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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중절 (당일~2주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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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티
    26.06.15
    제가 받은 곳은 MTX 주사를 한 번 맞고
    중간에 수축주사였나? 그걸 한번 맞았어요
    MTX 2번은 아니었어요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약 2주 정도 걸렸다는 점 참고 해주세요

    (1)
    주사 맞은 당일에는 긴장했던 것에 비해 특별한 증상은 없었어요
    주사 부위가 약간 뻐근한 정도였고(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요)
    평소보다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살펴보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2)
    3일차쯤부터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프고 허리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어요
    소량의 출혈도 있었는데 속옷에 살짝 묻는, 분비물 정도였어요

    (3)
    7일차에는 검진을 받았어요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했고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수축주사도 추가로 맞았어요
    이 날은 MTX를 맞았을 때보다 복통이 더 컸어요

    (4)
    한 10일차가 지났을까? 그때 갑자기 피가 막 쏟아졌어요
    수축주사 맞고나선 피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생리대 하는걸 추천 받았거든요
    중형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감당이 안될만큼 나왔어요
    선생님이 피가 많이 나오면 종결이라고 하셨어서 바로 병원에 전화에 진료를 잡았어요

    (5)
    피가 많이 나오고 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시면서 며칠 더 피가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료 과정 중간마다 상태를 확인해 주고
    필요한 조치를 바로 해주셔서 불안함이 훨씬 덜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쉽지는 않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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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흡입술 중절 솔직하고 자세한 이야기

    후기톡
    예린컬렉
    3시간전
    전 임신 6주차에 흡입술로 진행했고
    유착방지, 중절패키지, 수액까지 같이 받았어요

    그냥.. 별거는 없지만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넋두리겸..?

    사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저도 결정하기 전까지 후기만 몇십 개는 읽어봤던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보는 것도 있어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었어요
    축하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거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었고
    당장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어서...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작정 미루는 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지금 병원을 선택하게 됐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는 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원장님이 무조건 빨리 진행하자는 식이 아니라
    제 상태를 먼저 확인해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뭔가 주변에는 하지 못할 말들도 원장님 앞에서는 말 할 수 있었어서
    속이 후련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상담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6주차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수술 후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착방지는 왜 권하는지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고
    수면으로 들어가서 과정 자체는 기억이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끝난 상태였고
    회복실에서 한참 쉬면서 몸 상태를 확인했어요

    수액도 같이 맞아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몸이 덜 힘들었어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생리통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걱정했던 것처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시간 지나면서 점점 괜찮아졌어요

    집에 와서는 충분히 쉬면서 몸 관리에 신경 썼고 며칠 지나니까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솔직히 신체적인 부분보다 마음이 더 힘들다고 말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쉽지 않았고 수술 전까지도 계속 내가 맞는 선택을 하는 건지 고민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하루하루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도 당시 제 상황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있구요..!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무서운 이야기만 보고 겁먹기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혼자 고민만 하면서 미루다가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갔던건데
    생각보다 겁 먹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편하게 잘 받고 올 수 있었어서.. 지금은 홀가분하다는 감정이 더 커요..
    그래서 저랑 같은 분이 있으시다면 힘을 드리고자 이야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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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생이지만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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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코푸
    26.06.15
    학생 신분에 전남친이랑은 헤어진 상태로 5주 차에 보호자 없이 혼자 당일 수술받고 왔었어요
    흡입술로 수술하고 한 달 정도 지났어요
    보통 흡입술 하고 나면 첫 생리가 한두 달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길래 은근히 맘졸였거든요
    근데 다행히 얼마 전에 무사히 첫 생리도 터졌고
    병원에서 피고임 없이 깨끗하게 회복 잘 됐다는 얘기 듣고 나서야 겨우 안심이 돼서 이렇게 후기 남겨봐요

