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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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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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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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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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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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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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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3시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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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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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21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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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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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9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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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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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풍선껌
    5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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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2주 중지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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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12.07
    월요일오후에 입원해서 입안에 넣어 녹여먹는약 2알씩 두번 먹었어요
    화요일아침에 자궁에 약 삽입해서 출산 앞당기는 시술했고 6번에서 7번 약 복용했고 총 12알에서 14알 화요일에 먹었어요.
    화요일 오후 5시쯤 진통이 처음 느껴졌어요. 그당시엔 허리까지 너무 아프니까 눈물 조금 맺히는 정도? 금방 괜찮아져서 잘 지내다가 잠들었어요.

    오늘 수요일 , 새벽 4시에 갑자기 눈이 떠지고 다시 자려했는데 잠이 안왔어요.
    배가 뻐근하더니 비몽사몽해서 아픈건가 싶은순간 정말 많이 아파오더라구요.
    바로 콜벨누르니 선생님이 화장실 안간지 오래되서 힘들겠지만 한번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화장실 이동하는데 걷는것 조차 너무 힘들었고 화장실 다녀오자마자 진통제 수액으로 넣어주셨어요
    진정 안되서 마약성 진통제 무통주사 다 달았어요.

    그때까진 아이가 많이 내려왔나보다였고 아침쯤 아이 나올줄 알았는데 배 너무 아프다가 4시 30분경 뭐가 쑥 내려오는 느낌에 콜벨누르니 선생님 오시는순간 뭐가 툭 나오더니 꿀렁꿀렁 계속 나오더라구요 양수가 터진거였어요.
    2-3시간 정도 뒤에 아이 나올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이것저것 통증상태 물어보시고 의사선생님께 연락드려 분만실로 옮겼어요.
    배는 탈장되는 것 같고 허리는 부러진 것 같은 고통에 너무 아파 어떻게 걸어갔는지 기억도 안나요..
    가서 5-10분정도 더 아파하다가 진통이 갑자기 진정되었어요.
    허리는 계속 아팠어요.
    다시 진통 시작되자마자 주치의 선생님 오셨고 초음파보시고 애 나올것같다고 하시면서 다시 진통이 시작되면 숨 내뱉고 들이마신후에 내뱉으면서 길게 힘주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하니 한번에 아이는 나왔어요. 약 10분뒤에 태반도 나왔고 다행히도 출혈도 적고 컨디션도 괜찮지만 오늘 출산한 산모라 제약은 많네요.

    우선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건, 보통 이렇게 일찍나온 아이들은 사산되어 나온다고 하는데 제 아이는 울더라구요.. 살아서 나왔는데 우렁차진 않지만 적막한 분만실을 아이의 끊기는 울음소리가 울리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너무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태반이 바로나온게 아니라 아이가 엉덩이와 허벅지쪽에서 꼬물거리는게 느껴졌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이렇게 생명력 강한 아이가 내 아이가 내게 한번도 안기지 못하고 엄마 얼굴도 못보고 이렇게 떠나는구나.. 이름도 없는 500g남짓한 아이가 이렇게 살아서 꼬물거리는데 난 아이를 잡을 능력이 없구나 싶은 죄책감들. 원한다면 아이를 안고 인사할 수 있지만 너무 힘들것 같아 보지도 못하고 보냈어요. 다행히 아는 선생님이 장례과정 치르고 오늘 바로 화장하고 사산아들 뿌려주는곳에 뿌려준다고 하네요.
    울면서 꼬물거리던 아이라 충분히 살 수 있지 않았을까싶고 아까까지 그렇게 울던아이가 장례를 치르고 화장한다는게 마음편히 안치되지도 못하고 떠난다는게 사실 사무치게 미안해서 눈물만 나와요.
    처음 아이가 생긴걸 인지한 순간부터 단 한순간도 정을주지 않기위해 노력했는데 되돌아보니 정을 너무 많이 주고 신경쓰고 있었어서 모자란 엄마라 너무 미안해요.

