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을 안 후로부터 정말 무섭고 막막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도 연락 할 수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구요
막상 중절수술을 하려니 막막한 와중에 이 곳에서 비용 및 병원 정보를 여기서 많이 얻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위로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혼자 모든걸 다 감당해야 되는 상황이라 정말 고민도 많이 했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입덧도 심해서 먹자마자 토하는 일이 일수였습니다
또 저는 모든 비용도 혼자 마련해야 돼서 비용걱정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돈이 없어서 마련하는 동안 주수가 지나갈수록 초조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 8주에서야 중절수술을 진행했구요
당시 남자친구였던 분에게 연락할 수가 없어서 보호자로 주변지인(남자)과 함께 동행해줬어요 동의서만 작성하고 친구는 집에 갔습니다
현금+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했었고
초음파비용 58000원? 정도 납부 후
수술비용은 70만원이였습니다
주수가 많이 지나 확장을 해야한대서 확장제를 넣고
(확장제를 넣으면 살짝 속이 울렁거리고 배가 뻐근해지기도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2시간 경과 후 진통제 주자를 엉덩이에 맞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수술대는 살짝 높아서 무서웠습니다
양 발을 올리고 누운 상태에서 왼쪽팔은 혈압체크, 오른팔에는 포도당주사액을 맞고 묶은상태에서 의사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그 후 바로 수면제가 들어가고 살짝 주사약냄새가 나면서 비몽사몽 깼습니다
깨면서 저는 계속 간호사분들께 헛소리한 기억이 납니다..혼자라 창피했네요
그렇게 회복실로 가서 있다가 수액 30분정도 맞고나니 속이 울렁거리더군요 아랫배도 살짝 아프고.. 그렇게 다음진료 예약하고 병원을 나왔는데 속이 너무 좋지않아서 다 토해서 게워냈네요..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겨우겨우 집에와서 밥먹고 약먹고 쉬고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격하게 나더라구요
그토록 저를 힘들게했던 토덧도 사라졌어요 시원섭섭하면서도
절대로 피임하지 않았다는 후회를 오늘까지만 하자라는 생각은 아마 몸이 회복될때까지 생각 날 것 같아요
다들 정보 잘 얻으시고 기운내서 수술무사히 잘 마치시고 회복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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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26.06.12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6.06.12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6.06.12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연한빛마루26.06.12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서울] 20주 수술 후기
후기톡바보보보봉1일전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ㅡ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2시간전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20시간전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7시간전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3시간전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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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오늘)
후기톡Krr400723.01.16 -
6주차 수술 40일 후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3.01.16수술한 지 한달 하고도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양재에 있는 병원에서 진행했고,
유착주사/영양제 포함 90만원 조금 넘게 현금 결제 했어요.
여자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께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너무 안심되게 말씀 잘해주셨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후기들 읽어보면 제가 조금 비싼 가격에 한 것 같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금액이 조금 부담되더라도
바로 그 병원에서 진행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수술 후 3일차에 한번 7일차에 한번 총 두번 방문했고,
방문할 때마다 삼만원 정도 냈던 것 같아요.
7일차 방문 시(12/17)에 딱 그 날로부터 한달 뒤에
생리 시작할거라고 하셨어요.
1/16인 오늘, 바로 생리 시작했구요.
기존에 생리하던 거랑 큰 차이가 없이 비슷합니다.
아마 수술이 정말 잘되었다는 뜻이겠죠..?
성관계는 수술 2주 후에 했고,
피임의 중요성을 정말 잘 깨달아서 잘 지키면서 하게 되네요..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어 저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후기 잘 찾아보시고
그나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병원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보기 -
[청주] 임신 7주차 중절수술후기(자세함_긴글주의)
후기톡초록머리대두23.01.16젊은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어 중절수술 진행했습니다.
병원은 토닥톡에서 다른 분들이 추천해 주신 곳 다녀왔고요 금액은 65만 원이라고 알고 갔는데 75만 원에 수술했습니다.
토요일(14일)에 방문하여 상담 받고 초음파 검사하고 10만 원 선결제(카드)후 월요일(16일)오전에 수술 진행하기로 예약하였습니다.
