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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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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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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은살롱
    26.06.12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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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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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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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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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한빛마루
    26.06.12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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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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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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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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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2시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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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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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20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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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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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7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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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3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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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4주차 중절수술 후기 1차

    후기톡
    푸르지오
    22.12.20
    저는 24주차 임산부입니다. 24주차 문의 여러개 있는것 같아 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 5시쯤 해초스틱 넣는다고 해서 병원 방문하고 수술실 들어가서 자궁(?) 안에 약을 막 넣으셨습니다. 일단 막 아프지는 않은데 한개, 두개부터 뭔가 으윽.. 하는 아픔이 몰려왔고, 총 몇개를 넣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 많은 양을 넣었던것 같습니다. 생리통이 좀 심할때 느낄수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 넣고 난 후에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랑 진통제 주사 놔주셨고, 엉덩이가 뻐근할거라는 안내를 받고 다시 옷 입고 나가니 알약 총 3개를 받았고 하나는 11시에 섭취 = 이건 자궁수축제 였고, 먹고 난 후에는 구토현상이나 설사, 등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약을 먹지않아서 잘 모르겠고, 두번째 약은 항생제 및 진통제 들어있었고 또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내일 8시에 섭취하는 자궁수축제 이렇게 청 3가지 약을 받았습니다. 내일 아침 9시까지 병원을 가야해서 병원 근처 방 잡고 쉬고 있구요, 통증은 일단 심한 생리통 느낌, 배는 많이 안아픈데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ㅠ 그래도 이정도는 참을만한 고통이라서 괜찮지만 이따가 11시에 먹을 약이 무섭네요.. 자궁수축제를 먹으면 배 통증이 올거라고 하시긴 했는데..ㅠ 일단 여기까지 지금 현재 제 상황이구여, 2차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힘내세요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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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부산 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가나다라라라마
    22.12.19
    안녕하세요 저는 6주차4일 되는 날에 서면 산부인과에서 중절수술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생리는 10월달이였고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고 2~3달정도 안하는 경우가 많아 임신을 한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11월달에 생리를 안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이번달은 안하는건가 하고 대수로 넘기고 12월달이돼서 예정일이 지나도 안하길래 마지막 주에 할란가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한날은 저가 독감에 걸려서 너무 아파서 병원 갔다가 혹시나 싶어서 편의점에서 임테기를 사서 해봤는데 하자마자 선명하게 두 줄이 뜨더라고요
    저는 아직 20살 초반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멘탈도 나가고 (평소에 남자친구와 관계 시 피임을 잘 하지않았어요)
    남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알려서 저가 독감이 다 나으면 산부인과에 가자고 했어요 너무 무서워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울고 멘탈이 나가있으니깐
    남자친구가 옆에서 많이 달래주고 그랬어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자면서 ... 산부인과 가기전까지 하루하루가 저한테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아직 나이도 어리고 책임을 질 수 없으니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도 같은 생각이였구요,
    무엇보다 속이 정말 안좋았어요 아파서 그런건지 독감인건지 .... 밥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무엇보다 화장실을 진짜 많이 왔다갔다했어요
    토도 몇번하고 인터넷에 쳐보니깐 입덧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입덧이 정말 심했던거같아요 하루하루 고통이고 잠을 잘수 조차 없을정도로 힘들었어요


    독감에 다 낫고 며칠뒤 산부인과에 남자친구와 함께 갔어요 병원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서면에 있는 여자 의사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일단 산부인과에 들어가서 접수를 했어요 접수를 하고 앉아있으니 데스크에서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거기 앉아서 속닥속닥 조용하게 무엇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했는지
    다른사람들이 들을수없도록 비밀스럽게 얘기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생리일로 주수를 따져보면 9주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10주 되면 거기 산부인과에서는 중절을
    해 줄 수 없으시다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일단 조금 있다가 초음파 보러 진료 들어가시면 된다고 하셔서 앉아서 기다렸어요.
    진료실에 들어가서 원장님이랑 얘기를 하고 질 초음파를 보자고 하셔서 질 초음파를 봤는데 4~5주 될때 배란이 됐고 지금은 6주차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다행이 수술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지우실거냐고 한번 더 저한테 물어보셔서 지운다고 하고 그럼 밖에서 상담 도와드린다고 하셔서 나왔어요
    그리고 상담실 갈때는 남자친구와 같이 가서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 저는 최대한 빨리 하고싶어서 병원간날 다담날에 수술예약을 잡고 그 외 금식 등 얘기를 들었어요
    가격은 85만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카드로 하면 진료기록이 남고 현금으로 하면 안남는다고해서 저는 현금으로 하고 오늘 초음파 본것도 기록에 안남게 하기 위해 원래는 3만원 인데 6만원주고 기록이 안되게 했어요
    수술 하기 6시간전에 물,껌,사탕 전부 안된다고 했어요!! 수술은 흡입술로 하신다고도 했어요!