    혼자 다 알아보고 감당해야 하니까 처음에 병원 고르는 게 진짜 막막했어요..
    아직 용돈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이라 모아둔 돈도 크게 없었고 여유가 그렇게 되진 않아서
    수술비용이 제일 큰 걱정이었죠... 좀 철이 없지만요...
    병원 몇 군데 알게되서 전화로 먼저 비용 문의하고 예약까지 진행했어요
    비용을 젤 먼저 물어봤는데
    비용 안내받을 때 유착방지제나 마취제 같은 게 포함되어 있는것도 좀 중요하게 봤어요..
    전화 문의하면서 비용 괜찮으면서 안전해 보이는 병원으로 상담 예약했어요
    아 그렇게 방문한 병원이 처음에 들은 비용 딱 그대로 진행해 주셔서 당일에 결제하면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보호자 없이 혼자 덩그러니 가는 거라 괜히 더 위축되고 눈물 날 것 같았는데
    병원에서 눈치 주는 거 없이 수술 전후로 덤덤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주신 게 멘탈 회복하는 데 되게 큰 힘이 됐어요

    당일에 상담하고 수술까지 진행하고 싶어서 단식을 하고 갔어요..
    그리고 다행히 수술을 할 수 있었죠
    수술 당일이랑 며칠 동안은 아랫배가 묵직하고 생리통처럼 아팠는데
    푹 쉬니까 다행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고 완전 예전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저처럼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밤새 검색만 하면서 속 끓이고 계실 분들이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댓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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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주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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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약과
    26.06.15
    하.. 제가 이런날이 있을줄도 이런 글을 쓰게 될줄도 몰랐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임신 사실 알게된 분들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원래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한달 넘게 안해도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고 냄새에 예민해진 느낌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설마 했는데 병원가보니 이미 10주차라고 해서 진짜 멍했어요
    생각보다 주수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정신도 없었고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급하게 알아봤어요

    중절 관련해서 안전하게 하는지 몇군데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서
    수술 진행했고 당일에 긴장을 엄청 했는데
    수술은 마취하고 나니까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쉬다가 집으로 귀가했고
    아픔은 참을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예민했어서 그런지 몸이 생각보다 쉽게 지치는 느낌이라
    약속 다취소하고 집에서 계속 쉬었네요
    무리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건.. 혼자 끌어안고 있기보다
    얼른 병원가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주수가 높아지면 더 마음이 힘들어지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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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 임신중절 생각보다 덜 무서웠던 이유

    후기톡
    솜사탕풍선껌
    26.06.15
    임신 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병원에 예약을 하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수술이 아프지는 않을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여자 원장님이셨어요
    긴장한 제 모습을 보시고 현재 상태와 수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상담 과정에서 원장님의 경력이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어요
    솔직히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깨어나 보니 수술이 모두 끝나 있었어요
    덕분에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받았어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귀가했는데 당일에는 생리통 정도의 묵직한 통증과 소량의 출혈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지키며 충분히 쉬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점점 좋아졌어요

    수술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두렵고 불안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도 경험 많은 의료진의 설명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적어도 수술 과정 자체는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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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수술 하고 다음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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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코냥
    1일전
    생리가 늦어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해봤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뜨더라고요....ㅎ
    애매한 것 같아 병원 다녀오니 임신이라고해서
    검사하고 당일에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6주차였고요.
    주말에 검사하려다가 가족약속이 있어서
    평일에 하고왔습니다. 조금이라도 평소랑 다르면 들킬까봐서요ㅠ

    수술하고 바로 출근하는건 진짜 아니다 싶긴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저는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빨리하는게 답이라해서
    임테기 확인하고 당일 수술 되는 곳으로 갔습니다.
    누가 알길은 없겠지만 독립된 공간이 있는 병원으로 가고싶었는데
    찾아보다가 1인실 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병원비는 55만원 나왔습니다.

    수술은해도 일은해야한다니 서럽기도하고
    별거아닌일이라 스스로 계속 말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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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주 중절수술 평생 잊지 못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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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통
    1일전
    상담 만족도
    16주라는 주수라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병원에 가는 발걸음도 무거웠고 죄책감과 불안감에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조금씩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죄책감을 갖지 않게 해주시려는게 느껴졌어요

    의료진 만족도
    수술 전까지도 계속 떨고 있었는데 원장님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예요 안전하게 잘 진행해 드릴게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한마디에 정말 많이 안심됐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여유와 배려가 느껴졌어요

