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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26.06.12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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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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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부챠챠
    26.06.12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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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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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보보봉
    1일전
    좋은 일도 아닌데 후기까지 쓸까 싶은 마음에 지웠다가 그래도 경험 하나하나가 여기에 계시는 분들한테는 소중할 것 같아 적어요

    저는 20주차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했고
    원장님 진료 때 애기 머리가 주수에 비해 2주나 더 크다고 하셔서
    머리 기준으로 22주차 수술 준비를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단단하고 무거운 머리 기준으로 수술 주수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으로 생각했던 금액보다 50정도? 더 나온 거 같아요
    저는 하는 김에 임플라논까지 같이했습니다

    일단 누워서 자궁 열어주는 수액 맞으면서 30분 넘게 있었는데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 분께서 배를 만지셔서 만져보니
    애기집? 자궁쪽만 딱딱하게 뭉친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그냥 수술대가 아닌 흔히 말하는 굴욕 의자처럼 다리는 벌리고 있는 대신
    몸은 누운 상태였습니다 팔을 묶고 수면 마취를 한 뒤 수술을 진행하였고

    계단? 같은 걸 올라가서 수술대 위에 누워 수술대에서 수면 마취를 깬 상태로 간호사 분들의 부축을 받아 회복실로 갔습니다

    고통은 솔직히 너무 아팠습니다
    코수술이나 가슴 수술까지 했는데 이 고통이 제일 아팠던 거 같아요
    깨고난 이후부터 계속 너무 아프다고 울부짖기만 한 거 같아요…
    그러다가 두시간? 정도 후에 지혈해 둔 거즈를 빼시는데
    거즈 빼는게 저절로 힘이 들어가서 정말 힘들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어요…

    그리고 몇 번 뒤에는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서 있다가를 반복하면서
    상태를 좀 확인? 시켜주셨던 거 같고 저는 당이 너무 떨어져서
    보호자한테 젤리 같은 거 사 와 달라고 해서 젤리 먹으면서 앉았다가 섰다가 누웠다가 반복하고 간호사 분 부축 받아서 1층까지 내려와서 퇴원했습니다

    정신도 없고 이래서 오버나이트를 안 갈았더니 집 가는 내내 차에서 피가 나와서 그런지 흥건 젖었더라고요 꼭 정신 없으시더라도 이동하시게 되면 패드 한 번 더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푹 쉬다가 약 먹고 소변 볼 때 회음부 쪽이 아프면서 피가 같이 나왔는데
    이틀 지나니까 갈색혈? 정도로만 나오고 아직까지 피는 안 나오더라구요…
    다음 주에 또 병원 내원 가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만큼 더 잘 살아보려고요

