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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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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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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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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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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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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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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3시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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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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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21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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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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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9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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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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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풍선껌
    5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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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절수술2일차

    후기톡
    22.12.14
    안녕하세요 6주 2틀 엊그제 수술했습니다.
    철이 없던 제가 도무지 용서가 되지않네요 왜 그랬을까 하고 자책하고 세뇌하면 용서가 될까 싶어서 매일 반성중입니다..
    생리가 미뤄지길래 설마 했는데 뭘 먹어도 속이 더부륵 하더라고요 설마하고 같이 가보니 두줄이 떴고 초음파 하고 사진을 받고 나오는데 남친이 어떡하냐며 울더라고요
    제앞에서 그렇게 약해진 모습을 저도 처음봐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더라고요
    집에 와서 서로 애기 사진 보면서 안고 울다가 정말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수술날 금식하고 가서 당일 수술했습니다. 가격은70이였고 자궁에 좋다는거 10만원 해서 80나왔습니다.약값은 따로 입니다.
    수술대 위에서 우는데 간호사분들이 울지마요 , 수술끝나면 엄마 아파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수면마취하고 눈뜨니까 수술이 끝나있어요.. 고통은 생리통 너무 심할때 약 안먹고 버티는 정도 .. 한 20분 그렇게 아프다 한시간 정도 뻐근하다가 괜찮아져요 그리고 저녁에 하혈 좀 많이했어요 저는 다음날 부터는 그냥 적당히…
    멘탈을 잡고 살아가려하는데 방금도 초음파사진을 보고 한시간을 울었네요 저를 너무 원망해요 그리고 수술 끝나고 나 살자고 약먹는제가 너무 역겹고 제가 너무 밉고 그냥 제도 죽고싶네요 다시는 누구 만나지도 못할 것 같네요..
    남친도 힘들거라 말도 못하고 여기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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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6주차 중절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
    xhxxh
    22.12.14
    생리할때가 됐는데 안하기도하고 입덧처럼 계속 헛구역질이 나와서
    엊그제 임테기 해보고 어제 남자친구랑 같이 바로 병원가서 수술받았어요
    산부인과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초음파 검사만 하는데도 울음이 나더라구요
    마지막 생리일부터 6주 지났었는데 초음파 결과도 6주 2-3일차라고 했어요
    너무 울면 마취가 잘 안된다고해서 진통제 주사 맞을때 마음 추스리고
    바로 수술실 가서 수술 받았어요 살면서 수면마취를 해본적도 없어서
    많이 무섭고 긴장도 많이 됐어요 처음해보는 일이라 더 그런듯합니다
    마취제 놓고 숨 들이마쉬라고 하는 간호사 목소리 듣고 숨 쉬는데
    정신이 몽롱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취하니까 수술하면서 아픈건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겁도 많고
    고통도 잘 느끼는편인데도 마취놓는거나, 수술중에는 하나도 안 아팠어요
    그냥 정신이 몽롱한데 사람들이 내 몸을 움직이는구나 이 정도만 느껴지고
    간호사들이 몇가지 질문하길래 답하면서 마취 조금씩 깬거같아요
    마취깨고 바로 진통제랑 영양제 맞았는데 그때는 약간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거같고 대변??마려운것처럼 배가 아팠어요
    수액 다 맞고나서는 생리통하듯이 약간씩 배가 아프고 엄청 졸리고 몸에 힘이 없었어요 남자친구가 계속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엄청 위로 많이 해주고
    계속 옆에 있어줘서 더 든든했던거같아요 꼭 같이 가세요 ㅠㅠ
    6주차 2-3일정도라 수납은 65만원했습니다
    수술 마치고 조금 쉬다가 저녁으로 장어 먹었어요
    입덧이 너무 심했어서 먹을수있을까 싶었는데 수술 끝나니까
    입덧이 사라지더라구요..!!ㅜㅜ
    중절수술은 한번으로 족한 경험이고 안일했던 생각을 깨워주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같습니다
    초음파에서 아기집만 보이고 생명체같은건 잘 안 보여서 죄책감이 덜 했지만
    그래도 아기에게 미안했어요
    두번 다시 이런 수술 받지 않도록 피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토닥톡 깔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라고 했는데
    정말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았던거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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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 5주차 3일 중절수술 했어요

