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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1일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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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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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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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3시간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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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1일전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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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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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
    민치치
    26.06.10
    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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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1일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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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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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일요일 임신 중절 후기 (문의는 쪽지)

    후기톡
    Ddmddd
    26.03.08
    5주차 임신중절 자세한 후기(일요일수술)

    이번이 두번째 겪는 일이라 기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중절 수술은 3년전이었고 그때 사는 지역이 밑 지방 쪽이러 광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토요일에 생리 예정일이 지나서 임테기 확인 후
    두줄 뜨고 당일에 바로 일요일 중절 수술 가능한 광주 병원 서치 후 일요일에 바로 상담 및 수술 진행

    부작용은 따로 없었는데 수술 직후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때는 소파술로 진행, 자궁경부 유연하게 하는 약물 사용 후 수술) (6주차때 수술 진행)
    하여서 그런지 통증이 너무 심해 회복실에서
    울기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수술은 서울에서 진행했습니다. 사는 곳은 경기도 이지만 비교적 병원과, 수술후기가 많은 서울로 결정 했습니다.

    타임라인
    3/6 생리 예정일 지나서 임테기 확인( 두줄 )
    3/7 수술 결정 후 병원 선정 및 일요일 수술 예약
    3/8 당일 수술

    생리 예정일이 5일 정도 지났고 생리전 증상과 비슷하여 곧 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의 임신중절은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우선 일요일에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찾아봤습니다. 서울엔 3곳 정도 봐두었는데 카톡 플러스 친구 상담하기로 2곳 상담후에 병원을 결정했습니다.
    (병원정보 비용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이 더이상 안달려서 쪽지로 문의주세요......)

    일요일 내원 당시 당일 수술을 원한다면 4시간 금식후 내원 하라고 하셔서 금식 후 내원했습니다.

    내원 후 수술 절차
    - 초진진료서 작성 후 접수
    - 접수, 신분증 제출 후 확인
    - 원장님 진료 ( 질초음파 검사, 5주차로 확인되어 약물, 수술 두가지 방법을 말씀해주셨음)
    - 진료비만 결제 (초음파비용 7만원)
    - 상담실에서 비용 상담(수술비용과 유착제, 영양제 추가 비용에 대한 안내, 연말정산, 현금 카드에 대한 안내, 마취제 투여를 위한 몸무게 밀문)
    - 수술비 수납(본인은 카드로 결제)
    - 혈압 체크
    - 화장실 다녀온 후 회복실로 가서 탈의 하고 수술 치마로 갈아입음
    - 수술실로 이동(간호사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ㅜㅜ 감동)
    - 수술 시간 대략 (5-10분)
    - 회복실 이동 후 영양제 추가 안해서 30분정도 회복 후 나감


    원장 선생님께서 진료 보실때 나긋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되었구 긴장이 풀렸어요...
    또 수술실 들어갔을때 간호사분이 계속 말 걸어주시고 너무 긴장하지말라고 자고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더....
    궁금하신거 댓글주시면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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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수술 전부터 첫 생리까지 후기

    후기톡
    야루
    26.03.08
    전 세종 거주중이고 세종에는 중절 수술 병원 정보가
    많이 없어서 대전쪽으로 병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함께 알아본 결과
    토닥톡에서 후기가 가장 많은 대전 병원으로 고르게 되었어요.
    별점이 좀 낮다 느껴졌지만 전 친절함 대우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금액적인 부분도 확실히 나와있기도 했고요
    당일 수술이 가능한 부분도 컸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카톡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병원에 전화하는 것도 왜이렇게 무서웠는지
    조용조용하게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카톡으로 하게 되었어요
    원장님 답장 빠르시고 이것저것 계속 물어봐도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예약날에 남자친구와 같이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하고 6주차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원장님께서 메뉴얼적으로 수술 전 주의사항 알려주십니다
    얘기 끝나고 밖에 나가서 바로 65만원 수납하고
    화장실 들렸다가(병원 내에 있어서 좋았어요)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고 수술실 들어가 수술 진행하게 됩니다.
    수면마취해서 그냥 아무 기억 없어요
    깨고 나니까 회복실에 누워있었습니다.
    아프거나 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걱정하느라 못 잤던 잠 푹 잔 느낌으로 깼습니다.
    뭔가 불편했는데 나중에 좀 빼주시고 하더라고요.
    회복실에서 남자친구와 얘기 좀 하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병원이 메뉴얼대로 착착착 진행되고
    친절한 느낌도 없었지만 또 불친절하진 않아서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오시는 분들도 중절 수술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집 와서도 아픈 느낌은 없었습니다.
    약간 밑빠지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완전 아랫배가 조금 불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이것도 다음날 부터는 아예 없었고요