    몸이 아픈것도 주수가 커질수록 커지지만 마음이 고통스러운것도 주수가 커질수록 아이가 느껴져 커지는 것 같아요.
    다들 마음 단단히 먹고 안전한 중지 하시길 바래요.
    단단히 먹는다고 쉽게 붙잡긴 어렵지만 아이가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혹여나 절 알아본다면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다시 붙잡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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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9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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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12.05
    저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고 힘을 얻어서 후기 작성해봅니다
    임신중기 후기가 별로 없는 거 같아 상세하게 적어드려요!

    제가 워낙 생리도 불규칙하고 중간에 코로나도 걸려서 생리 안 하는 것과 입덧 증상이 다 코로나 후유증인줄 알고 있다가 유륜 색이 진해진 거 같아서 바로 임테기 사서 해보니 3개 다 바로 2줄ㅠㅠ 그래서 바로 다음날 병원 가서 초음파를 해보니 19주 1일차라고 하셨어요(11월 30일)

    부산에 살아서 부산에 병원을 알아보는데 제 주수차는 하는 곳이 얼마 없고 한다 해도 가격이 엄청 비싸고 입원도 안 되는 병원, 응급상황 발생시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셔서 서울쪽으로 병원을 알아봤어요.

    ⭐️병원은 여기 어플 병원톡에 평점 4.0 넘는 곳으로 상담 문의를 다 돌렸어요!⭐️


    상담 문의를 하고 수술 진행 방식과 비용을 묻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괜찮은 곳으로 바로 오늘(12월 5일) 수술 예약을 잡았어요.

    ⭐️병원측에서 제 사정을 많이 봐주시고 비용을 조금 깎아주신 덕에 자세한 비용은 말씀 못 드리지만 제가 상담 했을 당시 그 병원 18주 기준으로는 450정도 영양제 더 좋은 걸 한다 하면 520 정도라고 하셨어요. 중기 분들은 450+a 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 거예요. 추후 병원 내원까지 합치면 아무래도 병원비는 더 나오겠죠?⭐️


    오늘 부산에서 ktx 타고 겨우 예약 시간에 도착해서 현금이랑 계좌이체로 수납을 하고 입원실에서 영양제 맞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제가 예약한 병원은 라미 안 넣고 당일 퇴원이어서 수술실에 들어가서 팔,다리 고정 시키고 마취약 들어가고 갑자기 어지럽더니 언제 잠들었는지도 몰라요 그냥 환자분~ 하고 부르시길래 벌떡 일어나서 간호사님들 부축 받고 입원실로 다시 들어와서 누워 있었어요.

    수술 시간은 길게 잡아도 30분 정도? 걸린 거 같고 처음에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 가도 되냐고 묻고 혼자 갔는데 원래 수술 하고 나면 자극 때문에 배가 아픈 거라고 하셔서 다시 부축 받고 입원실에 누워 있었어요. 원래는 혼자 이렇게 움직이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아픈곳은 특별하게는 없고 배가 생리통처럼 너무 아팠어요 생리통 없으신 분들은 급화장실 마려운 배처럼 생각하시면 돼용!

    그리고 한 30분 지났나 ? 슬슬 괜찮아 졌는데 간호사분이 들어오셔서 밑에서 뭘 빼주셨어요 그게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ㅠㅠ 이것도 아픈데 다른 병원에서 라미 넣고 빼는 생각하니까 상상이 안 되네요


    그리고 빼고 나서 출혈양 체크 하는데 저는 수술 직후에는 피가 아예 안 나왔었어요 그리고 움직일 수 있으니 집에 가도 되고 쉬었다가 가도 된다 하셔서 바로 옷 주섬주섬 입고 서울역으로 가는데 뛰어서 그런가 갑자기 피가 울컥울컥 나왔어요. 그래도 병원에서 생리대랑 패드를 여러장 챙겨주셔서 넘치진 않았어요~