    후기톡
    탈퇴회원
    22.12.14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 콘돔이 말려 들어가 불안 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저는 12시간 내에 사후피임약을 먹었고 95% 확률을 믿고 생리하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얼마 안 돼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었고 생리 전 증후군도 명확했던 사람인데 증후군 증상도 없고 계속 헛구역질하고 생리도 하루 이상 늦어지길래 스트레스 받나보다 싶었죠 그렇게 예정일 3일 정도 지난 날 저녁 갈색혈이 조금 나왔고 다음날 아침에보니 멈췄어요 그래서 임신이겠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이 사후피임약 먹은지 2주 지난 시점이라 다음날 아침에 임테기를 했는데 바로 두 줄이 뜨더라도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울면서 사실을 알렸고 덜덜 떨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그날 저녁 남자친구랑 만나 이야기 끝에 일단 병원에 가서 확실히 해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집 근처 병원에 가보니 아직 4주차 접어드는 시기라 아기집이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다음주에 보일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그냥 나왔습니다. 그러고 남자친구랑 상의 후 중절을 하기로 했고 이미 마음 먹은거 빨리 수술하는게 좋을 것 같아 다음주 중으로 수술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러고 나서 이 앱을 알게 됐고 여기서도 정보를 받고 여러 곳 전화 돌리고 문의드린 뒤 부천에 있는 병원으로 예약했어요
    병원마다 금액도 천차만별이고 수술 방법도 다르고 여의사 진료라고 써있어서 문의 드리니 남자 원장님이 진행한다 그러는 곳도 있고 하니 다들 꼭 전화 돌려서 잘 알아보고 병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아본 곳은 총 80만원에 진료비 + 복부초음파 + 수술비 + 유착방지 + 영양제 다 포함된 가격이었고 여자원장님께서 진료, 수술 하시는 곳이었어요
    수술 외에 진료 2번 더 있는데 그건 비용이 따로 발생되는거였구요

    오늘 수술당일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상담 받고 초음파 봤는데 고새 또 자라서 아기집이 보이더군요 5주 3일차여서 원장님께서 수술은 간단하게 흡입해서 아기집만 빼내는거고 10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안심 시켜주셨어요 엄청 친정하셨어요 진료 후 실장님이랑 금액이랑 주의사항 듣고 동의서 작성 후 수술하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가서 옷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워서 움직이면 안 된다고 팔 다리 묶고 진행했어요 원장님 오시고 원장님께서 긴장한게 보였는지 "잠시 자고 일어나는거니까 걱정말아요"라고 해주시고 마취제 들어갔는데 간호사분께서 "1부터 10까지 셀게요" 라고 하시더니 6정도까지 같이 세고 그 이후 잠들었나봐요 그러고 얼마 안 돼서 깬거 같은데 손발이 엄청 저리고 호흡이 가쁜 상태로 깼어요 저는 마취가 덜 되서 깼거나 몸에 이상이 있어서 깬줄 알았는데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아 수술이 끝난거구나 싶었어요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고 숨을 가쁘게 쉬면서 엄청 운걸로 기억해요 회복실로 이동해서 간호사분께서 진정시켜주셨어요 엄청 아팠어요,, 계속 울면서 심호흡 하고 좀 가라않으니 남자친구가 들어왔고 간호사분께서 제 상태 설명해주시면서 막 수술이 끝나 아프실거고 옆에서 같이 있어주시다 약 타고 오시면 된다 안내 해주셨어요 그러고 혼자 누워서 회복하는데 제 바로 다음 수술하시는 분 소리도 다 들리더라고요 진짜 누워있으면서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30분전까지만 해도 있던 생명인데 죄책감도 들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계속 울다 간호사분께서 다시 들어오시면서 이제 좀 괜찮냐고 하시길래 몸이 저린건 왜 그런거냐 여쭤보니 제가 수술증에서도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계속 움직이려고 그러고 힘이 들어가서 그런걸꺼라고 빨리 회복하신거라고 이제 다 괜찮다고 위로해주셨고 정리하고 나왔어요 내일이랑 다음주도 진료 보러 가야한다네요
    집에서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친절하고 좋은 곳 잘 선택한 것 같아 너무 다행이에요