    수술당일 남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접수를 했어요 뭐 드셧냐고 하셔서 아무것도 안먹고 금식했다고 말하고 상담실에 들어가 동의서 같은거 작성하고 저와 남자친구 민증을 보여주고 수술 후 주의상황과
    결제 등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소변을 보고 오라길래 소변을 보고오고 약을 하나주셧는데 물 조금만해서 약 넘어갈 정도로만 먹으라고 해서 약을 먹고 수술 하기전 회복실? 같은데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속옷 다 벗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팬티만 주머니에 챙겨
    놓으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다 갈아입으면 주사 2대 맞는다고 하셨어요 주사 2대는 진통제 같은거라고했나??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주사가 좀 아플거라고 했어요 근데 정말 아프더라고요 ..... 주사를 맞고 수술실로 들어왔어요
    누워서 코에 산소같은거 공급해주는거 끼고 팔과 다리를 묶었어요 이때부터 정말 무섭고 수술 하는게 실감이 나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팔에 링거 같은것도 꼽았어요 의사선생님 이 들어오니깐 갑자기 정말 무섭고 숨이 잘 안쉬어졌어요
    그래서 저가 숨이 잘 안쉬어진다고 하시니깐 아직 아무것도 안했다고 숨을 크게 쉬어보라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조금 진정이 된 다음에 수면 마취를 한거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저는 수면 마취를 하는동안 꿈을 꿧어요 간호사분이 깨워서
    일어났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저가 수술을 한지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낮잠을 잔 느낌 ?????? 수술 한 느낌이 하나도 안났어요 수술대에 내려와서 회복실로 가서 누었는데 그때부터 아랫배가 생리통 처럼 아프기 시작했어요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그렇게 심한편이 아니였는데
    생리통 조금 심한거 마냥 배가 아프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팬티도 입고있고 생리대 같은것도 하고있었어요 회복실로 오자마자 남자친구를 불러달라고하고 남자친구 오자마자 울었어요 왜 운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게 눈물이 엄청 나왔어요 그리고 간호사분이 조금 누어있다가 진정되시면 말씀해드리라고 하셔서 진정이 되고 나서
    회복실에서 나왔어요 나오니깐 배가 많이 아프시면 타이레놀이나 생리통 할떄 먹던 진통제 약 먹고 쉬시면 된다고하고 그 다음날에 산부인과 방문을 해달라고했어요 저는 곧장 남자친구와 집에 왔고 며칠 동안 속도 안좋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수술 전날 금식이여서
    아파도 밥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중절 수술 후 미역국 먹으면 좋다길래 미역국 시켜서 먹고 진통제 먹고 누워서 쉬었어요 신기하게 진통제 먹으니깐 배가 안아프더라고요 그리고 더 신기한게 입덧같은 속 울렁거림이 사라졌어요 !!!!
    저는 피가 계속 나와서 생리대를 차고 있었어요 소변 볼때 아플줄 알았는데 그닥 아프지는 않더라고요 수술을 했나 싶은 느낌 ...???