    통증
    수면마취로 진행돼서 수술 중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눈을 감았다가 뜬 것 같은 느낌이었고
    회복실에서도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하게 아픈 정도였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극심한 통증은 아니었어요
    근데 다른 후기에서는 몸이 덜덜 떨일 정도로 춥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도 났다는 분도 있었거든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회복
    당일에는 몸에 힘이 없고 감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꼼꼼히 알려주셔서
    집에서 충분히 쉬며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몸 상태도 조금씩 안정됐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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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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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yda
    1일전
    어제 수술 받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도 엄청 무섭고 힘들었는데 후기글 보고 버텼습니다
    수면 마취로 진행했고 고통은 생리통 정도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얘기 잘 해주셔서 금방 잊고 다시 현실복귀할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 엄청하실 여러분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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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MTX 주사 (5주차)

    후기톡
    Jhhhhh
    1일전
    5/24에 임테기 2줄 확인하고 다음 날 바로 산부인과 찾아갔어요

    5/25 첫번째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초음파 다 하니 임신 5주차 확인 받고 그 산부인과는 수술 중절밖에 안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산부인과 찾아서 수술과 주사 둘 다 설명 듣고 저는 그래도 주사가 더 나을거같애 주사로 당일에 바로 맞았어요 바로 통증 이런건 아예 없드라고요 전 ㅠㅠ 약은 3일 뒤 자기전 한알씩 먹으라고 처방 받았구요(당일 피검사 수치를 나중에 연락 주셨는데 5414 였어요 ㅜ)

    5/31 부터 출혈이 생기더니 생리 하는거처럼 나오고 통증은 제가 생리통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편할 정도로 좀 아프더라구요 ㅠㅠ

    6/3에 중간 피검사 하러 병원갔는데 정밀말고 바로 나오는거 일단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1274가 나와서 간호사 선생님도 다행이라고 하시고 2주 뒤에 다시 경과 보자고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ㅠ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 큰 덩어리처럼 아기집인지 출혈이 있고 통증은 그 이후로 아예 없고 출혈도 이틀 뒤에 멈췄어요

    6/16 오늘 이제 피검사 하니 임심수치 아니라고 안내 받았네요 ㅠㅠ


    저도 앱 후기 보면서 많은 걱정 속에서도 위안을 많이 받아서 다른 분들도 별건 아니지맘 이렇게 어찌보면 별 탈 없이 종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많은 걱정 없이 계시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다들 몸 건강히 지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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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중절수술 무서웠는데 잘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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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한수푼
    6시간전
    20주라는 주수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죄책감도 컸고,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매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선생님이 차분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속 안심시켜 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어요
    수술 준비하는 시간이 꽤 걸려요
    제가 받은게 유도분만은 아니지만
    그거에 준하는 수술이었거든요
    그래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를 오래 맞는데
    그때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집중을 많이 했어요
    수술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까 오히려 감정적인 생각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간호사님들도 긴장하지 않게 케어도 잘 해주셨고
    그래서 수술은이 무사히 잘 끝났고
    가장 걱정했던 통증 부분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갔어요

    수술 후에는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고 생리통처럼 쥐어짜는 느낌이 있었어요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견디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충분히 참을 만한 수준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아직 회복 중이지만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안도감이 크네요
    저처럼 많은 걱정 속에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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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mtx주사 2차 후기 !-! 약물주사

    후기톡
    rksmeld
    22.08.24
    지난번에 올렸던 1차 후기와 2차 첫째날 후기를 이어서 지금 제 상태를 알려드릴게요 !
    일단 저는 1차 피검사때 770, 2차 피검사때 1700 나왔습니다
    1차때는 출혈이 전혀 없었고 배아픔도 조금 밖에 없었고 그냥 거의 무증상 이었어요
    2차 맞고 당일에는 생리통 처럼 엄청 아프더니 자고 일어나니 괜찮았습니다 피도 조금 나왔어요

    2일차 - 피 양은 1일차때랑 비슷하게 적당했어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배가 조금 ? 생리통이 잔잔하게 깔린 정도로 유지가 되었어요

    3일차 - 이날부터 잔잔하게 깔린 생리통이 이어지고 밤에 한번 생리통 심한날보다 좀더 심하게 아파왔어요 설사도 하고 .. 너무 아파서 핸드폰도 못하고 식은땀 나고 화장실에서 30분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숨도 잘 안쉬어져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

    4일차 - 자고 일어났더니 생리대 완전 큰 오버나이트형 다 젖을 만큼 피가 나왔어요 너무 놀랬지만 그래도 생리 양 많은날 보다 1.5배 더 많이 나올수 있다고 얘기 들었어서 괜찮다 생각 했습니다 . 배가 좀 아팠어요 생리통 심한날 만큼 좀 아팠다 안아팠다 하고 밤에 한번 전날이랑 비슷하게 심하게 아팠어요 그래서 또 화장실 갔고 3번 정도 왔다 갔다 했던거 같아요 ..