    근데 기차 놓쳐서 다음꺼 탔어요ㅠ 수수료 만삼천원 뭔가 아깝당ㅠ


    그리고 간호사쌤들은 금주 금연 2주하라고 했는데 의사쌤한테 물어보니까 금주는 꼭 해야하고 흡연은 상관 없다 하시길래 담배도 피고 햄버거랑 포카리도 사서 ktx 안에서 맛있게 먹었네요 ㅎ 그리고 나중에 봤는데 원래 수술하고 나서는 소화 잘 되는 죽 같은 음식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집 와서 또 밥 먹고 브라우니도 먹었어용 ㅎ 아주 맛있고 소화도 잘 되네요 ㅎㅎ


    샤워같은건 당일날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샤워하고 지금 출혈양은 일반적인 생리 할 때처럼 나와요! 한시간 내에 패드 2장을 적실 양이면 응급이라고 병원 바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출혈양이 많으신 분들은 응급실 꼭꼭 가세요.

    그리고 임테기는 보통 2-3주 후 한줄로 뜬다 하고 수술 출혈은 2주는 간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수술후 첫생리는 한 두달후 ! 수술 하고 나서는 몸이 아기를 낳았다고 생각해서 젖몸살이 올 수도 있는데 그럴 때 마사지 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냅두고 타이트한 옷 입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수술 한 뒤에 첫진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꼭 이 병원 와서 다시 검진 하라고 하셔서 다음주에 후기를 적을까 했는데 일단은 급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적어둡니다 ㅎㅎ



    제가 여기서 수술 과정이랑 병원 정보는 많이 얻었는데 수술 후기는 별로 없어서 저는 수술 후기를 적고 싶었었는데 오늘 수술 한터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나중에 첫생리하고 또 적던가 할게요!

    여기 계신 분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어플 병원톡 많이 활용하세요 저처럼 주수 많으신 분들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은 ⭐️별⭐️ 로 표시해놨으니 병원이랑 가격은 유추 가능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병원톡에서 병원 찾아보시고 거리랑 수술 방식, 비용 같은 걸 최대한 자신에게 맞춰서 예약 잡으시는 걸 추천드리기 때문에 상세한 병원 정보는 안 가르쳐 드릴게요.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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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차 후기

    후기톡
    hrst
    22.12.05
    제가 도움얻었던 것처럼 도움이 되셨으면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생리전 감정기복이 원래 심하고 주기도 항상 불규칙해서 임테기를 사용해본적도 더러있어서 이번에도 별생각없이 테스트를 해봤는데 너무 선명한 두줄이 뜬걸보고 그제서야 모든 증상들이 초기증상이었다는걸로 맞아떨어지더군요.