    일주일 뒤에 수술 확인 검사도 받았는데
    수술 잘 됐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제야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나왔네요
    확인 검사는 1만원 추가로 나왔습니다.

    수술 후 첫 생리는 8주만에 했어요
    원장님이 말씀 주셨던 한 달에서 한 달 반보다 많이 늦게 했네요
    더 늦게 하면 내원하라 하셨는데 잊고 살았네요...... ㅎㅎ
    어찌저찌 생리도 하게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생리양이 되게 많아졌어요 평소보다 1.5배 많네요)

    병원 정보 지레짐작하실 수 있게 남겨놨으나
    모르시겠다면 비밀 댓글 남겨주세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 해결될거예요!!
    수술 전 금식 전까지는 밥 잘 챙겨드세요
    전 걱정이 너무 앞서서 우느라 밥도 안먹었는데
    돌아간다면 생각도 많고 심적으로 힘든데
    밥이라도 잘 챙겨먹을걸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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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9
    토닥 0
  • [대전] 6주차 중절 후 첫 생리

    후기톡
    야루
    26.03.08
    6주차에 대전에서 중절 수술했고
    첫 생리까지 끝내니까 이제 정말 끝낸 느낌이네요
    무섭고 두렵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잘 해결됐네요..
    전 태몽까지 꾸고 산부인과를 간거라
    마음이 후련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해결됐다는 생각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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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천안] 4주 흡입술 당일중절 후기

    후기톡
    아윤37
    26.03.07
    수술 전까지 매일 후기톡보면서 통증이 심하진 않을지 전전긍긍했어요. 불안했던 것과는 달리 오늘 오전에 무사히 잘 끝내고 와서 후기를 남겨요. 수술 자체가 무섭기도 하지만 수술까지 기다리는 과정들이 훨씬 두렵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제가 갔던 곳은 대형병원이고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접수나 수납, 상담, 수술 이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예약없이 이용했는데도요. 처음에 다니던 동네 작은 병원에서는 중절 수술을 진행한다는게 마음이 무거워지고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였는데 오늘은 오히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울적하진 않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기다리는동안 마음이 편했어요.

    초음파도 배 한번 쓱 훑으시고는 끝났어요. 네이버 주수 계산기상 6주2일인데 실제로는 배란이 밀려서 4주가 좀 넘었다고 하셨어요. 초기라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어요. 상담받으며 금액은 현금으로 바로 수납하고 수술실로 올라가 진행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려 하다가도 수술대에 올라가는 순간 금방 눈물이 터져서 힘들었는데 수술 1분이면 끝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달래주셨어요. 제가 알기론 5~10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1분만에 끝난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같이 동행한 남자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휠체어 타고 회복실까지 오는 시간 합쳐서 3분도 안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마취도 호흡기 댄 순간 바로 잠에 들었던 것 같아요. 원장선생님 오시면 마취가 진행된다고 했는데 그 얘기 듣자마자 잠들어버렸어요.