    다음날 되니깐 배가 아프지 않았어요 저는 남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가서 또 질 초음파를 보고 소독을 했어요 배가 아프면 진통제를 꼭 먹으시라고 했고 피 고임이 조금 남아있어서 일주일 뒤에 또 병원을 오라고 했어요 이때 본 초음파 비는 내지 않았어요
    수술 비에 포함 되어있는걸로 알고있어요 !! 그리고 지금은 수술 한지 일주일 다 안되어가는데 아직도 생리 처럼 피가 나오긴 한답니다 ㅠㅠ 이번에 수술 하고 느낀게 피임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는 저가 임신 사실을 알고부터
    죄책감도 들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루하루 정말 울고 힘들게 보냈습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우연히 토닥톡을 알아서 수술에 관한것도 많이 알아보고 얻었어요
    저처럼 무서워서 하시고 그러시는 분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 원장 선생님이 여의사라서 좋았고 데스크 직원 모두 친절했어요 수술하기전에 무섭다고 저가 간호사분께 그랬는데 토닥여주고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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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2
  • [대전] 3~4주차 흡입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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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수는기요미
    22.12.19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진료받고 시술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시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자궁 뒷 쪽에 아기집이 생겨서 배로 초음파 볼때는 안보였고 질에 넣어서 보는건 잘 보였습니다.
    시술하기전에 진통제, 항생제 주사 맞고 시술대에 올라가 팔다리를 고정 시킵니다.
    그리고 마취하고 정신이들면 배가 엄청 아파요. 마취도 방금 막 정신든거라 너무 어지럽고 정신도없어요. 그냥 배가 엄청 아파요
    30~40분뒤면 참을만할 정도로 괜찮아집니다. 그리고나서 진료받으러 가는데 거즈빼고 뭘하는데 뭘하는지 설명도 안해주세요. 이것도 엄청아파요. 언제끝나냐고 3번 물어본거같아요. 끝나니까 힘 다빠져있고 식은땀 나더라고요.
    시술 후 휴식은 1~2시간정도 있다가 처방전 받고 집에갑니다.
    3일뒤에 다시 오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소독? 진료받으러? 가는건데 또 오늘처럼 뭔지도 모르는 진료 받을까봐 무섭네요,, 엄청 아프거든요
    집으로 돌아갈때는 다리에 힘도없고 식욕도없고 힘들어요. 진이 다빠지고 컨디션이 제로에요. 식욕없어도 약먹어야돼서 밥먹고 디저트까지 먹었어요. 단거 땡겨가지구
    아무튼 오늘 당일에 한거라 정신도없고 아프지만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병원 잘 골랐다고 생각듭니다.
    피임 꼭 잘합시다.. 진짜 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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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12.19
  • [서울] 5주차 당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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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셈샘샴
    22.12.19
    쓸 생각은 없었지만 저도 이런 글 하나하나 보는게 되게
    위안이 됐고 도움이 됐기에 뭐라도 적어보려고 정신 차리자마자
    글 적어봅니다 임신 사실 알게된건 4일전쯤이였고,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6주-7주 예상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 초음파 해보니 5주라고 말씀 해주셨어요

    1) 금액적인 부분 : 저는 5주 기준 수술비,회복실비,초음파(보험o) 해서 60만원
    이라고 말씀 해주셨고 영양제 같은 부분은 선택인데 저는 두 개 해서 18만원
    78만원에 약값 2만원 정도 해서 총 80만원 든 것 같아요
    - 사실 영양제는 필수는 아니라 생각하고 권유 덕에 맞은 느낌이라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시다면 거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2) 진료-수술 과정 : 당일 수술로 간 부분이라 30분 정도 대기를 했고,
    들어가자마자 원장님께서 안내사항 읊어주신 후에 바로 초음파 봤습니다
    5주라고 말씀 해주시고 오늘 수술 원하셔서 온거 맞냐고 다시 확인해주셔서
    맞다하니 다시 상담실로 가서 난소나 이런 곳에 문제 없다고 알려주시고
    대기 하면 수술 도와주신다 하셨어요. 나가자마자 혈압재고 대기 없이
    바로 회복실로 저만 가게됐고 물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영양제 먼저 맞기 시작했어요. 맞으면서 한 10분? 넘게 누워있으니
    간호사님이 오셔서 수술실로 바로 갔고 누워서 팔다리 다 묶고
    마취제 들어간다 말씀하시고 3초만에 잠든 것 같아요
    -> 눈 떠보니 아직 수술실이였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엄청 지르고 있었어요
    (고통은 사바사라 저만 심하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왼쪽 배쪽과 아랫배쪽이 아프게 느껴졌고 거의 뭐 이성을 잃은 채로
    발악을 해서 링겔 빠져서 다시 꼽고 그랬네요

    이후 회복실로 옮겨졌고 진통제 놔주셨는데도 전 1시간 이상 아팠습니다
    수액 다 맞고 나서 화장실 가고싶어서 화장실 갔다가오니
    괜찮으시면 바로 가셔도 되고, 힘드시면 좀 더 쉬다가 가도 된다해서
    저는 그때까지도 약간의 통증과 비몽사몽함 때문에 1시간 가량
    더 누워있다가 나갔어요

    총 시간은 11시쯤 병원 내원-3시 30분 전쯤 퇴원
    이렇네요!