    +수술 이후 꼭 죽 같은 건 안 먹어도 되지만 저는 주수가 커서 그런지
    국 같은 거 먹으면 젖이 돈다고 국 같은 건 피하라고 하셨고
    맵고 짠 자극적인 건 더더욱 (먹는대로 붓기 때문에)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임플라논도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몸이 회복하니 임플라논 한 곳이 넘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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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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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3시간전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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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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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알사탕
    21시간전
    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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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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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9시간전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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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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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풍선껌
    5시간전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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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주 저번주 토요일 수술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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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11.07
    저는 생리 예정일이 되기 며칠 전 피가 하루 살짝 나오다가 안나오길래 이번달 생리는 건너 뛰나보다 하고 말았어요. 근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나 이번달 생리 건너 뛰었나봐 첫날 피만 비치고 그냥 안 나와 이러니까 친구가 너 피임 제대로 했어? 이래서 질외사정 했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거 착상혈일수도 있으니까 빨리 임테기 해보라고 해서 2개사서 했더니 둘 다 진한 두 줄이 떴어요. 전 착상혈이란게 뭔지도 잘 몰랐어서 친구 아니었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임신인걸 알게 되고 그 순간에 바로 든 생각은 태아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 제가 27살이고 취준생이고 남자친구랑 지금 당장 결혼 할 마음도 없어서 임신중절을 해야겠단 생각 뿐이었어요. 저는 사실 감정보단 이성이 강한 사람이라서 지금까지 살면서 임신중절에 대해 그냥 세포일 뿐인데 내 인생, 내 미래를 한순간의 실수로 바꿔버릴 수 없다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했어요. 근데 수술 날짜까지 거의 일주일을 기다리면서 배가 찌릿찌릿한느낌? 생리통 하는 듯한 느낌도 나고 잠도 너무 많이 자서 몇주차 임신 증상 이런거 검색도 많이 하다 보니까 증상 뿐만 아니라 그 주에 태아 상태 이런 정보들 까지 같이 보게 돼서 너무 많은걸 알게 되니 그만큼 죄책감도 눈덩이처럼 커졌어요. 그러다 보니까 수술 기다리는 일주일 동안 생각도 너무 많아졌구요.. 3-4년만 더 늦게 찾아와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계속 자책과 자기합리화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제 인생도 너무 소중했기 때문에 선택을 바꿀 순 없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가 평일에는 회사를 가야해서 병원을 같이 못 가주니까 혼자 가기가 싫었고 남자친구도 혼자 보내긴 싫다고 해서 주말에 같이 가기로 하고 주말 병원을 알아 봤어요.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까 당일 진료 당일 수술이라고 적힌 광고글이 많길래 동네에 갈 수 있을 줄 알아서 생각 없이 있다가 남자친구가 예약 안해도 괜찮냐구 예약 해야하는지 알아보겠다고 해서 뒤늦게 목요일쯤 저희 동네 근처에 검색하면 나오는 병원들에 전화를 해 봤어요. 근데 예약이 꽉 차있거나 진료 하는 날, 수술하는 날 이렇게 날짜를 두 번 잡아야 하는 병원 밖에 없어서 근처에 화성, 안산 이라도 가자고 생각하고 검색을 다시 해 봤어요. 검색하다가 안산에 뭔가 끌리는 병원이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토요일에 가겠다고 하니 오전 11로 예약 잡아주셔서 남자친구랑 같이 다녀왔어요.

    여기가 끌렸던게 제가 산부인과 자체도 처음 가봐서 겁을 잔뜩 먹고 있었던 터라 다른 곳에서 전화나 카톡상담 할 때 보다 상담실장님이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병원에 도착해서 들어가니까 상담해주셨던 실장님이 따뜻하게 엄마처럼 말씀해주시면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라고 이제 괜찮다고 내내 위로해주셨어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제가 수술하다가 아파서 깼다는 글이나 끝나고 너무 아팠다는 글을 봤어서 의사선생님한테 수술하다가 깨면 어떡해요? 많이 아픈가요? 이러면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절대 안 깨고 일어나면 다 돼있을거라고 안심시켜주시고 병원 자체 분위기가 너무 편안했어요. 수술 전 1인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고 검사하고 전 수술하러 가고 남자친구는 회복실에서 계속 기다렸어요. 마취 할때도 간호사 선생님들이 토닥여주시고 얼굴이 좀 따가워요.. 이러면서 기억잃고 눈 감았다 뜨니까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데려가 주셨어요. 회복실에 따뜻한 온열매트가 틀어져있어서 거기 누워서 링거 맞으면서 한시간쯤 쉬고 마음이 복잡해서 울다가 잠은 못잤어요.. 결제를 하려고 얼마냐고 여쭤봤는데 제가 너무 애처럼 불안해 했어서 그런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카톡 상담할 때보다 10만원 덜 받으셨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현금 뽑으러 갔을때 저한테 오셔서 오늘 너무 무리해서 다니지 말구 남자친구한테 맛있는거 잔뜩 먹여야 한다고 말해주겠다고 하시면서 남자친구 옆에 있을 때 계속 오늘 소고기 먹어요~ 몸 잘 챙겨야해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빨리 회복해야돼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면서 계속 챙겨주셨어요. 병원에서 나갈때는 의사선생님한테 선생님 환자분 가세요~~ 하니까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 실장님 모두 문앞까지 나오셔서 조심히 가시고 회복 잘 하시라고 해주셨어요. 이런 병원은 모든 과를 포함해서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병원이나 비용, 또 다른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도 너무 마음 졸이고 불안했던 만큼 도움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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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부천] 오늘 임신중절수술 하고 왔어요

