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곧 하겠지 하겠지 하면서 며칠을 더 기다렸습니다.
테스트기를 해서 두 줄이 나오면 정말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 안일하게도 계속 미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해지고 남자친구와 다툼도 잦아지면서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30초도 채 되지않아 두 줄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고 허탈하고 충격적이였죠 그리고 바로 남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10월 6일에 질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였고 임신 4-5주 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당일 금식을 하지 않았기에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춰 10월 13일에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바로 회복실에서 치마로 갈아입은 뒤 엉덩이에 진통제 맞고 수술실로 가서 굴욕의자에 앉아 팔과 다리를 묶고 링거를 꽂고 (전 이게 제일 아팠어요) 마취제를 투여하는 중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덜그럭 소리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깼는데 많이 아프진 않고 생리할 때 그곳이 빠지는 느낌처럼 살짝 아팠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다 끝났다며 회복실까지 부축 해주시고 남자친구를 불러주셔서 영양제 다 맞고 약 3일치 처방 받고 집에 왔습니다
집와서 화장실을 가니 다른 분들은 피가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전 노란색 비슷한 액체만 가득 묻어있더라구요 그 후에 노란색 액체는 나오지 않았고 피는 정말 소량만 나왔고 닦을 때마다 분비물 찌꺼기 같은 느낌으로 3일정도 조금씩 나왔습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내원하니 피고임이 있다하셔서 피 빼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조금 아플 거라고 하셨는데 마취와 진통제 없이 날것으로 그냥 하려니 정말 아팠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었어요.
그리고 피가 비칠 수 있고 너무 오래 나오거나 많이 나오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고 그게 아니면 더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약 5일치 더 처방받았고 그 후로 피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더는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을 먹고 많이 울렁거렸는데 진통제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하셔서 다음번엔 진통제 없이 처방 받았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했었는데 수술 후부터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계속 피웠구요 음주는 수술 후 일주일 뒤에 두병정도 마셨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심신케어를 많이 해줘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수술 받기 전엔 정말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잠도 잘 못자고 입맛도 없었는데 수술이 끝나니 왜 그렇게 걱정을 했나싶을 정도로 너무 홀가분하고 별 거 아니더라구요
다들 걱정마시고 자기 몸부터 챙깁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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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후기톡부리티26.06.15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더보기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후기톡차이코푸26.06.15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매실약과1일전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솜사탕풍선껌26.06.15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보기 -
[서울] 18주차 중절수술 끝까지 책임져 준 사후관리
후기톡휘리릭알사탕26.06.14주수가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부담이 컸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됐습니다
상담 때부터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조금 안심이 됐고
수술 당일에도 의료진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잘 끝났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
안내받은 주의사항도 꼼꼼히 지켰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초음파 검진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준다는 부분이었어요
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했을 때 자궁 상태를 직접 확인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작은 증상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언제든 문의할 수 있었고
끝까지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더보기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후기톡초코코냥1일전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후기톡푸딩통1일전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더보기 -
[창원] 수술 후기
후기톡neoyda1일전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더보기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예린컬렉30분전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더보기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Jhhhhh1일전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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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차 후기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10.23 -
[부산] 5주차 중절 수술 후기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10.23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다른사람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간단하게 글을 씁니다. 생리 예정일(10.14)에 생리를 안해서 10/18일 임테기 결과 선명하게 두줄이 떠서 급하게 산부인과에 방문하였더니 4주~5주차 였고 초음파에 아기집이 보였어요. 처음 두줄 확인했을 때가 제일 충격이 컸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이 어플을 알게 되어 추천한 병원에 예약 잡고 오늘 수술 하고 왔습니다
수술하기 전이 제일 떨렸던 것 같고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했어요
수면마취가 완전히 된 느낌은 아니였고 뭔가 아래에 느낌이 다 느껴졌었어요 (조금 아프고 불편한?) 그러고 수술이 완료 되었다고 회복실에 누워있었죠
영양제 맞으면서 한시간은 누워있었던 것 같아요 수면마취 때문인지 정신이 엄청 몽롱하고 어지럽더라구요 약국에 약 처방 받으러 나가는데 어지럽고 속이 안 좋었어요 그러고 30분 지나니까 몸이 괜찮아졌고 지금도 수술 끝난지 5시간이 지났는데 아프거나 불편한 곳도 없어요 그냥 평소 몸상태랑 다를게 없는?
