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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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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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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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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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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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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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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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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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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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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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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2시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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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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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2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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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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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7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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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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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풍선껌
    3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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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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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
    23.01.13
  • [부산] 관계일 기준 3주차, 배란일 기준 5주차 수술

    후기톡
    두링
    23.01.13
    수술 전 서면 2곳, 해운대 1곳 상담 후 해운대에서 수술

    내가 간 병원의 장점
    1.병원이 크고 청결
    2.주수가 적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통증이 하나도 없었음 되려 엉덩이에 맞는 항생제 주사가 너무 아파서 불편 ㅠ
    3.카드 가능(이제 불법이 아니니 당연한걸수도?)
    4.친절함
    5.대기 길지 않음

    단점
    1.보호자가 회복실에 같이 있을 수 없음(밖에서 대기)
    2.중절수술 관련 교육비+초진비을 고려하면 금액이 저렴하진 않음

    당일수술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정말 한 것 같지도 않게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당황스럽지만..
    일단 수술은 잘 됐으니 좋게 생각 중..

    궁금한 점 댓글 주시면 드릴게여
    대부분 비밀글로 적고 답 안주시는분들 많아서 답답했었는데
    병원명 이런거 적으면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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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수술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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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eru
    23.01.12
    우선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이 무슨 선택을 하던 그 선택에 행복이 따라오길 바래요,,

    1. 병원은 타 지역 중 가장 가깝고 여자분들로 꾸려진 곳을 찾아봤어요
    어제 테스트기 확인하고 오늘 예약하고 당일진료 후 바로 수술했습니다

    2. 아기집이 6mm로 정말 작다고 보통 1cm는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지만 피검사 수치 후 수술해도 될 것 같다는 말씀듣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3. 정말 정말 무서웠습니다,,
    손 발이 덜덜 떨리고 지금 내 선택이 맞는걸까 혼동과 동시에 눈물만 미친듯이 흘렀습니다. 수술대는 여성 키 160cm정도 되는 높이의 계단밟고 올라가 누워서 손발을 묶었습니다
    진짜 너무 무서웠지만 수면마취 들어갑니다 말과 동시에 3초만에 끝났더라구요

    4. 배가 정말 생리통5배는 아팠습니다 마취 깨자마자 온몸이 비틀리면서 배가 너무아프다고 간호사 선생님을 붙잡고 얘기했어요 원래 그런거라고 하셨고 회복실에 누워 진통제와 영양제를 맞자마자 5분 후 거짓말처럼 안아팠어요

    5, 영양제 다 투여 후 속 울렁함 어지러움, 토할 듯이 메스꺼리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어요 집가서 물 마시고 밥 먹었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가서 미친듯이 게워내기를 반복했어요,,

    아직 출혈은 크게 없지만 몸과 마음이 망신창이 된 것 같아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고 이젠 피임을 무조건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내일 관리받으러 다시가고 일주일 뒤에 또 갑니다

    마음이 편하지도, 몸이 괜찮지도 않지만 이 선택이
    혹여 태어날 아이가 커가며 저 처럼 불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합리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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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5-6주차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1.12

    안녕하세요 오늘 수술하고 후기 남겨봅니다.

    항상 규칙적으로 28일 주기를 갖고 생리를 했는데 마지막 생리가 12월 3일이었고

    이게 경구 피임약으로 날짜를 미뤘던 거라 부작용으로 생리를 안 하는 줄 알았으나.. 

    속이 메스껍고 뭔가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얼리테스트기’를 사용했더니 두 줄 나와서 

    바로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오늘 병원 상담&수술까지 하고 왔습니다.



    1. 기록에 대하여

    초음파는 비급여로 의료기록에 남지 않도록 하였고, 수술은 현금결제하고,

     따로 현금영수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 병원 자체의 기록만 남습니다.



    2. 병원 찾기

    생각보다 중절수술 진행하는 병원이 많았는데 

    해당 병원 페이지에 상담문의를 남기면 전화를 주셔서 

    비용과 날짜 등을 듣고 결정했습니다.