    집 와서 밥 먹고 약먹고 누워서 쉬니 아픈 것도 좀 나아졌어요 혹여나 낳았어도 좋은 환경에서 키우지 못 할거 너무 잘 알았기에 수술은 후회 없습니다
    두 번은 못 할 짓인 것 같네요 수술까지의 시간들이 피말리고 고통스러웠어요 죄책감도 들고 헤어진 사람을 다시 보고 있는 것도 힘들고 우울하고 일도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아프고 무서워요 결국 나만 힘들어요 사후피임약 먹어도 임신 할 수 있으니 다들 조심하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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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중절수술후기

    후기톡
    불안합니다
    22.12.14
    중절수술 방금하고 병원에서 나왔어요
    걱정엄청많이했는데 하나도 안아팠구요
    가서 초음파 보고 5주라고해서 바로 수술실들어가서 진통제 엉덩이주사맞고 다리벌리고누워서 수액맞고 쫌있다가 수면마취하니까 약간 어질하더니 눈떠보니 회복실이고 배는 생리통처럼 아프다고하는데 진통주사때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하나도 안아파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남편과 밥먹으러 왔네요
    셋째 계획이없어 남편도 수술예약하고왔어요 임신계획이없다면 피임은 꼭 필요한거같아요 다신 경험하고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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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4주 5일차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12.14
    저는 노콘노섹을 평생 지켜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생리 날짜가 된거같은데 소식도 없고 가슴이 아픈게 느낌이 이상했죠. 그보다 더 이상했던건 끊임없이 졸리고 피곤했습니다. 일하다가도 끊임없이 졸렸고 커피를 벤티에 샷을 추가해서 마셔도 졸음이 깨지를 않았습니다. 당연히 아니겠지 싶은 마음으로 임테기를 사서 했는데 소변이 끝까지 닿기도 전에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곧장 임테기 두개 더 구매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해봤지만 똑같이 두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항상 콘돔을 꼈었기때문에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믿을까 여러 생각이 많아지다가 그래도 혼자 고민하는건 아니다 싶어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얘는 예상했다는 듯 한숨을 쉬고 멍때리더라구요. 그러더니 과음한 날 안꼈던거 같다고 그제서야 고백을 해서 그대로 화를 냈습니다. 긴가민가할때 나한테 얘기만 해줬어도 사후피임약으로 해결될거를 왜 이렇게까지 일을 만드냐며..

    그러고 병원을 알아보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알아본 병원으로 다음날 바로 갔는데 아기집 생긴지는 4주5일이 됐고 성관계 맺은지는 3주쯤 된거같다고 하셨어요. 아기집이랑 성관계 맺은날이랑은 다른거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아직 애기집이 작아서 며칠 지나고 수술을 하자고 하셨고 그러고 일주일 뒤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잘 키울 자신조차 없었기에 수술을 선택했는데요. 수술 전에 마취가 의사가 따로 없다고하셔서 걱정이됐는데 그보다 의사의 숙련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병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방문하자마자 자궁 열어주는 약을 마신 후 옷 갈아입고 항생제 주사 두 번 맞고 하나는 알레르기 검사해야한다고 오른쪽 팔에 주사 넣으셨는데 찌릿하게 아팠습니다.