그러니 수술 앞두고 있는 분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고 다시 한 번 피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됐네요. 더보기 -
[부천] 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보라1222.10.22안녕하세요, 토닥톡 덕에 좋은 병원 알게 되어 수술 잘 받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후기 남겨보아요.
저는 생리 주기가 매우 규칙적인 사람인데, 이번 주기는 이상하게 일주일 넘게 생리를 안 해서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일주일 전 임테기를 했고 선명한 두 줄이 나왔어요.
엄청 멘붕했고 약물 사용한 낙태를 생각하다 두려운 마음이 커져서 결국 중절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집에서 가까운 산부인과에 바로 예약해 방문했는데, 초음파 보고 수술 생각한다니까 갑자기 데스크 분위기가 확 변하더라고요? 제가 무슨 못할 말 한 것도 아닌데 직원들끼리 수근수근하고 ... 수술 비용 안내도 받았는데, 수술'만' 85만원이고 영양제, 자궁유착제 전부 따로 비용이 드는데다 수술은 남의사가 한다고 해서 찜찜한 마음으로 예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급하다해도 중절수술에 대해 너무 정보가 없는 상태로 이렇게 덜컥 .. 꺼림칙한 기분으로 받는건 아닌듯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하던 와중 토닥톡을 알게 되었어요.
후기톡을 읽으며 많은 위로도 얻고, 비용 관련 정보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예약한 병원의 평점이 낮은 것을 보고,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평점이 좋은 여자의사분들이 있는 병원에 다시 예약을 잡았어요.
오늘 11시 수술로 예약을 했고, 병원 방문하자 데스크 간호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절차 안내해주셨습니다. 병원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했어요. 초음파 한 번 더 보시고 6주차네요~ 하고 확인하신 뒤 10분 정도 대기하고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회복실에서 진통제&항생제 맞고 바로 수술실 이동해서 수면마취 들어갔고, 정말 저는 눈 한 번 감았다 뜬 것 같은데 수술이 끝났더라고요. 수술 직후 회복실에 누워있으니 한 5분 정도 생리통의 2-3배 되는 강한 복통이 있었고 이후로는 생리통처럼 배 뭉친 느낌?과 허리 통증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것도 30분 정도 지나니까 괜찮더라고요. 실제로 수술 들어간건 11시 30분 정도였고 회복실에서 비타민 맞고 나오니 12시였어요.
저는 크면서 수술이라는걸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 수술이 정말 두렵고 긴장됐는데(전날 꿈도 꿀 정도로요ㅠㅠ) 진짜 눈 깜빡할 새 끝나고 별거 아닌 수술이어서 놀랐어요. 수술 전까지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음식 생각만 해도 헛구역질 났는데 증상도 말끔하게 사라졌구요. (여전히 식욕은 별로 없어요 ㅎㅎ) 이제 임신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말했어요. 제 몸이 아픈게 너무 싫어서...
가장 중요한 비용은 비타민+진통제+수술 66만원이었습니다. 진짜 병원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낮잠도 거하게 잤으니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요리해봐야겠네요. 수술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마시고 죄책감도 가지지 마시고! 항상 내 몸이 먼저라는 생각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다녀오세요! 더보기 -
[서울] 25주..
후기톡탈퇴회원22.10.2223주~24주 된 줄 알았는데..
초음파 상으론 25주로 보인다고 하셔서..
어제부터 진행해서 오늘 수술 후.. 보내주고 왔네요..
금액은 조금 나가지만.. 올해 셋째 출산후,
넷째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요.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저는 참을만 했어요..
아이들 생각하며 악착같이 버텼구요.
피임약을 다시먹던.. 루프를 하던..
제몸 챙겨야겠어요ㅠㅠ
아이들은 친정엄마와 언니가
어제, 오늘 봐주셔서.. 푹쉬고 있네요.