    수술 후 눈 떴더니 회복실이였고, 많은 후기들을 보고 지레 겁을 먹어서 마취가 깨면 배가 엄청 아플줄 알았어요. 통증이 생리통의 30배라는 글도 봤고, 평소에 생리통이 워낙 심한지라 사실 수술 앞두고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진통제 덕분인지 질이랑 배가 살짝 뻐근한 감이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1시간 정도 푹 쉬니까 통증은 아예 사라졌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였고 남자친구랑 회복이 완전히 다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왔어요. 아직 첫날이라 통증이 심하지 않은거일수도 있지만 걱정하는 것 만큼 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니 수술을 앞둔 분들께서 많이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이런 글을 남겨요.

    이번 일로 인하여 다음부터는 꼭 올바른 피임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여태 별일이 없었으니 앞으로도 별일이 없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이런 결과를 초래해서 많이 자책하고 후회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대부분의 수술을 앞둔 분들의 마음이 비슷비슷할거라 생각해요.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실텐데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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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에 당일 중절 진행했던 후기

    후기톡
    마누마노
    26.03.06
    전 주수로는 약 6주 정도라고 들었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당일 중절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방문하기 전까지 마음이 굉장히 복잡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경험담도 다양하고, 과정이나 회복에 대한 이야기도 제각각이라 더 걱정이 많았거든요
    제가 갔던 곳에서는 절차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고 다행히도 당일 진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해서 일정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금식하고 방문했던게 다행이네요...
    전체 과정 자체는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지만, 마음적으로는 꽤 긴 시간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시술 이후에는 당일에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저는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면서 몸 상태를 살폈어요
    사람마다 회복 과정이나 몸의 반응은 다르다고 하니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거든요

    저에겐 너무나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몸과 마음을 잘 회복하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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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6주 수술 후기

    후기톡
    26.03.06
    사후피임약을 분명 먹었는데 임신이 됐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이럴 줄은.

    겁나거나 우울하다기 보단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거기 때문에, 빨리 해결해야겠다 싶어 3일만에 병원까지 알아봤습니다. 걱정해봤자 의미가 없으니까요. 남자친구에게도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알아봤자 서먹해지거나 하는 단점만 있지 장점이라곤 하나도 없을 것 같아서요. 크게 무섭거나 두렵지도 않고, 병원비도 크게 비싼 건 아니니까 그냥 혼자 갔습니다.

    토닥톡에 있는 병원에 연락 드렸는데 문의도 엄청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전날 전화예약하고 금식 금수 하고 내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말 1% 확률로 사후피임약 실패가 일어날 수 있는데 그런 경우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빠르게 초음파 받고 수술 진행했습니다. 마취 약 넣어주시면서 1부터 10까지 세어보라고 하셨는데 7까지 세어보니 정신을 잃었고 눈떠보니 회복실에 있더라구요 ㅋㅋ
    제가 계절성 비염을 심하게 앓고있어서 코가 좀 막혔는데 수술실에서 코를 크게 골았다고 ㅋㅋ 합니다
    정말 별 일 아닌 것처럼 끝났어요. 간호사님도 케어 잘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통증도 거의 생리통 수준? 이었는데 깬 직후나 그 정도였지, 진통제 다 들어가고 나니 생리통 수준 고통도 없어져서 지금 아주 멀쩡합니다.
    2주뒤에 다시 내원해서 몸 상태 다시 확인하려구요.
    다들 상심하지 마시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큰일이라고 지레 겁먹으면 정말 큰일이 되잖아요. 세상 모든 일은 우리가 마음 먹는대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 마시고 초연하게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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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서울] 내가 병원을 선택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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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즈
    26.03.05
    하늘은 저에게 아기를 쉽게 주시지 않네요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 했지만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남편과 며칠을 의논한 끝에 아기를 보내주기로 결정 했어요
    죄책감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수술해주신 선생님이 위로도 해주시고 공감도 많이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저와 비슷한 환자들을 많이 보신거겠죠?
    그때 해주신 말씀이 지금도 위로가 되어 남아있답니다..