    급하게 이곳저곳 검색해보다가 여기서 알게된 몇군데 전화해보고 비용이나 후기가 좋은 쪽으로 고르다보니 양재역에서 엄청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받게 되었습니다. 6주 5일 기준 유착방지제+진료비+초음파+수술비 다 포함 60만원이었구요. 진료 세번정도 와야한다고 하던데 그때마다 만원정도 추가진료비 드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에선 대체적으로 의료진분들이 따뜻하게 잘대해주시던것같던데 제가 간 병원은 간호사 두분도 무뚝뚝하시고 의사선생님은 친절하시긴했지만 앉자마자 이번기회에 결혼을 하지그래요? 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수술기록을 삭제하는 이유를 본인이 환자들의 이혼소송 등으로 경찰서에서 다녀왔다던지 구구절절 하소연하듯 얘기하시고 수술후 아프다고 따지는 전화받아보면 결국 본인들이 귀찮아서 후검사하러 안온 경우더라 등의 하소연을 하시던데 안그래도 내수술앞에 두고 심난한데 이걸 내가 왜듣고있나 기가 빨리더라구요. 어차피 병원이 수술에대한 법적책임이 없음을 서명하게하고 주의사항 페이퍼로 다 주시던데 아무리 노파심이나 경각심이라지만 환자 앞에서 다른 환자들 뒷담화하는게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급하게 알아보기도 했고 좀더 따듯한 후기봤었던 병원이 좀더 멀다는 이유로 여기왔던건데 좀 더 따져보고 정할껄 그때 잠시 후회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은 정신도 없고 마음도 급하시겠지만 그럴때일수록 잘따져보시고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회복실과 수술실이 모두 블라인드쳐져있는 햇살이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라서 흔히 생각하는 차가운 수술실의 거부감이 없는건 너무 좋았습니다. 수술이 겹쳐있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좀 있었지만 무서운 느낌보단 마음의 안정을 좀 찾고 간호사분들이 오히려 말안걸어주셔서 마음을 더 단단히 먹었을수 있었겠다 생각은 들어요. 후기보면 자궁열리는 약먹고 대기하기도하던데 저는 바로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손발 묶는다는건 이미 후기에서 많이보고가서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하진않았습니다. 수액으로 수면마취제들어오면서 의사선생님이 깨려고하지말고 푹자라고 하셨는데 안졸려서 언제잠이드나 몽롱한 상태였는데 그게 알고보니 마취가되고 수술이 이미 끝난 상태였더군요. 저는 사실 최소 생리통정도의 통증부터 고통이 심하신분들 후기도 많이봐서 고통에 둔감한편인데도 걱정하고 갔는데 수술을 했나 싶을 정도로 통증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수면 마취가 덜풀려서 좀 떨었던거 말고는 부축받아서 회복실로 걸어왔고 회복실에서도 한시간정도 자도된다고 하셨는데 점점 마취가 깨서 보호자랑 얘기하면서 좀 쉬다가 나왔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의사 선생님이 괜찮은지 확인하러 와주시고 마지막엔 큰소리로 괜찮냐! 이 근처에서 비싼 고기 사달라 그래요! 하고 가시더군요. 전형적인 악의는 없지만 센스도 있는건 아닌 아저씨 선생님 느낌이셨어요. 그래도 수술 잘 마무리해주신것에 감사드리는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너무 힘들면 택시타구 가려고했는데 불편함이 거의없어서 보호자와 지하철타구 집왔구요. 못먹을줄 알았는데 오전 내내 금식했다고 저녁쯤되니 배가고파서 일반식 먹구 푹쉬었습니다. 아주 약간의 불편함과 출혈있는거 말곤 오히려 너무 아무렇지않아서 내가 정말 수술을 한건가 싶더라구요…

    다음날 한번더 진료받으러가서 초음파봤는데 피가 좀 고여있다구 하시면서 주사로 빼주셨습니다. 오히려 그게 제일 아픈 불편함에 속했는데 초기에는 이럴수 있고 제때 안빼주면 자다가 갑자기 복통호소하거나 할수있다며 이래서 꼭 후에도 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유착방지제는 두번째 내원에 놓아준다고 하시던데 보통 이렇게 수술후에 놓아주는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수술하신분들 중에 후기 읽으시는분있으면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두번정도 내원 남겨두고있는데 이제 월요일이고해서 제마음도 정리할겸 후기 남겨봅니다. 아직도 임신했던것도 이젠 아닌것도 믿기지않고 언젠가 후회하지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괜히 먹먹하고 한데 이성적으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시기적으로 너무많은걸 포기해야했을 무모한 선택이었어요. 떠나보낸만큼 더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고 다시 생명이 찾아와주었을때는 같은 선택을 하지않도록 그땐 그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준비를 할수있도록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보고자 합니다. 모두 맘고생많으실텐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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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충주] 8주3일 수술후기

    후기톡
    마미부
    22.12.04

    음...수술은 11월29일에 하고 왔어요.

    후기를 쓸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여전히 저같이 걱정하고 글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꺼 같아 적어봅니다.

    저희는 첫째낳고 지금껏 콘돔 사용중이라 임신은 아니겠지하고 1주일 낳을지말지 고민하느라1주일 이렇게 보내고 병원행ㅜ

    나이도 있는편이고 첫째가 벌써 중1이고 이제와서 다시 육아를 시작하자니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ㅜ 

    그래도 아들이 동생을 원한다면 낳아볼까 생각하고 슬쩍물어보니 너무 딱잘라 싫다고ㅜ 

    그렇게 또 결정하는데 1주일을 보냈네요..