토닥톡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탈퇴전.. 후기도 올려봅니다.. 더보기 -
[창원] 5 주차 임신 중절 수술했습니다
후기톡도지운22.10.22임신 사실은 수술 하루 전 날에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도 불규칙한 생리 주기 + 경구피임약 복용 중단 + 식욕 억제제 복용 등으로 생리 예정일날 생리를 하지 않았을 때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니 두 줄이 뜨더라구요 확인한 순간 바로 어플을 통해 여러 병원을 알아보았고 창원에서 유명한 병원에서 오늘 수술하였습니다 5 주차였고 자궁유착방지제까지 포함하여 70 만원 들었습니다 저는 미리 현금을 뽑아 가서 바로 현금으로 결제하였고 수술은 준비 시간 포함 이십 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간호사 분들과 의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고 수술받을 때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조금 편안했습니다 하루도 채 알아보지 못하고 간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네요 수술 한 시간 지난 지금 상태는 생리통보다 약한 알싸한 복통이 있습니다 마취 깨고 나서 오 분 정도 누워 있다가 나와서 버스 탔을 때는 복통도 심했고 식은땀도 났는데 지금은 좀 괜찮네요 조금 여유있게 쉬면 더 괜찮아질 거 같습니다 더보기 -
[서울] 5-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셀린아22.10.2216일에 임테기로 두줄확인하고 확인하고난다음날 병원가서 초음파 해보니 아기집이 형성되었다고하고 계획된부분도 아니여서 중절을 하기로했습니다. 토요일 오늘 중절수술을 받고왔습니다. 일단 진짜 저는 복통이 너무 나도 심했어요 마치 누군가가 장기를 헤집어 놓는 기분이들고 그정도의 통증이였습니다.
너무나도 눈물이 날정도로 아파서 발작을 일으키듯이 괴로워했어요 배가 너무아파 화장실도 가고 진통제 주사도 2번이나 맞았네요..
더이상 경험하고싶지않아요..너무 서럽고 무섭고 괴로웠던 경험이였습니다. 저는 중절수술 60에 영양제 5만원과 자궁경부암 진료까지해서 총 68만원 들었습니다 ..
중절수술하는 모든분들 너무 고생이 많고 수고많으셨어요!무엇보다도 본인 먼저 생각해주세요! 더보기 -
[인천] 초기 수술 후 3일 지났네요 후기글입니다.
후기톡당며니22.10.21생리주기도 일정한 편이였고 여느때와 똑같이 생리전증후군
인줄 알았어요, 가슴아프고 몸붓고 피곤하고 등등..
예정일보다 일찍 피를 보였는데 잠깐 피 비추고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생리 예정일이였던 지난 토요일에 테스트기 해보고 두줄
확인하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습니다.
너무초기라 초음파에 보이는게 없어 몇일후에 수술하기로
예약하여 지난 수요일에 수술했어요.
정말 멘탈 나가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는 수술 후에 심한 생리통 같은 아랫배 통증이 있었고
당일에는 복통으로 좀 힘들어서 따로 지은 약 외에 진통제 2번 더 먹었네요, 담날인 어제 소독하러 병원에 내원했고, 어제까지는 복통이 살짝 있는편이였습니다. 3일째인 오늘은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괜찮습니다. 저는 바로 피임시술 카일리나 하려구요, 다시는 겪고싶지 않습니다. 이곳에 글을 보다보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없던일로 할 수 없지만, 너무 자책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5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bluepetal22.10.21
저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첫 생리 이후에 알게됐고
그 이후로 한번도 임신이 되지 않았어요
불임에 가까운 난임일거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PMS증상이 2주 이상 길어지면서 미레나 라도 넣으려고 산부인과 갔다가
야즈를 처방받고는 꼭 임신테스트기 먼저 써보라, 고 하셔서
응? 왜? 하는 마음에 테스터를 썼더니...
와, 3초만에 너무 선명한 두줄이 나왔어요
저는 사실혼 상태로 3년반째 살고있고
신랑과 전처 사이에 아들 둘이 있고
저는 시댁과 아이들과 교류를 하지만 저희 친어머니가 몹시 반대하셔서 어머니와 연락을 끊은 상태예요
아이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고 웰시코기를 4년7개월째 키우며 아들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었어요
와 제가 임신이라니요 ㅠㅠㅠㅠ
최근 10개월간 체지방 8kg 정도 감량하고 근육을 좀 붙여서 체지방율 16% 정도에소 바디쉐잎을 제대로 만들려고 PT 이제 막 다섯번 받았거든요
체지방을 덜어낸게 임신을 하기 좋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버렸나봅니다
저는 10/1 부터 오늘 아침까지 3주간 3.5kg 가 증량했고 가슴도 너무 커지고 요통이 너무 심하고 컨디션이 계속 안좋았어요
아직 너무 준비가 안되었다고 판단하고 어제 신랑을 설득해서 오늘 수술받으러 같이 왔고요
분당의 병원인데 깨끗하고 원장님, 간호사선생님도 되게 순수하시면서 착하십니다 ㅎㅎ
제가 1년 넘게 다니던 피부과 바로 옆에 새로 생긴 산부인과더라고요
결론은 7주1일차 아기집을 봤고
흡입술로 깔끔하게 수술 완료,
비용은 총 566100 원 카드로 결제했어요
금액은 4-6주가 기본 55만원, 7-9주가 77만원이었나... 그 위로 한개 더 있었던것같고요
이 병원은 10주차 까지만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술 후 하복부 극심한 통증이 5~10분 있었고
수술 2시간이 지난 지금은 좀 몽롱하고 어지럽습니다
일주일 후에 초음파 보기로 했어요
이제 저는 특진내장전복죽과 호박죽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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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3주차7일이 후기입니다**14주이하? 솔직후기
후기톡인지짱22.10.21아 일단 대구에서 했구요 내 보호자는 남치니랑 같이 갓어요
맘같아선 바로 하고 싶었는데 ㅠㅠ 일단 미루고 미뤄서(?) 했답니다.
