게 챙겨주셨어요 끝나자 마자 생리통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맞고 괜찮아졌고 집오고 나서 바로 괜찮아졌어요 일어나자 마자 속이 안 좋았는지 토하기도 하고
    지금은 너무 괜찮아요 앞으로 남친이랑 피임도 잘 하려구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더보기
    조회 874
    댓글 30
    토닥 4
  • [서울] 5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1.31
    토닥톡을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회사 근처 병원에서 5주차 확인했고, 집근처 양천구 꽤 큰 여성병원 방문했습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비슷하겠거니 하고 방문했는데 5주차 120에 유착방지제 등 하여 146만원 계산했습니다.
    수술방 간호사, 상담간호사는 매우 친절하셨는데, 의사선생님은 글쎄요.. 설명도 너무 부족하고, 주눅들게 만드는 의사였습니다.. 죄책감이 더 증폭되더라고요.


    끝나고 가격이 좀 비싼것 같아 토닥톡에서 후기 검색했는데, 이정도나 차이날줄 몰랐네요… 회사 근처 산부인과에서 그냥 진행할걸 그랬어요.

    의사가 친철하거나 설명이 자세한것도아닌데 가격 추가 유도 하는것도있고…
    다른곳데서 할껄 후회가 듭니다. 강서구/양천구에서 하실분들 비용 상담 잘 받아보고 하셔요

    + 다음 날 소독 및 주사 비용 삼만원가량 추가되었고, 일주일간 매일 오라고하네요. 초음파 비급여로 구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비싸더라도 친절하고 설명이 충분했거다 좋았더라면 후기 안남겼을텐데, 절대 비추하는 마음에, 누군가는 저처럼 잘 모른다는 이유로 그냥 진행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양천구 강서구 조리원 분만실 다 있는 여성 대형병원입니다
    더보기
    조회 579
    댓글 5
    토닥 0
  • [] 4주차 명동 mtx 후기

    후기톡
    너굴링
    23.01.30
    20대 초반 이고, 콘돔도 항상 사용해서 임신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는 하지 않고 아랫배가 생리통 비슷하게 계속 아파서 자다가 깬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슴도 커지고 너무 아팠고, 다른때와 다르게 식욕이 너무 많아져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바로 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떠서 당황했지만 바로 든 생각이 이 일을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저는 한번 멘탈이 무너지면 밑도끝도 없이 무너져내리는 사람이라 멘탈 잡고 일부러 무덤덤하게 아무 생각도 안하며 지냈어요

    곧바로 명동에 있는 병원 가장 빠른날로 예약 잡고 수술한다는 생각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갔는데, 저는 임신을 확신하고 있어 바로 초음파로 확인하고나니 아기집 위치가 나팔관 근처라 수술하게되면 산모에게도 좋지 않고 아직 초기이기도 하니까 mtx라는 약물이 있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효과는 90% 정도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비용은 수술과 동일하고 만약 약물이 효과 없더라고 병원에서 알아서 임신 종결이 될때까지 수술도 해주신다기에 약물 주사만 맞고 집에 왔어요
    의사선생님께서 mtx는 아기집을 암으로 생각해 몸에서 떨어져나가게 하는 약물이고, 많이 돌아다니라고 하셨어요

    당일에는 속이 많이 안좋고 설사하고 배도 많이 아파 집으로 가서 쉬었고, 이 증상은 2-3일 동안 지속되었는데 점차 나아졌고 피는 다음날부터 4일째 까지 많이는 아니고 붉은 피와 덩어리들이 보였고 5-7일 사이에는 피가 거의 나오지 않아 효과가 없는건가 생각했는데 8일차 부터 13일차 까지 생리때 양이 많았던것보다 훨씬 더 많이 덩어리와 피가 나와서 안심하고 오늘 다시 병원가서 초음파를 보니 깨끗하게 임신 종결되었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 덕에 토닥톡을 알게되어 많은 정보들을 알았고 위로도 많이 되어 후기 남깁니다. 남자친구도 많이 당황하고 멘탈 놓으려는게 보여 제가 오히려 더 무덤덤해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저도 많이 무섭고 놀랐고 불안하기도 했어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곧바로 가장 빠른시일 안에 병원부터 가보세요 저는 수술만 있는줄 알았지만 약물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 수술을 안하고도 잘 종결이 났고, 병원 가는날까지 수면마취까지 하고 수술해야한다는 마음에 너무 겁이 많이 나기도 해서,,,