(카드로 선결제한 건 수술 당일에 결제취소합니다 현금 박치기만 가능)
임신한 지 별로 안 됐을 것 같았는데 초음파 사진 보고 상담하니까 7주차라고 해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사실 입덧 때문에 먹고 토하고 속도 울렁거린 지 꽤 됐는데 첫 임신이다보니 이게 입덧인지도 모르고 속이 안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보호자 동반 후 예진실에서 동의서 작성하고 진통제랑 항생제 주사 맞은 후 회복실로 안내받습니다.
회복실에서 하의 탈의 후 치마를 입고 소수술실 갈 때 팬티 챙겨서 가면 됩니다.
수술의자에 누워서 왼쪽팔에 링거 꽃고 그 외 모든 팔다리는 묶어둡니다. 또 의사선생님이 오면 바로 수면마취를 시작하는데 약이 들어가니까 팔도 엄청나게 뻐근하고 바로 몽롱해져서 잠들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수술 끝나면 깨워주시고 바로 회복실로 가서 누워있고 그때부터 보호자가 곁에서 약 다 맞을 때까지 같이 있습니다. 수면마취가 덜 깬 상태에선 생리통 오는 것처럼 배가 심하게 아픕니다. 마취 깨고 시간 지나면 입덧도 없어지고 배아픔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약값은 보험이 되지 않아서 49,000원 정도에 결제했습니다. 수술하고 바로 차량탑승하거나 장거리 이동하게 되면 속이 울렁거린다고 바로 구토억제제 복용하고요 수술 당일 저녁에 한 번 더 복용해야 합니다.
수술한 날 기준으로 3일 동안 소독하러 내원해야 하고요 3일차 되는 날에 초음파 사진도 같이 촬영한다고 합니다. 구토억제제 외에 다른 약들은 5일치(아침 / 저녁)으로 처방 받았습니다.
제가 수술하는 당일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으셨고 중절수술만 3번 째인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첫 수술인지라 나름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도 좀 있었고 마음도 많이 착잡합니다. 개인차이긴 하지만 수술 날짜를 기준으로 생리주기를 한 달 잡으면 되고 거기에서 2~3주 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내원해야 하고 2주 동안 수술로 인해서 출혈이 있는 데 울컥하면서 너무 많은 양이 나오면 전화 후 내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초음파 사진을 보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감정이 스쳐지나갑니다.
다들 여러 사정으로 토닥톡에 들어왔을 거고 중절수술을 선택했을 거지만 관계 후 충분한 피임은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수술입니다.
다른 분들도 중절수술 마무리까지 잘 하시고 건강한 성관계를 통한 계획된 임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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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주차 1일 수술 후기
후기톡우앙에에23.01.16저도 토닥톡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저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 남겨요
여러 병원 토닥톡 어플에서 알아보다가 가격도 괜찮고 후기도 많고 여의사분 계신대로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 잡았어요
집 앞 병원에서 초음파 해보고 5주차 정도 됐다고 해서 전화로 상담 잡았고
거기서 병원 내원 안하고 그냥 수술 받을때만 와도 된다해서 예약잡고
갔다왔어요
일단 먼저 가자마자 초음파 보시고 무슨 동의서 쓰면서 설명을 해주셔요
그리고 화장실 갔다오라하고 회복실에 옷 두고 치마로 갈아입고 팬티는 벗어서 들고 가요
수술실 들어가면 좀 무섭게 생긴 의자가 있는데 계단 밟고 올라가서 엉덩이 밑으로 빼고 다리 양쪽으로 벌려요
그리고 수술 중 움직일 수 있다고 팔 다리 묶고 의사선생님 오시면 마취약 넣는다고 하고 마취 들어가요이 소리 듣자마자 엄청 몽롱했어요