    후기톡
    Sss2
    22.11.07
    저는 4주하고 4일차였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주신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잘하더라구요!
    제가 한 위치는 부천인데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변해드릴게요
    전 중절수술 52만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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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7
  • [청주] 4주차~5주차 후기임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11.07
    토닥톡에서 도움 얻은게 많아서 저도 도움이될까 해서 후기 남깁니다!
    우선 저는 생리 예정일이었던 10월 4일 관계 후 질내 사정했고 24시간 되기 전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 했으나 임신이되었습니다
    임신이 된 건 2주 후에 테스트기 통해서 알게됐고 2주차에 병원 방문했을때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초음파 확인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4주차 되는날 병원가서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 후 11월 4일 오전으로 수술 날짜 잡고 돌아왔습니다.
    일부러 여의사 있는 병원으로 갔는데 어쩌다보니 남자 의사선생님께 진료 받았고 임신이 계획에 없었던 거라고 말씀드리니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날짜 잡고 수술은 흡입술로 할 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나가서 간호사 선생님이랑 상담하라고 말씀하셔서 상담실에서 보호자 동의서와 수술 서약서? 작성하고 금액은 현금으로 65만원이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일에 했던 초음파 진료 비용은 한 푼이라도 아껴야하지 않느냐며 받지 않으셨습니다..!
    수술 당일 공복 유지하고 병원에 갔고 앞에도 수술 환자가 있어서 대기하다가 수면 마취하고 흡입술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은 5분에서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수술 받은 직후 10분?정도는 배가 진짜 아파서 굴러다닐 정도였습니다..
    사실 수면마취라서 정신없고 시간도 확인이 잘 안됐습니다..
    회복실에서 수액 맞으면서 1-2시간 쉬었는데 복통은 살짝 있었으나 괜찮아져서 집에서 하루종일 쉬었습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항생제랑 진통제 5일분 처방받고, 마취를 했기 때문에 구토 억제제도 수술 당일치 것만 처방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직장을 다니느라 쉴 수 없는 상황이라 퇴근하고 쉬면서 회복 중입니다! 그리고 3일은 병원가서 수술 부위 소독 받고 마지막날엔 초음파 확인하고 정말로 끝난다고 하네요!
    임신 사실 알고 난 후부터 스트레스며 맘고생이며 너무 힘들어서 가끔 멘탈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을때가 있었지만 큰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수술 하면 아무것도 없던 일이 될거라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안전하게 수술 받고 회복까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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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 mtx후기 (종결까지)

    후기톡
    탈퇴회원
    22.11.06
    mtx 후기입니다 정보를 찾아보려해도 많이 나오지를 않아 도움이될까 글남겨요

    저는 막생리 9월20일에 했고 마지막 관계는10월3일 배란일 그달 딱하루였습니다
    원래 콘돔사용하고 관계다하고 사정하고 보니 콘돔이 좀빠져있었습니다 어플확인해보니 배란일이더라고요..
    바로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12시간이내에..
    콘돔 빠졌지만 콘돔도 사용했고 사후피임약도 먹었고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지냈어요 전혀 임신생각없이요.. 생리예정일당일에 갑자기 어?생리하는날이네 그래도 모르니 확인해보자! 해서 테스트기 두개사서 확인해보니 두개다 진한두줄 이더라고요.. 여드름약 (이소티논 기형아유발 고위험도약)을 먹고있어서 피임에 신경쓴다고 신경썼는데 ..
    10월18일 산부인과갔습니다
    우선 제가 방문했던 산부인과는 중절수술 안하는병원이였는데 제가 이소티논도 복용중이고 사후피임약도 먹었다고 상황설명드리니 일단 초음파는 아기집이 보이지 않을거같지만 보자고하셔서 봣고 아기집은 보이지않았습니다 피검사를 해보고 수치가 낮다면 약물중절 방법도 있는데 그것도 안하신지 오래됏다 환자분들한테 너무 많은 전화가오고 실패하는 경우는 몇없지만 실패하면 다시 수술을해야하니 이래저래해서 안하지만 해주신다는쪽?으로 말하셔서 피검사 했습니다 피검사 수치는 다음날 나오니 내일오라고했습니다

    10월19일 피검사 수치 450대 정도 였고 선생님이 마음편하게 먹어야한다 하혈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으니 초조해하지말라고 1주가 걸리는사람도있고 2주3주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아직 세포이니 임신이지만 아기가 생기지않은거다 라며 저를 위로 안심시켜주셨습니다 피검사 한번더 하고 주사1차 맞고 27일날 병원에서 다시보자 하셨습니다 (후에 보니 1차 맞은 당일피검사 수치는744정도? 였습니다)