    멘탈잡기 힘들겠지만 멘탈 잡고 일상생활 하며 잘 버티다 보면 어느새 그랬냐는듯 모든 일이 다 끝나있을거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최대한 마음 편하게 지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모두 너무 마음고생한다고 수고 많으셨고 고생했고 이제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811
    댓글 28
    토닥 7
  • [천안] 5주자 오늘 하고 왔습니다. (긴글 주의)

    후기톡
    유유유유유유유유
    23.01.28
    안녕하세요. 저는 26일 목요일 새벽에 생리할때 됐는데 안하길래 그냥 편안하게 기다리고 싶어서 그냥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줄이더라구요....
    원래 할때 두개씩 해보는데 두개다 두줄이고 그래서 편의점 가서 하나더 사서 확인해 보니 또 두줄인거예요... 근데 생각보다 덤덤 하더라고요
    종종 저는 생각했습니다. 만약 내가 결혼전에 생기면 어쩌지라고 아직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낳는다는건 아니라 판단하여 생긴다면 중절해야겠다고 생각 했었는던 터라 막상 진짜 현실로 나타나니 아... 현실로 외버렀네... 근데 실감이 안나서 더더 아무렇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출근길에 두개더 사서 해봤는데 두줄이더라고요...

    기분은 좀 덤덤 했지만 다운되는 하루였어요 새벽에 잠 잘 못자고 병원 찾아보다가 토닥톡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병원 정보는 블라인드고 비밀 댓글이다 보니 큰 정보를 얻지 못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병원에를 퇴근후에 방문 했습니다.
    오후 8시까지 진료를 보지만 수술 전문의는 아니라 상담은 안된다 하여 임신유무 확인을 하고 토요일에 다시 오기로 하고 남자친구한테 가서 알렸습니다.
    임테기 5개,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남친에게 5주차라고 보여주며 얘기 했어요. 예전에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결론 내린게 제의견을 좀더 존중해주기로 했었어요 제일 큰 변화는 저에게 오는거니깐요. 그래서 남친이랑 토요일에 같이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금요일(27일)에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았어요 후기를 찾아봤는데 우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전날 남친한테 말하고 잠깐 흘리는거 말고 잘먹고 평소랑 똑같이 지냈습니다.
    병원에서 오전에 상담해주시는 분에게 전화와서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당일 수술 가능하고 현금으로만 계산되며 보호자 동반하면 신분증 지참하여 오고, 바로 수술 들어갈수 있으니 금식(물포함) 5-8시간 하고 오라고요
    금액은 주차에 따라 다른데 80만원에 영양제,유착제까지 10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짐싸고 남친집에 가서 있으면서 남친이 무섭지 않냐고 해서 아직은 아무렇지 않다고 사랑니 뽑을때 보다 생각이 없다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거라 그런지 덤덤하다고 했어요 근데 정말 그랬답니다.
    생각 안하려고도 했고 바빠서 잘 안났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씻고 병원에 갔어요 9시부터 접수 진료 시작인데 8:30분 전에 가서 기다렸어요. 병원가서 예진실가서 동의서 서명하고 추가 질문및 설명을 들었습니다.
    누워있는것도 원하는 자세로 누워있어도 상관 없다하고, 일주일 안에 수술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오면서 소독하라고 일주일 안에 확인 했을때 만약 중절이 다 안되면 한번더 진행되고 일주일뒤 오는 진료비까지 모두 포함 되어있으니 꼭 방문 하라고 그후에 와서 수술이 잘안된거 확인 못한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부작용 없는 방법으로 소파술과 함께 진행 했습니다.