    눈물이 났다 안났다 한 방울씩만 나오다가 수술실 들어서 눕는데 덜컥 무섭고 두렵더라고요. 링겔 바늘 꽂고 마스크 안으로 산호호흡기 끼워주셨어요. 꾹꾹 참다가 마취 직전에 선생님 얼굴보자마자 무섭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직 아기가 생기지도 않았고 내가 생리 나오게 도와주는거다 겁내지말아라 말씀하셨는데 그뒤로 마취가 되면서 계속 울다가 잠든 기억이 마지막입니다. 그러고 간호사 분이 깨우셔서 몽롱한 상태로 회복실로 갔고 남자친구 손잡고 멀뚱멀뚱 링겔 맞으며 기다렸습니다.

    배는 전혀 아프지 않았고 다음날인 오늘가서 치료받고 자궁 수축 도와주는 약을 넣어주셨어요. 생리통처럼 배가 아플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생리통이 원래 별로 없어서인지 아프진않고 속만 약간 미식거렸네요.

    수술 끝나고 간호사님께서 루프끼는거 추천한다면서 요즘 10대들도 많이 와서 한다는데… 앞으로는 술마시고는 절대 못 할거같네요. 간호사님께는 앞으로는 무조건 더 철저하게 안전한 성관계를 가질거라고 다짐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어디서 정보 얻을지 몰라서 찾아보다가 이 어플 통해서 병원 정보는 못 얻었지만 위로가 많이돼서 저도 도움이 될까싶어 후기 남겨요. 비공개 댓글 달아주시면 탈퇴 전 최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잘 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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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5주 5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Thalagkd
    22.12.12
    저는 마지막 생리는 10월 28일날 시작했고 11월말에 할 때 됐는데 안하길래 그냥 좀 늦춰졌다보다 해지만 생리통은 그대로 느껴지는데 피가 안나오는게 이상해서 저번주 화요일에 산부인과 갔습니다
    결과는 임신이였구요.. 5주정도 됐다고 해서 머리가 새하얘졌어요
    저는 무서웠지만 바로 지울 생각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낳고싶어했던 거 같아요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둘 다 성인이고 능력도 되지만 원치않는 타이밍에 임신이 된거라
    자신이 너무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기도 했구요

    병원을 알아보다가
    여자 원장님에 비밀보장이라고 뜨길래 여기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잠실에 있는 원장님 이름 걸고 하시는 산부인과에서 했습니다

    저는 오늘 가자마자 바로 수술을 했구요
    그 전에 물어볼 것들 카톡으로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생각보다 병원자체는 그렇게 크지않았어요 작았습니다
    손님은 꽤 있었어요

    남자친구랑 같이 방문했는데
    초음파 검사 받고 자궁 열리게하는 약 발랐습니다
    저는 질초음파 검사 할 때도 불편하고 좀 아팠는데
    자궁열리게하는 약을 질에 쑤셔 바르는데 굉장히 불편했어요 아프고..

    그리고 한시간 정도는 밖에서 산책하는게 자연스럽게 자궁이 열리기 좋다고 해서
    한시간정도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항생제, 영양제 주사 엉덩이에 맞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주사는 그냥 따끔한데 항생제는 좀 아파요..

    수술실이 좁고 팔 다리를 다 묶는 형태라 무서웠어요

    혈관에 바늘을 꽂는데 제가 혈관이 짧고 얇고 고르지 못해서
    한 4-5번을 찔렀어요
    그 때 너무 아프고 무서웠습니다
    그 간호사? 분들이 주사 번갈아가면서 찌르시는데
    여기도 혈관이 너무 짧아.. 피부가 너무 얇다 이분
    그냥 손등에 맞아야겠는데? 이러면서 대화를 제 옆에서 계속 하셨어요
    그 대화가 저는 너무 불안했습니다…