    5일차 - 이날은 생리통 중간 날 ? 정도의 아픔이 있었어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니까 괜찮더라고요 .. 다행이 밤에도 전날 만큼 많이 아프지 않았고 이날 전까지 거의 밥을 제대로 못먹었는데 이날은 세끼 다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피는 일어날때마다 그냥 생리때랑 다르게 주르륵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화장실 볼일 보러 들어갈때도 그냥 피가 주르륵 흘렀어요

    6일차 - 원래 아침부터 심하게 아픈적은 없었는데 너무 아프더니 화장실에서 30분 정도 넘게 있었어요 (볼일 볼때마다 설사 합니다..ㅠ) 너무 아파서 걸어다닐수도 없고 아랫배가 콕콕쑤시는 느낌에 허리부터 시작해 허벅지까지 근육통이 심했어요 그래서 병원에도 전화 해봤는데 사람마다 통증이 많이 다르다고 그럴수 있다고 하셨어요 입맛도 없고.. 오후 7시쯤 집에 오니까 좀 괜찮아 지더라고요 밥 먹고 생리대 갈았는데 덩어리 같은게 나왔어요 전에는 나오긴해도 아주아주 조금 ? 작게 나왔는데 이번에는 엄청 크게 나왔어요 이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 그래서 씻고 생리대 갈고 지금 누워있는 상태 입니다

    지금은 생리통이 없고 좀 괜찮아 져서 후기를 남겨봤어용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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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5주차 중절 수술 후 16일

    후기톡
    쿄쿄큐쿄
    22.08.23
    저는 불안한 마음에 임테기를 자주 해보는 편이에요
    그 날도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어요
    임테기하고 그냥 올려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쇼파에 앉아있다가
    봤는데 두 줄이 떠있더라고요 ... 그때 심정은 진짜 하 .. 이게 무슨 일이지??
    손발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잘못 나온 거일 거야 하고 안 나오는 오줌 쥐어짜서 한 번 더 해봤는데 역시나 두 줄이었어요 저는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임테기 확인한 날이 토요일이었어서 월요일에 바로 수술하자는 마음으로 공복상태로 오라길래 갔어요 그런데 초음파 상으로는 아직 아기집이 안 보여서 수술은 못 하고 피검사만 하고 왔어요 다음날 피검사 수치를 병원에서 알려주면서 아직 너무 초기라 일주일 뒤에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 일주일 기다리는 동안이 제일 힘들고 우울했어요 혹시나 자궁외 임신이면 어쩌지? 일주일 뒤에 갔는데 아기집 안 보여서 수술 못하면 어쩌지?? 등등 쓸 데 없는 생각도 많이하고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지 솔직히 주변에서 누가 중절했다는 얘기 들으면 바보아니냐 진짜 멍청하다 이런 생각했는데 그게 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다행히 일주일 뒤에 내원했을 때 아기집이 보여 수술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끝자락에 수면마취가 깨서 자궁이 엄청 아픈 느낌이 몇 번 들어서 몽롱한 상태에서 아프다고 했던 거 같아요 수술 끝나고 나서는 진짜 하나도 안 아팠고 수술 후 일주일동안은 가끔 배쪽이 쿡쿡거리는 느낌이랑 출혈도 갈색 찌꺼기만 나왔어요 그런데 수술하고 일주일 지나니까 연한 핑크색 출혈이 생겼고 생리통처럼 배도 아프더라고요 지금 수술 후 16일차인데도 아직 출혈이랑 생리통이 있어서 빨리 출혈이 멎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솔직히 생명을 지웠다 이런 죄책감은 안 들어요 그냥 사랑니 뽑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 그리고 내 미래가 더 중요하니까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고 죄책감 안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절대 절대 절대 말 하지마요
    수술 후 16일차 됐는데 지금은 그냥 잘 놀고 잘 웃고 운동도 하고 일상생활 잘 하고 있어요 드문드문 나 중절했지 이런 생각은 들어요 이런 생각도 시간지나면 안 하겠죠?
    한 번은 실수라 해도 두 번은 없도록 다들 피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하시면 답변할 수 있는 선으로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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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대구] 오늘 6주6일 수술하고 왔어요(대구)