    3. 비용

    저는 생리를 안 한 지 5주째였지만 초음파로 아기집 상태를 보니 

    6주차 막 접어든 크기라고 하셨어요. 

    초기이기 때문에 사후관리비까지 합쳐 80만원에 했습니다.



    4. 수술

    끝나면 생리통처럼 배가 아플 수 있다고 해서 수술 전부터 진통제 놔주셨어요. 

    듣던대로 팔다리 묶고 진행하고 한 숨 자면 끝나있어요.

    배에 통증이 살짝 느껴졌는데 몇 분 쉬다보니 괜찮아졌구 

    남자친구랑 있다가 영양제 다 맞고 남자친구 차 타고 밥 먹고 집까지 갔습니다. 

    웬만하면 도보로 안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지금은 살짝씩 신경 쓰일 정도의 배아픔은 있구요.. 아프면 바로 진통제 먹으라구 하셨어요!

    다들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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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부산] 2주차 mtx 주사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3.01.12
    창원에서 맞았고

    맞을 당시 아기집 안 보이는 2주차였고요

    주사 맞은 뒤로 13일차인 지금 배 아프면서 출혈 시작했어요



    저도 불안해서 후기 매일 찾아봤는데 없었어서

    저 같은 분들 힘내시라고 남깁니다



    이 병원에서 맞으신 분들 주로 10-14일 사이에 출혈하신 거 같아요

    14일 안 넘으셨으면 맘 편히 기다려 보세요.. 괜찮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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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구미] 14주 중절후기(긴글주의)

    후기톡
    밈밈밈미
    23.01.12
    이글을 마지막으로 어플을 졸업하렵니다
    저는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있는 30살 애기엄마입니다
    둘째 만들기에 1년간의 시간을 보내고 힘들게 온 천사입니다
    초기엔 유산확률이 높아 노심초사 보내고 11주에 정밀검사 2개를 진행했었는데 하나는 1,2차 정상이지만 다른 하나는 비정상으로 떠 선택적유산을 해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장애를 동반한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음)
    서론이 길었네요
    신랑과 많은 검색후에 토닥톡을 알게되었고 정보를 얻고싶었지만 거의 대부분 비밀댓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지않아 걱정이 앞서고 그저 QNA 과 후기를 보았어요
    신랑 휴무에 맞춰 목요일 수술을 했고 수요일 오전 오후 두번에 걸쳐 라미를 넣었는데 오전에 라미 2개 넣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질렀습니다 근 5년간의 아픔중에 최고였던거같아요 아프다는 후기는 봤지만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라미가 자궁문을 열게하는것인데 수분을 빨아들여 라미를 크게만들어 자궁문을 크게만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자궁쪽에 넣는거라 아프다고....ㅠㅠ
    처방해주신 진통제를 바로 먹고 오후에 또 넣으러갔습니다 오후엔 대략 6개정도 넣은거같은데 아프지만 오전때보단 덜 아팠어요 그래도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저녁 진통제도 먹은 상태라 전반적으론 생리통 수준의 아랫배가 불편했어요
    다음 날 목요일 산부인과에서 수납 후 바로 수술대로 가서 바지를 치마로 갈아입고 수술대 위로 갔습니다 다리묶고 수액꼽고 선생님 기다리면서 간호사언니와 수다 조금 떠니 선생님이 오시더라고요 바로 수면제 넣고 심호흡 5번정도 하니 마취가 됐어요
    간호사언니들이 절 깨우며 부축이고 회복실로 갔고 마취로 정신없는 와중에 질문으 했어요 수술 잘 됐냐고 물으니 조금 오래 걸렸다 자궁이 길어서? 멀어서? 조금 오래걸리긴했는데 수술은 잘됐다고 하셨어요
    라미넣은거때매 너무 아팠고 장애를 동반한 기형아란 소리듣고 미안하지만 빨리 지우고싶은 생각뿐이였는데 막상 지우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러곤 1시간반 가량 수액을 맞는데 못자게 하라고 해서 계속 마취때매 잠 들려는거 신랑이 옆에서 계속 깨우고 그랬네요
    산모패드를 2번가량 갈았는데 처음엔 많이 나왔는지 침대시트가 젖을정도였고 한번 더 갈곤 집으로 왔습니다
    수술 후 반나절이 지난 지금 마취때문에 해롱해롱하고 손이 져린거말곤 아픈건 없거요
    유산도 출산과 같은 산후조리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제 산후조리하러 와주신다고 했어요
    여기 글 읽어보니 다들 당일 샤워 하시던데 어른들은 일주일이상 씻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반강제로 그렇게 될 예정입니다
    주수가 있는 편이라 젖이 돌까봐 집에 가는길에 식혜 사갔고요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삼계탕 시켜먹었어요 어머님이 오셔서 미역국 해주실때까진 고단백음식으로 산후조리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젊은 분들이 많으시던데 유산도 출산같이 산후조리를 해야한다고 했어요 몸을 따시게 하여 훗날 산후풍이 안오게 조심하세요
    후기보단 제 주절주절이 더 많았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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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Mtx후기입니다.