    3) 당일 일상생활 : 수술직후엔 아무것도 못 하겠다 생각했는데
    밥 먹고 약 먹으니 꽤나 괜찮아서 간단히 돌아다닐 수 있었고
    피는 아직 나오는 상태입니다! 저는 후기 보고 대비해서
    입는 생리대 챙겨가서 제 걸로 갈아입어서 훨 나은 것 같아요
    직후엔 울렁거림이랑 어지러움이 좀 심했는데 좀 쉬고 나면서
    괜찮아지는 것 같았어요! 이제야 집에 가는 중인데
    물론 집 가면 아예 뻗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과 의사선생님 전체적으로 정말 친절하셨고
    시설도 노후한가? 했는데 전혀 문제 없이 좋았습니다

    + 저는 남자친구가 회복실에 들어올 때도 엄청 소리지르고 있어서
    그 모습 보면서 한시간 내내 남자친구도 울더라고요...
    혼자 가시는건 되도록이면 지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구라도 옆에 있어야 마음이 편한 것 같고
    거동이나 여러 부분에서도 당장은 힘들기 때문에 보호자 역할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나이도 20대 초반이기도 하고, 성격 탓일 지도 있지만
    모성애나 뭐 죄책감은 거의? 아예? 느껴지지 않고 있어요
    수술 전에만 딱 나를 위해서도 내 몸에 있는 아이를 위해서도
    내가 원하기 전까진 미치도록 조심해야겠다 이 다짐 한 번 했습니다

    지금 경황으로 생각나는 건 이정도이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사실 상담을 많이 받아보시고 수술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금액이 고지 된 바와 다른 게 너무 많음)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최대한 답변 해드릴게요!

    + 5일차 후기: 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피는 수술 직후에만 나오고 나오지 않다 5일차가 된 오늘 약간 묵은 피? 색처럼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소형정도 차면 적당할 양이에요! 병원은 초음파 한 번 더 보고 소독 받고 왔습니다
    특이 사항은 없지만 약으로 인해 피로감이 심하긴 해요

    +6일차 후기: 어제 밤부터 피가 소량씩 나오다가 오늘 아침 생리대 중형을 다 적실정도로 피가 나오기 시작, 생리혈과는 다르고 상처가 났을 때 나오는 피랑 유사하게 뚝뚝 떨어짐 복통은 아주 미미하게 거슬리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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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양산] 방금 마취깨고 씁니다 5주차였습니다

    후기톡
    멜씨
    22.12.19
    이미 아이들이 있는 상태였고 콘돔 착용했으나
    무슨일인지 임신이 됫엇어요
    이전의 임신들이 입덧이 너무 심했엇고
    이번에도 임테기전에 울렁 거리는 증상으로 혹시몰라서 한 임테기에서
    두줄떠서 병원에 갔었어요
    지난주에 갔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초음파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오늘 다시 가서 했었구요
    설명 간단하게 듣고
    수술실가서 옷갈아입고 화장실 갔다가 있으니 호명하셔서
    수술대에 누웠어요
    혈압측정기 달고 산소달고 링겔 맞고
    조금있으니 침삼키라고 하셔서 침삼키다보니
    수술 끝났다고 눈뜨라고 하시더라구요
    시간상으로는 10분정도 지났던것 같아요
    하고나니깐 배가 콕콕 쑤시듯이 아프고
    생리통처럼 아프네요
    회복실에서 한숨잤고 항생제 약 3일분 받아서
    집에와서 누웟어요
    막상 지우면되지 햇엇는대
    아기집이 보이니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아기는 낳지못할거라고 하니
    초음파 사진 찍엇던거 다시달라고 하시면서 가져가셨고
    환자분한테 죄책감까지 줄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좀 그렇네요

    다른분들 글에는 약을 넣고 1시간인가 기다리셧다는 분도 봣는대
    저는 그런건 없엇어요

    이제 전기장판키고 한숨 자겠습니다

    참 여자로서 사는 건 많이 힘들다는 생각을 또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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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전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연저
    22.12.17
    오늘 오전에 중절수술 하고 왔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세히 남겨볼게요