    후기톡
    purin905
    22.08.23
    저는 기혼자이고 애기가 두명 있어요.3년전에 자궁 용종 제거하고 생리가 불규칙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가슴이 너무 아프고 유두가 스치기도 하면 진짜 아팠어요 .테스트기를 바로 하니 두줄 나오고 눈물이 나왔어요.낳을생각이 안나더라구요.신랑과 상의해서 병원3군데 알아보고 한군데 결정했어요(병원은 댓글 주시면 가르쳐 드릴께요)
    일단 먼저 예약해서 상담하고 날짜를 잡앗어요
    비용은 수술과 영양제 유축방지주사 793000원이고 현금만 된다고 했어요

    수술당일 6시간 금식하고 대기하고있었어요. 너무 긴장되서 진짜 죽겠더라구요.상담 하고 수납하고 동의서쓰고 대기하니까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수술실은 따로 있었고 굴욕의자에 누워서 수액줄 꼽고 팔다리 묶는데 그때부터 미치겠드라구요 하아 풀고 도망가고 싶었어요ㅜ남자 선생님 오셔서 밑에 소독하기 시작해요ㅜ거즈같은걸로 막 소독하는데 아 먼가 수치스럽고 그래요. 그때 안대를 씌우고 마취를 해요.
    근데 저는 마취가 반만 된거같았어요ㅜ 수술소리와 다 됐어요 그러는 소리가 들리고 후처치할때는 다 깻엇어요
    회복실 와서는 수액맞고 누워있다가 갔어요
    지금은 출혈이 좀 있네요 맘도 안좋고 그렇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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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광주] 광주광역시 수술 후기 (목포 병원이랑 비교)

    후기톡
    으니유
    22.08.23
    안녕하세요! 오늘 6주2일차로 수술 하고 왔습니당 ㅠㅠ
    부끄럽고 그렇지만 저는 임신중절수술을 여러번 해봤습니다.
    목포에서 하다가 처음으로 이번엔 광주에서 하게 되었어요.. !

    예전부터 수술이 가능한 병원인 걸 알아서 당일 3시에 전화했더니
    다음날 오전에 오는건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ㅜ 무조건 오늘 하고싶다고
    하니까 다행히 4시에 해주셨어요.. 4시간 정도 금식해야 해요! 전 오늘 수술 할 생각으로 예약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계속 금식 하고 있었어요 !! 긴머리면 머리 묶을 끈 가지고 오라 하셨고, 생리대도 챙겨 오라 하셨고, 손톱에 메니큐어 발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일단 저는 흡입술로 했고.. 자궁유착방지주사와 영양제 포함 50만원 이였어요
    목포 병원도 비슷한 주기에 한 적 있었는데 10만원에서 15만원 더 비쌌던거
    같습니다 ㅠㅠ .. 영양제와 자궁유착방지주사도 추가금 있구요 약도 처방받는데 비급여로 약국에서 비싼데..

    광주는 병원에서 약도 3일분 챙겨주시더라구요 제가 수술한 광주 병원은 저렴한편이라 걱정했는데 잘 된거 같습니다 !! 목포에선 여자 의사였고 광주에선 남자 의사였어용 .. 근데 의사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십니다.. ㅠㅠ

    먼저 가서 접수하고 간단히 이야기 나누고 진료실 들어가서 또 의사선생님한테
    설명듣고 수납하고 화장실 가서 소변 한번 누고 회복실에서 마취주사 먼저 꼽고(바늘만 먼저 꼽아요) 진료실 의자에 눕습니다 ! 광주는 수술실은 따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 준비 다 되면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구 마취 시작..