    1차 맞은뒤 솔직히 아무런 반응이없었습니다 배가 아주 조금 아플때도있었지만 오래아프지도 않았고 피비침이런것도 전혀없었습니다
    이러다 실패해서 소파술 해야하는건 아닌지 주수는늘어나고 실패하는건아닌지 ㅠㅠ 불안했지만 정말 신경안쓰려고 노력했습니다

    10월 27일 병원을 다시갔습니다
    하혈복통 없었다고 말씀드리니 일단 초음파 보자고 하셨습니다
    아기집이 생기긴했는데 아기집이 원래 주수보다 엄청 작게 있었습니다
    2차주사를 고민하시다가 일단자궁수축제 써보자고 하셔서 2차는 안맞고 알약 같은걸 넣어주셨습니다 약넣어주시고 피검사는 안해도될거같다 하시고 11월3일에 병원오라고 하셔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오는 길부터 배가 아팠습니다 좀심한 생리통처럼 ..
    그날은 진짜 너무 배가아팠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누워있어도 아프고 서있어도 아프고 일할때도아프고..(배아픈건 이틀삼일동안 아팟다 안아파다한거같아요)
    그다음날부터 피가조금씩나왔고 피나온지 2~3일차에는 생리많은날보다 더많은피가 나왓습니다 작은 피덩어리도 좀 나왓습니다
    점점 피양은 줄었는다 병원 방문하는 3일까지 팬티라이너 할정도에 소량에 피가 나왔습니다
    11월3일 병원방문해서
    하혈했다 말씀드리니 혹시 덩어리같은것도 나온던가요? 하고 물으셨고 그렇다하니 바로 초음파 보자고 하셨습니다
    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선생님도 자궁 아주 깨끗하다고 피검사안해봐도 될거같다고 잘종결됐다고 하셨습니다 임신테스트기 혹시 집에서 해보셨냐고 하시길래 안해봤다고 하니 일주정도는 두줄 나올수도잇다고 하셨고 소변으로 병원에서 테스트 해보니 엄청연한 두줄이였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약
    10월 17일 테스트기 임신확인 (4주차)
    18일 병원방문 피검수치 450대
    19일 피검수치750대 mtx주사 1차
    하혈 없었음 복통없었음 설사함
    27일 병원 방문 자궁수축제
    생리통보다 심한 복통 허리아픔 설사함 하혈하기 시작
    하혈 8일간 계속됨
    11월3일 종결받음

    글로쓰다보니 빠진설명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mtx주사 맞으려 하신다면 쉽지않겠지만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저도 초조했고 인터넷도 엄청많이찾아봤고 부작용이있으면 어쩌나
    자궁에 뭔가남아 수술해야하면 어쩌나 했지만 일단해보자 실패해도 내가 감수해야한다 라고 생각했고 저는 바로 수술하기가 싫어 주사를 택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핸드폰으로 적어서 오타있을수도 말이 두서없을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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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서울] 5주 3일차 수술 후기

    후기톡
    꼬꼬물리
    22.11.06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1살 연상이며 7개월 조금 넘게 만났습니다. 이곳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저도 수술 후기를 남깁니다!
    긴 글 주 의 !! 수술받은 상황만 알고싶으신 분 밑에 (수술 당일) 표시한곳부터 보세요.