    우선 수술비용부터 말씀드리면 수술비 50만원+영양제 5만원 혹은 10만원짜리 중 선택(전 5만원찌리 했아요)+유착방지제 8만원+코로나검사 3만원 해서 총 66만원 들었구요, 카드나 계좌이체 안되고 현금으로 뽑아서 가야 했어요. (코로나검사는 카드도 됐어요)
    전 5주차일때 초음파찍으러 한번 갔었는데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자궁외임신일지도 모른다고 한주 더 기다렸다가 했었는데 아마 당일수술도 가능한 것 같아요
    일주일 지나고 오늘 병원 문 여는시간 맞춰 가서 수술하러 왔다고 하고 돈 뽑은거 수납 먼저 했어요. 검사실가서 코로나검사랑 혈액형검사를 하더라구요. 혈액형검사는 왜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당.. 피 뽑으시길래 무슨 검사 하는거냐고 물어봐서 알았어요.
    여기 병원 특징인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설명을 먼저는 잘 안해주셔요.. 그래서 궁금하면 적극적으로 물어봐야 해요 근데 뭐 다 필요한 것들일테니까 그러려니 헀습니다
    검사 기다리는동안 초음파도 다시 찍어보고 정상인 거 확인하고, 상담실 들어가서 저랑 남자친구 둘다 신분증 드리고 동의서 작성하고 수술에 대한 설명이랑 주의사항을 들었어요. 한 3일동안은 피나오고 배가 아플거다, 수술 후 2주간 음주, 흡연, 탕목욕, 성관계 금지, 생리는 20일에서 30일 후에 할거다 등등... 많아서 자세히는 다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배가 아플때 진통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또 잠시 대기하다가 부르셔서 남자친구는 밖에서 기다리고 저 혼자 수술대기실? 같은 곳에 들어갔는데 1인실로 된 따뜻한 느낌의 병실이었어요. 거기서 원피스로 갈아입고 누워있으니까 간호사분 오셔서 수액 꽂아주셨어요. 수면마취하는 것 때문에 수액이 필요해서 맞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라 하셔서 다녀오고 수액 맞으면서 20~30분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왠지 마지막으로 아기랑 작별인사를 안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대기하는 시간동안 배를 만지면서 속으로 아기한테 많은 얘기를 했어요. 미안해,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네가 있는동안 너를 항상 느끼고 생각했어. 너의 존재가 부담되고 착잡하지 않았더라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따뜻하더라. 엄마아빠가 아직 준비가 안돼서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어. 정말 미안해. 나중에 꼭 다시 엄마한테 와주라...
    말하니까 한결 낫더라구요. 마음 정리도 많이 되고..
    남자친구랑 카톡하면서 남친도 응원해주고 긴장하지 말라고 해줘서 힘이 났어요.
    그리고 이제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그 산부인과 의자에 누워서 팔다리 묶으시고 뭔가 분주하셨어요. 그 전까진 별로 긴장이 안되다가 수술하기 직전 되니까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엉덩이에 진통제 맞고 팔에다 수면마취주사 놓으니까 팔 뻐근하면서 목 주위가 싸해지면서 바로 잠들었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었고, 배가 심한 생리통처럼 너무 아팠어요.. 혼자 끙끙 앓다가 핫팩이 너무 붙이고 싶어서 간호사분한테 가서 핫팩좀 주시면 안되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지러운거 괜찮냐고, 어지러운 것만 괜찮으면 가도 된다고 하셔서 바로 옷 갈아입고 나갔어요. 나갔더니 바로 남자친구가 달려오고 저 부축해서 차로 데려가고 따뜻하게 난방해주고 약국가서 핫팩 사왔어요. 남친 역할도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혼자서는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ㅠ 그리고 배가 계속 아팠는데 딱 생리통정도로 아파서 버틸 수 있는 정도... 핫팩 붙이니까 훨씬 나았어요. 진통제가 병원 나와서야 효과 들어서 점심먹을때 쯤엔 하나도 안아팠어요. 일상생활 똑같이 해도 되는데 오늘은 휴식하는 게 좋다고 해서 밥먹고 바로 남친집 가서 누워서 자고 일어나서 닌텐도하고 영화보고 또 자고 깨서 저녁먹고 너무 잘 쉬고 있어요ㅋㅋㅋ
    핫팩 앞뒤로 붙이니까 생각보다 전혀 아프지도 않고 피도 거의 안나와요. 몇 방울정도? 몸이 엄청 힘들거라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생리보다도 안아픈 것 같습니다. 임신 중에 옆구리가 눌리는 것 같던 느낌도 사라졌고 가끔 배가 땡기던 것도 없고 몸이 전체적으로 가벼워진 것 같아요. 가슴도 다시 작아졌어요ㅎ
    3일 후에 병원 가서 경과 보자고 하셔서 월요일에 들러야 합니다.
    루프시술도 3일 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할 때 루프로 바로 시술날짜 잡으려구요. 저는 아직 21살이고 대학생이라 또 임신하면 몸에도 무리일테고 아기한테 미안해서 못지울 것 같은데, 낳으면 곤란한 상황이라 바로 루프를 넣으려구요. 구리루프는 대략 20만원 대였던 것 같고 호르몬루프는 33만원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수술 자체보다 수술하고 나서 밀려올 생각이나 감정들이 너무 무겁고 우울하고 비탄에 빠질까봐 가장 걱정이었는데, 작별인사를 잘 해서인지 그동안 미리 우울해해서인지 마음도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기분을 말로 표현하자면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 입니다.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아요.
    이건 제가 미리 아파하고 걱정한 탓이겠죠.
    그러니 혹시 몇 주 전 저처럼 너무나도 괴로워하고 걱정하는 분이 계신다면, 덜 힘들어해도 될 것 같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럴 수 있어요. 괜찮아요! 제가 먼저 겪어본 바로써는 정말 별 거 아니에요!!