    후기톡
    Eunkim
    23.01.12
    사실 이런 경험담을 쓰는게 조심스럽긴하지만,
    저역시 여기 앱에서 알아보고 용기를 얻어서 다른 분들도 보셔서 마음과 몸의 치유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연년생으로 둘째까지 낳고, 정말 찰나의 순간 실수로 임신이 돼버렸어요.
    셋째 고민을 하기에는 아직 육아중이라 바로 포기하고싶더라구요..
    일단 아주희미하게 두줄 확인. 생리예정일보다 일주일 전이어서 확실하지 않아 바로 병원에서 피검사로 알게됐어요.
    89.3이었고 2주 후에 아기집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와서 아기집만 생기고 바로 수술을 할까 아니면 mtx를 할까 고민을 많이했어요.
    수술은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갈 것 같고, 주사는 극초기에만 가능하고 2차까지 가서 실패하고 수술할까봐 두렵기도하구요.
    앱과 연계 돼있는 병원에 문의해서 상의를 해보고 주사로 맘을 결정하고
    담날 바로 맞게 됐습니다.

    그때 수치가 600대였던 것 같고, 질초음파하고 피검사하고 주사맞고 또 피검사를 했어요.
    통증은 뭐 없다고 보면 되구요.
    병원에서도 부작용이 딱히 없다고 하더라구요.
    피검사 결과기다리는데 20분 기다리고해서 꽤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비용은 현금으로 75였던 것 같아요. 남편이 계산해서 정확하진 않아요~
    집에와서 일상생활하고, 밤에 약간 오한이 오더라구요. 그러고 피가 좀나고
    3일 후 두번째 방문을 했어요.
    그때도 피검사, 질초음파를 했습니다.
    피검사는 1000이 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일시적으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초음파를 하는데 피가 많이 안나왔다고 하면서 자궁쪽을 자극하는? 그런 걸 했는데 정말..오지게 아팠습니다.
    진료실 나오고 쓰러질 뻔해서 회복실에서 누워있다가 갔어요.. ㅠㅠ
    무조건 피가 많이 나와야하나봐요.. 그때가 정말 너무 아프고 현타오고 눈물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생리처럼 많은 양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3번째 방문시 피검사결과 수치가 5였습니다.
    비임신으로 나오고 임신종결까지 됐습니다.
    그리고 질초음파는 가볍게 끝났구요.

    산부인과에서 질염이있다고 이것저것 검사를 추가권유 하더라구요.
    그래도 내 몸을 더 아끼자 하고 검사도하고 항생제도 먹고있습니다.

    병원선택은 경험많고 잘 알려진 곳으로 하면 좋을 것같구요.
    생각보다 mtx후기가 없어서 남겨봅니다.
    그리고 수술과 고민이라면 주사로 하는게 몸에 확실히 무리가 덜 갈거에요.
    결정은 여자가 하는거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내 몸을 아끼는 쪽으로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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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수원] 17주 후기 (자세함!!!)