    남편일때문에 집은 울산이나 충주에 왔다갔다 하는 관계로 울산.충주 두군데 병원중 결정하려고 알아보았어요.. 

    울산 2군데 충주 2군데 병원을 추천받고 전화도 다해보고 

    병원 후기들도 네이버에서 다찾아보고 충주지역 산부인과로 결정!

    오전에 10시까지와야 당일 수술가능하다길래 신랑 일 일찍 끝내고 병원으로 갔어요.

    도착해서 초음파보고 8주3일확인.결정된건 맞냐 하시길래 그렇다했더니 

    그럼 수술하자고 얘기하고 간호사 설명간단히 듣고 자궁부드럽게 해주는약 2알주시며 

    11시에 딱맞춰 복용하라 하고 12시부터는 꼭 금식! 두시간은 금식해야한다고 12시까지 밥먹고 하라고 하더군요..

    수술은2시30분 잡아놓고 나와서 밥먹고 11시 약챙겨먹고 집에와서 조금쉬다 

    2시10분 병원으로 다시갔어요..


    혈압재고 가다렸다 수술실로..혈관이 잘찾아지지 않아서 

    간호사샘이 고생쫌 했지만 링게꼽고 마취한다음 기억이..

    마취는 중간에 깨거나 하지 않았고 간호샘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수술은 끝나있었어요. 

    1인회복실이라 남편이 영양제 맞을때까지 같이 있어줬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고 불편한정도였고 

    지금 수술한지 5일인데 생리 끝날때쯤 양정도이고 딱 생리통정도였어요.. 

    2틀뒤 진료한번와야한다 했는데 저는 다음날 울산가야해서 수술바로 다음날 오전에 병원방문해 진료한번보고 

    유착방지제 맞고 수술은 잘됐고 

    오한.열.몸살 이런거 없으면 다시 병원 오지않아도 된단 얘기듣고 왔어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하지만 걱정한만큼 힘들지는 않았어요..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 수술하실꺼면 하루라도 빨리 결정내리고 하시길 바래요.



    병원비는 유착방지제 포함 8주3일이였는데 65만정도 들었고요..

    전화로는 금액을 알려주지않아 추천받을때보다 많이 들지않아 놀랬어요..

    그리고 산부인과.특히 남자의사분 정말꺼리는 나였지만 

    수술후 경과 너무 만족하고 금액도 과하지않아 혹시 고민하시는분들 

    꼭 도움되시라고 몇일늦었지만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참..저는 유착방지제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아픈지등등..꼭은 아니지만 내몸생각해..

    근데 주사는 아니였던거 같지만 수술은 진료볼때 안에 도포하는듯했는데 쫌불편한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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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13주 후기입니다.

    후기톡
    바이올렛2
    22.12.04
    안녕하세요.
    저는 10월 중순까지도 생리혈이 조금씩 나와 스트레스때문이겠거니 하고 방치하다가 뒤늦게 임신사실을 알게된 사람입니다.

    테스트기를 하고 즉시 병원을 갔을때 12주 6일차였습니다.
    당일 바로 수술은 불가한 시간대였고 하루가 지나면 13주가 되는 상태라 13주차에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시간이 주말만 가능해서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다가 토닥톡 어플을 통하여 병원 추천을 받고 방문했습니다.