    물론 제 혈관이 문제였겠지만
    이렇게 4-5 번 찌른 적은 처음이에요ㅠㅜ
    그래도 수술하는 원장님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거기 원장님이 워낙 경력도 좋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믿음은 갔어요


    그리고 마취가 들어가서 잠에 들고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일어났어요,,


    수술한 기억은 없고 그냥 마취가 덜 깼는데 아랫배는 너무 아프고,,
    그렇게 부축을 받으며 회복실에 누워있다가 남자친구 들어오고,,
    힘들어하다가 30분동안 안정을 취하고 집에 왔어요

    수술 하기 전 5일이 너ㅓ무 괴롭고 무섭고 걱정투성이였는데
    결국 잘 끝나서 넘 다행이고 홀가분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 다들 힘드실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너무 겁먹지마시고 너무 죄책감 갖지도 마시고
    본인을 위한 선택하세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비용은 선택하는거에 따라 총 가격이 달라지긴 하는데
    기본 수술비는 50이였어요
    거기에 이제 저는 유착제랑 영양제 제일 좋은거로 추가해서
    총 75만원 들었어요


    솔직히 혈관 찾고 주사 꽂으실 땐 잘 못하는 병원 온거 같아서 걱정도 하고 후회되고 그랬는데
    제 혈관이 유별난거니
    다른 분들은 한방에 아마 끝나지 않으실까 싶네요

    원장님은 무조건 만족이구요
    수술 후 통증은 많이 아프긴 했지만
    견딜 수 있는 익숙한 아픔이에요 (생리통 좀 심한버전)

    다른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신 편이구요
    결론적으로는 저는 만족해요


    비밀댓글 다시면 답글 최대한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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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대구] 6주차 임산부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12.12
    다니던 산부인과부터 시작해 중구에 있는 산부인과까지 총 5곳의 산부인과에 전화 상담을 해봤어요.
    1. 당일 수술이 가능한지
    2. 진료비 + 초음파 + 유착방지 + 수술비 총 비용은 얼마인지
    3. 수술이 끝난 후 진료에 대한 추가 비용이 있는지
    이 세가지를 중점으로 전화 상담을 했습니다.

    초음파 검사 후 정확한 비용을 알 수 있다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6주차 기준 최소 금액이 80만원 정도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 중구에 있는 산부인과들은 가격이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화상담을 해주시는 직원분의 말투와 태도가 어디가 제일 좋았나를 생각해보고 하나의 산부인과를 선택했습니다.

    산부인과 오픈 시간에 예약을 하고 갔던터라 대기가 없었습니다. 접수를 하고 상담실로 들어가는데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상담하기 편했어요. 마지막 생리일 / 임신주차 / 과거병력 등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해 수술 날짜 지정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물을 포함하여 12시간 금식을 하고, 현금을 인출해 방문했던터라 당일 수술이 가능했습니다. (수술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금식시간이 몇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수술 전 화장을 했는지, 물도 한 모금 안 마셨는지, 네일은 지우고 왔는지, 목걸이/팔찌/반지 등 금속품을 착용했는지 여러 질문을 하셨습니다. 화장이 수술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면 안 된다하셨어요.

    간단한 상담을 끝낸 후 여자 선생님으로부터 초음파 검사를 받고, 6주 1일차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수술동의서를 작성하기 전 진료비와 초음파 검사비 6만 5천원을 먼저 결제했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진료비부터 결제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후, 상담실에 들어가 수술비용에 대한 안내(6주 1일차 기준, 85만원)를 받고 보호자와 함께 신분증 검사 및 수술동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수술은 남자원장님께서만 하고 계신댔어요. 여자 선생님이 아니셨지만, 원장님께서 직접 해주신다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약값까지 토탈 921,000원 비싼 편이었지만 중구라 웬만한 곳은 다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잠깐의 대기 후 호명되어 회복실에 들어갔어요. 팬티를 제외한 모든 옷을 벗고 가운을 입고 앉아있으면 간호사분의 안내를 받아 수술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회복실 자체는 추웠지만 침대는 전기매트가 깔려있어 따뜻했어요.
    수술실로 들어가서는 의자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었습니다. 간호사분들께서 안내를 해주시는데 맥박 수치를 재는 기계 소리 때문에 긴장이 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후기를 많이 읽고 갔던 터라 손발을 묶는 건 크게 당황스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정돈 괜찮네 하는 생각?? 솔직히 수술실이 좀 추워서 몸이 떨렸어요ㅠㅠ 제가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긴장이 되니 몸이 더 떨리더라구요. 원장님께서 춥진 않냐며 히터 온도도 체크해주시고 해서 긴장이 조금씩 풀어졌습니다.