    전 생리 주기가 거의 정확한 편입니다 늦어져봤자 1~2틀 늦어지고 올해 3월에 코로나 걸리고 후유증으로 약 4개월 가량 생리를 못하다가 8월에 다시 시작했는데 8월,9월 모두 정화한 날짜에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관계를 갖을 때 거의 콘돔을 끼고 하였고 못 끼는 상황이 있으면 항상 질외서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9월 말 10월 초반에 딱 한 번 콤돔없이 하였는데 남자친구가 하다가 안에다 조금 싼거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바로 다음날 내과에 가서 사후피임약 처방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제가 처음 복용하는 거라서 내과 선생님께 여러질문을 했는데 자기는 내과여서 정확한 상담을 원하면 산부인과에 가라길래 건너편 동네 산부인과에 바로 갔습니다.
    산부인과 원장님께 생리 주기 코로나 걸리고 몇 달간 못한거랑 완벽한 질내사정이 아니다라고 세세하게 말씀드렸는데 그때가 생리 예정일 거의 직전이고 비가임기라면서 저보고 생리 전주인 비가임기 날에는 질내사정을 해도 된다면서 이미 자궁벽이 다 떨어져서 기능을 못한다고 안심하라면서 사후피임약 처방을 안 해주시더라고요..그랴도 저는 불안해서 불안하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계속 하시길래 저는 처방을 안 받고 왔습니다..그런데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 하길래 뭔가 계속 찜찜하고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생리 예정일 지나고 2주후에 임테기를 해봤는데 선명한 한 줄이 나왔고 제가 생각보다 불안함과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2주 지나고 나서 총 3번 임테기를 했는데 다 한줄이더라고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음 한 달 건너뛰고도 했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안심을 하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 어느 날 남자친구가 요즘 왜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하냐고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남자친구랑 맛있게 밥먹고 웃다가 갑자기 우울해지고 혼자 막 울고 그러더라고요..유산균도 잘 챙겨먹는데 변비도 더 심해지고 냉도 투명인데 많아지고..혹시나 하는 마음에 생리 예정일 3주 반 정도 지났을때 임테기를 했는데..이런 바로 선명한 두줄이 딱.. 보고도 안 믿겼고 변기위에서 한 참을 멍때리다 방으로 와서 30분동안 문 잠고 울었어요.. 그리고 회사에 있는 남자친구에 바로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친구가 오히려 저를 달래주더라고요.. 괜찮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아직 초기이니까 수술하면 되고 돈도 자기가 다 낼테니까 그런거 걱정하지말고 제 몸부터 먼저 챙기라더군요ㅠㅠ 회사 업무중이여서 길게는 얘기 못하지만 곧 끝난다고 바로 데리러 갈테니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다 남자친구 퇴근하고 만나서 병원을 같이 알아보고 남자친구가 연차를 이미 쓴 상태여서 토요일날 예약을 잡고 자로 어제인 11/5일날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고 떨렸습니다 원래 겁도 많고 애기들도 너무 좋아하는데 제 뱃속에 어쨋든 남자친구의 아기가 생겼다고 생각하니 너무 죄책감들고 눈물만 나더라고요..그래도 남자친구가 제 정신적지주가 되어주었고 옆에서 안정되게 많이 도와주어서 무서움과 떨림이 덜 했어요!

    (수술 당일 )
    일단 저는 광진구쪽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여원장님 이셨어요! 병원 도착해서 예진을 받고 20분 후에 원장님과 초음파 하고 진료했는데 5주 3일차여서 아기집만 있다고 하더라고요. 확인해보니 정말 동그랗게 뭔가가 있더군요. 초음파 하고 자궁촉진제? 주사를 자궁에 맞았는데 저는 아무 느낌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 설명해주시면서 극초기여서 수술이라고 하기에는 말이 거창하다 시술이라 생각하고 수술 시간 3분이라고 하면서 안심되게 말씀해주셨어요! 진료 보고 나와서 계산은 기록에 남기고 싶지 않아서 미리 남자친구가 현금으로 뽑아왔고 저희는 수술비에 초음파 영양제 포함되어있어서 59만원에 자궁유착방지제 12만원 주말수술 비용 5만원해서 총 76만원을 현금결제하고 약 처방과 진료 비용은 카드로 결제 하였습니다! 토요일날이여서 그런지 대기하는 분들이 거의 커플처럼 보이셨고 다들 중절수술 하시는거 같더라요..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는구나 했습니다,, 나만 그런 수술 받는게 아니구나..뭐 아무튼 하의만 다 탈의하고 가운을 입은 후 수수실에 들어가서 다리 벌리고 누운 뒤 두손을 고정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이 오신 후 간호사분이 산소마스크를 씌워주셨는데 조금 어지러우실거에요~ 하는 말만 듣고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는데 이미 다 끝나고 간호사분이 부축해서 회복실로 데려다 주시더군요.. 수면 마취때문에 깨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헛소리는 아니지만 제가 계속 남자친구 회복실로 불러달라고 한거 같아요ㅋㅋㅋㅋ ( 아무 말 안 했어도 불러 주셨을텐데..) 후기톡 보면 막 생리통의 1000배다 수술 끝나고 나무 아팠다 그런 글을 많이 봤는데 저는 생각보다 안 아팠어요..그냥 아랫배 묵직하고 콕 콕 쑤셨는데 참을만한 고통이였고 오히려 저는 그냥 제 생리통이 훨 아팠어요. 영양제는 30분정도 걸렸나?!다 맞고 나니 통증은 거의 없고 묵직한 기분만 들었습니다. 후기톡에 엄청 아프시다는 글 보고 끝나면 밥 먹고 바로 집가서 쉬어야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해서 남자친구와 밥 먹고 단풍 예쁘게 있길래 드라이브도 하고 남자친구 집에가서 좀 자다가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밥 먹고 처방해주신 약 먹으니까 아픔도 하~나도 없더라고요 피도 조금이고 오히려 저녁되니꺼 갈색피 같은게 나왔습니다.