    창원시 병원이였고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료을 하고 토요일도 진료가 가능하며 수술이 늦춰지는 경우 일요일도 수술이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회사 퇴근시간이 늦어서 병원에 7시 30분보다 늦을 수 있다고 연락을 드리고 방문했는데 기다려주셨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 40분쯤 방문하여 자궁문 열게하는 약을 투입하였고, 그날 저는 밤새 배가 아팠습니다. 생리통이 심할때 느껴지는 정도의 고통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토요일 오전에 병원을 재방문하여 자궁문이 제대로 열렸는지 확인을 했고 자는동안 배에 힘이들어갔는지 약이 조금 쳐져있다고하셨습니다. 약을 몇개 더 투입을 하고 오후 3시경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중에 의사선생님께서 불편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취를 했지만 깊은 마취가 아니였기에 수술이 거의 끝나가는 중 마취가 서서히 깨면서 수술하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자궁을 긁어낸다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2~3분 정도의 시간이였을겁니다. 그 순간에는 너무 아팠지만 얼마안있어 수술은 바로 끝났습니다.
    영양제를 30분 정도 맞고 마취에서 완전히 깨고나서는 다른 고통은 안느껴졌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출혈이 많이 없었고 깨끗하게 수술이 잘되었다고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이상없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주수가 긴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13주 2일차 수술했으며 비용은 유착방지비용까지 200만원이였고 초음파비용은 별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수술 시작부터 완료 후 영양제 투입까지 약 50분정도 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 친절하셨고 주말에도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과 부작용없이 끝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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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인천] 인천) 7주차 후기

    후기톡
    인천부평111
    22.12.04

    여기 후기가 너무 많이 도움이 되어서 저도 다른분들 참고하시길 바라며 자세한 후기 남깁니다.


    테스트는 11월 27일 일요일에 알았구 비임신일때는 아무리 불안해도 한줄이던게 타고 올라갈때 부터 아주 선명한 두줄이더군요.. 

    심장은 뛰고 설마설마 하고 편의점 달려가서 종류다른거 2개 더 사서 해봤는데 역시나...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을 많이 해왔던터라 결정 내리는건 쉬웠습니다. 

    아기가 더 자라기 전에 그냥 빨리 수술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회복해야할 기간도 필요하니 목요일에 잡자고 해서 수술은 12월1일 했습니다.


    전화상담으로 7주차 비용으로 안내받았는데 초음파찍고 상태보시곤 6주비용으로 해주신거같았어요 

    안내해주신 비용보다 좀 더 저렴했으니.. 유착방지, 소독진료2회 등등 포함 80이였습니다.


    6시간 물껌사탕등 금식하고 오라고 합니다. 간단한 설문 작성하고 초음파 찍고 

    인쇄된 사진에 아기집이라고 까맣게 보이는데 선생님이 정말 결심한거냐 물어보시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멍하니 쳐다봤더니 충분히 생각하시고 오셨겠지만 그래도 생명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확인차 물어보는 거라시길래 그렇다 대답했습니다. 

    화장실 가서 소변한번 비우고 보호자와 함께 안내사항 듣구 그대로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다른 어떤분은 산모들과 함께 회복실을 써서 상황이 참 안타까웠고 어떤분도 일반병실이여서 

    보호자가 함께 있지 못했다는 후기도 봐서 걱정했는데 여긴 출산전문이 아닌 수술,시술 전문이더라구요. 

    1인회복실로 안내받아 옷갈아입고 대기하고 있는데 오셔서 링겔 꽂아주시고 혈압재주시고 바로 건너편방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손발 묶으면서 간호사님이 뭐라하셨는데 두려움인지 약기운인지 하나도 안들렸고 

    그대로 잠들었다가 정신차라니 회복실에서 울고있었습니다. 

    결정도 내 책임이니 절대 울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마취깨기전에 울었나봅니다.


    수술직후 마취가 깨가면서 아랫배 심한 생리통정도였고 링겔 마저 맞은게 진통제였는지 

    침대 온열매트도 켜주셔서 10분정도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남은 약 다 맞고 한 시간이 2시간정도 지난거 같아요. 

    남자친구 손만잡고 울다가 멍때리다가 나왔네요. 울다 지쳐서 그냥 누워있는데 엽방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분도 수술받으신거겠지요.. 그래서 또 울고... 집에와서도 타이레놀 한알 먹고 바로 한숨 푹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몸상태는 출근해도 괜찮을 정도였는데 정신이 영 아닌터라 하루 연차내고 쉬었습니다. 