화요일에 총비용이 초음파,피검사(20만4천원)했어요 ! 소변검사도한답니다!
ㅇ오전일찍가야해요.. 하고나서 바로 수술안해여,,다행히 당일도 된다 하지만
보호자는 꼭 있ㅇ야 수술가능하다고 함.. 그래서 초음파검사랑 피검사 오줌검사하고 수술예약잡음..빨리할수록 좋습니다 라는 말 들었긴 했지만 난 일을 하는사람이고 남친도 일정잡아서 해야되서 ㅠ 월요일에 검사받았다 치면 3일뒤 목요일이 받고 그때 상담하는분도 주수크면 더힘들고 비용들어요 말씀해줌
일단 난 직딩이이라서 연차쓰고 갓어요..
4번내원에서 치료까지해서 220만원 카드 현금 가능,,,
ㅠㅠ 비용도 비용인데 반말채로 쓰겠음
(2주정도 병원에서 내원하라고함)
후기
수술당일 접수하고 약을 먹음 무슨 약인지는 모르깄는데 6시간동안 공복이라 약을 건네주시던데 물더 마셔도 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함..그래서 본수술하기전에 입원실 가고 옷갈아입거나 화장실 갓다오라고 해줌 수술하기전에도 갓다오라구해용.. 수액맞춰분 친절해서 다행.. 암튼 근데 난 원래 수액 잘맞았었는데 간호사준이 혈을 못찾는다 해서 그때 내가 긴장함 ㅜㅜ,, 남친앞이라 당황하지않은척했음,,,,@@
속으로 시발 이러다 ㅈ댓는거 아니가 이생각이들았음.. 하지만 다행히 혈찾고 수약잘맞음 첨엔 수액 고정테이프 잘감아주세요 이러다가 이젠 수술받고 다니 아 수액보단 수술할때 따끔함 소리안지르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힘들어가구 존나 아픔...그리고 간호사 여자두분이 다들 더격양된것초럼 힘빼라고 하눈데 ㅅ..이런수박 힘이 들어가짐...수면마취놓으세요 들었는데 왠설 ㅅㅂ 난 듣지않았는사람임 ㅋㅋㅋㅋㅋ 흫헝 ㅠ 다기억함 그래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다가 내가 힘빠져서 이제 다됫나요? 하니까 내 다됬어요 이럼... 개아프네 시발 못버틴다! 이럴때 끝난다고 봄.. 욕은 나오고 나비흡연ㄹ인데 담배 진짜 피고싶더라 전담이라도.,,ㅎ
걍 남친앞에 다이야기함 아 진짜 걍 이대로 죽는거 아니야 호들갑좀 떨다가
2시간이상 지나고 나서 난 누워도 힘들고 일어나있고 그때 1-2시간만 아프다가 간호사 언니와서 수액링겔 뺘고 안에나오니 조금씩 기운 되찾음..ㅋㅋ
다행히 죽먹고 아스크림 남치니 고생했다고 사준거 먹고 영화보고 해피하게 끝
ㅎㅎ,, 부모님한텐 당연비밀..????
나혼자 이러다 죽는게 아닐까 싶었는게 ㄱㅊ은거 같아요..!!
나도 후기보면서 힘냈는데..
이렇게라도 힘내시길..@@
아직도 난 치료중 ㅋㅋ.@@ 우리는 좀더 조심하기로 다짐도 했음!!