    수술 할 병원을 찾아보실 땐
    선생님 경력, 실력 당연히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잘 케어해 주고 잘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수술은 수면마취였고 그래서 깨고 나선 멍하고 어지러웠어요
    남편이 곁에 있었는데 피도 꽤 흘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회복실에서 있으면서 출혈이랑 통증 체크를 계속 했어요
    어느정도 피가 멈추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전 집에서 손하나 까딱 못하겠더라고요
    앉았다 일어나기도 왜 그렇게 버거운건지..
    특별히 아픈 곳이 없음에도 몸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약한 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간단하게 음식을 하거나 청소기 돌리고 하는건
    3일 정도 지나고서부터 가능하더라고요
    그 전날 초음파로 몸에 이상이 없다는걸 확인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아기가 내 뱃속에 없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걸까요?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는 하루하루를 여전히 보내고 있네요
    중절수술하고 특별하게 하는건 지금까진 없고
    그냥 몸을 따듯하게 하고 병원 안내사항에 따라서만 하고 있어요
    산후보약이나 이런건 좀 나중에 생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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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고민 끝에 18주차 중절 수술 마쳤습니다 ㅠㅠ

    후기톡
    ria08
    26.03.05
    임신 18주차라는 늦은 시기에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겹치면서 정말 앞이 캄캄했어요..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너무 무너져서 매일 밤잠 설칠 정도로 지쳐있었거든요 ㅠㅠ

    혼자 앓다가 24시간 카톡 상담이 가능한 곳을 알게 됐는데,
    새벽 시간에도 정말 내 일처럼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그 자체로 큰 위안이 됐습니다 ㅠㅠ

    여의도 근처 병원이었는데 무엇보다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수술 전후로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수술 끝나고 나서도 회복은 잘 되고 있는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지금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혹시 저처럼 혼자 고민하며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분들 있다면 꼭 용기 내서 상담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터놓을 곳이 있다는 게 정말 큰 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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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중절.. 혼자 수술 받고 왔어요

    후기톡
    라브라브
    26.03.05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은 건 아닌데 타지에 있어서요
    워낙 장거리 커플이라 부담을 주기가 싫었어요 ㅜㅜ 바보 같아도 죄송해요
    부모님한테는 당연히 알리기 싫어서 그냥 혼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저도 몰랐는데 생리를 안해서 병원 가보니까 5주차라고...
    검사 결과 나오자마자 너무 당황해서 눈물만 주룩주룩 흘렸는데
    여자 원장님이 엄청 잘 달래주셨어요 ㅠ
    만에 하나 임신이면 어떡하지 하고 입맛 없었던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어요
    금식이라 당일 수술이 가능했거든요

    주사도 가능하고 수술도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흡입 소파술로 진행했고요..
    더 기억나는 건.. 따로 뭐 동의 없이 혼자 수술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수술하고 회복실도 프라이빗한 느낌의 1인실이라 잘 추스리고 나올 수 있었네요
    이제 마음 회복만 잘되면 좋겠어요
    제 선택으로 받은 수술이지만 허한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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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임신중절 종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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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망고앵이
    26.03.05
    임신 4주차에 확인하고 바로 병원을 알아봤어요.
    솔직히 이런 일은 주변에 말하기도 어렵고 최대한 조용하게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프라이버시 관리가 잘 되는 곳 위주로 찾아보고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내부 분위기가 차분했고, 개인 정보나 동선이 노출되지 않게 안내해줘서 그 부분이 마음이 놓였어요.
    오래 대기하지도 않았고, 진행 과정도 비교적 빠르게 끝났어요.
    끝나고 잠깐 쉬었다가 바로 집에 돌아왔는데, 몸은 조금 피곤한 정도였고 하루 정도 푹 쉬니까 괜찮아졌어요.
    무엇보다 조용하게, 개인적인 부분이 지켜지는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게 저한테는 큰 위안이었던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초기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무엇보다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곳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마음적으로도 훨씬 편한 것 같아요.요
    전 지금 수술한지 꽤돼서 더이상 산부인과 안와도 된다고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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