    제가 후기톡을 많이 봤는데 뭐 남자친구랑 헤어져야한다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 말들 많던데 굳이 왜 그런가..?! 싶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나몰라라하고 연락 두절되고 무챡임하면 당연히 그럴만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임신 사실 알고 수술 받기까지 너무 잘해주었고 저 위해서 기분 다 맞춰주고 짜증 투정도 다 받아주고 끝나고도 제가 죄책감에 울까봐 드라이브며 뭐며 우울한 생각 안 들게 노력해준 모습 보니 너무 고마웠어요.

    이 글 읽으신 분들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 잘 받고 쾌차하시길 빌게요!! 그리고 꼭 피임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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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광주] 광주광역시 5-6주차 당일수술 후기

    후기톡
    ny
    22.11.05
    평소 완전 28일주기 딱 맞추는 생리하고있던지라 4일정도 미뤄져서 임테기해보니 선명한 2줄 나와서 갔습니다

    당일수술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종일 굶고 금요일 5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진료보기전 수간호사님이랑 상담하는과정에서 선명한 두줄이며 분만계획없다고 말씀드리자 저를 먼저 진료보게 해주셨던거같아요

    들어가서 질초음파 보니 5-6주정도 된거같으며 애기집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신중히 결정하라고 말듣고 다시 나와서 수간호사쌤과 얘기 후 수술동의서?같은걸 작성했고 저는 남자친구가 같이와서 보호자에 남자친구 이름이랑 생년월일 적었습니다

    영양제 먼저 맞고 들어가서 수면마취하고 깼는데 다해서 30분정도 걸린거같고 (원래 회복실에도 보호자 출입 금지지만 저는 6시가 넘은때여서 병원마감이라 그냥 들어오게해주셨어요) 남자친구가 수술이 안됐다고 말해줬습니다

    제 자궁경부가 너무 단단해서 기구?가 안들어간대요 그래서 부드럽게 하는 약을 일단 질에 넣어놨고 그날 자정에 먹으라고 약하나도 주셨고 다음날(토요일) 8:20분에 오라고 하셨어요

    집가는길에 배가 진짜 너어무 아팠고 핫팩데고있으니 좀 나았습니다 수술끝나고 패드는 대주셨고 생리1일차정도의 피가 묻어있었어요 마취때문인지 속도 안좋도 토나올거같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다시 수술시도했고 수간호사님에게 물어보니 젊은여성이면(본인27) 가끔 이런경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수술은 잘됐고 일주일 후에 결과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수술끝나고 어제는 배가 너무 아파서 오늘도 아플까 걱정했는데 어제는 질에 넣어뒀던 약때문에 아팠었던건지 수술을 한 오늘은 거의 안아프고 마취도 더 잘깨고 속도 어제보다는 나았습니다 그냥 지금은 체력이 0에 수렴한다는 정도로만 기운없는 증상만있습니다

    처음 수술시도할때는 팔 다리 묶어주실때부터 엉엉 울었는데 간호사님들이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사실 이런 초기에는 생명이라고 보기힘들만큼 작아서 저는 죄책감까지는 없지만 그냥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피임잘해야겠지만 내 마음을 위해서 그렇게 큰 일이 아니다 라고 되새기고있습니다

    모두 본인을 위한 행복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며 제가 아는 선에서 정보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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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5주차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광주