근데 저는 수술 중간에 깼던것 같아요 간호사분이 움직이시면 안되요 이러셨던걸 들어서 .. 그러고 별로 안있어서 수술 잘 되셨어요 하고 회복실까지 부축해주셨어요 진짜 너무 어지럽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화장실 마려운 느낌이 계속 드는데 그런 느낌이 드는거라해서 15분정도 지나면 괜찮다 해서 15분까지 어떻게서든 참고 남자친구 도움으로 화장실 갔다 왔어요
진통제는 20분~30분 정도 맞으면 어느정도는 괜찮아지고 영양제만 다 맞으면 된다고 하셔서 저는 영양제 다 맞고 집 와서 국물 있는 음식 시켜먹었어요
먹고 나서 약먹고 좀 자니까 진짜 배도 안아프고 속도 괜찮았어요
저는 입덧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수술 끝나면 입덧도 바로 사라진다 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아요
6주차 1일이어서 유착방지제 진통제 항생제 약 초음파 영양제 수술비 해서 65 나왔어요 병원은 토닥톡에 나와있는 병원이에요
다들 몸조리 잘 하세요..! 더보기 -
[창원] 창원 어제중절수술햇어요 긴글주의
후기톡응냥23.01.165년동안 질외사정햇엇고 저나남편이나 나이대가잇는지라 임신이란걸 상상도못햇엇어요
그냥 생리예정일하루지낫는데 이상하게찝찝해서 테스트기해봣더니 두줄 첨엔너무당황햇고 나중엔 걱정불안 말도아니엿죠 검색의검색을 거듭한결과 여기톡닥톡을
알게되엇고 지금결과로보면 참다행인거같앗어요
병원톡에 창원에수술가능한병원을찾앗고 바로상담하고 그주주말에 병원에갓어요 가서초음파검사를햇더니
아기집이안보인다는거에요 그래서약물치료를생각햇는데 그것도 확율이잇어요 전60프로라 일주일기다렷다가 수술하기로햇구요 (테스트기 연하신분들 혹은임신4주차분들
일주일더기다렷다가 가시는거추천요 급하신마음은알지만
일주일후 바로어제 6시간금식하고 수술햇어요
첨에 진통제맞구 누워잇으니 간호사님이오셔서
영양제놓구 유착방지제보여주시더라구요
수면마취넣자마자 몽롱해지더니 잣는지안잣는지도
기억이안나드라구요 수술끝날무렵 수술마무리단계는
소리도들리고 느껴졋어요 이때아픔 ㅠ 생리통3배정도
그담간호사님부축받고 회복실갓어요 수술시간은 한10분정도 걸린듯 영양제반쯤남앗을때 회복실에서15분정도 지나니 아픈게좀덜햇어요 그렇게영양제다맞고 퇴원햇어요 살다보면 이런일저런일생기기마련이죠 혹시라도 선택을하셔야한다면 빠르게하시는걸 추천해요
주수가 늘어날수록 수술도힘들어지고 비용도올라가니까요 주저리주저리 써봣네요 도움이되셧음좋겟어요 더보기 -
천안 7주차 중절 수술 후기 남깁니다.
후기톡sddd23.01.15저도 이 토닥톡을 통해 정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받아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목요일 오전에 임테기를 통해 임신임을 알게 되었고, 소화가 잘 안되고 울렁거렸던 거 같아요.그리도 신기하게 술도 안먹고 싶고, 졸음이 계속 왔어요.
생리 예정일이 한달이 다 지나가는데도 생리할 기미가 안보여서 임테기를 해봤는데 빼박 2줄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병원을 알아보는데 정보 공개가 너무 안되었네요.내원하셔라, 당일은 안된다, 중절수술은 안한다 등등..
그래도 당일 수술, 비용 적당, 토요일 운영 등을 확인하고 그 주 토요일에 수술 받았습니다.금식 후 10시까지 도착하여 초음파 확인 후 수술을 진행하였고 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네요.
보호자 서명 했습니다. 비용은 계좌이체로 70만원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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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60+유착방지제 5+영양제 5했어요.
병원이 좀 낙후되었지만 할 건 다 하고 적당한 친절함이였어요. -
5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3.01.15안녕하세요. 어제 수술 하고 오늘 후기씁니다.
수술전에 매일들어와서 후기봤던게 마음에 안정도되고 도움도 많이된것같아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작성합니다.
저는 생리예정일이 5일정도 지났을때 혹시나 싶어 임테기진행했고 두줄 확인했습니다. 나름 생리주기는 규칙적이어서 살짝 예상이 되기도 했네요..