    안내를 다 받고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보호자는 들어갈수 없다 했습니다. 회복실에도요ㅜ.....
    수술 들어가기전에 소변을 봐 방광을 비우고 항생제 테스트를 하고 수액을 맞고 항생제 결과 나올때까지 대기하는 동안 좀 떨리고 겁이 났어요 저는 마취를 내시경 할때 외에 수술이란걸 사랑니 뽑을때 말고 처음이라 이런것들이 다 처음이라 그런 점들이 겁이 났습니다.
    수술실로 걸어가 들어갔습니다. 어떤 분들은 수술대가 차가웠다고 하는데 저는 차갑지 않았어요. 진료 받을때는 앉아서 받지만 그래도 누워있는것 같았고요 후기로 팔다이 묶는다고 했는데 수술도중 무의식적으로 움직일수 있으니 팔다리 고정하겠다고 말씀해주시고 고정 시켜주셨습니다.
    산소마스크쓰고 손가락에 숨쉬는거 체크한다고 손가락에 기계 장착하고 수액맞은곳 통해 진통제도 미리 놔주시면서 수술후 뻐근할수도 있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수술후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들수 있는데 수술전 소변 보고왔으니 회복될때 까지는 갈수 없다고 안내 해주셨어요. 수술담당의가 진료 보고 온다고 좀만 기다려달라고 말씀해주시고 선생님 오시자 마자 마취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는 간호사 두분과 선생님까지 총 세분의 의료진이 있었고요 생각보다 수술실이 많이 차갑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수술이 끝난후 저를 깨워서 휠체어에 태워 회복실로 갔는데 회복실 보다는 그냥 침대 배드 느낌이였으요 커튼은 쳐져있어서 혼자 있지만 통로쪽이라 사람들 소리가 다 들렸고요
    회복시간은 2-3시간 정도 보시던데 그 사이에 영양제 맞고 있었는데 저는 침대오 옮겨간 순간부터 마취가 다 깼어요 후기를 찾아봤을때 엄청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잠깐 생리통 살짝 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한5-10분 아파하고 그러고는 괜찮아서 남자친구한테 잘하고 왔다고 연락 했어요. 영양제 보러 간호사님이 오셨고 제가 깬거보고 상태 괜찮은지 확인하시고 괜찮다 하니 영양제 투여 속도를 올려주셨어요. 그려면서 육착제는 수술할때 한거냐고 하니 수술 끝나고 뿌려줬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제 맞으면서 잠시 속이 울렁 거리는거 빠곤 괜찮았어요. 영양제 다 맞고 간호사님이 주사바늘 빼주면서 화장실 다녀와서 패드 갈으라고 패드 챙겨주셨어요. 일어나서 자궁에 들어있던 찌꺼기 나올수 있으니 놀라지 말라고 하셨어요. 수술후 패드에는 피가 좀 묻어있었고 그 후는 생리끝물 때의 피정도가 나오고 있었어요.병원측에서 소염진통제랑 질정 3일치 챙겨줬어요 .

    수액이랑 마취때문에 수술후 토하시는 분들도 많다 했고 음식 못드시는 분들도 꽤 봤는데 그래서 저도 혹시 그럴까봐 집근처로 와서 곰탕을 먹었는데 한뚝빼기 다 먹었습니다... 따듯하게 몸 관리 하려고 노력중이고 찬음식, 찬바람 피하고 있습니다. 따로 음식 조심하라는 말은 없었으나 유산,중절도 출산과 같다고 관리 잘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쉬아쌀때나 앉아서 움직일따 까끔씩 질입구 부분이 아픈거 빼고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통증도 없고 무리력함도 없고 다운되는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제몸이 달라지지 않게 관리만 생각 하려고 합니다.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마음 고생 없으셨으면 좋겠고요 소중한 몸 잘 지키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1,357
    댓글 11
    토닥 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