    3cm 정도의 자궁근종이 있었던터라 원장님께서 한 번 더 확인한 후, 수면마취로 인해 잠이 들었어요. 간호사분이 깨워서 회복실로 걸어갔고, 30분 가량 쉬고 병원을 나섰네요.
    아기가 있던 자리에 통증이 남아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에 펑펑 울었습니다. 배와 질입구 쪽이 욱신거리는 느낌? 약한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별도의 처방전은 없었고, 병원에서 지정해준 생리통약을 구매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이틀 후 내원하라 하셨어요. 수술 후 2-3번의 진료에 대해서 추가 진료비는 없으나,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후 내원해 정상생리인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데 그건 4-5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할거라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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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약물주사에서 수술로 바꾼 후기 알려드립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12.12
    Mtx주사를 맞고 자궁수축약을 매일 2알씩 일주 복용하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비용은 86정도 들었고요. 첨에는 괜찮았는데 너무 매쓱거려서 회사 조퇴하고 집가는 길에 자궁수축약을 먹었습니다.
    그때부터 지옥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자궁수축약 부작용으로 설사를 너무 심하게 해서 탈수증상이 왔고 지사제를 먹었음에도 너무 힘들어서 바로 다음날 수술로 변경요청했습니다. 돈이 얼마를 더 들어도 약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결국 81주고 일주일 뒤인 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하혈은 한번도 없었구요.
    수술전 6시간 금식하고 수술은 짧게 끝났는데 이후에도 자궁수축약을 처방해주시더라고요. 어떻게 사정사정해서 이틀치만 받았는데도 오늘 진짜 너무 힘드네요.
    사람마다 부작용이 오는 게 다르다지만 진짜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두렵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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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부산] 중절수술 10일차 후기남깁니다

    후기톡
    햄스터메밀묵
    22.12.12
    저는 20대 대학생이고 5주차 되는 날 수술 했습니다.
    임신 중에 감기가 걸려버려서 그거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아지고 잠이 많이 오는 줄 알았는데 생리 예정 4일이 지나도록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를 한 결과 2줄이 나오더군요.
    아침 첫 소변이 아니어도 되지만 그래도 아침 첫 소변이 나을 거 같다는 판단하에 아침에 테스트 해보고 바로 2줄이 보이기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평소에 귀찮은 것도 있었고 주기도 정확했기에 뭐 큰일 생기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 이런 일이 일어났더군요.
    남자친구는 소식을 듣자마자 진짜냐고 물어보고 어떡하지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보다 더 경황이 없어 보였고 저도 급하게 인터넷에 찾아보다 토닥톡을 알게 되어 토닥톡에서 많은 조언을 얻었습니다.

    제가 수술한 병원은 창원 시청 근처 병원이고 가격은 4~5주차 기준 질초음파+수술비+영양제 60 자궁유착방지제 10 해서 총 70만원 나왔습니다.