직장인이라 토요일로 수술날짜를 잡고 당일 아기집이보이면 바로 수술을 하고싶어 공복8시간 지켜 병원 내원했습니다. 초음파 보고 점같은 아기집보고 5주차라는 얘기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내진 후 상담간호사 같은 분이랑 보호자랑 같이 동의서 작성 후 결제 진행했습니다. 수술 자체비용은 60이고 유칙방지제 10 영양제 10 해서 총 80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자궁경부를 넓혀주는 알약 2개를 혀 밑에 넣고 녹여 먹은 후 1시간 정도 후에 약간의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아프면 수술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시간 동안 근처 카페 가있다가 살짝배아플때 다시 병원 내원해서 혈압재고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전 마취하기전에 맞아야하는 수액같이 생긴게 있었는데 그거맞아야 해서 일단 침대에 누워 혈관 주사 찌르고 한 10분 후 바로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팬티는 간호사 선생님께 전달하고 수술의자에 누워 손발을 고정시키고 바로 마취들어갔습니다.
마취깨고 간호사선생님 부축받고 침대로 갔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20분정도 시간이 지났다고 했습니다. 혈관주사맞고부터 수술까지 20분이니 생각보다 빨리끝났네요.
자궁유착방지주사는 수술후 바로 엉덩이에 놓았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패드와함께 팬티는 입혀져있었습니다.
처음에 침대 누웠을때 5분동안은 진짜 미친듯이 배가아팠습니다. 생리통의 10배 정도였네요.. 근데 5분정도만 버티면 사실참을만한 고통이긴합니다. 영양제 2개맞았는데 영양제 맞는동안 점점 고통이 사라지는게 느껴졌고 한 20분?정도 영양제 맞은것같았고 다맞을때쯤엔 혼자 일어나서 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다맞고 간호사선생님이 출혈양 확인하고 패드 한번더 갈아주셨습니다. 저는 출혈양이 많은 편인지는 모르겠으나 2주동안은 피가 났다안났다 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직 후엔 약간 생리2일차? 정도 되는 생리양이 하루 정도가는것 같고 오늘 둘째날엔 라이너를 해도 될정도로 피가 거의 안납니다.
4일치 약처방해주셨고 진통제와 염증약? 같습니다. 토요일 수술하고 월요일, 화요일 병원예약잡고 내원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이 진짜 안심도 많이 시켜주셨고 너무 친절하셔서 저는 앞으로 산부인과 검진할때 여기 갈 것같아요. 엄마나이또래처럼 보이셨는데 너무 안심이 됐습니다.
궁금한거있으시면 제가 볼때까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제글 읽으시고 힘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 덜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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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주 차 명동 병원 자세한 후기
후기톡매니큐아23.01.14
14주 늦게 알아버린 둘째 소식에 너무 당황하고 연년생인 둘째를 낳아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더 보내버린 17주 차예요.
이 어플 통해 정보 얻고 서울 명동 산부인과에 전화 상담 후 바로 예약을 잡았어요.
전 첫째를 제왕으로 낳았기 때문에 진통과 내진을 경험해보지 않아서 무조건 라미 안 하는 곳으로 찾았어요.
비용은 더 들겠지만 최대한 몸에 무리 가지 않게끔 하고 싶었거든요.
전 17주 차로 기본 비용이 300 정도였고 유착방지주사 3배(1회에 20라고 했던듯)와 영양주사 3가지(이 중 2가지는 원장님 추천, 나머지 1가지는 멀티비타민)를 추가해서 총 416이 나왔어요.
이 병원은 카드결제 가능해서 카드로 먼저 결제하고
회복실로 이동했어요.
회복실에서 영양제 주사를 먼저 맞고 수술실로 이동했고
원장님 들어오시고 수면마취 후 신음 소리를 내며 깨보니 이미 끝나 있었어요.
간호사님 부축으로 회복실로 이동했는데
어지럽긴 했는데 전 걸을 만 했어요.
훗배 앓이가 생리통의 1.5배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배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어요.
유착방지주사 덕인지 제 경우엔 출혈도 패드에 왈칵으로는 나오지 않았어요.
여유 있는 분들은 주사 여러가지 좋다는 거 다 맞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전 어지러운 거 빼면 다른 건 대체로 괜찮았거든요.