    후기톡
    후하후후푸
    22.11.05
    마지막 생리 시작일 9/23 이고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편이라 일주일 늦춰졌을 때 바로 임테기 하고 두줄 확인했어요
    지옥같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오전에 병원 연락해서 중절 수술 문의 드리니 바로 마지막 생리일 언제냐 물으시고 수술 날짜 잡아주시더라구요
    토요일 오전 10시로 잡고 갔습니다.
    바로 초음파부터 보고 5주차 확인 후, 원장님과 상담하는데 수술 방식도 제가 찾아본 흡입술로 진행하신다고 하고 자신있게 수술 잘될거라 말씀해주셔서 안심이 됐어요
    의사쌤, 원무과직원분 다 너무 저 달래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
    일단 자궁 열리는 약 먹고 두시간 후에 다시 오라하셨고 차에서 쉬다 가니 한알 더 주시고 삼십분 후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팔 다리도 묶는데 거부감 없게 살살 묶어주시고
    간호사쌤들이 편하게 해주시고 따뜻하셔서 걱정없이 수면마취 들어갔고
    깼을때는 패드붙힌 팬티 입혀져있었고 배가 너무 아파서 못걷겠다고 하니 수술실에서 조금만 더 있다가 회복실로 옮겨주샸어요.
    회복실 가서 진통수액 맞자마자 오분도 안되서 괜찮아지더라구요..
    후딱 맞고 퇴원해서 집와서 죽 먹었네요
    참고로 전남자친구와 갔고 수술 동의서가 필요한 병원인데, 제가 작성하면서 너무 많이 우니까 좀 있다 작성하자~ 하다가 까먹고 작성을 안했네여..
    가격은 얼핏 듣기로(제가 안내서) 진료, 초음파, 수술, 유착방지제 등 포함해서 현금으로 60만원이고
    약제도 포함이 되어있는지 그냥 저 수술 끝나고나니까 간호사쌤이 받아와 주셨어요 3일치!
    2주 후에 진료 보러 오라구 하시네요.
    진짜 생각보다 너무 친절하시고 안심됐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더 몸 챙기며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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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4일차 수술

    후기톡
    탈퇴회원
    22.11.05
    대부분이 그렇듯 저또한 생리주기가 굉장히 불규칙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까지 있었기에 임신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한달전부터 속이 굉장히 메스꺼웠고 저녁에 양치질만하면 토했습니다
    위가 또 안좋아졌겠거니 싶어서 내시경할생각이였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테스트 먼저 해보라고 하더군요
    설마 하는마음에 웃으면서 했는데 역시나 두줄이였어요..
    전혀 낳을생각이 없었기에 멍해져있다가 병원검색하고 바로 가서 초음파를하니 10주가 넘었다고 애가 크다고 정말 수술할거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이미 마음굳히고 갔기에 수술진행한다했고 금식때문에 다음날 오전에 갔습니다
    자궁부드럽게해주는 약을 넣어주시는데 저는 좀 많이 아팠어요
    약넣고 수액맞고 2시간정도 지나고 엉덩이에 진통제, 항생제 주사맞고 수술들어갔어요
    항생제주사가 좀 많이 아픕니다
    수면마취했는데 저는 5분도 안돼서 마취가 깨는바람에 엄청 아파서 발버둥을 쳤습니다
    팔다리 묶어놨기에 망정이지 너무 난리를 피워서 참 죄송했어요
    수술 끝나고도 아파서 몸부림치다 겨우 잠들었었네요
    잠깐 자고나니 진통제가 퍼졌는지 좀 낫더라구요
    중간에 간호사님이 오셔서 피고인거 빼주시고 한시간정도 더 누워있다가 나왔습니다
    당일 저녁에는 피가 많이나왔고 4일이 지난 지금도 피는 계속 나와요
    딱 생리 2~3일양정도?
    계속 나오는건 아니고 나왔다 안나왔다 해요
    통증은 첫날만 계속 아팠고 그 다음날부터는 없어요
    거즈같은건 안넣어주셨고 수술 다음날 초음파하고 소독하고 항생제주사 한번 더 맞고 왔어요
    수술 후 이튿날까지는 설사해요 이건 다 그런가봐요 약때문에
    아 수면마취때문에 속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수술끝나고 어지간한분들은 토하실수도 있어요 전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카일리나하려고 했는데 주수가 좀 컸어서 자궁이 다시 줄어들어야 할수있다더라구요
    신기한게 속도 바로 괜찮아지고 가슴도 엄청 딱딱해졌었는데 다시 풀어지고있어요
    그동안은 임신걱정없이 살다가 이런일 생기니까 피임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임플라논이랑 카일리나중에 하나 하려고해요
    뭘해야좋을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저도 처음이라 너무 걱정했고 검색도 많이해보고 여기 후기도 다 읽어봤어요
    덕분에 어느정도 수술과정을 알고가서 다행이였던거같아요
    남자의사분인데 불친절도 친절도 아니고 그냥 괜찮았어요
    간호사분들은 친절하셨구요
    수술끝나고 패드착용해서 속옷 입혀주셨어요