교훈은 피임을 잘하자임.. 근데 수술하기전에도 상세설명잘해주고 좋음
그니까 너무 안일하게 안생각해도 됨..@ 더보기 -
[서울] (서울 강서구)5-6주차 수술 일주일이후 후기
후기톡흰발냥냥토끼22.10.21안녕하세요 수술한지 딱 일주일 지났네요.
제 후기가 사연있으신 다른분께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요
우선 임테기 확인한건 2주전이였어요.
확인하기 며칠전부터 가슴이 좀 붓는거같고 아랫배가 콕콕쑤시길래 생리할때 다되었기도 했구 그래서 생리전 증상인가 했어요.
평소에 피임을 진짜 잘하는편이라 의심할 이유가 없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느낌이 쎄하더라구요ㅠ
임테기 샀는데 소변닿자마자 2줄이 너무 선명하게 떠서 놀란마음에 남자친구에게 바로 이야기했어요.
평소 피임을 그토록 신경썼던 저희기에 믿기지 않는 결과에 임테기를 두개나 더 사서했는데 결과는 같았어요. 당일날 병원가서 초음파하니 선명한 동그라미가 보이더라구요. 주수는 5주하고 3일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기도했고 둘다 혼기도차서 낳을까 생각도 했지만
준비하고 낳아도 키우기 힘든게 아이인데 아직 아무 준비도 안된상황에서 낳아봤자 아이도 저희도 불행할것같아서 다음에 좋은 상황에 있을때 다시 만나기로 결정하고 급히 병원부터 알아봤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수술했구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6주차 진입하자마자 (수술예약한 다음날부터 수술 당일날까지) 먹는것마다 토했어요. 하루종일 매스껍고 헛구역질하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질못하고 원래 금요일이였던 수술날짜를 하루 당겨버렸네요
수술 당일날 초음파봤는데 그 일주일사이에 아기낭도 선명하게 생기고 동그라미도 더 커졌더라구요. 마음이 이상했어요..
아무튼.. 수술 시간은 10분정도 걸렸어요.
입덧은 수술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보통은 하루이틀은 지나야하고 임신호르몬이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 일주정도는 봐야한다했는데 저같이 입덧이 말도안되게 심한사람은 대부분 수술하자마자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직후 아랫배랑 자궁쪽 통증이 심했었는데 한 30분? 정도 지나니 참을만했어요. 통증은 다음날부터 완전하게 사그러들었던것 같아요.
수술직후부터 6일째까지 출혈은 계속 있었구 3,4일째가 출혈양이 가장 많았던것 같아요.
수술후 중절과 관련된 치료는 다 보험적용이 안되기에 금전적으로 부담되어 따로 병원은 가지않았고, 오늘 일주일 딱되는날이라 수술 잘됐는지 확인하러가요.
수술비는 95만원(진료비,마취비,수술비 다 포함) 수술직후 산모영양제 13만원 들었어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 지역은 서울 강서구이구여 병원 알아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은 낙태법이 개정되어 13주 이내는 여자 스스로 결정할수있기에 기록을 남기지 않아야한단 이유로 보험처리가 안되어 비쌀뿐 불법적인 수술이 전혀 아니라 광고하는 병원도 많았어요.
겁내지마세요.
우리 몸에 대한 결정권을 당연히 우리가 가지는것 뿐이에요.
저는 제 몸이 소중하기에 무조건 싼곳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수술에 관련된 설명 구체적으로 잘해주는곳, 중절수술 경험 많은곳 위주로 알아봤구요. 여자 의사선생님인 병원으로 알아봐서 수술했어요.
다른 병원보다 좀 비싼편이긴 했지만 상담도 잘해주셨구 불만족스러운건 전혀없습니다.
그리구…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네요.. 나중에 후폭풍이 몰려올진 모르겠지만 물론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한 생명을 지웠다는 죄책감도 있긴하지만 아이가 더 크기전에 보내준 제 결정만큼은 전혀 후회없습니다.
제가 너무 가난하게 자랐기에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고 같은 불행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어요.
두서없이 적었네요 아무튼 다들 신중히 고민하시고 수술하시는거에 대해 너무 두려움 가지지마세요.
그리고 혹시나 수술전에 죄책감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수술후에 힘드신분들 다들 사연이 있고 사연이 다 달라서 제가 감히 힘내란말은 못하겠지만 같은 일을 겪은 한 여성으로서
조금만 아프고 조금만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