    잘 먹는것도 중요하대서 미역국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 경과보고 소독해야 한다고 수술 다음날 병원 방문하래서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찌꺼기 뺀다고 질정제넣고 아랫배 생리통처럼 아플수있다고 했는데 집에와서 누우니 이게 그동안 변비때문인지 통증인지 

    처음 겪어보는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이였어요. 타이레놀도 그렇게 먹어본적 없는데 한알씩 먹어도 좀처럼 나아지질않아서 총 4알 먹었네요.. 

    이제 좀 괜찮아져서 이렇게 후기 끄적이고 있습니다. 1주일 후에 한번더 경과 확인하러 방문하면 된다고 하네요.


    현실적으로 아기가 태어나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할게 분명한 상황이여서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제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죄책감과 미안함은 어쩔수 없네요.. 병원 사람들 모두 친절하셨고 인천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댓글남기시면 정보 알려드릴게요. 저는 인천부평인데 병원이 체인인지 다른 지역에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결심하신 분들 마음 단단히 먹고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최대 30개가 한도라고 하네요.. 

    많은분들 도움드리고싶은데 병원정보 궁금하시면 쪽지주시면 시간날때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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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서울] 18주 수술후기 (반말체)

    후기톡
    gmsk
    22.12.04
    엊그제수술하고 나처럼 주수때문에 걱정하는언니들많아서 글남겨
    나는사실 7주째 ㅁㅍㅈ먹고 실패해서 모르고지내다가 남친권유로 검진받으러갔다가 알게됨 그날갔던 병원에서는 주수너무오래되서못해주고 믿을만한곳이라고해서 원장님께소개받고 바로갔어
    18주맞고 금액은 370 유도분만이고 하루반절정도입원했어
    다른병원도 알아봣지만 주수가높아서 비싸도좋은데로 간거지
    그쪽동네에서는 분만까지하는 큰병원이야
    다행히 다음날수술가능해서 예약하고 가니까 약넣어주시고 입원
    먹는약 넣는약 링겔약 진통제달고 진통오기만기다렸지..
    나는넣는약은 생각보다괜찮았어 물론중간에 세네번넣고 확인하먼서 아프지 그래도 참을만했어 하루지나고 계속약바꿔서넣고 오후에
    수술하자고해서 남친오라하고 바로 수술.. 수면마취가 처음이라 무섭고 떨렸지만 일어나니까 아픈건별로없고 약간의 배땡김 그게끝이야
    나는 빈혈때문에 병원에서 영양제랑 비타민등등 엄청맞고집으로 갔고 다음날 내원해서 소독하고 상태보고 다시영양제 비타민 항생제끝
    (입원비랑 모든영양제포함)
    이제 일주일있다가 병원가서 검진받아 선생님들너무착했고
    오히려 나안심시켜주시고 다정하셨어
    나는 이제 다시잘살아보려고 다시는 경험하고싶지않아 하지만
    나처럼 경험해야하는언니들 너무걱정하지말고 마음딱 단단히먹고
    내가 실수한거니까 버티자는심정으로 이틀만버텨 독하게맘먹고
    그리고 미안한마음은.. 그후에

    다들몸관리잘하시구요 음식고단백질 해조류많이드세요(의사쌤피셜)
    울지마시구요 .. 그리고 너무싼데만찻지마세요 비싸더라도 자궁에
    손상덜가고 안전하게 그리고 큰병원에서하시구요
    그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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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부천] 6주차 수술