    후기톡
    Kkk0
    23.01.11
    저도 토닥톡 보면서 의지 많이 하고 많은 분들께 도움드리고자 후기 적어요
    처음 초음파로 확인했을 때 16주였고 남자친구한테 말 꺼내기 어려워 정말 많이 망설이고 힘들었는데 더이상 지체하면 안될 거 같아서 말하고 나서
    병원에 간게 시간이 좀 걸려서 병원 왔을 땐 17주 확인 됐어요
    수술은 오늘 바로 하고 나왔습니다

    병원은 토닥톡에서 많이 알아보다가 라미 안 넣고 진행하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병원톡에 있는 명동 병원에서 했어요! 전화로 예약 잡고 비용도 대충 300-350이라고 들은 상태였습니다

    오늘 초음파 확인했을 때 17주였지만 아기 크기는 19주에 가깝다고 하셨고 자궁경부쪽에 염증도 있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고 출혈량이 많을 거 같다고 하셔서 더 걱정됐습니다

    병원에 들어가서의 과정은 문진표 작성하고 기다리다가 원장 선생님 뵙고 초음파 확인했어요 그리고 제 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눈 다음 대기 계속 하다가 다른 선생님께서 오셔서 비용상담 해주셨는데 저희가 돈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라 정말 많이 맞춰주셔서 350에 했어요 ㅠㅠ... 진짜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이 병원은 라미를 안 넣고 진행하는 병원이고 다른 병원보다 비용 부담이 더할거 같아서 걱정을 많이했었거든요 비용은 그냥 카드로 결제했어요!

    결제하고 나서 화장실 가서 소변을 한번 비우라고 하셔서 비우고 회복실에 들어가서 수액을 맞았어요 평소에 고통을 잘 참는 성격인데도 주사가 아픈 편에 속했어요 다 맞고 나서 한번 더 소변을 비우라고 하셔서 소변을 비우고 바로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면마취 도중에 움직일수도 있다고 하셔서 팔다리는 묶는다는 거보다 그냥 고정?에 가까웠어요 고정을 하고 나서 바로 수면마취제가 들어왔는데 제일 처음에 아무 느낌 없다가 바로 잠들고 깼더니 회복실에 가고 있었어요 마취가 거의 안 깬 상태여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회복실에 가서 누워있었는데 배가 정말 정말 많이 아팠어요 생리통이 심한 편인데도 거기에 몇십 배는 이상으로 아팠어요 ㅠㅠ.... 그러다가 남자친구 들어왔는데 남자친구한테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배도 아프고 기운이 정말 하나도 없어서 무슨 말도 못하고 누워만 있다가 하루종일 물을 못 먹었기에 갈증이 너무 나서 물 몇입 먹었어요 물 몇입 먹는데도 힘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제대로 못 먹고 그냥 누워있었어요 배가 정말 너무 아파서 누워만 있다가 마취도 제대로 안 깬 상태에서 남자친구한테 계속 배가 너무 아프다고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갑자기 피가 새는 기분이 들어서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남자친구가 선생님한테 말해서 선생님이 오셨어요 남자친구는 잠깐 나가있고 피 얼마나 나왔는지 보는데 정말 많이 새고 있었더라고요 제가 마취가 덜 깬 상태여서 몰랐던 거였어요 정말 피가 많이 나와서 놀랬는데 선생님께서 원래 많이 나온다고 다독여주셨어요 피 하나 하나 다 닦아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피 닦고 질 내부에 삽입한 거즈를 빼주시는데 상상 그이상으로 정말 많이 아팠어요... 빼고 나서 제 옷을 입고 퇴원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돈이 충분한 편이 아니어서 영양제는 필요한 거 다 맞고 자궁유착방지제는 못 맞게 됐어요 근데 병원 선생님께서 따로 건강식품 같은 영양제를 챙겨주셨습니다 두박스나... ㅠㅠㅠㅠㅠ 정말 많이 감동받고 감사했습니다