    지역은 청주고 수술비, 영양제까지해서 현금으로 115만원이였어요
    유착방지제는 모르겠네요 포함이였는지 미포함이였는지
    수술 후에 가서 받는 진료비는 받았어요
    계좌이체, 카드 안된대요
    저는 남자친구가 같이가서 동의서 사인하고 진행했어요
    수술을 앞두신 다른분들도 너무 걱정마시고 가셨음해서 고민하다 후기남깁니다
    마음아파하지마시고 다들 힘내세요
    저도 생각하면 우울해지니까 최대한 생각안하려고해요
    죄값은 살면서 받겠죠..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낳아서 키우는게 더 애한테 못할짓이였을거에요
    빚도 많고 자리도 못잡은상태라 결혼생각도 없었거든요
    무튼 다른분들도 수술 잘 받으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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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부산] 7주차 수술후기입니다

    후기톡
    니이라
    22.11.05
    오늘 11시에 수술하고 집으로 와서 후기남깁니다.
    생리 예정일이 한참 지나도 생리도 안하고
    임신초기증상이 너무 명확하게 나타나 병원으로 바로가서 검사했어요.
    그땐 6주차라고 했는데 한 3일 뒤 수술하기 전 병원에서 다시 초음파했을땐 7주차라고 했어요.

    병원 선택기준은 제가 원하는 날짜에 되는병원으로 했어요.
    사정상 주말에만 가능했거든요.
    병원 한 5군데 이상은 알아본것같아요.

    어쨌든 드디어 오늘 수술 하고왔어요.
    수술하기전 동의서에 싸인하고 초음파 한번 더 보고
    수술실로 바로 갔어요.
    남자원장님이셨는데 과하게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아무리 자궁에 손상이 가지않게 한다하더라도 중절수술 자체가 자궁에 좋은 수술이 아니니 경과체크하고 반드시 와야한다고 강조하시며 걱정은 많이해주셨어요.

    링겔 한 상태에서 수술실들어가 손발 묶고, 산소호흡기같은거 씌우고 숨몇번 들여마셨다 내뱉기 3번까지 한것같은데 그 뒤로는 마취가 됬는지 기억이안나요.
    눈뜨니까 수술 끝나있었고 생리대 붙여진 팬티 입혀주셨어요.
    간호사 두 분께서 부축해주셨고 수술 전/후로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그 뒤로 회복실로 가서 영양제 맞고 나왔네요.
    저는 수술 직후 통증은 크지않았고 생리통정도 였어요. 엄청아픈건아닌데 그냥 불편하게 땡기는 느낌. 딱 그정도였어요.
    근데 10분정도 지나니 그런 통증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영양제 다 맞는동안 휴대폰 게임하다가 나왔어요.

    원치않았던 임신이라 하고나니 마음이 편하고 후련해요.
    앞으로 몇주간은 몸조리에 신경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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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광주] 광주 /4~5주 중절수술 하고왔어요

    후기톡
    쿼킹
    22.11.05
    임테기 해본건 수요일 저녁, 생각보다 빨리 결정했고 수술까지 끝내니 그냥 꿈같아요
    목요일 오후에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해봤을땐 6mm 정도랬는데 오늘 가니까 11mm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 9시 예약하고 삼십분정도 일찍 갔어요. 수술까지 끝나고 병원 나오니까 열시 반 정도였구요
    후기 없는 병원이라 걱정했는데 수술 편안하게 잘 받고 나왓습니당
    할아버지 선생님(전문의)이 수술하시고 무척 넉살 좋으신 여자 간호사분이 계속 농담해주시고, 맘 편하게 해주세요. 어제 걱정 굉장히 많이 해서 힘들었는데, 남자친구랑 편하게 누워있다 왔어요..ㅎ
    초음파 보고 수술 후 유착방지제랑 영양제까지 해서 총 현금으로 60 줬고 기록 안남게 해주셨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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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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