    마취에서 깨자 마자 저는 바로 토했습니다.. 이건 사람 마다 다른거 같아요
    예전에 친구도 수술했을 때 병원 같이 갔었는데 친구는 토를 안했거든요ㅠㅠ

    저는 수술 할때마다 토했습니다.. (검은봉투 주세요 그냥 봉투에 토하셔도 되요 검은봉투를 바로 준비해주신거 보면 토하신분들이 종종 있으신가봐요) 토하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몽롱한 느낌..
    배는 생리통 + 쉬마려운 느낌 .. 회복실에 눕자마자 쉬마렵다고 화장실 가겠다고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이 대기실에 있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와 부축받아 화장실 갔어요 !

    마취기운 때문인지 몽롱하고 정신없어요ㅜㅜ 화장실 갔는데도 쉬는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쉬마려운 느낌만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고 영양제 다 맞고 옷입다가 또 토했어요ㅜㅜ .. 저는 토를 심하게 하는편같습니다.. !

    광주는 수술 끝나고 질속에 거즈를 넣어두시더라구용 집 갈땐 간호사분이 빼주세요! 목포는 수술 끝나면 팬티에 생리대 붙혀서 직접 입혀두십니다 !

    이건 처음 써 본 방법인데 집 와서도 배가 불편하면 핫팩 올려두면 배도 편해지고 노곤해지면서 잠오더라구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아무런 통증도 없어요!

    저는 생리통이 있을 때도 핫팩을 쓰는 편이라 집에 핫팩이 많이 있거든요 혹시 수술 하실 예정이신 분들 핫팩 저렴하니까 하나 정도 구해 두시는게 좋을거가타용 온찜질팩도 갠찮구요 ㅎㅎ̌̈

    수술한지 12시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통증도 하나 없고 출혈양도 심하지 않네요 ! 이건 정확한건 아닌데.. 출혈량은 적당히 있는게 좋다고 들었던거같아여ㅜㅜ 그래야 안에서 피가 안고여있고 다 나오는거라고.. ?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정말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생리주기가 너무 불규칙하다보니.. 한달에 한번씩 하다가도 두달에 한번씩 해버릴 때도 있고.. 이러다보니 주기를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무조건 주기 상관없이 피임 할거에요.. ! 여러번 수술이라고 욕은 삼가해주세영 ㅜㅜ 대신 그만큼 많이 겪어서 정보는 아는대로 답드릴게요 ~

    다들 너무 걱정 마시고 앞으로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수술 후 바로 일상 생활 가능하다고 해도 최대한 수술 하고 다음날까지
    누워서 쉬세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예전에 수술하고 다음날
    바로 일을 했더니 어느날 부정출혈이 일어나 3개월간 부정출혈이 지속되었습니다.. 아픈 곳 없더라도 꼭 몸을 위해 하루 더 쉬실 수 있으면 푹 쉬시길 바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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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요로롱용
    22.08.22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도링
    22.08.21
  • [서울] 중절수술 후,,

    후기톡
    탈퇴회원
    22.08.21
    안녕하세요 어제 중절 수술 하고왔어요
    상상도 못한 임신이였고 생리를 두어달 안하지만 그 전에 몸이 심하게 아팠기에
    그 영향으로 생리를 안하는줄 알았고 관계도 평소 자주 가지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임신가능성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임신이라는걸 알게되고 저는 결혼도 출산도 생각하지 않는 20대 중반의
    여자였기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병원 부터 알아봤어요

    남자친구한테는 만나서 말해주고 싶어서 만나는 날까지 4일은 혼자 맘고생하며 앓고 살았어요 말하고 바로 병원가서 검사하고 수술날짜 잡는데 수술도 무섭고 회사 연차도 내야하고 계속 수술후에도 병원에 내원하라는 말에 부담도 컸어요
    초음파 보고 수술에 필요한 아주 기본적인 검진 했는데 16만원이 나오길래 우선 남자친구 카드로 계산 하고 제가 계좌로 10만원 이체하고 남은돈은 차차 주겠다고 했죠 남자친구는 수술당일에 같이 오기힘들거같다해서 미리 동의서를 쓰고갔어요

    사건은 둘이 같이 실수하고 둘이 같이 만들었는데
    알게되고 맘고생하는것도 나혼자
    검진받는것도 나혼자
    수술까지 마음졸이며 무서워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는것도 나혼자
    수술대위에 누워서 무서운것도 눈물흘리는것도 나혼자
    그리고 끝나고 몸조리도 우울해하는것조차도 나혼자
    아이지운 죄책감 안고가는것까지 모두 나혼자

    그는 톡으로만 고생했다 잘했다 다행이다 수고했다 하고 본인의 아이를 지웠다는 일말의 죄책감도 현실도 없는거 같았어요
    비용마저도 몸고생 맘고생 내가 하는데 당연히 남자친구가 선뜻 돈이라도 내가 내는게 맞아 라고 할줄 알았는데 80% 보내주면서 일단 내가 낼게 너무 걱정하지마 라고 하는데 일단 이라는 단어가 너무 화도 났어요..