    후기톡
    탈퇴회원
    22.12.04
    저는 배란일로 부터 계산하는줄 알고 4주로 생각하고 갔는데 마지막생리시작일로부터 계산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아기집 보고 얘기하시는 것 같던데 돈 더 받으려고 그런건지 ... 암튼 어쩔 수 없이 첨에 문의 했을 때 보다 수숭빈 10만원 추가 되고 2회 진료도 있다고 해서 총 110만원 들었어요 ㅠㅠ 초음파 처음으로 보고, 비용 때문에 망설였지만 앞날을 생각하며 지우기로 남자친구랑 결정하고 수술하고 회복까지 1시간 걸린 것 같아요.
    수술하고 나와서 마취 덜 깬 상태인데도 잘한일이겠지 하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ㅠㅠ 낳고 싶어하던 남자친구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구요 ... 그냥 인연인가 싶어 결혼 해서 애낳으려고 했지만 고정비 생각하니까 안되겠더라구요..
    준비가 안된 저희한테 왔던 아기한테 미안할뿐이죠ㅠ
    금식때문에 어지럽기만 하구 저는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일반 수면내시경 한 느낌?
    초음파 보면 마음이 흔들리니 마음 굳게 갖으셔야해요.
    현실적인 부분이 안되면 빨리 결정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 간호사분이 몸보다 마음이 아픈 수술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맞습니다 ㅠㅠ
    수술 앞두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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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부천] 5~6주 중절후기

    후기톡
    됴필
    22.12.04
    가격은 50만원이었고 유착방지는 굳이 말씀 없으셔서 맞진 않았어요.

    수술도 처음 수면마취도 처음이라 떨려서 전날에 잠도 잘 안 왔었는데 병원 가니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원래 엄살도 없는 편이고 생리통도 없는 편이라 그랬던 건지 수술 바로 깨고나서 추워서 덜덜 떤 거랑 화장실 가고 싶은 정도의 복통만 있었어요.

    다들 진통제 맞는 1시간동안 잠도 주무시고 했다는데 저는 보호자랑 대화 나눴어요. 너무 아무렇지 않았던...

    진통제 다 맞고 어지러우면 더 누워있으라고 하셨는데 다 맞자마자 옷 갈아입고 수술 잘 됐는지 초음파 확인하고 나와서 밥 먹었네요. 그리고 정말 아무렇지 않아서 집가서 한숨 자고 친구들이랑 놀러 나갔어요.

    다들 수술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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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부산] 오늘 중절수술 하고왔어요(8주3일)

    후기톡
    똥또로롱
    22.12.03
    후기남겨드릴려구용 둘째도 힘든데 셋째까지 무리여서 남편이랑 고민끝에 당일 예약잡아서 다녀왔어요 초음파사진 보고 남편이 부들부들 떨더라구요 팔다리는 아직없지만 형태는 있는 아기니까 저보고 진짜 아기지워야겠냐고 좀만 더생각해보면 안되겠냐고 병원에서 화내고 예민하게 굴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아기도 중요한데 지금아기들이랑 나랑만 봐주고 생각해주며 안되겠냐고 아기들도 어린데 나혼자 육아하고 아기보고 너무 힘들다 입덧도 심해서 밥도못먹고 눈뜨면 토하러간다 사정사정 끝에 결정하고 수술했죠 병원도 너무 찾기힘들었지만 알려지지 않은병원갔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왔고 시술시간도 짧았고 그잠깐이지만 너무 무섭더라구요 .. 마취하고 산소호흡기난생처음끼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머리는 어질어질 속은 울렁울렁 팔다리는 묶여있고 팔에 수액맞는대로 아프고 짧지만 긴거같은 2시간이였어요 남편이 몸생각해서 수액이랑 유착방지주사 다 맞으라고 해서 그런지 금액이 많이 나온건지모르겠지만 그래도 입덧때문에 못먹던 밥도 먹고 남편이 밥먹는거 보더니 매일 화장실에서 토하는거보다가 밥잘먹으니까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더라구여 밥먹다가 눈물 왈칵.. 다른것보다 여기 어리신분들이 수술하시는분들 많으신대 금액 아끼려고 수액이랑 유착방지주사 등등 다빼시면 나중에 자궁 안좋아져요 .. 여자들한텐 자궁이 생명인거 아시죠? 진짜 중요하니까 비싸더라도 꼭 추가하셔서 소중한몸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조금이라도 저렴한테 찾으려고 했지만 그런곳은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 다들 잘이겨 내시길 바랄게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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