    혹시 병원정보나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댓글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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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광주] 6주차 이상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호요요요요
    22.12.17
    저는 6주차하고 2일째였습니다.
    처음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고 낳을까 고민했는데 지병 때문에 오랫동안 복용하던 약이 임부금기라 지우기로 하였습니다.
    깔끔하고 좋은 시설에서 수술 받는게 좋다고 하여 생긴지 얼마 안된 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 문의할 때는 거절하셨다고 하는데 아기를 낳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드리니 병원 방문 해서 상담하자고 그랬다더라구요.
    병원은 보호자와 함께 와야한대서 남자친구와 예비시어머니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초음파로 아기집 상태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6주 이상이라서 수술비 75만원+자궁유착방지제+10만원+영양제 10만원으로 총 95~100만원이 들었습니다. 빨리 가시면 가실 수록 좋을거 같아요. 결제는 카드나 자동이체는 안받아주신다해서 근처 은행가서 뽑아 결제했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 8시간 금식한 상태였고 금식한 덕분에 당일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수술하실 예정이면 금식을 4시간 이상 하고 가는게 좋을 거 같네요. 수술하기전 먼저 화복실에 들어가서 진통제랑 수액을 맞으면서 대기했습니다. 한 20분 맞고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수술실이 생각보다 추웠어요. 저는 수면 양말을 신고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꼭 양말 두꺼운걸로 챙기세요. 마취하고 수술 받던 도중에 저는 마취가 깨버렸어요. 진짜 그렇게 아픈건 처음이었습니다. 몸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떨리고 비명지르듯이 운거 같아요. 그래도 거의 수술 끝자락에 깨서 다행이었어요.
    수술이 끝나고 울면서 나와서 회복실에서 진통제랑 영양제를 한 30분동안 맞은거 같아요. 너무 아파서 10분동안 남자친구 붙잡고 울었네요.
    영양제랑 다 맞고 아프긴 계속 아팠어요. 조금 심한 생리통정도?
    수술 당일 날은 집에 돌아와서 밥만 먹고 계속 잔 거 같아요.
    배가 아파서 계속 깨긴 했는데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생리통정도 수준이라 괜찮았습니다. 오늘 수술한지 이틀째인데 가끔 배가 콕콕 쑤시는 거 빼면 괜찮아요. 피도 많에 나올 줄 알았는데 부정출혈 수준으로 아주 조금 나와요. 용변 볼 때 불편함도 없구요.
    수술이 잘 됐는지 여부는 다음에 한 번 더 내원해야겠지만 마음속 불안한게 사라져서 몸이 편해요.
    더 자세한 후기는 일주일 후에 내원한 후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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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제천] 정보를 드리고 싶었는데 주저리가 되네요