수술은 30분 정도 걸렸고 2시간 정도 회복실에서 주사 맞고 누워있어서 총 2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아 제일 아픈 게 자궁 내 지혈을 위해 넣어뒀던 거즈 뺄 때였어요.
간호사님이 빼주시려고 열심히 휘적거리셨지만 깊게 들어가 있던 거즈가 안나와서 결국 원장님께서 한 번에 쑥 빼주셨어요.
그게 내진이라는 것 같아요. 정말 느낌이 불쾌하고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간호사님이 영양제 3개월치를 챙겨주셨고 일주일 후에 꼭 내원해서 결과 봐야한다고 했어요.
최소 2-3번 내원해야하고 한 번 진료 시 3-5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대요.
이 어플에 오신 모든 분들이 다들 두렵고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결심하셨다면 빨리 진행하셔야 좋을 거 같아요.
저처럼 시간을 보내면 1주 당 비용만 1.5배씩 늘어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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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주차 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라러라랄23.01.14원래 바로 탈퇴하려고 했는데 비슷한 주수의 후기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써요
저번주 토요일에 11주차 확인하고 오늘 수술했어요
병원에서 상담하고 수축제?라고 써 있는 알약 2알 먹고 바로 라미 넣으러 갔어요.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저는 아랫배가 불편하고 생리통 같은 느낌밖에 안들었어요 4개 넣고 2시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중간에 알약 2알 더 먹었고 슬슬 생리통과는 다른 통증이 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참을만했어요
누워있는데 이제 수술할 거라고 전화와서 바로 수술실 갔어요
라미를 빼는 게 더 고통스러웠어요 .. 빼면서 아랫배를 누르는데 너무 아팠어요
그 사이에 수면마취제가 들어가서 그 이후론 잠이들어 기억이 안나요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부축 받고 입원실에 다시 누웠는데 또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나가려고 옷 입는 순간 링거 맞았던 수액..?을 다 토해내고 간신히 진정 후에 지금 버스타고 집 가고 있어요.. 비용은 180만원 정도 들었고 계좌이체나 현금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 시켜주시고 상담할 때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초음파 사진도 안보이게 가려주시고 ~.. 다만 간호사분들이 조금 불친절.....
남자친구하고 같이 가서 동의서 작성하고 뭐 잘 끝내고 왔어여 ... 더보기 -
5주 수술 후기
후기톡봉희23.01.14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5주 수술하고 후기 남겨요
여기 들어온 분들은 모두 저와 같은 고민, 걱정, 아픔으로 오셨을거라 생각돼요
특히나 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두 번째여서 죄책감도 너무 컸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더 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에 대한 실망, 자책이 너무 커서 오늘 수술 받는 그 순간까지 너무 괴로웠어요
우선 저는 1월 3일 생리예정일 이틀 전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고 1월9일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임신4주라고 했어요.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면 피검사 한다고 했는데 정말 작은 깨처럼 아기집이 보여서 피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늘 토요일로 날짜 잡았구요
긴장 되는 맘에 조금 일찍 10시반쯤 도착했고
다른 분들처럼 경부를 넓게? 부드럽게 하는 약은 따로 쓰지 않았어요.
수술비는 현금으로 80이었고요.
수술방 입구부터는 보호자도 들어갈 수 없어서 혼자 들어갔고
수면 마취로 진행 되는거라 수술대 누워서 팔 다리 묶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정맥 주사 놓는다고 하고 산소 마스크 씌워준 뒤로는 기억이 없네요.
간호사가 깨워서 눈 떠보니 20분 지나 있었어요
영양제 다 맞아야 한다고 해서 그 후로 1시간 정도 더 있었는데
회복실에서 처음 눈 떴을 때 무사히 잘 끝났다는 안도감과 미안함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수술 전 의사샘이 수술을 너무 깊게 하지는 않을거라며
너무 많이 하면 자궁 유착 가능성도 있고 나중에 아이 갖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 현재 출혈은 그렇게 많진 않고 통증도 거의 없는 상태예요.
약은 3일치 받았고 다음주 월요일 소독하러 오면 된다고 하네요.
다들 걱정 많고 마음 무거울텐데 너무 죄책감 갖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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