    퇴원하고 나서 집 가는데 퇴근시간에 차가 너무 막혀서 2시간 정도 걸렸어요
    가능동안에 챙겨주신 큰 패드가 다 젖고 바지에 피가 다 샐 정도로 피가 정말 많이 나와서 기운이 더 빠지고 머리아프고 배도 생리통처럼 아팠어요 집 와서 씻고 밥 먹고 기운을 좀 챙겨서 좀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배는 조금씩 아프고 피가 많이 나온 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내일 병원에 전화해보려고요... ㅠㅠ 그리고 수술후 상태 확인을 위해 3-5번은 내원해야 한다고 하셨고 수술후에는 그 주에 한번 꼭 가야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한번 내원할때마다 3만원에서 5만원 정도의 진료비가 든다고 하셨습니다 주수가 크거나 병원 고민이신 분들 명동 병원 추천드려요 선생님들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계속해서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전에는 6시간 금식했어요! 물도 못 마셨습니다
    또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 다 달아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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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0
  • [청주] 임신중절수술 7주차

    후기톡
    아찌
    23.01.11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이구요 생일은 아직 안지났습니다

    1월10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자친구랑 600일을 만나서 바로 돈모아서 11일 당일 3시 예약을 잡고 수술을 했습니다 

    영양제 수술비용 다 해서 85만원 들었습니다



    처음에 진통제 항생제 주사를 맞고 바로 옷을 갈아 입고 수술대 올라갔습니다 

    먼저 손가락에 집게를 끼우고 왼쪽팔에 링거 두개와 주사약을 넣고 

    산소호홉기를 쓰자마자 어지러움과 함께 잠이 들었고 깨어났을때 별로 안아프고 그냥 몸이 막 떨렸습니다 

    손도 떨고 그러고 회복가서 누워서 휴대폰 하고 링거 1시간동안 맞고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17시간째 공복에 물도 안마셔서 링거 다 맞고 물이랑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 수술 들어가기전 긴장을 아예 안했고 끝나고도 멀쩡이 안아팠고 잘 돌아다니고 출혈도 없었다고 합니다 

    김밥천국가서 돈가스 떡볶이 야무지게 먹었답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픈게 있다면 엉덩이 항생제 주사가 아직 아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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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22주차 후기(유도분만)

    후기톡
    Gigi
    23.01.11

    저는 수술을 미루고 미루다 22주차까지 왔어요 

    스무살 초반 학생이라 돈 마련하려고 미루던게 더 큰짐이 될줄은 몰랐네요

    하실수있고 초반에 알았다면 무조건 12주전에 수술하세요 ㅠㅜ 

    저는 주수가커서 유도분만을 했는데 병원 3곳을 돌고 돌다 하겠되었어요 

    첫날 라미를 넣고 집가는데 라미를 넣는순간이나 집에서가서 진짜 고통스러웠어요 생리통의 5배정도? 

    근데 진통제 항생제 같은걸 같이 처방해주시는데 먹고 저녁쯤 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 와서 수액맞고 자궁수축제같은걸 맞았어요 

    그때부터 간호사분이 아플꺼라더니 전 진통같은건 느끼지 못했구 수액맞고 기다리다 자궁문이 열렸나 확인하고 반복이에요 

    의사분이 손을 넣어서 확인하시는데 진짜 아파요ㅜ

    자궁문 확인하려고 배드에 눕는게 치가 떨릴정도..그렇게 확인하시다 전 양수가 먼저 터졌어요 

    그냥 따듯한 물나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화장실 가면서 아기가 내려올수있게 하라고하시고 눕지도 말라고..진행이 느려진다고 

    그리고 약먹고 기다리던중 드레싱 하고 그러다 애를 살짝 어거지로 빼냈다고하시더라고요 

    애빼는데 저는 무통 마취 하나 안했구요 진짜 그런고통은 살면서 처음이었어요 

    그냥 출산이랑 똑같아요 20분정도의 걸쳐서 나온것같았고 

    정말 하는중에도 그만하고싶다고 울고 그렇게 다행이 수술이 잘끝났는데

    저는 하는즁 출혈이 생겼는지 수술이끝나고도 몸에 열이 안내려가고 피가 나와서 수면마취를 총 2번해서 막았네요ㅜ 

    마취도 제가 너무 무서워해서 해주신것같았어요 


    여러분 만약 임신을 하셨다면 그리고 낙태를 생각하고있으시다면 

    12주 전에 무조건하세요 무조건 초기에 하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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