    후기톡
    미운마음
    22.12.17
    막막했던 병원찾기에 가입했고 댓글달아주신 감사한 님들 덕에 잘마쳤습니다.
    병원은 전화로 확인하고 금식하고 9시까지 오라더군요.
    찾아보니 더이상 분만은 안하고 수술과 검진만하시는것 같아요
    간호사님들은 태도는 조심스러웠지만 선생님은 좀 급하시더군요
    원래 혈관이 안보이는데 계속 간호사님 보채니 산소 넣고 혈관찌르고 바로수술 느낌까지 생생합니다.
    5분도 안되서 회복실,링거도 딱하나 30분만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진통제 넣고 배는 안아프고 약먹으면 설사 복통 하혈있다셨는데 심하진 않습니다.
    의사쌤 초음파하고 임신!보호자랑결정했어요?나가서 설명들으세요
    뭐얼마나 친절하길 바란건아니지만 죄지은것... 뭐 맞지만, 아무튼 복잡했어요
    보호자 싸인하자마자 80만원돈주세요 하셔서 또 당황..
    현금인가요?하니 네 하셔서 이체해드렸어요.
    6~7주가는 중입니다.

    뭐 죄인 맞고 어리석은 사람 맞습니다.
    혹시라도 의사쌤들께서 보신다면 따뜻한 말?괜찮습니다.하지만 선생님들께 죄지은건 아니잖아요..
    최대한 사무적이신것이라기엔 전반적인 병원태도는 '얼른헤치우자 더이상볼일없다'좀 상처가 되네요.
    월요일 다시 내원하라는데 그앞에 가서 눕는게 너무 싫어집니다.
    수술을 결정하셨다면 빨리 가시고 병원은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짧게쓰고싶었는데 주저리 길게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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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6주4일 수술

    후기톡
    행복한콩순이
    22.12.16
    내년 초 결혼식 잡아놓고 준비중에 아이가 생겼고.

    적지않은 나이라 고민끝에 수술결심했습니다.

    제가 지병으로 임산부 절대 금기약을 먹고있어서

    주치의가 임신계획시에는 꼭 상의하도록하고

    피임하라고했었거든요,

    물론 피임약도 안빠지고 먹었었어요.

    그래서 꿈에도 임신일줄은 몰랐고..

    생리 예정일에 짧고 양도 적긴했지만 출혈도 있었거든요. 그게생리가 아닌 착상혈이었던것같아요.

    생리후에도 가슴이 아프고 커지고 특히 젖꼭지가 예민했고 아랫배가 하루에도 몇번씩 찌릿찌릿하구요.

    감기기운처럼 으슬거리고 아무래도 느낌이 쎄해서

    테스트기했더니 진하게 두줄이더라구요.

    남친과 정말 많은고민 끝에 수술하기로했어요.

    다낭성 난소도 있고 제가 나이도 많고

    결혼도 준비하는 와중이었지만..

    임신인줄모르고 6주나 약을 매일매일 먹어와서

    자신이 없었어요. 10개월을 걱정과 근심속에서 하루하루보내면서 혹여라도 건강하지못한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의 인생에 더욱 큰 죄를 짓는것이라고 생각해서요.

    양재에 유명한 산부인과에서 수술했고

    제앞에 분이 수술하고 비명지르면서 울고불고해서

    더 긴장했는데.. 정말 한숨자고일어나니 끝이나있었어요. 아픈건 쎈 생리통정도고 5분지나니깐 괜찮았어요.

    남자원장님 설명잘해주셨고 환자가많아서 바쁘셔서

    불필요한 말씀은 안하시더라구요

    남자원장님인데 뭔가여성스러워서 불편하진않았어요.

    안내데스크 직원여자분 나이가 좀 있으신데..

    불친절보다는 좀 무뚝뚝하셨고 후기처럼 불친절 느낌도아니었어요. 베테랑이신지 주사도 한번에 잘잡으시고 많이 아프진않으니 걱정말라고 해주시더군요.

    핫팩가져온것있어서 배에 대고있으니 통증은 괜찮았어요. 너무 고민마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죄책감이 없을순없겠지만.. 내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잘 결정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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