    수술은 혼자가기 무섭고 우울한 마음에 친구를 보호자로 대려갔고
    끝나고 친구와 하루 방잡고 몸조리하고 있는데 저힘들까봐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남자친구도 해주지 않은 행동이여서
    친구는 곱창이 먹고싶다해서 곱창도 시켜주고 방도 제가 잡고 같이 쉬고있는데
    갑자기 원래 남자친구 있는 친구인데 오랜만에 제 일 있는겸 해방되어 나왔으니 일탈이 오랜만이라며 왠 다른 남사친을 만나러 밤늦게 나갔어요 내일 아침에 들어오겠다면서..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어디 말 꺼낼곳이 없어요
    남자친구와 5년을 넘게 만났고 신뢰가 있었어요 정말 좋은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이번일로 계속 만날수는 없겠다 라는 마음에 이별을 생각하고 있어요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지만 제 핑계를 대고 밖에 나와서는 제 몸조리 도와준다고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나와선 밤되니 다른남자 만나러 저를 혼자 두고 그냥 가버린 친구도 원망하게되네요

    이모든일이 제가 다 괜찮다고 해서 일어난일이에요
    남자친구에게도 괜찮아 . 친구에게도 괜찮아. 라고만 했는데 이제와서 서운해진게 이런 마음을 느끼는 제가 너무 싫네요
    누구에게도 털지못해 여기라도 넋두리 하네요 친구도 남자친구도 모두 잃고 내 건강도 내몸도 마음도 모두 다 엉망진창이 된거같아요 정말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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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7
  • [대구] 4주 전이라고 하네요

    후기톡
    Kkkz
    22.08.20
    무턱대고 내가 여기 이 글을 쓰게 될 줄 정말 몰랐는데..
    왜 여기 다들 여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그 긴 글을 적어주는지 이해못했는데..
    알것같아요..
    저는 어제 수술하고왔어요.
    수술이라기도 웃길 정도로 너무 짧은 시간에 끝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저한테 이런 일들이 생길거라 생각못했어요.
    제나이 이제 20대 초중반이거든요..ㅎ
    가슴은 부풀어오르고 그런데도 생리는 안하더니 아 곧 하겠지.. 생각하다
    임테기를 사러 갈 자신도 없어서 올리브영에서 주문했어요..ㅎ
    그와중에 내 부끄러움 먼저 생각하는게 참 웃기죠?
    처음 하자마자 두줄이 뜨길래 남자친구한테 말하지도 못하다 임테기만 여섯번 한거같네요
    혹시나 아닐까봐
    그런데 맞았고 그때부터 임신중절에 대해 찾아보고 난리였네요.
    그런데 대구 칠곡쪽에 다른 곳 보다 가격도 후기도 괜찮은 곳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가기전까지,,,? 아니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도 솔직히 괜찮았어요
    심지어 초음파에서는 아기집만 보인다 하더라고요
    심장소리를 들었으면 좀 달랐을까요
    그런데 한 생명을 끝낸다기엔 너무 짧고도 짧은시간에 끝이 났고
    전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회복실에서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눈물부터 나더라구요..
    그냥 주절주절 적었는데 그냥 제가 하고싶은말은
    마음도 몸도 괜찮으려면 조금 더 일찍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제 성격상 저는 괜히 친절하게 한다고 괜한 소리 하는것도 불편해하는 성격인데
    여기는 오히려 담담하게 할 말 딱 해주시고 그래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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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6
  • 4주4일차 오늘 당일수술 마쳤어요(길어요!)