    원장님이 굉장히 친절했고 남자분이셔서 많이 걱정했으나 큰 걱정 안하고 갔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초음파를 하고 원장님이 제가 냉이 많이 나온다고 하셨고 전체적으로 검진처럼 상태 한 번 봐주셨고요. 이후 남자친구랑 같이 들어갔을 때는 아직 아기집만 있는 상태니까 괜한 죄책감 가지지 말라고 해주시고 저희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저만 들어가서 진통제주사 맞은 후 수술실로 들어갔고 간호사분께서 링거를 놓아주시는데 제가 혈관이 안보인다고 한 6번 정도 찌른 걸로 기억해요. 결국 손등에 맞고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무서우시냐고 물어보셨고 걱정 하지 말라고 하신 후 기구를 끼워 고정을 하시고 소독을 하시는 것 까지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 간호사 분이 환자분 일어나보세요 하셔서 일어났고 간호사분이 생리대 붙인 팬티를 입혀주신 후 회복실로 부축해주셨습니다.

    회복실에 들어가서는 히터 전기장판 다 틀어주셨고 남자친구보고 배 마사지 해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궁마사지 하는 법 알려주셨어요!! 한 10분 15분은 정말 아팠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괜찮아 지는데 그래도 마취가 덜 풀렸는지 몽롱해서 한 30분 정도 쉬고 나온 거 같아요.

    회복실에서 나온 후 원장님과 수술 관련해서 상담하는데 원장님이 잘 되었다고 하셨고 제가 자궁문이 잘 열리는 편이 아니라서 염증이 생기기 쉬워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약을 병원에서 처방하게 되면 기록이 다 남을 수 있다고 하셔서 다른 방법으로 처방받는 법을 알려주시고 제가 처방받아야하는 약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부산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아무 병원 가서 약 처방 받고 지금 푹 쉬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거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녁 7시부터 금식해 오후 3시 정도에 수술 했습니다.
    워낙 평소에 가리는 것도 많은데 남자친구 영향도 있는지 비린 것도 못 먹고 씹는 것 자체가 버거워서 계속 마실 것만 마셨습니다.

    물도 안되고 공복 6시간은 해야 수술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하셔요!!
    수술 이후에는 이온음료 드시고 바로 식사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들 힘드실텐데 수고하시고 저는 약 3주 뒤까지 답변해드리다가 병원에서 재검하고 괜찮아 졌다고 하면 앱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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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eeeeezi
    22.12.11
    어제 수술하고 이틀됬어요 12/4일 생리예정일인데 원래 생리가 불규칙적이여서 몇달전엔 한달 건너서 안한달도 있었고 예정일보다 몇일은 빠르게 하는 날도 있어서 임신은 아닐거라 생각하고 좀 더 기다리려했는데 몸이 생리전증후군이랑은 다르게 아파서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하고 진료를 받으러 12/5일에 병원에 갔어요 절대 임신은 아닐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임신이였어요 임신 확인하고 일주일은 입덧때문에 힘들게 보냈네요 수술날짜를 내일로 잡으려 했지만 몸이 내일까지 버티기 힘들거같았고 입덧도 심해서 무섭고 겁이 났지만 어제로 수술날짜 잡고 수술하고 왔어요 임신사실을 알고 수술하기까지 일주일동안 이어플 보면서 용기를 얻었고 정보도 알아서 후기 남겨요
    수술은 아침 9시30분이여서 전날 12시까지 금식하고 갔어요
    가서 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결제하고 동의서쓰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수술준비하는동안 겁이 진짜 많아서 마취 안깨게 해달라고 몇번이고 얘기했네요 영양제 맞고 누워있으면 원장님 오신다해서 기다리는동안 너무 떨리더라구요 원장님 오시고 마취 들어가는데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눈떠보니 회복실이였어요 영양제 다 맞고 일어나서 가려는데 입덧증상이 있어서 울렁거리고 어지러운거빼곤 배아픔도 많이 아프진 않았고 괜찮았어요 이제 회복만 잘해서 내병원 초음파 검사하러 갔을때 별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임신사실을 알고 수술하기까지 일주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토닥 보면서 하루하루 보냈던게 생각나네요 수술을 앞두신 분들 저희가 선택한 길이니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수술 잘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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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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