    후기톡
    알이
    22.08.20
    저랑 비슷한 분들이나 많이 두려우신 분들 보고 도움되길 바라며 글써요ㅠㅠ 6개월간 꾸준히 경구 피임약 복용하다가 경구 피임약을 잠시 끊었는데 끊고 2개월간은 보통 임신이 잘안된다라는 글만 믿고 안일하게 질외사정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임신됐나봐요ㅠㅠ 어제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보고도 아니지 않을까 믿고 싶지 않았고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내 자신이 창피하고 후회되고.. 그치만 아직 저도 사회초년생 남자친구도 대학생이라 낳는게 아이에게 더 피해일것같아 바로 결심하고 인터넷에서 알아본 서울에 여성선생님 계신곳으로 바로 다음날 당일 수술 예약했어요

    저는 12시 수술이었고 6시부터 금식이라 지키고 갔어요! 도착해서 먼저 상담하고 초음파 찍고 주수 확인했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너무 초기라 아기집만 있다 많이 초기이기 때문에 3분이면 끝난다 하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어요ㅠㅠ 다른 물혹같은 질병도 따로 상담해주셨어요! 후기에서 중간에 마취깨서 너무 아파서 발버둥 첬다 마취가 안됐다라는 썰보고 사실 제일 두려워서 마취가 깨진 않냐 하셨는데 금방 끝나서 그럴 일은 없을거다 얘기하셔서 안심했어요…

    비용은 유착방지제는 제가 비용부담이 커서 못하고 7주미만이라 수술비 영양제 초음파 합쳐서 59만원에 토요일이라 5만원 추가해서 64만원이었고 현금으로 할테니 기록 안남게 해달라 부탁드리니까 보험처리 접수? 그런걸로 해주신다며 6300원 따로 추가 됐고 그건 현금으로 했어요 기록 남아도 상관없는 분들은 이 병원은 카드도 되고 할부도 된다 하셨어요! 그러고 남자친구는 바로 약 처방받아달라 하시고 저는 바로 회복실에서 먼저 옷같아입고 진통제 맞았어요(진통주사가 제일 아팠어요 그치만 못참을 정도 아니고 아픈주사 정도예요!) 가운이랑 치마 갈아입고 팬티 가운주머니에 넣고 정말 바로 수술 들어갔네요

    수술실 들어가니까 막 엄청 춥고 약물냄새나고 의자가 무서웠다면 사실 많이 울었을텐데 막상 들어가니까 적당한 온도였고 병원 자체도 향기나서 수술실도 향기났어요ㅠㅠ 노래도 틀어놓고 누우니까 위에 티비도 있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다리는 스트랩? 으로 고정하고 수액 맞고 난 뒤에 팔은 그냥 천으로 감아서 제 등뒤에 둬서 고정하게 했어요!

    그리고 사실 너무 무서웠어요.. 후기에 마취깨서 너무 아팠다 발버둥쳤다 깨워서 걸어갔는데 배가 찢어지는것같았다 토했다 토하면서 깼다 등등 너무 두려워서 가기전에 많이 울었어요ㅠㅠ 원장님 바로 들어오시고 마취제 투여하고 숨 크게 쉬라했는데 민망하게도 한 번 쉬고 잠든것같네요 정말 아무런 기억도 없고 간호사님이 깨우시길래 비몽사몽 눈떴을때 침대에 누워있길래 회복실인줄 알았는데 수술실이더라구요 누운상태 그대로 침대 옮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저는 중간에 깨지도 않았고 배가 아주 살짝만 아팠고 토도 전혀 안했어요! 배도 살짝 아프다가 잠시 뒤 완전히 괜찮아졌네요 회복실에서 남자친구 얼굴보니 안심도되고 후회도 되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조금 울었는데 회복하는 동안 다른분도 하시고 돌아오셨는데 그분이 오열을 하셔서 저도 같이 또 울었네요.. 정말 난 행복하게 살 자격이나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제 몫이겠죠 실수할 수는 있지만 다시는 실수하지말고 내 몸을 아끼자 나중에 완전히 준비해서 생긴 내 아가를 온 힘 다해서 잘해주자 다짐하며 열심히 살려고 해요! 저희 반성은 하되 너무 자책 심하게는 하지말아요ㅠㅠ 궁금한점이나 도움될만한거 있다면 알려드릴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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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2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yux33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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